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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대학교 영상문화의 이해 과제/공론장으로서의 소셜미디어(SNS)
    SNS(Social Network Service)가현대사회의 공론장으로서 가지는 의의공론장이란 사회구성원들이 참여해 의사소통적 합리성을 창출하는 곳, 즉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인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내놓고 토론을 하는 장소를 말한다. 과거에는 의회와 매스미디어가 여론을 주도해나갔지만 최근에는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에서의 토론, 시위 등을 통한 사회 운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렇듯 현대사회에서 SNS는 사람들 간의 의사 소통 방식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킨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중심이 되었고 이로써 현대의 공론장 역할을 하게 되었다. 공론장의 개념을 처음 제시한 독일의 철학자 하버마스는 이러한 공론장이 과거 18세기와 19세기 영국, 프랑스, 독일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화적 비판의 무대라고 보았다. 또한, 그는 자유로운 정보의 흐름이 보장되는 공간에서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될 것이라고 보았는데 현대사회의 미디어 공론장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듯 하다. 최근에 실행된 김영란법에 대한 찬반토론, 데이트 비용의 남녀 간 더치페이 비율 등 많은 사람들은 미디어 공론장을 통해 무거운 주제에서부터 가벼운 주제까지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고 있으며 이는 정치적, 사회적 다원성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매스미디어가 절대적으로 또는 일방적으로 형성해주던 논제를 이제는 개인들이 SNS라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통해 스스로 생각할 거리를 형성하고 서로에게 논제를 던져주며 그에 대한 생각들을 주고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SNS가 가진 영향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들은 SNS가 의사소통의 부재를 불러일으키고 사회를 양극화시킨다고 주장하는데 그 주장의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 SNS는 같은 성향의 사람들끼리 뭉치게 하고 결국에는 집단 간의 소통이 아닌 ‘그들만의’ 의사소통, 즉 소수의 의사소통으로 그친다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뭉쳐진 집단은 자신들의 견해와 반대되는 다른 집단을 무시하고 위축시키며 이는 사회의 분열과 파편화의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최근 붉어진 여혐·남혐 논쟁처럼 자신의 의견과 다른 입장과 합의하고 절충점을 찾으려 노력하기보다는 흑과 백으로 갈라서게 되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고 보는 것이다. 둘째,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에도 그 안에는 정보의 권력화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에서는 소위 말하는 ‘페북스타’ 들이 대부분의 정보를 생산하고 대다수는 그저 ‘좋아요’를 누르고 정보에 대한 판단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일방적인 정보전달은 매스미디어의 특징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주장하며 이렇게 쌍방향적 의사소통이 없는 SNS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에 올바르지 않으며 공론장이 아니라는 것이다.그러나 페이스북의 좋아요, 트위터의 리트윗 등의 반응을 무반응과 동일시해 그들의 의사소통을 일방적이라고만 판단해서는 안된다. 이는 현대의 흐름에 따라 SNS상에서의 그들의 표현 방식이자 추세라는 것을 감안하고 바라보아야 하며 어떤 사람의 의견에 공감을 표하는 행동을 ‘나 또한 하고 싶었던 말’ 라는 공감의 뜻으로 SNS상에서는 의사소통이라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들이 혼자만 가지고 있던 생각을 세상 밖으로 가지고 나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SNS가 있어 가능하지 않았을까.현실 세계에서 언론의 보수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 등 심각한 배타성이 띠게 된다면 사람들은 현실에서 해소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온라인에 해소하게 된다. 그 예로 과거의 공론장에서는 이주민, 장애인, 성적소수자들의 목소리가 일방적으로 배제되는 경향이 있었다. 때문에 소수자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미디어를 필요로 했고 그 역할을 오늘날 공론장으로서의 SNS가 해내고 있다. 