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장 체액, 전해질 및 산염기평형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과 전해질이 평형을 이루어야함.전해질 (electrolyte)은 무기물질의 해리로 유리된 이온으로 용액 내에서 전류를 통하게 함. 체액의 수분에 용해됨.들어오는 수분과 전해질의 양=내보내는 수분과 전해질의 양1. 신체에서 체액의 분포신체 부위(구획)에 따라 체액의 양과 성분이 달라짐. 세포내액구획과 세포외액구획으로 나눠짐.1) 세포내액구획 (intracellular fluid compartment)? 세포 내(세포막 안)의 모든 수분과 용질을 포함? 체액 부피의 약 63% 정도? 마그네슘, 인산염 및 칼륨 함유2) 세포외액구획 (extracellular fluid compartment)? 세포 밖의 모든 체액? 체액 부피의 약 37% 정도? 혈장 ( plasma, 혈액 ) ,림프 ( lymph ), 간질액 ( interstitial fluid ), 세포투과액 ( transcellular fluid )혈장, 림프, 간질액과 구분되는 세포외액*눈의 안구방수 ( aqueous humor )와 유리체액 ( vitreous humor )*중추신경계의 뇌척수액 ( cerebrospinal fluid )*외분비샘 ( exocrine gland )의 분비액 ( secretion )*체강 내의 장액 ( serous fluid )*관절 내의 활액 ( synovial fluid )? 고농도의 염소, 중탄산, 나트륨 이온이 함유3) 수분과 전해질의 이동정수압 ( hydrostatic pressure )과 삼투압 ( osmotic pressure )에 의해 조절.※콜로이드삼투압 (colloid osmotic pressure) - 세포 내로 이동시키는 힘세포외액에 고농도의 나트륨 이온이 존재, 세포외액의 나트륨 이온↑, 수분↑,세포팽창2. 체액평형체액의 주성분 - 수분, 미국 평균 성인 수분 섭취 약 2,500ml대사성 수분 ( water of metabolism ) 세포 내에서 생성되는 수분( 예를들어 1g의 지질이 분해되면 1.7ml의 물이 생성됨. )1) 수분평형 ( water balabnce )체내로 들어오는 총 수분 = 나가는 총 수분 →항상성기전에 의해 유지2) 수분 섭취? 일차적으로 갈증에 의해 조절됨.? 조절기전신체수분 ↓ → 삼투압 ↑ → 갈증중추의 삼투수용기 자극? 총 신체 수분의 1%정도만 소실되어도 갈증? 물 마시면 갈증 기전 억제하는 신경임펄스가 시작되어 마신 물이 흡수되기 전에 이미 물을 마시는 행동이 중단3) 수분 배출매일 2,500ml 정도의 수분 배촐(1) 불감지성발한 ( insensible perspiration )피부(증발)와 폐의 상피(호흡 시)를 통한 서서히 일어나는 수분 소실(2) 감지성발한 ( sensible perspiration )대변, 땀(땀샘)을 통한 배출(3) 배출 비율? 소변으로 배출 - 60%? 폐를 통한 배출, 피부를 통한 증발 - 28%? 대변으로 배출 - 6%? 땀으로 배출 - 6%이러한 비율은 주위환경의 온도, 상대습도, 운동량에 따라 달라짐@발열 ( fever ) 역시 수분의 소실을 증가시키므로 열이 심한 환자는 이를 보상하기 위해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함.3. 전해질평형1) 전해질평형 ( electrolyte balance )신체로 공급되는 전해질의 양=소실되는 양 경우콩팥에서 소변의 생성을 통해 가장 많이 전해질을 배설하여 평형 유지2) 염분갈망 ( salt craving )전해질이 심하게 결핍하면 짠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생김3) 세포 기능의 가장 중요한 전해질? Sodium (나트륨 Na)? Potassium (칼륨 K)? Calcium (칼슘 Ca)? Magnesium (마그네슘, Mg)? Chloride (염소, Cl)? Sulfate (황산염) 책에는 황산? Phosphate (인산염) 책에는 인산? Bicarbonate (중탄산염) 책에는 중탄산? Hydrogen (수소) 책에는 수소 이온*칼슘, 칼륨, 나트륨과 같은 양이온은 세포막전위의 유지, 근육 수축, 신겨임펄스 전도에 필수적이다.*세포외액에 있는 전해질의 약 90% 정도가 나트륨 이온으로, 이 이온의 농도는 콩팥에서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조절됨.*칼륨 이온 농도도 역시 알도스테론에 의해 조절됨*인산이나 황산 이온과 같이 일부 음으로 하전된 이온들은 능동수송 기전에 의해 부분적으로 조절됨.@알도스테론이란 요세관에서 칼륨 이온 분비를 증가시키고 나트륨 이온의 재흡수를 촉진한다. 칼륨 이온 농도가 증가하면 부신피질에서 알도스테론 분비가 자극됨.4. 산염기평형1) 산 ( acid )물에 용해되어 수소 이온을 유리하는 전해질(1) 강산 - 수소 이온을 보다 많이 유리시키는 물질(2) 약산 - 수소 이온을 보다 적게 유리시키는 물질2) 염기 ( base )수소 이온과 결합할 수 있는 이온을 유리하는 전해질3) 수소 이온 생성 과정? 글로코스의 유산소호흡 ( aerobic respiration of glucose )이산화탄소와 물을 생성하며, 탄산을 형성하고, 수소와 중탄산 이온을 유리한다.? 글루코스의 무산소호흡 ( anaerobic respiration of glucose )젖산 ( lactic acid )을 생성하며 체액에 수소 이온을 부가시킨다.? 