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사회와 위험 커뮤니케이션- 메르스 사태와 휴대전화 전자파 논쟁의 비교 -1. 문제제기2015년 대한민국에서는 메르스와 관련된 괴담이 확산되었다. 괴담의 기저에는 시민들의 불안이 깔려있다. 우리사회에서 시민들의 불안은 주제만 광우병에서 방사능, 전자기파, 메르스 등으로 바뀔 뿐 그 본질은 변하지 않고 있다. 정부와 관련 전문가들의 ‘통보’ 형식의 일방적인 소통방식과 이해하기 어려운 안전성에 대한 기술적인 근거들, 그리고 정부의 ‘불통’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시민사회와 위험과 관련된 괴담은 늘 논란의 중심이 된다.본 보고서는 현대 위험사회에서 논란이 반복되고, 논란과 관련된 괴담으로 인해 시민사회의 불안감이 증폭되는 것은 위험 관리를 둘러싼 정부 및 전문가들의 권력 독점 현상과 관련된다고 보았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정부의 위험커뮤니케이션의 양상을 중심으로 최근 우리 사회에서 문제가 된 2015년 메르스 발발 사태의 메르스 괴담을 분석하고자 한다.울리히 벡에 따르면, 현대사회의 특징 중 하나는 위험을 끊임없이 재생산하는 것이다.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위험은 소거되지 않고 오히려 생활의 정상적인 일부로 자리잡았다 (김동광, 2016). 따라서 현대사회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은 위험을 없애는 것이 아닌, 위험을 지혜롭게 관리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특히 중요해지는 것이 정부의 위험 커뮤니케이션이다. 위험사회에서는 정부가 시민사회를 동등한 담론 구성체로 보고 함께 위험을 다스리고 최소화시키는 주체로 보는 태도가 요구된다.그러나 메르스 사태에서의 한국 정부의 ‘정보 비공개’ 원칙 고수는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한 구시대적 대처였다. 이에 따라 한국 사회에서 메르스와 관련된 갈등들은 해소되지 못하고 괴담으로 변질되어 퍼져나갔다. 본 보고서는 정부의 위험커뮤니케이션을 중심으로 한국의 메르스 사태를 분석한 뒤 선진국의 기술위험(휴대전화 전자파와 기술위험 관리)과 관련된 논쟁과 정부의 해결방식을 살펴보고, 이러한 사례와의 비교를 통해 우리 사회에 시습하고 안목과 지식을 축적한다(한국과학기술학회, 2014). 따라서 대중들은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일들에 대해 알 권리가 있으며,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능력도 있다. 영국정부가 광우병 사태 당시 초기에 투명하게 밝혔더라면, 공식지(formal knowledge)와 민간지(lay knowledge)가 함께 작동되어 광우병에 대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연구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또, 과학은 이미 만들어진, 완성된 것이 아니며 끊임없이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은 여러 이론 및 관점들의 경합이다. 민간지는 과학적 이슈와 연관되어 다양한 맥락을 내포하고 있는데, 더 많은 참여자와 더 다양한 민간지가 과학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참여한다면 사회적으로 더 합의되고, 수긍되는 결론이 경합의 종결로써 나올 수 있다.3. 사례분석: 한국의 메르스 사태1)사건 개요메르스는 대한민국에서 2015년 5월 20일 메르스 환자가 국내에 유입되었다는 보도를 통해 처음으로 이슈가 되었다. ‘치명률은 높지만 전염성은 낮다’라는 소문과 달리 5월 21일, 메르스 발생 이틀 만에 세 번째 환자가 나타난 후, 첫 번째 환자를 5분 가량 진료했던 의사가 다섯 번째로, 첫 번째 환자와 다른 병실을 사용해 격리 대상도 되지 않았던 남성이 여섯 번째 환자로 확진 되면서, 메르스 사태는 완전히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게 된다.질병관리본부가 공식 브리핑에서 ‘환자와 2m 이내에서 1시간 이상 접촉하는 것이 ‘밀접 접촉’이고 ‘밀접 접촉’을 한 경우에만 메르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발표한 것과 정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자 대중들에게서 정부의 발표에 대한 불신이 싹텄다. 6월 2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휴교한 학교가 나타나고, SNS에서는 온갖 유언비어와 메르스 병원에 대한 소문들이 퍼져갔다. 발생 15일째인 6월 3일에는 병원 의료진이 35번째로 감염된 사실이 공식 확인됐고, 35번 환자가 거쳐 간 서울시내 곳곳은 메르스 최전선으로 여겨지며, 시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다.6월 8일 메르스 확진 환자 대처할 것인지 ‘방역 매뉴얼’이 없었던 탓이다. 불확실한 위험에 대비할 매뉴얼이 없는 경우 초기 대응에 실패할 확률이 높고, 초기 대응에 실패하면 이 불확실한 위험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다. 메르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더라도, 메르스와 같은 신종전염병에 대한 방역 매뉴얼이 잘 갖춰져 있었다면, 이처럼 많은 피해자와 불안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3)정부의 정보 비공개원칙과 신뢰성 문제메르스 사태를 가장 심각하게 초래한 원인은 단연 정부의 위험커뮤니케이션 문제였다. 메르스 사태 초기에 정부는 메르스 병원 명단에 대해 공개 불가 방침을 고수하면서 혼란을 가중시켰다. 지역과 병원을 밝힐 경우, 다른 환자와 의료 인력, 그리고 지역사회가 공포와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시민사회단체와 야당이 ‘국민의 알권리’와 ‘불필요한 불안 방지’를 주장하며 메르스 병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투명한 정보 공개 대신 제한적인 정보만을 제공하여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이는 SNS와 인터넷에 각종 메르스 관련 괴담이 퍼지는 원인이 되었다(정민재, 2015). 6월 7일이 되어서야 정부는 메르스 환자 관련 병원 24곳을 공개했다(남주현, 2015).