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방어기제란 심리 내적 또는 외적 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불안감을 처리하고 심리 내부의 평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자아의 무의식 영역에서 일어나는 심리기제다. 방어기제는 개인으로 하여금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서, 내부 및 외부 환경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최소화하고 인지부조화를 줄일 수 있게 하는 선천적이며 비자발적인 조절과정이다(Vaillant, 1971). 따라서 방어기제는 개인이 가지는 자기(self), 타인(others), 생각, 감정에 대한 지각을 변화시키며 동시에 지키는 기능을 한다.Freud는 「방어의 신경정신병(The Neuro-psychoses of Defense)」에서 처음으로 방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그는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사고나 감정들을 막아내기 위해, 무의식적 과정을 통해 이들 사고나 감정들을 덜 혼란스럽게 만든다고 하였다. 이는 Freud가 마음내의 갈등에 대해 가장 초기에 언급한 것 중 하나로, 마음의 한 부분이 지닌 소망과 감정을 다른 한 부분이 반대하고 의식에 머무르지 못하게 한다고 본 것이다.1937년 Anna Freud는 「자아와 방어기제」에서 방어기제의 목록을 제시하였다. 먼저 억압(repression), 퇴행(regression),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 전위(displacement), 투사(projection), 격리(isolation), 취소(undoing), 부인(denial), 자기에 대한 공격(aggression against myself), 반전(reversal)을 제시하였고, 이후 공격자에 대한 동일시(identification with the aggressor), 이타적 양도(altruistic surrender)를 추가하였다.Freud 이후 초기 방어 이론에서는 방어가 불안을 일으킬 수 있는 추동이나 소망을 의식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이는 방어의 심리내적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에 대해 보다 초점을 둔 것이다. 반면, 후기 방어 이론에서는 방어 보여진다.많은 현대 정신분석치료자들은 이러한 초기 및 후기 이론들을 통합하고 있다. 치료자들은 방어의 내적 기제와 대인간 요인들간의 변증법적 긴장을 봄으로써 두 이론을 통합한다. 치료자들은 여러 가지 대인관계 상황에서 나타나는 방어의 지속적인 측면을 보는데 있어서 초기 이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후기 이론적 접근은 각 이자관계의 독특한 측면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방어 기제는 성격발달의 수준이나 불안의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지만 두 가지 공통된 특성이 있다. 그 첫 번째로 방어 기제는 사실을 거부하거나 왜곡시킨다는 점이며, 두 번째로 방어 기제는 무의식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Ⅱ. 본론대표적인 방어기제로는 억압, 부인, 투사, 동일시, 퇴행, 합리화, 승화, 치환, 반동형성 등이 있으며 이 외에 다른 방어기제들을 몇 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 보상 (compensation)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긍정적인 것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강화하여 약한 부분을 없애려는 정신적 시도이다. 우리 속담에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처럼 체구가 작아 열등감이 있을 때 공격적이고 지배적인 성격을 보일 수도 있다. 자신의 신경증적인 욕구를 보상하기 위한 시도로서 사회적으로 칭송받는 일을 하고 고결한 성품을 가지게 되는 경우 이를 보상의 방어로 이해될 수 있다.(예-키가 작은 사람이 목소리가 크다(나폴레옹 콤플렉스)2. 주지화 (intellectualization)무의식적 갈등과 그와 관련된 정서적 스트레스(경험 또는 생각)을 회피하는 데 사용되는 경우에서의 대립을 막기 위해 이성적 사고 또는 추론이 사용되는 방어기제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건에서 감정적으로 자신을 제거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주지화는 합리화, 비이성적 행위의 이성적 정당화 시도와 함께 제공될 수 있지만 다르다.3. 취소 (undoing)자신의 욕구와 행동(상상속의 행동 포함)으로 인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었다고 느낄 때, 그 피해적 행동을 중지하고 원상복귀 시키려는 의도라고 하는 개개의 체험의 요소가 「나의 체험」「나의 인생」으로 일반적으로는 통합되어 있을 터인 것의 흐트러짐, 통합성의 상실을 이른다.(예-이중인격 또는 다중인격(dual or multiple personality), 문학작품 속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5. 분열 (splitting)Kernberg(1980)에 의하면 분열이란 “자기와 중요한 타인에 대한 상반된 경험을 적극적으로 떼어 놓으려는 것.”이다. 이러한 상반된 내적 요소들은 의식으로 남아 있지만, 분열에 의해 시간적,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예-부부싸움 도중 걸려온 전화를 받으며 태도가 온화하게 돌변함)6. 격리(isolation)분리 또는 격리란 고통스런 생각이나 기억을 그에 수반된 감정 상태와 분리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고통스러웠던 사실은 기억하지만 그 기억과 관련된 감정, 정서는 억압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감정과 기억 간에는 상당한 부적절함이 발견된다. 