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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를부탁해> 요즘 우리들의 엄마인가?
    제목: ,요즘 우리들의 엄마인가?서평쓰기국제통상학과 20140466 신윤조책 는 2007~2008년까지 에 연재되어 큰 호응을 받은 작품으로, 4장으로 된 원고를 수정하고, 에필로그를 덧붙여 출간하였다. 우리네 어머니들의 인생과 사랑을 아름답고 절절하게 그려내고 있다. 소설은 아들의 생일을 맞아 시골에서 올라온 엄마가 서울역에서 남편의 손을 놓쳐 실종되면서 시작한다. 가족들이 실종된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각 장은 엄마를 찾아다니는 딸과 아들, 남편,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펼쳐진다. 각각의 관점이 바뀌면서 이야기가 전개될 때마다 가족들을 위해 희생해 온 엄마의 모습이 생생히 떠오른다. 무심코 지나쳤던 엄마의 삶, 즉 아내와 어머니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의 삶과 가족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2008년 11월 국내 출간 이후 2012년 4월 23일 국내 판매 200만 부를 돌파하였고, 영국ㆍ프랑스ㆍ이탈리아 등 32개국에 판권이 팔렸다. 2011년 4월부터 미국에서 이라는 제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초판 10만 부를 찍으며 기대를 받았고, 출간 하루 만에 아마존 전체 순위 100위권에 진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마존 상반기 결산에서도 편집자가 뽑은 베스트 10에 선정되었고, 베스트셀러 순위 양장본소설(hardcover fiction) 부문에서도 14위까지 오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2년 3월에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맨아시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책의 저자인 신경숙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5년 신인문학상에 중편 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존재의 내면을 파고드는 섬세한 문체와 삶의 시련과 고통에서 길어낸 정교하고 감동적인 서사로 평단의 주목과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만해문학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는 네 개의 장과 에필로그로 구성되어있다. 1장 ‘아무도 모른다.’는 주인공인 큰딸이 ‘너’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2장 ‘미안하다, 형철아’는 엄마의 전부였던 큰아들 형철이 ‘그’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며, 3장 ‘나, 왔네.’는 한 평생 무심했던 남편이 ‘당신’이 되어 이야기를 한다. 4장은 ‘또 다른 여인’은 엄마가 ‘나’로 나와서 독백 형식으로 지나온 삶을 조용하게 바라보며 자식들과 남편과 작별을 한다. 에필로그에서는 큰 딸이 다시 ‘너’가 되어 성 베드로성당의 피에타 상 앞에서 “엄마를, 엄마를 부탁해”라며 소설을 끝맺는다.이 책은 자식들에 대한 엄마의 헌신을 강조한다고 생각한다. 소설 속 엄마는 자식들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모두 쏟은 그런 엄마이다. 그런데 글자를 모르는 엄마는 아빠와 서울역으로 오시는 길에 실종이 된다. 셋째, 큰 오빠, 아빠 순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너는’, ‘그’, ‘당신’이라는 주어를 사용하면서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고, 반성들을 한다. 그 엄마는 두통, 유방암, 축농증을 앓고 있었지만 자식들과 아빠는 엄마에 대해 무관심하고 무책임했다. 특히 한명이 아닌 여러 명의 입장에서 소설이 전개됨으로써 각자에게 어머니의 존재의 가치가 무엇이었는지를 돌아보게 해주며 각자가 간직한 그러나 서로가 잘 모르거나 무심코 무시했던 엄마의 인생과 다른 가족들인 형제와 아버지의 내면과 인생을 그려내고 있다. 즉, 가족이지만 가족이여서 무심했던 서로 간의 인생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준다. 저자는 소설에서 엄마를 실종된 상태에 놓은 것이 우리가 어머니를 이해하고 사랑하고 돌볼 수 있는 시간이 아직 남아 있음을 말하고 싶어서다. 누구에게도 아직 늦은 일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은 저자만의 방법이다. 잃어버렸을 뿐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여지를 남겨놓고 싶은 것이다. 오늘의 우리들 뒤에 빈껍데기가 되어 서 있는 우리 어머니들이 이루어낸 것들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 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저자는 그 가슴 아픈 사랑과 열정과 희생을 복원해보려고 애썼다. 