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스크립티드엠제이 드마코한 번도 생산자의 시점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던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항상 구매자의 역할만 해오다 생산자 라인으로 뛰어들려고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자극을 주는 책이다.월급을 받으면 날아온 고지서를 처리하기에 바빴고 억눌렀던 소비를 하며 위로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20대에는 소비만으로도 위안이 되었는데 30대가 되면서 부터는 마음 한편이 허전하기 시작했다. 직장을 다니면서 월급으로 청구서를 처리하고 소정의 소비를 하는 거 말고 나에게 남는 것은 무엇인가? 이렇게 해서 나의 노후는 어떻게 준비를 한다는 말인가? 지금보다 조건이 괜찮은 직장으로 이직을 한다고 한들 나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답은 “아니오.”였다.그렇다면 내가 지금 해야하는 일은 자격증을 준비하는 게 아니고, 잡코리아에 들어가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는 게 아니다. 이제 나는 생산자 라인으로 갈아타야만 하는 시점이 온 것이다. 직장을 다니다 보면 동료나 성격이 좋은 상사의 선의에 기대어 현재를 안일하게 느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안일함이 깨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나의 실수로 상사가 화를 내었을 때, 직장 동료와 사이가 불편해 졌을 때, 그나마 사람들이 좋아 일이 할만하게 느껴졌던 출근이 괜찮은 자리가 있으면 옮겨야 겠다라는 마음으로 갈아타는 것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왜? 다른 사람의 선의에 기대어 돈을 벌어야 하는가?더 이상 잡코리아를 검색하는 것도 지겹고 의미가 없음을 깨닫는다.계속 되는 불안감은 나에게 물어온다.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난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지? 무엇을 바라봐야 하지?지금까지 한 번도 꿈꿔보지 않았던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 생산자는 자본과 자원이 있어야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왔는데 얼마든지 내가 어렴풋이 예상했던 만큼의 자본과 자원이 없이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알게되었다. 특히나 요즘에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각종 플랫폼에서 누구라도 자신의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시대다. 다만 어떤 내용을 어떠한 방식으로 잘 전달하는 지가 중요하다. 다만 여기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게 있다.
글쓰기로 부업하라.전주양이 글을 읽는 사람은 꼭 읽은 후에 독후감을 쓰고 해피캠퍼스에 독후감을 올려야 합니다.참고로 해피캠퍼스 광고가 아님을 밝혀 두고 시작하겠습니다.지금부터 는 책을 읽은 저의 느낌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일단 무조건 부업은 해야합니다.왜냐하면 대부분 사람들의 월급은 쥐꼬리만큼이기 때문입니다.다만 사람마다 쥐꼬리가 어느 정도 굵은지 긴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사실상 쥐꼬리입니다.단돈 50원을 적립받기 위해 네이버에서 포토리뷰를 작성하고, 영수증을 악착같이 모으고 있죠.많게는 500원도 적립받을 수 있기는 합니다.50원을 받다 500원을 받으면 마치 500만원이라도 받은냥 기분이 한껏 올라간답니다.오늘은 550원이나 적립을 받아 기분이 최고였죠.이렇게 좋아하는 자신을 보다 문득 스스로가 뿌듯하기도 하고 애처로워졌습니다.고작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알바몬에서 블로그 포스팅 1건당 1000원을 주겠다는 공고문을 보면 누가 이런 일을 할까, 그럴바엔 시급이 센 식당알바를 하겠다라고 생각을 했었죠.물론 결론적으론 식당에서조차 저를 써주지 않았지만요.단순히 돈 그 자체만 본거죠.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내가 글쓰기 부업을 정말 띄엄 띄엄 봤구나, 그동안 이 부업을 우습게 봐서 나의 꼴이 우스워졌나 현타가 왔습니다.특히나 제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부분이 있습니다.오늘보다 내일 더 돈을 많이 벌을 수 있는 일을 해야한다는 작가님의 말이였죠.식당일을 해보지도 않았지만 식당일로 생각을 해보면, 그냥 내가 죽어라 몸을 쓰고 시간을 들여야 얻을 수 있는 돈일 뿐이죠.그야말로 돈일 뿐인데, 글쓰기 부업은 글을 쓰면 쓸수록 수준이 좋아질뿐만 아니라, 좋아진 글쓰기 수준으로 건당 돈을 더 받을 수도 있고, 해피캠퍼스와 같은 사이트에 독후감으로 올리면 한 번 올린 글로 평생을 구매가 이루어지니까요.왜 이런 생각을 이제야 하게 된걸까요?정말 한심하지 않나요?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대수가 될 수도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저는 앞으로 꾸준히 책을 읽고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제가 책으로 자극을 받아 새로운 부업을 시작하게 된 것처럼 여러분들도 저의 독후감을 읽고 글쓰기 부업을 시작할 수도 있겠네요.이 책을 읽으며 느낀 또 다른 큰 점은 글을 꼭 잘써야만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니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생각해보세요.스티브잡스 자서전을 제가 읽었다고 가정해봅시다.