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윤리 윤리 경영기업 현대 카드기업 개요 - 기업 소개 - 선정 동기 윤리경영 실천 현황 - 윤리강령 -ZTP - 준법감시위원회 - 커리어마켓 - 사회공헌 마치며기업 개요 1. 현대카드 기업소개 현대카드 ( 주 ) 는 2001 년 10 월에 Diners Club Korea(1984 년 ) 을 인수하여 설립한 회사로 신용카드의 발행 및 관리 , 신용카드 이용관련 대금 결제 , 신용카드 가맹점의 모집 및 관리 , 신용카드 회원에 대한 자금 유통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신용카드 회사다 . 2006년 8월 국내 카드 업계로는 최초로 토털 금융서비스 공간 파이낸스샵을 오픈했다. 2007년 7월 현대카드의 대표 상품인 현대카드M이 유효회원 500만 명을 넘어섰다. 2006년 12월 아시아권 카드사 최초로 신용평가기관인 S P로부터 ‘BBB’의 국제 신용등급을 획득하였고, 세계 최고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 ARC 어워드의 신용카드 및 할부 금융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기업 개요 2. 현대카드 선정동기 현대카드를 선정한 이유는 ‘3 대 무관용 정책 ’ 을 실천하여 2014 년 한국윤리경영학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 그는 “ 윤리경영은 기업이나 CEO 가 선하다는 것을 자랑하는 게 아니다 .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서 필수적인 항목이기에 강조하는 것이다 ” 라고 말했다 .윤리 경영 실천 현황 3. 윤리강령 윤리강령을 통해 이해관계자와의 관계에서 실천해야 할 윤리경영 활동을 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규정 , 지침, 업무 프로세스 등을 수립하여 윤리강령을 실천하고 있다.윤리 경영 실천 현황 4. ZTP (zero Tolerance Policy) CEO 정태영 대표는 취임 때부터 ‘3 대 무관용 정책 ’ 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 고객정보 보안과 담합금지 , 협력업체 거래 투명성의 3 가지 항목 중 하나라도 어기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관용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윤리 경영 원칙이다 .5. 준법감시위원회 3 중으로 되어 있는 임직원 감사시스템으로 사내감사팀 , 고검장 출신의 변호사가 만든 로펌 외부 감사팀 , 현대카드와 합작사업을 펼치는 GE 의 감사팀까지 . 시내외 감사시스템이 3 중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 정대표 또한 3 중 감사에서 예외가 아니다 . 윤리 경영 실천 현황6. 커리어마켓 직원들 스스로 일하고 싶은 부서를 선택할 기회를 제공한다 . 인력이 필요한 팀이 사내 공지를 통해 인력을 수급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 직원 개인이 자신을 채용시장에 매물로 내놓는 시스템 도입은 유래를 찾기 힘든 신인사 제도다 . 직원들은 옮기고 싶은 부서에 자신을 등록하고 , 각 부서장들은 이곳 저곳을 들여다보며 필요한 인재가 있는지 살핀다 . 정태영 사장은 직원들에게 자신을 개발할 최대한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진정한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의견을 밝혔다 . 윤리 경영 실천 현황7. CSR 을 중시하는 기업 현대카드는 윤리경영 외에도 CSR( 기업의 사회적책임 ) 을 중시하고 있다 . 카드사의 특성을 살려 ‘ 금용소외계층 ’ 의 자립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 드림실현 프로젝트 ’ 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 또한 현대차 미소금융재단에서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을 선정해 전문적인 사업 컨설팅과 경영개선교육 , 인테리어 디자인 , 마케팅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또한 , 최근에는 제주도의 가파도를 지키기 위해 자연환경과 경제 , 문화가 공존하는가파도만의 ‘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 윤리 경영 실천 현황8. 윤리경영 리서치로 느낀점 현대카드는 윤리경영 외에도 CSR( 기업의 사회적책임 ) 을 중시하고 있다 . 