지방산의 불완전산화 ( incomplete osidation of fatty acid )산성의 케톤체를 형성하여 수소 이온의 농도를 증가시킨다.? 황을 함유한 아미노산의 산화( oxidation of sul-fur-containing amino acid )이 과정에서 황산이 생성되며 수소 이온이 유리된다.? 인산단백질과 핵산의 가수분해( hydrolysis of phosphoprotein and nucleic acid )인산을 생성하며 수소 이온을 유리한다.4) 산염기완충계 ( acid-base buffer system )화학완충계, 체액 중요 완충계과도한 산이나 염기와 결합할 수 있는 화합물질로 구성되어 있다.신체 pH의 변화를 막는 일차방어체계? 중탄산염완충계 ( bicarbonate buffer system )세포내액과 세포외액 모두에 존재하며 중탄산염을 약염기로, 탄산을 약산으로 사용함. 수소 이온이 과도할 경우 탄산이 형성되며 주위가 염기성 또는 알칼리성인 경우 해리됨? 인산염완충계 ( phosphate buffer system )세포내액과 세포외액 모두에서 작용하며, 콩팥 신원 속의 액체와 소변의 수소 이온 농도 조절에 매우 중요, 일수소인산과 이수소인산으로 구성됨.? 단백질완충계 ( portein buffer system )혈장단백질과 일부 세포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음. 용액의 pH가 올라가면 카르복실기가 수소 이온을 유리5) 생리완충계 ( physiologic buffer system )이차방어체계로 일차방어체계보다 느림? 연수호흡중추-뇌간의 위치-세포내 이산화탄소 증가시 탄산증가-탄산을 해리하여 수소이용 증가,ph저하-연수호흡중추 자극으로 호흡을 증가시켜 이산화탄소 배출? 신원-소변으로 수소 이온 배설(요세관 상피세포에서 수소 이온을 요세관 내의 체액으로 분비)
< 18장 소화계 Digestive System >? 소화 : 생성된 영양소가 신체의 세포에 의해 흡수되는 과정? 소화계의 기관들은 기계적, 화학적 소화를 수행큰 음식물을 화학적 성질의 변화없이 분해 화학물을 사용하여 분해? 소화관 alimentary canal은 입~항문까지의 관입 mouth, 인두 pharynx, 식도 esophagus, 위 stomach, 소장 small intestine, 대장 large intestine, 직장 rectum, 항문 anus? 부속기관, 부속기관의 분비물들은 관을 통해 소화관으로 분비치아 teeth, 혀 tongue, 침샘 salivary gland, 간 liver, 담낭(쓸개) gallbladder, 췌장(이자) pancreas1. 소화관흉강 thoracic cavity과 복부골반장 abdominopelvic을 지나는 8m 길이의 근육성 관1) 소화관 벽(1) 점막층 mucosa ( 점막 mocous membrane )? 표면-상피, 그 아래는 결합조직과 소량의 평활근? 일부 구역에 주름 존재-내강 쪽으로 돌출, 흡수면적 넓힘? 분비와 흡수 담당(2) 점막하밑층 ( 점막밑층 ) submucosa? 성긴결합조직으로 구성? 샘, 혈관, 림프관 등이 포함? 주변 조직에 영양분 공급, 흡수된 물질 운반(3) 근육층 muscular layer? 두 층의 평활근으로 이루어짐? 소화관의 운동 담당? 환상근(가로근육, 안쪽의 돌림근섬유)와 종주근(세로근육, 바깥쪽의 세로근섬유)로 이루어짐.*환상근 - 수축, 종주근 - 길이 짧게함.(4) 장막층 serosa ( serous layer )? 바깥쪽의 내장측복막 visceral peritonium과 그 아래의 결합조직으로 이루어짐? 아래쪽의 조직 보호? 장액을 분비 → 복부장기들이 서로 쉽게 미끄러지도록함.? 장간막 → 등에서 장 고정2. 소화계의 기능1) 섭취 Ingestion음식물이 입을 통해 소화관으로 들어감2) 기계적 처리 Mechanical processing소화관을 통해 이동하작으로 파쇄, 분해함 씹는 동안 효소가 작용 (치아, 혀, 위, 장)3) 소화 Digestion흡수할 수 있도록 작은 입자로 화학적 분해 (다당류, 단백질, 중성지방)4) 분비 Secretion소화관의 상피와 분비샘에서 물, 산, 완충제, 효소와 염분 등이 분비5) 흡수 Absorption유기기질(효소에 의한 분해되는 분자), 전해질, 비타민과 물이 소화관 상피를 통해 장 내의 액체로 이동6) 배설 Excretion소화관과 분비샘의 분비과정을 통해 체액으로부터 노폐물 제거(대변)3. 소화물질의 이동운동기능 - 혼합운동mixing movement, 추진운동propelling movement1) 혼합운동 mixing movement? 평활근이 주기적으로 수축할 때 일어남? 수축으로 인한 파동은 음식물을 소화액과 섞어줌? 소장에서의 혼합운동은 평활근의 수축과 이완이 주기적으로 교체되는 분절운동에 의해 일어남규칙적으로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이 한 방향으로만 나아가지 않음.2) 연동운동 peristalsis? 소화관의 추진운동과 파동운동으로 구성? 소화관의 벽이 고리모양으로 수축, 고리 바로 앞쪽의 근육 벽 이완? 파동은 소화관을 따라 내용물이 항문 쪽으로 이동하게 밀어냄4. 입음식물의 딱딱한 입자가 기계적 작용에 의해 작아지고 침과 함께 섞임1) 구조(1) 구강 : 구개 palate와 혀 tongue 사이의 공간, 입술과 빰에 의해 둘러싸여 있음*치아와 입술, 치아와 빰 사이에는 진정(안뜰) cestibule 존재(2) 빰 cheek : 입의 외측 벽을 이룸. 