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업혁명의 등장으로 인해 섬유와 패션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서술하시오.산업혁명의 등장과 함께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그에 따라 패션도 변화했다. 섬유산업은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기술혁신인 산업혁명으로 시작되었는데, 기계적 공정이 없는 수공업 형태의 생산방식에서 산업혁명을 전환점으로 최초로 기계체계가 도입되어 공장제의 소품종 대량생산과 분업체계가 자리하게 되었다. 산업혁명으로 인해 옷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옷의 가격도 저렴해진 것이다. 그래서 과거 귀족과 왕족만 누릴 수 있었던 패션이 대중들도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며, 대중들은 대량소비를 하면서 대중사회를 구성하는 다수의 사람으로서 그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주역이 되면서 패션이 일상화, 대중화되는 것을 통해 패션의 민주주의를 가져왔다. 이때 발명된 방적기, 방직기는 향후 섬유산업 기술발달의 근간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 산업혁명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신소재도 개발되어 인조섬유, 합성섬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섬유가 생겨나고 이것은 패션산업에 발전을 가져오는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2. 세계 1차, 2차 대전의 발발로 인해 영향을 미쳤던 패션과 패션 기술에 대해 서술하시오.원단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방수 기능이 추가된 더스트 코트는 오픈카를 타면 날아오는 먼지, 모래 등을 막기 위해 착용하던 복장이지만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전쟁 중 외부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유니폼으로 활용됐다. 또 세계대전이 발발한 후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게 자되 여성이 군에 입대하거나 군수물자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게 되는 등 사회참여가 확대되었기 때문에 여성성을 강조하는 레이스업 코르셋이 붕괴되고,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을 선호하게 됐다. 그리고 물자가 귀해져서 전쟁중에는 제약이 많았는데 소재와 치마길이에 대한 제약과는 다르게 커스텀 주얼리에 대한 제약이 없었기 때문에 샤넬은 최초로 커스텀 주얼리를 출시했다.커스텀 주얼리란 모조 보석, 모조 비즈 등을 소재로 제작한 주얼리를 말한다. 샤넬 자신도 모조 진주를 보란듯이 하고 다녔고 이후 모조 진주 목걸이는 샤넬 장신구의 고전이 되었고 대중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한사람 한사람 치수를 재서 옷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규격화되어 대량생산된 옷들을 카탈로그를 보며 주문을 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즉 주문제작을 하는 방식에서 대량생산으로 패션의 소비방식이 바뀐 것이다.1차, 2차 세계대전은 옷의 기성복화와 대량생산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전쟁으로 인한 여성들의 사회활동은 여성이 편안하고 실용성이 있는 복, 다양한 의상을 일상복으로 착용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관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군수물자로 인한 재료부족으로 직물을 공평하게 배분하기 위한 직물배급제가 생겨났다. 전쟁 중에는 물자도 귀하고 가격은 폭등하여 경제는 침체 상태에 빠졌으며 모든 것을 아끼고 절약하여 재생시키려는 풍조였다. 전쟁 중 이러한 재료부족과 의복 생산 규제에 대응하는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패션을 탄생시켰다.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소재나 새로운 방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되며 금속이 아닌 코르크나 목재가 사용되어 탄생한 웨지힐이나 샤넬의 커스텀주얼리 등이 생겨났다. 이를통해 전쟁으로 인해 변화한 패션 산업과 현대 복식의 상당수가 1,2차 세계대전 당시의 다양한 사회적 배경과 군인의 업무수행을 위해 제작된 군용제복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3. 