카드사의 특성을 살려 ‘ 금용소외계층 ’ 의 자립을 돕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 드림실현 프로젝트 ’ 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 또한 현대차 미소금융재단에서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을 선정해 전문적인 사업 컨설팅과 경영개선교육 , 인테리어 디자인 , 마케팅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또한 , 최근에는 제주도의 가파도를 지키기 위해 자연환경과 경제 , 문화가 공존하는가파도만의 ‘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했다 . 마치며기사 포브스코리아 , 윤리경영과 디자인으로 승부하다 현대카드 정태영 대표 , http://blog.jmagazine.co.kr/270 , 2018/11/15 인용 웹사이트 현대카드 기업사이트 , 2018/11/15 인용 http://about.hyundaicard.com/common/ko/pageView.hc?id=ckeem0101_01 참고자료감사합니다 .{nameOfApplication=Show}
박경리 정해진 불행박경리 작가의 '김약국의 딸들'이라는 책 제목에서는 이유 모를 현대물의 느낌이 났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 쉽게 짐작할 수 있듯이 ‘김약국의 딸들’은 1962년도에 출판 되어진 꽤 오래된 작품이다. 오래전 출판 된 작품이기 때문인지 1894년에서 1930년이라는 소설의 시대적 배경 때문인지 김약국의 딸들에는 운명론적인 사고와 가부장적인 사회의 모습이 잘 나타나있다. 이러한 것들은 현대의 모습과는 사뭇 상반되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러한 운명론적인 내용과 가부장적인 사회의 모습은 소설 속의 인물들을 더욱 불행한 삶으로 이끌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불행들은 김약국과 주변인들에게 불행을 넘어 모든 비극을 가져온다. 필자는 김약국의 딸들에서 흥미로웠던 수많은 운명론적 사고들 중에서도 중심이 되고 있는 운명론적 사고와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성에게 요구하는 순결의 모습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김약국의 딸들’ 속 인물들은 대개 미신과 속담 등 운명론적 사고를 믿고 있다. 믿지 않더라도 마치 그것들은 정해져 있던 운명인 것처럼 인물들에게 영향을 끼치며 사건이 전개된다. 특히 김약국의 딸들에는 “비상 묵은 자손은 지리지(번식) 않는다는데”라는 대 전제쯤으로 여겨지는 운명론적 사고가 깔려있다. 송씨가 말한 비상 먹은 자의 자손은 김성수로 이러한 내용은 뒤의 모든 불행을 암시해주는 복선이 되어준다. 즉, 비상 먹은 자의 자손인 김성수는 물론이고 그의 자손인 딸들 또한 불행을 겪을 것이라는 비극적운명의 대전제를 암시해주는 말이다. 이러한 내용은 네 딸들의 비극이 찾아온 소설의 중후반 부에서 다른 이의 입을 통하여 마치 비상 먹은 자손이 망하는 것은 필연적인 운명이었던 것처럼 또 한 번 조명된다.두 번째로 운명론적 사고가 잘 나타나 있는 말은 윤씨가 말한 “맏딸이 잘 살아야 밑의 딸들이 잘 산다카는데”이다. 한실댁은 이전에 딸들이 모두 매력을 갖추었기에 행복을 누리며 살 것이라 여겼지만, 첫째 용숙이 과부가 되면서 그러한 꿈은 깨지게 되었다. 윤씨가 말한 대로 첫째 딸인 용숙의 뒤를 이어 용혜를 제외한 용숙의 동생인 용빈, 용란, 용옥 모두 한실댁이 꿈꿔온 행복함은커녕 비극적인 불행을 겪는다. 결국 이 운명론도 그들의 운명을 필연적으로 바꿔놓은 것이다.세 번째로 김약국의 낙성식 때 고사떡인 산다이떡이 없어진 것 또한 운명론적 비극의 결말을 가져온다. 어장하는 사람들은 신에 대한 외포심이 강하기 때문에 고사도 지내기 전에 제물의 중심인 산다이떡이 없어진 것은 큰일로 여겨진다. 한실댁은 산다이떡이 없어졌음을 알고 서기두에게 “이 사람아, 그럴게 아니라. 좋은 일은 몰라도 궂은 일은 꼭 닥치더만”이라고 한다. 실제로 제주도로 떠난 배 두척중 수리된 배인 춘일호는 돌아오지만 새로 만든 배인 남해환은 돌아오지 못한다. 수리하였던 춘일호가 아닌 오히려 멀쩡하였던 남해환이 행방불명이 되며 김약국의 대구리어장 사업은 비극적으로 마무리 된다. 대구리어장의 실패를 시작으로 김약국 집안의 어장사업은 망조를 달리게 된다.김약국의 딸들에 쓰여진 다양한 운명론적 사고 중, 사건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된 운명론적 사고만을 다뤄보았다. 