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리뷰영화를 보기 이전에는 라라랜드가 단순히 두 남녀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영화에는 사랑뿐만 아니라 우리 청춘들의 꿈과 열정이 담겨있었다. 그중 나의 심금을 울린 명대사 위주로 리뷰를 쓰겠다.“내가 이러길 바랐던 것 같은데 이젠 아니라고 하잖아요”미아와 세바스찬이 갈등을 겪을 때 세바스찬이 한 말이다. 미아는 자신만의 클럽을 차리겠다는 꿈에 대한 열정을 잃고 현실과 타협하는 세바스찬에게 핀잔을 주었고 세바스찬은 이제는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다며 그런 미아에게 화를 내고 만다. 이런 둘의 모습은 현실에 부딪쳐 꿈을 포기하곤 하는 현대 사회의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생각한다.어릴 적부터 철학과에 가고 싶어 했지만 부모님은 취업이 잘 되는 학과를 원해서 전자공학과를 선택한 나의 친구, 경찰관이 되고 싶었지만 당장 부모님을 부양할 돈을 벌어야 했던 우리 아빠 등 현실과 꿈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이는 내 주위만 해도 차고 넘친다.“재능은 없고 하려고 하는 열정만 가득한 사람들 있잖아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나 봐”끊임없이 오디션에 도전하고 노력하던 결국 미아는 1인 연극은 실패하게 되고 후에는 험담까지 듣게 되어 절망에 빠지게 된다. 최선을 다해서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하는 현실이 허무하고 비참했을 것이다.‘당신의 모든 걸 바쳐요. 당신의 꿈이잖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꿈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준다.좌절하던 미아에게는 다시 한번 오디션 캐스팅의 기회가 생겼고 세바스찬의 밴드 가입은 뒤이어 자신의 꿈이였던 클럽을 차릴 수 있는 좋은 경제적 기반이 되었다. 결국에는 미아와 세바스찬 둘 다 꿈을 이루게 된 것이었다.우리 어디쯤 있는 거지? 그냥 흘러가는 대로 가보자.영화를 본 후, 나는 잊고 있었던 유년시절의 꿈이 떠올랐다. 나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사자를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지금 현실과는 동떨어진, 어쩌면 이루기 힘든 꿈일지도 모르겠지만 이제는 꿈을 위해 한번 노력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 영화가 나에게 준 가장 큰 메시지, 꿈을 꾸는 사람에게는 빛이 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더욱 빛이 난다는 것. 꿈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미아와 세바스찬의 눈은 마치 보석같이 반짝였으며 그들은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다. 비록 둘은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둘의 사랑은 각자의 꿈을 위한 열정이 타오르던 시절에 함께했기에 아름다웠다. 나에게 라라랜드는 가슴 한편에 자리 잡고 있던 어쩌면 잊을 뻔했던 그 꿈에 대한 용기를 주었다. 리뷰를 마무리하며 이 영화를 꿈이 있는 청춘들에게 바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