스판덱스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소재가 개발 이후 변화된 디자인과 제품에 대해 서술하시오.스판덱스는 신축성이 큰 특징을 지니고 있는 합성섬유다. 보통 스판덱스라고 부르지만 탄성력이 있다는 뜻으로 엘라스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면을 얻기 위해서는 목화가 개화할 때까지 기다려야하고 마는 섬유작물이 자랄 때까지, 견이나 모는 누에고치나 양이 섬유 원재를 지닐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스판덱스처럼 이러한 합성섬유는 우리 원하는 때에 원하는 양으로 얼마든지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거듭된 기술의 발달로 오래전부터 우리는 천연섬유만큼 합성섬유를 널리 쓰고 있다. 라이크라, 나일론, 스판덱스가 합성섬유라고 할 수 있다.신축성이 있는 이러한 직물의 발달과 함께 몸에 밀착되는 형태의 옷이 개발되면서 몸매를 가꾸는 문화가 생겨난다. 이러한 재료 연구를 통해 합성섬유는 원래 군대나 우주복, 스포츠용으로 사용되었지만 합성섬유를 일상복에 접목해서 pvc나 비닐, 데이크론 같은 소재를 사용해보거나 하는 등의 실험적인 의상을 선보이는 변화를 가져왔다.조깅, 에어로빅 같은 스포츠는 새로운 패션을 만들게되면서 사람들이 일상에서도 노스페이스 하이테크 의류를 즐겨입게 되었고, 디스코 패션이 유행했는데 이때 입었던 슈트들도 신축성이 있는 소재로 만들어졌다. 스판덱스 소재가 개발되면서 매끈하게 흐르는 느낌의 신소재인 라이크라는 아제딘 알라이아가 신축성 있는 바디수트 니트로 선보이기도 했고, 이세이 미야케의 폴리에스터저지나 프라다의 포코노 나일론 가방 제작, 도나카란은 여성의 신체를 감싸면서 인체의 곡선을 보여줌과 동시에 인체의 편안함을 추구했다. 합성섬유는 천연섬유보다 품질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이전에는 소외를 받았을지는 모르나, 거듭된 기술의 발달로 오래전부터 우리는 합성섬유를 널리 쓰고 있다. 또한 요즘에 생산되는 합성섬유는 신축성외에도 그 밖의 기능성 면에서 천연섬유보다 훨씬 더 우수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섬유들도 많이 생산되고 있다.4. 스마트 섬유의 개념과 종류에 대해 서술하시오.스마트 섬유는 환경이나 자극 감응과 스스로 생각하여 자가 대응이 가능한 섬유를 말하며 좀 더 넒은 의미로는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 지향적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섬유를 말한다. 이러한 정의를 토대로 스마트 섬유의 종류는 수동적 스마트 섬유, 능동적 스마트 섬유, 울트라 스마트 섬유까지 총 세가지로 구분해볼 수 있다.수동적 스마트 섬유는 환경 조건이나 외부자극을 지각하는 섬유를 말한다. 심박수나 체온을 잴 수 있는 스마트 셔츠나 자외선 차단 의류 같은 것이 있다. 능동적 스마트 섬유는 감지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 함께 수반되는 섬유이다. 축열방열 소재의 하이드로 재킷이 이에 해당한다. 울트라 스마트 섬유는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과 더불어 환경 변화를 스스로 지각하고 자가 적용 할 수 있는 섬유를 말한다. 첨단장비가 내장된 아폴로 우주복이 이에 해당된다. 추가로 울트라 스마트 섬유에는 몸에 부착하거나 매는 형태의 웨어러블 컴퓨터도 있다.기술이 발전하는 가운데 최근 스마트 섬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으며 미래 지향적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기능성 섬유를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이해되고 있다. 최근 들어 패션산업은 섬유나 의복이 단 하나의 단일기능을 충족시키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실감하고, 제품에 성능을 보다 더 향상시키거나 멀티기능을 보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조르주 바타유 라스코 혹은 예술의 탄생 / 마네라스코 동굴벽화가 발견된 것은 프랑스 도르도뉴 지방의 젊은 목동 네 사람이 동굴 주변에서 사라진 개를 찾기 위해 동굴 안으로 들어가면서다. 크고 작은 들소, 말, 사슴 등 수많은 동물들이 그려져 있는데 강렬하고 풍부한 색감과 사실적인 묘사가 동물들의 생동감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원시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먹을 것을 찾는 일이었다. 