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사, 정보 프로그램, 토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아나운서, 앵커, 진행자 등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분석, 비평- 언어적 메시지 전달 방식- 비언어적 메세지 전달 방식- 개선해야 할 부분과 개선 방식본 과제를 받아 보고 어떤 진행자와 프로그램을 선정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전문 진행자는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출연자들과 능숙하게 의견을 나누며 또, 출연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잘 도와 개선점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TV 프로그램 중 약간의 예능 성격을 띄고, 전문 진행자가 아닌 예능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고자 하였습니다.분석하고자 결정한 진행자는 ‘썰전’의 김구라 입니다. 먼저 썰전은 시사나 경제 등 사회 이슈를 주제로 진행자와 출연자들이 평론하고 정보를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김구라는 본 프로그램에서 메인 MC로, 출연자들 간의 토론을 중재하고 각각의 발언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먼저 김구라는 대중들에게 독설가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대중들은 그의 거침없는 발언과 솔직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모습에 호감을 표하지만, 일부는 그의 독설적인 캐릭터와 공격적인 태도가 상황에 맞지 않고 너무 과하다는 평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을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썰전이라고 생각하였고 프로그램 속에서 김구라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해 분석하기로 했습니다.본 과제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 요소들을 중심으로 진행자 김구라의 언어적, 비언어적 메시지 전달 방식을 분석하고 개선점과 개선 방식을 정리하였습니다.언어적 메시지 전달 방식첫째로, 김구라는 시사, 경제, 사회, 연예 등 여러 분야 전반적으로 많은 지식을 알고 있고, 이를 통해 청자에게 전문적인 느낌을 받게 합니다.김구라 본인도 이 이미지를 잘 이용하곤 하는데 이 예시로 자신의 까칠한 면을 부각해 캐릭터 구축을 하고 신뢰감을 높이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김구라는 대화 속에서 대화를 이어가려는 모습 보다는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고 이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또,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이야기를 이끌어내면서 대화를 진행하기보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곤 하곤 합니다. 그리고 종종 발언을 마친 출연자에게 질문을 하는데, 보통 자신의 관심사, 또는 자신의 전문 분야와 관련된 질문을 합니다. 이는 부드러운 대화를 이끌어나가고 상대방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 위한 질문이 아닌, 자신의 지식을 부각하거나 상대방의 지식에 대해 확인하려는 질문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이와 같은 그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시청자들에게 김구라의 전문성을 확인하고 신뢰감을 높이는 효과를 주지만, 이타적인 대화가 아닌 자기 중심적 대화에 반감을 느낄 수 있고, 대화 참여자들은 불쾌감을 느끼고 대화를 이어나가기 어려움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또 다른 예시로, 사람들은 대개 잘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는 망설이는 어투를 보이거나 확신하지 않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김구라는 본인이 잘 아는 내용에 대해 발언할 때는 물론이고 그렇지 않을 때에도 직설적 화법을 사용하고, 자신의 발언에 대해 확신한다는 듯 말합니다. 또, 유명인의 발언을 자주 인용해 자기 주장을 강화하는 방법을 자주 사용하며 자신의 의견을 대중들의 의견과 같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김구라의 발언에 대해 신뢰감을 느끼고, 그와 같은 의견을 제시한 출연자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는 효과를 줍니다.둘째로, 그는 직설적인 화법의 소유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썰전에서의 대화 속에서도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김구라는 대화의 주제에 상관 없이 거침없이 발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회 이슈나 신념 등 민감하고 모두가 섣불리 말하기 어려운 주제에 대해 직설적이고 명확한 발언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또 이를 통해 사람들을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이는 상대방에 대한 질문을 할 때에도 동일했는데, 궁금하지만 쉽게 질문하지 못했던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확인시켜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이와 같은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청량감을 주고, 대화에 대한 관심과 집중도를 올리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그의 발언의 대상자는 과격한 표현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받는 경우가 있었고, 그의 질문은 종종 출연자를 당혹스럽게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비언어적 메시지 전달 방식김구라는 비언어적 표현을 잘 사용하는 방송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표정, 제스처는 중요한 비언어적 요소로, 김구라는 이들을 자주 사용하여 통해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고 발언을 강화하는 대화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먼저 표정을 살펴보면 대게 부정적인 표현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자신의 의견과 다르거나 못마땅한 발언을 들을 때에는 미간을 찌푸리거나 고개를 살짝 돌린 채로 상대방을 응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말을 하지 않아도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시청자들이 알 수 있게 하였고, 발언자는 그의 표정을 보고 당혹스러워 하거나 자신의 발언을 수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그는 종종 표정을 통해 긍정적인 표현도 하곤 했는데, 얼굴을 찡그리며 웃는 모습이나 미소를 짓는 모습은 그의 부정적인 모습과 대비되어 더 긍정적인 모습을 강조하는 효과를 주었습니다.또한 그는 제스처를 자주 사용하였는데, 상대방을 가리키는 손짓을 자주 하였습니다. 손을 쭉 뻗어 상대방을 지시하거나 손목만 가볍게 움직여 본인이 대화하고자 하는 상대를 알려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통 손짓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잘 볼 수 없고, 부정적인 의미를 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김구라는 부정과 긍정에 상관없이 대화를 하고자 하는 상대에게 손짓을 하는 모습이었고 이를 통해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개선해야 할 부분과 개선 방식정리해보면 김구라는 직설적이고 자기 중심적 대화 방식을 사용해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흥미로운 대화를 이끌어 나가지만 그 속에서 대화 참여자들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이를 통해 대화 참여자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시청자들도 불쾌감을 느끼는 효과를 낳았습니다.따라서 부드럽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대화 시, 먼저 상대방의 발언을 끝까지 경청하고, 그에 따른 자신의 의견을 표현해야 합니다. 또, 자신의 생각이 상대와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하고 상대를 지적하려는 태도보다는, 각자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비교, 보완하는 대화를 해야합니다. 또, 너무 직설적인 발언은 상대방에게 당혹감을 줄 수 있으므로, 완곡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과도하게 공격적인 제스처를 자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