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적지 선정이유본 거주지가 대전이기도 하고, 역사와 관련된 수업시간이나 미디어를 통해 접한 것을 제외하고는 5·18민주항쟁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던 기회가 없었다. 과제를 수행하면서 5·18민주항쟁에 대해서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본 후 이와 관련된 사적지를 직접 답사 다녀옴으로써 사적지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와 아픔을 느껴보고자 하였다.2. 사적지 관련 역사적 배경 및 사건사적지 5-1호인 구 전남도청은 1980년 5월 27일 5·18민주항쟁 당시 새벽 최후의 저항에 참여했던 시민군 중 1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160여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다수가 체포된 현장이다. 5·18민주항쟁 기간 동안 본관은 항쟁지도부가 사용하였고, 별관은 시민군들의 주된 편의공간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80년 5월 27일 새벽 최후의 저항을 앞두고 전날 밤 기동타격대 조직을 재편하는 등의 회의를 하면서 목숨을 건 최후항쟁을 결의했던 역사적인 공간이다. 80년 5월 27일 새벽 4시경 계엄군이 도청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시민군들은 1차 도청 외벽 등에서 대치하다가 별관으로 피신하였다. 계엄군은 시민군의 항복을 기다리면서 별관 복도를 향해 무차별적인 총격을 가했으며 시민군들이 손을 들고 나오면 그 안에 수류탄을 투척하기도 했다. 본관에서 저항하던 항쟁지도부 일부도 당시 별관으로 피신하였다가 현장에서 체포되는 등 많은 시민군이 체포된 장소이기도 하다.사적지 5-2호인 5·18민주광장 또한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적인 장소다. 5·18민주항쟁 당시 광주시민들이 광장의 분수대를 중심으로 각종 집회를 열어 항쟁 의지를 불태웠다. 5월 18일 이전 3일 동안 학생과 시민들은 이곳에 모여 대규모 '민족·민주화 대성회'를 열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하였으며, 군사통치의 종식과 민주화를 촉구하였다. 이 집회에는 광주시내 고등학생들도 대거 참여하였다. 5월 21일 계엄군 철수 이후 끊임없이 각종 궐기대회가 열렸던 이곳은 바로 5·18민주항쟁 정신을 낳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항쟁 후에도 전국에서 벌어진 민주화 투쟁과정에 참여하였던 열사들의 영혼을 광장에 안치시켜 시민들 분향을 받으며 전 국민의 투쟁 의지를 일깨웠던 곳이라고 할 수 있다.3. 건축물과 기념시설의 배치 및 해설구 전남도청 본관은 1930년대 관공서 건축물의 형식을 따르고 있다. 입구 전체의 좌우 대칭적인 구성과 중앙 주출입구의 장식과 위계성의 표현은 이 시기 관공서 건축물의 일반적인 입면 구성 방법이었다. 충남도청 건물과 비교하면 돌출된 출입구와 위계적인 입면 구성 등이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구 전남도청 본관의 경우 중앙부분에서 보다 더 장식적인 처리가 많아 상대적으로 1930년대 이전의 관공서 건축물과 좀 더 유사한 표현이 많이 나타난다. 또한, 정문 안쪽으로 크고 작은 건물들이 복도로 연결되어 여러 겹으로 배치되어 있다. 정문을 중심으로 앞쪽 첫 번째 열에는 본관이 위치하고 있고 그 좌측으로 회의실이 위치하고 있다. 본관 뒤쪽의 두 번째 열에는 좌측으로부터 농무과, 수산과, 위생과의 건물들이 있다.5·18 민주광장의 배치는 다음의 사진과 같다. 앞 측에는 상무관이 위치하고 있으며 가운데에는 분수대가 뒷 측에는 옛 전남도청과 별관이 존재하고 있다. 이곳 상무관은 사적지 5-3호로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자들의 주검을 임시 안치했던 곳이다. 집단 발포와 무자비한 진압에 희생된 주검이 이곳에 안치되어 시민들은 계엄군의 행위에 분노의 눈물을 삼킨 곳이다. 5·18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광주시민들은 줄지어 분향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면서 민주화 의지를 더욱 불태웠다.4. 현재적 입장 및 소감5·18광장과 엣 전남도청은 5·18 민주항쟁과 관련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적지이다. 시민군들이 계엄군에 끝까지 맞선 곳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장소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고 직접 현장에 방문해보면서 민주항쟁 당시의 잔인함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다. 전남대학교를 시작으로 전남도청과 광장으로까지 가슴 아픈 역사가 이어졌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무차별적으로 학살당하고 탄압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답사를 하는 내내 마음이 무겁고 여태까지 역사에 무지해 왔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또한, 각종 집회가 열리고 항쟁 의지를 불태웠던 곳을 걸어봄으로써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해 깊게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 옛 건물들을 둘러보며 광주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5·18항쟁과 관련된 유족들의 아픔에 안타까움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아직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은 진상규명, 가해자 처단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충장로와 동명동에 있는 거리에 자주오곤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5·18광장과 엣 전남도청은 그저 그 사이에 있던 통로에 존재하는 건물정도로만 생각해왔었다. 수업시간을 통해서 사적지의 위대함을 배울 수 있었는데 이러한 사적지가 주변에도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동시에 주변의 문화유산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고 둘러보지 않았다는 것에 부끄러움을 갖게 되었다. 