바깥쪽부터 피부층-피하지방층-얼굴표정근, 저작근층-중층편평상피로 구성(3) 입술 lip : 입의 시작부를 둘러싸고 있음.움직임이 자유로움.골격근과 감각수용기가 있음.음식물의 질감과 온도 판단(4) 혀 tongue :점막에 둘러싸여 있음뿌리는 설골hyoid bone과 연결설소대( 혀주름띠 ) lingual frenulum라는 막성 주름에 의해 입 바닥과 연결혀의 몸통은 일차적으로 골격근으로 이루어짐씹는 동안줌삼키는 동안 인두로 이동시킴치아 쪽으로 음식물을 이동시켜 씹울 수 있도록 함표면에는 유두 papillae가 돌촐-마찰력 제공,맛봉오리(taste bud) 존재(5) 혀편도 lingual tonsils : 원형의 림프조직에 의해 덮여 있음(6) 구개 palate : 구강의 천장뼈가 있는 앞쪽의 경구개와 근육이 있는 뒤쪽의 연구개로 구성뒤쪽으로 아치를 형성하며 원뿔 모양의 돌기( 목젖 uvula )로 이어짐(7) 편도 palatine tonsils : 혀의 양쪽과 구개 근처에 위치림프조직으로 이루어짐구강상피의 아래에 있음감염으로부터 보호(8) 인두편도 pharyngeal tonsils (아데노이드 adenoid)연구개 가장자리 위쪽, 인두의 뒤쪽에 위치함.비강과 인두 사이의 통로를 막을 만큼 커지면 아데노이드라고 함. 이는 구개편도처럼 수술로 제거(9) 치아 teeth1) 일차치아 primary teeth (유치 deciduous teeth )? 생후 6개월 ~ 4세 사이에 잇몸에서 나옴? 위 아래턱에 10개씩 총 20개? 뿌리가 흡수된 뒤에 생겨난 순서대로 빠짐2) 이차치아 secondary teeth ( 영구치 permanet )? 일차치아를 이틀 socket로부터 밀어내고 나옴? 총 32개 존재 위 아래 16개씩? 6부터 나옴, 17~25세 사이에도 나지 않을 수 있음? 치관 ( 치아머리 crown, 잇몸 밖으로 드러난 부분 )과 치근 (치아뿌리 root, 턱의 이틀돌기에 박혀있는 부분 )으로 이루어짐.? 치아의 목은 머리와 뿌리가 만나는 곳*치관-칼슘염이 주성분인 윤이 나는 에나멜로 쌓여있음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마모나 외상에 의해 손상 시 재싱X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닿게 됨-대부분 치아를 이루는 성분인 상아질은 에나멜 바로 아래 위치뼈의 구조와 유사중앙에는 치수강 pulp cavity가 있음, 이는 결합조직, 혈관, 신경이 있음치수강 내의 성분들은 치수 pulp ( 치아속질, dental pulp )이라 함혈관과 신경은 치아뿌리 속으로 뻗어 있는 뿌리관 치수강으로 들어감*치근-뼈와 유사한 얇은 시멘트질(cementum)로 덮여 있음치주인대 (치아주위인대 periodontal ligament )로 둘러싸임치주인대에는 혈관과 신경이 분포굵은 아교 섬유가 시멘트질과 이틀돌기 뼈 사이 연결5. 침샘1) 침 saliva? 침샘 salivary gland 에서 분비? 음식물을 촉촉하게 함? 탄수화물의 화학적 소화를 시작? 음식물을 용해시키는 용매 → 맛을 느끼게함? 입과 치아를 세척2) 침샘 salivary gland? 장액분비세포와 점액분비세포 존재-장액분비세포 : 수분함량이 높은 용액 생성, 타액 마밀레이스 salivary amylase (전분과 글리코겐을 이당류로 분해) 소화 효소 함유-점액분비세포 :음식물 넘어갈 때 윤활 작용하는 진한 점액 분비? 음식에 대해 부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침 분비3) 침샘의 종류(1) 이하선 ( 귀밑샘 parotid gland )? 가장 큰 침샘? 빰과 교근( 깨물근 ) 사이 양족 귀의 약간 앞쪽 아래쪽에 있음? 아밀레이스가 풍부한 맑고 수분이 많은 용액 생성(2) 악하선 ( 턱밑샘 submandibular gland )? 아래턱 안쪽 구강 바닥에 위치? 귀밑샘보다 약간 더 점섬이 있는 용액 분비(3) 설하선 ( 혀밑샘 sublingual gland )? 가장 작은 침샘? 혀 밑 구강 바닥에 위치? 점성이 높은 끈적끈적한 분비물 생성6. 인두와 식도1) 인두 pharynx? 입 뒤에 위치? 음식물과 액체 및 공기가 통과할 수 있게함? 인두~위? 음식물을 삼키는데 중요? 비강 nasal cavity 과 구강 oral cavity 은 인두를 통해 후두와 식도로 연결(1) 인두의 구조? 비강인두 ( 코인두, nasopharynx )비강과 연결됨호흡하는 동안 공기가 흐를 수 잇는 통로? 구강인도 ( 입인두, oropharynx )연구개 뒤쪽코인두의 아래에 위치구강으로부터 음식, 비강으로부터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 후두인두 laryngopharynx입인두 아래에 위치식도로 통하는 통로(2) 삼ing )① 1단계 : 씹기 chewing침과 함께 잘게 부서짐.혀에 의해 덩어리로 만들어져 인두로 들어감② 2단계 : 물리적 삼키기 physical swallowing음식물이 감각 수용기를 자극하여 삼키기반사 (연하반사 swaallowing reflex)와 일시적인 호흡중단을 일으킴1. 연구개와 목젖이 올라와 비장으로 음식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음2. 설골과 후두가 올라오고 후두덮개가 후두의 꼭대기를 담아 음식물이 기관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음3. 