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의 은행저금식 교육과 푸코의 규격화 비교를 바탕으로현재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 확인과 대안 모색1716618 박성아Ⅰ. 서론프레이리의 은행저금식 교육과 푸코의 신체 규격화 비교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의 모순점을 인지하여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의 중요성을 연구의 주제로 선정하였다. 연구주제의 선정 동기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대한민국 중등학교에 프레이리가 지적한 은행저금식 교육 그리고 푸코가 지적한 규격화의 모습을 얼마나 발견할 수 있는지를 검토해보고자 하였다. 두 학자가 지난 세기에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개선되지 못한 부분들을 살펴보고자 함이다. 둘째, 이러한 문제점이 이미 지적되었음에도 개선되지 못한 이유와, 개선될 방안들을 고안해보고자 한다. 셋째, 교육자들에게가 아닌 학습자들에게 문제의 본질을 깨닫게 하는 것이 정당하지 못한 교육 시스템의 변화를 추구하는 데 있어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에 대한 고민이 그 동기가 되었다. 즉, 이 연구를 통해서 교육자들의 의식 개선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어떻게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비판적 의식을 가지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연구의 필요성은, 현재 이러한 시스템 속에서 교육을 받는 학습자들이 비판적인 의식을 가지고 후에 더욱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강조한 데에 있다. 교육 시스템의 모순점이 인지되고 이것이 바뀌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비판적 의식을 가진 개인들로 사회가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이 연구는 개인에게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이러한 개인들이 결국 사회를 구성하므로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데 있어 의미가 있다. 여기서 정의로운 사회가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 시스템의 관점에서 사람들이 자신이 노력을 투여한 만큼의 사회,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회이다. 둘째,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부당한 사회 현상, 요소들에 대해 비판적 관점을 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실제 사회에서 필요한 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는다는 점 등이 있다. 시스템의 전면적인 개혁이 어렵다면 한 가지를 개선하더라도 그것이 문제의 본질적인 원인이어야 하며, 적어도 이러한 시스템 안에 있는 개인에게 비판적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연구의 필요성을 찾을 수 있었다.Ⅱ. 본론1. 프레이리와 푸코의 주장프레이리의 은행 저금식 교육(banking model theory)은 인간을 유순하며 쉽게 관리당하는 존재로 간주한다(프레이리,2006:92). 이 교육에서 학생들은 비판적 사고를 통해 성찰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수동적으로 지식을 주입 당하는 존재일 뿐이다. 프레이리가 말하는 문해(文解)란 단순히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이 아니라 현실과 세계를 읽을 줄 아는 능력이다. 즉,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두고 이에 대해 비판적으로 논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말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런데 이러한 은행저금식 교육으로는 문해능력을 기를 수 없다. 프레이리에 따르면 억압에 대한 해방에 진정으로 헌신하는 사람은 은행 저금식 발상 전체를 거부한다(프레이리,2006:100). 프레이리는 은행 저금식 교육에 대한 해결책으로 문제제기식 교육을 제안한다. 문제제기식 교육은 자신의 삶을 제약하는 현실의 모순이 무엇인지 통찰하고 타인과 협력하여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성찰해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다(이기범. 2019. ppt). 즉 교육받은 인간은 현실의 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대해 비판하며 문제의 해결책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푸코에 의하면 규격화 과정은 마음보다는 신체에 주로 작용하는 신체정치(body politics)의 형태이다. 이는 권력 기술에 의해 형성된 정체성의 틀 안에 개인을 고착화함으로써 ‘정상적인’ 기준대로 살게 하고 권력에 복종하게 한다(이기범. 1996. 후기구조주의의 근대 공교육 정당성 비판. 사회교육과학연구:93). 먼저 공교육은 객관화 과정을 통해 이는 사회 규범을또한 근대교육은 시·공간적 분리를 통해 권력의 통제에 쉽게 복종하도록 만든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또한 두 학자 모두 규격화가 정신적인 부분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프레이리는 은행저금식 교육은 일방적인 지식의 주입으로 개인의 의식을 변화시켜 자신이 억압당하는 현실에 순응하는 존재로 만든다고 주장하였다. 푸코는 시·공간적 분리를 통해 신체가 규격화되지만 결국 주관화과정을 통해 개인의 의식, 심리까지 규격화된다고 주장하였다.