관심을 두지 않는 순간 역사적으로 중요한 민주화 유산도 가치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또한, 현장에는 민주항쟁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 및 기념물들이 마련되어있었다. 답사 중 상무관을 지나면서 건물의 앞에서 풍물놀이 행사를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전시관이 마련되어있는 것을 보고 둘러보게 되었다. 전시관에는 역사와 관련된 많은 사진들과 역사적 아픔과 관련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이를 둘러보면서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광주 시민들의 노력을 알게 되었다. 또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요소들을 마련하여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들이도록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사적지들과 차별화된 점들을 느낄 수 있었다.
해외직접투자 이론 및 사례1. 해외직접투자의 정의해외직접투자는 기업이 직접적인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해외에 제반 경영자원을 복합적으로 이전하는 활동이다. 외국의 주식·채권과 같은 자본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해외간접투자’ 혹은 ‘해외 포트폴리오투자’ 라고 한다. 해외간접투자와는 달리 직접 공장을 짓거나 회사의 운용에 참여하는 것을 해외직접투자라고 한다. 즉, 단순히 해외에서 자산을 운용하는 것이 아니고 경영참가나 기술제휴의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해외투자를 말한다. 해외직접투자는 일반적으로 외국인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타국 기업에 출자하고 직접 경영하거나 경영에 참여하는 형태의 외국인투자를 일컫는다. 해외직접투자를 유치하는 국가는 이러한 직접투자를 이용하여 고정자산의 형성이나 고용창출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다.인도네시아 산림개발 투자라는 한국 최초의 해외직접투자가 이뤄진 이래 우리나라 기업의 글로벌 진출은 지속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광고를 CNN에서 볼 수 있는 일이 늘어났으며, 이미 이들 기업의 해외 매출액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이 수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2. 해외직접투자의 유형해외직접투자는 한 국가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기업이 다른 국가에 소재하는 기업의 경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활동이다. 여러 형태의 투자유형이 있는데 각 기준에 따라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다.(1) 신설투자새로운 해외법인을 신설하여 진출하는 것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고 생산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투자를 받는 회사에서는 고용창출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장점으로는 회사의 규모 및 생산품목, 생산라인 등에서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고 투자기업의 기술 및 경영자원을 활용하기 용이하다는 것이 있다. 또한, 투자를 유치하는 현지국의 지원을 받기에 용이한 형태의 투자이다. 단점으로는 수익을 올릴 때 까지의 회임기간이 길며, 회사와 공장 설립에 많은 자원과 인력이 소요된다는 것이 있생산, 마케팅 등과 같이 여러 분야에 걸친 종합적 협력관계가 필요 할 때 실행한다. 합작투자는 자금부담과 위험부담이 적으며 현지국에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현지인과 합작 시 현지국 환경에 적응하기 유리하며, 정치적 위험이 감소한다. 현지상황에 정보를 비교적 쉽게 획득할 수 있고 현지국 정부 및 국민에 대한 활동이 용이하다. 그러나 투자기업의 뜻대로 자유로운 기업 운영이 불가능하며, 투자기업의 기술 및 노하우와 같은 경영자원의 유출이 우려될 수 있다. 또한, 합작선과의 이해관계 상충 및 의견 대립 우려가 존재한다.3. 해외직접투자 동기이론1) 독점적 우위이론독점적 우위이론이란Hymer(1976), Kindelberger(1969) 그리고 Caves(1971) 등에 의해 주장된 이론으로 해외에서 기업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추가되는 외국비용을 상쇄할 수 있는 현지국 기업 대비 기업 특유의 우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이 해외직접투자로 진출할 때, 피투자국 기업들에 비해 불리한 점이 많다. 즉, 규모의 경제, 우수한 기술, 생산, 마케팅, 분석, 지시, 처리 및 자본 조달 능력 등의 경쟁우위 요소를 가지고 있을 때 해외직접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Kindelberger는 경쟁우위 요소로 마케팅 능력, 특허, 기술 등을 꼽았고, Caves는 Hymer의 이론을 확장해서 기업이 그들의 제품 특히 고소득자용 제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할 수 있는 능력이 해외생산으로 이끄는 주된 독점적 우위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에 투자하는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R&D 및 마케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산업분야에 속하고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독점적 우위이론은 외국의 투자기업이 현지국 기업들 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직접투자의 필요성으로 볼 수 있으나, 이러한 우위를 수출이나 라이센싱 등의 방법으로 대안을 택할 수 있기에 해외직접투자의 주요 설명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다. 즉, 기업 특능성으로 보다 유리하게 성과를 올릴 수 있다.③ 내부화우위 : 기업은 뛰어난 기술력이나 경영진을 외국으로 이전하여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이러한 절충이론은 해외직접투자에 대한 여러 이론들의 설명을 포괄하는 유용한 이론이라 할 수 있으나 독자적인 이론이 아니라 여러 이론의 절충에 불과하다는 한계점을 갖는다.4) 제품수명주기이론제품수명주기이론은 제품수명의 각 단계에서 최적 생산입지가 달라지게 되어 해외직접투자가 발생한다는 이론이다. 