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의 두 얼굴, 모순적인 조현병의 인식과 처벌학과 이름아침에 일어나 뉴스를 보면, 흉악한 범죄로 도배되어 있어 나도 모르게 인상을 찡그리고 채널을 돌린다. 대대적인 시위까지 일어났던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벌어졌던 ‘진주 방화 살인사건’.덕분에 해당 기사는 공포와 분노로 가득 찬 시민들의 댓글로 얼룩져 있었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처럼, 항상 주위를 살피고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전화하라는 부모님의 걱정을 들으며 집을 나선다. 학교에 가서는 친구와 웃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요즘 유행하는 코미디 프로그램과 화제의 작품이라고 떠들썩한 영화에 대한 이야기다. 아침에 느꼈던 불안함과 안타까움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그러다 알아차렸다. 오늘 온종일 나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또 그만큼 달래줬던 것들은 모두 조현병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었다. ‘조현병’이란, 사고와 감정 그리고 지각과 행동 등. 인격의 여러 측면에 걸쳐 광범위한 이상 증상을 일으키는 정신질환을 말한다.즉,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정신분열증의 공식 명칭이며 제대로 조율되지 않은 현악기처럼 혼란을 겪는 상태를 뜻한다. 앞서 말한 사건의 범죄자들은 모두 조현병을 앓고 있는 환자였으며 친구와 나눈 대화도 조현병을 앓고 있는 주인공을 소재로 한 코미디 프로그램과 스릴러 영화였다. 조현병이라는 주제를 두고 2개의 얼굴을 가진 모습으로 전해지는 로마신화의 야누스 신처럼 ‘공포’와 ‘웃음거리’라는 서로 상반된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과연, 우리는 이러한 모순 속에서 조현병을 올바르게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혹시 또 다른 가해자와 피해자를 양성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일부 언론과 조현병 환자의 부모는 조현병 환자의 범죄를 ‘사회의 무관심이 낳은 괴물’이라고 표현한다. 범죄가 일어나기까지 사회 전체가 환자를 방관했으며 나비효과(Butterfly effect)처럼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책임으로 다가왔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사회의 정성어린 관심과 약물치료 처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그들의 말에 따르면, 조현병은 전염병이 아닐뿐더러, 오히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니 오히려 조현병 환자를 기피하고 가둔다는 행위 자체가 이상한 것이다. 우리 주위에 있는 조현병 환자가 언제 흉기를 들고 찌를지 모른다는 공포에서 비롯된 ‘조현병 포비아(Phobia)’ 또한 이렇다 할 증거 없이 예비 범죄자 낙인을 찍은 것이며 부정적인 시선은 독이 되어 환자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다시 완치할 수 없게끔 괴물로 만드는 것이다. 지극히 당연하리만큼 옳은 주장이다.그러나, 지속적인 사회의 관심이라는 말은 그저 듣기 좋은 말에 불과하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이사장인 권준수 교수는 ‘조현병 환자의 입원을 제한하고 퇴원을 촉진하고자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으로 인해 반드시 입원이 필요한 환자들마저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모든 책임과 부담을 조현병 환자의 가족에게만 떠맡길 수는 없는 게 현실이다.더 나아가 환자 본인이 치료를 거부하거나 가족이 돌볼 수 없는 경우마저 고려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인데, 심지어 환자를 보호하고자 만든 복지법이 도리어 그들의 치료를 방해하고 있다는 현실이 제도의 허술함과 국가적 관심이 제대로 미치지 못했음을 시사한다.효과적이거나 올바른 정책은 하나도 구비되지 않은 현재,그들을 사회로 내보내는 것이야말로 방관이며 환자를 괴물로 만드는 것은 아닌가.분명히 조현병은 전염병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다. 부정적인 시선 또한 일부 조현병 범죄자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 조현병 환자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깨닫고 있다. 대검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살인과 강도 그리고 방화와 성폭력 등 흉악범죄를 저지른 조현병 환자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새 28.2%나 증가했다.조현병 이외에 이 세상 그 어느 질병도 충동적으로 살인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라고 가볍게 취급하여 오늘날 조현병은 형량을 낮추기 위한 범행 동기로 쓰인다. 그러므로 우리는 심신장애와 조현병을 엄격히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다.