이러한 SNS의 역할은 사람들이 소수자들에 대해 보다 관대한 시각을 갖게 만들었고 이에 거리로 나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소수자들이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오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외에도 여혐·남혐 등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 말하기 어려웠던 주제들이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화두가 되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중요하게 보아야 한다. 여성들은 그동안 억눌려왔던 사회적 부조리를 비판하고 당당히 권리를 요구하는 등 여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가 일어났고 그에 따라 남성들의 목소리도 커졌다. 여전히 서로 반대의 입장에 서서 비판적인 관점을 가지고 논쟁을 벌이지만, 그 논쟁의 흐름이나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는다는 것에 SNS가 공론장으로서 가지는 의의를 두어야한다.SNS 공론장은 사람들의 속마음을 서로 확인하고 각각이 가진 다양한 정체성과 문화를 공유하며 연대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더 나아가 장애인, 성적소수자 등 우리 사회의 약자나 소수자들의 활동과 연대에도 크게 기여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인간이 자신이 가진 가치와 신념이 비슷한 집단과는 뭉치려하고 반대되는 집단과는 분리하려는 것은 사회집단 속에서 인간 본래 특성이다. SNS이기 때문에 집단화되고 분열되는 것이 아닌 그동안 소통의 부재에 따른 오해와 불만들이 SNS를 통해 비로소 나타나는 것이다.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는 현대인들의 가장 주된 의사소통 수단이다. 최근에는 그 연령대의 범위가 더 넓어졌고 이슈의 중심에는 언제나 SNS가 존재하게 되었다. 2011년 2월, 민주화 시위로 인해 근대 이집트 역사상 최장기간 집권한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퇴진했다. 이러한 민주혁명의 배경에는 역시 SNS가 있었다. 독재자들의 언론 장악 및 통제에 저항해 시민들은 SNS를 통해 상호작용하면서 시위를 전개해 나갔고 경찰의 과잉 진압 동영상은 페이스북을 타고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가며 아랍 지역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들로부터 시민혁명에 대한 지지를 얻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대통령의 비선 실세에 대한 의혹인데 대통령에 대한 신뢰를 잃은 국민들은 많은 분노를 하고 있다. 이러한 분노는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표출하고 있으며 이는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요구로 목소리가 커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11월 12일 토요일, SNS를 시작으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를 개최가 진행되었고 그 결과 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이는 단순히 SNS상에서만 각자의 의견을 표출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거리로 나와 실존하는 세상에 대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가 나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의 문제, 정치적 문제라는 것을 알게되면서 SNS를 통해 공동체, 연대 의식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것이다.
    학교| 2018.12.14| 3페이지| 1,500원| 조회(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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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투원 Zero to One 독후감
    제로투원저자 피터 틸은 온라인 결제 서비스 회사로 유명한 페이팔(Paypal)의 창업주로 실리콘 밸리의 대표적인 성공 창업가이다. 이런 그는 성공하려면 0에서 1로, 무에서 유로 새로운 무엇인가를 창조하여 독점하라고 말한다. 기존에 있는 것을 변형 또는 모방하여 만들 수도 있지만 그건 1+1, 1+n에 그칠 뿐이라고 말이다. 이렇게 그는 처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구글 같은 기업은 절대로, 절대로 다시 나올 수 없다.경쟁하지 말고 독점하라.그는 독점이 진보의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다른 기업과 경쟁에 써야 할 비용이나 시간을 미래에 투자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니까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발생하는 독점 이윤은 혁신을 지속하고 더 나은, 더 다양한 상품을 위해 투자할 수 있게끔 한다. 독점 기업이라고 하면 다른 사회의 희생이 불가피 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론적으로는 사회에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창조적 독점 기업은 단순히 나머지 사회에도 좋은 기업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다.