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자연과 문명노자의 관점으로 자연과 문명을 알아보기 위해서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존재세계(sein)와 당위세계(sollen)이다. 노자는 존재세계를 있는 그대로의 세계 즉 ‘자연’(스스로 그러함)으로 보았다. 이와달리 당위세계는 근거를 가지려 하는 삶의 세계라고 할수 있다. 당위세계 에서는 인위적인 것이 반드시 필요하고 도덕, 문명, 교육 등을 중요시하여 인위적으로 이것들을 존재하게 하려한다. 노자는 천지(자연)가 길고 오래될 수 있는 까닭은 스스로만 살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본다. 자기만 살려고 하지 않으면 사물이 모두 그에게로 돌아온다는 것이 노자의 관점이다. 이러한 천지는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겨 거들떠보지 않고 내버려두려 한다. 여기에서 거들떠보지 않고 내버려 둔다는 것은 만물을 관심을 가질 필요없는 쓰레기 같은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그저 만물이 스스로 그러할수 있도록 각자의 삶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보는 것이 옳다. 이러한 존재세계와 달리 당위세계는 문명과 知를 추구하고 인위적인 것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세계이다. 노자의 관점에서 지식(=知)이라는 것은 경쟁·투쟁의 도구이다. 知를 얻게되면 다른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자신의 관점으로 판단하고 시비를 가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자연의 만물을 인위적인 것을 투영하여 볼 수밖에 없고, 만물을 있는 그대로 볼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노자는 문명, 인위적인 것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당위세계(sollen)을 거부한다. 있는 그대로, 만물이 스스로 그러함을 알고 행하는 존재세계(sein)가 노자의 관점에서는 이상적인 세계인 것이다.2. 존재와 소유자연에 있는 사람은 소유보다 존재로 간다.(소유=to have, 존재=to be)하늘의 도는 남음이 있는 것을 덜어내어서 모자라는 것을 도와주지만, 사람의 도는 그렇지 않다. 모자라는 쪽을 덜어서 남음이 있는 쪽을 받든다. 즉, 인간세계는 높은곳에 있는 이는 더 떠받들여 지고 낮은곳에 있는 이는 더욱 낮아지는 것이다. 누가 남음이 있는 것으로써 천하를 받들 겠는가?오직(무위자연의 하늘의)도를 가진 분일 뿐이다. 이 때문에 (무위자연의 하늘의 도를 가지신) 성인은 일을 하되 티내지 않고, 공을 이루어도 거기(=이룬 공적 속)에 머물러 있지(=집착하지)않고, 그 현명함(=잘남)을 드러내려 하지 않는다.3. 노자의 통치론똑똑한 사람들을 숭상하지 않으면 백성들을 다투지 않게 할 수 있고, 진귀한 재화를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백성들로 하여금 도둑질 하지 않게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성인의 정치는 그 마음을 비우게 하고(=스스로 만족할수 있게 하고), 그배를 튼실하게 해주고(=잘 먹여주고, 배를 채워주고), 밖으로 향하는 뜻을 약하게 하고, 몸을 지탱하는 뼈(=중심, 내부)를 튼튼하게 해준다. 이는 자연에 입각하여 스스로 그러하게 만들어 항상 백성들로 하여금 무지무욕하게 만든다. 즉, 무위를 하게하면 다스려지지 않음이 없다. 스스로, 능동적으로 역량을 발휘하도록 도와줄 뿐이지 거기서 나오는 성과를 자신의 관점에서 판단하고 자신의 소유로 삼지 않아야 한다. 천하를 얻으려면 항상 무사(=일부러 일을 만들지 않음)로써 해야 한다. 일삼아 하려고 함(=일부러 일을 만듦)이 있음에 이르러서는, 천하를 얻기 힘들다. 또한 노자는 몸을 천하처럼귀하게 여기는 그런 철학이 있는 사람에게 천하를 맡기라고 한다. 국가의 기본은 백성드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국가처럼 여기는데서 시작되어야 한다.