이러한 운명론적 사고는 인물들을 크게 감싸고 있으며, 한실댁이 점장이의 말대로 굿을 했음에도 죽음을 당한 것처럼 그들의 삶에 필연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불행 속 용혜만이 직접적인 불행을 당하지 않았지만, 용혜 또한 김약국의 다섯 명 딸 중 하나로서 부모의 죽음과 생이들의 비극을 겪어야 했음은 분명하다.김약국의 딸들 속 인물들은 운명론적인 영향 외에도 가부장적인 사회 현실에 의해서 비극적인 불행을 겪기도 한다. 가부장제는 ‘가족의 대표자인 아버지가 가족 성원에 대해 행사하는 일방적인 권위나 지배’를 의미한다. 그러나 가부장제의 개념은 단순히 한 가족 안에서 행해지는 아버지의 지배를 넘어서서 남성들의 입장이 한층 더 우위에 놓이고, 여성들은 종속적이고 의존적인 상태에 놓여있는 체계를 지칭한다. 가부장적 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성 역할 부여다. 가부장적 지배 구조의 사회에서는 여자에게 순결을 강조하고 정숙한 아내가 되기를 권고하며, 남성들은 유흥을 즐기고 성적 욕구를 채우는 것이 당연 시 여겨진다. 특히나 가부장제 사회에서 여성은 독립적인 인격체로 인식되기보다는 남성에게 성적 유희의 한낱 도구로 전용되거나 남성 중심적 공동체의 유지, 계승을 위해 사용되는 출산의 도구로 여겨진다. 이러한 가부장적 사회 속 여성에게 무조건적인 순결을 요구하는 분위기는 인물들의 비극적 삶에 운명론 못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김약국의 딸들에는 가부장적 사회의 특징 중 하나인 ‘여성의 순결’이 특히나 중요시 여겨지고 있기에, 순결을 지키지 못한 자라면 그 값으로 필연적인 비극을 겪게 된다. 김약국의 어머니 숙정은 남편 봉룡의 의심 때문에 비상을 먹고 자살한다. 가부장적 사회에서는 결혼 전 여자의 순결을 중시했기 때문에 결혼 이전의 남녀관계도 조심해야 했다. 그렇기에 숙정에게 옛 남자인 송욱이 찾아왔을 때 그녀는 냉정히 돌아섰다. 하지만 남편은 송욱과 함께있던 숙정을 끊임없이 의심하며 매질한다. 그러자 숙정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자 비상을 먹고 목숨을 끊는다. 자신의 순결을 증명하기 위하여 목숨을 끊은 숙정을 보며 송씨는“얼마나 계집이 영독하믄 새물 묵듯 한 어린 자식을 두고 지 목숨을 지 손으로 끊는단 말고.”라고 숙정을 독하다 표현한다.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 벌어진 비극을 두고도 여자는 독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순결을 중시하는 전통적 가치관이 자리 잡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숙정은 어린 성수가 있음에도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자 죽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숙정은 결국 남성 중심인 가부장적 사회의 이념에 의하여 희생당한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셋째 딸 용란 또한 처녀가 머슴 한돌이와 야합을 했다는 이유로 서방짓을 했다고 소문이 나고, 흠이 있다고 여겨져 아편중독 쟁이 연학에게 시집을 가게 된다. 용란은 아편쟁이 남편에게 무참히 폭력을 당하는 비극적인 결혼 생활을 겪는다. 김약국의 딸들에서는 이처럼 순결을 잃은 여자에게는 비극적인 결말만이 따를 뿐이다.넷째 딸 용옥은 알뜰한 살림꾼이지만, 남편인 기두가 용란을 잊지 못하고 있기에 애정을 주고받을 수 없었다. 그러한 용옥을 시아버지는 한밤중에 겁탈한다. 용옥은시아버지를 피해서 부산에 있는 남편을 찾아가지만 길이 엇갈리고, 돌아오는 길에 배의 침몰로 아이와 함께 익사한다. 기두의 무관심과 시아버지의 행동은 개연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두의 무관심이 시아버지의 겁탈을 가능하게 했을 것이다. 애정없는 남편을 둔 부인으로서의 삶과 시아버지의 성추행적 행동에서 용옥은 더욱 열렬히 신께 용서를 비는 것에 몰두한다. 자신에게 애정이 없는 남편일지라도 섬기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용옥은 누구보다 가부장적 삶에 지배된 삶을 보낸 인물이라고 생각된다. 겁탈로 인해 자신이 지키던 순결이 깨진 용옥은 어김없이 비극적인 결말을 맺게 된다.
