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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합격/합격인증]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일반편입 자기소개서
    1. 지원 모집단위에 대한 본인의 전공적합성과 학업적 우수성을 작성하시오. (1000자 이내)저의 꿈은 다양한 신체 장애를 가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보조기기 및 재활 기기 등을 연구하는 의공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류의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의공학에 매료되어 바이오공학과에 진학하였습니다. 전적 대학에서 바이오공학 과목을 수강하던 중,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에 관하여 배우게 되었고,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의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저는 전적 대학에서 의공학 관련 전공 과목을 수강하며 의공학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우선 생체신호 처리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를 위해, 프로그래밍 기초 과목인 ‘컴퓨팅사고’, ‘컴퓨터프로그래밍’ 과목을 통해 개발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익혔습니다. 또한 인체 기관의 생화학적 기능과 동역학적인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인체생리학’, ‘생체역학’, ‘생체동역학’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의료영상 분야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질환의 진단방식을 익히기 위하여 ‘CAD’ 과목을 수강하였는데, 이때 의료기기 회사에 직접 찾아가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보고, 조별로 의료기기 마사지 장치의 종합설계를 수행하였던 것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전공과목 수강 이외에도 교내 다양한 공모전과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저는 과대포장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포장재료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교내 패키징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열전도율이 높은 종이 냄비 라면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구상하여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교내에서 열린 독후감 경진대회에서 로이스 로리의 기억전달자를 읽고 '기억전달자의 유토피아 사회는 과연 옳은가'를 주제로 독후감을 작성하여 입상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전적 대학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통하여 의공학의 기반을 익혔고, 이화여대에서 다양한 바이오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함으로써 의공학자로서의 꿈을 실현 시키고자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2. 본교 편입학 후 학업 계획 및 졸업 후 진로 계획에 대하여 작성하시오. (1000자 이내)본과에 편입하여 수업을 잘 따라가기 위해서는 우선 전공 기초 지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1, 2학년 교과 과정 중 전공 필수 과목인 공학제도, 기초전산공학, 기계전자공학 수강을 통해 공학자의 기본 소양을 쌓을 것입니다. 저는 본과의 3가지 트랙 중 의생명공학 트랙을 선택하여 트랙의 필수 5과목 중 2학년 교과 과정에 있는 ‘고체역학’을 우선 수강하고, 나머지 필수 과목들을 수강하겠습니다. 또한, 의공학 트랙의 선택 강의 중 ‘재활공학’, ‘의용계측시스템설계’ 강의를 수강하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함양하고 의공학적 창작 활동의 기초를 습득할 것입니다. 그리고 본과의 인공지능 동아리 휴먼프밍에 가입하여 딥러닝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하기 위한 경험을 쌓겠습니다. 또한, 전적 대학의 패키징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독후감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을 토대로, 편입 후에도 다양한 공모전과 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과를 얻음으로써 의공학자로서의 삶의 원동력을 얻고 싶습니다. 편입 후 참여하고 싶은 경진대회로는 교내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그리고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외부 공모전과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여 성과를 얻고 싶습니다. 