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abor market1.1. Demanding Work CultureImpacts of the Industrial RevolutionThe Industrial Revolution initiated by Great Britain resulted in significant changes to the entire human race, including not only the manufacturing process but also the means of transaction and the daily lives of people and their priorities.While material advancement made production and sales, leading to a boost in the average income and allowing the inflow of quality goods to the market, the blind pursuit of efficiency resulted in the dehumanization and objectification of humans. Dehumanization can refer to ‘the denial of humanity in others along with the suffering that accompanies it’ and objectification refers to ‘the act of treating a person as an object or a thing’ Both terms refer to situations in which people lose humanity and are treated as instrumental values instead of intrinsic values.Long Working HoursThe principal causes of long working hours in Korea can be identified as its industrial system anontemporary society has its background in the Industrial Revolution, only to be accompanied by more advanced technology and digital innovation including artificial intelligence and IoT technology.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focuses on fusion and integration, utilizing concepts of nanotechnology and quantum computing, enabling the communication between human and non-human intelligence, which differentiates the Fourth from the previous industrial revolutions [19]. The World Economic Forum predicted that for the next 5 years, among OECD countries, 71 million jobs would go obsolete, and jobs that require repetitive work are particularly likely to be replaced. The innovation and perpetuation that had been key factors of capitalism may ultimately have negative impacts on human society.Statistics demonstrate that ‘transportation storage’ and ‘manufacturing’ are sectors highly exposed to the danger of automation, in comparison with fields such as ‘education’ or human health and social wo cooperations among enterprises, businesses, research institutes, enterprises, and people who have great market experience as business angels, businesses, and public and regional authorities.3. Promoting funding measures for start-ups and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MEs) in order to help them participate in technological development processes, for example, facilitation of their access to public funding and guarantees (and to private borrowing), support of co-financing by industry and market players, and use of innovative and close-to-market financing instruments such as business loans and tax incentives.4. Facilitating access to multilevel platforms that offer digital transformation programs for businesses in order to reduce information asymmetry and help businesses remain updated and sustainable.5. Reducing bureaucracy and barriers for businesses to expand in new markets and diversify their activities.Structural Changes in the Labor MarketYouth Unemployment and InactivityEve less measurable skills such as creativity or critical thinking have equivalent importance to measurable skills of Korean, English, and mathematics.As specific antidotes, Jones proclaims the roles of high schools with different purposes such as vocational high schools or Meister high schools. These high schools can be expected to lessen competition and allow graduates to be directly hired. With the share of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decreasing, it is required to reinforce different forms of schools and their systems related to the job market.Public Assistance & PoliciesFinancial incentives can be given to firms to hire young people in the form of tax exemptions or cash benefits which proved to be impracticable in its actual effects on youth employment. These policies are anticipated to bring social effects not only for the youth unemployment population but also for the government itself and businesses. The introduction of a new workforce would bring an increase in tax revenue forlarization in the workforce.