-나를 발전시키는 힘, 다중지능에 관하여-영상을 시청하다가 문득 초등학교 때 친구들 간에 했던 아이큐 자랑이 떠올랐다. 시간이 많이 지나 10여년이 흘렀지만, 지금의 사회에서도 여전히 아이큐는 머리의 좋고 나쁨을 가르는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예능의 경우만 보더라도 아이큐가 높다는 것은 뇌섹남의 필수요소로 쓰여진다. ‘과연 아이큐가 머리의 좋고 나쁨을 가를 수 있는 척도일까’라는 의문을 꽤나 오래전부터 가져왔다. 그러한 의문점을 이번 ‘아이의 사생활 다중지능’편의 시청을 통해 말끔히 해결할 수 있었다.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아이큐에 대한 잘못된 관념과 의문점을 해결해주며 다중지능을 소개하고 있다. 우선 아이큐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아이큐 검사는 인간의 지능 중 극히 일부분만을 책정한다는 점이다. 놀라운 것은 사고능력 중에서도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아이큐 검사로는 머리가 좋고 나쁨을 구분 할 수 없다. 아이큐를 가지고 천재 바보를 나누는 것이야 말로 바보 같은 행동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중지능은 아이큐로는 모든 지능을 책정할 수 없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지능은 여러 가지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장점이 있고 그것은 학교 공부가 아닐 수 도 있다. 또한 다중지능은 자신의 강점으로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근육을 키우듯이 약점을 발달시키면 된다는 것이다.실제로 미국에서는 이러한 다중지능 교육을 이미 실시하고 있었다. 영상에 소개된 한 미국 학교는 ‘파드 수업’이라는 특성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드 수업은 아이들 마다 각자 개인이 흥미를 느끼는 부분에 집중하게 해주고, 그것을 통해 학문을 접하도록 유도하는 수업이다. 파드 수업을 경험하고 있는 학생의 인터뷰를 들어보면 학생 스스로가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두 번째 학교의 경우에는 개념을 확장시키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확장하며 배우는 수업은 언어로 머리카락을 배우고 이것을 확장시켜 과학에서도 다루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수업은 통합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게 해주고 여러 가지 지능을 쓰도록 유도한다. 다중지능 수업의 학업성취능력에 대하여 우려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을 만큼 학업성취도는 높았다. 우리나라 아이들로 진행한 육 개월 간의 약점극복하기 프로젝트에서도, 초반에는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아이들이 육 개월 후 적극적이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다중지능은 학습뿐 아니라 적성과 직업에 까지 이어진다. 성인을 토대로 직업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하지 못하고, 이직을 생각해봤다는 이들이 절반을 차지했다. 제작진은 불만도가 높은 8명을 초청했는데, 놀랍게도 그들의 직업은 누구나 선망할만한 직업이었다. 좋은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만족하지 못한 이유도 다중지능과 연관된다. 그들의 테스트 결과와 자신의 실제직업은 일치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강점과 희망직업은 일치했다. 놀랍게도 자신의 성향에 맞는 희망직업을 꿈꾸고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직업군에서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이들의 결과를 보면, 다중지능의 강점과 직업의 일치성이 높다고 한다. 자신의 성향이 맞는 환경에서 일할 때야 비로소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불만도가 높았던 8명의 직업선택 이유 또한 흥미로웠는데, 바로 부모님이 직업선택에 관여했다는 점이다. 그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자신의 흥미와 적성대신 부모님이 선호하는 직업을 골랐던 것이다. 필자는 여기서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고 해야 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다.
