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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한국타이어 기업분석 보고서(재무제표 분석 포함)
    한국타이어 기업분석 보고서(재무제표 분석 포함)
    I. 서론흔히 주식은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본인은 투자는 물이고 사업보고서는 뿌리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사업보고서는 주식투자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다. 주식을 하면서 사업보고서 분석을 한 후에 매수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전 세계에 몇%나 될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식의 차트만 보고, 간단히 정리되어 있는 매출액만 보고 주식을 매수했을 것이다. 하지만 기업의 이익과 성장성은 매출액으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특정 기업과 관련된 다양한 복수의 이해관계자들, 시장 규모 및 시장점유율 정보까지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보고서 분석은 필수적이다. 투자자로서 기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ZERO에 가깝게 만들고, 최대한 많은 정보로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방도는 사업보고서 분석이다.II. 본론1.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기업 중 1개를 임의 선정 (취지 설명 포함)1) 대상기업 소개한국타이어는 타이어를 제조/판매 등을 하는 타이어 부문과 타이어를 제외한 일반 기계/금형/제조/판매를 하는 기타 사업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는 Global Tire 기업이다.타이어 부문은 막대한 설비투자가 소요되는 자본집약적 장치산업으로 특성상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사업이다. 당사는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기술 개발 및 투자,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 등의 목표를 가지고 Global 성장세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비타이어 부문은 크게 지배회사 등의 타이어 제조 기계를 제조/판매하는 사업과 금형 관련 제작, 판매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비 기계업 역시 Global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중국, 헝가리 등의 생산법인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금형 관련 제작 설비 사업은 제품의 수명연장과 품질 향상으로 교체주기가 길어짐에 따라 교체 시장 판매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2) 대상기업 선정 취지본인은 2021년 8월부터 한국타이어의 주주이다. 이 시기에 한국타이어의 주식을 매수한 이유는 차트분석상 최저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전 고점을(비율)타이어 제조 관련제품생산설비자체상품26,15451.19%비드-22,26643.58%용역설비보전-2,6715.23%합계51,091100.00%비타이어 일반 기계 현황을 보면 생산설비 제품 매출 유형의 품목이 매출액 비율 94.77%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타이어 제조 관련의 제품은 거래처의 설치 현장 여건과 주문 사양에 따라 설계, 제작되는 비규격 주문 생산 제품으로 가격 변동 추이를 산출하는 것은 부적합하다.비타이어 금형 제작 현황은 금형 상품 중 차량용 액체연료 상품이 매출액 비율 49.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2) 재무사항 분석[재무상태표] (단위: 원)제11기 (2022.01.01~ 2022.12.31)제10기(2021.01.01~ 2021.12.31)제9기(2020.01.01~ 2020.12.31)유동자산1,930,659,450,6541,812,204,359,4122,008,798,929,559비유동자산4,838,448,437,7064,798,790,265,5494,421,088,781,877자산총계6,769,107,888,3606,610,994,624,9616,429,887,711,436유동부채1,528,490,500,980939,690,262,209837,189,370,022비유동부채302,558,729,777971,139,998,049921,406,648,866부채총계1,831,049,230,7571,910,830,260,2581,758,596,018,888자본금61,937,534,50061,937,534,50061,937,534,500이익잉여금2,413,347,290,5722,413,347,290,5722,413,347,290,572자본총계4,938,058,657,6034,700,164,364,7034,671,291,692,548자본과부채총계6,769,107,888,3606,610,994,624,9616,429,887,711,436자산 총계는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금 및 성금성자산은 제11기당기총포괄손익323,286,420,000108,165,361,605115,103,017,652전기대비 매출액 119%, 매출총이익 80% 성장하였으나, 판매비와 관리비 또한 소폭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04,991,337,659원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영업이익은 제9기의 이익을 따라잡지 못하는 수준이다.