양식의 맨 위Limited Job OpportunitiesThe World Economic Forum predicts that, among OECD countries, 71 million jobs could become obsolete in the next 5 years, with jobs with repetitive work being particularly susceptible to replacement. The very innovation and perpetuation that have been key elements of capitalism could potentially have adverse effects on human society. Statistical analyses reveal that sectors like 'transportation storage' and 'manufacturing' are more susceptible to automation risks compared to fields like 'education' or 'human health and social work,' which exhibit lower levels of risk, particularly in unskilled, routine positions with lower educational requirements. Although technology has been a primary cause of job automation, it also serves as a remedy by improving productivity and enhancing competitiveness.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characterized by an AI-driven Networking Society, is expected to bring significant impacts and changes
시의 제목인 ‘세기말을 오르다가’는 표현은 시의 가장 초반 도입부에서 등장한다. 시의 도입부와 제목 모두에 동일한 표현을 활용한 데에는 작가의 의도가 개입되어 있을 것이기에 이 표현의 문 장 성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네이버 국어사전은 ‘오르다’를 “사람이나 동물 따위가 아래에서 위 쪽으로 움직여 가다”로 정의하고 있다. 여기에서 이 문장이 비문인 이유가 드러난다. 첫째, 주어가 없다. 오르는 움직임을 누가 하는 것인지, 그 주체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세기말이 현재 인류가 당면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세기말을 오르는 행위를 하는 것은 현대인일수도, 또는 인류에서 더 나아가 사회의 새로운 국면에 맞닥뜨린 동식물과 환경까지도 포함하는 것일 수 있다. ‘오르다’는 단어가 ‘위쪽’이라는 방향성을 내포한다는 점까지 염두에 두고 보았을 때, 사회가 현재 맞이한 국면이 이전에 비해 더 높고 높은 차원의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맥도날드화'라는 변화에 인류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것일까?도서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는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맥도날드화'를 다루고 있다. '맥도날드화'는 마치 패스트푸드점인 맥도날드에서 정해진 제조 방식과 일정한 규격으로 만들어진 버거를 손님들이 빠르게 받아서 끼니를 해치우는 것처럼 공장식 제조 시스템과 빠른 일처리를 일킬어 말한다. 이러한 맥도날드화가 비단 패스트푸드 뿐 아니라 우리 삶의 보다 많은 영역에 침투하고 있음을 저자는 역설한다. 토이즈러스 등을 비롯한 많은 사업들은 실제로 맥도날드식 모델을 그들의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실제로 맥도날드의 '맥'을 빠르고 편리하다는 뜻으로 활용하여 “맥닥터”와 “맥어린이집” 등 효율을 강조하는 시스템이 들어서게 되었다.저자는 이러한 맥도날드화의 긍정적 측면보다는 부정적 측면에 주목하며 결론적으로 인간은 인간다움을 잃고 로봇처럼 행동하게 만듦을 주장한다. 저자의 주장은 마르크스가 주장했던 자본과 노동 소외에 대한 입장과 상당히 닮아 있다. 자본주의가 인간이 노동으로부터 소외되는 현상에 대해 비판하며 자본주의에 반대한 마르크스는 맥도날드화가 일어나고 있는 현대 시대에 대해 알았다면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도 역시나 비관적이었을 것이다. 과거 여러 공장에 기계가 들어서며 노동자의 일자리를 뺏었던 때에는 러다이트 운동 등 기계 사용에 반하는 운동이 격렬했던 점은 인간이 얼마든지 기계와의 효율성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맥도날드화 되어버린 시스템의 주요한 특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예측 가능성이 있다.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도출된 예측 가능한 결과는 인간이 예측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효율을 신장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한다. 저자는 이러한 예측 가능성을 설명하며 캠핑의 예시를 든다. 과거 배낭만을 지니고 숲으로 떠나 반복적인 삶으로부터 해방을 즐겼던 캠핑은 이제 과거와 달리 너무나도 예측가능한 것이 되어버렸다. 펼치기 쉬운 텐트, 여행용 차량 등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한 오늘날의 캠핑은 어쩌면 캠핑의 본질 자체를 흐리는 결과를 낳았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캠핑의 예시를 접하며 현대인은 여가와 휴식 마저도 효율적이고 예측 가능하게 취하기를 원한다는 저자의 논지에 깊이 공감했다. 이러한 현대인의 모습은 그들의 인터넷 기록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인터넷을 통해 여가를 보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고리즘'은 그들이 원하는 최적의 컨텐츠를 추천하고 그들이 어떤 웹 페이지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렀는지를 모두 추적한다. 알고리즘의 추천을 그대로 따르다보니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게 된 많은 현대인의 모습은 맥도날드화된 시스템에 적응하게 된 인류의 모습을 단편적으로나마 보여준다.물론 현대인이 일처리의 효율성에 있어 일종의 강박을 느끼게 된 것은 사실이며 빠르고 정확한 일처리가 중요시되는 현대 사회는 저자의 말마따나 인간다움의 상실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맥도날드화가 만연한 사회에서 인간의 노동 소외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은 강구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지만 맥도날드화 자체를 거부할 수는 없다. 인류는 '효율'을 포기하고 '인간다움'을 추구하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다. 효율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은 수렵과 채집 시대로 돌아가겠다는 주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미 인간은 수 차례의 산업혁명을 지나 오면서 효율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고, 심지어는 선사 시대에도 인간이 도구를 통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이게 사냥을 하고, 음식물을 보관했던 것을 미루어 보아 효율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임을 알 수 있다. 그 당시에는 맥도날드화에 적합한 기술이나 생산력이 없었기 때문에 맥도날드화가 일어날 수 없었던 것에 불과하다. 때문에 인류는 '맥도날드화'라는 현상을 거부하거나 배척하기보다는 인정하면서도 그 속에서 인간의 노동, 그리고 더 나아가 인간의 위상이 축소되지 않도록 하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야 할 것이다.
