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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튜브
    [독후감]튜브
    벼랑 끝에 서 있는 느낌. 내 옆에 아무도 없고 세상에 홀로 버려진 느낌. 인생이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고 느낄 때, 그 때 우리는 죽음을 떠올린다. 이 책의 주인공 김성곤 안드레아도 죽음을 너무나 가까이 하고 살아간다. 2년사이에 두 번이나 죽음을 결심하고 한강 다리에 올라간다. 다리위에서 느끼는 그의 감정은 낯설지 않다. 나를 포함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보편적 감정일 것이다. 막막함, 숨을 쉬기 조차 힘들게 하는 그 중압감. 김성곤 안드레아는 그리고 우리는 그 무거운 감정을 이겨낼 수 있을까?죽을 만큼 한심한 인간대학 졸업 후 그는 자동차 부품회사의 해외 영업팀에서 일하였다. 그리고 지금의 아내 란희와 만나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다. 회사 내에서 평가와 실적은 나쁘지 않았고 경력과 자산도 소복하게 쌓여갔다. 그럭저럭 순항하는 것처럼 보이는 삶이었다. 문제는 안정적인 삶을 김성곤이 무료해 하는데서 시작되었다. ‘잘 나가는 건 내가 아니라 회사이기 때문’에 자신의 삶이 권태롭다는 것을 깨달은 김성곤은 회사의 소모품으로 살기를 거부하고 박차고 나와 꿈을 펼쳐 보기로 한다. 쇼핑몰, 커피전문점, 3D프린터 하는 사업마다 번번히 실패했지만, 그는 그만두지 않고 새로운 사업을벌였다. 모아둔 돈은 흐르는 시간 속에 착실히 사라졌고, 그의 얼굴은 점점 더 투박하고 거칠어졌다. 아주 평범한 사람 답게 그는 모든 나쁜 일의 원인을 남 탓으로 돌렸다. 거래처 사장 탓, 난놈들만 성공하는 시스템 탓, 세상에 가득한 사기꾼과 도둑놈들 탓, 그런 생각을 더할 때마다 김성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점점 더 가망 없는 인간이 돼 갔다. 계속된 실패는 그에게서 많은 것을 빼앗아 갔다. 말이 없어지고, 표정도 말투도 난폭 해졌다. 그를 견뎌내던 아내 란희도 그의 사랑스러운 딸 아영이도 그의 곁에서 사라져 김성곤 없는 새로운 인생을 도모하고 있었다. 모든 것을잃은 그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첫번째 자살을 시도한다. 한강 다리위에 올라가 투신을 하려고 하였으나, 한겨울 영하20도의 날씨의 한강은 너무 추웠다.
    독후감/창작| 2025.02.23| 6페이지| 1,500원| 조회(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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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2인조
    [독후감]2인조
    이석원 작가, 일단 잘 모르는 사람이어서 검색을 해보았다. '밴드 언니네 이발관의 전 리더이자,문학인이다. 음악계와 문학계에서 모두 베스트셀러를 남긴 능력자' 라고 나온다. 한분야에서만 성공하기도 힘든 세상인데 음악, 문학 두 분야에서 성공을 했다니, 무척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책을 펼치자 마음이 아픈 한 남자가 등장했다. 마음의 치료를 받을 때 마취제가 없음을 아쉬워 하며, 정신건강의학과에 가서 치료받기로 결심하는 그는 지칠대로 지친 이석원이었다. 남부럽지 않을 성공을 거둔 이남자는 왜 마음이 아프게 되었을까? 과연 무사히 치료를 마칠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이 책의 책장을 넘기게 했다.발병그는 2017년 오랫동안 해오던 음악을 그만두고 원인 미상으로 근 일 년을 걷지 못했던 적이 있었다. 꾸준한 재활을 통해 조금씩 회복하는 듯했으나 이번에는 이듬해 연말에 새 책을 내면서 다시 커다란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누가 이름만 불러도 불안해 줄을 것만 같았고 소화기능이 멎어 버린듯한 위는 한 달을 죽만 먹어도 낫지를 않았다. 몸에 심각한 이상이 온 것으로 판단하고 정밀 종합검진을 받았으나 결과는 이상 없음 이었다. 그리하여 그는 이십오년 만에 다시 마음의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들을 스캔하기 시작한다. 마음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내 삶의 매뉴얼기기조작을 위해서는 조작에 대한 매뉴얼이 필요하다. 올바른 업무 프로세스의 확립을 위해서는 업무매뉴얼이 필요하다. 방향을 잃지 않는 삶을 위해서는 삶의 매뉴얼이 필요할 것 같다. 그러나 삶에는 공통된 매뉴얼이 없다. 자신의 삶의 매뉴얼은 자신이 써내려가야 한다. 물론 매뉴얼이 있다고 해서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안다고 해서 그대로 행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마음에 적용할 매뉴얼이 있고 없고는 천지차이 아니겠는가. 이석원은 자신의 삶의 매뉴얼을 써내려가기로 한다.