논리학 과제1번유관성의 오류 8가지유관성의 오류는 논리적으로 결론과는 무관한 전제를 갖는다는 공통적인 특성을 공유한다. 즉 전제와 결론이 연관이 없는 것들을 유관성의 오류라고 한다. 이러한 유관성의 오류는 8가지가 있다.1. 힘에 호소하는 오류힘에 호소하는 오류는 특정한 결론을 내세우며 그 결론은 근거가 아닌 힘에 의하여 정당화 시키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내가 어떤 선거에 출마하는데 나를 도와주지 않으면 내가가진 능력을 이용해서 상대를 경제적으로 힘들게 만들어주겠다는 식의 경우가 힘에 호소하는 오류이다.2. 연민에 호소하는 오류연민에 호소하는 오류는 결론을 주장하는데 상대방의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며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시키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민에 호소하는 오류의 예로는 법정에서 변호사가 피고인을 변호할 때 증거를 가지고 무죄를 주장하는 것이 아닌 피고의 힘든 가정환경, 가난한 형편등을 주장하며 동정심을 유발하여 피고를 보호하는 것이다.3. 대중에의 논증의 오류이는 대중의 감정이나 열공을 불러 일으킴으로써 어떤 주장을 관철시키려는 시도이다. 이러한 대중에의 논증이 오류 사례는 아이들이 부모에게 어떤 장난감을 사달라고 할 때, 아이의 친구들을 예로들며 내 친구들의 대부분은 이 장난감을 가지고 있으니 나도 이 장난감을 가지고 싶다. 그러니 이 장난감을 나에게 사달라는 식의 경우가 대중에의 논증의 오류이다.4. 사람에의 논증의 오류이는 사람을 향해 논증하는 것인데, 사람에의 논증이 오류는 3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 인신공격적 논증의 오류이다. 이는 주장되는 내용을 반박하지 않고 그 주장을 펴는 사람의 성격, 행동, 신념 등을 비난함으로써 그 사람의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오류이다. 예를들어 a라는 사람이 있을 때, a의 주장을 인신공격적 논증의 오류로 보자면 a는 평소 행실이 좋지않고 성격이 괴팍하니 a의 주장을 믿을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두 번째로 정황적 논증의 오류가 있다. 이는 직업, 직책, 지위등 어떤 사람이 처한 정황을 비난함으로써 그 사람이이 피장파장의 오류인 것이다.5. 우물에 독뿌리기어떤 특정한 논지에 대한 반론이 일어날 수 있는 유일한 원천(우물)을 비판함으로써 반론의 제기 자체를 불능케 하여 자신의 논지를 옹호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주장을하는데 그 사람이 나의 주장은 양심적인 결론이므로 이에 반대하는 것은 비양심적이라 할 수 있다 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우물에 독뿌리기, 즉 반론의 원천을 봉쇄해버리는 것이다.6. 허수아비 논증이는 논자가 상대방을 보다 쉽게 공격할 목적으로 상대방의 논증을 달리 해석하고, 이 달리 해석된 논증을 뒤집고 나서 그 상대방의 실질적인 논증이 뒤집혀졌다고 결론을 내릴 때 발생한다. 예를 들어 학생복지위원회는 캠퍼스에서 음주를 할수 있는 특권을 주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논증을 우리들에게 제시했다. 학생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이러한 논증에 대해 학교측에서 학생들이 입학해서부터 졸업할 때까지 술잔치하는 분위기에 머무르려는 의도인가? 학생들은 학교측에 그들을 위한 술집을 열어주기를 원하는가? 그런 제안은 우스운 것이다 라고 주장한다면 이는 허수아비 논증 즉 학복위의 논증을 달리 해석하고 이 달리 해석된 논증을 뒤집어버리는 것이다.7. 우연의 오류어떤 일반적인 규칙을 우연적인 상황으로 인하여 적용할 수 없는 경우에 적용할 때 범하게 되는 오류를 우연의 오류라고 한다. 이는 예를들어 고의로 다른 사람을 때리는 사람은 처벌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격투기 선수들에게 적용시켜 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격투기 선수들은 고의로 타인에게 폭력을 가하는 사람이 되니 처벌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우연의 오류가 발생한 상황이라 할수 있다.8. 무관한 결론의 오류어떤 특정한 결론을 증명하기 위한 논증이 그것과는 다른 결론을 증명할 때의 오류를 뜻한다. 이러한 무관한 결론의 오류는 주제에 대한 무지를 뜻한다. 이러한 무관한 결론의 오류의 예로는 요즘 절도와 약탈의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결론으로 사형제도를 즉각 부활 시켜야 에 호소하는 오류의 예로는 어떤 사람이 정치적 논쟁에서 위대한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의 결론을 인용해서 자신의 결론을 옹호하려는 경우를 들수 있다. 