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감상문 ? 5일의 마중을 보고」5일의 마중 (coming home)감독 : 장예모출연 : 공리(펑완위), 진도명(루옌스), 장혜문(단단)개봉 : 2014-10-08러닝타임: 109분장르 : 로맨스/멜로/드라마‘중국의 암흑기 문화대혁명 시기와 장예모 감독.’영화 ‘5일의 마중’은 문화대혁명의 비극을 개인의 삶과 연결시켜 깊이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중국의 저명한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엄가령의 베스트셀러 소설 ‘육범언식’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당시 시대적 배경인 문화대혁명은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약 10년 동안 중국에서 일어난 사회적, 정치적 격동을 일컫는 대규모 군중 운동으로, 낡은 사상, 문화, 풍속,관습을 타파하고 이타주의적 사회주의 문화를 점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 시기를 통해 숙청대상이던 수많은 지식인들이 투옥되고 숙청되었으며, 경제는 피폐해지고 혼란과 부정부패가 만연하였다. 장예모 감독은 붉은 수수밭, 귀주이야기, 영웅, 등으로 유명한 대표적인 5세대 영화감독으로 중국의 역사적 사건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이야기를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초기 장예모 감독의 작품 (1980~1990대 초) ,, 이 세 작품들은 민중의 삶에 초점을 맞추어 중국 봉건 사회의 잔재를 비판하였으며 색채의 대비와 조화를 중요시하는 공통점을 지닌다. 하지만 중기 (1990대 중후반) 에는 초기의 작품과는 다른 모습들을 보이며 과거에 비판적인 색채와 비교해 , 등을 보면 일상적이고 소박한 모습을 다룬다. 초기작에 비해 현대 중국의 일상영역과 그 고민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경향을 보였다. 후기 (2000년대 초반~현재)에는 매우 차별화되는 스타일의 변화가 생겼으며 민중의 삶을 그리기보다 중국 왕조 시대를 배경으로 무협 적인 요소를 도입하여 스펙타클한 장면들을 연출하고 영상미를 극대화하였다. 특히 장예모감독은 공리와 대부분의 작품을 함께해왔으며 ‘5일의 마중’은 작품 이후 7년 만에 만남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비극의 아픔을 마주하다.’나는 평소에 중국영화를 잘 보지 않았지만 이번을 계기로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것을 선정하려고 하였다. 한 국가의 역사가 개인과 대중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 중에서도 가족을 중점으로 보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검색을 하던 중 장예모 감독의 ‘5일의 마중’이라는 영화가 눈에 들어왔다. 내용을 몰라도 제목에서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포스터 속 ‘공리’ 배우의 눈에서 느껴지는 묘한 슬픔에 이끌려 영화를 보게 되었다.문화대혁명 당시 교수였던 루옌스가 반동분자로 몰린 후 하방 조치를 받게 되어 가족과 떨어져 지낸 지 10년이 넘었다. 어느날 루옌스가 도망쳤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집으로 찾아오지만 펑완위는 딸을 위해서라도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그러자 루옌스는 편지로 이번 달 5일에 역에서 만나자는 내용을 편지로 전하고 이 사실을 딸‘단단’이 무용수로서 원하는 배역을 얻기 위해 아빠를 감시원에게 신고한다. 루옌스는 결국 다시 당원들에게 잡혀가고 3년 후, 문화대혁명이 끝나고 루옌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왔지만, 펑완위는 심인성 기억장애를 앓게 되어 루옌스를 알아보지 못한다. 루옌스는 피아노 연주, 편지 읽기 등 자신을 기억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계속되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펑완위는 끝내 그를 기억하지 못한다. 그렇게 펑완위는 매월 5일마다 기차역으로 루옌스를 마중 나가고 루옌스는 남편이 아닌 타인으로서 그녀 곁을 지키며 함께 마중을 나간다.전체적으로 본 이 영화는 잔잔하지만 무거운 분위기 속 주인공들의 심리묘사를 집중하면서 보게 되는 영화였다. 겉으로 보았을 때 이 영화는 비극적인 이별과 기억을 잃은 아내, 그리고 아내를 위한 헌신적인 남편을 다룬 전형적인 서사의 로맨스 영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문화대혁명이라는 배경을 알고 보니 한 가정이 당대 시대에 의해 와해 되고 인물들 간의 어떤 아픔을 겪게 되는지에 대해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등장인물들의 모든 행동이 기억에 남지만 그중에서도 ‘단단’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반동분자 아버지 때문에 원하는 꿈을 이루지 못할 위기에 처하자 아버지를 고발한 단단. 그녀의 아버지가 가족을 보기 위해 탈출을 감행하면서까지 지키려고 했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아버지를 고발한다는 행동에 분노가 치밀기도 하였지만 단단의 행동을 마냥 비판할 수 없었다. 사회주의혁명 문혁시절, 나라를 위해서는 부모를 고발하고 가족도 버려야 했다. 내가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다면 나라고 다르게 행동했을까? 나 또한 비겁해 보일 수 있지만 역사에 순응하며 살아갔을 것이다. 단단 또한 역사적인 비극의 희생양이라고 생각한다. 국가적인 탄압이 없었다면 마땅히 행복을 누리고 평범하게 살아갔을 가족이다.