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가 말하는 사회복지사’ 감상문1. 카페 사회사업_복지와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본 도서에서 소개된 카페 사회업가인 이우석씨는 본래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며 사회복지 소명에 충실한 사람이었지만, 조직과 본인의 미션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때때로 들었다고 한다.그는 종종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경계가 명확하고 둘이 분리된다고 느꼈으나,본인이 지향하는 사회복지는 그러한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이러한 연유로 그는 과감하게 사회복지기관에서 나와 경남 양산에 사회복지 성격을 띄는 카페를 창업하게 된다.그 카페가 바로 책에서 소개된 ‘소소봄’이다.소소봄이라는 카페에서 카페 사회사업이라는 이름 아래 그는 지역사회복지를 실천해 나간다. 소소봄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그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서로 연결 지어주고,여타 다른 지역 기관들과 교류하며 그의 능력을 기꺼이 나눠주고 있었다.내가 본 챕터를 선택한 이유는 평소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있을 뿐만 아니라, 카페라는 공간과 사회복지의 연합을 몇 번 목격했기 때문이다.물론 내가 목격했던 카페들은 이렇게 개인이 창업한 카페는 아니었고 사회적협동조합의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이거나,발달장애인이 근로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공간이었지만 사회복지라는 가치가 반드시 전통적인 사회복지시설을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소소봄의 창업자인 이우석씨 또한 이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셨던 것 같다.공간만 카페일 뿐이지 이를 매개로 다양한 사회복지의 가치를 실현하고 계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찾아본 결과 소소봄이라는 카페는 현재까지 12년에 걸쳐 운영되고 있었으며 최근에는 소소서원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카페는 여전히 ‘사회복지 마을책방 소소서원’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었으며,마을 내에서 독서모임을 갖고 지역 재활병원에 핸드드립 클래스를 나가는 등 줄곧 그 행보를 이어오고 있었다.하지만 이와 같이 개인이 카페를 창업하고 이를 카페 사회사업으로 칭하며 활동을 전개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볼 수 있다이와 같은 사업의 역할을 실감했다.나는 카페 사회사업을 통해 일자리 제공과 노동을 통한 사회참여의 순기능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향후 관련 연구 혹은 사업에 어떠한 형태로든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의 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지역 내 카페 사회사업이 내가 관심있는 분야와 잘 매칭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물론 저자와 같이 직접 창업하는 것도 방법이겠으나,그것이 어렵다면 협동조합을 통한 참여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시자활센터 홈페이지를 보면 자환근로사업단 담장 직원을 채용하는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업무로는 자활근로사업 담당으로 인사,노무,상담,마케팅을 담당하며 자격기준으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요구된다.이를 위해 사회복지사 1급 혹은 2급 자격 취득을 목표로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더불어 자격기준에 1년이상 자활사업 또는 3년 이상 사회복지사업에서 실제 근무한 경력자를 요구하고 있었는데,이를 위해 꼭 본 기관이 아니더라도 다른 다양한 곳에서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관련해서는 각종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보고 경험을 쌓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자원봉사를 통해 기관을 경험하면 그 기관이 어떤 업무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알 수 있게 되고 향후 그 기관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또한 앞서 언급한 평택지역자활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일경험프로그램을 통해 근무를 할 수 있는 기관인 것으로 파악된다.그렇기 때문에 여건이 된다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하여 본 기관에서 일경험프로그램으로 짧게나마 근무경험을 쌓고 추후에 정규직으로 다시 입사 지원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한 카페들은 그 목적이 분명하여 사회복지적인 가치 실현을 위해 올곧이 나아가는슷한 카페사업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보이며,비슷한 일을 해보고 싶은 사람으로서 꾸준히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2. 기업 공익 재단_3500만 네티즌고 함께 꾸는 콩 한 알의 꿈본 챕터에서는 기업 공익 재단이 소개된다. 기업 공익 재단이라고 하면 구체적인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았는데 본 도서를 읽고 그 이미지를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또한 기업 공익 재단과 기업 사회공헌팀의 차이도 분명히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기업 공익 재단이라고 하면 기업이 공익사업을 하기 위해 자산을 출연해 만든 별도 법인을 말하며,사회공헌팀은 회사 내 하나의 부서로, 기업 상황에 따라 사회공헌팀,대외협력팀,마케팅팀,홍보팀 등 그 이름과 형태가 다양하다고 한다.이에 본인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따라 재단과 팀을 구분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내가 원하는 방향은 사회공헌팀보다 기업 공익 재단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개인적으로 일시적인 형태의 사업보다 장기적이고 우리만의 비전이 있어 그것을 진득하게 밀고 나가는 가치관을 선호하기 때문이다.