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경력의 목수 다니엘 블레이크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 목수 일을 하면서 치매에 걸린 아내를 돌보았고 최선을 다해 사랑한 아내가 죽고 난 얼마 후 심장마비가 왔다. 다니엘은 심장의 건강 악화로 목수일을 그만두어야 했고, 질병급여를 신청하려한다. 하지만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청이 거부되고, 실업급여를 신청한다. 그러나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과정에서도 관공서의 비효율적인 매뉴얼, 다른 부서로 일처리를 떠넘기려는 공무원들,당장의 생존이 절박한 사람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는 복지제도의 벽을 절감하며 다니엘은 조금씩 무너져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관공서에서 공무원과 말다툼을 하는 싱글맘 케이티를 만나게 된다.싱글맘 케이티는 런던에서 살다가 살던 집에서 쫒겨나 노숙자 쉼터에서 생활한다. 그러다 아들 딜런이 스트레스로 인해 이상행동을 하자 뉴캐슬로 이사를 오게 된다. 간신히 얻은 집은 매우 낡은 상태였고, 각종 요금도 연체되어 난방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