‘형법 제 10조’에는 다음과 같은 규정이 있다.①심신 장애로 인하여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없는 자의 행위는 벌하지 아니한다. ②심신 장애로 인하여 전항의 능력이 미약한 자의 행위는 형을 감형할 수 있다. ③위험의 발생을 예견하고 자의로 심신장애를 야기한 자의 행위에는 전 2항의 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형법 제 10조’의 ‘1항’과 ‘2항’으로 인해 장애를 가진 이들은 심신 미약과 심신 장애의 사유로 충분한 설명이 된다. 다시 말해, 자신이 저지른 행동이 범죄인지 알아차릴 수 없는 상태의 심신장애자와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일으킨 정당방위의 경우에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자신의 행동을 올바르게 인식하거나 생각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감형의 사례로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음주로 인한 무분별 범죄와 조현병은 다르다.특히 ‘형법 제 10조 3항’의 존재로 인해 감형될 수 없다. 심신 장애의 인정 여부는 전문의의 진단 외에도 범행 동기와 수단, 사건발생 정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에 정해진다.음주운전을 해 사고를 일으킨 사람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애초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면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위험을 운전자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법원에서는 심신장애로 인정하지 않고 더욱 엄격히 처벌한다.조현병도 이처럼 동일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병에 걸렸든, 걸리지 않았든 살인은 살인이다.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지르면 끔찍한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은 알고 있으니 말이다.명백히 실수로 인한 범죄가 아니므로, 그에 대한 책임은 올바르게 지는 것이 맞다. 이러한 것들이 진정으로 조현병 환자를 하나의 시민이라고 평등하게 인식하는 것이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깨는 일이다. 진정으로 부정적인 면은 그들이 심신미약 등의 이유로 저지른 범죄를 당연시 여겨 감면을 받는 것이고 언론이 조현병 환자를 자극적인 소재로 사용하는 것이다. 잘못된 인식과 편견은 제도의 급진적인 개선을 막는 걸림돌이다.환자와 범죄자는 엄격히 분리되어야 한다. 이들이 범죄자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유는 언론과 방송 매체가 조현병 환자를 흉악범죄자로 소비하였기 때문이다. 당장 최근 몇 년 동안 유행했던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 악역의 조건으로 수많은 자아 속에서 혼동하거나 환청과 망상에 휩싸인 조현병 환자를 선택했다. ‘조현병 환자=범죄자’라는 인식은 질병과 범죄의 경계를 허무는 일이 되며, 얼마든지 악용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조현병은 엄연히 질병이기 때문에 이들을 있는 그대로 환자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환자는 환자일 뿐이다.
삼성의 기업구조 변화학번이름-01. 삼성에 대해서-02. 삼성의 기업구조 (개편 전)-03. 삼성의 기업구조 (개편 후)-04. 삼성과 지주회사-05. 삼성이 지주회사를 포기한 이유-06. 앞으로 삼성이 해결해야 할 과제-01. 삼성에 대해서삼성그룹은 1938년 3월 창업자 이병철 회장이 대구에 세운 삼성상회에서 출발하였다.주요 취급 품목은 대구 특산품인 능금과 동해의 건어물 등이었다.삼성상회는 중국·일본·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하는 한편,국내에서는 영남지역에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는 사업을 전개하였다.1948년에는 사업의 무대를 영남지역에서 수도권으로 확대하였으며,같은 해 11월 서울시의 종로구 종로2가에 삼성물산공사를 창립하였다.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무역업을 활성화하여,1950년에는 국내 무역업계 1위로 올라설 만큼 사업이 크게 번창하였다.1951년 1월에는 무역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상호를 삼성물산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삼성그룹의 사업부문은 크게전자 부문(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바이오 부문(삼성바이오로직스), 중공업 부문(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건설 부문(삼성물산 건설부문),금융 부문(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서비스 부문(삼성물산 리조트부문, 호텔신라) 등으로 나뉜다.그룹의 주력 사업은 반도체사업과 바이오사업이다.삼성은 지주회사로 전환하지 않았기 때문에 순환출자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현재는 삼성물산이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순환출자’란?