혀가 연구개를 막아 인두로부터 구강을 분리시킴4. 인두 벽의 세로근이 수축하여 인두쪽으로 음식물을 보냄5. 아래의 인두근이 이완되어 식도를 열음6. 인두근에서 연동운동이 시작되어 음식물을 식도 쪽으로 밀어넣는다.3) 3단계 : 식도~위로의 연동운동으로 이동2) 식도 esophagus? 속이 빈 근육성 관? 길이 약 25cm, 지름 약 2cm? 곧게 뻗어 있으며, 속이 비어있음 - 평상시에는 내강이 열려 있지 않음? 기능 - 음식과 액체를 위로 이동시키는 것? 인두의 기저부에서 시작되어 기관의 뒤에서 아래로 내려감? 종격을 따라 내려가 식도열공을 통해 횡격막을 관통하며 횡경막의 복부쪽면에서 위로 이어짐? 점막하층에는 점액심이 많음? 샘의 분비물은 관 내부를 촉촉, 미끄럽게 만듬? 식도와 위 만나는 부위 위쪽에는 돌림평활근섬유가 두꺼워져 하부식도괄약근 lower esophageal sphincter ( 본문괄약근 cardiac sphincter ) 형성? 하부식도괄약근 - 식도로 역류 방지, 일시적으로 이완되어 음식물이 식도에서 위로 들어가게함.7. 위1) 위의 구조? J의 모양? 횡경막 아래, 좌측 복강의 위쪽에 매달려 있음? 용량 1L? 내강 - 점막과 점막하층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주름에 의해 덮임, 팽창 시 주름 사라짐? 4부분으로 나뉨-분문부 cardiac region : 식도와 이어져 좁은 구역, 식도와 위 이어지는 부분을 분문이라함.-기저부 fundic region : 분문부분 위쪽으로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있는할
간호윤리는 자유로운 자발적 의지의 실천 행위라는 게 중요하다. 법적인 제재나 도덕적인 비난이 두려워서 도리를 다 하는 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직업윤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상황이 복잡해지면 우리는 직업윤리를 순순히 따르기 어려운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지금부터 다루려는 주제도 나에게 딜레마를 안겨주었다. ‘간호사의 판단에 따라 의사의 처방을 수행하지 않는다면 윤리적으로 어떠한가?’ 라는 주제를 처음 강의시간에 들었을 때, 쉽게 답을 내릴 수 없었다. 내가 만약 그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쉽사리 답을 내리지 못할 때, 교수님께서는 개인적 윤리와 직업윤리가 충돌한다면 직업윤리를 우선시해야한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그 답이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다. 부모님께도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여쭤보았다. 부모님께서는 의사의 말을 녹음하고 의사의 처방대로 치료를 하고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나의 탓은 없음을 증명하라고 하셨다. 부모님의 말을 듣고 다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우선, 나는 원래 성격이 스스로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그것을 시도하기까지 매우 걱정이 많고 피드백을 많이 받은 후에 시행하는 성격이다. 특히, 나보다 지위가 높은 사람의 말에 따라 행동을 고쳐가는 편이다. 이런 내가 아무리 내가 생각하는 처방과 의사의 처방이 다르다고 했을 때 나의 처방이 옳다고 나의 생각을 내세울 수 있을까? 나는 아마 그러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라 움직이는 성격이긴 하지만 내가 주가 되어 한 일이 아니라면 그 일에 생긴 문제에 책임을 지는 것은 싫어한다. 그래서 나또한 부모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의사와의 통화를 녹음한 후, 나중에 문제에 대한 책임이 나에게도 영향을 주게 되는 상황이 오면 그것을 이유로 책임을 피할 것 같다. 솔직히 개인의 윤리보다 의사와 간호사간의 직업윤리를 따른다면 나에게 오는 피해는 확실히 적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마음은 편할까? 아무리 의사의 처방에 의해 환자가 잘못되었으니 나의 잘못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내가 나섰으면 환자가 잘못되진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죄책감에 시달릴 것 같다. 결국 나는 나의 잘못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 우선으로 삼았다. 이런 행동이 어떻게 보면 개인 윤리보다는 의사와 간호사간의 직업윤리를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나를 우선하는 마음가짐으로 좋은 간호사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그렇다면 내가 좋은 간호사라고 생각하는 간호사는 어떤 사람일까? 