학부 졸업 후에는 자교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최장환 교수님의 Medical AI 연구실에서 의료인공지능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싶습니다. 또한, 딥러닝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서 암 진단은 물론, 폐 영상과 뇌 영상, 내시경 영상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싶습니다. 폐결절 검출이나 뇌졸중 조기진단, 골연령 분석 등을 위한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개발함으로써 의공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이렇게 전공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후에는, 희귀질환 환자를 위해 의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적합한 치료와 관리를 제공하고, 기회가 된다면 그들을 위한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제작하는 회사를 창업하여 국내 의공학 기술을 선도하는 의공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학교| 2024.03.17| 3페이지| 6,000원| 조회(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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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교 독후감 경진대회 입상작] 기억전달자 독후감 (로이스로리)
    누구나 한 번쯤은 전쟁, 차별, 가난, 고통이 없는 유토피아 사회를 꿈꾸어 봤을 것이다. 『기억전달자』의 배경은 대재앙으로 인해 당대 문명이 몰락한 후 의도적으로 건설된 이상 사회이다. 이곳은 모든 개인이 열두 살이 되면 위원회에서 직위를 정해 주고, 의식주를 포함해서 필요한 것을 모두가 일괄적으로 공급받는 데다, 성적 불평등이나 차별, 학대도 없고, 마약이나, 총기 문제도 완전히 면제받은, 말 그대로 ‘유토피아’ 사회이다. 주인공 조너스가 공동체로부터 탈출한 후에도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을 만큼 이 공동체는 아동·청소년의 성장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사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이 사회에 동화되는 것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합의에 의해 구축된 사회를 사실상 무너뜨리기 위해 탈출한다는 점에서 보아 『기억전달자』의 유토피아 사회는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내면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 나는 이번 독후감상문을 통해 겉 포장지만 화려한 『기억전달자』의 유토피아 커뮤니티의 내면에 문제점들을 찾아내고 그에 대한 나의 생각을 나타낼 것이다.우선, 언어의 통제이다. 언어는 감정표현이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기능 이외에 기억을 저장할 수 있는 도구이며, 이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매개체이다. 인간이 가진 생각이나 감정, 느낌 그리고 기억은 모두 언어를 거쳐 구조화되고 표현이 되거나 문자화된다. 그러나, 조너스 사회의 모든 구성원은 언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언어사용에 대해 엄격히 통제받고 또 특별한 언어교육을 받는다. 예를 들어, 어느 날 저녁 식사 시간에 조너스가 아버지와 어머니께 “절 사랑하세요?”라고 물었으나 아버지는 “조너스, 너는 모두의 아이야. 제발 말 좀 정확하게 하렴!”이라고 꾸짖는다. 그러자 어머니는 “아버지 말씀은 네가 매우 일반화된 단어를 사용했다는 거야. 그 단어는 너무 무의미해서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지”라고 말한다. 우리가 매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랑’이라는 단어에도 『기억전달자』 속 사회에서는 무의미하다고 세뇌하고 그러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조차 통제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단어’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통제를 받는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사과할만한 행동을 했을 경우, 그 사람은 반드시 “나의 잘못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사과를 받은 이는 무조건 “당신의 사과를 받아들입니다.”라고 답해야 한다. 설령 진정으로 미안하든, 미안하지 않든, 혹은 사과를 받아들이기 싫더라도 형식적으로 이러한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 것이 규칙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 사회 속 구성원들은 말을 하기 시작하는 세 살 때부터 정확하고 바른 말을 쓰는 훈련을 받는다. 