한 그룹내에서 A기업이 B기업에, B기업이 C기업에,C기업은 A기업에 다시 출자하는 식으로그룹 계열사들끼리 돌려가며 자본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02. 삼성의 기업구조 (개편 전)원래의 삼성은 고 이병철 전회장에서 이건희 회장으로의 삼성그룹의 상속이안정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나, 문제는 이건희 회장에서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으로의 상속이다.그룹 전체를 상속하기엔 삼성전자가 너무 거대해졌으며, 삼성전자의 지배권을 갖지 않고삼성그룹을 승계한다는 것은 정통성에 맞지 않기 때문이었다.하지만 이건희 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3.38%,이재용 부회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0.57% 밖에 되지 않았다.이건희 회장의 재산은 2015년 6월 기준 약 17조에 달했고,향후 내야 하는 상속세 규모만 8조를 넘어설 전망이었다.이재용 부회장의 자산 규모로는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를 내기도 빠듯한 상황이었다.천문학적인 상속세를 피하고, 합법적인 상속을 위해서는이재용 부회장의 자산가치를 키우며이건희 회장의 자산가치를 줄여야만 상속이 가능한 것이다.결국, 이건희 회장의 삼성생명, 삼성 물산의 주식가치를 희석시키고이재용 부회장의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인에버랜드, 제일모직, 삼성SDS의 주식 가치를 높여야 했을 것이다.03. 삼성의 기업구조 (개편 후)시작은 삼성에버랜드에서 제일모직의 패션사업본부를 인수하면서부터다.그리고나서 삼성SDI가 패션사업이 제외된 제일모직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삼성SDI가 신주를 발행해 제일모직의 주식과 교환하는 흡수합병 방식이 되었고(2014년 3월 기준) 삼성SDI는 자산 15조원, 연매출 10조원 규모의거대 회사로 거듭나게 되었다.1954년,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 출발했던 제일모직 법인은이번 합병으로 사라지게 되었지만, 삼성그룹 쪽에서는 제일모직의 패션부문을 양도받은삼성에버랜드의 사명을 제일모직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검토되었다.즉, 제일모직을 나누어 제일모직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패션부문은 삼성에버랜드에게 주고남은 소재부문은 계열사 중 사업이 겹치는 삼성SDI와 합병하면서제일모직의 빈자리를 삼성에버랜드로 대체하는 방안인 것이다.삼성SDS와 삼성에버랜드 모두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높아계열사 지분 매입 및 상속세 자금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 회사의 상장은경영 승계와 직결되어 있다.상속세 마련을 위해 먼저 움직인 것은 삼성SDS 상장이다.4차 산업혁명(클라우드, 인공지능, 블록체인, 스마트팩토리 등)과 맞물려삼성SDS의 상장은 순조롭게 이루어졌다.이어 상장한 것은 상속세 마련보다는그룹 내 지배력(지분)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 더 컸던 제일모직이다.삼성SDS와 마찬가지로 제일모직 상장으로 가장 큰 이익을 보는 사람은 이재용 부회장이다.제일모직의 상장으로 삼성그룹의 대표적인 원 모양의 순환출자 구조인‘제일모직 - 삼성생명 - 삼성전자 - 삼성카드 - 제일모직’이 16년 만에 사라지게 된 것이다.제일모직의 상장으로 많은 시세차익을 남겼지만이건희 회장의 보유 주식과 재산을 상속받기에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반도체 호황에 매출 및 영업이익을 계속해서 갱신해 삼성전자의 주가도 올라갔기 때문이다.그래서 삼성SDI-제일모직 합병한 것처럼 삼성물산-제일모직을 합병하는 계획이 진행되었고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되어 삼성물산이 되었다.이러한 합병과정을 통해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물산 지분도가 늘어났으며합병된 삼성물산이 삼성그룹의 지배력을 갖게 되었고,이재용 부회장은 그 삼성물산의 대주주가 된 것이다.-04. 삼성과 지주회사2017년 4월, 삼성은 지주회사 전환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으나,정부는 이러한 삼성의 지배구조에 대해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해왔다.금융위원장은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소유 문제를 지적하며총수 일가가 삼성생명을 통해서 삼성전자를 지배해왔지만 제재강도가 높아져체제 유지가 불가능 하다고 말했다.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는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말하며총수 일가에서 삼성물산 그리고 삼성생명부터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지적했다.결국,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를 연착륙시키고 빠른 시일 안에그룹의 복잡한 지배구조를 풀어야 한다는 고민에 빠졌다.이에 대해 정부와 재계는 지주회사 전환 포기를 선언한 삼성이결정을 번복할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지주회사 전환을 해답으로 보았다.