만약 물리학에 관한 논쟁에서 아인슈타인의 결론을 인용하여 자신의 주장을 옹호하려 했다면 타당성이 있지만, 전혀 물리학과 관련없는 정치적 논쟁에서 아인슈타인의 결론을 통해 자신이 주장을 옹호하려 했기 때문에 잘못된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볼수 있는 것이다.2. 무지에의 논증의 오류이는 어떤 명제는 거짓임이 증명된 적이 없다는 단순한 이유로 참이라고 주장하거나 어떤 명제가 참임이 증명된 적이 없다는 단순한 이유로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데서 성립하는 오류이다. 예를들면, 아무도 시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한 적이 없다. 따라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랫동안 유령의 존재에 대해 증명하려고 해왔다. 그런데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으니 유령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처럼 무지에의 논증의 오류는 초자연적인 또는 신적인 주장에 대해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초자연적이 현상이나 종교적인 신기한 현상들은 세계곳곳에서 발생되어 왔고, 이러한 현상들에 대해 과학적으로 원인과 결과를 설명하지 못한 것 뿐이지 초자연적이거나 신적인 존재 현상을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취급하는 것은 타당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위의 주장들은 무지에의 논증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3.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는 몇 개의 우연한 사태를 근거로 이를 조급하게 일반화 시켰을 때 발생하는 오류이다. 예를 들면 내 주위의 사람들은 거의 자기전에 휴대폰으로 다른사람들과 연락하고 잔다라고 했을 때, 이러한 것을 근거로 삼아 사람들은 모두 자기전에 휴대폰으로 다른 사람들과 연락을 하고 잔다 라고 결론을 내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전에 책을 읽고 자는 사람도 있고 술을 마시고 자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단지 자신 주위의 몇 명 사람의 사례를 가지고 그것을 전체 사람에게 적용시키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다.4. 거짓된 원인의 오류이분에 값비싼 의복을 입을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성공한 남자들의 부인이 값비싼 옷을 입고 그러므로 남편의 성공을 위해 아내들은 값비싼 의복을 입어야 한다는 주장은 성공에 대한 원인을 잘못 인식한 것이다.또 다른 예로는 죽은 쥐가 내앞에 나타났고 그후 곧 재수없는 일을 당했다고 할 때 그 재수없는 일을 죽은쥐 때문으로 보는 것이다. 이는 재수없는 일에 대한 원인을 잘못된 대상인 죽은 쥐에게 돌리는 것으로 재수없는 일이 원인이 될수 없는 죽은쥐를 그 원인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또한 거짓된 원인의 오류라고 할 수 있다.논리학 과제2가정의 오류란 전제가 증명하고자 하는 것을 전제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가정의 오류는 4종류가 존재한다.1. 선결문제의 오류선결문제의 오류는 결론에어 주장하려는 주장이 이미 참임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낙태문제를 예로들어 보면 낙태는 금지시켜야 한다. 살인은 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이 문장의 오류는 이미 낙태라는 행위 자체가 살인의 한 전제라는 것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게 어째서 문제가 되냐면, 바로 이 논증은 순환논증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즉, 전제가 겨론을 지지하고, 결론이 전제를 지지하는 문장이 된 것이다. 