격리는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해 자아가 압도당하는 것을 막고, 현실에 직면할 수 있을 때까지 상황을 부정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아는 상당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예-정신분열증 환자가 현실접촉을 피하고 철수되어 있는 경우, 남편이 죽었다는 통보를 받고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태연하게 하던 일을 계속하는 아내)7. 전환(conversion)억압된 행동 기억 공상 및 기타 욕구에 의해 생긴 무의식적 갈등이 신체감각 기관 또는 수의운동 계통의 신체적 증상으로 전환되는 무의식적 심리과정 또는 방어기제를 전환이라고 한다. 전환 기제의 목적은 불안을 방어하고 억압된 내용을 직접적 또는 간접적(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함이다.(예-글을 쓰는 데 갈등을 느끼는 소설가에게 원고를 쓰는 오른팔에 마비가 오는 경우)8. 억제(suppression)억제란 의식 혹은 전의식적으로 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방어기제 중 유일하게 의식에서 이루어진다.(예-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참는다, 안 좋은 생각은 애써 회피하려고 한다서는 알지 못하고 이를 현실로 인식하고 상징에 부여된 정서적 가치에 따라 행동한다. 대체로 원래 가지고 있는 대상, 상념은 그 어떤 면에서 금기의 성질을 띠고 있으며, 내세워지는 대상 상념은 중립적인 또는 무난히 수용될 수 있는 면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상징화는 무의식의 언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상담 장면에서는 상징성의 덩어리인 꿈의 분석을 통하여 클라이언트의 갈등을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꿈은 억압되어 있는 내용이 상징화되어 전치된 결과이다. 억압된 사회 구조 속에서 상징적인 사회문화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전환 장애, 강박신경증, 정신분열증 등은 상징화의 기제로 잘 설명된다.(예-아이를 낳고 싶은 강렬한 소망을 가진 여인의 꿈에 달걀, 새알이 보이는 경우, 정신분열증 환자가 신문지를 “수표이니 고맙게 잘 써라”고 내민다, 고향을 떠난 이가 고향으로 가는 기차 길 옆에서만 살려고 한다.)10. 분단(splitting)자신과 타인에 관한 심상과 태도에서 “전적으로 좋은 것”과 “전적으로 나쁜 것”이라는 두 개의 상반된 정서를 자아가 가지는 것을 말한다. 이는 경계선 장애에 많다. 유아가 생후 24개월 정도에서 분리(splitting) 기간을 거쳐 재부착하고 싶은 욕망에서 다시 양육자에게로 돌아갔을 때 양육자가 유아를 철회할 경우, 전에는 좋게만 보이던 양육자가 완전히 좋지 않게 보이게 되는 것에 기인한다.(예-좋게 느껴지던 사람이 갑자기 원수로 느껴진다.)11. 고착과 퇴행(fixation and regression)고착이란 발달과정에서 어떤 스트레스에 직면할 때 인격발달이 중단되는 것을 말한다. 퇴행이란 인생이 성숙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좌절을 심하게 당했을 경우 그 동안 이룩한 발달의 일부를 포기하고 그 마음의 됨됨이가 현재보다 유치했던 과거 수준으로 후퇴하는 것을 말한다. 발달과정 중 고착이 심하면 스트레스와 더불어 고착단계로 퇴행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퇴행은 고착된 지점을 향한다. 퇴행은 성인이 되어 독립적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적절한 퇴행은 자아를 충전시키는 활력소 역할을 한다.(예-동생이 태어나자 잘 적응하던 아동이 오줌을 싸기도 한다, 시댁에서는 예의 바른 며느리가 친정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12. 저항(resistance)저항이란 억압된 자료들이 의식으로 나오는 것으로서 원치 않은 억압된 내용들이 의식화되는 것을 막고 싶은 욕구에 의해 생기는데 그것들이 의식화되면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 사람은 대개 기억이 없다는 말을 한다. 상담 장면에서의 저항은 무엇인가 억압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신분석 장면에서 저항은 연상의 단절 당황 불안 침묵의 형태로 나타난다.(예-정신치료 장면에서 치료자의 해택에 대해 화를 내는 경우)13. 반복강박(Repetition Compulsion)정신병환에서 흔히 보는 양상으로 경험으로부터 배우지 못하고 계속 일정한 병적 행동양상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는 무의식이 주로 행동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미숙한 자아는 실패를 거듭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행동양상을 되풀이하기 쉽다. 의식적으로는 그 상태가 싫다고 하지만 무의식적으로는 그 상태에 계속 남아 있고 싶은 욕구도 있다. 왜냐하면 불행하던 행복하던 간에 개인은 그 동안의 익숙한 상태에 남아 있으려고 하기 때문이다.(예-이전에 알코올 중독자와의 결혼생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과 같이 알코올 중독자와 재혼하는 여성, 가난한 유년기를 보내 후 성인이 되어 부자가 되었음에도 마음은 항상 가난하고 돈을 쓸 줄 모르는 경우)14. 공상(fantasy)만족스럽지 못한 현실에 위로를 주고 해방될 수 있다는 착각을 하며 억압 때문에 실제적인 만족이 이루어지지 못한 소망에 대한 가상적인 만족을 주는 일종의 방어기제 내지는 긴장 해소기제이다. 즉,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소원이나 욕구를 상상 속에서 만족시키는 것으로 백일몽(day dream)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가장 쉬운 돌출구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다소는 이와 감은 방법으로 자기의 욕망을 충족하고 있다. 그러나 공상과몰입)