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자신의 보고서를 인용해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금융지주사 설립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삼성생명이 금융계열사의 지주회사가 되고삼성전자가 비금융 계열사의 지주회사가 된 이후,2개의 지주회사를 연결하는 또다른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일종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또한 지주회사가 가지는 장점인경영 효율화와 투명성 강화 및 위험도 감소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05. 삼성이 지주회사를 포기한 이유삼성이 이 상황을 타개하려면, 지주회사 전환만이 해답이라는 시선과 분석과는 다르게삼성의 이사회는 그동안 지주회사 전환이 사업경쟁력 강화에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과 전환과정에서여러 문제점이 존재할 것이라는 이유로 지주회사 포기를 공식화해왔다.이에 대한 삼성이 지주회사를 포기한 근본적인 이유는우선,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상 재벌 금융사들은계열사 주식을 종목당 5%까지만 가질 수 있다.삼성생명·화재 등 금융사들이 갖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은 8.9%로 5%를 넘지만,기존 보유주식이라는 이유로 허용되어왔다.하지만 삼성전자가 지주회사로 전환될 경우 삼성 금융사들이 보유한삼성전자 지주회사 지분 8.9%를 신규 취득한 것으로 간주돼,5%를 넘는 3.9%는 처분해야 한다.또 보험업법에 따라 삼성생명은 계열사 주식을전체 자산 200조원의 3%(6조원) 이상 보유할 수 없다.현재 삼성생명이 갖고 있는 삼성 계열사 주식 가치는 삼성전자 지분 7.9%를 포함해5조원 중반대(취득가 기준)다.삼성전자가 지주회사로 전환될 경우 삼성생명 보유 삼성전자 지분 가치가9조원으로 상승해 3조원가량을 매각해야 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추정했다.게다가 금전적인 이유를 제외하고도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의 보유 지분을 정리하는 작업이 요구되는데,이러한 지분 정리 부분에 대해서 각 회사 이사회와 주주들의 동의를 얻어야 하므로적지않은 시간이 걸리는 데다, 삼성전자 단독으로 추진하기는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그리고 주가가 불안정해질 염려도 이번 결정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가령 삼성전자가 지주사와 사업사로 분할되면 금산법과 보험업법에 따라금융 계열 회사가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 일부 혹은 전략 매각이 필요할 수 있다.최근 들어 이뤄진 법 개정도 지주사 전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무대화술로 푸는 취업성공전략화술이 취업 성공에 미치는데 대해서 논하라U 학번이름화술의 정의“부드러운 말로 상대를 설득하지 못하는 사람은 위엄 있는 말로도 설득하지 못한다.”‘체호프의 총’이라는 법칙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 체호프가 남긴 말이다.설득이라는 주제를 강조하면서 언어와 그 방식에 큰 힘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즉, 같은 말이어도 말하는 사람의 전달 방식에 따라 전해지는 느낌과영향력이 다르다는 의미를 체호프는 이 한마디에 담아놓았던 게 아닐까.여기서의 전달 방식이라는 것은 바로 ‘화술’을 의미한다.쉽게 말해, 말재주를 뜻하며 자신의 감정이나 의사를 말로 명확히, 슬기롭게 하는 기술이다.보통 말솜씨가 뛰어난 사람을 화술이 능란한 사람이라고도 하는데 같은 뜻이 담긴 말이다.화술의 중요성우리가 살아가면서 화술을 신경 쓰지 않는다면 어떨까.아마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없다는 크나큰 단점이 부각될 것이다.예상과는 다르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곧이어 말 한마디로 상황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였는지에 따라 내가 건넨 말의 성공 여부가 나타난다.만약 전해진다 하더라도 그것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이었는지 확신하기는 힘들 것이다.어쩌면 더 나은 표현과 방법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이렇듯 화술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누는 모든 대화에 통용되는 기술이며그 기능의 중요성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나’의 인식과 모습을 송두리째 변화시키므로어떠한 재능이나 기술보다도 중요하다고 단언할 수 있다.무대화술의 정의앞서 말했듯이, 화술은 나의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기술을 뜻하므로범위와 종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그중 하나인 ‘무대화술’은 일상에서 쓰이는 생활 언어가 아니라,극에 등장하는 인물의 대사를 통한 무대 언어를‘무대’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호흡을 맞추는 다른 인물과제 3의 청자인 관객 또한 전제로 다룬다는 점에서 다른 화술과는 차이를 두고 있다.