또한 정부는, 메르스 사태 내내 모든 정보를 틀어쥔 채 공식 브리핑 외 취재에 응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6월 6일 공식 브리핑에서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 유입된 메르스 바이러스는 변종이 아니다”라고 못 박으며, 변종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닫아버렸지만,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0.18%에 불과하지만 변이가 일어난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을 나중에 밝혀내기도 했다(남주현, 2015). 이렇게 질병에 대한 정보를 독점하고 공개하지 않으려는 정부의 태도는, 정부가 발표한 정보가 사실과 다름이 밝혀지면서 시민사회의 신뢰를 잃게 되었다.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메르스 사태 당시 정부를 비롯한 전문가 집단은 시민사회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메르스에 대한 위험수준을 규정하고, 시민사회로 하여금 그러한 정과 다른 하나는 주파수가 낮은 전자파가 체내에 유도된 전류로 하여금 신경을 자극하게 하는 비열작용으로 나눌 수 있다. 현재까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주파의 전자파는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저주파에 의한 비열적 자극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존재하는 상황이다.휴대전화의 경우 0.8~1.8GHz 수준의 상대적으로 전자파의 세기가 약한 마이크로파를 사용함에 따라 비열작용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휴대전화의 특성상 머리에 밀착해 장기간 전자파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열작용과 관련된 휴대전화의 유해성 역시 논쟁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휴대전화 규제를 지지하는 집단들은 휴대전화 전자파의 유해성이 불확실한 상황이므로 미래에 발생할지 모르는 문제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반면에 산업계와 같은 집단에서는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일부 신체에 흡수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상적인 상황에서 휴대전화 전자파의 인체 흡수율은 매우 낮기 때문에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는 증거가 없다는 점에서 규제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한다 (성지은, 2007). 또한, 생산과정에서 안전기준에 맞추어 생산되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인체 흡수율 기준도 건강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에 비해 50배나 낮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인체에 나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정병걸, 2008).3) 휴대전화 전자파 논란에 대한 대응과 관리이처럼 휴대전화 전자파의 기술위험에 대한 해석적 유연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세계 각국의 정부와 WHO, ICHIRP에서는 대체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휴대전화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인정하여 전자파 방출 및 노출 기준 설정 등의 예방적 대책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령 1998년 ICNIRP에서 발표한 0Hz~300GHz의 주파수 대역에 있어 전자파 노출을 제한하는 가이드라인은 많은 국가들이 국가표준과 규제 기준으로변했지만 우리 정보가 보인 태도는 후자에 가까웠던 것 같다. 정부는 각종 위험에 대한 정보를 독점하고, 정부에 의해 판단된 위험 수준과 대응방침을 강제적으로 시민사회가 수용하게끔 해왔다. 이런 일방적이고 ‘통보’ 형식의 정부의 태도는 시민사회를 불안에 떨게 하였으며, 시민사회로 하여금 괴담과 같은 방식으로 정부의 일방적인 태도에 맞설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위험 대응 방식은 효과적인 위험 관리가 될 수 없으며, 위험을 둘러싼 논쟁은 안정화 단계에 진입하지 못하고 혼란만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위험사회에 노출되어 있는 시민사회의 혼란을 초래하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대응책을 제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정부와 관련 전문가들의 위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요구한다.우선, 권력을 가진 정부의 과학적 지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과학은 사회와 별개로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학문이 아니다. 과학기술이 형성, 선택, 확산되는 과정에는 다양한 사회적 요소들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과학은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특정한 과학 지식이 존재하는 이유는 확실성, 합리성 때문이 아니고 사회적 합의에 의해 선택된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위험에 대한 정보에 확실성과 합리성을 맹신하여서는 안되며, 시민 사회와 같은 비전문가들이 제기하는 해석적 유연성에 대해서도 동일한 인지적 수준을 전제하고 접근해야 한다.다음으로 정부를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은 시민사회의 과학 지식 습득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과거와는 달리 오늘날 교육수준의 향상과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시민사회에서도 어느 정도의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기 때문이다(박희제, 2009).. 특히 시민 사회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과학지식의 경우 시민사회는 전문가 이상의 수준의 습득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메르스 사태 역시 정부와 관련 전문가들의 ‘전문가주의’적 시각에 입각한 대응이 문제를 초래하였다. 시민사회를 인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간주하고, 시민사회의 주장을 무조건적으로 괴2