저자는 온라인 모금을 통해 공부방 사업을 지원했던 재단의 경험을 살려 온라인 포털 사이트 네이버 내의 해피빈 재단에 입사했다고 한다. 해피빈은 단순히 한 회사의 기금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닌, 네티즌들이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며 저자는 여기서 네티즌들에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여러 단체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네이버의 해피빈 재단과 비슷한 기업 공익 재단은 여럿 있다. 대표적으로 교육 및 장학사업을 하는 삼성꿈장학재단,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사회공헌 전문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 사회공헌과 미래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 어린이의 행복을 실현하는 아동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포스코1%나눔재단 등 다양한 기업들이 사회공헌 재단위해 단순히 이용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를 지우지 못했다.이렇게 긍정과 부정의 감정을 모두 갖고 활동에 임하게 되었는데,그 의도가 어떠하든 기업의 지원을 통해 우리는 지역 주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고,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음을 경험했다.지역사회 주민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함께 활동을 진행한 동료들과도 특별한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이러한 경험은 기업의 지원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어쩌면 정말 기업의 사회 공 헌은 단순히 그들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용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럼에도 그들의 자본을 잘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낼 수 있다는 사실은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그들의 자본력을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목적 아래 활용하면 우리는 어쨌든 우리가 바라는 목적을 이뤄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관심있는 분야, 그리고 가치관과 부합하는 기업 공익 재단에서 일할 수 있는 로드맵을 생각해보았다.앞서 언급했듯이 지역격차, 교육격차 등 기업 공익 재단은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관이 있다. 나는 그 중에서도 사회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는 SK행복나눔재단에 조금 더 관심이 갔다. 평소 다양한 사회문제를 찾는 것에 관심이 많고 또 이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상상하는 일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다. SK행복나눔재단은 이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모으고 실질적인 결과를 생산해내는 조직이므로 나의 가치관과 가장 잘 부합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했다. 이들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관련한 사회문제로 장애인 관련 pt(personal training)스튜디오,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육도구 등 개발에 힘쓰고 있다.조금만 생각해봐도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들이지만 누군가 시작하지 않으면 그저 그 생각에 머무를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런데 SK행복나눔재단은 끊임없이 누군가 깊게 들여다보지 않는 이러한 사회문제를 발굴해내고 실질적인이는 책임감을 키우고 주도적인 성향의 오너십을 부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사회문제라는 것은 그 범위와 깊이가 매우 넓기 때문에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공공의 영역은 아니다 보니 사회문제를 너무 기업경영식으로 대하는 것은 아닌지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다.그럼에도 본 재단은 나의 관심사와 가치관이 상당부분 부합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준비과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이들이 찾는 사람은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야 한다. 더불어 사회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높은 분석력과 리서치 능력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요구한다고 한다.그리고 실전 업무와 비슷한 주도적 프로젝트 경험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사회복지학과 내외에서 관련 경험을 쌓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또한 사회복지영역의 가장 큰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인터뷰 등)이 요구된다.위에서 언급한 모든 능력들은 사회복지현장 실습을 통해서 쌓을 수 있는 능력으로 보이기 때문에 학과 생활에 충실히 참여하면 본 능력들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기업 공익 재단은 사회공헌팀에 비해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이끌고 보다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역시 기업에서 운영하는 재단이기 때문에 사회문제해결 측면에서도 어느정도 이해관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수 있을 수 있다. 내가 앞서 소개한 SK 행복나눔재단도 last mile이라고 칭하는 당사자와 해결책 사이의 거리감 문제 해결을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하지만, 과연 얼마만큼 이를 고려하고 있을지 그것이 공공에서 제공하는 사회복지와 견줄 수 있을 정도인지 생각하면 마냥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간극을 잘 견뎌내고 타협해 나갈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기업의 자본과 영향력 등을 잘 활용하되 사회문제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고려를 놓쳐서는 안된다된다.