영화에는 한 번도 등장하진 않았지만 ‘팡아저씨’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주목할만하다. 팡아저씨는 문화대혁명 시기 권력을 행사하며 펑위안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 루옌스는 이를 눈치채고 팡아저씨 집에 찾아갔다가 오히려 팡아저씨 아내의 고통스러운 울음을 듣고 조용히 돌아 나온다. 그 장면은 그들 역시 피해자라고 말하며 큰 소리를 내고 있지만, 펑안위에게 입힌 상처를 뒤로한 채 보이지 않는 ‘팡아저씨’ 라는 인물은 너무나도 비겁하다는 생각이 든다.루옌스는 펑안위의 기억을 일깨우기 위해 피아노 조율사로서 다가가기도 하고 편지를 읽어주기도 하며 계속해서 노력한다. 아내에 대한 루옌스의 마음과 사랑을 돋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과연 나라면 저렇게까지 노력할 수 있을까? 무언가를 시도할 때마다 내 마음이 더 조급해지기도 했다. 펑안위가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억이 회복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을 ‘안하고’ 싶어 하는 것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펑안위 또한 교사로, 지식인이지만 체제에 순응하며 살아간다. 그녀도 옳지 못한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비난받을까 두려워한다. 이러한 두려움과 남편에 대한 미안함이 섞여 펑안위 스스로가 두려움 앞에 현실을 마주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니였을까. 그럼에도 평안위는 남편을 기다리며 매월 5일 눈이오나 비가오나 마중을 나가는데, 정작 애타게 기다리는 남편을 옆에 두고도 타인으로 인식하며 알아보지 못한다. 펑완위의 기억상실증은 결국 역사가 만든 비극이자 아픔이 된다.
-목차-Ⅰ. 서론Ⅱ. 본론1. 비혼·비출산 원인에 대한 관점1) 교환이론·여권론Ⅲ. 결론Ⅳ. 참고문헌Ⅰ. 서론현재 우리 사회의 가족 형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역동적인 변화 과정을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저출산 문제, 고령화로 인한 노인문제, 다문화 가족 및 이혼증가 등으로 인한 현상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으며, 이와 더불어 외둥이가족, 기러기가족,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인식의 변화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에서 크게 논란이 된 이슈가 있었다. ‘비혼 출산’으로 주목을 받은 방송인 사유리가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비혼모 출산을 부추기는 공중파 방영을 즉각 중단해주세요” 라는 제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란은 우리에게 새로운 형태의 가족 구성에 대한 기준과 혼인을 전제로 하는 이른바 ‘정상 가족’이라는 지칭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결혼’은 의무가 아닌 ‘선택’이라는 말이 있듯이 출산도 ‘선택’이 될 순 없는 걸까? 한국 사회에 심각한 저출산 문제가 떠오르는 지금, 비혼· 비출산과 더불어 이슈가 된 비혼모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된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12월 만 20∼39세 6천3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애전망 인식조사를 보면, 청년 여성들은 '결혼'과 '자녀 갖기'를 노동자로서 생존을 위협하는 '위험한 사건'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들 대부분은 가정보다는 노동을 중심으로 하는 개인화된 삶을 기획하고 있으며,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청년기 삶의 과업 중요도 조사에서는 남녀 모두 '일'과 '개인생활'을 '파트너십'이나 '자녀'보다 중요시했다. '일'에 부여한 점수는 여성이 36.2점, 남성이 35.9점이었고 '개인생활'은 각각 29.5점과 26.6점으로 역시 여성이 더 높았다. 반면 '파트너십'(여성 21.7점·남성 23.3점)과 '자녀'(여성 12.6점·남성 14.1점) 항목은 남성의 중요도 점수가 더 높았다. '원하는 일·직업을 이어나가는데에 결혼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비율도 여성 50%, 남성 24.8%로 차이가 컸다. 이처럼 비혼· 비출산을 선택하는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 원인과 비혼모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각에 대한 이슈를 가족 관련 관점에서 살펴보고 그것에 대한 극복방안과 시사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Ⅱ. 본론1. 비혼·비출산 원인에 대한 관점1) 교환이론· 여권론가족학 이론을 적용하여 설명할 수 있는 이론들은 매우 다양하지만 이 중 교환이론은 다른 사람이나 사회적 관계에서 자신의 행동이 그 행동에 대응하여 특정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에서 비롯하여 행동한다는 이론이며, 인간 상호작용의 근본적인 형태로 파악하여 개인이 현재의 관계에 대해 지각하여 가능한 최상의 대안을 선택하여 결정하게 된다. 이때 인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범위 내에서 최대한 합리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결혼과 출산 또는 비혼의 선택이 이러한 교환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결혼을 하기위해 배우자를 선택할 때 나와 성격과 흥미, 가치관이 비슷하고 상호 간의 욕구와 필요를 충족해 줄 수 있다면 내가 얻는 것이 많아지기에 결혼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반대로 결혼을 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결혼을 하지않았을 때 보다 크지 않다면 결혼 가능성은 낮아질 것이다. 