나한테는,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오히려 ‘독점 기업’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기 때문에 이러한 조언은 조금 낯설게 다가왔다. 우리나라의 현실은 어떤가? 한국의 독점 기업은 그들의 독점 이윤을 더 나은 제품과 더 다양한 상품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가? 우리에게 더 나은 사회로 보답해주었는가? 이 책에서 설명하는 독점 기업의 긍정적 효과도 말이 되지만, 우리나라로는 설명하기 어려울 듯 하다. 한국의 경제는 독점 기업들, 그들만의 잔치이다. 한국의 대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권을 제공 하기는커녕 독점 기업이라는 명목으로 가격을 터무니 없이 올려버리는 등 갑의 횡포를 부리고 있다. 예를 들면 삼성과 롯데는 어떠한가? 국내 기업의 제품이 해외에서 훨씬 저렴하고 질과 양마저 더 좋다. 국내 생리대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도 소비자들에게 생리대 가격 인상 중단을 약속했음에도 편법으로 20%까지 인상하는 등 소비자를 우롱했다. 자사 생리대에서 발암물질이 최다 검출 됐음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제품을 위해 연구 하기는커녕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는 모습이다. 그리고 우리 나라의 대기업들은 피터 틸이 말하는 0 to 1의 ‘창조적’ 독점 기업이라기 보다는 하청업체에 횡포를 부리거나 무단으로 아이디어를 표절한 뒤 거대한 자본 덕에 이윤을 창출하는 나쁜 기업이 대다수이다.물론 세상의 어떤 독점 기업이라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이윤을 사용할 것이다. 하지만 이윤을 투자하는 데에도 저마다 방식이 있다. 우리나라의 기업처럼 말그대로 이윤을 ‘독점’하려고만 하는지, 독점 기업이지만 발전을 위해 끊임 없이 혁신하려고 하는지 말이다. 나는 후자의 경우에는 의도하지 않아도 결과적으로 모두에게 더 나은 사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독점 기업들도 피터 틸이 말하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창조적’ 독점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 물론 모든 경쟁 기업은 결국 실패로 끝난다는 피터 틸의 주장도 더 검증이 필요하겠지만 그가 말하는 대로라면 격차가 확연한 독점만이 살길이다.나는 이미 이 책을 대학교 1학년때 여행산업론 과제로 읽어 본 적이 있다. 지금도 창업에 대해 깊게 생각을 하진 않지만 그때는 창업이나 실리콘밸리 이런 분야에 대해 더 관심이 없으니 대체적으로 와 닿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읽게 됐을 때 4년이나 지난 지금은 어떻게 읽힐지 궁금했다. 사실 지금도 아직은 다 이해하긴 어렵지만 그때보다는 확실히 이해하고 공감하며 읽는 부분이 많았다. 또 어떻게 보면 바로바로 이해하고 쉽게 읽히는 내용은 아니라 덕분에 생각을 많이 하며 읽게 됐다.시간이 흐른다고 미래가 되지는 않는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싶다면 지금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나는 맺는말의 이 문구가 가장 인상깊었다. 마지막까지도 그저 시간이 흐르면 미래는 지금보다 낫겠지 하며 수동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인 듯 싶다. 경영이나 창업에 관한 경험과 조언 만을 담은 책 같지만 그 조언들이 인생과 연관 지어지는 부분이 많다. 획기적인 것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존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른 사람들은 보지 못한 비밀을 포착했는지 등 끊임 없이 생각하고 발전하려는 태도나 창조하는 대담함.. 이런 부분들은 꼭 창업을 하지 않더라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발전하려면 필요한 부분들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단순히 지금과 다른 미래가 아닌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창업에 성공한 사업가들을 보면 정상적이고 평범한 사람이 드물다. 그게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어딘가 특이하고 괴짜 성향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남들이 모르는 숨겨진 길로도 대담하게 나아갈 줄 알고 그러다 새로운 발견을 이뤄내기도 한다. 나도 1년 남짓이면 곧 사회에 나가 취직을 할 생각에 불안한 마음이 컸는데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끔 하는 책이다. 또 이런 과제가 없었다면 대학교 1학년때의 기억만으로 그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책으로만 남겼을 텐데 다시 읽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하다. 책의 첫 장에 나오는 질문 ‘중요한 진실인데 남들이 당신에게 동의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보며 내 자신도 제로 투 원을 이뤄 낼 창조적인 사람이 될 것이라고 다짐해본다.
