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 비포 유’ 감상문평소 보고싶었던 영화였지만 미루기만 하다 보지 못했었던 ‘미 비포 유’를 이번 과제를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 줄만 알았는데, ‘존엄사’라는 중요하고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자 주인공인 ‘윌’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예전의 저라면 윌의 선택이 너무 안타깝고 꼭 그러한 선택을 해야 하는지, 다른 선택을 할 순 없었는지에 대한 생각이 먼저 들었겠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윌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있었던 저는 그런 윌의 선택이 충분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만약 내가 윌처럼 자신의 인생을 더없이 사랑하며 살아가던 중 사고로 한순간에 전신마비 환자가 되었다면, 그러한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죽지 않았음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꿈에서는 달리기도 하고 스키도 타며 자유롭지만 매일 아침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움직일 수 조차 없는 현실에서 눈을 뜨는 윌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주인공 두 사람이 점점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루이자로 인해 윌이 웃는 날이 많아졌을 때는 어쩌면 윌이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약간의 기대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선택한 윌이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기 싫어도 루이자의 앞길에 자신이 방해가 되고 싶지 않았던 윌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마지막까지 윌을 설득하려고 했던 루이자에게 “이렇게 사는 것도 괜찮을 수 있겠죠. 하지만 내 인생은 아니에요.” 라고 말했던 윌의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래도 살아있는게 다행이라는 말에 그저 목숨만 붙어있다고 살아있는게 아니라고 반박하는 것 같은 윌의 대사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만들었습니다.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기까지의 루이자와 윌의 부모님이 느꼈을 슬픔도,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윌이 느꼈을 감정 모두 깊게 와닿아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같이 지냈던 모든 순간, 그리고 떠나면서도 루이자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고 멋지게 살아가라며 루이자를 응원했던 윌의 모든 말들이 인상적이었고, 자신감 없이 그저 휩쓸려 살아가고 있는 것만 같은 요즘의 저에게 필요한 말인 것 같아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과목명이 름시청각자료제목1%의 기적 : 착한 거래, 페어 트레이드학과 학년학 번전체 내용 및 줄거리‘1%의 기적 : 착한 거래, 페어 트레이드’ 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소비자가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거래하는 윤리적 소비 운동인 공정 무역, 즉 ‘페어 트레이드’에 대한 영상입니다. 이 영상에서는 커피 원두를 생산하는 아프리카 케냐의 커피 농장과 사탕수수 재배지인 필리핀 네그로스를 찾아가 이곳의 농민들이 고된 노동을 하며 얼마나 열악한 삶을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농장의 생산물이 불공정하게 거래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의 페어 트레이드 운동을 통해 자세하게 페어 트레이드를 소개하고 영국 소비자들의 모습을 통해 생산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 역시 행복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어 트레이드를 통해 생산자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얻게 되어 그들의 삶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한 것을 보여줍니다.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의 원재료를 생산하는 아프리카 커피 생산자들에게는 우리가 지불하는 커피 한잔 값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케냐에서 생산된 커피가 모두 모이는 곳인 나이로비 경매소에서 생산자가 경매를 통해 받는 금액은 일반 원두 4달러, 최상급 원두도 고작 8달러를 받습니다. 이 마저도 중간 상인에게 돌아가고 나면 얼마 받지 못하게 됩니다. 최종 소비자가 한 잔의 커피 값을 지불하면 중간 상인, 가공 ∙ 유통업자, 다국적 기업들이 대부분 수익 금액을 차지하며, 농민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고작 0.5% 입니다. 