김이듬 명랑하라 팜파탈머리말표지에 써있는 ‘명랑하라 팜파탈’이라는 문구는 시집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팜파탈’에서 팜은 프랑스어로 여성을 뜻하고 파탈은 숙명적인, 운명적인을 뜻한다. 사회심리학에서는 팜파탈을 ‘남성을 유혹해 죽음이나 고통 등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게 만드는 숙명의 여인'이라 칭하고 있다. 팜파탈은 소설이나 영화에서 악녀로 등장하기도 하며. 순박하게 사랑을 속삭이던 남자를 절망과 파멸로 이끌어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만들기도 한다. 악녀들은 항상 욕을 먹거나 손가락질을 당하지만 그녀들에게는 왜인지 모를 묘한 매력 요소들이 있다. 가끔 악녀들을 바라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이는 악녀라 찍힌 그녀들이 사회속에서 억눌릴 수밖에 없었던 가슴 깊은 부분의 고통과 분노를 해소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악녀들은 자신들을 지배하던 이들을 오히려 이용하여 파멸시킨다. 그렇기에 시인이 말하는 ’명랑하라 팜파탈‘에서 명랑과 팜파탈의 조합이 그렇게 낯설지만은 않게 느껴졌다.본론‘명랑하라 팜파탈’이 시집이름으로 사용됐기에 당연히 책에 수록되어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3부까지 살펴봐도 찾을 수가 없었다. 대신 시집의 첫 장에는 독자를 매혹하는 시인 『세이렌의 노래』가 나와있다.세이렌의노래더 추워지기 전에 바다로 나와내 날개 아래 출렁이는바다 한가운데 낡은 배로 가자갑판 가득 매달려 시시덕거리던 연인들물속으로 퐁당물고기들은 몰려들지, 조금만 먹어볼래?들리지? 내 목소리. 이리 따라와 넘어와 봐너와 나 오래 입 맞추게세이렌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괴물로, 상체는 인간 여자의 모습을 하체는 새의 모습을 갖고 있다. 세이렌은 소름끼칠 정도로 고혹적인 목소리를 갖고 있기에, 세이렌의 노래를 들은 사람은 누구나 유혹 당한다. 세이렌의 노래를 들은 뱃사람들은 그 노래에 홀려 암초로 배를 몰거나, 노래의 진원지에 다가가기 위해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어 목숨을 잃는다. 이러한 점에서 팜파탈의 악역적인 모습과 세이렌은 묘하게 연결된다. 세이렌과 오디세우스의 일화에서, 오디세우스는 세이렌의 해역을 통과할 때 유혹당하지 않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기둥에 단단히 묶어놓았고, 무사히 세이렌의 해역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반면에 오디세우스일행이 자신의 노래를 듣고도 지나치는 것을 보며 너무나도 자존심이 상한 세이렌은 견딜 수 없어 자살해 버렸다고 한다. 세이렌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명랑하라의 뜻을 짐작하기가 쉬워진다. 시인은 팜파탈인 세이렌에게, 슬픔에 함몰되어 죽음을 택하는 것이 아니라 명랑하라고 말해주고 싶었을 것이다.시의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김이듬 시인은 단순한 여성화자가 아닌 다채로운 화자를 등장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언가 정체성의 혼란을 겪어 분열하는 자아, 다중적인 자아 등이 등장한다. ‘푸른 수염의 마지막 여자’에서의 화자는 양성적이며, 존재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푸른 수염의 마지막 여자내 열쇠는 피를 흘립니다 내 사전도 피를 흘립니다 내 수염도 피를 흘리고 저절로 충치가 빠졌습니다 내 목소리는 굵어지고 주름도 굵어지고 책상 서랍의 쥐꼬리는 사라졌습니다 소문대로 난 일 년의 절반을 지하실과 지상에서 공평하게 떠돕니다나의 눈에서 물이 흐릅니다 한쪽 눈알은 말라빠졌습니다 두 다리의 무릎까지만 털이 수북합니다 음부의 반쪽에선 피가 나오고 오른쪽 사타구니엔 정액이 흘러내립니다 백년에 한 번 있는 일입니다만하하하 농담 그냥 여자도 남자도 아니고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니라는 말을 요즘 유행하는 환상적 어투로 지껄인 겁니다 말도 하기 귀찮다는 예 바로 그 말이죠자자 내게 제모기와 쥐덫은 그만 보내시고요 이가 들끓는 가발도 처치 곤란입니다도려서 얹어놓은 과일들 이 모든 쓰레기는충분해요 머리맡에 양초든 향이든 피우지 마세요 죽겠네 정말 꽃 무더기 따위 묶어오지 말라니까요죽은 장미가 그랬죠 너는 아름답구나지금은 뼈만 남은 늙은이와 놀다 쉬는 참입니다 매일 한두 명과 그러고 그러지만 어떤 날은 여자 애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쳐 정신이 나갑니다 공동묘지로 허가 났나요 전기가 끊어지고 수도관이 막힌 지도 한참 됐어요 하긴 정신 차린다는 말의 뜻도 모르지만 제발 축언은 닥치고요 축복도 그만 좀 주세요지하실엔 매달 공간이 없답니다 정원에도 파묻을 