상품 개발 초기에 기업은 시장으로부터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위해 시장 근처에 공장을 설립한다. 제품의 모델이 점차 다양해지면 생산이 부족해지는데, 이는 고급노동력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비용을 줄이기 위해 기업은 모델 변화가 덜 빈번해서 생산이 오래 가도록 제품 설계를 수정하게 되며, 이에 따라 값싼 비숙련공이 고비용의 숙련공을 대체할 수 있게 된다. 제품이 점차 표준화됨에 따라 시장으로부터의 피드백에 대한 요구는 점차 줄어들고 따라서 공장과 시장 간의 물리적 거리가 멀어질 수 있게 되며, 숙련공 임금 대비 비숙련공의 임금이 낮은 외국으로 생산을 옮길 수 있다면 단가는 더 줄어들게 된다. 제품주기 이론의 가정은, 국내시장에서 제품을 개발한 기업이 투자국 경쟁자들에게 기술을 팔거나 제휴해주기보다 풍부한 저급노동력이 있는 국가에서 생산공장을 획득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제품수명주기이론은 선진국에서 다른 선진국 혹은 개발도상국으로 해외직접투자가 발생하는 이유를 설명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5) 과점적 반응이론과점적 반응이론은 경쟁 모델에 기초하며, 국내시장에서 규모를 유지하게 하는 기업의 우위가 해외자회사의 확장도 가능케 한다고 주장한다. 이 이론은 일단 기업이 월등한 성장률을 달성하면 기업은 매출과 이익에 있어서의 빠른 성장을 유지하려는 욕구와 동기를 갖는다는 것을 강조한다. 특정 기간 특정 산업 내 기업들의 성장률이 전체 산업의 성장률보다 높다면, 이는 낮은 성장률을 보이는 기업들이 그 산업에서 떠나야 함을 의미 개 업체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이어서 관세로 인해 제품 원가가 올라갈 경우 신라면의 경쟁력은 낮아질 수밖에 없었다. 중국은 외국기업 투자 장려 정책으로 인해 각종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었다. 저렴한 노동력과 값싼 원재료 확보가 용이하다는 것도 매력적으로 작용했다. 또 라면의 신선도 유지기한이 생산 일에서 4개월 이내여서 수출보다는 현지에서 생산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였다. 이러한 이유들로 농심은 중국에 투자를 하기로 결정하였다.농심은 중국 진출 시 위험도가 적은 합작투자로 시작하여, 자생력을 갖춘 후 직접투자로 전환하는 전략을 선택하였다. 광활한 중국 영토를 커버할 유통망도 부재했고, 단시간 내 중국 국민의 기호를 파악한다는 것도 어려웠기 때문에 중국 현지 시장에 대한 지식을 가진 합작파트너와 함께 협력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파트너는 대만의 '왕왕'이라는 기업이었다. 이 회사는 이미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농심은 이를 통해 신라면을 유통시켜 유통비용을 절감하고자 했던 것이다. 한편 왕왕 측에서는 제과부문에서 라면으로 업종을 확대하고자 했는데, 대만 1위 업체인 팅이가 캉스푸 상표로 이미 진출해 있어 이를 따라잡기 위해 중국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었다. 이 때문에 1994년 왕왕 측에서 먼저 농심에 상하이 합작공장 설립을 건의하였고, 1995년 양사는 '상해농심왕왕식품 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에 진출하게 된다. 농심과 왕왕은 각각 50:50의 지분을 가지고, 생산은 농심 측이, 판매는 왕왕 측이 맡게 되었다.그러나 농심과 왕왕의 합작은 오래 가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양측이 동등한 지분을 갖고 모든 의사결정에 있어서 각자 기업의 이익을 추구하다 보니 경영상 충돌이 잦았기 때문이다. 결국 농심은 왕왕의 지분을 인수하여 100% 단독투자를 하게 된다. 농심이 단독투자를 선택한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첫째, 1995년 진출 당시보다 중국시장에 대한 시장 지식을 쌓아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둘째, 단독투자를 해야 농심의 핵 수입과 수출이 경쟁력을 가질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농심은 중국의 정치적, 경제적인 다양한 상황들을 분석하고 이를 무역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사용하였다. 이러한 농심의 체계적인 분석들을 통해 기업이 해외직접투자를 하기에 앞서 존재할 수 있는 위험들에 대비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모범적인 자세를 알아볼 수 있었다.농심은 중국에서 자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직접투자의 유형 중 합작투자를 선택하였다. 대만의 '왕왕'이라는 기업을 선정하여 경영자원을 분담하여 투자한 것이다. 합작투자를 통하여 처음에 부족했던 현지 시장에 대한 지식을 갖출 수 있었으며, '왕왕'의 유통망을 이용하여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상대 기업 또한 업종을 확대하고자 할 때 농심의 경영자원을 이용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례를 보았을 때, 합작투자는 성공했을 때 서로의 기업에게 Win-Win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단기적으로 특정 경영분야에서 일시적으로 협력하는 전략적 제휴와는 다르게 여러가지 기능분야에서 장기적으로 협력하는 합작투자의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그렇지만 농심은 이 후 사업을 확대하고자 했을 때 단독투자의 형태로 전환하게 된다. 서로 다른 이익을 추구하다 보니 경영상의 충돌이 발생하였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합작투자 시 충돌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경영전략이 유사한 기업을 투자의 합작기업으로 선정하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렇지만 농심은 합작투자의 형태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단독투자를 통해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이러한 농심의 사례를 통해 기업들은 한 가지의 투자형태만을 선택하기 보다는 기업이 처한 상황과 미래 발전 전략에 맞게 투자의 유형을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중국에서 농심의 단독투자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에는 기존에 단독투자로 얻은 기술과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은 다양한 해외직접투자 전략들을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농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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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를 읽고 1. 