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무당이 사람 잡는다’-잘못된 언어 학습법의 피해ㅇㅇㅇㅇ2000년 이후 대한민국을 강타한 큰 화두 중의 하나는 ‘세계화’였다. 이에 따라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능력으로 여러 가지 기능이 대두되었지만 외국어, 그 중에서도 글로벌 공용어인 영어는 그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졌다. 디지털 세계화로 진입한 요즈음은 정보와 통신, 무역, 교육, 외교 분야에서 공용어로서 영어의 사용이 더 증가하고 있다. 영어 의사소통 능력은 이제는 현대인의 기본적인 자질로 간주되어지고 있다. 영어가 만국의 공통어가 되어감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초등 영어 수업시수 확대, 영어 전용 교실 보급, TEE와 같은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수업의 강화, 영어 체험시설 확충, 디지털 교과서 개발 및 보급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 교육을 강화해왔고, 해오고 있다.세계화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영어는 물론 ‘외국어 학습’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커지는 만큼, 더욱 더 빠르고 효율적인 외국어 습득을 위한 다양한 학습 이론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이제 우리는 각종 미디어와 대중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어렵지 않게 다양한 형태의 외국어 학습 이론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전 보다 훨씬 편리해졌지만, 문제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부분의 다양한 외국어 학습법들이 교육학적이나 언어학적으로 전혀 근거 없거나, 그 효과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 2·3 언어들을 배워야만 하는 대다수의 절실한 외국어 학습자들에게는 이 사실이 보이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아무런 비판 없이 맹목적으로 이를 수용하고 있다. 그 결과, 그들은 새로운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 속에서 엄청난 좌절감과 무력감을 느끼며 결국은 중간에 외국어 습득을 포기하게 된다. 적지 않은 시간의 할애와 교재 구입비용 혹은 학원 등록비용을 들여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결과적으로 외국인들 앞에서 자기소개조차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들이 반복해서 습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오류를 줄이고 정확한 발음을 습득할 수 있는 ‘대화(dialogue)’와 ‘기계적인 연습(drills)’을 강조한다. 이 교수법에 기초하여, ‘미드(미국 드라마) 쉐도잉’ 교육법’ 역시 드라마나 영화 속 한 장면을 ‘대화(dialogue)’로 제시하고, 학습자로 하여금 이를 계속해서 반복하도록 시켜 ‘기계적인 연습(drills)’을 하게 한다. 이렇게 들리는 소리를 동시에 따라서 말하게 하는 ‘쉐도잉(Shawdoing)' 공부 방법은 Murphey(2000)에 따르면, 학습자의 집중력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Murphey는 “모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는 부모의 말을 듣고 따라 하면서 언어를 확장한다.”라고 지적하면서, 쉐도잉을 할 때 학습자는 단순한 듣기보다 더 많은 집중과 정보의 처리가 가능하고, 화자의 말을 따라함으로써 발화의 부담감이 적어지며, 언어 자체에 주변적 관심을 두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였다. 이러한 장점들을 기반으로 최근 몇년 간 한국에서는 ‘미드(미국 드라마) 쉐도잉’ 교육법을 적용한 각종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 강의 등이 나오고 있다. 해당 외국어 학습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들은 이 학습법이 다른 외국어 학습법보다 더 재미있게 외국어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좋아하는 외국 배우들이 나오고, 다루는 소재 역시 일상생활이나 흥미로운 상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흥미와 재미 외에 ‘미드(미국 드라마) 쉐도잉’ 교육법’이 실질적으로 언어 학습에 효과를 가져다주는지에 대해서 필자는 의문을 가진다. 몇 가지의 함정들이 보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금부터 ‘미드(미국 드라마) 쉐도잉’ 교육법’의 학습 방식이 가지는 문제점 네 가지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첫 번째 문제점은 ‘미드(미국 드라마) 쉐도잉’ 교육법'이 제공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가 학습자들의 흥미는 끌지만, 실제 학습자들의 생활과는 매우 동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미드 쉐도잉’ 학습 앱에서 자주 등장하있는 장면 중 하나라고 한다. 이런 선호도 때문에 해당 앱에서도 그 장면을 학습 상황으로 선정한 듯하다. 필자는 이 장면을 쉐도잉 학습법으로 학습한 후, 이를 실제로 사용해보려고 하였다. 하지만 어려움을 느꼈는데, 분명 일상생활을 배경으로 하는 것은 맞으나, 실제 대화가 일상적인 대화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일상생활이라고 하더라도 '각색된 생활', 다시 말해 관객에게 웃음을 주기 위한 인위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리 일상을 소재로 하더라도 드라마가 아닌 현실에서 그 상황의 대사를 응용하기에는 어렵다. 그리고 이렇게 문맥화되지 않는 영어 학습은 실제 언어 사용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미드(미국 드라마) 쉐도잉’ 교육법'의 두 번째 단점은 ‘듣기 쉬운 영어’에만 익숙해진다는 것이다. 