[경쟁사비교] (2022.01.01~2022.12.31 기준) (단위: 원)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이익잉여금2,413,347,290,572(1,096,761,822,650)자본총계4,938,058,657,603543,455,162,962매출액3,471,707,381,5512,834,274,411,243매출원가2,806,578,103,0842,520,225,196,192매출총이익665,129,278,467314,049,215,051판매비와관리비516,592,117,533309,601,712,910영업이익(25,062,397,798)4,447,502,141당기순이익(손실)263,413,042,279(149,488,869,299)한국타이어의 이익잉여금은 흑자이나, 금호타이어의 이익잉여금은 적자이다. 이 때문에 당기 순이익을 보게 되면 역시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매출액대비 매출원가의 비율은 한국타이어는 80% 이지만 금호타이어는 88%로 한국타이어가 더 효율적으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지급능력 및 안정성 비율] (단위 백만원으로 계산)기업의 장기적인 존속가능성 및 지급능력을 평가하는 비율로 레버리지(Leverage)비율이라고 한다. 이는 크게 3가지 항목으로 분석할 예정이다.첫 번째는 유동비율이다. 유동비율이 높다는 것은 자산을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의미로, 갑작스러운 재무위험에 유연성 있게 대응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 = 1,930,659/1,528,490 = 126%두 번째는 부채자산 비율이다. 기업의 재무구조 특히 타인자본 의존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경영 지표로 인은 기업이 지급불능상태에 빠 손익을 제외한 순수 영업이익만을 가지고 평가한다. 따라서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의 능률을 측정하며 수익성 분석에도 용이한 지표이다.매출영업이익률 = 영업이익(매출총이익-판매비와관리비)/매출액 = (665,129-516,592)/3,471,707 = 0.39%세 번째는 매출순이익률이다.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적을 진단할 수 있는 재무비율 분석의 하나이다. 이 지표를 통해 기업이 어느 정도의 가격 결정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매출액순 이익률이 낮다는 것은 기업이 가격 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으며, 높다는 것은 독점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매출순이익률 = 당기순이익/매출액 = 263,413/3,471,707 = 7.58%[성장성 비율] (단위 백만원으로 계산)성장성은 기업의 경영 성과 또는 재무 상태가 전기에 비해 당기에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특정 기업을 분석할 때 가장 필수적으로 분석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하는 가장 기초적인 재무비율이다. 이도 크게 2가지 항목으로 분석할 예정이다.첫 번째 매출증가율이다. 이는 매출액이 당해 연도에 얼마나 증가하였는가를 표시하는 비율이다. 비슷한 비즈니스 시장에서 경쟁업체 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우수하다면 경쟁우위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매출증가율 = (당기매출-전기매출)/전기매출 = (3,471,707-2,915,221)/2,915,221= 19.08% 증가두 번째는 자산증가율이다. 전기 대비 총자산의 증가율을 보여주며, 이 지표로 한기업의 규모가 얼마나 성장하였는지 보여준다.자산증가율 = (당기총자산-전기총자산)/전기총자산 = (6,769,107-6,610,994)/6,610,994= 2.33% 증가3) 주주사항[최대주주 및 측수관계인의 주식소유 현황](기준일: 2022년 12월 31일) (단위: 주, %)성명관계주식 종류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기초기말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한국앤컴퍼니㈜최대주주의결권 O37,995,95930.6737,995,95930.67조양래기타을 통해 기업의 뿌리에 대해 정확히 알고 투자할 것이다.3. 