중국 자본주의의 미래- 를 보고 –중국의 성장은 계속될 것인가?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가진 국가이며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현재 세계 경제에 가장 거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국가이다. 전세계의 경제가 연결되어있는 지금, 중국 경제의 미래는 곧 세계 경제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다. 따라서 ‘중국의 성장이 계속될 것인가?’라는 물음은 세계인들이 자신의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라도 주목해야만 하는 질문이다.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영국의 경제사학자 니얼 퍼거슨은 다큐멘터리 에서 중국이 고도의 경제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을 분석하고, 이 속에서 나타나는 중국 구조의 모순을 서구인의 시각에서 지적하면서 중국경제의 미래를 전망한다.니얼 퍼거슨은 중국이 전세계적으로 유례 없는 고속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을 ‘대규모 인력 동원과 자본주의의 결합’으로 본다. 퍼거슨은 특히 서구 민주주의 국가에서 볼 수 없는 현상인 ‘대규모 인력 동원’에 집중하는데, 그 역사적 유래를 진시황과 마오쩌둥의 통치체제로 설명한다.중국은 ‘거대한 영토’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라는 특수성을 가진 국가이다. 이러한 국가를 분열되지 않게 하나로 묶어두기 위해서 중국이 역사적으로 선택해온 방법은 강력한 중앙집권제이다. 중국에서 강력한 중앙집권제를 처음으로 시행한 인물은 중국 최초의 통일제국 황제인 ‘진시황’이었다. 진시황은 진나라를 통일제국으로 유지하기 위해 중앙집권적 황권 통치를 시행했고,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최초로 중앙의 힘이 전국의 말단까지 미치도록 한 ‘군현제’의 실시였다. 진시황의 군현제 실시 이후, 중국의 통치제도는 군현제를 기본으로 하게 되는데, 이는 중국이 거대한 영토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정책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이렇게 강력한 중앙집권제 하에서는 ‘대규모 인력 동원’이 비교적 쉽게 이루어지며, 진시황은 이를 이용하여 병마용 갱, 만리장성 등의 대규모 토목사업을 진행하여 획기적인 업적을 남겼다.진시황이 실시한 중앙집권제는 전제주의적 성격을 띠고 있는데, 니얼 퍼거슨은 이러한 진시황의 전제주의적 중앙집권제와 현재 중국지도부의 통치체제가 비슷하다고 이야기한다. 2000여년 전에 모든 권력이 진시황에게 집중되었던 것처럼, 지금 중국의 모든 권력은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의 7명에게 집중되어있고, 중국 서점에서 시진핑과 관련된 도서를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은 중국 국민들이 진나라 시절과 마찬가지로 지도부에 대해 알 권리가 차단되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 중앙집권적 관료제에 의해 전국적으로 파견된 말단관리들이 중국 시민 개개인의 일상에까지 관여하는 모습도 진나라의 유습이라고 설명한다.퍼거슨의 말대로 진시황의 통치체제는 현 중국 지도부의 통치체제와 비슷한 측면들이 있다. 그러나 현 중국 지도부의 통치체제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현재의 중국 정부가 이용하고 있는 것은 2000년 전의 진시황보다는 중국을 새롭게 공산주의 사회로 탄생시킨 마오쩌둥이다. 마오쩌둥은 국공내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선포 등의 사건을 겪으면서 혼란스러운 중국을 하나로 묶기 위해 다시 한번 강력한 중앙집권정책을 내세웠다. 오지마을까지 공무원을 파견하기 시작했고, 정부에 반기를 드는 자는 인민재판에서 공개비난을 받게 하고, 수많은 반대파들을 처형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마오쩌둥은 진시황이 내세웠던 전제정치, 일인통치의 전통을 다시 부활시켰다.마오쩌둥은 수백만 자국민 살해를 포함한 참담한 실패를 거둔 대약진운동과 문화혁명에 대한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국민들에게 여전히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마오쩌둥에 대한 중국정부의 미화작업으로 인해, 대중이 아는 역사와 실제 역사가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정부의 정책적 노선은 극좌운동을 펼쳤던 마오쩌둥과 정반대이지만, 마오쩌둥이 확립한 전제주의적 중앙집권제는 여전히 중국 지도부에게 중요한 통치수단이기 때문에 마오쩌둥 향수를 부채질하고 있는 것이다. 마오쩌둥 사후 덩샤오핑이 권력을 잡으면서 마오쩌둥의 체제와 덩샤오핑이 도입한 시장경제가 결합해 중국은 ‘대규모 인력동원’과 ‘자본주의’의 결합이라는 공식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이 공식 아래 중국은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룬다.그러나 중국 경제를 고도로 발전시킨 이 대규모 인력동원과 자본주의 결합의 공식은 몇 가지 필연적인 단점들을 갖는데 그 첫 번째 단점은 ‘부패’이다. 역사적으로 중국에서 일어난 수많은 동란들은 중국을 분열의 위협에 빠지게 해왔고, 대부분의 동란의 원인은 관리들의 부정부패였다. 한 예로, 후한 말에 일어난 대규모 농민봉기인 ‘황건적의 난’은 환관들의 권력독점과 관료들의 수탈로 인한 것이었다. 현재의 중국도 고위 간부들의 부패 스캔들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그러나 고위 간부들의 부정부패가 드러날수록 중국정부는 오히려 마오쩌둥에 대한 역사를 미화시키고 마오쩌둥을 더욱 옹호하면서 강력한 중앙집권을 공고히 하려는 노력만을 하고 있다. 