보통 사람들은 임상현장에서 간호사는 다른 건강요원들을 감독하고 간호 수행현장의 자원을 관리하고 조정하는 관리자로서의 역할, 환자에게 신체적 돌봄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하는 돌봄자의 역할, 건강에 대한 개념과 사실을 설명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모든 역할이 간호사가 마땅히 할 일임은 맞다. 임상현장 간호사에게는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봉사하며, 책임감 있게 규칙을 준수하고, 예의바른 태도로 간호업무에 임하는 공동체윤리가 매우 중요하다. 모든 역할이 중요하지만 나는 환자에게 정서적 지지를 주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환자에 대한 치료, 병원 관리, 환자에게 건강에 대해 설명해주는 역할은 의사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환자에게 정서적 지지와 격려를 해주는 것은 치료중심으로 만나는 의사보다는 자주 만나는 간호사가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평소 병원에 다녔을 때, 환자와 눈을 마주치지도 않고 치료, 검사만 하고 바로 환자 곁을 떠나버리는 간호사들을 많이 봤다. 그때마다 ‘조금만 더 웃으면 좋을 텐데’, ‘환자한테 말도 걸어주고 설명해주면서 치료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고 나의 진로를 간호사로 정했을 때부터 나는 환자에게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치료, 검사해주는 간호사가 되기로 결정했다. 또, 단순히 치료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아파 마음도 지쳤을 환자들에게 정서적인 위로를 주는 간호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나중에 간호사가 되었을 때, 지금 배운 간호사에게 필요한 공동체윤리를 잘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 톨스토이이 책은 1897년 9월에 톨스토이가 발표한 책으로 총 20장으로 구성되어있다. 톨스토이는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얘기하며 ‘선’을 촉진하는 것만이 진정한 예술이라고 말했다. 지난번에 10장까지의 내용을 알아보았으니 이번에는 11장부터 20장까지의 내용을 얘기해보려고 한다.예술은 모조품으로 대체되고 말았다. 민중 예술에서 이탈한 결과, 상류 계급의 예술은 내용은 빈약하고 형식은 졸렬하여 더욱 알 수 없는 것이 되었다. 게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예술 아닌 예술, 즉 위조 예술로 바뀌었다. 부유 계급의 예술이 생기는 것은 주로 상류 계급 사람들이 오락을 구하고 있기 때문이며 또 이에 대하여 보수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술가들은, 상류 계급 사람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예술의 모조품을 만들어 낼 방법을 생각해야했다. 그래서 표절, 모방, 속임수, 흥미라는 방법들이 고안되었다. ‘표절’은 전부터 있어 왔던 예술 작품에서 테마를 고스란히 그대로, 또는 누구나 알고 있는 시적 작품의 일부만을 차용해 이를 조금 손질해서 신작으로 보이도록 고쳐 만드는 것이다. ‘모방’은 진술하거나 묘사하는 대상을 세밀하게 전달하는 데 있다. ‘속임수’는 마음에 느낌을 주는 작용, 흔히 있는 아주 생리적인 작용으로서 깜짝 놀라게 한다든지 하는 효과가 크다고 불리는 것이다. 이 효과는 주로 대조로써 이루어져 있다. ‘흥미’는 예술 작품에 부수하는 지적인 관심이다. 이 네 가지 방법들 중 어느 것도 예술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다. 즉 예술 작품을 닮았으니까 멋있다고 하는 것은 위조화폐를 좋아하는 것과 같다. 현대 예술은 세련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상은 그 반대다. 사람이 진정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내는 데는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 그 사람은 동시대 최고의 세계관의 수준에 서 있지 않으면 안 되고, 또 감정을 경험하고 이를 전달하는 욕구와 가능성을 갖지 않으면 안 되며, 어떤 종류의 것이건 예술에 대한 재능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진정한 예술 작품을 낳는 데 필요한 이들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지기란 극히 어렵다. 예술 작품이 모조품으로 바뀐 일이야말로 상류 계급 예술이 민중 예술로부터 분리된 결과이다.거짓 예술품의 제작을 조장하는 세 가지 조건이 있다. 첫 번째는 작품에 대해서 예술가들이 받는 막대한 보수와 거기에 따라 확립된 예술가들의 직업성, 두 번째는 예술 비평, 마지막은 예술학교다. 