한국 타이어의 주가추이 분석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시가총액: 4조 445억원시가총액순위: 코스피 78위상장주식수: 123,875,069주한국타이어의 일봉을 보게되면, 13일 오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큰 화재가 발생한 이후, 다음날 주가가 약 4% 하락하며 이후의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노조 갈등, 오너 구속, 화재까지 악재가 겹치며 신사업 추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앞으로의 일봉은 현재 주봉 및 월봉의 지지점인 30,000원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주봉을 보게 되면 작년 9월 테네시 공장 투자 발표, 물류비 감소 이슈로 탄력을 받은 한국타이어 주가가 최고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월봉을 보게 되면 2020년 코로나의 여파로 15,000대까지 하락하였으나, 1년 3개월만에 57,000대 최고점을 찍고 이후 약간 하락한 3만원대에서 횡보를 이어나가고 있다.4. 사업보고서 분석과 주식투자 간 연계 가능사업보고서 분석은 주식투자에 많은 도움이 된다. 서론에서도 말했듯, 사업보고서는 투자의 뿌리이다. 본인은 위에서 분석한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모두 주식 투자와의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와 더불어, 현재 주주 현황 및 공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정보의 원천인 사업보고서를 분석하게 되면 다양성과 객관성에서 다른 투자자들과 비교하여 우위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사업보고서를 공부한다고 해서 당장 투자 수익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화재 및 정보 유출과 같은 이슈 때문에 주가는 언제나 급락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는 신중하게 해야 한다. 또한 대형주는 정량적인 기업분석의 방법으로 접근했을 때 더 좋은 경향이 있으나, 단기적인 시세와 수급의 변동이 강한 시장은 오히려 사업보고서와 같은 정석의 투자 방법으로 투자를 하게 되면 투자의 수익률이 투자자마다 상이할 가능성이 높다.III. 결론 및 시사점지급능력 및 안정성 비율에서
    경영/경제| 2024.03.07| 10페이지| 2,500원| 조회(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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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오에 겐자부로 사육에 대해서
    오에 겐자부로 사육에 대해서
    서론소개사육은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작품으로 도쿄대 불문과 재학 중에 [분가쿠카이(文學界)] 1월 호에 사육을 발표했다. 또한 이 작품으로 당시 최 연소인 23세에 일본 최고 문학상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산촌 마을에 추락한 적군 비행기의 생존자인 흑인 병사와 마을 사람들 사이에 있었던 일을 한 소년의 시선을 통해 묘사한 단편 소설이다. 사육은 전쟁과 전쟁이 가져온 잔혹한 상흔을 어린아이와 어른 세계의 대비를 통해 정면으로 취급했다. 산촌의 평화로운 일상속에 갑자기 몰아닥친 전쟁으로 인한 피해의 결과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작품이다.일본의 평론가 에토 쥰은 이 작품의 주제와 관련하여 “전쟁과 주인공의 내적인 성장이 푸가를 연주하고 있으며, 그것이 아버지가 휘두른 낫이 번득이는 순간 합치됐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나’의 손가락을 부순 낫과 흑인 병사를 죽인 낫을 통하여 작가의 유아성과의 결별 의지를 상징하고 있다고 보았다작가 오에 겐자부로 소개사육의 작가는 오에 겐자부로 (おおえけんざぶろう, 大江健三郎)이며, 일본의 소설가 이자 사회운동가로 잘 알려져 있다. 1935년 에히메 현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생활방식에서도 매우 모범적인 성향이 잘 드러난다고 알려져 있다. 새벽 6시에 일어나 꼬박 8시간을 글만 쓰며, 나머지 시간은 독서로 보냈다고 한다. 그는 시대를 살아가는 자신의 윤리적인 자세를 끊임없이 자문하였으며, 그의 정신 세계를 자신의 작품에 잘 녹여 낸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일본 사회의 불안한 상황과 정치적 문제에 대한 비판, 고향 시코쿠 숲 마을의 역사와 전통, 천황제와 군국주의 비판 등을 주제로 많은 글을 발표했다. 