책 소개 및 저자 소개 이 책은 저자가 공정무역을 알아보기 위해 돌아본 13개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정무역 제품의 생산국가인 인도, 네팔 등과 공정무역 제품을 소비하는 국가인 일본, 영국 등을 방문하며 공정무역과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나라의 공정무역인들과 소비자들, 생산자들을 만나 전해들은 이야기들과 공정무역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저자는 독자들에게 공정무역이 우리의 삶에서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전해주고 있다. 저자는 1978년 한국교육방송공사의 프로듀서였지만 공직생활을 마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한살림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환경 프로그램들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게 된다. 또한, 한살림 연구소인 '모심과 살림'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했다가 공정무역에 관해 접하게 되었다. 저자에게 '공정'이란 각별하게 다가왔으며 공정무역은 생태환경의 훼손을 줄이면서 생산하는 농산물이나 생활용품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대안적인 경제생활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자는 저자의 부인과 같이 라는 2부작 다큐멘터리 기획안을 만들고 개발도상국가의 생산현장과 그들의 생산품을 구매하는 선진국들에 대해 취재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사회에 공정무역의 참된 가치를 알리고 공정무역 제품의 구매가 늘어나 개발도상국의 사람들이 인간다운 삶을 지속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2.책의 줄거리 2006년 1월 저자는 공정무역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의 기획안을 만들기 위해 공정무역을 공부하고 있었다. 이 후 '세계공정무역의 날'의 행사를 직접 방문해보고 공정무역의 현장을 답사해보기 위해 일본으로 출발하였다. 이 후 일본의 자본주의 소비시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치의 소비에 대해 알아보았다. 공정무역의 소비국을 다녀온 후 다음은 생산국을 다녀오기 위해 인도를 방문하였다. 이 후에도 일본과 인도를 포함해 13개 나라를 방문하 인상적이었던 나라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우선 첫번째로, 세계 무역에서 카카오의 생산지로 유명한 가나의 이야기였다. 저자는 공정무역에 관심을 갖기 전에 가나에 대해 멀고도 낯선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가나는 공정무역에 있어서 가장 유명한 나라들 중 하나이고 초콜릿에 관한 다큐를 제작하기 위해 답사를 다녀오기로 하였다. 가나는 세계 제2의 카카오 생산국으로서 320만명의 농부와 노동자가 카카오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기존에 가나에서는 국가 카카오위원회가 카카오 무역을 독점하고 있었는데 이 위원회에서 카카오 생산량을 조절하고 수출을 규제하고 있었다. 그러나 농민들은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매매회사의 구매 대리인들로부터 눈속임을 당해 시장가격의 40%에 카카오를 판매하였다. 이와 더불어 심각한 자연재해와 시장자유화로 인해 농민들의 어려움은 커져만 갔다. 영국의 공정무역 단체인 트윈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민들이 회사를 설립하고 자신들이 생산한 카카오를 직접 매매회사에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쿠아파코쿠’ 조합을 생성하여 이에 가입한 농민들이 자체적으로 자신들의 카카오를 판매하게 하여 더 나은 가격을 받고 팔 수 있었으며 남은 이익은 학교 설립이나 우물 설립과 같은 마을 공동체를 위해 사용되었다. 이 책을 읽기전에도 아프리카 지역의 카카오 생산은 공정무역과 굉장히 깊은 연관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공정무역의 필요성이 무엇이며 아프리카 지역의 생산자들이 왜 그러한 불리한 대우를 받아왔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였다. 자본주의 시장이 세계화되어 가면서 기업들은 이윤의 추구나 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도상국 국가의 생산자들은 선진국에게 착취당해야만 했으며,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가나의 경우는 카카오의 최대 생산지이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까지 생산에 몰두하는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 결과가 시장가격의 40%에 해당하는 돈이었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었다. 만약 같은 환경과 상황이 같은 까지도 같은 교실안에서도 빈곤과 굶주림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학생들이 존재한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었고 공정무역이 더욱 발달되어 아이들 모두가 빈곤과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두번째 부분은 필리핀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네그로스 섬의 이야기이다. 이 곳은 필리핀 설탕의 60%가 생산되는 곳이다. 하지만 설탕은 네그로스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기도 하고 절망이 되기도 한다. 