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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 구의증명 _ 최진영
    [독후감] 구의증명 _ 최진영
    구의 증명 독후감작가:최진영읽은기간: 22/05/09~14구의 증명은 나에게는 생각만큼 감흥이 크지 않은 책이었던 것 같다.구와 담이라는 주인공들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닌 것 같다.물론 다른 느낌을 받은 사람도 많겠지만 나에게만큼은 조금 실망스러운 책이 었던것같다.“스스로 상품이 된 것 같고 상대 역시 상품처럼 대하게 된다고. 과정을 함께하며 서로의 됨됨이를 알아가는 걸 번거로워하고 , 결과로 남은 것만 보려 한다고. 그런데 나에게는 그러지 않아도 좋다고 했다. 진짜 살아 있는 마음을 마주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요즘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위와 같은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지 않을 까 싶다. 연인관계 뿐만이 아니라 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뒤 모든 인간관계에도 포함되는 내용 인 것 같다.있는 그대로 상대방을 바라보고 나 또한 투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사이가 얼마나 될까? 그래서 구 와 담이라는 주인공들은 서로를 그렇게 아끼고 사랑했을지도 모르겠다. 단순히 연인이 아닌 치열하고 혼돈스러운 사회에서 유일하게 나를 나답고 상대방을 그대로 바라봐주는 하나의 안식처 이지 않을까? 나는 이말을 좋아한다. “연인이자 친구이자 가족인 상대 ” 나의 모든 것을 수용하고 나 또한 포용해줄 수 있는 상대.이상적인 관계 이며 현대사회에서는 선천적 기질이 아닌 사회적 환경으로 인해서 이러한 관계는 점차 어려워지는 것 같다. 어릴 때는 순수한 눈을 가졌던 아이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눈앞을 가리는 때가 묻어가는 것일까?“내가 바라는 것은 , 네가 나를 기억하며 오래도록 살아주기를 그렇게 오래오래 너를 지켜 볼 수 있기를 살고 살다 늙어버린 몸을 더는 견디지 못해 결국 너마저 죽는 날 , 그렇게 되는 날 그제야 우리 같이 기대해보자”작중 구의 일생을 굉장히 우울하며 암울했지만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동시에 담을 가족이상으로 걱정하고 챙겨주던 사람이었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조차 자신의 삶을 한탄하거나 비관적 태도를 가지는 것이 아닌 오로지 담이라는 연인을 위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나는 이처럼 헌신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아니 가능은 한 것 일까? 아직은 많다면 많고 어리다면 어린나이지만 나는 아직 많이 약한 것 같다. 나조차 제대로 조절 할 수 없으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구는 큰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다. 자신의 삶을 초월하여 타인의 삶을 먼저 돌봐주고 있으니 말이다.
    독후감/창작| 2022.05.24| 2페이지| 1,500원| 조회(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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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 모순 _ 양귀자
    [독후감] 모순 _ 양귀자
    모순 독후감작가:양귀자읽은기간: 22/05/14~05/18모순은 제목과도 동일하게 주인공 안진진이 살아가는 모습이 실제로 원하는 이상과 다른 방식을 선택하는 것을 보여주고 부모님 이모님의 상황을 계속 해서 비춰주며 모두가 우리가 보이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옳고 그른 것 인지에 대한 구분 없이 보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그래 이렇게 살아서는 안돼 ! 내 인생에 나의 온 생에를 다 걸어야해 꼭 그래야만 해!”주인공이 외치는 이 말은 전체 내용과 연관 되는 것 같다. 현재의 삶은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식이 아니고 무언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이상적인 삶을 그리며 그렇게 살아야만 올바른 삶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나도 취직한 이후에는 굉장히 이러한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며 살아 왔던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힘들고 스스로를 고통 속에 빠뜨렸다. 