자리가 없구요 누군 나더러 불러들였다는데 제 발로 찾아와 발가벗는데 난들 별 수 있나요 공평하게 대할 수밖에내게 없는 걸로 주세요 가령 고 통이니 절망 허무랄까 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전에만 있는 그 말뜻이 통하게요 안 될까요 그럼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흔해빠진 문구를 써먹을 수 있는 상황이랄까 혹은 질투라는 단어에 적합한 대상을 보내주세요누가 봤을까요 나도 날 못 봤는데그러나 나는 아름다워요위의 시에서 “눈에서 물이 흐릅니다 한쪽 눈알은 말라빠졌/ 습니다 두 다리의 무릎까지만 털이 수북합니다 음부/의 반쪽에선 피가 나오고 오른쪽 사타구니엔 정액이/ 흘러내”리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화자는 성적으로 모호한 주체이다. 성적 모호함은 “여자도 남자도 아니고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니라는 말”로 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화자는 자기를 찾아오는 다양한 사람들과 놀아준다. 늙은이와 여자애들 등 가리지 않는다. “지하실엔 매달 공간이 없”고 “정원에도 파묻을 자리가 없”다 라는 말을 보면, 화자는 놀아주고, 시체를 처리하는 여자다. 하지만 화자는 “공평하게 대할 수밖에”라고 말한다. 지하실과 정원이라는 공간은 기존의 존속되고 뿌리내리는 종족의 보존공간이 아닌 서로에게 무관심해지는 상실의 공간으로 드러나 있다. 그렇기에 화자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상황이랄까 혹은 질투라는 단어에 적합한 대상을 보내주세요”라고 말하고 있다. 시의 마지막 연을 남겨두고 있음에도 우리는 아직까지도 화자의 정체성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없다. 마지막 문장에서 화자는 “누가 봤을 까요 나도 날 못봤는데/ 그러나 나는 아름다워요”라고 말한다. 화자는 여자인지도 남자인지도 모르고 사람을 죽이는 살인자인 건지 아니면 어떠한 존재인건지 화자 스스로도 알 수 없는 그저 ‘나도 보지 못한’존재이다. 따라서 어떤 존재라고 말할 수 없고 비존재로서 존재한다. 또한 ‘아름답다, 그러나 나는 아름다워요’라고 말함으로써 자기 스스로에게 매혹당한, 주체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비록 정체성이 확립되고 있지 않지만 정체성을 갖지 못한 아름다움에 사로잡힌 나르시시즘 적인 화자인 것이다.
알수록 매력적인 술, 와인에 대하여머리말평소 와인이라하면 비싼 술이나 돈이있어야만 마실 수 있는 술 정도로만 생각해왔다. 하지만 생일을 맞아 먹었던 첫 와인은 내가 기존에 갖고있던 와인에 대한 고정관념들을 바꾸게 해주었다. 처음으로 먹어본 와인은 2만원대 후반의 사과향이 느껴지는 화이트와인이었는데, 드라이함에도 불구하고 상큼한 사과향 덕분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다. 생일 이후로 와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이번 레포트 주제를 와인매너로 선정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몇 권의 책을 통해 와인에 대한 지식을 넓혔고, 와인 매너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배운 매너들을 실천해보기 위해 홈파티를 열어 친구들과 함께 와인을 마셔보는 자리를 가졌다. 레포트에서는 와인에 대한 기본상식과 더불어, 와인을 마시기 위한 기본매너에 대해 밝힌 후에 레스토랑 이나 집에서 와인을 먹을 경우로 분류하여 서술하려한다.1.와인의 기본상식1)와인의 종류와인의 종류는 크게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으로 나눌 수 있다. 레드와인의 빨간색의 비밀은 바로 포도 껍질이다. 포도껍질은 안토시아닌 색소와 함께 떫은 맛을 지닌 탄닌 성분을 함유 하고 있다. 화이트와인은 발효를 시작하기 전에 즙과 껍질을 분리한다. 과일의 신선함과 섬세함을 보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샴페인 또한 와인의 한 종류이다. 장미빛의 로제 와인은 단순히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섞는 것이 아니라, 포도 껍질과 함께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숙성시켜 약간의 색깔이 배어 나오게 만든 것이다. 과일 맛이 많고 신선하며, 맛은 화이트 와인에 가깝다. 또, 와인은 구대륙과 신대륙으로도 나눠볼 수 있는데,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의 모든 국가를 구대륙이라 칭하며, 칠레나 호주, 미국 등 유럽 외의 국가를 신대륙이라고 칭한다. 