그들은 주로 사냥을 해서 먹고 살 수 밖에 없었는데 큰 짐승을 사냥하길 바랬지만 그것은 매우 위험하고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생명을 걸어야만 하는 사냥에 앞서서 그들은 좋은 사냥감을 얻기 위한 주술적인 의미로 벽화를 그렸다고 하는데, 잡고 싶은 야생동물을 그려놓고 제사를 지내면 그것이 현실에서 똑같이 실현될 것이라 굳게 믿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벽화그림들 밑에서 제사에 필요한 제단들이 발견되었다고 하니 상당히 설득력 있는 이야기다.또는 훈련용 그림을 제작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벽화에는 마치 창이나 화살, 혹은 돌도끼 등에 의해 찍히거나 긁힌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들은 사냥 전에 그림을 향해 창으로 찌르고 공격함으로써 실제 사냥에서의 두려움을 느끼지 않으려 했던 것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벽화들이 굉장히 사실적으로 표현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다. 그들은 최대한 그림을 실제 모습과 똑같이 그릴수록 이러한 기원이 더 잘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그저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의 실천일 수도 있다. 동굴에서 생활하면서 주변에서 일어났던 일, 사냥 경험 같은 것을 남기고 싶었던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픈 본능으로 파악할 수도 있고, 감정 표현의 방식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바타유는 벽화의 그림을 예술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한다. 라스코가 예술의 여러 발전 형태들 중 하나이면서 그리스시대보다 훨씬 더 거슬러 올라간 가장 오래된 예술이라는 점을, 원시인의 벽화를 근거로 들며 자신의 가설과 함께 인간의 행위를 추동시키는 위반을 확인시킨다.인류의 수세기에 걸친 역사 동안 인간은 수많은 금기를 만들어 왔다. 금기라는 것은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개념이었다. 동족을 살해하거나 물건을 훔치는 행위 등을 포함하여 수 많은 금기가 인류의 역사에 존재해왔고, 현재에는 법이라는 형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대체로 죽음의 문제에 대해서는 심오하면서도 숭고한 고찰을 해왔다. 이러한 고찰은 철학, 종교 등 여러형태로 대두되었고 죽음에 대한 연구는 현재에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죽음을 대하는 인간은 이처럼 진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그런데 죽음의 문제를 논할 때에는 이처럼 인간은 숙연해지는 반면, 삶의 탄생에 대해 논하는, 에로티시즘에 대해 말할 때는 금기시하고 꺼리는, 사회적으로 가볍게 여기는 그러한 풍조가 있어왔다. 여기서 죽음과 에로티시즘의 관계에 있어 불공평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불공평한 대우를 받던 에로티시즘의 개념을 과학과 음담패설의 영역으로 치부될 수 있는 개념을 넘어, 숭고한 인간의 내적체험의 개념까지 확장시킨 사람이 바로 이 조르주 바타유라는 것이다.바타유는 프랑스 출생의 작가, 사상가로서 바타유는 기존의 통념과는 다르게, 에로티시즘 또한 죽음의 개념과 마찬가지로 숭고하고 가치 있는 개념이라 생각했다. 그는 에로티시즘이야말로 인간을 동물과 구별시키는, ‘죽음까지 파고드는 삶’이라고 주장했다. 에로티시즘의 절대적 순간에는 침묵이 있고, 그 이유로는 ‘작은 죽음’이며 에로티시즘의 최고 경지를 죽음 또는 살해로 파악했다. 바타유는 인류의 역사동안 존재해왔던 여러 가지 금기들, 예를 들면 살해 금기, 근친 상간의 금기, 성행위 금기 등은 동물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인간만의 독특한 특성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금기를 위반하는 행위는 또한 오히려 인간만의 특징이라고 주장한다. 살해 금기는 전쟁, 근친상간은 왕족들의 순수혈통을 위해, 성행위는 결혼이라는 제도를 통해서 위반된다고 말한다. 즉 금기를 만들고 위반하는 행동이 바로 인간을 동물과 구별시켜주는 주요한 특징인 것이다. 바타유가 에로티시즘을 말할 때 중요한 것이 금기와 위반인데, 동물은 규칙을 만들어 내지 않으며, 오직 자연의 법칙에 따라 행동한다. 반면 자연의 법칙을 거부하는 인간은 여러 가지 규칙을 만들면서 문명을 만들어냈다. 도덕, 사회, 경제, 정치적인 측면에서의 인간 세계가 동물과 인간을 구분하게 하는 외적인 것이라면, 에로티시즘은 인간을 동물과 다르게 만드는 내적인 요소인 것이다.라스코인은 벽화에서 동물들은 위엄 있으면서도 충직하게 사실적인 표현으로 나타냈지만 반면 인간은 동물의 탈 뒤에 모습을 숨겼다. 인간의 형체를 제대로 그리지 않고 선으로만 나타내거나 몸은 사람이지만 얼굴은 동물의 머리로 그려놓았다. 꼭 부끄럽거나 자기 얼굴을 나타내서는 안되는 것처럼 가면을 씌었다. 조르주 바타유는 이를 “짐승의 위엄찬 모습으로 치장한 인간”이라 했다. 동물에서 인간으로 이어지는 것은 인간이 인간의 동물성을 부정함으로서 이루어졌다. 우리는 우리 인간과 동물을 대비시키며 인간과 동물의 차이를 인간의 본질로 삼는것이다.