야당과 언론의 자유가 없는 통치체제 하에서 부패는 더욱 발달할 수밖에 없다. 중국이 추구하는 강력한 중앙집권 체제가 과도하게 강조되어 부패를 견제할 수 있는 장치가 없다면, 역설적으로 중국의 이런 조치는 중앙집권체제를 흔드는 동란의 씨앗이 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현재 중국사회에 만연한 각종 부동산 회사의 농간, 관리들의 부패는 이미 수많은 중국인들에게 분노의 대상이 되고 있다.중국에서 나타나는 대규모 인력동원과 자본주의의 결합의 또 다른 폐해는 저임금과 고강도 노동이라는 열악한 노동환경이다. 강력한 중앙집권체제 하에서 중국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계속해서 저임금과 고강도의 노동을 강요 받고, 이에 대한 반기가 허용되지 않는다. 이는 중국 내부에서도 수많은 농민공들의 불만을 낳지만, 중국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국가로 부상하면서 이 문제는 더 심해진다. 보다 더 많은 나라의 기업, 노동자들과 협력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중국은 여전히 구시대적 노동환경을 강요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 정부와 기업들의 기조는 21세기의 많은 나라들이 지향하는 노동자의 인권 추구 방향과 대치된다. 국내의 수많은 농민공 뿐 아니라 중국기업이 진출해있는 수많은 나라의 노동자들이 현재의 노동조건에 갖고 있는 불만을 한번에 터뜨린다면, 중국은 역사적으로 겪어온 여러 동란 이상의 타격을 입을 것이다.대규모 인력동원과 자본주의의 결합이라는 공식은 우리에게도 낯선 것이 아니다. 규모는 작지만, 박정희 정권 시절 강력한 전제주의적 통치 하에서 한국 역시 전국적 인력동원을 이용하여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고도의 경제성장을 하였다. 이것을 볼 때 ‘대규모 인력동원과 자본주의’라는 공식은 고속 성장의 성공 공식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고속 성장’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한국이 고속성장 후 현재 엄청난 빈부격차로 몸살을 앓고 있듯이, 중국 역시 30년전과 비교하여 극심한 빈부격차를 겪고 있다. 반드시 서구식 민주주의를 지향할 필요는 없지만, 정치적 자유는 모든 인간의 기본권리라고 이야기하는 니얼 퍼거슨의 주장에는 동의한다. 이를 고려한다면 중국은 경제 성장의 과정에서 국민들의 정치적 자유, 언론의 자유, 노동과정에 불만을 제기할 권리를 존중해야만 한다.특히, 현재 중국의 상황을 고려할 때, 중국정부의 태도는 더욱 바뀌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껴지는데, 그 이유는 일반 대중의 지식수준 때문이다. 중국정부가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기 위해,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차단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지만, 현재의 기술수준은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실제로 얼마 전 중국 여행을 갔을 때, 클릭 한 번으로 다른 나라에서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처럼 하여 모든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제 대중들은 지식대중이다.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 하에서 중국 국민들의 지식수준, 인터넷 접근도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 이상 중국 당국이 국민들의 행동을 제한한다고 제한되지 않으며, 당국의 이런 노력들은 국민들의 불신만 쌓을 뿐이다. 중국이 현재와 같은 체제 – 중앙집권제 – 하에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필수적인데, 오히려 중앙집권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들을 원하는 대로 제한하려는 태도가 중국 국민들을 정부의 의도에서 이탈하게 만들 수밖에 없는 행위가 된다.다만, 중국이 앞으로 제국주의와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니얼 퍼거슨의 전망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중국의 앞으로의 행보는 필연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며, 중국 국민들의 의견, 국제사회에서의 논의를 통해 충분히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현재 중국은 여전히 국가주의 국가론을 신봉하고 있는 듯 하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사회질서유지와 국가안전보장이며, 다양한 국민들을 살피는 일에 대한 지출을 확대하는 일에 대해서는 국가가 꼭 해야 할 일은 아니라는 태도를 보여왔다. 그러나 중국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국가로 부상함에 따라 중국은 자국민을 넘어서 세계인들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 정치활동의 자유, 평등권과 노동권을 법질서와 통치권을 위협하는 요소라고 생각하는듯한 현재의 중국정부의 태도는 니얼 퍼거슨과 같은 외부인으로 하여금 우려를 낳을 수밖에 없다. 모든 정치적 의사결정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중국의 경제발전을 국제사회에 건전한 동력이 되게 하기 위해서 중국정부의 태도는 일정수준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에 중국 국민을 포함한 세계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참고자료세계와 중국, 그리고 21세기. (2013.01.01-08). EBS 다큐멘터리유시민 (2017). 국가란 무엇인가. 파주: 돌배게PAGE * MERGEFORMAT5