즉, 오류는 전제에서 결론을 이끌어 가는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전제를 생략하고, 결론을 다른단어로 표현한게 오류의 원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2. 복합질문의 오류복합질문의 오류란 질문에 숨어있는 가정이 참임을 당연하게 여기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즉, 두 개 이상의 질문을 제기하면서 하나의 답변만을 요규하는 것이다. 이 오류는 몇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모든 복합질문들은 어떠한 조건을 가정하고, 상대방의 대답이 복합질문에 부가될 경우 ‘추정된 조건’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 예로 간단한 대화문을 들수 있다. A: 아직도 하라는 공부를 안해서, 내가 Z라는 게임을 못하게 한건데 요즘 지낼만 하니? 이 경우 YES라고 했을 때 나는 결과적으로 다고 있는 경우 잘못된 이분법 이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흑백논리도 이분법적인 관점이지만 흑백논리는 정도에 따라 잘못된 이분법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알아두어야 할 점이다.4. 은폐된 증거의 오류은폐된 증거의 오류는 결론의 참, 거짓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다른 전제를 무시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이다. 즉, 전제(다른 겨론이나 결론이 부정을 지지하는 강한 증거를 무시하는 경우)를 바탕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전제를 무시하는 행위 자체가 오류라는 뜻이다. 예문을 들어 설명하자면, 이 중고노트북은 보시다시피 생활기스도 거의 없어 신품에 가깝고, 성능도 아주 뛰어나며, 가격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다. 라는 문장에서 무시된 전제느 노트북이 고장이 잦아서 서비스 센터에 자주 찾아가야 한다는 것이다.애매성의 오류1. 애매어의 오류두 가지 이상의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 단어의 의미를 명백히 분리하여 파악하지 않고 혼동함으로써 생기는 오류를 말한다. 예로 보자면, 정류장에 정차한 버스가 한참을 출발하지 않고 있자 화가 난 승객이 버스 기사에게 소리쳤다. “기사양반, 이 똥차 언제 출발할거요?”. 그러자 기사가 대답했다 “똥이 차야 출발하죠.”. 여기에서 똥차는 똥을 운반하는 차와 똥처럼 버려야 할 낡은 차라는 두 가지 의미로 이해되는 낱말이다. 승객과 기사는 각자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의미로 각각 사용하고 있다. 애매어에 의한 오류의 가장 일반적인 형식은 상대어를 사용하고 있는 논증에서 볼 수 있다. 상대어는 문맥이 다름에 따라 정도에 있어서 상이한 상대적인 의미를 지닌다. 예를 들어 우리들 중의 누구라도 무거운 자동차를 들어 올릴 수 없다고 해서 무거운 어린애를 들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때 무거운 이라는 말이 상대적으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2. 애매구의 오류구나 문장의 구조가 애매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이다. 주로 문법적으로 애매한 진술.
◎밀의 귀납법 5공리1. 일치법연구하려는 현상의 두 개 또는 그 이상으 사례가 단 하나의 사정만을 같이 가질 때 그 모든 사례가 그 점에 있어서만 일치하는 그 사정은 그 현상의 원인(또는 결과)이다2. 차이법연구하려는 현상이 일어나는 사례와 그것이 일어나지 않는 사례에 있어서 전자에서만 일어나는 단 한가지의 사정을 제외하면 나머지의 모든 사정이 공통적일 때 양 사례의 유일한 차이인 그 사정은 제 현상의 결과이든가, 원인이든가 또는 원인의 불가결의 일부분이다.3. 일치차이법연구하려는 현상이 일어나는 두 개 이상의 사례가 단 하나의 사정을 공유하고 한편 그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사례가 그 사정만을 고유하지 않을 때 그 사정은 제 현상의 결고이든가, 원인이든가 또는 원인의 불가결한 부분이다.4. 잉여법어떤 현상으로부터 이미 귀납법에 의하여 어떤 전건(선행사건)의 결과로서 알려진 부분을 제거하면 그 나머지 현상은 나머지 전건(선행사건)의 결과이다5. 