네그로스 섬은 식민지와 관련된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네그로스 섬은 화산지이기때문에 사탕수수를 재배하기 좋아 외국의 사업가들에게 매력적인 곳이었다. 19세기 내내 영국의 거대 자본들은 사탕수수를 재배하기 위해 이 땅을 플랜테이션 농장으로 바꾸었다. 생산량이 증가하자 더욱 많은 양의 노동량이 필요하게 되었고 사탕수수 노동자들은 노예처럼 힘든 육체노동을 견뎌야만 했다. 더불어 관세에 관한 일반협정에 의해 국제 농산물 가격이 폭락하게 되면서 네그로스의 설탕산업은 무너지게 된다. 이 때문에 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문제와 빈곤의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 이 후 노동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혹은 대지주의 착취에 저항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쟁을 이어 나갔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정무역은 ATC를 설립하여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에게 손을 내밀어주었다. 농민들이 농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낮은 이자로 대출하여 주며 농민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끔 도와주었다. 이 부분을 통해서 필리핀이 가지고 있던 마음 아픈 역사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평소 필리핀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고 식민지배를 당한 곳이라는 것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영국의 거대 자본들이 필리핀을 통해서 많은 이득을 얻기 위해 필리핀의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노예처럼 부리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필리핀의 수많은 아이들은 기아가 되었을 것이며 온전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야만 했을 것이다. 이를 알게 되면서 사람의 이기심이 다른 사람들을 다. 농민들은 공정무역을 통해 자신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창업의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책을 통해 공정무역이 필리핀의 농민들의 생산성을 매우 향상시켰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 부분으로는 저자가 영국을 방문했을 때 만났던 공정무역을 확산에 큰 역할을 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영국의 다양한 자원봉사단원들로 이루어진 ‘영국공정무역재단’은 영국 내에서 FLO의 기준에 따라 공정무역 마크의 인증을 관리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다. 또한, 새로운 공정무역 재품들을 개발하고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영국공정무역재단’에서는 소비자들 또한 공정무역 제품의 취지에 공감하고 있으며 윤리적인 이슈나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이 구매하는 제품이 생산에 있어서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제공한 제품인지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실제로 FLO마크는 다양한 국가에서 소비자들에게 공정무역을 인증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저자가 영국에서 만났던 유기농 공정무역 옷을 판매하는 토마스는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었다. 또한, 이곳에서 저자가 인터뷰하였던 소비자들도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에 대해 생산자들에게 더 많은 임금과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기업의 입장에서 공정무역의 제품은 매력적인 사업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점차 다른 시장으로도 확대해갈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부분은 앞서 다룬 두 이야기들과는 다르게 공정무역을 제공받는 입장이 아닌 공정무역을 알리고 지원하고자 하는 입장에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정무역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제공해주었다. 공정무역은 불리한 대우를 받고 있는 개발도상국들의 노동자를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선진국의 기업에 입장에서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 사회의 시장에서 윤리적으로 생산되는 제품과 친케팅과 시민들의 제3세계 빈곤문제에 관한 인식들이 어우러져 공정무역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와 동시에 한국에서도 유사한 단체들이 생길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소비자들과 기업들에게 공정무역의 필요성을 인식시켜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4.책에 대한 평가 이 책은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들과 그 제품을 소비하는 사람들 그리고 공정무역을 돕는 사람들을 포함한 다양한 입장에서의 공정무역을 다루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단순한 사회 문제라고만 여겨질 수 있는 공정무역에 대해서 더욱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것 같다. 또한, 입체적인 시각으로 무역과 관련한 사회 현상을 다루어서 공정무역이 단순한 기부가 아니며 불공정한 무역을 공정한 무역으로 바꾸어 나가는 과정인 것을 일러주고 있다. 실제로 한국도 얼마 전 까지만 해도 개발도상국의 가난한 나라였다. 그러나 현재는 유래 없는 경제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미래에만 힘쓰기보다는 주변과 세계의 상황을 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책의 내부에는 저자가 현장 조사를 다녀오며 직접 찍었던 생생한 사진들과 자세한 설명들이 수록되어 있다. 