결혼을 했더라도 살아가는 과정에서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생긴다면 결혼 생활에 불만족하여 이혼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 현재 비혼 비출산을 다짐하는 청년들의 경우에도 결혼이라는 혼인 관계를 맺음으로써 ‘본인이 얻을 수 있는 것보다는 잃을 것이 더 많다.‘ 는 전제가 깔려있다. 그 이면에는 우리가 아직까지도 완벽히 해결하지 못한 사회구조적 문제와 문화적 인식이 있을 것이다.결혼을 한다 하더라도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전적인 부담도 결혼을 방해하는 장애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2년간 신혼부부들이 결혼을 할 때 드는 평균 비용이 약 2억3000만원 정도이고 그 중 주택비만 해도 1억 9000만원이 넘는다. 뿐만 아니라 상견례부터 예단과 예물 결혼식장 등 결코 간단하지 않은 절차에, 시간과 비용이 또 들어간다. 이처럼 현실장인 장벽에 가로막혀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성들의 경우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게 된다면 부담은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과거 여성이 가사를 부담하고 육아를 전담했던 것과 달리 대부분의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여 경제적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을 하게 되면 경력이 단절되고 재취업이 힘들어진다. 이러한 관점은 여성의 입장에서 남성 중심적인 제도, 문화, 가치관에 대한 불평등을 제기하는 여권론적 관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생활시간조사 결과‘를 보면 과거보다 남자의 가사노동 시간이 길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여자보다 하루 평균 2시간30분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심지어 맞벌이 가구에서도 아내의 가사노동 시간이 2시간 넘게 더 많았다고 한다. 전통적인 경제학에서 가사노동이 생산노동으로서 경제적인 가치를 가지는가에 대한 가치를 무시해왔다. 그로 인해 여성들은 남성들만큼 노동의 대가를 인정받지 못했다. 가정이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야 할 때, 밖에서 노동력을 소모하고도 가정에 돌아와 아직까지도 더 길게 가사노동을 해야 하는 현실이다. 또한 가부장적 문화를 가진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가사노동 등 며느리에게 부여되는 사회적인 기대와 의무가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여성들이 비혼· 비출산을 선택하는 비율이 왜 더 높은지를 설명해준다. 교환론의 관점에서는 아내와 남편 그리고 자녀가 생김으로써 투자해야 하는 경제적 비용과 나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또한 결혼을 위한 또 다른 비용이 된다.과거 결혼이나 육아는 우리가 때가 되면 당연히 해야 하는 관례이자 숙제처럼 치부되는 관습의 영역으로 여겨졌다. 결혼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거나 심지어 실패한 인생이라고 단정 짓는 경우가 만연했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으며 결혼식 대신 비혼식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비혼에 대한 인식과 결혼을 대체할 다른 대안에 대한 인식도 점차 바뀌어 가고 있다. 예컨대 결혼을 하지 않고 연인관계를 유지하면서 정서적인 만족과 성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연인관계가 아니더라도 동성 친구 간의 유대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대안을 삼기도 한다. 개인은 현재의 관계에 대해 전반적인 대안을 비교함으로써 이익은 최대화하고 비용은 최소화하는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Ⅲ. 결론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재 우리 사회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비혼· 비출산에 대한 관점과 그것을 가족학 이론을 통해 해석해보았다. 이러한 관점들은 전통적인 핵가족과 같은 특정한 가족형태를 획일화 해야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며, 다양한 가족형태의 출현은 개인의 형편과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혼의 선택이 개인이 판단하여 가장 합리적인 결정일지라도 사회의 전체적인 측면에서 ’출산율 저하‘라는 문제가 사회적 비용의 가중과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비판이 존재하기도 한다. 우리 사회는 저출산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율을 높이는 방안을 과제로 삼아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근본적인 사회시스템 문제를 해결을 하지 않고서 출산을 하지 않는 개개인들에게 원인을 돌리고 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그 부담을 여성에게 더 가중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게 된다. 비혼· 비출산이 비단 여성의 선택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하며 사회 전반적인 인식 개선과 더불어 결혼에 따른 비용을 감소시키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결혼 비용에 대한 남녀의 부담을 덜어주고 특히 가정을 보는 관점이 구성원들 간의 평등하고 민주적인 관계가 유지되어야 한다. 부양, 자녀양육, 가사노동 등 가정생활 운영에 함께 참여해야 하며 사회정책으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방안과 자녀 양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가사 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시스템을 개편해야 한다.