    독후감/창작| 2018.12.14| 2페이지| 1,000원| 조회(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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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객행동론 인지부조화 이론/귀인 이론 레포트 과제 평가A+최고예요
    관광객 행동론인지부조화 이론 / 귀인 이론1. 인지부조화 이론 (cognitive dissonance theory), 1957사회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Leon Festinger)는 인간의 행동과 태도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했다. 그는 1957년에 발표한 인지부조화 이론을 통해 인간의 행동과 태도의 부조화로 인해 심리적 갈등이 유발되고, 이러한 갈등 상황을 해소하고 자신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동기화되는 현상을 설명했다. 거창하게 보이지만 이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게 되는 자기 합리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소비자가 자신의 선택 자체를 되돌릴 수 있다면 쉽게 인지부조화 상황에서 벗어날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비자는 인지부조화를 제거 혹은 감소시키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혹은 정당화 함으로써 심리적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다.첫째, 소비자는 부조화요소의 중요도를 감소시키거나 그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킴으로써 인지부조화를 해결하려고 한다. 최근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 7의 디자인을 보면 제트블랙 색상의 경우 기스가 많이 생기는 점, 기존의 이어폰 구멍을 없애 충전함과 동시에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을 수 없다는 점 등과 같이 부조화를 일으키는 인지요소들을 중요하지 않은 일로 취급하면서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려 할 것이다. 케이스를 끼고 다니면 기스로부터 안전할 것이라던가 아이폰 7 구매 시 기존 이어폰 잭을 호환해주는 젠더를 동봉해주니 괜찮다고 합리화하면서 부조화요소에 대한 태도를 변화시키기도 한다.둘째, 소비자는 보다 적극적으로 조화요소를 추가하여 인지부조화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예를 들어, 아이폰 7에서만 새로 출시된 제트 블랙 색상이라는 것에 의의를 둔다던지 자신의 구매를 정당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증거를 찾는 동시에 정당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정보는 왜곡하거나 무시하는 확증편향성을 갖게 되며, 조화요소를 추가함으로써 심리적 불편함을 해소하려고 노력한다.사람들은 자신의 태도나 느낌, 행동 간의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상품 판매나 설득을 위해 이러한 근본적인 노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문간에 발 들여놓기 현상(foot-in-the-door phenomenon)’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활용한 설득 기법 중 하나이다. 문간에 발 들여 놓기 기법은 작은 부탁을 들어준 뒤에 더 큰 부탁을 더 쉽게 들어주는 경향을 사용하는 방법으로서, 이 방법은 인지부조화의 원리를 이용한다.샘플이나 쿠폰을 활용해서 일단 써보게 한다든가 5분만 시간을 내달라고 한다든가 하는 세일즈 또는 마케팅 분야에서 이 방법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인지 부조화를 활용한 설득의 또 다른 전략은 위선 유도(hypocrisy introduction)를 활용한 것이다. 위선 유도를 활용한 설득 전략은 자신의 생각이나 태도와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직면하게 하여 인지 부조화를 유발하고, 그 불편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태도나 행동을 변화시키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한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동기를 가지고 있다. 위선 유도는 이러한 동기를 활용하여 개인의 태도나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광고에 인지부조화 이론이 적용될 수 있는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인지부조화를 만드는, 즉 사람들에게 불편한 심리를 심어주어 그들의 행동이나 태도의 변화를 유도하는 광고들이다. 