실제 그 나라에 다녀오지 않았더라도 마치 직접 현장에 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으며 독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실제로 책을 읽는 내내 새로운 공정무역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단순히 이론적으로만 따분하게 다가올 수 있는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또한, 저자는 14곳의 다양한 나라를 다녀와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공정무역에 관심이 많지만 다양한 나라의 현장들에 직접 다녀올 수 없었던 사람들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것 같았다. 각각의 나라의 공정무역에 관한 역사와 미래를 다루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결국은 세계적으로 모두가 평등하고 공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각 나라의 시민들이 생각해.
중국의 환경 분석을 통한 무역 품목 제안1. 국가 선정이유중국은 현재 무역을 비롯한 다양한 방면에서 엄청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국가이다. 그렇기 때문에 잠재적으로도 매우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환경을 분석해보고 미래 시장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여 볼 것이다. 이후 한국과 중국의 현재 무역에 대한 특이성에 집중해서 무역 품목을 제안해보고자 한다.2. 국가 소개중국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진 언어로, 전 세계 인구 중 15억명가량이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다. 중국은 Hyperlink "https://ko.wikipedia.org/wiki/%ED%99%8D%EC%BD%A9" o "홍콩" 홍콩, Hyperlink "https://ko.wikipedia.org/wiki/%EB%A7%88%EC%B9%B4%EC%98%A4" o "마카오" 마카오를 모두 포함한 통치 영역을 기준으로 9,597,000km²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전세계에서 4위로 넓은 면적이다. 또한, 중국은 1,399,620,000명의 인구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19년을 기준으로 세계 1위에 해당한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는 2019년 100조 위안 근접, 1인당 GDP 1만 달러를 돌파하였다.중국은 지역이 광활하여 기후분포가 다양하다. 동북지방은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은 반면, 남부지방의 경우 여름이 길고 겨울이 짧으며 동부 연해지방은 사계절이 분명하고 온난다습하다. 또한, 중국은 다 종교적인 나라이다. 중국의 종교로는 주로 불교, 도교, 이슬람교, 천주교와 기독교 등이 있다. 중국은 세계에서 문명 발달이 제일 이른 나라 중의 하나이며 문자로 고증될 수 있는 역사가 약 4000년이 된다. 특히 개혁개방 40년간 중국은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조화롭고 안정적인 사회, 안락한 주거 보장 측면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둬왔다.3. 주변 인접국가와의 관계현재 시진핑 지도부는 ‘중국의 꿈’ 목표 달성을 위해 주변외교를 강화하고 있는데, 주변 국가들은 중국의 교역 상대국이며, 동시에 에너지 공급원으로 중요하다. 중국은 영토분쟁 중인 필리핀과 일본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강경 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중국 지도자들은 이외의 주변 국가들 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 경제 협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2013년 10월 아세안 국가 순방에서 236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협력 사업에 합의했고, 리커창 총리 또한 비관세 장벽 철폐와 서비스·투자 확대 등이 포함된 아세안과의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하고 있다.4. 문화 환경 (Hofstede 4가지 차원)중국은 전통적으로 권력거리가 큰 문화를 가지고 있다. 유교전통의 가치관과 사회질서에 기초한 봉건왕조의 역사를 가진 중국은 수직적 사회질서를 구축하였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권력거리가 큰 사회에서 지난 65년 간 권력거리가 작은 사회로의 일당독재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겉으로 나타나는 권력거리 보다 훨씬 권력거리가 큰 관료적 사회문화를 구축하였다.다음으로 중국은 집단주의적인 성향이 높은 나라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집단에 대한 충성심을 개인의 성취와 자유보다 높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시장 경제체제의 도입으로 인해 경제 성장과 함께 중국 사회가 개인 주의적인 문화 성향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기존의 홉스테드의 연구에서는 중국의 남성성 지수는 포함하지 않았는데 중국의 전통 문화는 권력거리가 크고, 집합주의적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같은 맥락에서 전통적으로 남성형 문화의 특성을 가지고 있을 개연성이 크다. 특히 중국의 유교적 전통은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엄격히 구분하고 있다.홉스테드는 중국문화권이 불확실성 회피성향이 약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중국의 유교적 역동성의 문화유산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불확실성 회피성향이 약한 문화는 공식적 규칙을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을 갖는데, 중국인들이 명문화된 계약과 약속을 기피하고 구두약속을 선호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파악할 수 있다.5. 