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론 중간고사 과제 (작가노트)“화가들에게 그림말고는 우리를 표현할 방법이 없단다”빈센트 반고흐의 시신에서 나온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의 내용이며 작가 선정의 이유입니다. 평소 유화나 드로잉 스타일의 작품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저마다의 감정을 눈물로 웃음으로 표현하듯이 예술로 자신을 표현해낸다는 그의 가치관이 저와 비슷하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많고 많은 작품들 중 을 고른 이유는 첫 번째로 색채감각을 가장 중요시하는 제게 강렬하지만 촌스럽지 않은 보색 대비가 놀라웠으며 두번째로 고흐의 시그니처로 여겨지는 파이프 담배와 귀의 붕대가 모두 그림에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작가 본인의 시선으로 본 가장 솔직한 자기자신을 그려낸 그림인 자화상이기 때문입니다.작품에서 이미지 컬러를 추출하며 제각각의 색마다 의미를 부여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흐의 이 작품을 보며 제일 먼저 왠지 모를 불안함, 공허함, 우울감, 분노 등의 감정이 느껴졌으므로 추출한 컬러를 이용해 저의 감정을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가슴 뛰는 설레임은 파스텔톤로, 무력한 우울감은 무채색으로, 머리가 터질것같은 분노는 새빨간 색으로... 저의 작품인 만큼 그 안에서만은 제가 내린 정의로 색이 존재해주었으면 하여 최근 일상속에서 가장 강렬하게 느꼈던 감정들을 두 가지 그림으로 제작해 보았습니다.먼저 은 요즘 자주 무기력감, 피곤함에 시달리는 저 자신의 모습을 선과 색만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비비드하고 선명한 컬러들은 언뜻 겉으로 보면 밝아 보일지 몰라도 조각난 인체를 재구성한 선들은 늘어지고 비뚤어진 저의 내면을 표현하고 있습니다.두 번째로 는 노을지는 바다를 보고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봤을 법한 설레임, 벅참, 슬픔 등의 다양한 감정들에게 각각 색과 덩어리를 부여하여 모두 바다 속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지금 이순간의 내 감정이 전부일 것 같아도 모두 한때이며 깊고 넓은 바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직전 그림과는 다르게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 품어줄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11.27. 컨벤션 산업론 2019 ASEAN_ROK SMART CITY FAIR 답사 보고 행사 개요행사명: 2019 한아세안 스마트 시티 페어슬로건: 스마트 시티로 연결되는 한아세안-> 이게 제일 큰 행사로 홍보를 하고 있었구요, 그 안에 같이 열린 행사 개념으로행사명: IT EXPO BUSAN 2019행사명: CLOUD EXPO KOREA 2019 가 있었습니다.Side Event로스마트시티페어 상담회, IT EXPO BUSAN 2019 해외 바이어 상담회, 네트워킹 리셉션이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중에서 저는(27일) 해외바이어 상담회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CLOUD EXPO KOREA 2019 인사이트 컨퍼런스 라고 클라우드 관련 연사님 모시는 강연 확인했습니다.등록 작성대, 티켓 발권 부스가 눈에 잘 띄지 않았다. 소속, 이름, 직위가 필수적으로 적어야 하는 요소였는데, 이를 보아 기업에서 또는 학교에서 많이 참가함을 알 수 있었다.모바일과 관련된 부분-스마트 에코 시티: 건강, 스마트 워치: 재난경보. 이 부스를 가장 밀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그만큼 사람도 가장 많았다.관련 부스가 크게 두개가 있었고, 여기 외에도 부산산업진흥원에서도 부스를 진행했다. 여기를 보려면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했었다. 셔틀버스를 타고 보러 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살짝 의문.
그림2_송별그림1_취타우리나라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성격이 급한 저로서는 국악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학교 한국 음악학과에서 공연한 사물놀이부터 현대식으로 편곡한 퓨전 국악까지 다양한 모습의 우리나라의 음악을 보고 재미와 함께 놀랍다고 생각했습니다. 느리다고만 여겨왔던 국악이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리듬을 밀고 당기며 서양 음악 못지않게 청중을 들었다 놓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흥겨움을 느꼈습니다.특히 송별이라는 곡에서 피리와 가야금 소리가 잘 들렸던 것 같은데 피리가 리코더와는 다르게 서양 관악기에 쓰이는 리드와 같은 것의 소리가 어떻게 들으면 별로일 수도 있겠지만, 뭔가가 찢어지는 느낌과 같은 독특한 음색이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는 이별의 구슬픔을 한층 더 잘 표현해 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변박으로의 전환을 통해 전체의 흐름이 지루해지지 않게 분위기를 반전시켜 주고 세게 쳐주는 부분이 있음으로써 떠나보내는 이의 마음이 요동치는 모습을 마치 음악으로 그림을 그려준 것 같았습니다. 또 평소에는 접하기 낯설었던 대금이라는 악기의 아름다움을 최소한의 악기 연주를 통해 가까이서 들어볼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이 되었습니다.그림3_금강산타령,동백타령그 외에도 수업시간에 자세하게 다룬 가야금과 거문고, 친숙하지 않은 아쟁과 학우들의 흥겨운 타령 노랫소리까지 마치 한편의 큰 오케스트라 공연을 본 것 같았습니다. 피아노처럼 수 십 개의 건반으로 이뤄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연주자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다른 소리를 만들어 내어 강약조절에 따라 긴장감을, 여유를 쥐락 펴락하는 흐름에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 아쉽게만 느껴졌습니다. 악기 각각의 개성이 크지만, 결코 서로에게 묻히지 않는다는 점이 우리 민족들과 닮았다고 생각되었고 전체적인 공연 의상과 한국화가 그려진 무대 구성까지 완벽하게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