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굿' 바이 : Good & Bye영화는 도쿄에서 오케스트라 첼로 연주자였던 다이고가 악단이 해체되자 야마가타에서 우연히 염습사에서 일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릴적부터 첼로 연주를 해 온 다이고는 본인이 속해있는 악단이 관객 수가 줄고 운영이 어렵게 되자 첼로를 팔고 고향인 야마가타로 이사를 하게 된다. 그곳에서 일을 찾던 중 신문광고에서 여행사를 광고하는 듯한 글을 보게 된다. 면접은 5분도 지나지 않아서 끝났고 다이고는 그때 이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에 대해 알게 된다. 하지만 놀란 마음이 진정됨과 동시에 직장을 얻게 되면서 사장의 보조로 활동하게 된다. 다이고는 부패가 진행된 시신을 시작으로 할머니, 젊은 여성, 알고 지낸 어르신 등 많은 사람들의 마지막 모습을 아름답게 꾸몄다. 그 과정에서 아내가 집을 나가고 친구에게 무시도 당했지만 다이고는 멈추지 않았다. 결국 아내, 친구 모두에게 인정을 받고 마지막엔 아버지에 대한 오해도 풀고 본인의 손으로 아버지를 아름답게 보내기도 했다.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정말 이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이러한 생각을 하는 과정에서 일을 멈추지 않고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가치, 의미 등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답을 찾아갔던 것 같다. 그리고 그 깨달음이 있었기 때문에 아내가 집을 나가도, 아이를 위해 일을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도, 친구에게 무시를 당해도 멈추지 않았던 것 같다. 나도 직업을 갖게 되고, 일을 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다양한 시련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때 다이고처럼 사명감과 가치를 기억하면서 진심을 다해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항상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하고있는지'를 질문하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영화에서는 종종 빈부격차를 보여주었다. 돈 그리고 가정 내 위치 및 가정의 분위기 두 가지 기준에서 다르게 나타났다. 먼저 죽기 전 마지막 쇼핑물품인 관에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관은 관의 무늬, 재질 등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난다. 하지만 이 관은 떠나는 이와 함께 태워진다. 자식의 입장에서는 마지막 효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마지막 가는 길에서까지 차이를 보여줘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로 값비싼 관 속에서 가족들의 싸움을 지켜봐야 하는 이와 저렴한 관이지만 가족들이 사랑으로 차분히 보내드리는 이를 비교했을 때는 사람마다 판단하는 기준은 다르겠지만 나는 두 번째 사람이 더 행복한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사람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가졌기 때문에 돈만 많은 사람보다 가진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 최연혁, 쌤앤파커스]스웨덴의 복지점수는 세계에서 가장 후하다. 국민의 행복지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으며 지니계수도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형평성 있는 분배가 잘 이루어져 양극화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스웨덴은 이러한 복지국가의 모습을 갖기 전에 큰 위기가 있었다. 1990년대 초반 스웨덴은 최악의 경제위기에 직면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실업률 3%를 넘어본 적 없는 스웨덴은 1991년 경제위기 때 순식간에 10%로 치솟았다. 이 과정에서 사민당과 노조의 관계는 급랭했으며 다음 선거에서 사민당은 9년 만에 보수우익에게 정권을 넘겨줬다. 보수우익 정당들은 세금인하, 아동수당·병가수당·실업수당 삭감, 병원민영화 등 복지제도를 축소했고 이 과정에서 스웨덴 화폐가치는 20%가 날아갔으며 외국자본은 순식간에 빠져나갔다. 재정, 화폐, 고용, 무역, 물가 등 모든 지표가 위기를 나타낼 때 사민당은 1994년 정권에 복귀했다. 사민당은 복지의 일시적 축소를 통해 재정적자를 다시 건전재정으로 돌려놨으며 이에 따라 대외공신력과 경쟁력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2000년대에 들어선 후 스웨덴은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이후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금융위기, 유럽의 경제위기에 스웨덴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스웨덴의 화폐가치는 달러화 및 유로화 대비 연일 상승했다. 국가재정 또한 매우 안정상태에 있었으며 예산도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물가상승률도 안정을 유지했으며 GDP 성장률도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국민의 세금은 국가재정의 핵심이다. 높은 세금은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며 성장을 위해 복지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복지를 주장하는 사람들 또한 성장보다는 분배를 해야 한다고 설득하지만 그 이면에는 복지는 성장을 저해한다는 데 암묵적으로 동의한다는 논리가 스며들어 있다. 세금이 높고, 복지지출이 높으면 경제성장이 낮아진다는 것을 일반적인 상식이지만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는 예외다. 