경제적 환경소비자는 중국 내수 시장에 대한 신뢰가 약해 약간의 경제 환경 변화에도 사재기하는 경향이 있어 물가를 상승시키고 있다. 투자자들은 발생된 이익을 재투자하여 건전한 생산 환경을 조성하는 것보다 해외로 이전하여 도피를 준비하는 모럴 해저드를 자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현상은 체제 전환과 경제 성장에 따른 다양한 부작용들이 축적되었다가 현재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표출되어 나타난 복합적 결과물라고 볼 수 있다.6. 정치적 환경최근 중국은 국외적으로는 미국과의 무역전쟁, 국내에서는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 은퇴 선언과 왕치산-판빙빙 탈세 사건과 관련한 중국 정치권의 개입 의혹 등의 문제로 매우 혼란스럽다. 이러한 대내외적으로 발생한 여러 사건으로 인해 중국 정부가 보여주던 추진력이 감소된 것처럼 느껴진다.실제로 그동안 중국 정부가 꾸준히 추진해 온 13.5규획, 중국제조 2025, 일대일로 전략 등 다양한 정책들이 주춤하는 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일련의 사건들이 집중적으로 조명되고 있는 것은 사건들의 발생 원인이나 배후 환경이 단순한 우연적 산물로 여기기에 어려울 정도로 현재 중국이 처한 불안한 상황에 부합하기 때문이다.7. 특이사항중국 수입식품시장에서 한국식품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산 간편식품은 중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간편 식품 중에서도 가장 점유율이 높은 중국 수입라면 시장에서의 한국산제품은 수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자가 격리 사례 증가 및 외출이 줄어들면서 한국산 라면의 성장세는 더욱 빨라졌다. 라면 이외에도 스낵제품, 냉동식품 등도 큰 인기를 끈다. 지리적 위치가 가까워 다른 나라에 비해 물류비가 적게 들어 가격경쟁력을 갖추었다.8. 무역 품목 제안중국의 경제적 환경을 분석해 보았을 때, 약간의 환경 변화에도 사재기를 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정치적 환경을 통해서 현재 중국내의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중국 국민들의 불안은 더욱 높아져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이러한 상황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중국에 한국산 통조림 제품의 수출을 제안한다. 현재 중국의 수입식품시장에서 한국의 간편식품 시장은 매우 커져가고 있으며 중국의 불안정한 상황은 사재기 및 매출의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국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를 이용하여 유통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은 다양한 민족과 기후분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을 세분화하여 집중할 시장을 선택하고 이를 대상으로 무역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 남도답사 일번지’를 읽고1. 책 소개 및 저자 소개책의 저자인 유홍준 교수는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한 후 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했으며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예술철학 전공을 졸업했다. 이후 상경하여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전임교수를 하고 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등단했고 '젊은이들을 위한 한국 미술사' 강의를 하다가 '한국문화유산 답사회'를 만들어 함께 문화유산 답사를 다녔고 그를 바탕으로 말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펴냈다.‘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우리 땅에 존재하고 있는 여러 유적과 유물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자연과 문화유산, 역사와 사람 이야기로 풍성하게 채웠으며 그 깊이와 집중도 또한 답사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할 정도이다. 현재 17권까지 출간된 이 책은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 ‘영원한 스테디셀러’로 불린다.저자는 모든 유물이 제자리에 있을 때에만 온전히 제 빛을 발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서구의 방대한 규모를 가지고 있는 미술관들을 “이국 문화의 포로수용소”일 뿐 우리나라의 곳곳에 흩어져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물들이 더욱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이런 유물들은 아는 만큼 느낄 수 있으며, 느낀 만큼 보인다. 저자는 이러한 유물들을 직접 답사해보고 동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를 통해 느낀 행복들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2. 책의 줄거리『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첫 번째 이야기 '남도답사 일 번지'는 강진·해남을 시작으로 경주, 문경, 담양 등 전국 각 지역이 간직하고 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 이야기를 지적, 시각적, 감성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책에서는 강진ㆍ해남 일대와 예산 수덕사, 경주 일대, 담양 소쇄원, 고창 선운사 등을 수록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유산의 사진을 게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생생하게 문화유산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3. 인상 깊었던 장면들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에 남았던 장면들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세 부분을 꼽아 보고자 한다. 