이후 1994년 일본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5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과거 일제의 침략과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 “일본은 한국에 충분히 사죄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일본 정부에 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절필을 선언하며 작품 활동은 하지 않았었고, 이후 2023년 3월 별세했다.내가 느끼을 내렸다. 오에 겐자부로 은 당시 미군의 공습 위협의 노출되었던 아시아 태평양전쟁 말기의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쓰인 작품이다.이 전쟁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전쟁 후 일본과 독일의 다른 행보라는 점이다. 패전 이후에 일본과 동일한 위치에 있던 독일은 유럽 내 각국 국민의 적개심을 해소하고 유럽연합(EU)의 동반자이자 핵심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가장 큰 피해국인 프랑스와 강제 동원 피해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협정을 맺거나 재단을 설립하여 피해 배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일본은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각국과의 관계에서 여전히 책임 회피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단죄되지 못한 전쟁범죄는 과거사의 청산을 미완의 상태로 남기고 있다.의 공간적 배경사육의 공간적 배경은 산골 마을이다. ‘나’가 살고 있는 마을은 ‘읍내’와는 대비되는 장소이다. 읍내와의 왕래를 통해 경제적 발전을 이루고 있던 마을은 홍수 때문에 읍내와의 왕래가 끊겨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었다. 사육의 부분 중, 주인공 ‘나’가 아버지를 따라 읍내에 갔을 때 ‘나’를 아는 채 하는 읍내 사람은 행정관청의 서기 만이 유일했다. 하지만 서기는 불완전한 신체를 가진 사람, 즉 장애인이었다. 이러한 설정은 읍내 사람들이 주인공 ‘나’뿐만 아니라 ‘마을’전체를 멸시한다는 설정으로 생각한다.검둥이 군인이 사육 당하는 장소가 지하창고에서 광장, 마을 가운데 돌길, 대장간 등 마을 곳곳으로 확장되어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폐쇄적인 공간에서 개방적인 공간으로 점점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며, 전염병처럼 아이들 사이에 퍼지고 침투했다. 이것은 ‘나’를 비롯한 아이들과 검둥이 군인의 유대감이 점점 깊어지는 것과 동시에 검둥이 군인도 마을 생활에 동화되어가는 것을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무화과’라는 단어를 통해서도 이 지역이 어디인지 추론해 볼 수 있다. 무화과를 비롯한 과일 종류는 아이들이 검둥이 군인을 보기 위해 언청이에게 가져다주는 대가로 사용되었다. ‘대가로 가져다주는’ 용이 가져오는 잔인한 공포가 어떤 것인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가히 상상조차 할 수도 없다. 어린이를 통해 보여준 전쟁의 참혹함은 그 참혹함의 정도가 더욱 극대화되어 독자에게 굉장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일본 내 군부와 우익 세력들의 주도 하에 일어났던 전쟁이 아무 상관도 없는 주인공 ‘나’에게까지 미치는 것을 보여주며, 전쟁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 사람은 전쟁을 일으킨 것 사람이 아닌 힘없는 일본 국민이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작품 속의 포로를 ‘흑인 미국인’이라고 설정한 이유는 이를 일본 전후 젊은이의 굴욕감을 역으로 표현한 것과 흑인 병사로 상징되는 ‘흑’의 이미지를 원폭의 이미지와 연결시킨 연구 결과가 있었다. 나는 오에 겐자부로가 전자에 더 가까운 이유로 포로를 ‘흑인 미국인’으로 설정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태평양전쟁이 미국과의 갈등이고, 오키나와 전투의 과정에서 오키나와 주민의 아이들을 선별해 전투에 투입시킨 일본의 어두운 내면을 ‘흑인 미국인’에 빗대어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현재 일본 사람들은 오키나와 전투에서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미국의 침략에 맞선 마지막 사활을 건 노력’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타국과 오에 겐자부로의 입장에서는 ‘어두운 내면이 존재하는 비도덕적인 노력’으로 보인다. 작가는 이를 일본인들에게 알리고자 작품 속에 자신의 역사적 책임감을 담았다고 생각한다.작품에 대한 나의 생각“나와 동생은, 딱딱한 껍질과 두꺼운 과육으로 단단히 싸인 조그만 씨앗이었다. 