세금이 높고 복지가 가장 후하면서도 경제성장률도 매우 높다. 스웨덴의 세금 부담률은 덴마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 부유층은 소득의 60%, 저소득자도 29%를 부담한다. 사회보장세를 고용자가 부담해 피고용자당 31,42%를 국가에 지불한다. 유류세는 57%에 이를 정도로 특별소비세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2009년까지 평균 GDP 성장률은 2.4%로 OECD 평균치보다 높았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의 경제성장률은 OECD 국가 중 일본을 제외하고 가장 높았다. 세금, 복지, 성장의 일반적인 상식을 깬 나라가 스웨덴이다.스웨덴은 1950년대 이후부터는 완전고용, 성장, 균등분배, 물가안정이 이루어지면서 복지가 함께 발전되었다. 경제학자들은 ‘국민의 행복감과 제도에 대한 신뢰’를 계수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케인즈 이론으로 스웨덴의 예외적 함수관계를 설명하지 못한다. 국민들은 세금을 많이 내지만, 다시 복지를 통해 돌려받는다는 믿음이 있다. 실직과 병으로 소득이 없다면 국가가 일시적이나마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믿기 때문에 삶 자체가 불안하지 않다고 믿는다. 이는 서로에 대한 믿음, 국가와 공무원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진다. 스웨덴의 부패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나라에 속한다. 스웨덴 사람들은 정치인의 특권에 대해서만큼은 아주 비판적이며 정치인에게 요구하는 것도 과하다 싶을 정도로 높다. 스웨덴의 정치인은 세계에서 일하는 시간이 가장 길다. 의원 1인당 평균 입안 건수는 1년에 70개에 달한다. 하지만 개인 정책보좌관은 한 명도 없다.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정치인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기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스웨덴 정치인들은 각자 자신의 역량과 한계를 분명히 인식하고 적당한 지점에서 선을 긋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또한 스웨덴은 형평성 있는 분배로 국민간의 차이가 적어 서로의 위화감도 적다. 부자들은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사회가 강한 사회이며 강한 사회가 스웨덴의 국가브랜드가 되어 자신의 경제활동에도 도움이 된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에 높은 세금을 부담 없이 낸다. 국민간의 차이가 적기 때문에 서로 반목하는 것도 줄어들고, 사회적 갈등 또한 줄어든다. 스웨덴은 사회갈등지수가 세계에서 가장 낮다.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스웨덴의 복지모델이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제도와 정치에 대한 국민의 무한한 신뢰와 세금을 더 많이 내는 한이 있어도 실패 뒤 재기를 가능하게 하고, 국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사회보장제도를 유지해야겠다는 지지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일찍 판가름 나지 않는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좌절을 한 번씩 경험했다는 사실이다. 좌절과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끈질긴 노력이나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생동안 좌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인생 초반기의 성공과 좌절은 환경적 요소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출발선에 일찌감치 서있지만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출발선에 서보지도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회적 구조가 있어야 한다. 노력만으로 환경을 극복하여 성공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사회 구성원들의 사회경제적 조건과 관계없이 일정 수준의 교육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실직자의 경우 실업수당, 재취업교육, 업종변경 등의 국가지원체계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다면 그들은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나이가 들거나 건강상의 문제로 직장을 그만둔 노인의 경우 최소한의 기초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준다면 다양한 기본적인 생활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될 것이다.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제도를 갖추기 위해서는 재원확보가 필수적이다. 앞에 말했듯 국가재정의 핵심은 국민들의 세금이다. 세금은 일시에 10%, 20% 인상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 스웨덴의 경우 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꾸준히 세금을 올려 복지제도를 구축했다. 하지만 세금을 올리는 데는 국민적 정서가 큰 영향을 미친다. 세금을 올리고 싶어도 국민적 정서가 허락하지 않으면, 어떤 정권도 쉽게 손을 대지 못한다. 부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하는 것 또한 부자의 기준과 세금의 적정수준에 대한 문제는 나라에 따라 다르다. 이는 사회적 갈등을 키울 수 있다. 스웨덴의 경우 고부담, 고복지에 근간을 두고 있다.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거둬들인 세금을 다시 나눠주는 방식이다. 