우리는 정보의 과다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인지 남들이 뭘 하고 있는지 속속히 다 알 고 있다. 그래서 비교하며 끊임없이 내가 가는 길이 올바른 길인지 나는 이대로 흔적도 없이 흘러가는 덧없는 인생이 되는 게 아닐까 걱정하는 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모두가 동일하게 살아간다면 그것만큼 재미없는 게 없지 않을까? 헛소리일수 있겠지만 개도 순종으로 한 종류만을 고집하다보면 여러 가지 합병증에 시달리듯이 사람 또한 획일화 된 인간만을 키워내는 사회가 된다면 굉장히 참혹할 것 같다.“진모가 나못지않은 , 아니 나를 훨씬 능가하는 문제아로 청소년기를 보내는 동안에도 나는 그 애의 삶에 참견하지 않았다. 진모의 삶은 진모의 것이었고 진진의 삶은 진진이의 것이었다.”내 주변사람이 엇나가는 것을 보고 무시해도 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은 아닐 것이다. 누구나 오롯이 자신만의 세계를 가꾸고 독립적으로 나아갈 수 있어야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벌써 30살이 가까워지는 나는 오롯이 서있는가? 아쉽게도 이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부끄럽지만 나의 삶에 대한 성숙도는 23살 군대에서 그토록 의미에 대해서 고민하던 시기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변명하자면 잠시 현실의 삶에 집중을 하다 보니 나의 내면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 볼 생각을 하지 못한 것 같다.“안진진 인생은 한 장의 사진이 아냐 , 하긴 그랬다, 사진은 정지된 하나의 순간이고 인생은 끝없이 흘러가는 순간순간들의 집합체 인 것을 . 멈춰놓고 들여다 볼 수 있을게 아닌 것을”인생을 정말 잘 풀어서 쓴 대목이라고 생각하였다. 가끔 우리는 “아 이 상황을 지워 버리고 싶다. “ 진짜 내 인생의 최악이다 이렇게 인생 망했다. 라는 말을 하곤 한다. 누가 뭐라고 한들 그 당시에는 정말이지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런 삶의 파편들이 합쳐져서 나의 일대기 , 나라는 독자적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닐까싶다.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을 나를 더욱 성장하게 한다.”인생을 소설이라고 한다면 잠시 어느 대목에서 주인공이 시련을 겪고 새로운 출발을 나아가는 부분도 있어야 나 자신도 읽을 맛이 나지 않겠는가? 아무런 시련도 고통도 없는 무미건조한 아니면 행복하기만 한 소설은 흥미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달리기만 할 줄 알고 멈출 줄은 모르는 자동차는 아무 쓸모도 없는 물것이듯이 인생도 그런 것이었다. 언젠가는 멈추기도 해야 하는 것이었다.”동감 하는 말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멈추어야 할 만큼 열심히 달려 왔는지도 중요한 일인 것 같다. 고작 5km를 가놓고 멈춘다면 오히려 연비가 떨어지듯이 인생도 끊임없이 추진력을 얻지 못한 체 살아가게 되지 않을까? 그렇기에 달리는 도중에 멈추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고 어느 정도 달려 왔는지를 계속해서 돌아 볼 수 있어야 하는 것 같다. 그렇게 한뒤에 멈추어도 늦지 않을 것 같다.“인간에게는 행복만큼 불행도 필수적인 것이다. 할 수 있다면 늘 같은 분량의 행복과 불행을 누려야 사는 것처럼 사는 것이라고 이모는 죽음으로 내게 가르쳐 주었다.”주인공이 이 말을 하며 나는 주인공과 비슷한 삶을 가졌던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반대로 주인공은 이 말을 하면서도 자신과 반대의 삶 즉, 사회적으로 누구나 올바르고 믿고 계획 그자체로 사는 사람을 선택하였다. 나는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것 같다 이런 선택에 대해서 물론 인생에 평탄한 길을 가고 사회 보편적으로 안정된 길을 가는 것이 좋을 수 는 있다. 하지만 모든 생명체는 다르듯이 인간 또한 다양한 시련,시각을 볼 때 더욱 단단해지고 추후에 있을 혹시 모를 태풍에도 굳건히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쪽으로 너무 치우친 삶도 좋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자신에게 맞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삶과 반대인 삶을 가진 남자를 자신의 불안정성을 상쇄시키려 선택하는 것 또한 비겁한 행동으로 보여 진다.