「‘원더’ 영화감상문」원더 (Wonder)감독 : 스티븐 크보스출연 : 제이콥 트렘블레이(어기), 줄리아 로버츠(이자벨), 오웬 윌슨 (네이트), 이자벨라 비도빅(비아)개봉 : 2017-12-27러닝타임: 113분장르 : 드라마우리는 평소에 장애인에 대한 어떤 편견을 갖고 있을까? 대부분은 일반적인 사람들과 조금은 다른 장애인들의 외모나 신체적인 모습 때문에 ‘장애인은 혼자서 아무것도 못 할 것이다, 소통하기 어려울 것이다.’ 등의 편견을 갖고 있을 것이다. 예전에 해외 유명 연예인이 친구와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사진을 같이 찍은 친구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장애인이었기 때문이다. 이 일은 사회적으로 우리가 장애인에 대해 갖는 인식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은 친구가 되기 힘들 것이라는 것. 이러한 인식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지 못하는 환경을 만든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나아지고있는 추세지만, 아직도 많은 차별과 편견이 존재하고 있다. 나는 비교적 인식이 깨어 있다고 생각했으나 나 또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장애인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하려고 하듯이, 장애인들 또한 서로가 부족한 점을 대신하며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섣부른 동정의 시선으로 보는 것은 그들에게 실례라는 생각이 들었음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우리가 이들의 세상에 너무 많은 개입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었다. 장애인이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간다는 것, 주인공이 겪는 차별의 시선에 대해 극복하는 과정도 너무나도 두렵다. 영화 속에서는 주인공 외에 부모님 형제 등, 장애 당사자의 가족에 대해서도 생각하게끔 한다. 어쩌면 옆에서 차별에 맞서는 자식을 보는 부모와 형제도 같은 고통을 겪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한 가정에 있어서 장애아동의 출생은 그 가족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장애인의 가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장애인이 받는 시선만큼이나마 많은 시선을 감수해야 한다. 자신들의 전체적인 삶과 더불어 일의 수행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다. 더군다나 장애아동의 부모로 산다는 것은 삶의 일부를 포기하고 자식을 위해 희생하고 세상의 냉대를 견뎌내야 한다. 장애 아동을 돌보아야 하는 책임과 의무로 인해 부모 중 한 사람이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기도 하며 전반적인 삶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장애아의 형제로 산다는 것도 많은 희생이 따른다. 온 가족의 돌봄과 애정이 장애아에게 집중되어 있을 경우, 외롭고 적절하지 못한 방법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나타낼 수 있다. 하지만 영화 속 주인공의 누나는 부모와 같이 주인공에게 용기를 심어준다. 표현을 다 하진 못해도 그간 가족의 모든 관심이 동생에게 쏠리는 상황에서 마냥 동생을 응원해 줄 수 있을까, 나였다면 동생을 챙기기 보다 나의 감정에 대해 더 집중하며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누나 비아의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면서 혼자 앓는 것이 공감이 갔다. 비아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리고 비아에게 ‘너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있지 않아도 된다고, 때로는 내려 놓고 투정을 부려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종종 장애인을 다룬 영화들을 볼 때, 장애인을 희화화하거나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게 되는 장치로 인해 불편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러한 인식을 바꾸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고, 장애인이든 아니든 어려운 상황에 놓인 누군가가 세상과 마주하기 위해서는 주변인들의 도움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그에 따른 가족의 희생과 책임이 얼마나 따르는지 알게 되었다. 사실 내가 경험하지 않는다면, 내가 약자가 되어보지 않는다면 상대방이 겪는 고통과 아픔을 이해하기란 어려울 수 있다. 