그러나 첫째, 둘은 진리가 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이 상이하다. 프레이리는 인간화교육, 의식화 교육 그리고 문제제기식 교육을 은행 저금식 교육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하며 억압 받는 개인들이 이러한 교육을 통해 억압된 상황에서 해방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즉, 올바른 교육 방식을 통해 진리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한 것이다. 반면 푸코는 진리는 시대마다 상대적이며 진리라고 하는 것은 그 시대의 기득권 집단이 형성한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또 다른 진리를 추구하는 것은 결국에 다른 내용, 다른 형태의 규격화가 이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둘째, 권력관계에 대한 관점이 서로 다르다. 프레이리는 사회의 기득권자들이 사회적 약자들에게 일방적으로 권력을 행사하여 약자들을 억압한다고 본다. 결국 권력의 효과로서 억압, 규격화는 권력을 가진 집단으로부터 그렇지 않은 집단에게 일방적으로 행해질 뿐이다. 반면 푸코는 권력 관계는 쌍방향적이라고 본다. 어떤 집단, 개인이 권력을 가진 여부와 관계없이 결국 모두가 규격화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교사는 학교에서는 권력을 행사하여 억압을 가할 수 있지만 결국, 학교 밖 사회에서는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교사도 규격화의 대상이라는 것이다. 셋째, 교사에 대한 관점 또한 상이하다. 프레이리는 푸코에 비해 교사에 대하여 비교적 긍정적인 관점을 갖고 있다. 프레이리는 교사는 억압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고 해방된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간화 교육, 의식화 교육 그리고 문제제기식 교육 방식을 적용하여 학생들을 해방의 길로 개인의 의식에 대한 규격화를 분석하였고, 나아가 그에 대한 대안적 교육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억압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관점을 제시함으로써 오늘날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 방법을 차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가치가 있다. 이를 통해 교사가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주입하는 식의 교육이 개인에게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깨달을 수 있고, 특히 그가 제시하는 문제제기식 교육은 현실의 교육 현장에 적용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또한 문제제기식 교육에서 교사-학생 그리고 학생-학생 간의 대화를 통한 교육을 제시하며 사회 구성원 간의 소통을 언급한 점이 의미가 있다. 다만 지식적, 의식적 측면 뿐만 아니라 사회가 요구하는 행동양식, 생활양식 등이 개인을 규격화하고 억압하는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였다는 한계점이 있다. 푸코는 신체적 규격화를 언급하며 이를 통해 결국 개인의 내면까지 규격화된다고 지적한 점에서 규격화를 포괄적으로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푸코는 근대가 추구하는 가치를 경계한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규율, 역할분담, 시간 준수의 가치들이 반드시 긍정적이지만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객관화 과정에 이은 주관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아도 심리적, 정서적, 의식적으로 스스로를 검열하게 되는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들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한다. 그러나 푸코의 해결방안은 다소 극단적이고 현 사호의 정의나 가치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며, 완전히 새로운 선택만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현실성이 없다는 한계점이 있다. 푸코의 주장에 따르면 ‘정의로운 사회’라는 말조차 모순이 되고 추구해야 할 가치도, 정의도 없는 사회가 되기 때문에 현실 사회에 적용하기에는 과하게 극단적이라는 평가를 할 수 있다.프레이리가 문제로 삼는 은행 저금식 교육으로 인한 문제점은 대한민국의 교육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교서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지식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이는 ‘어려운 과목’ 이라는 인식으로 소수 학생만이 선택하며 실질적인 중요성에 비해 교육 현장에서 크게 강조하지 않는 실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여전히 수업 방식에서도 일방적인 지식 주입식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사는 주어진 교과서의 내용을 학생에게 전달할 뿐이고 학생은 시험을 잘 봐야하기 때문에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끼워 넣을 틈도 없이 이를 받아들이고 암기한다. 결국에 이러한 교육을 받은 개인들은 획일화된 가치를 추구하고 사회의 문제에 대해 비판의식을 가지지 않는다. 특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은 획일화된 가치를 추구하는 학교 시스템의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받은 교육은 정해진 지식을 습득하고 답 고르기 식의 시험을 잘 보았을 뿐이다. 