를 통해 묻혀 있는 어머니들의 인생이 어느 만큼이라도 사회적인 의미를 갖기를 바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책에서 특이한 시점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이 신선하고, 사람들을 집중시켰다고 생각한다. 또한 엄마의 실종으로 느끼게 되는 엄마의 소중함, 잘해드리지 못한 미안함, 죄책감 등을 독자들이 잘 공유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이 책을 읽을 때 다른 소설과는 다르게 ‘너는’, ‘그는’, ‘당신은’이라고 시작해서, ‘이건 뭐지, 누가 말한다는 거지’하면서 당황했었다. 하지만, 왜 그런지 이해가 되었을 때, 참신하다고 생각했다. 내가 읽었던 소설 중에서는 2인칭이나, 3인칭을 써서 자신의 이야기를 펼치는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식들이 엄마한테 하는 행동들을 보면서, ‘나는 잘하고 있나 나중에 가서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는 반성을 하게 되거나 결심을 했다. 저자가 전달하고 싶은 것이 잘 전달되었다고 생각한다. 엄마의 실종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하는 부분에서 마치 슬픈 영화를 보는 것처럼 눈물이 나왔다. 나와 같은 독자들이 많을 거라고 예상되는데, 아마도 이 엄마의 설정이 전형적이고, 고전적인 어머니상이여서 라고 본다. 여기에서 ‘는 순수아닌 통곡소설이다’ 라는 비판을 받는다. 나도 이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를 하는 바이다. 는 보편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스토리텔링 중 하나인 고향회귀와 위로형이 결합한 작품이다. 확고한 사회윤리와 도덕에 입각해 있다는 점에서 통곡소설의 성격이 짙다. 는 서양인이 갖고 있는 선입견 중 하나인 희생하는 동양 여성의 이미지와 우리가 기대하는 전형적인 어머니상을 고전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는 정확한 현실을 날카롭게 제시하는 ‘불편한 진실’이 아니라 예술을 통해 위로를 받고 싶어하는 대중 심리에 슬쩍 기대고 있는 것이다. 또한 두통, 유방암, 축농증을 앓고 있는 엄마를 자식들이 병원에 한번 모시고 가지 않은 것이나 글도 못 읽는 엄마를 잃어버렸을 때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것에 대한 설정이 약간 현실과 뒤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그래도 자기가 어디 사는지 집 번호는 무엇인지는 알고 있을 것이다. 병에 걸렸다고 하면 이해가 가겠지만, 두통 때문에 기억이 나지 않거나 말을 못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부분에서 너무 감정적으로 몰아가서 억지스럽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18.08.28| 3페이지| 1,000원| 조회(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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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나와 나의 레드스펙트럼에 대하여
    안나와 나의 레드스펙트럼에 대하여국제통상학과 20140466 신윤조이 수업의 첫 시간부터 어떤 주제로 어떤 인물을 선택해야 할지에 대한 무언의 압박감이 있었다. 내가 관심있는 것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많이 하게 된 계기였다. 이 수업을 듣기 전부터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절친한 친구들과 어떤 주제로 주로 얘기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왔다. 일상, 학업, 가족 등 공감대가 형성되는 주제가 많았지만,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오는 주제가 연애였고, 누구에게나 말할 수 없는 특별한 것이었다. 나에게 연애란 나를 정의할 때 전부는 아니지만 항상 등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저번 학기에 벤처창업현장실습이라는 과목을 들을 때 여성CEO분이 오셔서 해주셨던 말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사람마다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제 친구들 중에 연애를 중심으로 직업, 그 외의 것이 연애에 맞추어가는 레드 스펙트럼인생을 사는 친구가 있고, 돈에 가치를 두는 사람은 돈에 따라 맞춰가는 옐로우 스펙트럼인생을 사는 사람같이 제 각각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내가 어떤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인상이 깊어서 절친한 친구와도 진지하게 얘기를 나눴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레드스펙트럼을 그리고 있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우연의 일치로 이번 학기에 ‘문학속의 여성들’이라는 과목에서 고전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여성을 중심으로 작품에 접근하고, 3대 불륜소설 중 「안나 카레리나」는 영화도 보게 되었다. 