    독후감/창작| 2022.05.24| 3페이지| 1,500원| 조회(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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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 부의 대이동 오건영
    [독후감] 부의 대이동 오건영
    부의 대이동저자:오건영읽은기간: 04/14~04/24기존에 경제에 관심이 많아 책을 많이 읽으려 했는데 마침 최근에 관심이 많이 가던 오건영씨가 지은 책이라 더욱 끌렸던 것 같다. 주식, 부동산 과 같은 자산들이 코로나 이후 굉장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런 세부적 항목에 앞서서 큰 항목인 거시경제 및 매크로를 나만의 시선으로 해석을 할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큰 흐름을 보여줄 수 있는 부의 대이동을 읽기로 마음 먹은 것 같다.1)금리저자는 저금리 및 양적완화까지는 아니더라도 긴축재정을 급작스럽게는 시행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책의 쓰여진 시점도 있겠지만 22년 4월 현재 미국 채금리는 Feb의장에 의해서 긴급하게 올라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와 러시아의 전쟁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 싶다.전 세계적 양적완화에 의해 수요 및 자산들이 폭등하였고 이에 대한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미국 같은 경우는 최고치를 연일 갱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이 타 국가들을 신경 쓰며 금리를 인상할 수 도 있지만 나는 미국이 세계의 중심인 만큼 오히려 자국을 먼저 신경 쓰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우선적 타 국가보다 미국 내 시장 안정화를 위해 금리를 자국 인플레이션이 사라지는 수준 까지는 올릴 것으로 보여진다. 이로 인한 시장내 충격을 클 것 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악성 부채 및 안전자산에 대한 비중을 점차 늘려 놓는 것이 좋을것같다.2)달러이 책을 읽기전에도 달러에 대해서는 동일한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세계의 중심인 미국의 달러는 계속해서 기축통화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 물론 코로나 이전에는 중국이 미국을 능가 하며 위완화가 기축통화가 되지 않을 까 생각하며 중국에 대한 투자 및 기대를 한 적 이 있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 및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며 다시금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위완화가 기축통화가 되기에는 아직 단순 경제 규모를 떠나서 영향력이나 파급효과가 달러가 클 수 밖 에 없다는 것을 ..3)금금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기존에 금을 안전자산으로 생각하던 사람은 많다 나 또한 금을 안전자산이라 생각하여 적립식으로 매입을 해왔었다. 하지만 금본위제가 사라진 지금 금이 왜 안전자산인지에 대한 원초적 질문에 대해 생각을 하지 못했다. 금은 3가지 1_원자재 2_장신구 3_통화 가치를 지니지만 현재는 통화의 역할이 크다고 보여 진다.금은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이유는 금은 달러의 공급이 높거나(금리가 낮을 때) , 달러의 가치가 낮아질 때(코로나같은 변수) 일 때 금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로 보면 금은 주식의 헷지 수단이 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식시장은 자연스럽게 하락하고 금도 하락하게 되니 말이다. 그러므로 금을 구입하거나 판매하는 시점은 금리하락기 금 매입 , 금리 상승기 금 매도 포지션으로 잡는 것이 좋을 것같다.
    독후감/창작| 2022.04.24| 3페이지| 1,000원| 조회(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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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박소연
    [독후감]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박소연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저자:박소연읽은기간:04/23~04/24최근 기획, 보고서 작성과 같은 업무를 하다 보니 이전에 하지 않는 업무여서 손에 익지 않은 탓에 오래 걸리는 것도 있겠지만 솔직하게 어떻게 시작하고 어디서부터 고쳐야 할지 엄두가 나질 않는다. 물어보는 것도 한 두 번 이지 나만의 기술을 익혀야 할 것 같아 찾던 도중 해당 책을 찾게 되었다.우선 책의 시작 말머리 부터가 굉장히 와닿았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뭐든 단순하게 합니다. 말도 , 글도 ,관계도 사고방식도 단순하고 효율적입니다.”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더군다나 최근에 우리는 워라밸 이라는 말을 입에 살고 산다. 그리고 직장에서 성공하는 것 이외 대부분이 자산증식의 주 요소인 주식, 부동산 재테크 방면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일하는 시간에 스트레스만 받는 것이 아닌 조금이나마 나만의 방식대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면 그게 진짜로 워라밸을 제대로 추구할 수 있는 토대가 되지 않을까..?기획자가 가장 기본적으로 대답해야하는 3가지 1. 목표(원하는미래) 2.목표를 가로막는 진짜문제 2.실현 가능한 최적의 행동이 3가지 질문에 대해서 아주 명확하고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일단 프로젝트 또는 제안서를 쓸 때 무조건 이 3가지 규칙을 우선시 해야할 것 같다. 가장 기본이 되지만 막상 제안서를 쓰다보면 자신이 원하던 또는 바라보던 방향으로만 쓰게 되고 그렇게 되면 나도 모르게 내 보고서 속에서 나의 방향성을 잃게 되지 않을까 싶다. 모든 것에는 기본이 중요하다. 항상 기억하자무엇을 , 왜 , 어ㄸ?ㅎ게 할거냐WHY에 집중하며 간결하고 깔끔하게 작성나 같은 경우도 성급하게 WHY는 윗사람이 말하는 데로 그대로 지정해놓고 바로 WHAT 과 HOW를 지정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서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why에 집중을 하여 진정한 이유,열망을 찾으면 how는 자동적으로 튀어나온다고 하고 있다. 또한 how는 내가 이해하기는 쉬울 것이다. 나는 내가 쓴 보고서를 몇 번씩이고 수정하며 고칠 것 이고 기반 데이터를 수집하며 한번 더 학습을 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보고받는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의 복잡한 데이터는 오히려 요점을 흩어지게 만들 수 있다.그러므로 why 라는 기본요건에 집중하며 30초안에 how와 what을 보고 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하자.why-how로 기본 로직을 짜고 so what why so로 논리의 빈틈을 채우자.내가 가진 모든 문제점들이 속속 보이기 시작했다. 보고서를 쓰고 빠르게 나의 의견만 피력 하는 것에 집중했지 반대로 읽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거나 귀납적으로 돌아가서 결과가 과정과 시작점과 반대로 시작해도 연결이 되는지 이론적으로 맞는지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같다. 이제라도 반대로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기승전결이 있다면 결이 승과 전을 충분히 뒷받침 해주어야 할 것이다. 반대로 읽더라도 말이다.감명 깊은 문장들이다. 두고두고 보면 좋을 것 같다.“좁쌀 서 말 보다 호박 한 개가 낫다. 호박 한개에 해당하는 자신만의 브랜드 사업을 기획해야 합니다. 이력서에 적을 만한 굵직한 기획어이야 비로소 커리어가 됩니다.”