읽으면서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나도 잡스처럼 되고싶다, 하지만 나는 잡스처럼 비범하지도 집요하지도 않으니 지금 이모양 이꼴인걸까 라는 생각을 할 확률이 큽니다.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아니 이렇게도 책을 써서 돈을 버는데 나라고 못할까?그냥 혼잣말을 주저리주저리 한 거 같은데?자신감을 심어주었습니다.용기라는 게 별 게 아니구나, 그냥 하면 되는 거구나.될 사람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하는 사람이 되는 거구나라는 진리를 믿게 해 준 책입니다.어쩌면 이책은 저의 인생을 변화시킨 책으로 길이길이 기억될 수도 있습니다.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 꼭 좋은 모습을 보일 필요는 없다는 걸 새롭게 깨달았습니다오히려 반면교사라고 좋지 못한 광경을 목격하고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저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네 라는 쉬운 결심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 더 의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좀 더 현실적인 의인이겠네요.스티브잡스처럼 위대해지겠다는 멋진 마음을 버리십시오. 만약 이 독후감을 읽고 있는 구매자가 10대 이거나 20대 라면 그런 멋진 포부는 잠시 내려놓길 권장합니다.오히려 그런 멋진 포부들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도록 짓누르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이 책을 읽기 전의 저라면, 뭐야 그런 쓰레기 같은 글을 써서 사람들의 100원 200원을 낭비하게 하는 건 사회악이야 라고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저는 달라졌습니다.저의 생각대로 이런 쓰레기글을 돈을 받고 팔겠다고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거 자체가 사회악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읽은 사람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따라 저의 글을 정말 쓰레기이거나, 좋은 영향을 준 재활용정도의 쓰레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멋지고 싶은 마음과 완벽해지고 싶은 마음을 내려 놓으면 돈을 벌 수 있습니다.물론 독후감을 쓰면서 여러분의 소중한 100원 200원을 생각하면 죄송할 따름이지만, 분명 저의 글이 좋은 영향을 끼칠 거라고 자신하기 때문에 죄책감이 크지는 않습니다.꼭 독후감은 이래야 한다라는 반듯한 고정관념이 독후감 쓰기를 더 멀리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릅니다.우리는 좀 더 망가질 필요가 있습니다.망가지지 않으려다 나의 미래가 망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저는 망가지려고 이 독후감을 쓰고 있습니다.이제와서 밝히지만 저의 나이는 서른두 살입니다.경력도 없고 자격증도 없죠.지금 당장의 돈이 시급하기에 미래는 막연하게만 생각을 했습니다.죽음보다 노후가 다가오는 게 더 두려웠죠.그래서 죽을 수만 있다면 빨리 죽어버리고 싶은 바람을 항상 간절히 갖고 있었습니다.20대에 일을 열심히 안 했기 때문에 4대 보험도 서른한 살에서야 들기 시작했고, 암보험과 개인연금도 이번 달에서야 들었으니까요.참 신기한 점은, 개인연금을 들고 암 보험을 들어놓자 노후가 마냥 두렵고 싫지만은 않았습니다.내가 지금부터라도 노후를 차곡차곡 준비한다면 어쩌면 노년의 삶보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날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희망이 보였습니다.국민연금은 알아보니 만 60세까지 가능하고, 개인연금은 제가 매달 50만 원씩 들기로 했는데, 그래도 월 45만 원씩 수령할 수 있더라고요.정말 끔찍하지 않나요?아무리 노인이 되면 돈 쓸 일이 없을 거 같다고 생각을 해도 정말 지금도 팍팍하게 사는데, 노후도 팍팍하게 살아야는구나,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어쩌면 악화된 건강으로 인해 숨만 쉬어도 돈이 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생각해봤습니다. 내가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노후대비가 뭐가 있을까?나처럼 무자본에 경력도 없고 지식도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노후 준비는 뭐가 있을까?마냥 손놓고 발놓고 시간을 흘려 보내기엔 난 죽을 용기도 없기 때문에 노후는 분명이 닥칠 것이고 그때의 내가 젊은 날의 나를 되짚어보며 가장 후회하는 게 뭘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그거라도 해볼걸..내가 지금 하찮게 여기는 것들을 해보는 일이였습니다.10원 100원을 하찮게 여기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이 이런거구나.그냥 10원이 아니고 100원이 아니다.나의 가능성을 키워주는 씨앗이구나, 왜 투자할 떄 사람들이 씨드머니라는 말을 쓰는지 이제야 어렴풋이 알 거 같았죠.씨드머니를 벌을 기회를 만들자. 어쩌면 여기서 더 나이를 먹으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기회조차 잡지 못할 순간이 올 수도 있다.그러니 부지런히 기회를 만들자.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저는 지난 날의 제 자신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저의 글을 읽고 시간낭비했다고 끝내는 사람들에게도 속죄하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저는 꾸준히 독후감을 쓸 것입니다.저의 글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