행복에 대한 개인탐구1. 책 中 ‘나를 흔드는 가짜 자존감, 나를 지키는 진짜 자존감’이 챕터에서는 진짜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자존감의 기준은 자신의 내부에 있고, 인정과 칭찬의 기준은 자신의 외부에 있기 때문에 인정과 칭찬에 중독되면 가짜 자존감이 된다고 했다. 책에서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이 엄마에게 칭찬을 바란다는 예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는 이 챕터를 읽으면서 나의 고등학생 시절이 생각이 났다. 지금도 자존감이 낮은 편이지만 그때는 훨씬 더 자존감이 낮았었다. 그 당시 나는 부모님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 했었다. 몇 년 전 일이라서 왜 인정을 받고 싶어 했는지 정확하진 않지만 내 기억엔 부모님에게 칭찬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혹은 부모님에게라도 인정을 받으면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라는,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라고 한다면 고등학교 3학년쯤 일 거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게 좋아 미술을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강하셨고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일 때 뒤늦게 허락해 주셨다. 처음엔 배우고 싶은 걸 배워서 좋았지만 이걸로 입시를 하게 되고 매번 학원 친구들과 경쟁을 하게 되니 힘들었다. 그림을 잘 그리는 친구들이 많아서 위축됐고, 그러다 보니 그 위축감이 내 그림에도 드러났다. 바닥에 그림을 펼쳐놓고서 선생님에게 평가를 받는 것도 힘들었다. 자존감이 가장 심하게 떨어졌을 시기였다. 그러고 나서 대학에 입학했는데 대학에 와서 만큼은 정말 잘하고 싶어서 마음을 다 잡고 열심히 하니까 결과물에서 노력이 보였는지 교수님께 칭찬과 인정을 꽤 받았다. 아마 처음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기분 좋은 일이었다. 처음엔 인정을 받는 게 좋고 또 인정받고 싶어서 갈수록 더욱더 열심히 했지만 1학년이 끝날때쯤 되니까 많이 힘들고 지치기도 했고 너무 여기에 목 매여서 해온 것 같아서 쉬기도 하고 전공에 대해 더 생각해 볼 겸 휴학을 했다. 이유인즉 교수님과 부모님께 인정받는 건 좋았지만 사실 디자인(과제)을 하는 게 행복하고 즐겁지가 않았다. 그저 인정을 받고 싶어서 열심히 했던 거였다. 책에서는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 인정받고 싶은 욕망과 거리를 둬야 한다고 했다. 인정과 칭찬 자체가 목적이 되면 타인에게 매이는 구조 속으로 들어간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자칫하면 자신의 자율성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책의 구절에 공감했다. 삶을 주도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버리고 나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정을 받고 싶다는 건 결국 목표가 내가 아닌 타인에게 맞춰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목표와 그 기준이 나라면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일은 또 진짜 자존감을 찾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인상 깊었던 내용은 트라우마와 자존감에 대한 내용이다. 나는 청소년기부터 친구 무리에서 따돌림을 당하거나 소외감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또 친하게 지냈던 친구에게 외모 비하 발언을 크게 들은 적도 있었다. 실제로 이러한 일들을 겪고서 자존감이 정말 많이 낮아졌고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처음으로 자존감이라는 게 낮아졌다는 걸 느꼈었다. 청소년기 초반 어릴 때 처음 겪어본 일이라 마음의 상처도 컸고 트라우마로 남았다. 하지만 책에서는 자존감이 낮은 것을 내게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나는 사실 학교에 있는 학생상담 센터에서 매주 상담을 받고 있다. 요즘 드는 생각은 이랬다. ‘이제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알았는데 변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상담은 상담사님이 도와줬지만 결국 실천을 하고 변화해야 하는 건 나 혼자서 해야 하는 일인데 할 수 있을까? 