게다가 단순히 입과 귀를 통해 말을 전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연극이나 무대 예술, 문학, 영화와 같은 예술 행위를 창조하는 사람은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과 주제를 세우는 과정에서 시대와 환경을 생각하게 되는데이러한 과정 역시 현실이 반영된다고 말할 수 있다.화술과 취업의 관계무대화술은 본질적으로 예술과 맞닿아있고 그 차제만으로도 예술성을 지닌다.현실이 반영된 공간에서 현실이 반영된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단순히 화술의 기능뿐만 아니라, 듣는 이를 감동시키며 하나의 예술로서 재창조하는 일이다.말을 전하면서 나타나는 감정, 재치의 기능 또한 무시할 수 없다.이렇듯 현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화술은 더 나아가 취업과도 관련이 있다.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시대상에 맞는 자신의 가치를 선보이는 일이 중요한데,특히 무대화술은 그러한 관점에서 현실을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우리가 앞으로 직면하게 될 환경과 상황을 하나의 무대로 보고시대가 바라며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에 적합하도록 자신을 가꾼다면화술을 말을 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미래를 밝히는 촛불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다.화술을 통한 취업성공전략지원자들이 뛰어난 재능을 갖춘 뒤로는 기업이 뽑은 인재의 조건 중 하나는 도전 정신이었다.첫 번째 덕목으로 손 꼽을만큼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있는 젊은 세대를 원한 것이다.하지만 2018년 기준, 급격한 순위 변동을 일으키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조건이 있다.그것은 바로 ‘소통과 협력’이다. 무려 절반이 넘는 기업이 소통과 협력을 우선으로 정했다.어쩔 수 없는 세대 교체와 차이를 겪으면서기업 내 소통과정에 악영향을 끼치는 일이 많아졌다는 이유가 대표적이다.과연 ‘소통과 협력’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기술이 무엇일까.
, 변화의 파도를 타거나 쓸려나가거나학과 이름‘직업은 사회의 거울’이란 말이 있다. 그 시대에 걸맞은 사회구조를 그대로 투영하기 때문에 직업을 보면서 우리가 겪지 않았던 시대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이다. 영화 ‘옥토버 스카이(October Sky)’를 통해서도 시대의 흐름에 따른 직업의 변화를 알 수 있다. 이 영화는 냉전이 지속되던 1950년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다.웨스트버지니아의 탄광촌 콜우드에 사는 고등학생 호머는 소련의 첫 인공위성 발사 성공 뉴스를 보고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어 하는 것을 찾게 된다. 하지만 이 마을의 남자는 호머의 아버지처럼 평생 콜우드의 광부가 되거나 호머의 형처럼 미식축구의 길을 걸어 콜우드를 벗어나는 길뿐이었다. 호머와 마을 사람들 그리고 호머와 가족들 간의 갈등은 이미 뻔한 일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주인공 호머의 판단은 옳았다. 시대는 콜우드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빠르게 변했고 콜우드 역시 역사의 잔재 속에 남게 되었다. 이것이 단순히 탄광촌 콜우드의 이야기에만 국한되는 것일까?우리나라는 6.25 전쟁 이후에 산업화가 시작되었다. 종전 직후 국내에는 미군 부대가 주둔했고 피폐해진 국가를 재건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다. 직업도 발맞추어 변화했다. 군 관계자를 희망했으며 의사와 전차 운전사를 꿈꿨다. 주위에는 전쟁으로 인해 참담한 상황을 겪은 이들이 많았고 주둔해 있는 미군을 동경하며 국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서자는 의미가 강했던 것이다. 1960년대는 건설업과 섬유업에 더불어 산업화 가속이 일어났다. 수작업으로 제작한 가발은 대표적인 수출품이었다. 그리고 시내에는 전차가 사라지게 되었다. 차량의 노후화가 진행되어 투자할 요소는 늘어나고 있으나 느린 속도와 잦은 고장을 일삼기 일쑤인 교통수단을 이용할 사람은 이제 없어진 것이다. 노후화된 차량을 고집했던 전차 회사는 급기야 민간 매각도 실패하는 등 몰락의 길을 걸었다. 대신 버스와 택시 같은 대중교통 수단이 나타났다. 1969년 발간된 직업사전을 찾아보면 ‘버스 안내원’이라는 직업이 등재되어 있고 버스 안내양은 신여성이 되고자 하는 로망이었다. 그들은 9급 공무원보다 더 많은 월급을 받았으며 지성인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신붓감으로 뽑혔다. 하지만 이렇게 빛났던 직업들도 얼마 못 가서 막을 내렸다. 하차 정거장을 안내하는 방송이 시작되고 탑승자의 하차를 알리는 버스 벨이 부착되며 문은 자동으로 열리게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교통부령에 의해 반드시 안내원을 태워야 한다는 ‘자동차운수사업법 33조’ 또한 사라지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기 시작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직업들이 변화한 것이다.