소설과 영화를 동시에 접하였고, 안나라는 인물이 인상이 깊었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그래서 안나와 나의 결혼관, 사랑에 관하여 말하고자 한다.먼저 「안나 카레리나」는 안나와 카레닌은 이미 결혼한 사이이며, 아이가 한명이 있다. 안나는 굉장히 매력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안나의 오빠 스티바는 돌리와 부부이며 6명의 자식들이 있다. 스티바가 바람을 피워 안나가 둘의 관계를 다시 회복시켜주러 가는 길에 기차에서 브론스키를 만나게 된다. 돌리의 동생인 키티는 브론스키와 결혼할 생각이었지만, 이미 브론스키와 안나는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 빠져버리고 만다. 안나는 브론스키에게 모든 것을 바칠 진정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했다. 브론스키에게 “모든 게 끝났어요. 저한테는 당신 말고는 아무도 없어요. 그것을 잊지 마세요.” 라고 말하며 안나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위험한 선택을 한다. 키티는 전에 관계를 가졌던 레빈과 결혼을 하게 된다. 레빈과 안나의 비교되는 결혼생활을 보여주면서 소설을 이끈다. 레빈은 합법적, 가정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삶, 진정한 사랑을 이어가는 반면 안나는 비합법적인 열정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결국 브론스키와 살게 되는데 브론스키는 그토록 바라던 것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식어버린다. 안나는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랑이었기에 자살을 선택하여 기찻길에 몸을 던지는 것으로 소설이 끝이 난다.내가 레드스펙트럼을 가지게 된 결정적 이유가 있다. 지금도 나의 연애사를 얘기할 때, 드라마 한편 찍었다고 말한다. 평범하지 않았고, 누구나 경험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 멋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소꿉장난처럼 남자친구들을 사귀곤 했다. 나의 진정한 첫사랑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시작된다. 합반이 되어서 처음 반에 들어갔을 때, 그 친구(김씨)와 마주치는 순간 마치 뭔가 통했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호감이었고, 적극적인 것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썸을 타는 관계였다. 그러나 그 친구는 같은 반의 다른 여자친구와 사귀었고, 나도 같은 반의 다른 남자친구(이씨)와 사귀게 되었다. 넷이 같은 반에서 각각 커플이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김씨와 나는 각자 헤어지고 얼마 되지 않아 사귀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학교에 나에 대한 안 좋은 소문도 났고, 페이스북에 불륜이라고 나를 저격하는 글도 올라왔다. 실제로 당해보면 심장도 빨리 뛰고, 손도 떨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상식적으로 당연한 결과이다. 하지만 속사정을 모르는 제3자가 말했다는 것에 나도 같이 맞대응을 했었다. 나와 김씨는 이 사건으로 나는 더욱 단단해졌고,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증명하겠다는 마음으로 관계를 이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의 순수하게 사랑하는 마음, 때 묻지 않고 그냥 사랑만 존재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열정적인 첫 사랑이었다. 모든 것을 공유하고 의지하며 김씨의 미래까지 바꾸어 놓았을 정도였다. 많은 시련들 중 부모님과의 관계를 빼놓을 수 없다. 아버지가 매우 보수적이시고, 고지식하시기 때문에 학업에 방해되고 서울에 있는 대학교를 못 갈까봐 엄청나게 반대하셨다. 평생 잊지 못할 나의 큰 상처가 남은 기억도 있다. 그 당시에는 그 친구와 결혼할 것 같았고, 포기할 수 없었고 내가 선택한 길이라고 인지하고 있었다. 대학교와 사랑 중에 나는 사랑을 선택한 것이다. 김씨의 재수를 2번 기다려주고 김씨가 대학교를 들어가자 한 달 만에 관계가 끝이 났다. 3년의 넘는 첫 연애가 끝을 내린 것이다. 헤어진 후 일주일은 매일 밤마다 울정도로 힘들었다. 지금도 이런 사랑을 나중에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안나와 나는 열정적이고 불륜적인 사랑,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것을 포기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내가 불륜적인 사랑을 했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안나는 이혼을 하려고 계속 노력했으나 카레닌이 종교적, 명예 때문에 이혼을 허락해주지 않았다. 