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재정상태가 휴학의지에 미치는 영향Ⅰ.서론 Ⅳ.부록Ⅱ.이론적 정의 및 선행연구Ⅲ.연구방법이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휴학의지에 대한 조사를 통해 개인의 재정상태가 휴학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선행연구를 찾아봄으로써 대학에서 경제적 요인이 개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를 알아본다. 대학생들에게 경제적 여건은 학업을 지속하기 위한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개인의 재정 상태에 대한 하위요소를 찾아보고 실제 대학생들의 생활에서 학업지속 여부를 파악해보려 한다. 개인의 재정상태의 하위요소를 가정의 월평균 소득, 장학금 수혜 및 학자금 대출 여부, 용돈, 아르바이트 비용으로 설정하고 휴학 의지에 대한 각 요소별 척도를 분석해보려 한다. 이 연구에서는 각 하위요소별로 가설을 설정하고 준거 틀에 대입해보면서 가설이 타당한지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려 한다.Ⅰ.서론대학진학률은 예전과 달리 증가하였지만 대학생들의 중도탈락률이 증가하면서 이런 현상들이 일반화되어 가는 추세이다. 대학교 재정의 많은 비중을 학생들의 등록금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대학교의 재정구조를 살펴보면 대학생들의 중도탈락은 대학재정 운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그에 따라서 대학교육 수준의 질적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이병식, 2003; Desjardins, Ahlburg, &McCall, 1999). 뿐만 아니라, 휴학으로 인해 대학 졸업기간이 늘어나고,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이 늦어짐에 따라 개인 및 국가의 대학교육에 대한 투자 효율성이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따라서 휴학은 가정과 기업 더 나아가 국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에도 악순환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재정적인 여건 때문에 두세 학기정도 휴학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4년제 대학에서 5학년이라는 말도 자연스럽게 쓰이고 있다. 2015년 OECD 교육지표(OECD, 2015) 조사결과 발표를 보면 우리나라의 14학년도 국공립대학교의 연평균 등록금을 대상으로 ‘2학기 학자금 대출 계획’을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50.5%가 ‘학자금 대출을 받을 것이다’라고 답변했고 이들 중 97.7%가 등록금을 마련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2014년 대학생 5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5.6%가 ‘휴학할 예정’이라고 답했고 휴학을 결심한 대학생들의 휴학 사유를 살펴보면 1~3학년은 '등록금이 마련되지 않아서'가 45%를 차지하며 휴학에 대한 핵심적인 이유로 꼽혔다. 이러한 결과는 학비마련이 학생들의 휴학의지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처럼 개인의 재정적 상태에 따라서 휴학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볼 수 있다. 휴학은 영구적인 학업중단의 전조요인이 될 수 있는 중도탈락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며, 사회적으로 대학생들의 노동시장의 진입을 어렵게 하면서 개인적인 차원뿐 아니라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악순환이 되게 한다. 그러나 이런 대학생의 재정적 이유로 휴학과 중도탈락에 대해서 국가에서 정책적인 관심을 기울인 것은 그다지 얼마 되지 않았다. 또한 지금까지 대학생을 위한 재정적 지원은 고등교육의 기회 확대의 측면에서만 다뤄졌기 때문에 재정지원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파악하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정부의 국가장학금 제도 및 반값등록금 정책 시행 이전에는 등록금 및 학비부담으로 인한 대학생의 휴학 및 중도탈락률이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며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 정부의 국가장학금 설립과 소득 연계형 장학금지원으로 정부는 일반 휴학률이 2011년 12.9%에서 2014년 10.0%로 줄어들었고, 학생의 방학 중 주당 근로시간이 2011년 15.5시간에서 2015년 10.8시간으로 줄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대학생들은 이러한 반값등록금 정책을 실제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앞서 말한 정부정책이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는 앞으로 지켜봐야할 부분이다. 정부정책이 직접적으로 체감하기 어려운 이유는 소득따라 대학생의 휴학의지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이들 간의 관계를 분석하려 한다.또한 대학생의 휴학에 관한 많은 연구가 실시되고 있고 여러 원인이 제시되고 있지만 대인관계와 같은 쉽게 객관화 시킬 수 없는 요인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대인관계는 대학생 자신의 삶의 질에 큰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학교생활 적응에도 연관성이 있을 것이고 대학생의 휴학의지에도 영향을 줄 것이다. 또한 2014년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대학생 303명을 대상으로 ‘2학기 학자금 대출 계획’ 조사 결과에서 등록금과 같은 경제적 부담감으로 인한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으로 ‘비용 부담으로 인해 모임을 갖기 어렵다.’(50.5%, 복수응답)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두 번째로 ‘아르바이트로 인해 학업 및 대인관계 소홀함’(42.9%) 으로 답했다는 점에서 개인의 재정상태가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에도 상당히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개인의 재정적 상태와 휴학의지에 사이에서 대인관계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조절효과를 분석하려 한다.