가능한 걸까?’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책에서 나의 과거를 서술하는 것은 단지 출발점이며, 그 출발점이 되는 과거로부터 많이 벗어날수록 더 멀리 갈 수 있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상담을 통해 나의 긴 역사를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과거에 대한 생각에 내 자존감이 낮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자존감과 트라우마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는 문장이 도움이 됐다.2. 책 中 ‘진짜 자존감의 네 가지 요소’자존감을 위한 중요한 요소는 지성, 긍정 정서, 도덕성, 자기 조절력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나는 수업 시간에 배웠던 긍정 정서가 더 와닿았다. 긍정 경험이나 긍정 정서를 쌓는 일은 자존감을 높여준다. 자존감을 낮추는 부정 경험, 부정 정서에서 벗어나려면 긍정 경험과 긍정 정서를 갖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긍정 정서를 갖기 위해서는 타인을 믿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나는 평소에 사람들을 잘 믿지 못한다. 세상에 믿을 사람 한 명도 없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을 갖게 되면 긍정 경험과 긍정 정서를 갖는데 방해가 된다고 한다. 내가 중학생 때 친했던 친구에게 공개적인 sns에서 외모 비하 벌언을 들었을 그때 나는 배신감을 느꼈고, 그 사건은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계기가 되었다. 누군가 나에게 다가오면 나에게 이익이나 어떤 목적이 있어서 다가오는 것일 거라고 생각했고 또 배신을 당해서 상처를 받을까 봐 그게 겁이 나서 먼저 선을 긋고 벽을 쌓았다. 이런 생각의 부정 감정은 자존감을 회복시키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높은 자존감을 형성하게 되기도 힘들다고 한다는 내용을 보고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저런 부정 정서가 예전보다는 작지만 책으로 읽으니 더 실감이 나고 현실적으로 와닿았다. 긍정 정서를 쌓음으로써 부정 정서를 작게 만들고 부정 정서를 축소시킬 수 있는 힘이 키워졌으면 좋겠다.3. 책 中 ‘나라는 사람을 무엇으로 채울까’책에서 말하는 ‘나만의 시그니처’는 자존감의 깊이를 만들고 자기만의 콘텐츠는 자존감의 넓이를 결정한다며,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은 자기 콘텐츠가 빈약하다고 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콘텐츠에는 현재나 미래가 없고 오직 과거만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인생의 콘텐츠가 빈약하면, 인생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몇 개 안되는 일 중에 부정적인 과거가 크게 차지하고 있으면, 자존감을 갖게 될 공간이 없어지는 것이다. 나의 빈약한 콘텐츠를 부정적인 콘텐츠로 채우면 오히려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온갖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내가 생각이 많고, 사람을 만난 후 집에 돌아와서 실수를 하지 않았는지 여러 번 되뇌는 것이 이러한 이유라는 것을 알았다. 이 챕터는 나를 말하는 것 같아서 정말 공감이 갔다. 한편으로는 왜 이런 심리서를 찾아볼 생각을 안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심리 상담 말고 이러한 책을 통해서도 나를 알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인생에 자기만의 콘텐츠가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콘텐츠 중에서도 긍정 정서를 만들어주는 콘텐츠를 채워야 한다고 했다. 첫 번째가 사심 없는 삶을 경험하는 것인데 나는 사심 없는 대화나 상황을 경험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책에서 말한 사심 없는 관계 맺기는 예시 상황을 읽는 것만으로도 뭔가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 나도 가능하다면 낯선 사람과의 사심 없는 대화를 해보고 싶다. 또 콘텐츠를 채우는 방법 중 하나는 직관을 발달시키는 것이다. 직관이 발달하면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피할 수 있고, 불편함을 감지하고 그것으로부터 빨리 벗어날 수 있다. 