안타깝지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우리 주변의 약한 존재들에 대한 이해도는 매우 낮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인식 변화에 대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인 태도와 분위기가 그런 환경을조성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장애인과 그 주변인들이 겪는 상황에 대해 내가 온전히 이해하기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이해해보게 되었고, 세상의 모든 편견에 맞서는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이 생기게 되었다. 영화 속 모든 대사가 어기의 입장만이 아닌 주변인들의 입장까지 보여주면서 양쪽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끔 해준다. ‘장애인과 함께 사는 가정은 불행할 것이다.’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가족들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주변인들의 도움이 당사자에게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다시금 느낀다. 묵묵히 장애아동을 가르치며 자신의 시간과 노동, 열정을 쏟아 가르치는 선생님, 그리고 사회복지사들이 있기에 장애아동들의 어려운 환경을 변화시키고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 현실 속에서도 그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해 감사한다고 전하고 싶다. ‘장애인’이라는 편견과 차별에 대해 겪는 어려움과 그 속에서 가족이 느끼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게 되었고, 나도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살고 있지만 가끔 가족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가족’이라는 것은 존재만으로도 나에게 울타리가 되어주고 용기를 준다. 그것은 내가 사회 속에서 또 다른 용기를 낼 수 있게끔 도와준다.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의 믿음과 관계가 있었기에 우리는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무심한 말 한마디일지라도 그 용기가 되는 말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밝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게끔 한다. 겉모습으로 보이는 평범함으로 인해 누군가를 판단한다는 것은 세상이 만들어낸 매우 큰 오류이다.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도 타인에게 상처를 받고 치유를 받는다. 우리가 사는 모습은 다 똑같은 것이다.
「예술과 기술의 소통, 그리고 갈등- 드론을 중심으로」-목차-Ⅰ.서론예술과 기술의 관계Ⅱ.본론1. 예술과 기술의 소통1) 드론과 예술의 만남2) 드론 예술의 미래와 전망2. 예술과 기술의 갈등1) 기술의 진화와 윤리적 충돌2) 시사점과 대응방안Ⅲ.결론과목명 :학과 :학번 :이름 :Ⅰ. 서론예술과 기술의 관계예술은 과거와 현재에 걸쳐 아름다움과 경의로움을 표현했으며, 현대에는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으로 들어왔다. ‘대부분의 예술은 한정된 공간과 도구만을 사용해 표현할 수 밖에 없다.’는 인식과 제약이 있었고, 다수의 고전작품들과 같은 예술은 미술관 혹은 전시장 같은 장소를 방문해야만 만나볼 수 있었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전시장에 굳이 찾아가지 않아도 손쉽게 예술작품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기술의 결합으로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적극적이고 생생한 체험을 가능하게 하였다. 덕분에 다양한 장르에서의 예술이 탄생하게 되었으며, 과학과 기술의 융합을 이야기하게 되었다.본래 과학과 예술은 하나였으며, 예술(art)의 어원은 본래 라틴어 아르스(ars)에서 유래하였고, 아르스는 ‘법칙에 따른 합리적 제작활동’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테크네(techne)에서 나온 것으로 이는 기술의 상징적이고 정신적인 의미를 함께 가진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국내에서는 기술을 예술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예술가로 백남준이 있으며, 기술 사회의 핵심축으로서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관심사로 하여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하였다. 4차 산업의 기술이 본격적으로 등장한 이후, 장르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매체나 예술적 표현을 탐색하고 있는 융합예술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그 중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거대한 산업이자 기술의 집합체인 드론과 예술의 소통 그리고 갈등에 관해 살펴보고자 한다.Ⅱ. 본론1. 예술과 기술의 소통1) 드론과 예술의 만남드론은 자율 항법 장치에 의하여 자동 조종되거나 무선 전파를 이용하여 원격 조종되는 무인 비행 물체이다. (네이버사전) 4차 산업시대 빅데이터, 인공지능, ICT 등을 이어 다양한 기술을 결합하여 응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혁신 사업으로, 이미 우리 일상 속에서 농업, 보안, 물류, 소방,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 중 예술 분야에서 드론은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 정교한 조작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2014년 실리콘밸리 아트페어에서의 뉴욕의 갤러리 더홀에 전시된 카츠의 작품이 세계적인 이슈가 되었다. 