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시청하기 전 영화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다. 이 영화의 주인공 10살짜리 와즈다는 자전거를 타고 이웃집 소년 압둘라와 경주하여 그를 이기고 싶어하는 소녀인데 여자라는 이유로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있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보수적인 사회적인 편견을 깨고 와즈다라는 소녀가 자신의 꿈을 어떻게 이루어 나갈지 궁금해졌다. 그렇기에 먼저 사우디 아라비아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관습을 알아보고 영화를 시청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슬람 국가 중에서도 매우 보수적인 편이라는 것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사우디 아라비아는 왜 이런 내용을 아이들에게 주입시키는지 궁금해졌고 보수적인 문화를 고집하는지가 궁금해졌다. 그 내용을 찾아 보던 중 사우디 아라비아가 보수적인 문화를 고집하고 있는 이유를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이슬람 경전 코란 31절에 “믿는 여성들에게 일러 가로되 그녀들의 시선을 낮추고 순결을 지키며 밖으로 나타내는 것 외에는 유혹하는 어떤 것도 보여서는 아니 되니라. 그리고 가슴을 가리는 머릿수건을 써서 그녀의 아버지, 남편의 아버지, 그녀의 아들, 남편의 아들, 그녀의 형제, 그녀 형제의 아들, 그녀 자매의 아들, 여성 무슬림, 그녀가 소유하고 있는 하녀, 성욕을 갖지 못한 하인, 그리고 성에 대해 부끄러움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 외에는 드러내지 않도록 하라. 또한 여성이 발걸음 소리를 내어 유혹함을 보여서는 아니 되나니 믿는 사람들이여 모두 하나님께 회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반성하리라.”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가려야 할 신체부위가 구체적으로 나와있지는 않기 때문에 이슬람 법학자들의 해석에 따라 얼마나 어떻게 가려야 할 지가 결정되는데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보수주의적인 한발리 법학파의 의견을 따른다. 이들은 머리카락과 살결을 보이지 말라 하여 여성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생각해 몸의 일부를 가린 히잡 등을 착용하도록 한 것이다. 왜냐면 그것들은 남자의 음란하고 방탕한 마음을 자극한다고아이들에게 머리카락을 가리지 않았다고 혼을 내을 내는데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히잡 착용이 법적으로 명시되어있고 외국인 여성도 입국 시 필수적이라고 한다. 수영을 할 때에도 히잡과 아바야를 착용해야 하지만 많은 무슬림 여성들을 히잡을 성숙한 무슬림 여성의 징표로서 여겨 종교적인 자부심을 가진다고도 하는데 수영을 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갖을수 있는 그 시간까지도 히잡을 써야한다는 것이 너무 보수적이고 강압적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또 학교에서 큰 목소리로 웃는 아이들에게 여자의 목소리는 밖에 들리면 안된다는 것을 잊었냐며 큰 목소리는 여자의 벗은 몸과 같다며 꾸짖는다. 학교에서 놀다가 남자들이 나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그 자리를 바로 벗어나야 하는 것을 알려주는 장면도 있었다. 또 궁금증을 갖게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사우디 아라비아의 극단적 이슬람주의적인 사회속에서 와즈다가 팝송을 어떻게 듣는지 였다. 와즈다의 엄마는 팝송을 사탄의 노래라 하며 팝송을 든는것을 싫어하며 이 노래가 와즈다를 이상하게 만들었다고 말하는 장면도 있었다. 본래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와하비즘의 영향으로 엄격한 이슬람 계율을 강요하며 대중예술은 허용하지 않는다 했지만 경제적 조건이 향상됨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졌으며 다양한 대중매체를 접하게 되어 오늘날은 직접 위성 안테나를 설치해 서양의 문화와 접촉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고 수요가 많아지며 라디오 방송국에서도 팝송들을 방송하며 공급도 늘어나도 있는 추세라 가능했던것을 알게 되었다. 방송이나 노래를 듣는 것까지 통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말 답답했던 장면이었다. 이 장면 말고도 답답하고 짜증을 유발하는 장면은 많았는데 집안에서도 노래를 크게 부를 수 없다. 왜냐하면 다른 집에 남자가 들을 수도 있기 때문이고 와즈다의 아빠가 뻔뻔하고 당당하게 바람을 피는 장면에서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는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태도를 보이며 와즈다가 딸이고 와즈다의 엄마가 아들을 낳지 못하니 당연하다는 듯이 다른 신붓감을 는 자전거를 사기 위해서 팔찌를 만들어 팔고 몰래 심부름을 해주며 10~20리얄 씩 돈을 모아 나갔다. 하지만 그렇게 돈을 모아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좌절할 때 쯤 학교에서는 코란대회가 열렸다. 코란에 나오는 용어에 대해 알고 코란을 암송하면 되는 대회였다. 1등 상금을 받는다면 자전거를 바로 살 수 있어 과거 종교 반을 싫어해 대충 활동하다 쫓겨나고 모범생보다는 반항아에 가까웠던 와즈다는 상금을 위해 대회에 나가기로 한다. 다시 종교 반에 들어가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 결과 대회에서 일등을 따내고 교장선생님은 와즈다에게 돈을 어디에 쓸 것이냐고 묻는데 거기서 와즈다는 사실대로 자전거를 살 것 이라 말해 교장선생님은 와즈다에게 배신감을 느꼈다는 표정을 지으며 팔레스타인 식구들에게 기부를 하는 것으로 강요하고 결정지어 버린다. 이 부분에서 와즈다가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거짓말을 했다면 와즈다는 자신의 자전거를 살 수 있었을 것이다. 