전쟁은 딱딱한 껍질과 두꺼운 과육까지는 침투하지 못했다”의 단락은 검둥이 군인이 나타나기 전에 나오는 단락이다. ‘나’는 전쟁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던 마을에 살았고, 전쟁과는 관련이 없던 어린이였지만 검둥이 군인의 등장으로 딱딱한 껍질과 두꺼운 과육은 깨졌다고 생각한다. ‘적’의 비행기를 특이하게 생긴 새의 한 종류로 생각할 정도로 ‘나’는 전쟁이란 것에 대해 무던하게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비행기가 떨어지게 되자 ‘나’의 관심사는 하늘 가들 창을 들여다 보려다가, 언청이의 발길질에 옆구리를 호되게 차이고는 비명을 질렀다” 부분이 아이들의 관계가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언청이는 채광 창으로 검둥이 군인을 구경할 수 있는 권리를 장악하고 있었으며, 그 권리를 넘보는 자에게는 가차없는 형벌을 내렸다. 특히 대가를 받고 아이 하나하나에게 잠깐씩 채광 창을 들여다볼 시간을 허락해 준 장면에서 나는 두 가지를 느꼈다. 첫 번째, 전쟁으로 인해 아이들이 타락하는 장면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권력’이라는 것과 ‘지배’하는 것과 지배당하는 것을 이 아이들은 전쟁을 통해 너무 빨리 알아버린 것 같아 안타까웠다. 두 번째, 채광 창을 통해 검둥이 군인을 들여다보는 것은 마치 동물원에 갇혀 있는 동물을 보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관계가 마치 사육사(나, 언청)-관람자(마을 어린이)인 것처럼 보이기도 했던 부분이다검둥이 군인을 현청으로 인도하자는 소식을 듣게 되자 ‘나’는 검둥이 군인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달려갔다. 하지만 검둥이 군인은 이때 깨달았을 것이다. 풀어져 있던 긴장감에 망각하고 지내고 있었던 자신의 위치와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선택은 눈앞에 있는 “나”를 인질로 잡고 사육당하고 있던 현실에 몸부림치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이에 대한 대가로 많은 감정들이 ‘나’의 안에서 뜨거운 불길로 번져 나갔다. 팽팽하게 당긴 신경줄때문에 검둥이 군인 앞에서 바지를 내린 굴욕감, 검둥이 군인에 대한 정의감, 뒤로 활딱 젖혀진 수치스러운 모습으로 신음 속에 몸부림칠 때 느꼈던 수치심, 나를 인질로 삼은 검둥이 군인에 대한 배신감의 감정이 모두 섞여 드러난다. 하지만 배신감은 또 다른 인물, 바로 ’아버지’에게도 느끼게 된다. 어른들은 아이들과 달리 검둥이 군인에 대한 친밀감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인물들이다. 이유는 전쟁의 참혹함을 잘 알고 있는 인물들이기에 검둥이 군인이 ‘적’이라는 사실을 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나’가 인질로 잡혀 있음에도 도끼를 들고 달려든 이유는 인질을 살리헌역사의 흐름은 위정자가 정하는 것이지, 일본 산골 마을 사람들이 정할 수 없는 것이다. 주인공’나’는 그저 전쟁을 하고 있는 일본 역사의 크나큰 파동속에서 흔들리는 작은 홀씨인 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은 평론가들은 그 시절 민들레 홀씨를 불던 평범한 일본 국민들이 전쟁을 일으킨 것은 아니라서 일본 국민들까지 손가락질하지 말아야 한다는 소리와 반대로, 그런 일본 제국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 것이 바로 일본 국민 개개인의 문제이자 책임이다 라고 하는 목소리가 있다. 나는 전자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사육이라는 작품을 통하여 어린이의 세계를 침범하고, 작은 마을 하나의 평화마저 깨버리는 잔혹한 것이 전쟁이란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오에 겐자부로가 이 작품을 통하여 말하고자 하는 것도 같았을 것이다. ‘추한 일본’을 고발하고 고백해온 지성을 대담하게 작품에도 표현하였다. 오에 겐자부로가 일본에 마지막으로 주고 간 숙제인 ‘속죄’를 일본이 꼭 해결하기를 바란다.[참고문헌] Hyperlink "https://yoont3.tistory.com/11302612" https://yoont3.tistory.com/11302612 Hyperlink "https://blog.naver.com/wj0414/221643403282" https://blog.naver.com/wj0414/221643403282 Hyperlink "https://blog.naver.com/najjng_/222272344930" https://blog.naver.com/najjng_/222272344930 Hyperlink "https://cafe.naver.com/tago2009/116621?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zZWFyY2gtY2FmZS1wcg.eyJhbGciOiJIUzI1NiIsInR5cCI6IkpXVCJ9.eyJjYWZlVHlwZSI6IkNBRkVfVVJMIiwiY2FmZVVybCI6InRhZ28yMDA5IiwiYXJ0aWNsZUlkIjoxMTY2MjE
    독후감/창작| 2024.03.07| 7페이지| 2,500원| 조회(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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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한성대학교 재직자특별전형 자기소개서 ICT융합디자인학과 / 추가합격하였습니다.