카츠는 드론에 크릴론 스프레이를 장착해 자신의 손을 대신하여 새로운 도구를 만들었고, 우연성과 필연성을 동반하는 액션페인팅을 완성하였다. 비슷한 방식으로, 이탈리아에서도 드론을 이용하여 그린 대형 그래피티(Graffiti) 예술 벽화가 완성되었다.시각예술에서 드론은 우리가 직접 볼 수 없는 각도에서의 경관들을 선사시켜주는 것은 물론, 라이트 페인팅에도 활용되어 빛나는 광원을 부착하여 드론의 비행궤적을 촬영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예술세계를 창조하고 있다.2018년 국내에서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1,218대의 드론들이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와 마스코트 수호랑을 수놓고 많은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여러 대의 드론이 와이파이로 연결되어 한 대의 컴퓨터의 명령으로 서로 부딪히지 않고 비행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군집비행’을 통하여 구현한 것이다. 이처럼 드론 군집비행 기술은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현장에서 주목하는 신기술이다. 공연예술에서의 드론은 다수의 드론이 한 대로는 보여 줄 수 없었던 복잡한 임무 및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공연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공중예술에서 드론이 기존의 매체와 달리 매력적인 이유를 꼽자면 불꽃놀이, 공중곡예가 지닌 한계점들을 극복할 수 있는 요소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다. 가령 불꽃놀이는 규모가 큰 만큼 높은 비용이 수반되며 복잡한 형태의 구현이 어렵다. 그리고 무엇보다 짧게 연출된다. 공중공예는 줄이나 기구등 한정된 구역에서 신체표현의 한계와 부상의 위험이 따른다. 하지만 드론은 반영구적이며, 규모가 확보된다면 원하는 장소에서 반복해서 재현이 가능하다. 드론이 표현의 도구이기 때문에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불꽃 혹은 스크린 등 무궁무진한 표현의 요소가 될 수 있다.2) 드론 예술의 미래와 전망‘드론’은 조금씩 활용 분야를 확장하여 이제는 산업 전반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사람이 직접 해내기 어려운 위치에서의 예술을 펼치거나 촬영하는 등 활용 영역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는 드론 예술 산업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 1935년, 드론이 처음 등장한 이래 지금까지, 드론 시장에서는 군사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0년대 중반 군수용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 취미용 드론은 반짝 인기를 끌며 전 세계에 드론 열풍을 불러왔지만, 성장세가 둔화되는 추세다. 반면에 상업용 드론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헝가리에 위치한 콜모트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다. 드론 떼가 각각 빛을 들고 모여 하늘에 무늬와 모양을 만들어내는 드론 쇼를 선보인다. 각각의 드론이 이미지 내의 픽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연기를 내는 드론이 모여 레이져 광을 투사할 수 있는 거대한 ‘스크린’을 형성한다. 그 결과 하늘에 50-150m의 넓은 홀로그램과 같은 디스플레이가 나타나게 된다. 이 방법이 일반적인 드론 라이트쇼보다 곡선과 선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문화예술적 가치 외에도 많은 사람에게 중요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잠재적인 용도가 있을 수 있다.드론에 의한 공중예술은 아직까지 처음 보는 기술력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 성격이 강하거나 진지한 예술적 성찰보다는 그저 화려하고 신기한 볼거리에 가깝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하지만 하늘이라는 인간이 쉽게 닿을 수 없는 공간에서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히 예술을 펼쳐 보일 수 있으며 예술가들이 새로운 예술적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매력적인 매체임은 확실하다. 예를 들어, 가상현실, 홀로그램, 인터랙티브 모션센서 등 다양한 매체기술과 접목해 공중에 떠있는 스크린이 될 수도 있고, 불꽃을 대신하는 특수효과가 될 수도 있다. 무대연출, 관람 형태, 콘텐츠 유통 등에 있어 그 플랫폼 자체를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드론을 통한 기술과 예술을 융합은 첨단기술의 협심으로 그 어떤 분야에서보다 폭발적인 시너지를 창출해낼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드론의 가능성과 함께 우리가 상상만으로 구현했던 미래를 어떻게 그려나가게 될지 기대가 된다.2. 