Ⅰ. 서론현대의 많은 기업은 경쟁사에 비해 자사기업의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증대시키기 위해 광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최근 들어 멀티미디어의 급속한 발달은 광고의 효용성을 크게 증대시켰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소비환경의 급속한 변화는 수많은 브랜드를 양산해내고 있다. 또한 보통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고 기업의 이미지의 제고를 통하여 시장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광고기법을 많이 활용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대 광고행태는 모델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더욱 커지게 만들고 있다.Ⅱ. 본론광고와 커뮤니케이션에서 정보원이란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광고 메시지를 보내는 주체인 광고주(advertiser)나 광고에서 광고주의 메시지를 대신 전달하는 광고 모델을 말한다. 동일한 내용과 형식의 광고 메시지라도 이를 어떠한 상황에서 누가 전달하느냐에 따라 수용자에게 상이한 효과를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광고에서 정보원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광고 모델의 유형은 크게 유명 모델과 무명 모델로 나눌 수 있다. 무명 모델은 일용품(주방세제, 세탁세제, 조미료 등)의 광고인 경우, 크리에이티브 실행 형식 중 실증형 기법을 이용할 경우, 유명 연예인이 여러 광고에 중복 출연을 할 경우, 유명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감이 낮은 경우 효과적이다. 유명 모델은 고전적 조건화를 광고 모델의 효과에 적용시켜, 유명인 모델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 이미지를 반복 노출을 통해 광고주의 브랜드에 전이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은 모델 외에 브랜드 자체도 좋아하게 된다. 또한 유명 모델의 경우 모델이 가지고 있는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유명 모델이 가진 높은 공신력으로 광고 메시지를 거부감 없이 수용케 할 수 있다.최근에는 ?모바일 퍼스트 시대(Mobile first)시대의 도래, 소셜미디어(SNS) 사용 증가, 검색 미디어에서 동영상 미디어로의 미디어 채널 변화, 쉽게 만들 수 있는 콘텐츠 제작 환경,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 및 다양한 콘텐츠 소비 증가 등의 원인으로 광고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또한 광고의 내용도 기존의 상업성이 강조된 광고에서 정보성이 강조된 콘텐츠형 광고로 변화하면서, 연예인과 일반인의 중간단계인 대중에게 영향력이 있는 일반인인 ‘인플루언서’도 마케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에서 소위 1인 미디어로 불리는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인 인플루언서 마케팅(Influencer marketing)은 잠재 소비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인플루언서를 찾고, 마케팅 활동을 인플루언서에게 맞춰서 하는 것이다. 이에 기업들은 자사의 디지털 마케팅에서, 인플루언서들을 발굴하고 이들과 관계를 형성하며, 나아가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의 출발은 콘텐츠를 발굴하는 일이기에, 중립적인 위치에서 잠재 소비자들과 탄탄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더욱 신뢰성 있는 마케팅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늘날 많은 소비자가 기업의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보다는 다른 사용자들의 추천에 의해 구매결정을 한다는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마케팅 측면에서의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콘텐츠를 통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변화를 줄 수 있다. 미디어 소비자, 미디어 및 마케팅의 디지털화, 콘텐츠 유통채널 등의 변화들로 인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확장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미 게임, 뷰티, 음악, IT, 여행, 예능, 먹방, 어린이, 비즈니스 등 이미 여러 분야들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대세가 되었다.내가 직접적으로 유명 모델인 정보원에 의해 제품/서비스, 기업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던 경험은 다음과 같다.1) 더샘(the SAEM)더샘은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화장품 브랜드이다. 미샤, 페이스샵, 에뛰드하우스 등 화장품 로드샵들이 열풍을 불면서 후발주자로 한국화장품에서 2010년에 런칭한 브랜드인데,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분위기의 제품군을 판매하는 이니스프리나 스킨푸드를 훨씬 많이 이용했었다. 그러던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인 샤이니가 더샘의 모델을 맡게 되었고, 더샘에서 첫 구매를 하게 되었다.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본 결과 이니스프리나 스킨푸드, 더샘 세 브랜드의 제품들이 품질이나 가격에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졌고, 그 이후로는 샤이니가 모델을 그만둔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더샘의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