누구의 잘못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카레닌은 아내의 뷸륜으로 자신의 인생이 불행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은 아내에게 있고 이혼을 안 해줄 수 있다. 안나는 이기적인 사랑을 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평생 이혼안하고 불행하게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기적인 사랑을 선택한 사람으로 같은 반에서 불편하게 지내야 하는 것과 그 친구들 입장에서 불쾌한 것에 약간의 미안한 감정이 있다. 안나와 나는 용기를 내어 사회의 인식, 시선과 부딪혔다. 영화에서도 안나가 다른 사람들의 좋지 않은 시선과 무시를 당하는 장면 등을 봤을 때, 얼마나 힘들까라는 공감을 했다. 내가 선택한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시선, 소문 등이 두려울 수도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서울에 있는 대학교를 가는 것은 환상이었고, 꿈일 정도로 중요했다. 안나도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사랑하는 아들도 있었다. 이것을 포기하는 것에는 많은 갈등이 따른다. 인생에서 이 선택에 따라서 미래가 바뀌기 때문이다. 자신의 선택에 그만큼의 책임감을 지니고, 노력을 하면 되는 것이다.안나와 나는 결혼관, 연애관에 대해서 다르다. 먼저 결혼관에서 안나는 카레닌과 사랑이 없는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을 한다. 결혼이라는 것은 남은 인생을 연인과 같이 살아가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만큼 신중하고, 평생 후회하지 않을 결혼을 해야 한다고 본다. 안나가 정신적인 것이 충족되지 않은, 사랑이 없는 결혼을 선택한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은 당연히 사랑이 가장 중요하고, 물질적인 것이나 경제적인 것은 그 다음인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평생 사랑할 수 있는 정신적인 것이 경제적인 면보다 완전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안나는 이혼을 결정할 때, 아이가 있음에도 결국 자신의 행복을 먼저 생각한 것이다. 안나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고, 사랑이 없는 결혼생활을 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에 내가 안나라면, 이혼이 주는 아이에게 오는 충격이나 모의 부재로 인하여 일어나는 부정적인 영향들을 생각하면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 만이라도 이혼은 보류할 것 같다. 부모님이 이혼한다는 것을 들었을 때의 어린아이가 받는 정서적 불안감, 두려움은 다시 한 번 고심해야할 문제라고 본다. 이것은 내 유년시절의 경험에서 나오는 것으로 말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연애관에서, 안나는 정말 자신의 목숨까지 걸어 사랑을 했다고 본다. 브론스키에 대한 집착, 질투가 심해지고, 사랑이 식었음을 느꼈을 때 자살을 한다. 목숨을 건 연애는 매우 위험한 선택이다. 불륜이었고, 사랑이 식어갔다면 자살이 아니라 다른 방법을 찾아봤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나 싶다. 안나의 자살로 바뀐 것은 없다. 사회의 인식도 그대로였고, 사회적 희생물이 되어버린 것이다. 전 연애경험을 비추어 봤을 때, 모든 것을 상대방에게 맞추고 상대방에 자신의 모든 것을 의지하는 것은 안나처럼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거나 나중에 본인이 힘들어할 가능성이 높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자신을 항상 우선순위로 두고,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한에서 상대방을 배려하라는 것이다.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선에서 사랑을 해야 한다. 안나처럼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희생하면서까지 관계에 의존하는 것은 손해라고 생각한다. 안나는 자신의 퍼스낼러티(personality)를 100% 쏟아 붓던 낭만적인 로맨스의 예이다. 내가 하고 있는 요즘 세대의 연애는 뚜렷한 자기 주관과 상대로부터의 관심과 감정적인 지지와 동의를 확보하기 위해서 커뮤니케이션을 의식적으로 조작함으로써 상호 합일을 유도해내고 자신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관계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애매모호한 태도나 트릭, 속임수를 거리낌 없이 사용하기도 한다. 즉, 현실적이고 절제된 연애와 사랑을 행하고 있다.