Research Report: Data Sharing and Analytics Drive Success with IoTCreating business value with the 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IoT)은 사물들(Things)끼리 연결되어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그러나 사물들의 연결은 단순히 사물 간의 연결 그 자체에 그치지 않고 기관/단체들의 연결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물인터넷을 이용하여 사업가치(business value)를 창출해내기 위해서는 디바이스(device) 자체에 대한 관리(management)만큼이나 기관/단체들간의 관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IoT를 이용하여 사업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는 WASH Multifamily Laundry Systems의 사례에서 잘 드러난다. WASH사의 세탁기, 건조기, 자판기, 결제시스템 등은 서로 연결되어 WASH사의 사용자와 공급자를 연결시키고 이들에 대한 데이터를 생산해 WASH사의 사업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 때 WASH사의 사용자와 공급자는 상호의존의 관계에 있다.‘IoT가 관리(management)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를 실행한 ‘MIT Sloan Management Review’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였다. 1)IoT는 단순히 사물의 연결이 아닌 그로 인해 발생하는 기관, 사용자, 공급자, 경쟁자 간의 연결에 관한 것이고, 2)IoT를 통해 사업가치(business value)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타기관들과의 데이터 공유가 중요하며, 3)분석능력(analytics capability)이 좋은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IoT를 통해 가치를 창출할 확률이 세 배이고, 4)IT 프로젝트들과 달리 IoT프로젝트들은 규모의 비경제가 될 수도 있으며, 5)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들은 아직 디바이스 네트워크 성장과 동반될 잠재적인 보안 이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이 연구를 바탕으로 IoT의 속성, IoT프로젝트의 이슈, IoT를 이용하여 사업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필요한 능력 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 IoT는 사물간의 연결이 아닌 그로 인해 발생하는 기관, 사용자, 공급자, 경쟁자 간의 연결에 관한 것이다.연결된 디바이스들을 관리하는 것은 곧 stakeholder들간의 관계관리를 의미한다. 본 연구의 조사에서 IoT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응답자 중 66%가 고객, 공급자, 경쟁자와 데이터를 주고받는다고 응답했으며, 이 데이터의 교류 방식은 쌍방향적이다. 주고받은 데이터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기업, 고객, 공급자, 경쟁자 간의 상호의존도는 심화된다.특히 IoT프로젝트는 소비자와 공급자 사이의 교류뿐 아니라 기존에는 서로 교류하지 않던 경쟁사나 정부, 다른 기업의 인재와의 상호의존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IoT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 중 22%가 경쟁사와 데이터를 주고받는다고 응답했는데, 그 이유는 경쟁사의 데이터를 통해 자사의 제품에 대한 객관적인 비교평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회사들이 경쟁사와의 데이터 교류를 꺼리지만, IoT프로젝트를 진행한지 오래된 기관일수록 더 경쟁사와 데이터 교류를 많이 하고, 데이터교류를 하는 회사들이 더 경쟁사와 트러블이 적다는 응답을 통해 데이터 교류의 가치를 알 수 있다. 또한, 인프라를 갖추고 널리 받아들여진 인터넷과 달리 IoT는 정부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The Array of Things’에서 시카고 주정부는 기초과학연구에 자금을 대고, 더 직접적으로는 GPS데이터 제공 등을 함으로써 협력에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많은 기관들이 다른 기관의 인재와도 협력한다. 사물에 센서를 부착하고 센서 데이터를 관리하는 과정에는 많은 전문가가 필요하고, IoT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많은 하이테크기술을 갖춘 기업은 많지 않기 때문에(49%의 기업이 IoT로 이익을 얻기 위해 필요한 충분한 기술적 지식을 갖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IoT프로텍트에 참여한 기업 중 43%의 기업들은 다른 회사의 IoT인재들과 파트너를 맺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런 데이터 교류 협력은 각 협력참여자들간의 상호의존성을 심화시킨다.2. IoT프로젝트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 점검해야 하는 세 가지 이슈첫째로 IoT프로젝트는 단순히 규모의 경제를 따르지 않는다. IoT프로젝트도 정보기술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데이터가 많을수록, 프로젝트를 오래 진행했을 수록 습득력이 높아진다는 점에서는 규모의 경제를 따르는 IT프로젝트들와 비슷하지만 IT프로젝트들과는 달리 IoT프로젝트는 ‘사물’이라는 실체가 있기 때문에 설치, 교체 등으로 인해 IT프로젝트들보다 한계비용이 훨씬 크다. 또한 양적, 질적으로 증가된 관계들은 계속해서 기존의 관계 및 비용을 변화시킨다.두 번째로 많은 매니저들이 IoT디바이스들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본 연구의 조사에 따르면 오직 IoT프로젝트를 하는 기업 중 23%만이 소비자의 반응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IoT디바이스의 생명주기 내내 디바이스 생산자는 항상 디바이스에 관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디바이스 생산자가 소비자의 반응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세 번째로 IoT데이터의 보안과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IoT는 ‘사물’이라는 실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적인 공격뿐 아니라 실질적인 공격에도 취약하다. 