세 살 아이의 교육을 책임지는 선생님은 어린아이가 정확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을 하며 심지어는 채찍을 가할 때도 있다. 말이 어눌하고 바른말을 잘 사용하지 못했던 애셔는, 그가 세 살이었을 때 스낵(snack)을 스맥(samck)이라는 단어로 잘못 사용하는 바람에 선생님으로부터 매를 맞는다. 선생님들은 어린이들이 하는 표현 하나하나에 관심을 기울이며 정확하지 못한 표현에 대해서는 즉시 교정해주고 가장 적당한 단어를 찾아 가르친다. 그 외에도 조금이라도 은유 섞인 표현을 구사하면 “정확한 언어사용을 하렴”이라고 꾸짖음을 당한다. 그러나 조너스 사회와는 다른 보통 사회의 어린이들은 성장할 때 자기의 생각과 표현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가며 언어 습득 능력과 사고하는 힘을 기른다. 언어로부터 창의력을 키우고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발산하며 그 과정에서 언어의 다양성을 배우게 된다.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무렵부터 언어의 정확한 사용과 획일적 사용법을 훈련받는 조너스 사회의 어린이는 고정된 틀과 형식에 얽매일 수밖에 없는 기형적인 사고에 길들여지게 된다. 자신의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다양한 언어와 형용사로 표현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것이다.두 번째는 지나친 완곡어법이 있다. 작가 로리는 『기억전달자』 속 이상 사회를 언어의 정확성이 추구되고 은유가 부재 하는 공동체로 만들고 그 원리에 따라 구성원들을 훈련 시키며 주체가 결핍되도록 길들인다. 한편, 로리는 그 원리에 어긋나는 새로운 방식의 언어를 조너스 사회에 도입함으로써 이중성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예를 들면, ‘다른 어딘가’, ‘임무해제’, ‘동일함’, ‘흥분’ 등의 언어에 사용된 완곡어법이 바로 그것이다. 완곡어법이란 듣는 사람의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모나지 않고 부드러운 말을 쓰는 표현법이다. 그런데 이것이 지나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조너스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다른 어딘가’는 임무해제를 받아 안식과 휴식을 위해 보내지는 경계 너머의 어떤 세계, 또는 공동체의 규칙을 어겨 추방되거나 격리되는 정체불명의 장소를 일컫는다. 여기서 임무해제는 커뮤니티 내의 주어진 직위를 포기하고 외부권에 나가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임무해제는 곧 ‘사형’을 일컫는다. 수많은 커뮤니티 속 사회의 구성원들이 자의 혹은 타의로 임무해제를 당하고 자신이 곧 죽을지도 모른 채로 안락사한다. 커뮤니티 내의 규칙에는 ‘거짓말하지 않는다’가 있는데, 모순적으로 이들은 눈앞의 행복을 위해 커뮤니티의 큰 거짓 아래에서 진실을 모른 채로 살아가는 것이다. 선의의 거짓말이라는 포장지 안에서 영위한 무지한 사람들의 행복이 과연 진정한 행복일지 의문이 든다.세 번째는 너무나도 엄격한 평등으로 인한 선택의 부재가 있다. 기억전달자 속의 공동체는 인종적 차이들을 유전공학적 조작을 통해 없애려 할 뿐 아니라 그러한 차이들, 특히 피부색의 차이를 인지할 수 있는 능력 자체도 제거한다. 그 결과물은 조나스와 같은 몇몇 돌연변이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색깔을 분별하지 못하는 색맹들의 사회이다. 모든 사람이 다 색맹인 사회에서 조나스가 기억 보유자로 선택된 이유는 그가 가진 ‘사물 저 너머를 보는 능력’ 때문이고, 그 능력은 기억전달자와 조나스와의 대화에서 드러나듯 색깔을 볼 수 있는 능력이다. 공동체의 다른 사람들은 갖지 못한 능력이고 그것을 묘사할 수 있는 용어가 없기에 조나스가 막연하게 ‘변화’라고밖에는 표현할 수 없었던 것이 실은 빨간 색이었음을 기억전달자로부터 듣게 되는 과정에서 작가 로리는 기억전달자 속의 사회가 지닌 근본적인 문제점을 처음으로 명확하게 드러내 밝힌다. “왜 모두들 색깔을 볼 수 없나요? 왜 색깔이 사라져 버렸나요?”라는 조나스의 질문에 기억전달자는 이렇게 대답한다. “우리들이 그쪽을 선택했어, ‘늘 같음 상태’로 가는 길을 택했지. 내가 있기도 전에, 이 시대보다도 전에, 옛날 아주 오랜 옛날에 말이야. 우리가 햇볕을 포기하고 차이를 없앴을 때 색깔 역시 사라져버렸지. 그럼으로써 우리는 많은 것을 통제할 수 있었지. 하지만 동시에 많은 것들은 포기해야 했단다.” 그의 말처럼 모든 것이 다 똑같다면, 선택이라는 것도 있을 수 없다. ‘동일함’을 핵심 가치로 삼아 차이를 최대한 제거해 버린 탓에 이 세계는 갈등 요인 없이 너무나도 질서 정연하고 예측 가능하며, 너무나도 고통이라곤 없는 유토피아의 외관을 지니고 있으나, 그 실체는 의식주에서부터 직업과 배우자 선택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선택이 배제된 채 모든 것을 사회가 결정하여 부과하는 철저한 관리사회이다. 심지어 당사자인 개개인조차 자율적인 선택은 오류의 가능성이 있기에 두렵고, 안전하지 못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세뇌된 사회이기도 하다. 행복을 표방하여 개개인의 선택의 기회마저 앗아가 버린 이 사회는 무미건조할 뿐 아니라 너무나도 억압적이다.
    독후감/창작| 2022.03.05| 3페이지| 1,500원| 조회(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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