이러한 시스템 하에서 사회적 인재라고 배출된 상위권 성적의 학생들은 그저 사회가 정해준 가치를 따르는 데 더 익숙하여, 사회 내에서 억압과 차별이 이루어진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인재들이 배출된 사회가 과연 정의로운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푸코의 규격화 또한 현재 교실 상황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시간, 공간의 분할에 의한 신체의 훈육은 정해진 시간에 등교하여 배정받은 학급에서 시간표에 따라 일괄적으로 같은 수업을 듣는다. 학칙에는 학교에서의 언행 그리고 머리스타일, 입는 옷에 대한 규칙(교복)까지 정해져 있다. 규율에 어긋나는 옷을 입으면 벌점이 부과되고 ‘비정상적’이라고 낙인이 찍힌다. 또한, 정기적으로 평가와 통계내기에 쉬운 시험을 보고, 학급 반장, 청소 부장, 주번 등을 정해 서로 감시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생활기록부에 성적, 행동 등을 기록하여 스스로 규율을 내면화하고 자기 감시를 하게 되는 상황으로 결론지어진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2교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시간에 운동장에서 혼자 시간을 보낸다면 그 학생은 자신의 원하는 공간에 있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마음이 편
인지주의 교수설계 정리 및 사례 찾기1716618 교육학부 박성아인지주의 학습이론은 인간 내부의 정신작용과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어 학습자의 정보 습득, 기억, 해석, 생각 문제해결 등의 인지 과정을 중시한다. 인지주의 학습이론에서는 행동주의 학습이론과 다르게 학습자를 능동적인 존재로 보며, 자극과 반응 간의 연합으로 인한 점진적인 학습이 아닌 갑작스러운 통찰이나 인지구조의 변화에 의해 학습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한다. 또한 외현적으로 드러나는 행동의 변화뿐만 아니라 행동 잠재력의 변화까지 학습의 범위로 설정한다. 따라서 인지주의에서의 학습은 사고나 문제해결을 통한 정보의 조직 및 재구조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인지주의 학습이론은 Tolman의 잠재학습, Kohler의 통찰학습 그리고 정보처리이론이 대표적이다. 이 중 초기 인지주의적 접근은 형태주의(Gestalt theory) 심리학에서 시작되었다. 인간은 서로 관련 없어 보이는 환경 요인들을 능동적으로 구조화하여 의미있는 형태(Gestalt)를 구성한다. 이 과정에서 인간은 시행착오로 계열화된 단계에 따라 학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통찰을 통해 한 번에 전체를 파악하게 된다. 또 다른 이론은 정보처리이론이다. 정보처리이론은 인간의 인지 과정을 컴퓨터의 정보처리과정에 비유하여 설명한다. 인간이 정보를 획득하고 기억하는 것까지 감각등록기, 단기기억(작동기억), 장기기억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감각기억은 환경으로부터 얻은 정보를 원래 형태로 보존하는 저장고이다. 용량은 크지만 저장하는 시간은 1~4초로 매우 짧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를 기울인 정보는 단기기억(작업기억)으로 이동된다. 작업기억의 용량은 일반적으로 7±2 개이며 10~20초 정도 저장된다. 작업 기억의 저장 시간을 늘리기 위해 chunking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작업 기억의 정보는 부호화(encoding)되어 장기기억에 저장된다. 부호화 과정은 발췌, 정교화, 도식화, 조직화, 목표설정, 피드백활용 등이 될 수 있다. 장기기억의 용량은 무한대이며 저장 기간 또한 영구적이다.인지주의 학습원리를 기반으로 한 교수설계는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학습자가 스스로 발견하고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교수법을 강조한다. 교수 과정에서는 정보처리 전략을 활용하여 학습자가 효율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강화와 처벌에 의한 학습의 외적 동기보다는 스스로 학습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내적 동기의 유발을 지향한다. 평가는 결과보다는 학습을 하는 동안의 인지 과정을 중시하고 행동주의에서 간과했던 학습이 일어나는 동안에 어떤 인지적 활동이 일어났는지, 학습자가 어떤 방식의 사고를 하였는지에 집중하여 피드백을 제공한다.이러한 인지주의 학습이론을 기반으로 한 교수설계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보자.*EBS 다큐프라임 -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대혁명 ‘2부-평가의 틀을 깨라]충청남도 아산의 충남삼성고등학교의 1학년 영어 수업 시간은 시끌벅적하다. 영어 독해 지문해석이나 문법 설명으로 수업이 진행되기보다는 미국 시트콤을 보고 직접 대본을 보고 따라 읽고, 짝과 함께 회화를 직접 해보거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들은 단순히 좋은 시험 결과(행동의 변화)만을 위해 수업을 듣지 않고 수업이 그렇게 진해되지도 않는다. 학생들은 시트콤을 보면서 나름의 영어 능력 수준, 배경지식 등을 활용하여 내용을 이해하거나 영어 표현을 습득하게 된다. 이렇게 습득한 영어 표현을 쉐도잉이나 친구와 역할을 나누어 말해보기 등을 통해 연습을 하며 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습득한다. 또 시트콤의 내용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과정에서 능동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서로의 인지 과정, 사고 과정을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단순히 이야기의 공유로 끝날 수도 있지만 어떤 상황에 대한 해석을 하는 경우에는 서로 나누었던 생각들(개별적 환경 요소)가 유의미한 형태(Gestalt)가 되어 통찰학습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