예술과 기술의 갈등1) 기술의 진화와 윤리적 충돌오늘날 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류는 불치병 치료, 전자통신, 대중매체의 확산, 생활의 편리함 등을 누리게 되는 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다양한 법적,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었고, 이러한 과학기술의 영향이 인간의 생활 전반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그 영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피해갈 수 없었다.기술의 폭발적 발전에서 비롯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과연 예술은 어떤 위상을 지니게 되는지 물음을 던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은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기계는 그것을 모방하고 조합할 뿐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인간에 의해 창작되었던 기존 예술의 개념이 모호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있어야 가치가 비로소 존재의 의미를 가지게 되지만, 옮고 그름의 경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기술 융합 시대에 윤리는 더이상 명료한 판단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워지게 되었고 가치의 충돌이 일어나게 되었다. 가치의 충돌은 윤리적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 기술이 인간의 영역을 대체하여 인간이 있을 자리가 없어지고 결국 기술이 세상을 지배하는 미래가 올 것을 걱정하게 되었다.기술의 발전은 예술의 새로운 소재를 제공하여 많은 영감을 주지만 예술과 기술간의 ‘종속’이라는 모호한 경계를 넘어 확실한 기준이 필요해 보이며, 상호 차이를 인정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 속 ‘위기’를 ‘기회’로 전환 시킬 수 있는 면모가 필요해 보인다.2) 시사점과 대응방안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패러다임이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아직까지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존재한다. 첨단기술의 발전은 점점 영역 간 경계를 허물고, 여러 분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만들며 더 큰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가 상상만 했던 것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순간이다. 하지만 양면성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술발달의 이면을 보지 못한다면 인간은 무쓸모의 존재로 전락할 수도 있다. 기술자동화로 인한 인간의 능력이 기계로 대체되는 것에 대한 본연의 존엄성 상실과 삶의 변화에 막연한 두려움은 앞으로의 해결과제이다.예술과 과학기술은 세상에 새로운 것을 제안하는 창조의 과정을 공유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예술의 위기와 산업화‘ 라는 두가지 과제를 향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미래의 기술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문화예술의 새로운 목표 및 방향설정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방안이 필요하다.우선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한 이슈를 나열해보자면 ‘기술의 발전’, ‘초연결시대’, ‘일자리변화’, ‘포스트 휴먼시대’ 등이 있다. 이러한 이슈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첫째, 기술의 발전에 따라 문화예술 분야를 기술과 합쳐 ‘융합예술’로 칭하며 이를 하나의 장르로 개척한다. 둘째, 첨단기술이 예술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래사회에 적합한 디지털시대 예술문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셋째, 일자의 변화와 감소를 막기 위해 인공지능 교육을 확대하여 예술창작 및 기획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 넷째,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문화예술에 참여하는데 발생하는 저작권과 윤리문제, 수익 분배등 새로운 예술 생태계 조성과 기계와 구별되는 인간의 정체성에 기반한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내가 기획해본 건강가정사업 프로그램「목차」1) 서론2) 본론〈건강가정사업 프로그램 개요〉- 프로그램 명- 프로그램 목적- 프로그램 목표와 필요성- 프로그램 대상자와 실시 기간- 프로그램 내용- 기대효과3) 결론- 느낀 점1) 서론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개별가정의 행복과 안정성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욕구에 대처하여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부모-자녀 간의 소통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도 막상 대화를 하려고 하면 어색하고 소통이 어렵다고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부모-자녀 간 갈등 해소와 대화 방법 교육에 대해 가정상담 영역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게 되었다.2) 본론〈건강가정사업 프로그램 개요〉- 프로그램 명 : “부모와 아이 언어의 주파수를 맞추다” - 생애주기별 청소년기 부모교실- 프로그램 목적 : 자녀의 발달단계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올바른 대화 방법과 청소년기 자녀와의 관계개선을 위한 신조어 교육을 통하여 소통의 격차를 해소하며, 자녀와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기여한다.