또한 아직 많은 기업들이 보안코드(security code)를 다룬 경험이 부족하다. IoT는 그 자체의 속성 때문에 보안이 더 중요하다. 여러 기관 간의 관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상호신뢰가 매우 중요하고, 하나의 디바이스에 결함이 생기면 모든 프로세스가 영향을 받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Sensor-specific data security와 overall data security이 모두 중요하다.3. IoT를 이용하여 사업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것아직 많은 기관들이 IoT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지 않지만,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IoT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기관들은 IoT프로젝트를 기회로 보고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IoT프로젝트를 통해 사업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우선 분석능력이 중요하다. IoT디바이스로 얻은 데이터를 다루고 분석하는 것, IoT에 능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IoT프로젝트들은 기존의 프로젝트들보다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분석능력을 갖추고 있을수록 IoT프로젝트에의 투자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또한, IoT는 공통점이 거의 없는 사물들을 연결시키고, 연결되는 기관들도 특성, 위치 등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에 네트워크가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다양한 네트워크 속에서 협력관계를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IoT의 속성에서 오는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IoT프로젝트를 하는 기업들은 사업가치를 창출하는 데에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는데, 그 이유는 IoT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이 아직 드물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모방하기 힘들고, 대체품이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기업들이 3년 이내에 곧 시작하겠다고 한만큼 이러한 희소성에서 오는 경쟁우위는 오래가진 않을 것이다.4. IoT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매니저들이 초기에 유념해야 할 사항IoT를 이용하여 사업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단순히 IoT디바이스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생긴 관계와 데이터들을 관리하는 것에 달려 있다. 따라서 매니저들은 첫째로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워야만 한다. 조사에 따르면 분석능력과 창출된 사업가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고, 분석능력은 프로젝트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보안문제를 다루는 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분석능력이 좋은 회사는 데이터교류관계를 맺기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 교류에 대비해야 한다. 앞으로 여러 규제에 의해 복잡해질 교류방식에 대비하여 어떤 데이터를 언제 공유해야 할지, 데이터의 소유권을 누가 가져야 하는지 등을 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시장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 IoT디바이스 일부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불필요하다는 태도를 지니는 소비자들이 있을 것이다. 또한 어떤 IoT디바이스들은 지속적인 설치나 업그레이드가 필요로 하기도 하고, 개인 정보를 데이터화하여 공유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소비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대비해야 한다.PAGE3 / NUMPAGES3
Why Cloud Computing Will Never Be Free?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은 새로운 기술 개혁에 바탕을 둔 같은 시장의 니즈를 맞출 준비가 되어있다. 컴퓨팅을 중앙집중화, 공유된 인프라로부터 가져오는 것의 규모의 경제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클라우드 컴퓨팅의 가격이 사적으로 제공되는 컴퓨팅의 가격보다 현저히 낮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도록 만들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인해 줄어든 설치비용과 원격정보처리의 완전경쟁적 특징 역시 클라우드 컴퓨팅 가격 저하에 대한 기대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가격압박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상품화로 이어진다. 하지만 사실 기업의 입장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여 신규 및 기존 IT 인프라를 대체하여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기업에서 기대하는 바이다. 이렇게 가격에 대한 기대와, 산업에 실제로 무료에 가깝게 제공할 수 있는 것 사이의 간극은 기술적으로나 조직적으로 어려움을 갖게 한다. 