공변법다른 현상이 어떤 특수한 방법으로 변하는데 따라서 자신도 어떤 방법으로 변하는 현상은 그 다른 현상의 원인 또는 결과이든가 또는 인과의 어떤 사실에 의하여 이와 연결되어 있다◎논박1) 프로타고라스가 말하기를-가난한 제자가 진다면, 법정의 판결에 의해서 나에게 돈을 지불해야 한다. 가난한 제자가 이긴다면, 최초의 약속에 의해서 돈을 지불해야 한다-그런데 가난한 제자는 법정에서 나에게 지거나 이기거나 어느 하나이다-그러므로 가난한 제자는 나에게 돈을 지불해야 한다→논박가난한 제자가 변론하기를-내가 진다면, 최초의 약속에 의해 돈을 지불하지 않아야 한다. 내가 이긴다면, 법정의 판결에 의해 돈을 지불하지 않아야 한다.-그런데 나는 지거나, 이기거나 둘 중의 어느 하나이다-그러므로 나는 돈을 지불하지 않아야 한다2)어머니가 말하기를-네가 만일 진실을 말하면 사람이 너를 미워할 것이고, 네가 만일 거짓을 말하면 신이 너를 미워할 것이다-그런데 너는 말을 할 때에는 언제나 진실을 말하든가 거짓을 말하든가 두 가지 중 하나이다-그러므로 너는 사람에게 미움을 받든가 신에게 미움을 받든가 할 것이다아들이 말하기를-제가 만일 진실을 말하면 신이 저를 사랑할 것이고, 제가 만일 거짓을 말하면 사람이 저를 사랑할 것입니다-그런데 저는 말을 할 때에는 언제나 진실을 말하든가 거짓을 말하든가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그러므로 저는 신에게 사랑을 받든가 사람에게 사랑을 받든가 할 것입니다→논박을 할때에는 앞의 것을 모순시켜 말하면 된다.◎오류? 유관성의 오류1) 위력에의 논증의 오류(힘에의 논증의 오류)-자기의 결론을 용인시키기 위해서 힘이나 위압에 호소ex. 아마도 너는 경제적인 측면을 생각해서라도 우리 동아리에 가입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너가 우리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으므로해서 입을 피해를 한번 생각해봐라. 아마 너는 옷이 찢기고, 이가 부러지고 책을 빼앗기고, 돈도 많이 빼앗길 것이다. 우리는 쥐도 새도 모르게 그런 일을 할만한 조직을 가지고 있거든2) 연민에의 논증의 오류(동정에 의한 논증의 오류)-동정심에 호소해서 결론으 받아들이게 하려고 할 때 범하게 되는 오류ex. 변호사의 변론 “판사님 피고에게 3년 징역을 구형한 검사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적이 없음이 틀림없습니다. 피고는 일할 능력이 없는 노부모와 어린 10남매의 자식을 거느리고 있는 가난한 막벌이 노동자인데 부인마저 가출한 상태입니다. 이 사람이 하루라도 벌지 않으면 온 식구가 굶어죽을 판입니다. 따라서 피고를 3년 징역에 처하는 것은 의지할 때 없느 가족에게 사형선고를 내리는 것과 같습니다. 피고를 훈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3) 대중에의 논증의 오류(여러 사람에의 논증의 오류)-대중의 감정이나 열광을 불러 일으킴으로써 어떤 주장으 관철시키려는 시도ex. 요즘 부모들은 80%이상이 아이들에게 이 장난감을 사준다. 그러므로 이 장난감을 사주어야한다.4) 사람에의 논증의 오류1. 인신공격적 논증의 오류(욕설적 논증의 오류)-주장되는 내용을 반박하지 않고 그 주장을 펴는 사람의 성격, 행동, 신념, 인품등을 비난함으로써 그사람의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오류ex. 베이컨의 철학은 믿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뇌물수수혐의로 대법관직에서 쫓겨났으니까.2. 정황적 논증의 오류-직업, 직책, 지위등 어떤 사람이 처한 상황으 비난함으로써 그 사람이 하는 주장을 비판하는 오류ex. 교원봉급 인상의 중요성에 관한 박교수의 주장은 믿을 것이 못된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이 교원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의례 교원봉급 인상을 지지할 것이니까.3. 피장파장의 오류-자신에게 잘못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화자가 자신이 그것 때문에 비난받고 있는 만큼의 나쁜 것을 그의 반대자도 말하거나 행하고 있다고 주장할 때 발생ex. 담배를 끊으라. 왜냐하면 폐암을 일으키고, 백해무익이다. 자네는 나에게 담배 끊으라고 충고할 자격이 없다. 자네 자신이 골초 아닌가.5) 우물에 독뿌리기(원천봉쇄)-어떤 특정한 논지에 대한 반론이 일어날 수 있는 유일한 원천(우물)을 비판함으로써 반론의 제기 자체를 불능케 하여 자신의 논지를 옹호ex. 만약 당신이 나와 결혼해 주지 않는다면, 당신은 아마 유부남과 불륜의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나의 이 주장으 얌심적인 결론입니다. 