    한성대학교 재직자특별전형 자기소개서 ICT융합디자인학과 / 추가합격하였습니다.
    1. 고등학교 재학 기간 또는 재직기간 중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본인에게 의미 있는 학습 경험과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좋은 작품은 180도 다른 관점에서 나온다]영어 수행평가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함으로써 편협한 시야를 넓혔을 뿐만 아니라, 재직 중 다양한 시각으로 광고 소재를 바라보고 제작했습니다.‘SNS 중독 그림으로 표현하기’ 평가를 수행하며 관점의 전환과 이를 통한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길렀습니다. 처음에는 ‘SNS 중독’을 충실하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어의 의미에 초점을 두기 보다 이것의 중독이 미래에 가져올 상황에 방점을 두어 창의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미래 의사소통은 SNS로 대체된다고 생각하여, 말할 필요가 없어진 사람의 입을 퇴화된 아가미로 바꿔 그렸습니다. 사람의 식탁 접시 안에 음식 대신 “좋아요”를 넣어 섭취하는 모습으로 그렸습니다. “좋아요”에 집착하는 사람과 마른 몸매를 SNS에 올리기 위하여 굶는 사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이후 중독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중점으로 그림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발표했습니다.창의적으로 그려낸 그림은 처음엔 낯설고 새로웠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편협한 시야를 한 층 더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어떤 관점으로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는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이를 통해 마케팅 회사에 취업 후 광활한 시야와 다양한 관점에서 소재를 제작했습니다.[PT 1등의 디자인: 목적적합성의 중요성]광고 집행 기간 연장을 위한 경쟁 PT에 참여하여 제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광고주 측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고, 1등의 성적을 거두어 계약 연장의 실적을 만들었습니다.경쟁 PT는 광고주의 제품과 브랜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안한 운영방식과 아이디어가 얼마나 합리적인지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데이션 회의에서 보험 광고의 목적에 가장 적합한 광고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랜딩 페이지 메인화면 중, 보험 전문 단어처럼 이해력을 떨어뜨리는 요소를 제거하고자, 고객의 입장을 반영해 일상적인 용어로 바꾸어 소재를 제작했습니다. 한편, 디자인적으로는 저상업성에 위배되는 배너를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현란하고 튀는 색 대신에 광고주의 트레이드 인형을 연구원으로 만들어 연구실 느낌의 배너를 제작해 소비자가 보험 솔루션을 제공받는 느낌을 주도록 했습니다.끊임없이 변화하는 마케팅 패러다임에 따라 디자인 기획과 마케팅 전략도 변화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실무에 이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진행 당시 소비자의 관심을 끌면서도 브랜드와 상품을 알릴 수 있는 배너를 제작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소비자의 니즈에 적합하지 않은 광고라면 구매를 이끌어 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들여 고민한 결과, 전문성 부분에서는 한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성대학교에 진학하여 ‘소비자 심리와 디자인’과 ‘브랜드 전략’ 과목을 통해 이론적 지식을 쌓아 전문성을 길러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2. 고등학교 재학 기간 또는 재직기간 중 타인과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과 이를 통해 배운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800자 이내)[커뮤니케이션으로 이뤄낸 공동체의 행복]사내 운영위원회에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극대화하여 회사 복지 개선과 직원분들의 편안한 회사 생활을 위해 힘썼습니다. 