오직 종교적 예술만이 존중, 장려되었을 때는 예술의 위조 따위는 전혀 없었다. 그러나 곧 분열이 일어났고 부유 계급 사람들에 의해 쾌감을 주기만 한다면 어떤 예술이라도 우수하다고 인정되어 예술가가 하나의 직업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만일 작품이 예술로서 훌륭한 것이라면, 그것이 도덕적이든 비도덕적이든, 예술가에 의해서 나타난 감정은 타인에게 전달된다. 타인에게 전달되면 타인은 이를 체험함으로써 설명 따위는 없어도 되는 것이다. 예술 작품을 말로 설명한다는 것은 그 설명자가 예술에 감염할 능력이 없음을 보여 준다. 비평가는 누구보다도 예술에 대한 감염력이 빈약한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이 쓰는 글은 이를 읽고 믿는 독자의 취미를 왜곡하며, 지금도 그런 상태이다. 예술이란 예술가가 체험한 특수한 감정을 타인에게 전하는 일이다. 어떻게 이를 학교에서 가르쳐 줄 수 있겠는가. 앞에서 지적한 세 가지 조건이야말로 현대인들로 하여금 예술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게 만들어 조잡한 모조품을 예술로 착각하도록 만드는 것이다.우리 부류의 사람들이나 우리 시대 사람들이 어느 정도까지 참된 예술을 알아보는 능력을 잃어버렸으며, 또 어느 정도까지 예술과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을 예술로 착각하는 데 젖어 버렸을까. 최근 더욱 더 애호를 받고 있는 바그너의 작품을 보면 그것을 확실히 알 수 있는데, 그 작품은 예술과는 아무 연관이 없는 무의미하고 조잡하고 속임수로 되어있다.예술 문제에 관한 연구로 인해 현대 사회에서 예술로 여기는 거의 전부가 훌륭한 예술이 못 되고, 예술 전체도 아니며, 차라리 예술의 모조품이라는 확신에 도달했다. 예술은 어떤 사람들이 자기의 감정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수단이 되는 인간의 작업이지, 결코 미나 관념을 나타내는 수단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 한, 이 결론을 승인해야한다. 이제 우리는 모두 표절, 모방, 속임수, 흥미 따위가 오히려 감정의 감염을 방해하고 있는 기교적인 작품, 예술 모조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 현대에 예술 작품을 가려내기가 한층 더 어려워진 것은, 가짜의 외형적인 가치가 진짜 작품만 못하지 않을뿐더러 때로는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가짜는 언제나 눈이 부시게 치장을 하고 있는 반면에 진짜 예술은 검소하기 때문이다.현대 사회의 예술을 논하려면 우선 진짜 예술과 가짜 예술을 구별해 둘 필요가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예술이 사도에 떨어져 나쁜 예술이 좋은 예술로 보이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예술이란 무엇인가 하는 관념 자체도 상실되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진짜 예술을 가짜 예술에서 구별하기 위한 확실한 특징은 예술의 감염성이다. 다른 사람(작자)이나 같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다른 사람들(청중, 관객)과 정신적으로 합일하는 감정을 환기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한 예술품이 아니다. 자기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하나의 감정으로 결합되는 것이 예술의 중요한 매력과 본질이다. 내용이 어떻든 감염이 강하면 강할수록 예술로서는 그만큼 훌륭한 예술이다. 예술이 감염력을 갖게 되는 정도의 대소는 다음 세 가지 조건에 달려있다. 첫째, 전해지는 감정이 독창적이냐 어떠냐에 따라. 둘째, 이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확실한지 아닌지에 따라. 마지막으로, 예술가의 성실성, 그러니까 전하고자 하는 감정을 예술가 자신이 체험하는 힘의 크기에 따라서 정해진다.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이 세 가지 조건 즉 개성, 명확성, 성실성이 갖추어져 있으면, 내용과는 관계없이 예술로서의 작품 가치가 정해진다.내용면에서 좋은 예술과 나쁜 예술은 어떻게 구별될까? 예술은 언어와 마찬가지로 지금 살아있는 최근 시대 사람들에게 옛날 사람들이 경험한 감정이나 현재의 뛰어난 선구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감정을 모조리 경험시켜 주는 것이다. 예술이 이 임무를 다할수록 점점 좋은 것이 되고, 그렇지 않을수록 점점 나쁜 것이 된다. 어떤 감정이 얼마나 좋은 것이냐, 얼마나 인간의 행복에 필요한 것이냐 하는 감정의 가치문제는 그 시대의 종교적 자각에 의해서 평가된다. 예술은, 어떤 예술이든지 그것만을 따로 생각해 보면 사람들을 결합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예술은 인류를 진보시키는 두 기관 중의 하나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서 사상을 교환하고, 예술의 형상을 통해서는 현재뿐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모든 사람과도 감정을 교환한다. 