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채만식 작가의 소설로 시대의 요구를 외면한 채, 오직 내 재산만을 소유하려고 하는 윤 직원 영감을 주인공으로 하여 일제강점기 친일 지주의 왜곡된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풍자하고 사회의 모순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였다.채만식은 1924년 춘원 이광수의 추천으로 단편소설 가 [조선 문단]에 발표되면서 등단하였다. 주요작품으로는 등이 있다.이 소설의 주인공 윤 직원 영감의 아버지 윤용규, 그는 어릴 적 탐관오리들한테 수탈당하고, 아버지 윤용규를 화적 패로 인해 여의게 되면서 “우리만 빼놓고 어서 망해라”라고 하며 국가를 원망하고 부정적인 시선을 갖게 됩니다. 현재로 돌아와, 윤 직원은 버스비 한 푼 제대로 내기 싫어서 큰돈을 내려고 하고, 기생 춘심 이와 공연을 보러 갈 때도 자신은 하등 석 표를 샀음에도 상등석에 앉아있고 춘심이 보고는 군밤 사줄 테니 공짜로 공연 표 얻으라고 타이르고, 인력거꾼이 농으로 한 말에 돈 안 내려고 켕기다가 오 원 더 줬다고 성질내고 툭하면 고 씨와 싸움이나 하고, 팔푼이 같은 태식이가 뭐가 좋다고 감싸들기나 하고, 살기 힘든 소작인들한테 어떻게든 소작료 더 받아먹으려고 머리 쓰고, 72세나 됐으면서 손녀뻘 되는 춘심이 같이 어린 계집에게 반지 사주면서 “내 말 들을 기제” 같은 소리나 하면서 음탕한 생각 하고, 자식 윤 주사(윤창식), 손자 윤종수는 노름에, 도박(마작 등)에 빠져서 윤 직원 피나 빨아먹지, 그나마 믿었던 손자 윤종학은 사회주의 운동에 참여했다가 붙잡히고, 일제 치하에 있는 지금이 ‘태평천하’다 라고 말하는 그런 인물입니다.나 또한 윤 직원 영감과 같이 내가 이득이 되는 쪽으로 머릴 굴려서 이익을 취해본 적이 있다. 나도 윤경순과 같이 상대의 약점을 잡아 이익을 취하려고 한 적이 있다. 어쩌면 이 작품을 읽고 있는 우리가 모두 한 번쯤은 해봤음직 한 일이다.나도 윤 직원 영감만큼은 아니지만, 그다지 정의로운 인물도 안 되고 정의보단 자신의 이익을 먼저 취하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소설 뒷부분의 종학이와 같이 본인이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 맞서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나도 용기 있는 게 아닌 건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