저는 운영위원회의 전반적인 운영과 예산관리를 맡았습니다.근로자의 날, 직원분들의 의견을 종합해 대표님께 건의하여 직원 복지 개선에 이바지했습니다. 2021년 근로자의 날은 토요일이었고 대체 휴무일 산정에도 해당하지 않는 날이라 근로자의 날은 없다고 생각하는 직원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사기진작과 노고를 위해 전날 오전 근무를 하면 어떻겠냐'라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이후, 대표님과의 협의를 통해 매년 근로자의 날이 주말일 경우 오전 근무 후 조기 퇴근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한편, 운영위원회의 예산관리 파일 매뉴얼을 제작하여 경영지원팀의 원활한 회계 처리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예산은 필요할 때마다 공용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초기에는 영수증을 모아 사용된 예산을 정리했지만, 종종 누락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행사/복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예산관리 파일 매뉴얼을 제작해 월별로 관리했습니다. 그 결과 지출 금액의 누락 없이 월 마감 처리가 지속되었습니다.사내 운영위원회는 임원과 직원을 이어주는 소통 창고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동체를 위해 협의하는 방법을 배우며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체감했습니다. 또한, 예산관리 매뉴얼을 제작하며 자발적으로 나서서 ‘한 가지’만 바꾸어도 공동체 모두의 편리성과 일 처리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3. 한성대학교와 지원 학부에 대한 각각의 지원 동기와 대학 졸업 후 진로계획에 대해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800자 이내).[굿즈의 선호가 브랜드의 매출로 이어질 때 까지]디자인 비즈니스 MD 교육은 제가 목표하고 있는 ‘브랜드 굿즈 창업’의 무대에 진출하기 위한 가장 매력적인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기업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마케팅은 브랜드 이미지를 대중의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것이라 생각하여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이트진로의 뉴트로 콘셉트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 활발한 SNS 콘텐츠 마케팅은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마케팅 방법과 소비 트렌드를 친근하게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재직기간 중 터득했던 마케팅 노하우와 대학에서 배운 디자인 이론을 접목하여 ‘브랜드 굿즈 창업’의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브랜드의 선호가 굿즈의 판매로 이어지는 현상을 보며, 굿즈는 브랜드가 사랑받는 길목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차별된 디자인으로 그 이상의 부가가치를 생산하고 싶습니다.브랜드의 선호가 굿즈의 판매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 굿즈의 선호가 브랜드의 매출로 이어지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굿즈는 SNS에 특화되어 UGC(고객 참여형 콘텐츠) 마케팅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재직기간 중 사용했던 트래픽 추적 프로그램인 구글 애널리틱스를 이용하여 브랜드에 관심 있는 연령층, 소비층에 따라 그 세대에 맞는 굿즈를 제작해 나갈 것입니다. 추후 브랜드 철학과 추구하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전문인이 되겠습니다.
    학교| 2022.05.26| 3페이지| 3,000원| 조회(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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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마키아벨리 군주론에 대한 비평문을 작성하여 100점 만점에 95점을 받았습니다.
    마키아벨리 군주론에 대한 비평문을 작성하여 100점 만점에 95점을 받았습니다.