교육공학을 전공하면 어떤 기관에서,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교육학부 1716618 박성아교육공학(educational technology)이란 미국 교육공학회의 정의에 따르면, 적절한 공학적 과정과 자원을 창출하고 활용하여 관리하여 학습을 촉진하고 수행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와 윤리적 실천이다(Januszewski & Molenda, 2008). 교육공학은 과학적이고 조직화된 지식을 문제 상황에 체계적으로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처방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할 때, 교육공학을 전공한 사람은 어떤 기관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먼저 직종별로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해볼 수 있다. 학계 및 교육계, 연구 분야, 기업, 언론계 그리고 공공·정부 기관이다. 먼저 학계 및 교육계 분야에서의 직업을 살펴보자. 교육공학과 함께 다른 전공을 복수전공으로 선택하여 교직이수를 한 뒤에 중·고등학교 교사가 될 수도 있다. 대학에서도 일을 할 수 있는데 학업을 계속 이어나가 교수가 되거나 대학 교수학습센터에서 전문가로서 일을 할 수도 있다.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뿐만 아니라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교육 전문가, HRD 전문가가 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닝 전문가가 되는 방법도 있다. 연구 분야로 진출할 경우에는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먼저 교육 공학 연구원이 될 수 있다. 또한 교재 개발, e-learning 개발 등 개발자로서 교육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 컨텐츠 측면뿐만 아니라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 또한 교육 공학 전공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이다. 기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교육 공학 전문가는 어떤 일을 하게 될까? 인적자원개발과 연결지어, 사내 인사관리 담당자가 될 수 있으며 직업 컨설팅 등의 일을 할 수 있다. 언론계로 진출할 경우에는 교육방송 연출가가 되어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다. 방송 연출 이외에 교육과 관련된 기사나 칼럼을 쓰는 기자가 될 수도 있고 교육 전문가로서의 방송인이 될 수도 있다. 공공·정부 기관 중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연구원으로서 일을 할 수도 있다.교육공학을 전공하고 진출할 수 있는 여러 분야 그리고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직무 가운데 몇 가지를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한다.1. 기업교육 전문 회사에서의 교육 콘텐츠 기획자교육 콘텐츠 기획을 하는 회사들 중 크레듀라는 회사가 있다. ㈜크레듀는 삼성 인력개발원에서 분사하여 2000년 5월 4일에 설립되었으며 2016년에 현재의 상호인 ‘멀티캠퍼스’로 변경하였다. 멀티캠퍼스는 온·오프라인 기업 교육, 외국어 평가 및 교육 서비스, 지식서비스, IT 특화교육 등 기업 맞춤형 HRD 교육, 이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이다. 그 중 교육 콘텐츠 개발 그룹의 주 업무를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한다.콘텐츠 개발 그룹은 기업이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필요로 하는 리더십, 직무, 외국어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개발 기간은 짧게는 1달 길게는 1년까지 다양하며 한 번에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동시에 수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프로젝트의 진행은 고객 기업의 교육 담당자와 미팅, 설계안 작성, 스토리보드 작성, 개발물 검수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콘텐츠 개발이라고 해서 스토리보드 작성부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구현하는 일까지 교육 공학 전문가가 혼자서 다 해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앱이나 웹으로 구현하는 것은 프로그래밍 전문가가 담당을 한다. 교육 공학을 전공하고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 PM(Project Manager 이하PM) 로서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PM은 교육과정의 교육 효과성과 품질 관리, 프로젝트 일정 관리,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과정 전체에 대하 기획과 콘셉트 수립 등의 관리자(Manager)로서의 비중과 중요성이 크다.