공평하게 적용되는 아동수당, 무상교육, 의료시설 이용 등에 있어서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주어진다. 일시적으로 좌절상태의 사람들은 재기를 준비하는 동안 보조금을 받아 세금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받지만, 이들이 노동시장에 복귀하게 되면 받는 것보다 내는 것이 더 많게 되어 모두가 비슷하게 기여하는 구조이다.스웨덴의 사회보장제도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다.① 공공복지서비스제도 : 의료 및 보건, 노인양로 서비스, 아동복지 등② 사회보험제도 : 실업수당, 부모보험제 등③ 보편적 보조금 제도 : 기초노령연금, 아동보조금 등④ 특별 보조금 : 저소득층 주택보조금, 장애인보조금, 마약 및 알코올중독 치료 보조금 등이런 제도의 큰 장점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확신과 믿음을 주기 때문에 인생을 너무 비관적으로 보거나, 극단의 방법을 택하지 않을 수 있게 해준다는 데 있다. 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혁신적인 생각들을 현실에서 많이 적용할 수 있게 한다.복지국가에는 복지병이 있기 마련이며 복지병 가까이에는 ‘공유지의 비극’이라는 문제가 있다. 공유지의 비극은 공짜라고 하면 남이 어떻게 되든 나만 혜택을 보면 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정해진 포획량에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포획량을 최대한 늘리고 감시망에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는 공공자원의 빠른 소모, 지구온난화, 청정해역 오렴과 같은 문제로 직결된다. 공유지의 비극은 다른 사람이 똑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안하면 나만 손해고, 나만 바보가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다. 이러한 생각은 우리의 행위는 항상 다른 사람 행위의 여부, 제도와 법의 공정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로를 믿고 협조할 때 사회의 효용성이 극대화되고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다. 효율적 정부와 제도가 있을 때 부패가 적고 서로를 신뢰하고, 관용과 민주주의의 수준이 높다.
[노인의 추상적 정의]노화의 세 가지 영역을 동시에 고려하여 노인의 개념을 정리해보면 ① 생물학적·생리적으로 퇴화기에 있는 자, ② 심리적 측면에서 정신기능과 성격이 변하고 있는 자, ③ 사회적 측면에서는 지위와 역할이 상실된 자, ④ 노화로 인하여 생리적·심리적·사회적 기능이 쇠퇴한 사람을 노인으로 규정할 수 있다. 국제노년학회에서는 노인을 ‘인간의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생리적·심리적·환경적 변화 및 행동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과정에 있는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다음 다섯 가지의 특성을 지닌 사람을 의미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노인은 ① 환경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기능이 감퇴한 자, ② 인체의 기관, 조직, 기능이 쇠퇴하고 있는 자, ③ 생활상의 적응능력이 결여되어 있는 자, ④ 신체의 통합능력이 저하된 자, ⑤ 신체조직의 대처능력이 감퇴되어 적응이 어려운 자 등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노인이란 ‘노화의 과정 또는 그 결과로서 생리·심리·사회적 기능이 약화되어 자립생활능력과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약화된 자’라고 규정할 수 있다.[노인의 조작적 정의] (조사연구, 복지정책의 수립과 집행 시 요구되는 정의)1) 자각에 의한 노인 (기준 : 개인의 주관적 판단)일반적으로 중년기 이후부터는 자신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다고 여기는 자각연령이 실제연령보다 낮지만, 고학력자이거나 전문직에 종사할수록 더 낮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노인이 되는 시점을 주로 신체적인 기능저하에 근거하여 판단하는 경향이 강하며, 보편적으로 70세 이후에는 80% 정도가 자신을 노인이라고 지각하고 있다.매우 주관적이고 추상적이므로 연구나 정책적 활용에는 한계가 있지만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 노인상담 등의 임상에서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2) 역연령에 의한 노인 (기준 : 달력상의 나이)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정의.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법적·행정적으로 역연령에 의한 60~65세를 노인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평균수명이나 퇴직연령에 따라 재조명되어야 한다.노인집단을 분류하는 데 할 상실에 의한 노인 (기준 : 사회적 역할의 유무)개인은 사회의 연령규범에 따라 사회적 지위와 역할을 획득하고 상실하게 되는데, 중요한 사회적 지위와 역할을 상실한 사람을 노인이라고 한다.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불분명하거나 일생 동안 특별한 사회적 지위와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적용하기 어려움.4) 기능적 연령에 의한 노인 (기준 : 특정한 연령범주에 속한 개인의 기능)개인이 특정한 업무나 주어진 기능(개인의 이동성, 신체적 기능, 생산성, 자아통제력, 업무능력, 정신기능 등)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기능적 노인이라고 한다. 