    군주론 비평문이탈리아 피렌체의 정치가였던 마키아벨리는 그의 저서 『군주론』을 통해 이탈리아 구원을 위한 리더십에 대해 저술했다. 이 책은 메디치 가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로렌초 데 메디치 왕에게 헌정하기 위해 쓰인 책이다. 집필된 이후 수많은 군주, 권력자에게 큰 영향을 끼치며 냉엄한 현실 속에서 더 나은 군주가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책이었다. 『군주론』은 읽는 사람에 따라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군주의 모습과 책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다. 히틀러는 침대 맡에 두고 탐독했을 정도로 이 책을 옹호하는듯하였으나 한때는 금지도서로 지정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마키아벨리즘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책에서 이야기하는 군주란 무엇인가에 대해 호기심이 피어올라, 더욱 관심 있게 읽게 되었다.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을 통해 정치현상에서 종교적 가치나 윤리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권력 획득 유지에 필요한 조언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리더의 도덕성과는 다른 주장을 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나는 정치인의 도덕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나 “군주는 앞서 언급한 선한 품성을 구비하지 못할지라도 마치 이를 구비한 것처럼 가장할 필요가 있다. 장담컨대 실제로 그런 뛰어난 품성을 구비해 행동으로 옮기면 늘 군주에게 해롭지만 구비한 것처럼 가장하면 오히려 이롭다.”라고 역설한 부분에서 정치인이 도덕적이지 못할 때 대두될 수 있는 사회문제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선한 품성과 도덕성을 가지지 못한 군주는 권력을 가지게 되었을 때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아닌, 남용하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한다. 만약 그런 상황에 닥치게 된다면 권력과 추진력을 갖춘 군주라 하더라도 껍데기뿐인 군자가 아닐까? 그러므로 나는 마키아밸리가 주장하는 “가식적인 도덕성”에 동의하지 못한다.국민을 대표하는 자리에 있으면서 국익이 아닌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권력을 남용했던 사례들은 셀 수 없이 많다. 그중 “검수완박”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이유는 국민의 65%가 4월 중 법안 처리를 반대하고 있음에도 강행처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부정선거 사건 관련 수사를 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는 법안이라는 점에서 정치인의 권력남용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만약 “검수완박”의 법안이 통과된다면 어떻게 될까? 도덕적이지 못한 정치인들의 부정부패가 더 심해질 것이다. 어떤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권력을 활용하여 덮을 수 있게 된다면, 정치인은 더이상 죄를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정치인에게 일반인 보다 더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이유는 바로 권력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주어진 권력을 잘못 활용한다면 국민들을 향한 칼날이 될 수도 있다. 현대 사회는 국민들의 표를 얻기 위해 선한 품성을 가진 척하는 정치인이 아닌, 실제로 선한 품성을 가진 정치인이 필요하다. 권력을 사적으로 쓰지 않을 도덕성, 남용하지 않고 사회에 헌신할 수 있는 도덕성을 갖춘 정치인이 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에 존재하는 정치인들 중에서는 도덕적인 사람이라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마키아벨리는 군주론을 통해서 군주는 법에 의한 싸움뿐만 아니라 짐승의 방법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짐승의 방법으로 군주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여우의 책략과 사자의 용맹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마키아벨리가 주장한 이 말은 현대에 들어서도 통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두 동물의 모습은 정치인들에게서 잘 보여진다. 여우의 모습은 국민들의 민심을 사기 위해 좋은 정책을 펼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사자의 모습은 국가가 위험할 때 강경책을 내세우는 등의 모습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대의 정치는 많은 권모와 술수가 난무한다. 또한 과거에 비해 수없이 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정의로운 마음만 가지고는 정치인이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나는 마키아벨리가 주장한 짐승의 방법에 동의한다. 마키아벨리는 짐승들을 통해 어떤 정치인이 될지 선택하는 것이 아닌, 정치인의 본질을 이해하며 상황에 따라 옳은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생각한다.군주론은 현대의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이나 모습을 잘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권력의 쟁취와 유지를 위해서 권모술수를 가리지 않고 목적을 꾀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500년 전 마키아벨리는 관대함보다 인색함이라고 말했지만 시대상이 변화함에 따라 국민이 원하는 군주의 모습도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군주라는 단어에 대해 반감을 갖는 이들이 많아지게 된 시대라 생각한다. 현대 사회는 평등을 지향하는 시대이며 대표로 선출된 이들이 국민의 민심을 얻어야 하고, 그들도 죄를 지으면 국민들에 의해 탄핵될 수 있는 사회가 도래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관점에서 벗어나 현대의 관점에서 군주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민해 보고 새로운 해석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마키아밸리의 『군주론』은 여전히 다양한 지도자들이 참고할만한 서적이다. 자신이 어떤 리더가 될 것인지, 그를 위해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를 알려줄 지침서가 될 것이다.1) 곽진웅,「평검사들 “공직자·선거범죄 수사 박탈…정치인만을 위한 법안”」,『서울신문』 2022.04.222) 전화영,「'차이나는 클라스' 김상근 교수, 마키아벨리 ‘군주론’ 통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 공개」,『굿모닝경제』 2017.06.11
    독후감/창작| 2022.05.24| 2페이지| 2,500원| 조회(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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