- 프로그램 목표와 필요성 :●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부모의 역할을 이해하고 부모-자녀 간의 관계를 향상시킨다.- 부모는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특성과 성향을 이해- 부모 역할과 관련된 교육,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배우고 적용● 부모와 자녀가 효과적으로 대화할 수 있다.● 경청하는 법을 통해 소통하는 법을 알 수 있다.- 최근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두드러지는 ‘요즘 세대’의 신조어 사용으로 인해 자녀와의 대화에 벽이 생긴 듯하다. 아이들의 언어는 이제 통역이 필요한 지경까지 이르렀다. 자녀들의 바른 언어 함양을 위한 교육도 물론 필요하지만 사회화 과정에서의 문화라고 이해함으로써, 부모는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프로그램 대상자와 실시 기간 :● 일시: 2020년 11월 25일(수)부터 27일(금) 까지 (3일간)● 대상: 청소년기 자녀(13-19세)를 둔 부모 20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ZOOM“ 어플을 통해서 접속- 프로그램 내용회일시프로그램명영역내용111/25(수)19:00-21:00이해 주파수자녀 이해와 자기 이해(자신의 성격유형, 자녀의 성격 특성 발견)? 자녀특성에 대한 이해- 우리 아이 특성 이해, 생애발달 단계 이해 (청소년기 특성 이해)?부모에 대한 이해- 자아 탐색, 강점 찾기, 자신의 가치관 알기☞ MBTI를 통한 부모-자녀 성격 이해211/26(목)19:00-21:00소통 주파수대인관계 및 자녀와의 의사소통 능력훈련(갈등 해결 방법)?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반영적 경청? 나의 의사를 표현할 때, 나-전달법? 대화 갈등에 대처하는 방법? 문제해결을 위한 연습311/27(금)10:00-12:00해결 주파수청소년의 문화 이해하기? 인터넷, 스마트폰 올바른 사용지도- 중독에 대한 이해 및 부모와 자녀 점검? 청소년들의 인터넷문화 이해하기- 인터넷방송, 유튜브,등 매체 특성 이해? 아이들의 언어 배우기- 신조어, 유행어, 밈 등? 소감 나누기- 기대효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을 습득하여 원만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부모와 청소년기 자녀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상황에 대한 해결방법을 알고 사례를 중심으로 올바른 지도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부모 역할에 필요한 지식습득과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진 시킨다.3) 결론- 느낀 점내가 건강가정사가 되었다고 가정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게 되었는데, 주제 선정을 위해 고민을 하던 중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머물게 되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소통에 관해 생각해 보게되었다.돌이켜 보면, 청소년기때 나는 비교적 부모님과 소통이 활발한 편이었지만 주변을 보면 부모님과 소통을 단절하거나 답답함을 느낀다는 친구들이 더러 있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나는 ”네가 먼저 다가 가봐“ 라고 조언했지만 사춘기에 접어든 탓인지 먼저 다가가는 것이 쉽지않다고 했다. 디지털이 발달하여 스마트폰을 손에 달고 사는 요즘 시대 새로 쓰이는 언어 때문에 더욱더 소통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부모가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고, 청소년기 자녀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더이상 소통에 대해 갈등하는 가정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료 검색을 위해 내가 사는 지역의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접속해보게 되었는데, 다문화 가족, 신혼부부, 아빠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내가 알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진행 중 이어서 놀랐다. 솔직히 말하면 관심을 가지고 찾아본 적은 없었는데, 이를 계기로 내가 사는 지역의 프로그램에 기회가 된다면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해주고 싶다. 그리고 또 하나 놀라웠던 점은 요즘 시대에 양성평등 가정문화가 장려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나의 주변에서 변화를 찾아보기는 어려웠는데,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보면 ‘신나는 아버지 교실’ ,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등 아버지가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이 많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더 활발하게 진행되어서 가정에서의 평등한 가사 육아 분담 및 더 나아가 사회에 고착되어있는 고정관념들을 타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