이는 기업이 대대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보장할 때에 가능해진다.1) 클라우드 컴퓨팅의 주요 특징먼저 클라우드 컴퓨팅의 특징을 알아야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시장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은 다음과 같다; On-demand access(컴퓨팅 요구에 대한 즉각적 충족), Elasticity(탄력성-요구될 때 즉시 제공되고 필요 없을 때 즉시 비활성화돼야 함), Pay-per-use, Connectivity(모든 서버가 빠른 속도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컴퓨팅과 저장장치, 인터넷에서 데이터가 이동할 수 있어야 함), Resource pooling, Abstracted infrastructure(클라우드 제공자가 일정수준의 퍼포먼스 수준을 보장해야 함), little or no commitment. 또한 클라우드는 세 개의 기본 서비스 모델들 – IaaS, PaaS, SaaS – 로 구성되어 있다.2) 완전경쟁시장완전경쟁이라는 특징이 클라우드의 가격정책을 결정한다. 최근의 클라우드 사용자들은 가격을 가장 중요한 결정요소로 생각한다. 이로 인해 서비스 제공자들이 제공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장 낮은 가격으로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정도로만 결정된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은 점점 더 차별화된 전략을 가진 대규모의 제공자들이 진입하면서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가격경쟁의 결과는 잠재적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제공자들의 생존을 위협한다. 벤더들은 가격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컴퓨팅 자원을 투입하는 대신 인프라를 줄인다. 이는 인프라가 가변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퍼포머스를 실행하게 하는 현상을 낳는다. 많은 클라우드 벤더들은 고객에게 가상서버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특성을 모호하게 하여 지나친 낭비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낭비뿐만이 아니다. 인프라 자원이나 더 낮은 가격으로의 접근성을 제한하기도 한다. 벤더들은 더 낮은 수준의 퍼포먼스밖에 수행하지 못하는 인프라를 사용하게 되며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최저의 가격으로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이다.고객들은 상품을 구매할 때 서비스 비용 선택이나 결정이 복잡한 것에 압박을 느낀다. 따라서 고객들은 클라우드 상품이 낮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선택할 정도로 가격수준에만 가중치를 둔다. 하지만, 기업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이 만족스러울 리 없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지금까지 만들어져온 다른 전자기기들처럼 같은 가격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제공자들은 오랜 기간동안 그들의 제품이 경제적으로 소비자들의 관점에 맞출 수 있도록 연구한다. 이러한 식의 투자는 가격도 낮추지만 제품의 질 또한 낮추게 된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구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Cloud 1.0은 고객들이 가격과 제품의 질이 상충된다는 것을 이해할 것을 요구한다. Cloud 1.0은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을 원하기 이전에 그들이 실제로 필요한 제품의 질을 정직하게 평가하도록 한다. Cloud .1.0을 사용하기 이전에 각 기업 비즈니스에의 설치에 관련되는 비용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많은 기업의 문제들이 Cloud 1.0을 통해 해결되긴 하지만, 목적성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가격에 초점을 맞춘 인프라와 전달모델로 충분치 않다고 느낀다. 따라서 SME에 가치를 제공하고 더 큰 기업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요해졌다. Cloud 2.0은 비즈니스의 핵심 생산기능에 적합한 고성능, 고효율의 안전한 컴퓨팅 인프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제품은 CPU사이클로만 가격이 측정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비용’이 측정되고, 진짜 기업들의 니즈를 맞추거나 니즈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인다.4)결론가격에 초점을 맞춘 클라우드(Cloud 1.0)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실제 기능에 대해 불투명성을 보였다. 투명성은 모든 신뢰의 바탕이다. Cloud 2.0의 소비자는 투명하게 클라우드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고, 공급자는 반드시 클라우드 성능에 대해 디테일한 설명을 제공해야 한다. 공급자의 자세한 설명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클라우드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투명성은 Cloud 2.0의 진짜 가치에 기반한 가격 모델로만 가능하다. 소비자들이 적정 수준의 돈을 지불해야만 더 좋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Workload Management for Power Efficiency in Virtualized Data Centers‘Power-aware dynamic application placement’는 어플리케이션들을 더 효율이 높은 서버로 이동시키고 해제된 서버를 저전력상태로 전환시킴으로써 서버의 저활용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비용 상승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Dynamic application placement’라는 개념이 등장한지는 오래됐지만, 최근의 가상화(virtualization)기술과 에너지관리 기술로 인해 데이터센터에서 더 필요성이 커지고 널리 사용되고 있다.