현대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예술이라는 기관의 기능이 결여된 결과는 다섯 가지가 있다. 첫 번째 결과는, 사람들이 무익하고 해로운 일에 지나치게 정력을 소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불필요하고 좋지 못한 작업에 귀중한 인명을 희생시키고 있는 일이다. 두 번째 결과는, 예술 작품 즉 수많은 직업 예술가들에 의해 놀라울 만큼 대량으로 제작되는 오락품이 현대의 부유한 사람들로 하여금 부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본인들이 공언하는 문화의 원칙에도 어긋나는 생활을 하도록 만든다는 사실이다. 퇴폐한 예술의 세 번째 결과는 아이들과 민중의 사상 속에 혼란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네 번째 결과는, 상류 계급 사람들이 미와 선의 모순에 더욱 더 빈번히 직면하는 동안에 미의 이상을 최고의 이상으로 모셔 놓고 이에 도덕적 요구를 고려하지 않게 된 일이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의 가장 심한 결과는, 유럽 사회의 상류 계급사이에 유포되고 있는 예술이 인류에게 가장 해로운 감정을 감염시킴으로써 직접적으로 사람들을 타락시키고 있는 일이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 톨스토이이 책은 1897년 9월에 톨스토이가 발표한 책으로 총 20장으로 구성되어있다. 톨스토이는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얘기하며 ‘선’을 촉진하는 것만이 진정한 예술이라고 말했다. 지금부터 각 장마다의 내용을 얘기해보려고 한다.요즘 신문에서 예술과 관련된 기사를 자주 보도하고 있다. 또한, 많은 나라에서도 예술 분야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그 예술의 뒤편에서는 ‘예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이들이 가혹한 노동을 하며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심지어는 생명을 희생하고 있다. 하지만 톨스토이는 오페라 연습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온 후, 의문이 생겼다. 과연 누구를 위해 예술을 하는 것일까? 톨스토이가 이러한 의문을 가진 것처럼 예술이란 미명하에 인간의 노력과 생명, 인간 간의 애정이 희생되지만 정작 예술은 사람들의 의식 속에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것이 되어가고 있다. 심지어는 예술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해석이 모순되기 때문에 예술의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다.어떤 예술이라도 그것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긴장된 노동이 필요하다. 하지만 과연 예술이 남을 부려먹을 정도로 중요할까? 만약 이처럼 다른 이의 노력, 생명을 희생 시키며 윤리, 도덕을 추구하는 것이 예술이라면 예술은 이롭기는커녕 해로운 것이다. 우리는 진정한 예술이 무엇인지, 그것을 위해 희생할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한다. 모든 예술은 실용성과 작품으로서 실패한 예술적 시도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미용사, 의상사, 이발사 등이 하는 일도 예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예술의 내용인 ‘미’란 무엇일까? 사람들은 ‘미’의 개념을 미신, 종교 문제처럼 받아들였다. 하지만 ‘미’가 무엇인가 하는 문제는 오늘날까지도 해결되지 않았고 여전히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2장에서 제기한 ‘미’의 개념에 대하여 많은 학자들이 정의한 ‘미’에 대해 정리하고 있다. 미학의 창시자인 바움가르텐은 ‘미’를 질서라고 정의하며, 오직 자연 속에서만 ‘미’를 완전하게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즉, 그의 주장에 따르면 자연의 모방이 예술의 최고 목적이 된다. 바움가르텐과 달리 줄체르, 멘델스존, 모리츠 등은 예술의 목적은 ‘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선’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생각하는 ‘미’의 이상은 아름다운 육체에 깃든 아름다운 정신이다. 또 셰르뷜리에 등의 미학자는 다시 ‘미’를 ‘선’과 ‘진’에 결합시키고 있다. 3장에서는 ‘미’에 대하여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소개했는데, 톨스토이는 이 문제에 관해서 책에 소개한 학설로는 모두 대변할 수 없다고 말하며 아직까지도 ‘미’를 정의하는 데에는 애매함과 모순이 있다고 말했다.