사람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신체적 기능이나 업무수행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모든 사람이 같은 양상을 보이는 것은 아니며 개인차가 있다.역연령에 의한 노인의 정의를 보완하지만 기능적 연령을 사정하는 기준과 영역이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며 정책이나 행정의 편의성이 낮기 때문에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5) 발달단계에 따른 노인 (기준 : 신체적·심리적·사회적 속성이나 환경적 특성)인간의 발달단계를 근거로 하며 어떤 연령을 기준으로 하는가에 따라 노인에 대한 정의가 달라질 수 있다.[노인의 욕구]노인의 욕구는 매슬로우가 말하는 유형에 따라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노년기에는 5가지 욕구가 결핍되기 쉬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배고픔, 갈증, 성적인 좌절, 긴장, 피로, 질병 → 생리적 욕구적당한 주거의 결핍, 불안, 갈구, 상실감, 두려움, 강박감 → 안전의 욕구과잉 자의식, 무가치적인 느낌, 고독, 고립, 불안전함 → 사랑의 욕구무능력한 감정, 열등감 → 존경의 욕구소외, 삶의 의미 상실, 권태, 한정된 활동 → 자아실현의 욕구⇒ 노인의 욕구와 문제, 특히 사회문제와 연관하여 노인 혹은 노후에 직면할 수 있는 각종의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려는 사회적 노력의 총화를 노인복지라고 할 수 있다. 노인복지란 특별히 노인복지를 증진시키려는 사회적 국가적 노력 자체에 강조점을 둔 개념이다.[노인복지의 대상과 주체]1) 학문과 실천쇠약과 각종 질병으로 어려움을 당할 뿐만 아니라 소득보장이라든지 흔히 말하는 노인의 네 가지 고통(병고, 빈고, 고독고, 무위고)이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노인은 노령화 과정에 있는 사람 중 특별히 스스로 혹은 가족이나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는 대상집단으로 간주된다.노인집단은 가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훌륭한 역할을 수행해 오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현대산업사회의 특성상 노인들이 사회적 약자집단으로 전락하여 사회복지 혹은 노인복지의 중요 대상으로 포함되었다.2) 학문과 실천 주체로서 노인우리나라 과거의 노인들은 유교주의적 전통에서 교육받고 살아왔기 때문에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웃어른으로서 체면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서구의 합리주의, 능력주의를 비롯하여 소위 민주주의의 정치형태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권익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사회적 풍토 속에서 하나의 이익집단으로서 노인복지정책을 형성하고 서비스를 쟁취하는 움직임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대한노인회, 한국정년퇴직인협회 등).현재 우리나라는 사회환경적 여건이나 노인집단의 속성상 노인들이 압력집단을 형성하여 정책결정에 영향력을 미치려는 움직임이 아직 시기상조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러한 환경과 노인들의 인식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져 노인들이 정책 주체로 활발하게 움직이려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노인복지서비스]노인복지서비스는 시설에 입소하여 서비스를 제공받는 시설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재가복지서비스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시설복지서비스는 우리나라의 노인복지가 발전함에 있어 오랜 기간 함께한 서비스이며, 1990년대 재가복지서비스가 도입되었다. 노인들은 자신의 건강상태나 부양자의 상황에 따라 선택을 하여 이용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의 노인인구 증가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며 이를 감안한다면 시설 인프라는 더욱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시설이 가정의 기능을 대체하는 역할만 담당할 것이 아니라 가정의 기능을 지지하고 보완하는 역할로 발전시키고 노인과 가족의 상황에 따라 필요시 이용할 수 있는 시스인주거복지시설 : 양로시설, 노인공동생활가정, 노인복지주택- 노인의료복지시설 :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2) 재가복지서비스- 노인여가복지시설 :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교실- 재가노인복지시설 : 방문요양서비스, 주·야간보호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 방문요양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중 하나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사례관리]공통점 클라이언트와 저원에 대하여 적절한 사정을 시시하고, 개별화,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 및 비밀보장 등을 적용한다.차이점케이스워크 : 클라이언트의 문제에 초점을 두고, 성격발달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에 적응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 사례관리 : 클라이언트의 복합적인 욕구에 초점을 두고, 클라이언트와 사회자원과의 연결과 조정을 통하여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클라이언트의 욕구충족과 사회적 기능향상을 위해서 그들과 사회자원과의 연결과 조정을 통하여 그들을 보호하는 과정이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보호의 연속성, 비용효과성, 접근성과 책임성, 일차집단의 보호능력 향상, 사회적 기능의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1) 사례관리가 노인복지 분야에서 특별히 적용되어야 할 필요성과 의미첫째, 의학의 발달과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장기간 보호해야 할 노인의 수적 증가와 함께 노인의 욕구가 매우 복합적이다. 