대사를 관객이 하나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작품은 좋은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영화나 드라마의 대사는 관객에게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렇기에 장르나 등장인물의 성격이 전문적인 내용의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 해도, 기본적으로 최대한 알아듣기 쉽도록 쉽게 외국어 단어나 구조를 바꾸거나 간략화시킨다. 하지만 학습자가 배워야 하는 영어는 이렇게 간단하게 바뀐 영어가 아니다. 또한 발음은 어떠한가. 대사를 전달하는 배우들은 발성 및 발음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다. 따라서 같은 말이라도 일반인이 말할 때 보다 훨씬 전달력이 강하다. 하지만 우리가 현실에서 마주하는 영어 회화의 상황은 이와 매우 다르다. 사투리가 심하거나 발음이 어눌한 외국인과 대화를 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영어가 세계 공용어가 된 지금, 영어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렇기에 미국 드라마나 영화의 ‘듣기 쉬운 영어’를 완벽히 쉐도잉 했다고 해서, 세계 각지의 다양한 영어를 알아듣기는 어려울 수 있다.‘미드(미국 드라마) 쉐도잉’ 교육법'의 세 번째 단점은 임기응변 능력을 키울 수 없다는 것이다. 이 학습법은 정해진 대화의 흐름을 반복적으로 따라하면서 정확한지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이 학습법은 내가 올바르게 소리를 내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없다. 운동을 예로 들어, 스퀴트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발을 어깨너비로, 무릎은 발끝을 넘어가지 않게 복부에 힘을 주고 허리는 펴고 상체를 살짝 앞으로 기울인 상태에서 엉덩이에 자극을 주며 앉았다 일어났다 반복을 해야 한다. 그런데 혼자서 계속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허리나 엉덩이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은근슬쩍 복부 힘이 풀리고, 허리도 구부정해지며, 엉덩이가 아닌 무릎이나 다른 곳에 잘못된 자극이 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지를 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다가 결국 부상을 당하게 된다. 쉐도잉 역시 비슷하다. 처음에는 배우의 발음에 맞춰 최대한 비슷하게 따라서 쉐도잉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발음을 정확도를 판단하지 못한 채 계속 연습을 하다 보면, 잘못된 발음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잘못된 오류들이 습관화가 되면 올바른 교정이 매우 어려워진다. 이럴 때 필요한 교정적 피드백이 ‘미드(미국 드라마) 쉐도잉’ 교육법'에는 없다.지금까지 ‘미드(미국 드라마) 쉐도잉’ 교육법'이 가지는 문제점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학습법의 기초가 되는 ‘청각 구두 교수법’ 역시 문맥화(Contextualizenation)의 부재나 과잉 학습 등의 몇 가지 단점들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에 파생되어 나온 ‘미드(미국 드라마) 쉐도잉’ 교육법' 역시 완벽한 학습법이라고는 할 수 없다. 특히 흥미 이외의 다양한 연구 자료들이 말하고 있는 장점들은 대부분 해당 언어의 ‘모국자’에 해당하는 경우들이었다. 기본적으로 영어를 처음 접하는 영어 학습자들에게, 영어가 모국인인 사람들의 평소 발음속도를 따라 읽는 것조차도 버거울 것이다. 그리고 설사 따라 읽는다고 해도 아무 뜻도 모르고 그저 앵무새처럼 따라 말하는데 그치는 것이기에, 이후 적용에 특히 힘들다. 언어는 소리를 잘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일정 수준의 어휘와 다보면 질서정연하고 일관된 경향이 있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이 검사를 통해 개인이 인식·판단할 때의 어떤 경향을 보이는지 찾아보고, 이러한 선호 경향들이 합쳐지면 개인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해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MBTI별 성격 유형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에서 보이는 것처럼 8가지 지표에 따라 두 가지 범주 중 하나에 속하게 되며, 8가지 성격 유형의 지표조합을 통해 16가지 성격 유형을 산출할 수 있게 된다. 정신적 에너지의 방향성이 나타나는 외향과 내향(E-I) 지표, 정보 수집과 인식의 기능이 나타나는 감각과 직관(S-N) 지표, 수집한 정보를 가지고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사고와 감정(T-F) 지표 그리고 인식과 판단 기능이 실생활에서 나타나는 생활양식을 보여주는 판단과 인식(J-P) 지표이다.외향 (Extraversion)에너지의 방향내향(Introversion)감각 (Sensing)인식 기능직관(Intuition)사고 (Thinking)판단 기능감정(Feeling)판단(Judging)행동 양식인식(Perceiving)MBTI의 지표를 살펴보면, 에너지 방향에 따라 '외향(E) / 내향(I)' 으로 나뉘며, 이는 인식과 판단이 외부 또는 내부세계 중 어느 곳에 중심을 두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외향은 폭넓은 활동력, 적극성, 정열, 말로 표현, 경험 우선하는 반면, 내향은 깊이와 집중력, 신중함, 조용함, 글로 표현, 이해 우선한다. 인식기능은 '감각(S) / 직관(N)'으로 나뉜다. 이것은 인식 과정에서 감각 또는 직관 둘 중 주로 어떤 방식을 더 선호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정보를 받아 드릴 때 감각형은 여러 감각을 통해 인식하는 것을 선호하고, 직관형은 직관을 이용해 받아드리는 것을 선호한다. 세 번째의 기준은 ‘판단 기능’ 이다. 판단 기능은 '사고(T) / 감정(F)'으로 나뉘는데 이것은 의사결정을 할 때 사고 또는 감정 중에서 주로 어떤 방식의 판단을 더 신뢰하는지 알아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