    인문/어학| 2018.08.28| 3페이지| 1,000원| 조회(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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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경제란무엇인가를 읽고
    독후감책이름: 시장경제란 무엇인가국제통상학과 20140466 신윤조‘시장경제란 무엇인가’ 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려고 한 동기는 책 이름부터가 내가 듣는 수업과 관련이 있고, 지금까지 시장경제의 이해라는 강의를 들어왔기 때문에 책 내용에 있어서도 이해가 잘 갈것이다 라는 느낌에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이 저자가 낸 첫 번째 책으로 이 책에 대한 평이 가장 좋은 것 같기 때문에도 있다.저자에 대하여 설명하자면, 저자는 최승노로, 선택권과 재산권을 존중해야 개인이 잘살고 나라가 발전한다고 믿는 시장주의자이며,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낙관주의자이다.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국경제연구원에서 대기업을 연구했으며,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객원연구원을 거쳐 현재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이사, 자유경제원 부원장으로 있다. 저서로 『경제자유지수』『세금해방일 이야기』『한국의 대규모기업집단』『지방분권과 지방의 시장친화성』『포퓰리즘의 덫』 등이 있다. 다음은 책의 내용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 1장 시장의 탄생, 제 2장 보이지 않는 손이 경제를 움진인다, 제 3장 시장은 어떻게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킬까, 제 4장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 제 5장 시장의 진화와 사회 발전으로 나뉜다. 제 1장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교환이 일어나고, 분업활동으로 이어지며 이것은 시장을 만들어 낸다고 말하고 있으며 비교우위가 일어나며 이런 것들이 활성화되면서 더 큰 시장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제2장은 수요와 공급의 균형점에 대하여 말한다. 한국의 ‘연탄값 동결’과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정책등을 예를 들어 제시했다. 제 3장은 희소성, 한계 효용, 기회비용에 대하여 설명한다. 제 4장은 인간이 시장을 조정하기도 하지만, 시장이 인간을 조정하기도 한다는 것을 말하고, 사유재산과 인센티브는 인간을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으로 기능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 5장은 보이지 않는 손을 인간의 이기심으로 설명하고 있고, 인간의 이기심이 경쟁을 유도하고 이러한 경쟁이 시장을 발전시킨다고 말한다. 계획경제 사회의 상황보다 시장경제체제 사회가 더 진보적이고 발전적이라고 주장한다.이 책을 읽었을 때, 내가 배웠던 전공인 경제원론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다시 상기시키는 느낌을 받았다. 배웠던 내용이라 더 친근해서 내용의 이해도 잘 되었고, 그림을 통해서 어려운 개념도 쉽게 풀어가고, 예시로 인해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았다. 책도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았다. 경제원론이나 시장경제의 개념을 처음 배울 때, 교환이라는 것은 단순하고, 자연스럽고, 당연한 결과로 여겨졌는데, 종이클립과 농가를 바꾼 사례를 보고, 정말 중요한 절차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이 혁신과 진화적인 잠재력을 끌어내게 되고 인간이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도록 만들게 하는 원동력 이라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다. 인상깊었던 것은 스포츠에서도 연봉제도 등 여러 가지 제도들이 있고,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그런 인센티브들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면 스포츠산업들이 많이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인상깊었다. 또한 오바마와 저녁식사, 팀쿡과의 커피 한 잔, 도널드 트럼프 1회 강연료가 굉장히 큰 금액인데, 이것이 상대적인 가치로 다양한 가격이 만들어질 수 있고, 하나의 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인상깊었던 내용이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경쟁하는 에너지가 더 발전되어 인센티브구조가 대규모 글로벌 기업들에 적용되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있었다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진화라는 것이 아무 사회에서나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회에서 더 나은 삶에서 살겠다는 의지력이 발생하는 경제 주체가 있어야 한다는 것도 중요한 사실인 것 같다. 이번 책이 나에게 도움이 주는 것들도 많고, 전공들과도 관련이 있어서 시리즈별로 있는 책들도 기대가 된다. 우리 과 친구들에게 책을 추천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독후감/창작| 2018.08.28| 2페이지| 1,000원| 조회(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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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한국여성차별의 실태와 개선방안