노인들이 가진 각종 질병과 장애는 만성적이기 때문에 오랜 노후생활에 보호가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관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둘째, 신체적·정신적으로 손상되어 있는 노인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한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노인들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서비스를 연계, 조정할 수 있는 사례관리가 요망된다. 더욱이 한국의 노인들은 아직 가정에 머무르고 있는 경향이 강하고, 또 독거노인이 늘어나는 추세에서 재가노인복지를 위해 사례관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2) 사례관리의 구성사례관리를 구성하는 기본적 요키는 사회자원, ③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기관에 배치되어 있는 사례관리자이다.① 사례관리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사례관리의 원조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욕구가 중복되어 있기 때문에 한 가지 이상의 사회자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 사람이 첫 번째 조건이다. 또 하나의 조건은 사회자원의 이용방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 장기요양이 필요한 사람에게 특히 적합.② 대상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사회자원공급주체가 무엇인가 하는 시점으로 사회자원을 분류한다면 비공식섹터(가족구성원, 친척, 친구, 이웃, 자원봉사자 등)와 공식섹터(행정, 법, 복지기업, 지역사회 조직, 사회복지법인 등)로 분류할 수 있다.여러 가지 공급주체에 따른 사회자원을 대상자가 활용하고, 각 사회자원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서 욕구를 충족시켜야 한다.③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기관에 배치되어 있는 사례관리자사례관리자는 사회자원과 대상자의 욕구를 조정하는 것으로 과거에는 가족이나 본인이 사례관리를 스스로 하는 일이 많았지만 각종 사회자원이 다원적으로 공급되는 시대에서는 가족이 사례관리자로서 충분히 역량을 발휘하기 어렵다.사회복지실천의 과정① 접수 → 자료수집 및 사정 → 목표설정 및 계약 → 개입 → 평가 및 종결② 접수 → 사정 → 계획 및 실시 → 평가사례관리의 과정① 접수 → 사정 → 사례목표의 설정과 케어플랜의 작성 → 케어플랜의 실시→ 케어제공에 대한 점검 및 사후검토 → 재사정 → 종결② 접수 → 사정 → 계획 및 실시 → 평가3) 사례관리의 과정[노인상담]노인은 노년기의 생활에서 개인적으로는 노년기의 적응, 심신의 건강악화, 가족 간의 갈등, 사회적으로는 차별, 소외, 사회적 단절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노인의 심리·정서적 영역, 경제적 영역, 사회적 영역, 가족적 영역에서의 노인상담이 필요한 실정이다. 노인상담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이 전문적 훈련을 받은 상담자와의 대면관계를 통해 자신의 개인적·가족적·신체적·경제적 문제를 해결함과 더불어 감정, 사고, 행동 측면의 인간적
[대학생칼럼] 나는 몇 살일까?‘학생은 등록된 교통카드를 사용합시다!’ 이 문장이 적힌 안내판을 보면서 나는 “성인이요”라는 말과 함께 버스를 탄다. 안내판은 나에게 학생요금을 내라고 하지만 몇몇 기사 아저씨는 나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 나는 17학번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술집에서는 나를 반기지 않는다. 술집에서의 나는 2개월 영업정지를 부르는 능력이 있다.나는 19살도 20살도 아닌 빠른 99년생 대학교 1학년 학생이다. 부모님의 선택으로 7살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나는 족보브레이커가 되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학년 나이로 말하는 시기는 지났다. 그러면서 법적으로 동급생과는 차별 아닌 차별을 받게 되었다.2009년 조기입학제도가 폐지되었다. 그러나 현재 남아있는 빠른년생의 불편함은 여전하다. 매년 국민신문고에는 빠른년생들의 민원이 올라온다. 정부는 형평성과 현행법적 취지 등을 고려해볼 때 예외를 둘 수 없다고 말한다.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는 사안마다 다루는 기관이 다르므로 어떻게 처리됐다고 딱 말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한다. 눈치 보지 않고 청소년 혜택을 받을 수 있거나 성인의 자격을 누릴 수 있다면 우리의 민원은 줄어들 것이다.하지만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것은 사람들의 시선이다. 우리는 우리를 족보브레이커라고 부르며 눈치를 주는 사람들을 받아들여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학교를 1년 일찍 들어와 족보를 망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나이를 물어보는 것이 싫다. 나는 99년도에 태어났지만 98년생들과 같은 문화를 공유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사회에서 몇몇 사람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한 사람들로 인해 나의 학교생활 12년은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