2023년 상반기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 지원하여 최초 합격 결과를 받은 연구계획서입니다. 한가지 참고하실 점은 제가 기존에 올렸던 성균관대 학업계획서와 대체로 비슷한 내용이나 학교의 질문에 따라 조금씩 수정한 것이므로 지원하시고자 하는 학교에 맞춰 한가지만 다운로드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3 전기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1.연구목적연구의 필요성, 배경 : 저출산, 고령화 그리고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 증가라는 신사회적 위험과 사회적 변화에 따라 돌봄 영역에서 사람들의 욕구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곧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며 과거에 비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여성들의 수도 확연히 증가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현상에 따라 돌봄 서비스의 공백이라는 문제가 뒤따른다. 전통적으로 우리 사회는 주로 여성에게 돌봄 부담을 지워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여성이 일-가정을 양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정 내 돌봄이 필요한 구성원이 생기면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두고 가정으로 돌아가는 현상이 관측된다. 돌봄의 필요성 때문에 필수불가결하나 이로 인해 가정 내 소득이 감소하고 재정 부담이 생길 위험이 있다. 또한 돌봄 노동의 피로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만약 가구 내에서 경제적인 일을 하는 사람과 돌봄 노동을 하는 사람이 이분법적으로 나뉘어져 있으면 여기서도 갈등이 생길 위험이 증가한다. 현재도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긴 하지만 수용인원이 적고 대기가 길며 자격기준이 까다로워 이용이 쉽지 않다.연구의 목적, 기대되는 효과 : 이러한 문제를 안고 있는 현대사회에서는 가구 내 구성원 외에 돌봄 부담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사회적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제는 돌봄이라는 영역에 있어 지자체, 정부 차원의 거시적이고 공동체적인 의식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고 사회적 돌봄의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돌봄 서비스의 제공은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으며 기존 근로자들의 노동시장 이탈 억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된다. 노동시장을 이탈하지 않음으로써 개인은 경제적인 노동을 지속하며 소득을 벌 수 있고 사회적인 관계도 유지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역할(social role)을 수행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는 거시적으로 생산가능인구의 노동시장 이탈을 억제함으로써 사회전반의 사회경제적인 손실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그러나 만약 전술한 것과 달리 일을 그만두고 돌봄 노동에만 전적으로 참여한다면 스트레스와 우울 등으로 인해 삶의 질 저하라는 이차적인 문제가 뒤따를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사회적 위험을 사전 예방하고 높아진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돌봄 서비스를 확충하여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필요성을 강조하는데 목적이 있다.2. 연구방법본 연구를 위해 가정 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 가구의 구성원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고 설문지를 통해 가정 내 아동, 노인 등 돌봄으로 인해 노동시장에서 이탈하여 가정으로 돌아간 경험이 있는지 조사할 것이다. 그리고 이 사람들 중 그렇다고 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후 다시 직장으로 복귀했는지, 복귀했다면 그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는지 조사할 것이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돌봄 서비스 이용에 대한 현황조사와 이용 시 불만족스러웠던 점(대기 문제, 서비스의 질 등)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이를 토대로 현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난 뒤에는, 돌봄 서비스를 확충했을 시 기대할 수 있는 효과에 대해 실험조사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할 것이다. 실험조사는 독립변수의 효과를 측정하거나,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관계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는 방법이므로 종속변수로는 일-가정 양립가능성을 설정할 것이고, 독립변수로는 돌봄 서비스의 제공을 설정할 것이다. 이를 통해 돌봄 서비스의 제공이 근로자의 노동시장 일탈을 억제하는지 그 여부와 효과성을 파악할 것이고, 이것이 사회경제적인 측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 알아볼 것이다.