    한국여성차별의 실태와 개선방안 평가A+최고예요
    최근 우리나라의 여성의 지위는 과거보다 많이 상승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과거의 여성의 지위는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유교문화로 인해 낮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점차 시대가 변하고, 여성의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현대의 여성의 지위는 여러 분야에서 향상되었다. 과거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여성CEO, 여성대통령, 워킹맘 등을 현대에서는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접하는 현실에는 아직 개선되지 않은 여성차별이 많이 존재한다.< 중 략 >현재에 과거보다 여성차별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실생활이나 실상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아직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에 언급하였듯이 대표적으로 가정, 직장, 정치 분야를 중심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문제의 원인이 무엇이고, 해결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분석과 제시가 필요하다. 각각의 현황들에 대한 원인은 사회구조의 문제와 전통적 성 역할 고정관념으로 나누었다. 사회구조의 문제는 여성차별이 한국사회의 자본주의적 산업구조와 가부장제적 차별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중심으로 서술할 것이고, 전통적 성 역할 고정관념은 현실적인 측면에서 전통적인 성역할 고정관념과 편견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중심으로 말할 것이다. 크게 국가적 차원과 개인적 차원으로 나누어서 국가의 적극적 정책지원과 개인적 노력 및 의식전환을 해결책으로 제시해 보고자 한다. 기존연구에서는 직장, 정치, 가정에서의 여성차별을 한 분야에만 관련하여 쓴 논문이 많다. 한정자, 「직장내 성차별 문화와 여성정책 효과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1. 그러나 본 연구는 전반적으로 한국여성차별의 실태를 파악하고, 원인과 해결책을 탐색한다는 점에서 기존연구와 차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한 분야에서의 여성차별의 원인과 개선방안이 아닌, 사회전반의 여성차별의 근본적인 원인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사회과학일반| 2018.08.27| 5페이지| 4,500원| 조회(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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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레옹> 평가A좋아요
    제목: 깊이의 차이영화감상문쓰기국제통상학과 20140466 신윤조나는 ‘최근 영화를 보고 쓰는 것보다는 명작을 하나라도 더 보고 영화감상문을 쓰는 것이 더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고른 영화가 인데, 명작을 찾던 중에 남자친구가 봤냐고 물어보면서 아직도 안 봤냐며 나를 놀렸다. 그래서 노트북에 다운을 받고, 학원을 다녀와서 편안하게 내 방에서 보았다. 영화의 감독은 뤽 베송이며, 간략한 줄거리는 마틸다라는 소녀가 마약 부패 경찰에 의해 가족을 잃고, 청부살인업자인 레옹을 만나 자신의 가족을 죽인 스탠스 필드라는 사람에게 복수하는 법을 배우는데, 둘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스탠스 필드로부터 마틸다를 구하기 위해 레옹은 죽고 마는 스토리이다.솔직히,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제목과 포스터를 보았을 때는, 기대감이 별로 없었고 끌리지도 않았다. 하지만, 의외로 19세 영화였고, 네이버에 명작 베스트 6위로 나와서 조금의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에 대해 검색했을 때 마틸다에 대해 쓴 글이 많았는데, ‘그렇게 이쁜가’라는 생각을 했다. 영화를 본 후에 내가 느꼈던 느낌은 그냥 그랬다. 왜냐하면 기대감이 적었던 것도 있지만, 결말이 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현대에 많이 등장하는 결말 구조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라는 영화도 과 비슷한 구조이다. 