Ⅱ.이론적 정의 및 선행연구이론적 정의1.학생선택이론학생선택이론이란 학생들이 학교에 들어오면서부터 졸업을 하기까지 개인의지로 전반적인 학교생활을 선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학생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인 요소들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학생선택이론에 따르면 그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정을 거치며, 경제적 이유로 인한 선택에 제한을 받기도 한다.학생선택이론은 대학생들이 성인으로서 개인이 교육과정을 거치는 동안 다른 누군가의 선택이 아닌 개인이 학업지속을 계속 할 것인가를 선택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개인의 경제적 고립이 학업에 대한 중도탈락이나 휴학과 같은 결정을 하게 할 수도 있다.개인의 재정적 상황이 개인의 학업 지속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로 볼 수 있으며, 이것은 뒤에 연구할 문제가 논리 타당한 것이라는 것을 뒷받침한다. 미치는지에 대한 파악은 한계가 있다.선행연구휴학을 포함한 학업중단은 학생의 가정환경, 교육수준, 대학의 학문·사회적 통합정도, 경제적 여건등의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Bean, 1990; Hurtado & Carter, 1997; Pascarella & Terenzini, 1991; St. John, Paulsen, & Starkey, 1996; Tinto, 1987).대학생들의 학업중단에 대한 연구로 우리나라에서는 김안나와 이병식의 연구(2008)에서 무선 표집된 전국의 대학교 1학년 학생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 재학기간 연장 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학자금대출의 영향과 등록금에 대한 부담, 그리고 아르바이트 시간을 분석하였다.이 연구에서는 대학 재학기간의 연장 가능성 즉, 휴학 가능성이 소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가정의 월 평균 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계층에 속하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대학 재학기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학비 마련을 위해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낮았으며 학자금대출 이용 비율이 높았다. 또한 학생들은 등록금에 대한 부담이 클수록,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재학기간의 연장 가능성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등록금에 대한 부담, 아르바이트 시간의 증가는 대학 재학기간 연장 가능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하지만 이 연구는 실제로 학생들의 휴학 여부가 아니라 ‘가능성’에 대한 학생들의 예측을 근거하여 분석했기 때문에 한계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급격히 증가한 휴학의 원인에 대해서 고찰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휴학을 직접적인 종속변수로 설정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대학생들의 재학기간연장에 대한 연구로는 우리나라에서 이필남(2012)의 연구에서경제적 부담에 의해 대학 재학기간의 연장 정도를 살펴보기 위한 분석에서 학자금 지원의 영향력에 대한 부분을 주목해 보면 저소득층일수록 학자금 대출에 의존하였고 학대 5,710$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Pell Grant 이외에 다른 학자금 지원 방식은 학업중단에 미치는 영향 면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찾을 수 없었다. 이 결과는 저소득층 학생들이 휴학을 하지 않고 계속 학업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나중에 상환해야 하는 학자금대출보다는 Pell Grant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장학금이 효과적이고, 저소득층학생들과 그 외 학생들의 학업중단으로 인한 교육적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저소득층학생들에게 무상보조금을 늘려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즉 이 연구결과는 학자금지원에 있어서 일률적인 지원방식이 아닌 학생들의 재정상황에 따라 차등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뜻한다.대학생 학업중단 및 휴학 결정 요인학업중단이란 퇴학, 전출, 편입 등과 같은 자·타의로 교육기관을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달리 휴학은 학업중단의 한 형태로 현재 소속된 교육기관에서 학업을 일시적으로는 중단하였지만 학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동기가 내포되어 있다(주휘정?차성현?표민호, 2011).대학생이 휴학을 하려는 이유는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측면에서 분석이 필요하다.학자금지원이 대학생 휴학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한 (김안나·김성훈2010)의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휴학률이 높아진 원인에 대해 크게 대학졸업 후의 취업난과 높은 학비를 들고 있다. 대학 졸업 후의 취업난 때문에 취업준비를 하기 위해 졸업을 미루는 경우와 함께 계속 학교를 재학한다 하더라도 비싼 등록금과 학비부담이 크기 때문에 휴학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위에서 말한 4년제 대학에서 5학년이라고 불릴 만큼 현재 대학생들의 휴학은 일반화되고 있다. 더욱 심해지는 취업난과 함께 더해가는 등록금 및 학비 부담은 재정 부담으로 이어져 휴학하는 학생들의 상황은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정에 따라 대학생들의 학자금 지원 및 개인 재정 상태에 따른 휴학에 대한 연구주제를 통해 분석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위의 김안나·김성훈(2010)의 연구에선 휴학의 원인이 되는 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