2023전기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성균관대학교사회복지학과학업계획서차례자신의 학문적 지향진학 동기 및 목표미래의 연구계획기타자신의 학문적 지향인문사회계열 학문은 인간의 삶 그 자체에 관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이공계열과 달리 기술을 배워 직접적으로 활용하기는 어려울지라도 인간이라는 개체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배운다는 점에서 그 어떠한 것보다 기본이 되는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요즘 사회는 이와 반대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 코딩과 관련된 직업군이 새로 생겨나며 이 분야로 수요가 몰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다들 학문 그 자체에 대한 공부보다 취업을 위한 공부를 바라는 사회 분위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한 분야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쪽으로 편중되는 현상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너무 당연시 여겨져 눈에 띄지 않을지라도 저는 사회복지학을 비롯한 인문사회계열 학문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결과를 내지 못한다고 해서 그것이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겨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계획과 연구는 그 결과를 내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부끄럽게도 저 또한 그 흐름에 올라타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대학에 입학할 때 까지만 해도 소위 말해 ‘꿈’이라는 것이 없었고 비슷한 이유에서 복수 전공을 하기도 했습니다. 복합적인 이유들로 중단하게 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학문의 분위기와 가치관이 저에게 혼란스러웠던 점입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낳지 못해도, 내가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없어도 공동체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해당 학문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과정을 통해 제가 어떤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고 작은 부분일지라도 새로운 분야로 지식을 그리고 이러한 사실로부터 저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복지가 나아갈 방향까지 생각을 이어갔습니다.인문학과 사회과학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학문 모두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관한 가르침들이기 때문입니다. 인문학 공부를 통해 가치관의 토대를 마련했다면 이제는 그 위에 실증적 분석과 문제해결능력을 곁들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역사적인 사실로부터 배우고,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비교, 분석하고 예측되는 신사회적 위험에 미리 대비하여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사회복지학이라는 학문에 있어 제가 지향하는 바입니다.진학동기 및 목표학부시절 외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보다 앞선 그들의 사회 모습에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외국의 사회, 문화를 접할 때면 진보된 그들의 복지제도와 사회 이슈에 대한 적극성은 저에게 놀라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곳에 머무르면서 우리나라에도 적용되면 좋겠다고 느끼던 이점들을 분명 많이 보았습니다. 몇 가지 예시를 들자면 아동수당 지급과 노인과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고려한 대중교통 그리고 대규모의 퀴어 퍼레이드와 여성의 날 시위 등이 있었습니다.그러나 모순적인 모습도 목격했습니다. 그곳에서 노숙인들을 자주 마주쳤던 것이었습니다. 선진국으로 비춰지는 나라에도 노숙인 문제를 비롯한 사회문제가 만연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대하는 일반 시민들의 태도가 조금 달라 보였습니다. 우리나라라면 현금을 놓고 갈 경우에 그들은 사과, 바나나 등의 음식을 두고 갔습니다. 이런 생소한 광경은 저로 하여금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해 보건대 아마 현금을 놓고 가면 주린 배를 채우기 보다 담배나 술을 구매할까 봐 그런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현금급여의 단점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반응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그럼 이 나라의 정부는 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하는 물음이 제 마음속을 맴돌았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잘 살고 이미 많은 사회문제를 다루어 나가고 있을까 생각하며 공부하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비교정책연구’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하는 언어나 가치관은 다를지라도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를 과거에 먼저 겪은 나라가 있을 것이고 그 나라를 선례 삼아 우리나라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꿈은 사회복지정책 연구원으로 자리매김했고, 이제 그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저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회복지정책분석 및 평가연구’, ‘제4차 산업혁명과 새로운 사회문제’ 수업을 통해 제가 배우고자 하는 신사회적 위험, 사회서비스 그리고 정책 분야를 학습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됩니다. 게다가 연구를 위해서는 전공지식은 물론이고 연구자로서의 자질, 자료수집 및 분석능력도 갖춰야 하는데 성균관대학교는 사회복지연구소와 BK21연구팀을 두고 많은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를 배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능한 많은 연구와 학회를 찾아 다닐 것입니다. 특히 ‘해외포럼’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동일 문제에 대해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세계적인 흐름을 공유하고 세계적인 관점에서 쫓아야 할 목표는 무엇인지 배우고자 합니다. 