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막스 베버가 1904년에서 1905년에 걸쳐서 쓴 책으로, 근대 서구 자본주의 사회가 성립되는 과정을 프로테스탄트와 접목시켜 일관되게 서술한 책이다. 근대 자본주의라는 역사적 단계가 설립되는 데에는 관념적 동기가 주요한 상호적 원인 중의 하나로 작용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저자의 서문과 1부 문제, 2부 금욕적 프로테스탄티즘의 직업윤리로 구성되어 있다.1부의 첫 챕터의 소제목은 종파와 계층으로, 저자가 주장을 펼쳐나가기 전 왜 우리가 프로테스탄 티즘과 자본주의를 연결지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여러 종파가 뒤섞여 존재하는 지방의 직업 통계를 보면 자본 소유자나 경영자층, 혹은 높은 기술적 훈련을 받은 구성원들은 매우 현저한 프로테스탄트적 성격을 갖고 있었다. 이는 사회적으로 계층을 뚜렷하게 나누고 분업화가 심한 지역일수록 분명하게 나타났는데, 부분적으로는 먼 과거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 현상의 ‘결과’로 여겨진다.
『군주론』은 마키아벨리가 메디치 가문에 헌정한 책으로 1513년에 출간된, 교황청의 금서 목록 에 등재되기까지 한 책이다. 26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출간된 지 500여 년이 지났음에도 필독도서로 꼽히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익숙한 제목의 책일 것이다. 집필되고 시간이 꽤 흐른 만큼 현재 우리 삶의 배경과 시대적으로 차이가 많을 것이기에, 책을 읽기 전의 나는 이 책 의 내용을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좋을지 약간의 고민을 안고 책장을 넘겼다.책에 구성된 26장은 내가 읽으며 나름대로 세운 기준 크게 4가지로 묶어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첫째로 군주국과 통치권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둘째, 군대와 군주의 관계(군사론)에 대한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세번째로는 군주가 갖출 수 있는 통치기술에 대한 내용이 이어지며, 이탈리아의 군주가 나라를 잃은 이유와 해방을 위한 호소로 마무리된다.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는 2019년 하반기에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저자가 강연을 한 후 그 내용을 토대로 하여 풀어 쓴 강연록이다. 대한민국은 식민 지배, 분단, 그리고 군사독재라는 역사를 견디고도 아시아 내에서 상위권에 자리매김할 정도의 성장력을 보여주었지 만,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여기에 안주하고 멈추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끊임없이 일깨워주고 있다. 특히 저자의 직업이 중앙대 독일유럽학과 교수임과 동시에 독일 유럽연구센터 소장인 만큼 과거 우리와 비슷한 경험을 겪었다고 평가할 수 있는 독일을 한국 사회와 연관시켜 책 내용에 녹여내었다.1장에서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취약성이라는 주제에 대해 서술되어있다. 한국은 2016년 촛불집회로 외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