구대륙과 신대륙 와인의 큰 차이는 바디감에 있다. 와인 초보자들에겐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칠레나 미국 등의 신대륙 와인이 좋다.왼쪽부터 스파클링, 화이트, 보르도 레드, 부르고뉴 레드 글라스2)글라스의 종류스파클링 와인잔은 아름다운 거품을 감상하기 위해 보울의 형태가 길게 만들어져있다. 화이트와인의 경우 차게해서 마시기 때문에 화이트와인잔 같은 경우에는 보울의 크기가 레드보다 작다. 세 번째 보르도 잔은 가장 많이 쓰이는 와인잔이다. 보르도잔은 묵직한 레드와인에 맞게 설계되어있다. 마지막 부르고뉴 잔은 옅고 섬세한 레드와인을 위한 잔으로 보르도잔 보다 더 보울이 뚱뚱한 모습을 띄고있다.3)와인라벨 읽는 법와인 라벨을 읽을 줄 알면 와인을 사러 갔을 때나 레스토랑에서 자신이 주문한 와인을 확인할 때 유용하다. 와인 라벨에는 누가 언제 수확한 포도로 어디서 와인을 만들었는지와 알코올 함량, 병입 관련 정보, 포도밭 이름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때로는 품질 등급이나 수상경력도 라벨에 표기한다. 와인 라벨에 있는 연도는 와인의 원료인 포도를 수확한 해를 의미하며 이를 '빈티지'라고 한다. 따라서 빈티지는 와인을 병에 담은 해도, 와인이 출하된 해도 아닌, 수확한 해인 것이다.2.기본 와인매너1)호스트테스트와 테이스팅 방법와인매너에는 호스트 테스트라는 것이 있다. 말 그대로 주인이 먼저 와인을 시음해보는 것이다. 이삼백년 전 와인 산업이 초보 단계에 있을 때 가정이나 식당에서 와인을 마실때의 가장 큰 문제는 ‘과연 와인이 맛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느냐’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손님을 초대했을 때는 귀한 손님에게 상한 와인을 대접하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주인이 먼저 맛본 후에 대접했다. 이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지만 호스트테스트의 유래에 대한 다음과 같은 설도 있다.중세유럽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적이 될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협상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때 물 한 모금 마시는 것도 독살의 위험이 있지 않을까 상호 경계하고 신경을 쓰게 되었다. 이 때문에 상대방을 안심시키기 위해 초대한 쪽에서 먼저 맛을 보고 안심을 시킨 후 상대에게 권했다는 것이다.지금은 물론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 적장과 식사할리 없고 변질된 와인을 내놓는 일도 적겠지만 아직까지도 호스트 테스트의 전통은 남아있다고 한다. 집에서 손님을 초대했을 때는 와인을 서브하기 전에 주인이 먼저 시음을 한다. 이때 시음하는 사람과 서브하는 사람은 달라야 한다.레스토랑에서는 와인을 주문하는 사람이 시음을 하지만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고 다른 손님에게 권해도 좋다. 하지만 이런 시음을 너무 거창하거나 심각하게 해서 모두의 시선을 끄는 것도 예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시음은 조용하고 가볍게 해서 참석한 손님들이 어색해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테이스팅 방법의 첫 번째는 주문한 것이 맞는지 라벨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 후에는 와인잔을 빛에 비춰 보고 색을 체크한다. 2~3회 잔을 돌려서 향을 맡아본후에 소량을 입에 머금고 맛을 체크한다. 문제가 없으면 '좋습니다. 모두에게 주세요.' 등의 말로 OK 사인을 보낸다.2)글라스 잡는 법와인 글라스는 손가락을 가지런히 해서 스템(다리) 부분을 잡는다. 새끼 손가락으로 글라스의 바닥을 누르면서 잡아도 안정되게 잡을 수 있다. 브랜디 잔처럼 잡거나 컵 부분을 잡으면 와인이 따뜻해져 맛이 변하므로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올바른 글라스 잡는 법3)와인을 받을 때우선 자신의 잔에 누군가 와인을 따라줄 때는 잔을 손으로 들지 않고 식탁 위에 그냥 둔다. 우리 식으로 하면 술을 받을 때는 잔을 들어야 하지만 와인은 그렇지 않다. 와인을 따라주는 동안은 잔을 응시한다.4)와인을 마실 때먼저 눈으로 와인의 색깔을 감상한다. 여러 각도에서 관찰을 하면서 뿜어내는 색상의 신비함과 투명함을 뇌로 보낸다. 