영화를 보며 와즈다가 얼마나 자전거를 타고 싶어했는지 또 자전거를 얻기 위해 얼마안되는 돈을 모으고 코란경연대회가 있다는 것을 안 후에는 자기가 힘들게 모든 돈으로 코란퀴즈를 해주는 게임기를 사기도 하며 열심히 노력을 한 것을 봐왔기 때문에 사실대로 말한 와즈다가 답답하고 바보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동시에 당당하게 자전거를 사겠다고 말하는 와즈다의 모습이 멋져 보였고 그러한 용기가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이제 와즈다의 엄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와즈다의 엄마는 다른 집의 가정교사로 일하고 있었다. 당시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는 당시에 여성이 운전을 할 수 없었고 남자가 동행하지 않으면 외출할 수 없었다. 그래서 픽업기사가 무례해도 참고 다닐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것을 참지 못하고 나와 좋은 복지를 누리며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와즈다 엄마의 친구가 같이 병원 일을 하자며 설득하려 했지만 병원이라는 특성상 다른 남자를 만날 수 밖에 없고 그러한 일은 남편이 싫어하기 때문에 자신은 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남편은 아들을 지만 결국 와즈다의 아빠는 새 신붓감과 결혼을 하여 엄마는 남편이 좋아하던 긴 머릴 자르고 드레스를 사려고 모아둔 돈으로 와즈다에게 자전거를 사주고 와즈다는 자신의 꿈이였던 남자인 친구 압둘라와 자전거 경주를 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이슬람에서 아랍인들의 전통적인 결혼방식은 일부다처제로 이 제도도 코란에 근거하고 있는데 코란의 한 구절에서는 “네가 선택해 두명, 세명, 네명의 여자와 결혼하라. 그러나 네가 아내들을 공정하게 대해줄 수 없을 것을 염려한다면 한 명의 아내만 두도록 하라.”라고 말한다. 만약 남편이 여러명의 부인을 평등하게 대해줄 수 있다면 최대 4명까지도 결혼이 가능하다는 뜻인데 이러한 구절이 생긴 이유는 과거에 이슬람 국가 사이에 정복전쟁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전쟁이 진행됨에 따라 남자의 수는 점점 줄어갔고 이를 지켜보던 무함마드가 “사막에서 남편 없는 여자와 아이들은 즉 죽음으로 귀결”된다 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시작되었다. 보수주의자들은 이러한 관습이 간통을 막아준다고 주장하며 여전히 일부다처제를 유지 중이지만 오늘날 왕족이나 엄청난 부유층이 아닌 평범한 집안에서는 실행되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 만약 첩을 들인다면 첩에게 해주는 예물과 같은 모든 것을 자신의 본 부인에게 해줘야 한다. 그리하여 최근에 이슬람 국가들은 재정적 문제와 같은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1부 1처제로 결혼하고 있다고 하고 사우디 아라비아 외에도 이집트 모로코, 쿠웨이트 등에서도 종교정책 차원에서 이 제도를 허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슬람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나누는데 남자는 강인해야 한다고 하며 활동적인 것들을 많이 가르치고 여성의 역할은 집안일과 육아라고 생각한다. 여성이 공부를 열심히 해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얻어도 그것보다는 시집을 잘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가부장적인 문화가 강하고 그렇기 때문에 남아선호사상이 아주 강하다. 또 남녀의 구분이 엄격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는 남녀를 무조건 분리한다. 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에 갇혀 폐쇄적인 사회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희생당하는 것이 아니라 꿈을 꾸고 세상을 바꾸려 끊임없이 도전하는 여성들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여성들의 끊임 없는 인권신장운동을 통해 여성들의 권리를 찾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우디 아라비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이 운전을 할 수 없는 국가였다. 종교적이거나 법적인 근거가 있는 금지는 아니였는데 남성위주의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문화였다. 그래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여성들은 끊임없이 기습운전을 하거나 SNS를 통해 개혁의지를 내세웠고 그 결과 2017년 9월 26일 여성 운전 허용이 발표되었다. 대신 여성운전자의 나이가 만30세 이상이어야 하고 차량 소유주의 승인이 있어야 하며 여성운전 면허증을 취득해야 하고 시내에서만 운전이 가능하고 허용시간 안에서만 운전을 할 수 있다. 규제가 많이 풀렸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어딜 가거나 할때 너무 답답하고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사우디 아라비아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보니 과거 조선시대의 우리나라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남녀칠세부동석 이라는 말이 있어 7살이 지나고는 여자와 남자가 같이 있을 수 없게 했고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나누어 가부장적인 가정환경을 조성했다. 남자는 듬직하고 강해야 했고, 여자는 조신하고 가정적이어야 한다고 강요 했다. 일부다처제가 가능해 첩을 여러 명 뒀으며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이라는 말이 당연했고 결혼도 중매결혼을 하고 결혼식 전까지는 서로의 얼굴도 보지 못했었다. 하지만 여러 차례 개혁이 일어나고 왕정이 사라지고 근대화가 되는 과정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매우 향상되었다. 사우디 아라비아도 경제가 성장하고 근대화가 진행된다면 자연스럽게 개방적인 사회 분위기가 형성 될 것이고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도 계속해서 상승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영화를 중동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외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