많은 학자들에 의한 ‘미’의 개념을 정리하면 두 개의 정의가 나온다. 첫째, 미는 독립적으로 자체 내에 존재하는 절대적으로 완전한 것이라는 정의. 둘째, 대상에 대한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쾌락을 느끼는 것이라는 정의이다. 많은 학자들의 정의를 통해 나온 ‘미’의 개념은 객관적 의미와 주관적 의미로 나눌 수 있지만 통틀어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은 쾌락을 느끼는 것이 ‘미’라는 것으로 정리된다. 하지만 이런 정의가 과연 정확할까? 모든 작품에 적용될 만한 일반적 정의란 있을 수 없다. 즉, ‘미’에 대한 명백한 정의를 내릴 수 없다는 소리이다. 지금까지는 쾌락을 주는 것을 예술로 인정하고 이에 맞는 이론을 정립한 후 거기에 작품을 끼워 맞추며 평가해왔다. 이것은 현재에 예술의 목적을 쾌락 추구로 두며 ‘미’를 정의했기 때문에 일어난 문제이다. 결국 예술의 정의는 지금까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술이란 개념의 근본을 ‘미’라는 개념에 두었기 때문이다. 톨스토이는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야 예술의 의미를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미’의 개념을 뺀 예술이란 무엇일까? 예술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술의 목적을 쾌락의 수단으로 보는 생각을 버리고 예술을 인간 생활의 한 조건으로서 봐야 한다. 예술은 말과 같은 인간 상호 간의 교류 수단의 하나로 일종의 교류를 갖게 한다. 예술로 많은 사람들이 서로 그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감정이 어떻든 간에 관중에게 감염시킬 수만 있다면 예술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관중이 예술가가 경험한 느낌에 감염되면 그것은 예술이다. 정리하자면 예술은 자기가 경험한 느낌을 외적으로 타인에게 전달하고 타인이 이 느낌에 감염돼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왜 옛날에는 배척받던 것들도 현재에는 모두 예술로 인정받게 된 것일까? 예술의 가치 평가는 인간이 인생의 선과 악을 어디에 있다고 보느냐, 즉 종교적 자각에 의해 결정되었었다. 이 종교적 자각이 예술에 의해서 전달되는 감정의 가치를 판단한다. 종교적 가치에 맞는 예술은 좋은 예술, 그에 반대되는 예술은 나쁜 예술이었다. 이후, 기독교의 왜곡으로 인해 기독교를 믿지 않게 된 상류층에 의해 더 이상 예술은 종교적 세계관으로 평가되지 않았다. 사람들이 종교적 세계관을 갖지 않게 되자 좋은 예술, 나쁜 예술을 평가할 척도는 ‘개인적 쾌락’만이 남게 되었고 잡스러운 예술관으로 퇴화되었다.예술의 척도가 ‘쾌락’이 된 후, 바움카르텐과 같은 학자들은 ‘진’과 ‘선’, ‘미’를 같은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실제로 전혀 그렇지 않다. ‘선’이란 우리 생활의 영원한 최고 목적이지만 ‘미’는 우리 마음에 드는 것일 뿐이다. 즉, ‘선’과 ‘미’는 같지 않고 오히려 반대되는 개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진’또한 사물의 표현과 본질이 알맞게 한해진 것으로 ‘선’에 이르는 수단이 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선’은 아니다. 이렇게 아무 관련 없는 3개를 하나로 묶고 그 위에 이론을 세우니 예술의 구별이 사라지고 가장 저급한 예술인 ‘쾌락을 위한 예술’이 가장 최고의 예술로 여겨지게 되었다.인간이 쾌락만을 주는 예술의 하찮은 작업에 만족해 온 까닭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현대의 예술이 진정하고 참된 예술이라고 말하지만 이는 소수의 예술일 뿐이다. 사실 쾌락에만 봉사하는 예술을 즐긴 것은 기독교 신앙을 잃은 상류층들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예술이 예술의 전부고 진정한 예술이라고 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모른다. ‘진정한 예술’이란 만인에 의해 향유돼야 하는 것 아닐까? 이런 질문에 그들은 이것을 그릇된 사회의 기구 탓이라고 했다. 하지만 톨스토이는 예술이 종교처럼 귀한 것이어서 만인에게 없어선 안 될 정신적 복지라면 그것은 당연히 만인이 감상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약삭빠른 사람들은 최고의 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교양이 있는 사람들뿐이고 그런 능력 없는 천한 민중은 그 고상한 쾌락에 봉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고 그 당시에는 이런 생각이 당연하게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