연간 4000톤의 원두를 생산하는 케냐의 커피 농장에는 1만 명의 일꾼들이 하루 10시간 이상 고된 노동을 하고 하루 일당으로 고작 한화로 2,2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커피 농장 일꾼들의 아이들은 좁은 보육원에 맡겨 지는데 한 달에 약 2,600원이면 아이를 맡길 수 있지만 부모들은 그마저도 낼 형편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케냐 중등학교의 아이들은 커피 수확철이 되면 일손이 부족한 커피 농장에 일을 도우러 가기 때문에 절반이 결석을 해서 학교 조차 제대로 나갈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들은 커피 수확만으로는 아이의 학비를 대기 어려워 콩이나 땔감 등으로 학비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커피 농장의 일꾼들은 자식들의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당장 먹고 살기조차 힘들어 인간으로써 누려야 할 최소한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페어 트레이드는’ 기적과도 같습니다. 페어 트레이드를 인증하는 마크가 붙은 ‘페어 트레이드 제품’에는 음식, 옷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페어 트레이드 제품의 판매수익 일부는 지역단체에 기부하며, 생산자에게 최저 가격을 보장하는 것은 모든 페어 트레이드 단체들이 지키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페어 트레이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수익지원금까지 돌아가게 합니다. 영국 런던의 한 페어 트레이드 커피숍은 일반 커피숍 보다 커피 가격이 10% 더 비싸지만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커피이며 농부들에게 제 값을 지불합니다. 또한 영국의 소도시인 ‘앤도버’ 에는 페어 트레이드 가게들이 많으며, 그곳의 사람들에게 페어 트레이드 음식을 먹고 마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당시 유럽을 포함한 21개 나라가 페어 트레이드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페어 트레이드는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소감 또는 의견-----‘공정 무역’과 초콜릿이나 커피 등의 원료 생산자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아주 옛날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저 아는 정도에서 그쳤었지만 이번 영상을 보고 나서 페어 트레이드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페어 트레이드의 필요성을 확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영상 속 농장의 일꾼들이 노동 착취를 당하고 나서 받는 돈이 너무 터무니 없어서 놀랬고, 취재진은 그들에게 ‘선진국에서 팔리는 커피 한 잔 값이 얼마인지 아세요?’ 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우리가 쉽게 사먹는 커피 한 잔의 값이 그들이 고되게 일하고 받는 금액보다 몇 배나 더 비싸다는 것에 놀란 그들의 반응이 제게 너무 깊게 다가와 참담한 마음이 들게 했습니다. 애초에 생산자가 생산한 물건에 대해서 공정한 금액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현실에서는 대부분 그렇지 못하여 불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페어 트레이드’ 라는 소비 운동이 생겨난 것에 대해 너무 안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실제로 페어 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 나라는 영국이었는데, 영국이 페어 트레이드의 수도 답게 다양한 페어 트레이드 제품이 있었고, 아예 페어 트레이드 제품만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거나 마을 자체가 페어 트레이드 마을인 곳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영국에 반해 아직 우리나라에는 페어 트레이드가 활성화 되지 않은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페어 트레이드 제품을 거의 찾아볼 수 없으며, 사람들의 페어 트레이드에 대한 인식 또한 매우 낮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농민들이 생산한 농작물을 판매할 때 거쳐지는 중간 상인의 과정 때문에 농민이 얻는 수익 금액은 정말 낮습니다. 이로 인해 최근 농민들과 소비자들 간에 ‘농산물 직거래’가 늘어났습니다. 농산물 직거래는 생산 ∙ 판매 과정에서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아 농민들은 더 높은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농산물 직거래 역시 아직 작은 규모지만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페어 트레이드 입니다. 이처럼 국내의 농산물 뿐만 아니라 우리가 쉽게 사먹는 초콜릿이나 커피 등의 페어 트레이드 제품이 우리나라에도 점차 도입되었으면 합니다. 공정한 무역이라는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사회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직접 실천할 수 있으며 당장 누군가의 일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가장 구체적인 방법이 바로 ‘페어 트레이드’ 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 또한 공정무역 제품에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보고 그 제품을 소비하고자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친환경적이고 공정한 제품을 구입하는 ‘윤리적 소비자’가 되고 싶습니다. 아직 세계 무역시장에서 페어 트레이드의 비중은 1% 정도이지만 그 1%가 누군가의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