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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쫓다와 좇다의 비교 레포트
    코퍼스를 이용한 한국어 단어의 의미와 용법 차이- 유의어 ‘좇다’와 ‘쫓다’를 중심으로 -1. 서론1.1. 연구 목적 및 구성2. 연구방법3. 단어의 사전적 정의4. ‘좇다’와 ‘쫓다’의 의미와 기능4.1. ‘좇다’의 용례4.2. ‘쫓다’의 용례5. 결론1. 서론1.1 연구 목적 및 구성본 보고서의 목적은 유의어 혹은 동의어로 분류되는 유사한 의미를 가지는 단어인 ‘좇다’와 ‘쫓다’의 차이를 찾기 위함이다. 한국어는 어휘 특성상 ‘좇다’와 ‘쫓다’와 같은 유의어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들은 동일한 조건에서 같은 의미로 사용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단어들을 구별하여 바르게 사용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단어의 쓰임새와 그 정확한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코퍼스를 통해 용례 중심으로 ‘좇다’와 ‘쫓다’를 살펴보고자 한다.본 보고서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2장에서는 코퍼스를 이용한 연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적합한 검색식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각 단어의 사전적 정의에 대해 살펴본다. 4장에서는 말뭉치 자료를 조사하여 ‘좇다’와 ‘쫓다’가 사용된 용례들을 조사하여 단어의 의미와 기능적인 부분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본론에서 다룬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한 결론이다.2. 연구방법코퍼스언어학은 구축된 말뭉치 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연구하고자 하는 특정 어휘나 문법 구문을 검색하여 이들이 문맥적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조사하고 분석한다. 이 연구 방법에서는 빈도, 공기관계, 언어유형 등을 조사하여 대상 어휘나 문법 구문을 비교하여 그 차이를 보여줄 수 있다.그리하여 본 보고서에서는 ‘좇다’와 ‘쫓다’의 의미적 차이를 알아내는 데에 있어 문맥적 환경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여겨 말뭉치 자료를 분석 대상으로 삼는다. 사용된 말뭉치는 21세기 세종 계획에 의해 구축된 말뭉치로, 글잡이Ⅱ를 이용하여 ‘좇다’와 ‘쫓다’의 용례들을 조사하고자 한다. 글잡이Ⅱ의 용례 검색식은 정규 표현식에서 쓰이는 기호들을 참고한다. 필자는 ‘좇다’와 ‘쫓다’를 포함하여 단어들의 활용형을 찾기 위해 ‘좇다’의 경우 [좇+%], ‘쫓다’의 경우는 [쫓+%]으로 하여 용례들을 조사하였다.3. 단어의 사전적 정의‘좇다’와 ‘쫓다’는 무엇을 따른다는 의미를 가진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국어사전에서는 ‘좇다’와 ‘쫓다’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국립국어원에서 편찬한 표준국어대사전을 조사하였다. 다음은 표준인 ‘좇다’와 ‘쫓다’에 대한 정의이다.Ⅰ. 좇다 【…을】「1」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2」 남의 말이나 뜻을 따르다.「3」 규칙이나 관습 따위를 지켜서 그대로 하다.「4」 눈여겨보거나 눈길을 보내다.「5」 생각을 하나하나 더듬어 가다.「6」 남의 이론 따위를 따르다.Ⅱ. 쫓다 【…을】「1」 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하여 뒤를 급히 따르다.「2」 어떤 자리에서 떠나도록 몰다.「3」 밀려드는 졸음이나 잡념 따위를 물리치다.이처럼 ‘좇다’에서의 대상은 추상적인 무언가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으며 ‘따르다’의 의미만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와 다르게 ‘쫓다’의 경우는 ‘따르다’의 의미와 ‘물리치다’의 의미가 공유된다. 