졸업후에는 OO연구원 OO 팀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대학원에서 학습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책의 내용과 성과를 분석하고 한국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미래의 연구계획제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사회복지정책 분야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비교정책연구에 대한 관심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정책 영역에 흥미를 느끼게 되며 여러 정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정책을 제언할 때 추구했던 방향과 사후 결과 비교를 통해 정책을 평가, 분석하는 일에 호기심을 갖게 되었으며 석사 진학 이후에도 이에 관해 연구해 보고자 합니다.큰 틀에서 정책 분야에 대한 관심을 언급했다면, 구체적으로는 사회서비스 영역을 언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회서비스는 전통적 사회 위험 외에 신사회적 위험요소들이 등장하며 복지 서비스에 대한 필요가 증가하고 그 중요성이 대두되싶습니다. 평일 오전 아파트 정문으로 들어가는 어린이집 차량과 노인 주간보호 센터 차량을 보고 인간은 나이가 적든, 많든 비슷한 돌봄을 필요로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를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의 경제활동 유입이 증가된 요즘 사회적 배경에 근거하여 돌봄 부담은 사회적으로 분담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어갔습니다.그 중에서도 특히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기 위한 아동 돌봄 서비스 연구를 떠올렸습니다. 과거에 비해 여성들의 노동시장 유입이 증가하였고 이로 인해 돌봄 영역에 부수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저는 결국엔 돌봄 때문에 여성이 일자리를 그만두거나 혹은 경력을 단절시키고 아이를 돌보기 위해 돌아가는 현상에 의문과 문제의식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여성 고용률의 연령별 분포 형태가 M자형에 가깝다는 점도 근거를 뒷받침합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더 나은 복지를 향해 나아가다 보면 남성과 여성의 고용률 차이 문제나 돌봄 부담이 한쪽에만 지나치게 편중되는 현상은 그 간극이 좁혀져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이러한 연구 진행하는 데 있어 제가 관심 있는 ‘비교사회정책’ 관점을 활용해 다른 나라들의 선례를 분석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이러한 문제를 겪고 제도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있는 독일, 스웨덴 등 유럽의 복지 시스템과 비교할 것입니다. 물론 아무로 좋은 선례 일지라도 다양한 배경이 다르기에 그대로 우리나라에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속에서 우리나라에 맞는 부분을 찾을 수 있으며 이는 충분히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궁극적으로 일하는 여성이 아이 때문에 일을 그만두지 않을 수 있도록, 그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는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됩니다. 이를 위해선 비단 정부 뿐만 아니라 기업의 역할 또한 중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OOO는 아동 돌봄 서비스 관련 기관으로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부모들의 정보 공유와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부모들 간 정보 공유가 많이 일어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또한 아이들 사이에서도 서로 소통을 통한 사회성 발달을 기대하였으나 이를 적극 권장하는 부모가 많지 않다는 어려움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정책을 제언할 당시와 현재 사회 분위기의 이질감에서 비롯된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책적으로는 이상적인 비전이라 여겨졌던 것들도 현장에서 특수한 이유들로 인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용자들의 후기 글을 통해 정부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서비스의 질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았습니다. 이용객들이 방문했을 때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시설의 청결도와 구비 물품들의 퀄리티는 이용객들로 하여금 재방문을 이끌어 내는 것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근무를 하는 동안 개인적으로 근무 일지를 작성하며 현장 경험을 통해 깨달은 바를 기록해 두었습니다. 이러게 쌓인 저의 경험들은 배경지식이 되어 훗날 연구를 진행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또한 저는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며 영어로 된 원서와 논문을 수월히 읽고자 영어공부를 목표로 토익 시험을 보았습니다. 대학원 진학에 대한 의지 덕분인지 단기간에 목표로 한 점수까지 금세 성적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전공과 관련해서는 전공 원서 책을 구비하여 공부하였으며 논문의 영어 초록 부분도 참고하여 공부했습니다. 연구와 논문에 대비하여서는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사회조사분석사 2급 자격증을 준비하였으며 현재 필기는 합격한 상태로 대학원 입시를 마무리하는 대로 실기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은 다양한 조사 방법론과 기술에 관한 것으로 이후 연구를 진행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구를 위해서는 전공지식뿐만 아니라 연구 방법에 관한 지식도 갖춰야 합니다. 주장을 뒷받침하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