가상화 기술(Virtualization) : 시스템 관리의 발달로 가상화기술 사용의 이점이 더욱 두드러지게 되었는데, 하드웨어에서 대표적인 이점은 하드웨어의 효율적 사용, 작업공간(floor space) 축소, 운영비용 감소이다. 가상화 소프트웨어의 경우 서버 하드웨어 간의 이질성을 줄이고 하드웨어의 변화에도 어플리케이션이 탄력적이고 휴대 가능하게 만든다.에너지관리 기술(Energy Management technologies) : 데이터센터의 전력밀도는 1스퀘어미터 당 100와트이고 매년 15-20%씩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rack이 13KW의 전력을 사용한다면 그 rack에서 발생한 열을 식히기 위한 쿨링시스템의 가동으로 1.3MW의 전력을 더 사용하게 된다. 2.6MW의 전력비용은 2.6백만 달러에 달하고, 서버 레벨에서 300와트 서버의 에너지 비용은 기타 부대비용을 제외해도 300달러에 달한다. 따라서 데이터센터에서의 서버의 비효율적 사용은 높은 에너지비용과 비싼 쿨링 하드웨어, floor space 그리고 환경에의 악영향으로까지 이어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는 부품, 시스템의 초기 디자인부터 에너지 효율을 설계하는 방법과, 서버와 시스템의 전력사용을 업무량 부과 컨디션을 바꾸면서 운영하는 방법이 있다. 후자의 경우 서버와 클러스터 레벨에서의 전력소비를 최대한 좋게 만들 수 있는 뛰어난 업무량 운영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소프트웨어 지능과 하드웨어 메커니즘의 조합은 가장 효율적인 접근방식으로 여겨진다.Dynamic consolidation을 위해 계속해서 데이터센터의 구조를 변경하는 것에는 퍼포먼스와 전력 모델링에 몇 가지 어려움을 낳는다. Consolidation(통합)에 의한 대표적인 어려움에는 가상화 간접비, 동일장소배치 간접비, 이질적 시스템에서의 업무량 표준화, 여러 동일장소배치 어플리케이션의 전력 모델링 등이 있다. ①가상화 간접비 모델링(virtualization overhead modeling): 가상화 전략에는 얇은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하는 가상화 전략과 VMWare를 사용하는 전략이 있는데, 두 경우 모두 구조상 I/O 프로세스가 각각의 게스트 VM 대신 호스트 레이어에 의해 수행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와 같은 방향전환은 추가적인 프로세스 싸이클을 발생시키고 CPU 간접비를 발생시킨다. 따라서 어플리케이션에 의해 수행되는 네트워크와 디스크운용이 서버에 부과되는 가상화 간접비와 제공되는 추가적인 자원을 발생시킨다고 할 수 있다. ②동일장소배치 간접비: 가상화는 여러 개의 어플리케이션을 각자의 VM에서 운영되는 상태로 하나의 실체적인 서버에 통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한 어플리케이션이 다른 어플리케이션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CPU, 메모리를 분리시킨 상태에서 가능하다. 자주 사용되는 룰은 작업세트 크기 베이스 분리 정책이다. 동일장소배치는 두 가지 중요한 특징을 갖는데, 첫째는 다양한 작업세트 사이즈의 어플리케이션이 통합되는 것을 막는 것이고, 둘째는 중간 사이즈의 작업세트를 가진 어플리케이션들의 동일장소재배치 간접비의 특징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③CPU 간접비 표준화: Dynamic consolidation은 작업량이 한 서버에서 다른 서버로 움직일 가능성을 내포한다. 서버 시스템들이 근본적으로 프로세스군이나 타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원 배치는 모든 서버에 통용되는 표준화가 필요하다. ④Dynamic power modeling: 서버에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혼합하기 위한 전력모델은 다른 시스템 메트릭스 – 다양한 프로세싱 유닛의 이용, 메모리 대역폭, I/O, 네트워크 액티비티 등 – 를 잘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는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어플리케이션 레벨 한도를 따르는 전력모델을 만들어가, 예측 없이 대략적인 값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전력모델의 특징을 관찰하는 방법을 택한다.데이터 센터에서 업무량 운영의 목표는 데이터센터의 운영비용을 줄임과 동시에 여기서 얻는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업무량 운영은 시대에 따라 달라져왔는데, 최근에는 자동적으로 최적의 업무량을 인식하도록 하는 도구적 서포트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IBM에서 발명한 Emerald Workload Management tool이다. Emerald Workload management tool은 요구되는 퍼포먼스 보장수준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종합적인 비용을 줄이는 것이었다. 이를 이용하는데 기술적 제약과 경영적 제약이 있었다. 기술적 제약은 가상화 선구자들이 겪을 수밖에 없는 것인데, ‘containment based’ 기술이나 네트워크 연결조건, 저장조건 등에 의해 발생된다. 경영 제약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예는 타겟 문제, 규제 준수 등에 의한 것이다.전력을 최소화하는 패킹은 VM을 커버할 때 더 적은 수의 서버를 사용해야 하고, 더 전력 효율적인 서버를 사용해야 하고, 용량에 근접하게 서버를 유지하고 쪼개지는 것을 방지해야 하고, 구조변경을 하는 동안 이동하는 횟수를 최소화해야 한다. Emerald의 2상 알고리듬은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 가상화와 전력운영 기술에 초점을 맞춘 결과, Emerald는 많은 데이터 센터가 전력운영과 용량에 대한 계획, 가상화 옵션에 대한 종합적인 제안이 이루어지기 위해 디테일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가상화에 대한 계획과 Dynamic Power Saving에 대한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에너지 관련 비용에 관한 논의는 데이터센터를 디자인하고 운영하는데 있어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다. 더 큰 에너지 효율을 위해서는 앞으로 미들웨어 판매자들이 기술콘서트에서 사용되는 전력 운용 컨트롤을 공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