    독후감/창작| 2022.04.24| 3페이지| 1,000원| 조회(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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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밝은 밤 _최은영
    [독후감]밝은 밤 _최은영
    밝은 밤작가:최은영읽은기간:04/11~04/17이력: 쇼코의 미소 저자처음 제목을 보고 밝은 밤이라니 어떤 내용인지 가늠이 가지 않았다.내용의 전반적인 흐름은 과거의 증조모인 삼천의 위주로 전개가 되며 현재와 과거를 왔다갔다 거리며 설명을 해준다.아마 밝은 밤이라는 것은 밝은 이란과 어두운 밤이란 대비되는 이미지를 통해서 현재 주인공이 그리고 과거의 증조모가 처했던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나아가는 희망적 메시지를 내포하는 게 아닌 가 싶다.이 소설은 전반적으로 우리 어머니,할머니 세대들의 힘듦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묘사를 해놓았다. 지금은 그런 일이 잘 없지만 그 시절만 하더라도 무조건 아버지의 성을 따라가야 했으며 여자는 무조건적으로 희생하는 역할이며 동시에 약자로서 힘들게 살아 왔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작중에서도 증조모 그리고 영옥은 남자로 인해서 고통을 받는다. 물론 처음부터 나쁜 사람인 줄은 몰랐겠지만 벌어지는 사건으로 인한 모든 피해는 대부분이 여자가 받는 불합리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이처럼 작중에서 이전 시대의 여성들에 대한 불합리함을 말함과 동시에 내가 느낀 감정은 대부분의 작중 인물들이 자신의 불합리함 , 힘듦 , 고통을 감내하고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외면하며 오히려 다르게 행동했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을 테지만 작중인물들은 어떠한 이유로든 우리가 마주쳐야하며 같이 살아야할 사람, 사회에 대해서 상처를 받았고 이에 대해 또 다시 상처받고 버림받지 않기 위해 즉, 자기 나름대로 살아남기 위한 방편으로 자신의 마음과 다르게 행동한 게 아닐까 싶다.우리도 마찬가지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랑 안 맞는 사람 또는 상황이 있더라도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넘어가면서 살거나 반대로 내가 해당 상황에 맞추기 위해서 노력하는 경우가 있지 않는가?인간이라는 존재가 무서운 점은 작중 인물들처럼 사회, 사람에게 상처를 받더라도 그 상처는 혼자서, 고독이 아닌 다시 사람을 통해서 치유가 필요하기에 다시금 돌아보기 싫은 과거를 들여다보며 자기 자신을 올곧게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나 같은 경우도 학창시절 사람에 대해 굉장히 크게 상처를 받은 경우가 있다. 그래서 작중의 지연 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직까지도 마음한켠에는 해당 기억이 남아있으며 그래서 인지 사람을 잘 믿지 못하고 이전처럼 서스름 없이 다가가기 보다는 조금 차갑고 정없이 보일지 몰라도 거리를 두려고 하는 편이다. 하지만 내가 학창시절의 기억에 계속해서 묶여 있으며 그 기억을 스스로 꺼내어 보지 않았더라면 나는 계속해서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을 것이다.누구든 자신만의 고통이 있으며 작중 인물처럼 모든 것이 부정적이고 아무도 의지할 곳이 없어 다 버리고 훨훨 떠나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주인공처럼 천천히 하지만 멈추지 않고 자신을 바라보며 고통의 기억일지라도 자기 자신의 것임을 인정하는 순간 인간은 성장하지 않을까 싶다. 타인과의 관계도 그렇다. 누구든 실수를 할 수 있으며 인간관계에서는 실수뿐만이 아니라 서로의 이해관계가 달라서 다른 방식으로 오해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를 두고 죽을 때까지 나는 그 사람과 마주치지 않겠다는 방식을 가지기 보다는 오히려 시간을 두고 사람이 왜 그렇게 생각을 했고 사실 속마음은 다른 것이었다는 것을 이해하는 순간 우리는 해당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됨과 동시에 나 자신에 대한 성찰도 한 번 더 할 수 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2.04.17| 3페이지| 1,000원| 조회(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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