미움받을 용기이 책은 프로이트, 융과 더불어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손 꼽히는 아들러의 심리학을 다루고 있다. 아들러의 심리학은 결정론적인 특징을 지니지 않는다는 점이 두드러지는데, 기존의 결정론에서는 원인에 따른 결과의 인과 관계를 강조했던 것과는 달리 아들러는 목적론을 내세운다. 인간의 행동은 과거의 원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목적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쉽게 말해 기존의 심리학에서는 과거의 일에 의해 그 결과 (사람의 행동)이 결정되었다고 보았던 것과 달리 그 일에 대해 자신이 부여하는 의미, 그 일에 대한 자신의 해석에 따라 행동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주장한다.아들러 심리학은 선택을 강조한다. 자신이 경험에 대해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기로 선택하였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불행한 사람의 경우 불행한 상태를 스스로 택했다고 본다. 이러한 선택들은 결국 목적에 의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방 안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사람의 경우 그러한 행동을 함으로서 자신에 대한 관심과 걱정을 받게 되는데, 이것이 그 사람의 목적이라는 것이다. 방 안에 틀어박혀 있는 것은 과거의 일로 인한 트라우마, 즉 불가피한 결과물이 아니며, 그 행위자가 어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서 선택한 행위인 것이다. 이러한 해석은 인간이 얼마든 변화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세지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모든 책임의 소재를 인간에게서 찾아 책임에서부터 자유로워지기 힘들게 한다. 기존의 프로이트의 이론과는 달리 인간을 더욱 능동적이고 자유 의지를 지닌 존재로 보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아들러 심리학이 선택을 강조하며 인간을 보다 능동적인 존재로 보기에, 해당 이론은 인간의 무궁무진한 변화 가능성에 주목한다. 이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매 순간 선택을 해야 하기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까지도 결국 모두 자신의 선택에 의거한 것이다. 많은 사람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보다 좋은 인성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사람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들은 사실 충분히 변화할 수 있는데도 변화하지 않기로 선택했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아들러 심리학은 이처럼 개개인의 선택에 대한 큰 무게를 두기 때문에 때로는 이러한 모든 것이 나로 인한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을 때가 생길지도 모른다. 나의 성격이 온전히 나의 결정이 아니며 과거의 경험과 기억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하는 프로이트의 이론은 책임의 무게를 덜어주고 이 모든 일이 불가피한 것이라 치부해 버릴 수 있기에 설득적인 유혹처럼 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아들러는 모든 것이 개인의 선택임을 강조하며 책임을 회피할 구멍 자체를 막아버린다. 아들러 심리학은 확연히 잔인한 구석이 존재하기는 하지만서도 우리가 더욱 자유롭고 주체적인 존재가 될 수 있게끔 한다.책을 읽으며 또 한 가지 인상적이라 느꼈던 내용은 '불행 자랑'에 대한 부분이었다. 인간은 누구나 부정적인 일을 겪게 된다. 하지만 그 부정적인 일과 감정을 무기 삼아 휘두르는 것은 불행을 무기로 상대방보다 우월한 위치에서 대접 받고자 하는 욕구의 발현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타인이 경험해보지 못한 일에 대해, 그 일을 경험한 이와 동일한 감정을 느낄 수는 없겠지만 이러한 타인을 굴복시키거나 이들에게 대접을 받기 위해 이들에게 불행을 자랑하는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아들러는 모든 문제를 '인간관계에서의 문제'로 파악한다. 심지어는 회사에 가서 일을 하는 것까지도 인간관계의 문제로 본다. 사람들이 출근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일 자체가 싫어서보다는,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다른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거나 낙인이 찍힐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직장인들이 인간관계에 있어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통계를 접한 적이 있어서인지 이 대목이 더욱 실감이 났다. 책의 제목인 '미움받을 용기'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등장한다. 인간관계에 대한 집착이나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에서부터 벗어나 상대방에게 미움을 받을 용기까지 갖게되는 것을 현명하다고 아들러 심리학은 말한다. 결국 다른 이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에 더욱 집중하는 것이 주요한 과제인 것이다.
생각한다는 것 (고병권)이 책에서는 '잘 살기 위해서'는 철학이 필요함을 주장한다. '잘 사는 것'을 우리는 흔히 돈이 많고 부유한 삶으로 정의하곤 하지만 잘 산다는 것이 부유한 삶만을 의미하지는 않음을 디오게네스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준다. 오히려 물질적인 것들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는 삶이 '잘 사는 것'이라는 그의 주장은 21세기 현대 사회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일지 확신이 들지는 않으나 부에 대한 집착이 행복을 반감시킬 수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인간의 행위는 이처럼 그 목적과 수단 간의 불일치가 생기곤 한다. 예를 들어 평화를 위한 수단으로 전쟁을 택하는 행위 또한 많은 민간인 희생자를 발생시키는 역설을 담고 있다.이 책은 인류가 '생각'을 해야 하는 이유, 즉 철학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일례로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 개념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나 아렌트는 유태인 학살에 있어 히틀러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며 수많은 유태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아이히만에 대해 알아보며 그가 사실은 굉장히 평범한 사람이었음을 알게 된다. 규율을 잘 지키고 맡은 일을 열심히 수행하며 모범 시민에 가까운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의 유태인 학살에 대한 기여는 분명 규탄받아 마땅한 일이다. 이런 일이 생기는 까닭을 전문가들은 '생각하지 않았던 것'에서 찾는다. 어떤 일이 올바른 일인지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자신에게 내려지는 명령들을 무조건적으로 수행하다보면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판단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는 것이다.생각을 한다는 것은 평소 자신의 습관에서 벗어나 낯선 주제들을 접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식의 폭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익숙한 것들보다는 새로운 것들을 끊임없이 접하며 이것들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 이러한 생각들은 결국 자유를 가져다준다.그렇다면 자유는 무엇인가? 흔히 자유를 무엇이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유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커피를 마시다보니 커피를 마셔야만 집중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고 친다면 그것은 더 이상 '커피를 마실 자유'를 가진 것이 아닌 상태이다. 오히려 자유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할 일이 정해져 있지 않을 때 습관적으로 유튜브와 각종 게임을 드나들면서도 마음이 갑갑했던 경험을 떠올려보자 이러한 자유에 대한 정의가 조금 더 와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