우리는 이러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 외에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여러 사례를 찾을 수 있다. 2007년까지 핀란드 경제 성장의 25%를 차지하고 자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휴대전화 점유율의 1위를 차지하던 ‘노키아’는 삼성과 애플이 스마트폰 산업에 뛰어들기 전부터 최초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를 최초로 개발했다. 단일 버튼과 터치스크린 그리고 모바일 결제와 게임 등 오늘날 스마트폰에 탑재된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 기기였다. 이것은 무려 아이폰이 개발되기 7년 전의 일이다. 하지만 이런 기념할만한 일을 하고도 노키아의 엔지니어는 몇 년 후 아이폰이 출시할 때까지 스마트폰은 생산 단가가 높고 휴대전화에 비해 내구성이 약해 소비자들이 기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작성한 보고서에도 스마트폰의 단점만을 지적한 내용이 있다. 개발팀 내부와 여러 부서를 보면 간부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많은 낭비를 했고 노키아의 직원들이 시대의 흐름을 읽기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내부의 대립과 안이한 행동에 쓰인 시간이 많았다고 증언했다.옥토버 스카이에서도 이와 같은 장면들이 나온다. 탄광 회사와 광부 간의 대립, 호머의 아버지와 광부 간의 대립이 나온다. 이때 호머의 아버지는 탄광에서 생산을 못 하면 마을은 죽는다며 파업을 하는 조합원들을 괘씸하다는 듯이 말한다. 그는 작 중에서 탄광만이 살길이라는 듯한 입장을 영화 전반부부터 호머가 성공하는 후반부까지 고수한다. 그 역시 자신의 주장에 확신은 가졌지만, 주위 사람들이 전부 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일 때까지 변화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즉 그에게 ‘새로운 시대’는 ‘호머의 꿈’과도 같은 이치인 것이다. 호머가 모두에게 인정받을 때까지, 함께 일하던 광부들이 일어날 때까지, 아내가 찾아와 호소할 때까지 말이다. 영화의 막바지에서 우리는 ‘1965년, 콜우드 마을이 팔렸고 탄광은 영원히 문을 닫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이렇듯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변화가 휘몰아칠 때 그 파도를 타지 못하면 휩쓸려서 결국 도태되고 마는 것이다. 호머 역시 위기가 있었다. 콜우드 학교의 교장은 줄곧 호머와 호머에게 동조하는 친구들을 못마땅하게 여겼으며 그 외에 학생들과 어른들도 꿈을 찾는 모습을 비아냥거렸다. 그뿐만이 아니다. 로켓에 대한 정보는 턱없이 부족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도 쉽게 해결되지 않았고 산불을 냈다는 누명 덕분에 로켓 발사 실험도 중단해야했으며 아버지의 탄광 사고로 인해 실험은 물론 학교까지 나가지 못한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호머는 역경을 딛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자신이 싫어하던 수학도 공부했다. 탄도학식을 세워 산불을 낸 게 자신이 아님을 입증했다. 잠시나마 아버지 대신 탄광에 들어가 일을 하기도 했고 그런 와중에도 꿈을 잃지 않았다. 사실 영화 내에서 마을 사람들이 위성이 발사되는 순간을 통신매체를 통해 인상 깊게 보고 듣는 장면이 나온다. 그 순간만큼은 모두가 집중을 했다. 이 장면은 변화의 흐름은 인지하지만 그에 맞추어 행동하지 않는 이들을 대변하는 건 아닐까. 콜우드의 광부들, 교장, 아버지 등 그들도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는 것은 인지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닐 거라며, 저 길은 아닐 거라고 애써 부정한 것이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호머는 마지막 로켓 발사 버튼을 누르는 일을 아버지께 양보하며 이렇게 말한다. 누군가 스위치를 누르지 않으면 날아가지 않는다고.
1. 계획수립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계획수립이란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즉 계획수립은 미래에 예견되는 다양한 기회를 분석하고, 평가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통하여 조직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행동계획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계획수립활동의 결과물은 계획이다. -집중도를 높이고 유연성을 향상시켜 준다. -조직구성원의 행동지침이 된다. -조정을 돕는다. -시간을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통제의 근거가 된다.2. 계획수립의 제 단계를 설명하라. ▪1단계-조직의 목표를 기술계획수립은 조직의 관리시스템이 어떻게 하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계획수립활동이 시작되기 전에 가장 먼저 조직의 목표가 분명하게 정리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