하지만, 1995년에 개봉한 이라면 그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 것 같다.내가 이 영화가 그냥 그랬다고 해서 인상적인 장면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마틸다 아빠가 마약거래에 연관이 있는데 일이 잘 안 풀려서 화풀이로 마틸다의 뺨을 때릴 때 안타까웠고, 마틸다가 안쓰러웠다. 항상 레옹은 뿌리가 없는 화분을 중요하게 여기고, 우유 두 팩을 사는 습관이 있었는데 무슨 숨겨진 이유가 있는지 궁금했다. 마틸다가 위기에 처했을 때, 레옹이 구해주어 집에서 포옹하는데 그 카메라의 시선처리가 인상 깊었다. 아저씨와 소녀의 다리 부분을 찍어 키 차이를 보여주었는데 뭔가 가슴에 와 닿았다. 그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마틸다와 레옹이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레옹이 마틸다를 탈출시키기 위해 보내려는 장면에서 레옹이 마틸다에게 사랑한다고 절대 죽지 않고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말하는 대사가 마음이 아팠고, 레옹이 죽는다는 것을 확신했다. 이 장면에서 또 눈물이 나왔다. 레옹이 스탠스 필드에 의해 그냥 죽을 줄 알았는데, 폭탄으로 같이 죽는 것은 생각지 못했던 결말이었다. 마지막으로 마틸다가 뿌리 없는 식물을 잔디에 심는 장면이 배경음악과 너무 잘 어울렸다. 배경음악은 ‘sting’의 ‘shape of my hear’t라는 곡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데, 누구나 들어보면 “아~이 노래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라고 말할 것이다. 장면과 음악의 조화가 마틸다의 고독함과 외로움을 잘 전달해주고 여운을 주는 느낌을 받았다.이 영화의 감독인 뤽 베송은 프랑스의 누벨이마주를 대표하는 영화감독으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다. 누벨이마주의 독특한 시각적 스타일에 할리우드의 상업적 요소를 결합해 세계적인 흥행 감독으로 부상하였다. 주요 작품은 , , , 등이다. 이 작품들 말고도 시리즈라던가 는 내가 보았던 영화들인데 뤽 베송은 액션이나 범죄영화를 중심으로 활동을 했던 것 같다.내가 에 대해 조사하다가 깜짝 놀랐던 것이 있다. 영화 앞 부분에 잠깐 나오는 여자가 감독의 아내였다. 중요한 것은 그녀가 그때 당시에 뤽 베송과 18살 차이가 났다는 것이다. 어쩌면 감독 자신의 이야기를 에 담았을 지도 모른다. 뤽 베송을 이해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토대가 되는 부분은 이 영화가 ‘2.35:1’화면비율의 시네마스코프 화면으로 촬영되었다는 것이다. 뤽베송과 마틸다가 걸어가는 장면에서 수직적인 마천루는 모두 잘려나가고, 그 배경 안에 인물은 불안하게 짓눌려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장르를 불문하고 그의 모든 영화는 ‘2.35:1’의 길쭉한 시네마스코프 화면으로 촬영되었는데, 일반적인 비율의 화면을 거부하는 것은 이 비율이 만들어내는 ‘3차원’이라는 판타지 때문이라고 한다. 의 음악에 대해 얘기를 해보자면, 첫 장면부터 의미심장한 아라비안 스타일의 동양적인 음악이 흐른다. 오리엔탈 사운드를 통해 그러한 기괴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사운드가 캐릭터에게 체화된 듯한 설정들은 영화의 판타지적인 영역을 침범하는 흥미로운 방식이다. 의 배경은 프랑스에서 작업해온 뤽 베송에게는 처음으로 미국 관객들의 반응이 매우 중요하게 된 작품이었다. 미국에서 테스트 시사회를 가졌는데, 마틸다가 레옹에게 연인이 되어 달라고 하는 장면에서 관객들은 황당한 웃음을 터트리거나 불쾌감을 표시했고, 결국 미국에서는 둘 사이의 연인 느낌을 상당 부분 삭제한 버전이 상영되었다. 미국에서의 반응에 뤽 베송은 당황했는데 이런 설정이 프랑스 영화에서는 평범한 테마였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역사적 상황은 1차 대전 때 청년층의 심각한 인구 손실을 겪었기 때문에 젊은 여성들이 나이 많은 남성들과 결혼하는 사회 현상이 일어났다. 영화계에서는 그들의 관계를 아름다운 로맨스로 포장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프랑스 영화의 전통이 되었다. 에서의 화분과 우유 두 팩의 의미가 궁금했었는데 전문가 리뷰에 따르면 레옹의 유아성을 드러낸다고 한다. 화분과 우유 두 팩 이외에도 글을 읽지 못한다거나 돈을 은행에 넣지 않는 행동들, 패션도 성인의 차림이 아닌 멜빵에 셔츠, 긴 코트와 짧은 바지 그리고 모자와 선글라스의 결합 등에서 이를 보여준다. 킬러이지만 순수성을 지닌 레옹은 아이러니하다. 스탠에 대해 보면, 스탠이 등장하는 거의 모든 장면에서 그는 손에 총을 들고 있다. 그는 부패한 권력자를 상징하는 마약 경찰이다. 마틸다는 부패 마약 경찰에 의해 온 가족이 몰살되었다. 첫사랑의 아픔으로 인해 킬러가 되어 뉴욕에 홀로 사는 방랑자인 레옹과 가족을 잃은 마틸다를 통해,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사회가 가장 크게 파괴한 것은 가족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8.08.27| 3페이지| 1,000원| 조회(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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