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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전생물학 레포트
    ‘보전생물학’에 대한 나의 생각을 서술하기 전에 ‘보전생물학’이 어떤 일을 하는 학문인지 정확히 몰랐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보았다.‘보전생물학’이란 생물종과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도전을 시도하고 싶은 많은 과학자들로부터 발달해온 통합과학으로 더 자세히 말하자면 살아 숨 쉬는 생물 세계와 생물학적 다양성을 공부하고 보호를 추구하는 영역이며 범세계적 생물 다양성 유실이라는 경고에 대응하여 지난 25년 동안 부각되어 온 새로운 분야이다.보전생물학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다. 첫째는 종 및 군집, 그리고 생태계에 대한 인간 활동을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조사, 연구하는 것이고, 둘째는 종의 절멸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보전방법을 발전시키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절멸의 위험에 처해있는 종들이 다시 생태계에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재건시키는 것이다.인간에 의해 유발되는 절멸 추세를 막기 위해서 보전생물학 입장에서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판다 곰이나 나비, 아름다운 새, 그리고 고래와 같은 우리 인류를 위해서 자연계를 대변하고 있는 생물종들은 남아있는 야생 서식처로부터 조만간 영원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벌채, 산불, 빈곤, 과도한 수렵 등과 같은 대부분 인간으로 인해 독립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의 부정적인 효과들이 생물 다양성을 파괴한다.하지만 원래 존재하던 전통학문으로는 오늘날의 생물 다양성이 처한 심각한 상황에 대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보전생물학이 등장하게 되었다. 특히 농학, 임학, 야생동물 관리학 및 어류학 등은 단지 시장성이나 일반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극소수의 종들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생물의 보전을 부차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학문으로 모든 범주의 종 보호에 적용시키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보전생물학을 자세히 공부해보지는 않았지만 보전생물학을 공부하고 있으면 왠지 화가 날 것 같다. 보전생물학이 생기게 된 연유는 결국 근원적으로 인간들의 환경과 생물 다양성 파괴로 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들이 생태계를 파악하고 다시 그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면 약간은 모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현재 인간이 생활하는 데에는 어쩔 수 없는 환경과 생태계의 파괴가 따르고 그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는 ‘보전생물학’은 안타깝지만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레포트를 작성하던 중 ‘생물 다양성을 어떻게 보전하고 이용할 것인가?’라는 의문점이 들어서 현재 인간들이 행하는 자연복원의 방법을 있는 대로 찾아보았다. 찾아본 결과, 복원에는 4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그 4가지는 방치, 대체복원, 부분복원, 완전복원이다.첫 번째로, 방치는 복원 비용이 많이 들거나 실패했을 경우 생태계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훼손된 지역을 그대로 두는 것이다. 두 번째로, 대체복원은 훼손된 생태계에 몇 종을 이용하여 생산성이 더 높은 다른 종으로 교체하는 방법이다. 훼손된 삼림은 생산성 높은 초지로 대체될 수 있으며 이로써 생태적 기능을 복원할 수 있다. 세 번째, 부분복원은 적어도 몇몇 생태계의 기능과 원래의 우점종을 회복시키는 과정이다. 말 그대로 뒤에 나올 완전복원보다는 부분적인 복원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완전복원은 입지 변형과 원래 분포하고 있던 종을 재도입하는 것과 같은 실행계획을 통하여 해당 지역의 종조성, 구조, 생태계 과정 등을 원상태로 복귀하는 것이다. 이 복원 방법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생태 환경의 거의 모든 것을 복원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굉장한 노력을 요할 것 같다.2012년 1월 기준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숫자는 245종이나 된다. 현재의 확실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숫자는 모르지만 안타깝게도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숫자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보전생물학자들이 노력한 결과 멸종위기 동식물과는 관련이 없지만 멸종위기 작물을 보전하기 위한 새로운 기관이 생겼다. 이는 결국 新 ‘노아의 방주’ 와 다름없다.미국에서만 200년간 작물 중 75%가 멸종했고 다른 나라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인구 증가에 따라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해야 하는 인류에게 이는 재난과 다름없다. 이런 위기 타개를 위해 2008년에는 '스발바르 국제 종자 저장고'가 건설됐다. 인류에 의해 유발되는 핵전쟁, 지구온난화 등 미래에 닥칠지 모를 대재앙으로부터 작물 멸종을 막고, 인류의 먹거리를 지켜내는 게 이곳의 존재 이유다. 인류의 생명줄과 다름없는 만큼 산을 120m 파서 저장고를 설치하는 등 향후 200년간 야기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천재지변을 감안해 설계했다. 현재 세계 각국의 농업기구에서 받은 450만 종의 씨앗이 보관돼 있으며 우리나라도 1만 2000점이 넘는 종자를 기탁했다고 한다.무조건적으로 멸종위기종을 생각하면 모두 동식물을 생각하지만 보전생물학자가 하는 주된 일에 대해서 찾아보니 동식물보호뿐만 아니라 작물 보호를 위해 힘쓰는 보전생물학자도 많이 존재하고 있어 굉장히 의외였다. 작물의 멸종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만약 작물이 사라진 상황을 상상해본다면 그 상황도 굉장히 끔찍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학자들이 작물을 모아서 하는 일들이 궁금했다. 멸종위기 작물들을 이용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전자 조작 등을 통해 환경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멸종위기 작물을 말 그대로 저장만 하는 것일까? 일단 산을 판 후 천재지변을 감안해 설계했다는 면에서는 ‘저장고’의 기능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
    자연과학| 2019.12.04| 3페이지| 1,000원| 조회(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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