나는 평소 긍정 정서보다는 부정 정서를 많이 느꼈기 때문에 이런 능력이 발달되지 못했다. 내가 학교에서 심리 상담을 하면서 나에 대해 알게 됐던 것 중 하나는 나는 감정을 억누르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나누다 보면 그 당시에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이나 생각들을 상담을 하면서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꼭 말 앞에는 ‘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지금 생각해 보니까’가 붙었다. 감정을 억누르는 게 습관이 되다 보니 그 상황이 어떠한 상황이고, 현재의 내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등을 알 수 없었던 것이다. 내 감정과 마음이 어떤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느껴보려고 한다면 직관도 발달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2021 광고 트렌드 = 동영상 광고>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오디언스 타겟팅 광고많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 인공지능(AI)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uncontact)시대버추얼 인플루언서의 활약버추얼 인플루언서- 소셜미디어 등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상인물 < 중 략 >인플루언서를 사용한 광고는 계속 많이 쓰이고 있다하지만 코로나시대로 인해 더 가상모델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고실제 사람 모델을 쓰는 것보다 저렴하며, 동시에 여러 곳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나는 한국형 대인관계 검사(K-IIP)를 했다. 최근 들어 대인관계에 대해 걱정이 많았다. 과제로 시작한 검사이지만 평소에도 사람을 사귀는 게 어려운 것 같고, 사람한테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고쳐보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나를 파악하고 개선하려는 마음이 컸다. 상담은 생각보다 편안했던 것 같다. 상담을 하는 중에 강의시간에 배웠던 것들이 스쳐 지나갔던 기분이다. 강의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나는 타인에 대한 의식이 강하고 자의식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타인에게 감정표현을 하는 것이 낯설고 부족했다.심리검사 결과도 사회성 부족이 가장 높았다.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쉽게 긴장하며 자신감이 없다는 것이었다. 상담사님과 상담을 하면서 왜 그런지 이야기를 나눴다. 엄마도 나에게 감정표현이 없었고 집 분위기 자체도 서로 사이가 친밀한 것도 아니었다. 내가 관심 표현 방법이 부족한 것은 정서적인 학습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타고난 것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에 대인관계에 관심이 없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지금은 그렇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 신경을 쓰려고 한다. 대인관계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나 자신을 생각하면 나는 왜 이럴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우울하고 속상했다. 상담사님은 내가 원하는 모습이 있는지 질문하셨다. 나는 “내가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일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같은 것들을 고민하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 나를 그대로 드러내면서 즐겁게 지내는 것이 내가 원하는 모습이다”라고 답했다. 결국엔 대인관계라는 것이 일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인데 대인관계가 즐겁다면, 지금보다 더 즐겁다면 결국 인생이 더 즐겁고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리상담을 받는 이유도 지금보다 더 나은 나로 살기 위해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일 것이다. 심리학이 사람을 위한 학문인 것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