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의 오페라 이야기’라는 공연을 온라인 강의로 듣게 되었다.이 공연은 모차르트의 유명한 오페라곡들을 오페라 형식으로 표현하였다.모차르트는 많은 도시를 다니면서 그 여행을 통하여 음악으로 표현하였다. 그리고 협주곡, 오페라곡 등 각 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 공연에서는 그의 대작인 피가로의 결혼, 돈 죠반니, 마술피리(여자는 다 그래)를 들을 수 있었다. 모차르트는 오페라를 통해 각 인물의 성격과 특징을 잘 드러낸 것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처음에 들었던 ‘피가로의 결혼’은 기존의 신분제도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당시 귀족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백작의 시종인 피가로가 백작 부인의 하녀 수잔나와 결혼하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바람기가 많은 백작이 하녀 수잔나에게 흑심을 품고 피가로와 수잔나의 결혼을 방해하려는 내용이 중심이다. 소나타 형식으로 발랄한 느낌을 주는 것이 지루하지않고 재미있었고, 빠른 흐름이 잘 느껴지는 오페라였다.다음으로 ‘돈 죠반니’라는 오페라를 보여주었다. 2막으로 구성된 이 오페라는, 바람둥이인 주인공 돈 죠반니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이 속에서 모차르트는 많은 해학과 풍자를 추가하였으며 권선징악의 대표적인 내용이라고 한다.돈 조반니에서는 희극과 비극이 모두 담겨있는데, 인상깊었던 점은, 모차르트가 비극에 대한 서술을 어둡게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비극의 날에도 자연은 그대로 눈부시게 아름다운 등 선율에서도 삶의 희열이 가득 담겨있다.마지막 연주는 마술피리이다. 이탈리아 오페라 형식의 전 오페라들과 달리, 마술피리는 익살스러운 민요, 진지한 종교음악, 그리고 화려한 이탈리아 오페라 형식이 섞여있다.가장 유명한 ‘밤의 여왕 아리아’는 소프라노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무대였다.높은 고음과 함께 감정표현을 하는 것이 굉장히 인강깊었다. 밤의 여왕 아리아 뿐만 아니라 왕자와 공주의 곡 각각을 들었을 때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마술피리하면 ‘밤의 여왕 아리아’가 너무 유명해서 다른 곡들도 이렇게 아름답다는 것을 공연을 보며 느끼게 되었다.사실 오페라는 나에게 조금 어려운 문화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공연 시간도 굉장히 길고, 대부분 이탈리아어로 구성되어 있어 들으면서 바로 알아들을 수 없고 자막을 통해 내용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뭔가 나에게 덜 와닿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