이는 물리적인 거리와도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떠한 대상과 거리를 좁히고자 따르기도 하고, 어떠한 대상과 거리를 멀리하기 위해 물리치기도 하기 때문이다.4. ‘좇다’와 ‘쫓다’ 의미와 기능4.1. ‘좇다’의 용례「1」 목표, 이상, 행복 따위를 추구하다.가. 현실을 외면하고 무조건 이상만 좇다 보면 될 일도 안 돼. 나. 태초부터 사람은 살기 편한 것을 좇게 마련이오. 다. 수퍼우먼의 허상을 좇는 여성은 다른 사람의 요구나 부탁을 좀처럼 거절하지 못한다. 「2」 남의 말이나 뜻을 따르다.가. 사람들에게 올바른 마음씨와 행동을 요구하며 그의 가르침을 좇는 남녀 수도인의 단체를 조직했다. 나. 목사 자신도 충고하는 사람들의 판단에 좇아가기를 꺼려한 적이 없었다. 다. 그대가 말하는 바에 좇건대 「3」 규칙이나 관습 따위를 지켜서 그대로 하다.가. 과거의 방식을 좇아 맹목적으로 시를 제조하는 데서 탈피해야 합니다. 나. 현대 사회 과학의 일반적인 경향에 좇아 우리는 이미 앞에서 문화라는 개념에 한 사회 집단의 생활 양식을 결정하는 감정 다. 이 영화는 전편의 기본 규칙을 좇아간다. 「4」눈여겨보거나 눈길을 보내다.가. 일거일동을 눈으로 좇으면서 무슨 말을 붙일 듯 붙일 듯 하다가 입을 벌리지 못하고 마는 모양이다. 나. 모든 아이들의 눈길이 은철이의 뒷모습을 좇았다. 다. 또 다른 눈으로는 오른편의 갖가지 화제를 좇게 되어 있다. 「5」생각을 하나하나 더듬어 가다.가. 가닥가닥 나누어지는 생각의 토 끝을 좇다가 나는 그만 깊은 잠속으로 빠져갔다. 나. 준구는 손으로 책장을 넘기면서도 머리로는 이십 대 여인의 영상을 좇느라고 거의 눈을 감고 있었다. 「6」 남의 이론 따위를 따르다.가. 공직을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봉사의 논리보다는 줄서기의 논리를 좇게 되었다. 나. 상상력이란 어떤 논리를 좇아 그 진위를 가리는 것을 뛰어넘어 인간과 사물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체험하도록 하는 힘이다. 다. 우리도 데스먼드 모리스의 사회생물학적 견해를 좇아 예절의 기원과 발생 문제를 생각해 보자. 다음으로 용례를 살펴보자면, ‘좇다’의 경우는 일관되게 대상물을 따른다는 의미를 갖는다. 「1」번 예문에서는 ‘이상, 편한 것, 허상’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2」번 예문에서는 ‘가르침, 판단, 말하는 바’를 따르고 있음을 의미한다. 「3」번 예문에서는 ‘방식, 경향, 규칙’등 과거에 행해져온 것들을 이어서 따르고 있음을 의미한다. 「4」번 예문에서는 눈을 통해 ‘일거일동, 모습, 화제’를 따라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5」번 예문에서는 생각을 통해 ‘토 끝, 여인의 영상’을 따라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6」번 예문에서는 타인의 ‘논리, 견해’ 등을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예문들에 제시된 대상들은 모두 만질 수 없는 추상적인 것들에 해당한다. 그래서 ‘좇다’의 경우는 추상적인 대상물을 따르거나 무언가를 추구할 때 쓰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4.2. ‘쫓다’의 용례「1」 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하여 뒤를 급히 따르다.가. 장경철의 아버지를 쫓아가곤 하던 모습도 그려졌다. 나. 뭐 그리 큰 고기라고 형사나리께서 쫓아오겠냐. 다. 배신을 두려워한 갱단이 두 아이를 쫓는다. 「2」 어떤 자리에서 떠나도록 몰다.가. 낮이면 갈매기를 쫓으며 낚시질을 해야만 했다. 나. 인터뷰를 요청하는 기자 양반을 손으로 쫓으며 다. 음식 냄새를 맡은 파리떼가, 쫓는다고 달아나겠소. 「3」 밀려드는 졸음이나 잡념 따위를 물리치다.가. 졸음을 쫓기 위해 담배를 피는 경우도 있다. 나. 가난을 근심하는 그 생각을 쫓으면 마음이 항상 안락한 집 속에 살리라. 다. 수혜는 눈을 깜박거리며 잠을 쫓았다. 앞서 확인했듯이, ‘쫓다’는 사전적 정의에 따르면 ‘무엇을 따르다’와 ‘무엇을 물리치다’라는 의미를 동시에 갖는다. 「1」번 예문의 (다)를 보면 ‘갱단’은 ‘두 아이’를 잡거나 만나기 위해 거리를 좁히고자 따르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의 ‘두 아이’는 구체적인 대상물에 해당한다. (나)의 경우는 ‘큰 고기를 잡은 나’를 잡기 위해 ‘형사’가 따라오는 것을 말한다. (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장경철의 아버지’와의 거리를 좁힌다는 의미로 ‘무엇을 따르다’라는 개념이 사용되었다. 