예를 들면 담배광고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이 아이와 대화를 하거나 안게 될 경우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이 미치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면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나쁘다’, ‘담배는 간접적 폭력이다’ 라는 생각에 인지부조화를 일으켜 담배를 끊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는 강화의 처벌원리와 같다고 볼 수도 있다. 둘째는 반대로 인지부조화를 해소하는 광고이다. 이 광고들은 첫 번째 사례와 같이 사람들의 제품 구매를 막는 인지부조화를 해소해 특정 제품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광고이다. 예를 들면 소비자가 보통 가지고 있는 ‘과자는 살이 찐다’, ‘과자는 몸에 좋지 않다’라는 인지는 과자를 먹는 행동과 인지부조화를 일으킨다. 때문에 과자의 소비를 줄이게 되는데 닥터유라는 과자 브랜드는 광고를 통해 ‘과자는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된다’, ‘건강하게 만들어진 과자’ 라는 인지로 바꿈으로써 과자 소비를 방해하는 인지부조화를 해소하려 하였다. 이렇게 마케팅에서 인지부조화의 이해와 전략적 활용은 매우 중요하고 또 빈번하게 쓰인다. 따라서 기업이 앞으로 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이러한 소비자 심리를 더욱 깊게 이해해야 할 것이다.2. 귀인이론(attribution theory)귀인이론은 프리츠 하이더, 해롤드 켈리, 에드워드 E.존슨, 리 로스에 의해 만들어진 사회심리학 이론이다. 이 이론은 사람들이 자신 또는 타인의 행동의 원인을 설명하는 방식에 대한 이론이다. 예를 들어 친구가 나에게 시큰둥하게 대답할 경우에 나에게 서운한 것이 있나? 내가 실수했나? 밖에서 안좋은 일이 있었나? 등 상대방의 시큰둥한 반응의 원인을 찾고 이해하려는 과정을 귀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유명 연예인이나 정치인들의 행동을 대상으로 나름대로 인과관계를 설정하는 것 또한 이에 속한다. 즉 우리는 귀인의 옳고 그름과는 별도로 행위의 원인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미래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미래의 행동을 예측하기 위해 우리가 관찰한 행동에 대해 귀인 과정을 경험한다. 내부 귀인(성향 귀인)은 행동의 원인을 개인의 성격, 동기, 태도 등에서 찾는 것으로 자기향상편향적인 특징이, 외부 귀인(상황 귀인)은 그 원인을 사회 규범, 외부 환경, 우연한 기회 등에서 찾는 것으로 자기방어편향적인 특징이 있다. 흔히 여당과 야당의 사이나 부부사이에서 ‘잘되면 내탓, 잘못되면 니탓‘을 운운하는 상황에는 자기방어적인 외부 귀인이 깔려 있다고 보면 된다. 귀인은 개인차는 물론 각 문화마다도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는 사업이 잘 안되거나 취업이 힘든 이유를 대개 자신의 역량부족 탓으로 돌리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럽나라의 경우 경제상황이 힘들고 살기 어려워지면 나라 탓을 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한다.마케팅의 경우에도 소비자 역시 마찬가지로 구매의사결정과정, 특히 구매 후 의사결정과정에서 자신의 선택행동으로 인해 발생된 예상치 못한 결과에 대한 원인을 외부의 상황이나 마케터의 탓으로 돌리는 외적귀인, 소비자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내적귀인의 과정을 통해 나름대로 논리적인 귀인 과정을 거쳐 심리적 불편함을 해소하려 한다. 여기서 소비자는 일시적이고 자신의 과실로 인해 일어난 문제 또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는 내적귀인을 수행하지만, 지속적으로 고장이 나고 소비자가 통제할 수 없는 경우에서는 외적귀인을 하고 마케터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사람들은 좋은 결과의 원인은 자기 자신의 내적 성향으로 돌리고, 좋지 않은 결과의 원인은 다른 사람이나 또는 상황의 탓으로 돌리려는 경향이 있다. 마케팅 관리자는 소비자가 만약 불만을 갖게 되었을 경우 기업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는 게 좋지만, 책임의 소재가 확실히 기업에게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소비자를 탓하기 보다는 상황 귀인으로 돌리는 것이 소비자 불만에 대처하고 기업의 기술적인 명성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문/어학| 2018.12.14| 4페이지| 1,000원| 조회(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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