이에 반대하는 것은 비양심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6) 허수아비 논증-논자가 상대방을 보다 쉽게 공격할 목적으로 상대방의 논증을 달리 해석하고 이 달리 해석된 논증을 뒤집고 나서 그 상대방의 실질적인 논증이 뒤집혀졌다고 결론을 내릴 때ex. 학생복지위원회는 캠퍼스에서 음주 할 수 있는 특권을 주어야 한다는 입장에서 논증으 우리들에게 제시했다. 학생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그들이 신입생으로 입학해서부터 졸업할 때까지 술잔치하는 분위기에 머무르려는 의도인가? 학생들은 우리들에게 그들을 위한 술집을 열어 주기를 기대하는가? 혹은 전 캠퍼스에 술 연쇄점을 열어 주기를 기대하는가? 그런 제안은 우스광스러운 짓이다.7) 우연의 오류-어떤 일반적인 규칙을 우연적인 상황으로 인하여 적용할 수 없는 경우에 적용할 때 범하게 되는 오류ex. 고의로 다른 사람을 때리는 사람은 처벌되어야 한다. 고로 저 헤비급 챔피언 선수는 혹독하게 처벌받아 마땅하다. 그는 모든 상대를 공격해서 때려 눕혔으므로.살인자는 사형이다. 그러므로 살인집행자도 사형이다.아무도 우리에게 침묵을 강요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강의실 밖에서 떠들고 노래하는 것을 방해 할 수 없다.8) 무관한 결론의 오류-어떤 특정한 결론을 증명하기 위한 논증이 그것과는 다른 결론을 증명할 때의 오류. 무관한 결론의 오류는 ‘주제에 대한 무지’를 뜻한다.ex. 요즘 절도와 약탈의 범죄가 놀라울 정도로 급증한다. 결론은 분명하다. 우리는 사형제도를 즉각 부활해야 한다.? 약한 귀납의 오류1) 잘못된 권위에의 논증의 오류-어떤 결론에 대한 동의를 획득하기 위하여 논점을 이론적으로 전개하지 않고 각종 잘못된 권위나 전통에 호소하는 것ex. 정치적 논쟁에서 위대한 물리학자 이인슈타인의 의견을 인용해서 자신의 결론을 옹호하려고 할 때2) 무지에의 논증의 오류-어떤 명제는 거짓임이 증명된 적이 없다는 단순한 이유로 참이라고 주장하거나 어떤 명제가 참임이 증명된 적이 없다는 단순한 이유로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데서 성립하는 오류ex. 아무도 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한 적이 없다. 따라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3)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역도우연의 오류)-몇 개의 우여한 사태를 근거로 이를 조급하게 일반화 시켰을 때 생기는 오류ex. 몇 사람의 미인이 일찍 죽는 것을 보고서 미인을 박명이다라고 하는 경우4) 거짓된 원인의 오류-어떤 결과의 원인이 아닌 것을 그 결과의 원인으로 잘못 간주하는 경우-한 사건이 다른 사건 보다 단순히 먼저 일어났다는 사실만을 가지고서 앞선 사건을 뒤에 오는 사건의 원인으로 간주하는 경우ex. 성공한 남자들의 부인은 값비싼 의복을 입는다. 그러므로 남편을 성공케하는 최선의 내조는 값비싼 의복을 사들이는 것이다.ex2. 죽은 쥐가 내 앞에 나타났다. 그 후 곧 재수 없는 일을 당했다. 그러므로 나의 불행은 죽은 쥐 때문이다.? 가정의 오류1)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순환논법)-전제의 참인 것을 결론에 의거하여 증명하고, 결론의 참인 것을 전제에 의거하여 증명하는 오류(순환논법)ex. 이씨는 참말만을 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그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이다.ex2. 모든 사람에게 완전한 언론의 자유를 허용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봐서 국가에 유익하다. 왜냐하면 각 개인이 자기의 의사를 표시하는 자유를 완전히 제한 없이 누리는 것이 사회의 이익을 증진하는 것이 되니까.2) 복합질문의 오류-두 개 이상의 질문이 포함된 하나의 질문을 제출해 놓고서 긍정 또는 부정의 대답을 얻어내어 이것으로써 상대방을 궁지에 빠뜨리게 하는 논법