우선 첫 번째 부분으로, 에밀레종을 소개하고 에밀레종의 설화를 다룬 부분이었다. 에밀레종은 통일신라시대의 문화유산으로 장중하고 맑은 소리를 내며, 정중하면서도 화려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책에서는 에밀레종이 가지고 있는 형태와 소리에 대해 최대의 찬사와 경의를 표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미술사를 공부하면서 에밀레종의 형태미에 대해서는 자랑스러워하였지만 종소리가 생명이라는 사실에는 무지했다고 시인하고 있다. 이는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이 총체적이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문화유산에 대해 총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았다. 그러나 문화유산의 시각적인 부분에만 집중했지 종의 소리나 관련된 설화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후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된다면 총체적인 시야로 유산을 바라보고 한국의 종들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것이다.또한, 저자는 에밀레종은 복제한 종들에 대하여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였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기술로는 이를 복제할 수 없다는 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문화유산은 그 시대의 정신을 반영하고 있는데 현재에는 그 당시의 시대정신을 복구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태껏 현대 과학기술의 발전을 당연시 여겨왔고 문화유산을 복구하는 일은 매우 쉬울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 세대는 현재는 에밀레종을 그대로 복제할 수 없을 뿐 만 아니라 도저히 흉내 낼 수 도 없게 된 상황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봐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에밀레종의 설화와 관련된 이야기도 인상 깊었다. 수업시간이나 역사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시청하여 에밀레종과 관련된 설화를 접할 수 있었는데 설화는 신빙성이 없는 지어낸 이야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책을 통해 사람의 뼛속에 있는 인의 성분이 신묘하게 사용되었다는 주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로 사람의 뼈, 동물의 뼛속에 있는 인의 성분이 물질의 합성, 합금에서 신기한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설화와 관련하여 여러 주장이 있지만 결국은 민중들의 고통을 상징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두 번째 인상 깊었던 부분은 누정을 소개하며 자연과 인공의 조화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었다. 저자는 앞부분에서 답사를 떠나는 길에 들렀던 중부휴게소에서 느꼈던 불쾌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른바 포스트모더니즘 경향의 건축물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는데 실제로 중부고속도로를 들렀을 때 휴게소 안에서 화장실을 찾아 헤맸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상점들, 식당들을 가로질러야 화장실을 찾을 수 있었는데 이는 자본주의적인 사회에서 상점들의 매출을 올리기 위한 전략이라고 생각되었다. 저자는 이러한 중부휴게소에서의 느꼈던 불편함을 답사를 통해 보았던 전통적인 누정이 주는 안락함과 풍요로움에 비교하였다. 이 후 소쇄원에 답사를 다녀오며 느꼈던 위대함을 설명하고 있다.소쇄원의 원림은 결국 자연을 풍요로움을 그대로 살리면서 곳곳에 인공의 공간을 만들어 조화를 추구한 곳이다. 이 부분을 통해 수업시간에 배웠던 누정의 기능이 더욱 와 닿게 되었고 당시 시대 사람들이 어떻게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누리고자 했었는지 알게 되었다. 이 부분이 특히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저자가 앞부분에서 현대 사회의 산물을 소개하고 이 후 누정을 소개하여 과거 유산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표현하였기 때문이다. 경쟁과 성취만을 우선순위로 두는 우리 세대에서 누정과 같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문화유산이 나오기는 힘들 것이라 생각이 되었다. 하지만 옛 시대의 정신을 본받아서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삶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동해 낙산사의 영광과 상처를 다룬 부분이었다. 저자가 문화재청장으로 근무하고 있을 때 강원도 양양군 일대에 대형 산불이 나 야산을 태우고 낙산사 원통보전을 비롯한 크고 작은 전각과 보물들이 소실되었다. 저자는 이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복원을 한 경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는 화재가 나기 전 낙산사의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지만 복원과정을 통해 낙산사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아름다움을 깨닫게 되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였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처럼 문화유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뉴스기사를 통해 자연재해로 인해 문화유산이 소실되었다는 기사를 접했을 때야 비로소 관심을 갖고 안타까워했다. 책을 읽으면서 이러한 태도를 반성할 수 있게 되었고, 일상에서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유명하지 않은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이라 하더라도 결코 쉽게 지나쳐서는 안 되며 관심을 갖고 구석구석 살펴보았을 때 그 가치와 위대함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