그 후에는 2~3회 잔을 돌려서 향을 맡아본다. 코로 와인이 어떤 향기를 풍기고 있는지 맡아보는 것이다. 그 후에 소량을 입에 머금고 맛을 체크한다. 한모금 마셔서 지금까지 눈과 코가 보낸 메시지가 맞는 것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입을 통해 들어온 와인은 조심스럽게 씹어보며 휘파람을 불 듯이 입술을 오므리고 한 모금 공기를 들어마시기도 한다. 이런 방식을 통해 와인의 맛과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와인을 건배를 할 때는 잔과 잔을 부딪치지 않는다. 잔을 얼굴 높이로 들고, 주위 사람과 눈으로 건배를 한다.5)와인 권하기고급레스토랑의 경우에는 직원들이 빈 잔에 와인을 다시 따라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식탁에 함께한 사람이 곁에 있는 사람에게 따라주는 것이 좋다. 소주를 마실때는 상대방의 잔이 빈것을 본 후에 따라주지만 와인은 조금 다르다. 와인은 상대방의 잔에 와인이 약간 남아 있을 무렵에 권해야 한다. 식사 도중에 와인의 종류가 바뀌지 않는 한, 잔이 완전히 비워지기 전에 권하는 것이 좋다. 와인잔이 비었는데도 옆 사람이 모른다면 상대에게 그만큼 무신경하다는 뜻이 될 수 있다. 와인을 권할 때는 상대방에게 눈빛을 주거나 “좀더 하세요”라고 말한 후 받는쪽에서는 가볍게 고개를 숙이는 정도로 응답하면 된다.적절한 와인 거절 법6)와인 거절하기이미 충분하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감사하다고 말하고 정중히 거절하거나 와인 글라스 위에 가볍게 손을 얹는다. 글라스 위를 손으로 뚜껑 덮듯이 하는 행동은 아름답지 않으므로 삼가야한다.3.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문하는 경우와인에 대해 공부하기 전에는 “와인은 뭘로 하시겠습니까?”라는 말을 들으면 주눅이 들곤 했었다. 지금도 와인에 대해 많은 지식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이런말에 주눅이 들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와인 리스트를 통해 살펴본 후 웨이터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와인 리스트에는 그 식당에 준비되어 있는 와인들의 관련 정보와 더불어 가격이 적혀있다. 와인을 고르는 방법이 표준적으로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지만 무난한 선택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전식은 대개 가벼운 음식이므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이 무난하며, 여름 테라스에 차려진 식탁이라면 로제와인도 좋다고 한다. 본식에서는 대개 레드와인이 적당한데, 생선 요리를 주문하는 경우 화이트와인을 곁들여도 좋지만 생선요리나 가금류 요리에 화이트와인을 고르는 것은 권고사항일 뿐 꼭 따라야 하는 원칙은 아니다. 한 사람은 소고기 요리를 주문하고 다른사람은 생선요리를 주문한 경우에는 와인을 각자 따로 주문하는 방법 외에도, 두사람에게 공평하게 가벼운 레드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잘 모르겠고 어렵다고 생각이 든다면 레스토랑의 웨이터에게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웨이터에게 와인을 골라달라고 하면 터무니 없이 비싼 것을 고를까 봐 망설일 수 있지만, 대개 음식의 가격 수준을 고려해서 와인을 선택해주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소믈리에소믈리에라는 프랑스 용어가 널리 알려지면서 프랑스 레스토랑에 가면 자주 이 레스토랑에는 소믈리에가 없느냐고 묻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소믈리에는 와인을 산지에서 구매하고 관리하며 손님의 선택을 도와주는 등 와인 관리와 더불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직업인이기에 아주 고급 레스토랑에서 일한다. 하지만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소믈리에는 아니지만 와인을 관리하고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기본지식을 갖춘 웨이터들이 많이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전문적인 소믈리에를 국제적인 호텔이 아니고서는 만나보기가 힘들지만, 요즘 점차 그 수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