    독후감/창작| 2025.02.23| 5페이지| 1,500원| 조회(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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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작별인사
    [독후감]작별인사
    나는 누구인가?나를 나로 인식하게 되는 시기가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라고 한다. 갓 태어난 아기들은 아직 자아가 없다. 조금 자라서 입가에 무언가 묻은 채로 거울을 보여 줬을 때 아직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은 거울을 닦는다. 거울 속에 비친 나를 보고 나의 입을 닦을 때가 비로소 자아가 형성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자아을 가지게 되면서 나는 나라는 존재의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게 된다. 내가 가진 한줌의 육체에 입력되는 여러 시그널을 통해 분노, 슬픔, 고통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내가 느끼는 감정 때문에 육체에 이상이 생기거나 손상되기도 한다. 서로 가진 육체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들은 서로 완전하게 다른 감정을 느낄 수 밖에 없다.그런데 나라는 존재는 도대체 어디까지 나일까? 나는 여러가지 사고와 감정을 관장하는 뇌와 뇌를 통해 전달되는 명령을 수행하는 육체로 구성 되어있다. 사고가 나서 발가락을 하나 잃더라도 내가 나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장기이식이 자유롭고 안전해질만큼 의학기술이 무지하게 발달했다고 가정해보자. 나는 뇌만 살아있고 육체는 기능을 잃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러다 운 좋게 뇌사상태에 빠진 사람의 몸을 기증받아 나의 뇌가 그 사람의 육체에 이식되었다고 상상해보자. 무척이나 끔찍해서 상상하기가 좀 어렵긴 하지만.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그 사람은 나인가 그인가? 달라진 육체로 인해 나는 이전과는 다른 감정과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게 될 것이다. 어쩌면 이전 육체를 소유했을 때와는 확연이 다른 철학과 행동양식을 가지고 살아갈 지도 모른다. 그러나 육체가 달라졌더라도 내가 나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만 같다.그런데 육체기증자의 가족들이 볼 때는 어떨까?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의식 없이 누워 있던 남편이 혹은 아내가, 사랑하는 아버지 혹은 어머니가 돌아왔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5.02.23| 5페이지| 1,500원| 조회(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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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인간실격
    [독후감]인간실격
    누군가 나에게 ‘당신은 인간 실격이야’라고 하는 말을 듣는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당신이 뭔 데나에게 인간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얘기하 느냐며 당장 따지고 들 것 같다. 그 말에 반박할 수 없는 상태라면 아마 자존감이 이미 바닥을 치고 우울감과 무기력감에 하루를 견뎌내는 것 조차 힘든 상황일 것이다. 이 도발적인 책제목은 저자인 다자이 오사무가 본인에게 가하는 형벌인 것 같다. 다사이 오자무는 이 책 인간실격을 집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39살의 젊은 나이에 다마강 수원지에서 투신 자살했다. 이 책 속의 주인공인 요조는 다사이 오자무가 자신을 투영하여 만든 캐릭터인 것으로 생각된다. 다사이 오자무는 스스로를 인간실격이라 생각하고 이 책을 쓴 것일까?도대체 무엇을 얼마나 잘못했기에 인간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비난을 스스로에게 쏟아낸 것인지 무척이나 궁금하여 책을 읽어내려 가게 되었다.인간을 두려워 하는 아이 이 책은 한 남자가 후나바시시라는 도시를 방문하여 그 곳에서 10년전에 만났던 작은 바의 마담을 우연히 만나고, 마담이 그에게 건넨 석장의 사진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첫번째 사진은 열살쯤 되보이는 요조라는 사내아이의 사진이었다. ‘나’는 사진속의 요조를 보고 기괴함을 느낀다. 조금이라도 추하고 아름다운 것에 길이 든 사람이라면 그 사진을 내동댕이 쳤을 거라고 그는 생각했다. 두번째 사진은 학생시절 요조의 사진이었다. 수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어딘가 섬뜩한 기운이 느껴졌다. 세번째 사진은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사진이었다. 앞의 두사진은 억지로라도 웃고 있었으나 이번에는 웃지 않고 있었다. 아무런 표정도 없고, 죽은 듯한 불길한 냄새를 풍기는 사진이었다. 한번도 본 적 없고 말한마디 섞어 본적 없는 요조에게 ‘나’는 불쾌함을 느낀다. 요조는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이었을까?
    독후감/창작| 2025.02.23| 5페이지| 1,500원| 조회(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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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세이노의 가르침
    [독후감]세이노의 가르침 평가A+최고예요
    저성장의 시대, 양극화 그리고 기성세대가 보유하고 있는 기득권. 지금의 젊은세대는 상대적으로 기성세대에 비해 사회적으로 설자리가 적어졌다. 그래서 젊은세대에게 노오력을 외치는 꼰대보다는, 지금도 잘하고 있다는 위로를 건네는게 진정한 어른으로 대접받는 시대이다. 나도 그렇게 믿고 있었다. 부족하고 못나서 가난해진 것이 아니라 사회구조적 모순에 의해 희생양이 된 것이라고 말이다. 이 책은 나의 느슨한 사고방식에 큰 철퇴를 가하였다. 책을 읽을때마다 정신이 번쩍번쩍 들었다. 그 동안 내가 얼마나 게으르고 무지하였었는지, 어차피 열심히 한다고 누가 알아주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살아온 내가 너무나 부끄러웠다. 이 책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던져주는 책이다.세이노이 글을 쓴 사람은 세이노이다. 일본사람인가? 생각했는데, 필명이 세이노였다.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는 의미로 세이노(Say No)인 것이다. 저자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고교시절부터 크게 생활고에 시달렸다. 밤낮없이 일하고 공부에 몰두한 그는 의류, 정보처리, 컴퓨터, 음향기기, 유통업, 무역업등 여러사업을 통하여 천억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서 돈을 버는 것을 혐오하며, 이 책도 돈을 벌기 위해 쓴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냈다고 한다. 실제로 이 책은 7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고작 7,200원 밖에 하지 않는다.학벌과 인생어려서 우리가 많이 듣는 잔소리는 공부하라 였다. 지나가는 청소노동자를 보면서 부모들은 이렇게 얘기했다. ‘커서 저렇게 되고 싶지 않으면 공부해야 한다.’
    독후감/창작| 2025.02.23| 6페이지| 1,500원| 조회(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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