1. 논리학이란바른 추리(타당한 추리)가 되기 이해서 사유가 지켜야 할 형식과 법칙을 밝히는 학문. 즉 바른추리의 형식과 법칙에 관한 학문.2. 사유의 3공리1.동일률(동일성의 원리, 일치의 원리) 2.모순율(무모순의 원리, 모순배제의 원리, 이중부정의 원리, 차이의 원리), 3.배중율(제3자 배제의원리, 선언률)3. 개념이란일정한 존재들에 있어서 그것들이 지닌 고유한 성질을 사상(배제)하고 공통된 성질만을 추상하여 성립된 의미체4. 개념의 내포와 외연이란내포: 개념을 구성하는 속성의 전부를 의미. 즉 속성의 총화외연: 이 내포가 적용되어질 수 있는 범위ex. 삼각형의 내포: 3개의 직선으로 포위된 평면형 삼각형의 외연: 등변삼각형, 이등변삼각형등 모든 삼각형5. 류개념과 종개념류개념: 포섭관계에 있는 두 개념 중 다라ㅤㅡㄴ 개념을 포섭하는 개념→상위개념이 된다(종개념에 대해서)종개념: 포섭관계에 있는 두 개념 중 다른 개념에 포섭되는 개념→하위개념이 된다(류개념에 대해서)ex. 류개념: 직선도형(상위) 종개념: 삼각형, 사각형(하위)류개념: 삼각형, 사각형(상위) 종개념:정삼각형 이등변삼각형(하위)6. 종차같은 류에 포섭되어 있는 일정한 종개념을 동일한 류 또는 상위개념에 포섭되는 다른 모든 종개념과 구별해주는 그 종개념의 고유한 속성. 그 종개념 특유의 징표.ex. 인간에게 있어서 이성은 소, 말, 돼지 등과 구별해주는 종차7. 최고류 개념그 이상 포괄되어질 류가 없는 것ex. 분야마다 최고류 개념이 다름→ 동물학에서는 ‘동물’, 종교인에게는 ‘신’8. 선언개념과 교착개념선언개념: 동일한 류개념에 속하는 동위개념으로서 외연이 서로 분리되어 조금도 중첩되지 않는 개념(ex. 인간(류개념)-남자, 여자(선언개념))교착개념: 동위개념으로서 외연의 일부가 중첩할 때의 개념(ex. 교사와 학자→교수)9. 모순개념과 반대개념모순개념: 동위개념으로서 그 질이 전연 상반하여 서로 배척하고 중간에 제 3자를 허용치 않는 개념(ex. 유와 무, 생과 사, 자와 타, 진과 위, 백과 비백)cf.)비를 사용하면 분명하게 구별됨.반대개념: 분량이나 정도의 차이를 가지는 두 동위관계로서 중간에 제 3자의 개입을 허용하는 개념(ex. 흑과 백, 건강과 병약, 행과 불행, 명과 암)10. 정의어떤 개념을 언어로써 명백히 설명하고 규정하는 것. 개념의 내포를 명시하는 것.11. 정의의 외연적 방법의 난점외연을 전연 가지지 않는 개념을 정의하기 위해서는 사용할 수 없다.(ex. 귀신, 용)12. 정의의 내포적 방법의 난점단순하고 더 이상 분석할 수 없는 성질을 가리키는 개념에는 “류와 종차에 의한 정의”를 할 수 없다.(ex. 희다, 떫다, 아프다)→ 단순개념에는 내포적 방법 사용불가13. 모든과 약간의 의미모든: any(어떤~도), every(모두), each one of(각기)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집합적 의미와 구별하여 사용ex. 모든 사람은 가사적이다→ 어떤 사람을 택하여도 예외없이 가사적이라는 빈개념에 적용된다는 의미약간: ‘적어도 어떤’ 또는 ‘적어도 약간’이라는 뜻이지 나머지의 경우까지 어떠하다고 규정하는 것은 아님→전칭xex. ‘약간의 사람은 목석이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적어도 약간의 사람은 목석이 아님으 규정하지, 나머지 사람들은 목석인지 아닌지에 관해서는 불문임14. 주연과 부주연주연된 개념: 일정한 판단이 어ㄸ?ㄴ 개념의 외연전부에 관하여 무엇을 주장할때의 개념부주연된 개념: 일정한 판단이 그 개념의 외연의 일부에 관해서만 무엇을 주장할때의 개념ex. 김중규는 법학도이다→ 주연: 김씨(외연)부주연: 수많은 대상(법학도의 일부가 김중규)(외연)15. 부당주연의 오류주연인 것은 부주연으로 다루는 것은 무방하나, 부주연인 것을 주연으로 다루면 부당주연의 오류를 범한다고 한다.
64괘 중 택산함에 대하여21510380 남현우1) 괘의 순서주역은 건괘(乾卦)에서 이괘(離卦)까지의 30괘를 상경이라 하고, 함괘(咸卦)이하의 34괘를 하경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상경은 천도를, 하경은 인도를 말한 것으로 이야기 한다. 이러한 관점은 대개 만물의 발생을 말하는 건괘와 곤괘에서 상경이 시작되고, 인간사의 인륜관계와 남녀관계를 말하는 함괘에서 하경이 시작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경과 하경의 구분은 「서괘전」의 관점에 근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즉 “천지가 있은 연후에 만물이 있고, 만물이 있은 연후에 남녀가 있다”라는 「서괘전」의 말이 그 근거라는 것이다. 이러한 서괘전의 관점에 의하면 상경의 30괘는 이괘에서 끝나고 함괘로부터 다시 시작하여 34괘가 하경이 된다. 하경의 첫 번쨰 괘인 함괘는 이괘를 이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새로운 시작이 된다. 이처럼 주역 64괘는 마치 두 개의 시작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첫 번째 시작은 건곤(乾坤)괘로 이는 바로 주역의 문호이다. 전체 64괘는 모두 건곤 두 괘로부터 생겨난다. 함괘와 항괘(恒卦)는 또 하나의 시작이다. 