이러한 일을 하는 콘텐츠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커뮤니케이션능력과 꼼꼼함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교육 이론, 교육 방법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학습자의 업무, 자기계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사와의 미팅 그리고 프로젝트 팀원들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수이기 때문에 협업능력, 의견 조율능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계획된 일정에 맞춰서 일을 끝내는 능력, 꼼꼼하게 점검하고 질 좋은 결과물을 내는 능력이 필요하다.2. 기업 내 HRD 전문가 (교육담당자)교육공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회사에 취직했을 때 인사팀에서 일을 할 수 있다. 인사관리는 채용과 평가, 보상, 배치 등을 관리하는 HRM(Human Resource Management)과 인적 자원의 교육, 훈련, 육성, 역량개발, 경력관리 및 개발 등을 관리하는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로 구분된다. HRD는 교육 대상자가 현재 처해있는 현재상태와 목표로 하는 상태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여 충족시키는 것을 중점으로 하여 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이것이 기업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것을 추구한다.
원격교육이란 개별화된 교육부터 집단 교육까지 다양한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교육 방식이다. 강의의 내용을 토대로 했을 때 원격교육을 이해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원격교육의 정의와 구성요소는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원격교육의 정의에 ‘조직화, 구조화됨으로써 자기학습, 독학과 구별’ 그리고 ‘개별학습을 목적으로 함’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면 이제는 조직화나 구조화되지 않고도 원격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고 개별학습뿐만 아니라 집단학습의 형태로도 원격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는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그리고 그러한 원격 교육이 실제로 실행된 후에 발생하는 한계점 등을 보완해서 원격 교육이 발전함에 따라 발생하는 당연한 현상이다. 나아가 고전적으로 원격교육이라 함은, 인쇄매체나 텔레비전 등의 전통적인 매체를 통한 원격 교육까지 포함하고 있는데, 요즈음에는 원격교육이 곧 e-learning 이라고 생각할 만큼 인터넷,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격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재로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매체를 이용한 원격교육이 존재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원격 교육의 정의와 e-learning의 정의 간의 차이점이 거의 없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 예측한다.원격교육은 현재 학습자의 정의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교육방식이다. 첫째, 지금까지 학습자 혹은 학생이라고 하면 학교라는 공식적인 교육 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사람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원격 교육 특히 그 중에서도 e-learning의 세계에서는 학교라는 공식적 교육기관이 없어도 학습자가 존재할 수 있다. 특히 가장 가시적인 요소인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시간,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원한다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 둘째, 원격교육을 활용하면 타율적인 학습동기보다는 내재적 학습동기를 기르는 데 효율적일 수 있다. 현재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제점은 자기주도적학습이 가능한 학생들은 소수의 상위권 학생들뿐이라라는 것이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남에게 뒤처지기 싫어서, 중요한 타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보여주기 식의 공부를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학원의 레벨 나누기 시스템은 개별 학습자의 수준에 맞추어 맞춤형 수업을 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학생들이나 학부모가 레벨에 집착하여 공부의 본질을 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한계가 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대부분이 사교육을 이용한다는 점에 비추어 보았을 때 원격교육으로 사교육의 단점을 보완한 형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원격 교육을 이용한 개별 학습을 통해 시험 결과, 자신의 현재 위치 등을 보여주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자신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잘하는 부분을 더 강화하여 내적 동기로서 공부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또한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고 이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