그러나 이 시작은 첫 번째 시작과 비교하면 낮은 단계로 그것은 첫 번째 시작으로부터 전개된 전체과정에 포함된다.2) 괘명의 의미함(咸)은 감(感)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왜 직접적으로 감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감(感)자의 마음 심(心)을 빼면 함(咸)이 되는데, 이것은 무심(無心)한 감응(感應)을 상징한다. 특히 이것은 남녀 이성간의 자연적인 느낌을 상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남녀간의 진정한 사랑에 있어서는 어떠한 사심이나 마음이 들어가지 않아야 하나의 온전한 느낌(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무심한 감이다.‘함’에는 또 ‘모두(皆)’의 뜻도 있다. 왜냐하면 만물은 서로 감응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와 ‘감’의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원래 만물의 본래적 상태는 감응의 상태이다. 감응은 상호이해·상호소통·상호교통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만약 감응이 단절된다면 그것은 불통을 의미하여 우기를 초래하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함(咸)의 효용성은 매우 크다.“함”은 감(感)으로 남녀 사이뿐만 아니라 이 세상의 만물과 인간 사회 모두에 있어 감응(感應)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면 군주와 신하가 서로 감응하고, 상하가 서로 감응하고, 친구 간에 서로 감응하는 것들이다. 만약 감응하기만 하면 감응하는 상방간의 관계는 필연적으로 서로 소통하거나 형통하게 되어 어떤 어려운 문제도 모두 다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상호감응에는 조건이 “바르게 함(貞)”이다. “바르게 함이 이로우니(利貞)”라는 말은 바른 것에 근거하여야 이롭다는 것이다. 만약 서로 감응하는데 바른 것에 근거하지 않으면 결코 형통할 수 없다. “여자를 취하면(혼인하면) 길하리라(取女吉)”라는 말은 이런 식으로 여자와 혼인하여야 길할 수 있다는 말이다.3) 괘상의 의미괘의 체로 보면 함괘는 상괘가 태(兌)이고 하괘는 간(艮)이다. 태는 소녀(少女)이고 간은 소남(少男)이다. 남녀는 본래 서로 깊은 감정을 느끼지만 젊은 소남과 소녀는 더욱더 심하다. 또 괘덕으로 말하면 간은 멈춘다는 의미로 독실한 마음을 말한다. 태는 기뻐한다는 뜻이다. 남자가 진실한 태도로 여자와 교류하면 여자는 기쁜 마음으로 여기에 응하여 나중에 부부로 맺어지게 된다. 함괘는 소녀가 위에 있고 소남이 아래에 있는 형상으로 소남이 소녀에게 구애하는괘상으로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만약 왕이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아랫사람보다 자신을 더 낮추어서 백성들을 감동시킨다면 백성들의 반응 역시 매우 열렬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함괘가 말하는 이기(二氣)의 감응이다.함괘에는 음양이 각각 절반씩 내포되어 있다. 즉, 양효가 셋이고 음효가 각각 셋이다. 또 간(艮)은 산으로 철(凸)의 형상이고, 태(兌)는 못(澤)으로 요(凹)의형상으로 상호교감하면 완전한 네모가 된다. 이것이 바로 “산택통기(山澤通氣)” 이다.4) 함괘의 의미와 교훈함괘가 말하려고 하는 주된 의미를 광의적으로 보면 사물의 감응의 도리로 볼 수 있고, 협의적으로 보자면 남녀간의 교감의 이치로 볼 수 있다. 괘사에서는 교감이 바르다면 반드시 형통하고 또 남자가 여자를 취하면 길할 수 있다고 말하여 위의 의미를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다. 함괘는 인체의 감응을 통하여 인간과 인간 간의 상호 감응의 원칙을 비유적으로 말하고 있다. 초육은 발가락에 감응하는 것으로 길흉은 보잊 않는다. 육이는 다리의 장딴지에 감응하여 주동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길하다고 하였다. 구삼은 넓적다리의 감응으로 발이나 다리가 움직이는 것에 따라가면 되지만, 초효와 이효가 성급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그냥 따라 움직이면서 그대로 나아가면 후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