다음으로 「2」번과 「3」번 예문을 보면 ‘쫓다’는 거리를 좁히는 개념인 ‘무엇을 따르다’와 다르게, 거리를 멀리 유지한다는 개념의 ‘무엇을 물리치다’ 의미 또한 포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번 예문에서 주체는 ‘갈매기, 기자, 파리떼’와 자신과의 간격을 멀게 유지하기 위해 몰아내고 있다. 또한 몰아내는 대상은 모두 만질 수 있는 구체적인 대상물에 해당한다. 그러나 ‘쫓다’에서도 추상적인 대상물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3」번 예문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졸음, 생각, 잠’과 같은 추상적인 대상물이 오게 될 때는 ‘무엇을 따르다’가 아닌 ‘무엇을 물리치다’의 의미가 나타나게 된다. 이를 통해 ‘쫓다’의 경우는 움직임이나 거리의 이동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인문/어학| 2024.11.29| 6페이지| 3,000원| 조회(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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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소설 [구운몽] 연구
    『구운몽』 연구-소설 속 드러난 작자의 바람을 중심으로-국어국문학과Ⅰ. 서론Ⅱ. 김만중과 『구운몽』의 이해Ⅲ. 소설 『구운몽』에서 드러난 작자의 바람Ⅳ. 결론Ⅰ. 서론서포 김만중이 살던 17세기는 조선 시대 역사상 가장 사상이 엄격하게 제한되었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조선 사대부들은 봉건 통치를 강화시키기 위해 성리학을 그들의 지배 사상으로 삼았으며 불교, 도교, 실학 등 사상과 학문을 배척하였다. 이러한 통치 계급이 날로 부패함에 따라 나라 전체가 폐쇄적인 구조가 되었고 이는 사람들의 사상 자유를 속박하고 사회의 발전을 방해하였다. 김만중은 이 현실에 불만을 가졌고 사상과 학술을 속박하는 것은 민족 발전의 원천을 속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서포 김만중은 홍문관 대제학에 올랐는데, 당시 문형이라 불리던 대제학은 온 나라의 학문을 바르게 평가하는 저울로 학문의 권위가 높은 정2 품 벼슬이었다. 그런 위치에 있는 김만중이 패관 문학이라 폄하되던 소설을 쓴다는 것은 큰 논란이었다. 그러나 유복자로 태어났던 그는 어머니에 대한 효심과 사랑이 깊었고, 평안도 선천에서 유배하던 중 어머니의 소일거리 제공을 위해 지은 것이 바로 소설 『구운몽』이다.부군(府君, 김만중)께서 유배지에 도착하신 뒤 윤 부인의 생신을 맞아 이런 시를 지으셨다.“어머니는 멀리서 두 아들 생각에 눈물 흘리시겠지하나는 죽어 이별 또 하나는 생이별“부군은 또 모친께 책일 지어 보내 소일거리로 삼게 하셨는데, 그 뜻은 일체의 부귀영화가 모두 꿈이요 허깨비라는 것으로, 마음을 넉넉히 하고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었다.- 《서포연보》그동안 『구운몽』의 창작 시기에 대한 많은 논란이 존재했지만 그의 일생을 기록한 연보인 《서포연보》가 발견되면서 책 내용으로 보아 『구운몽』이 지어진 시기는 숙종 13년인 1687년에 선천으로 유배를 가서 어머니 생신인 9월 25일을 맞이하여 지었다는 것이 밝혀졌다.한국 고전 사상 소설의 대표작이자 한국 고소설 전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구운몽』은 많은 학자과 『구운몽』의 이해1. 김만중의 생애김만중의 호는 서포(西浦)이다. 그가 평안북도 선천에 귀양 갔을 때 그곳의 지명을 따서 스스로 지은 것이다. 서포 김만중은 인조 15년인 1637년에 태어났다.병자년[인조 15년 (1636)] 12월에 건주 오랑캐가 졸지에 닥치니, …정월에 오랑캐가 강을 건너려 함에 생원공이 士友를 규합하고 관군을 도와서 죽음으로 지킬 계책을 꾀하였다가 22일에 성이 함락되려 하자 선원 金相公을 좇아 남문루에서 분신자결하고, 이튿날에 서부인도 도한 거처에서 자결하였다. …2월에 부군이 배 위에서 태어나니 어릴 적 이름을 船生이라 하였다. 부군이 자신이 난리 때에 태어나서 나면서부터 아버지의 얼굴을 알지 못함을 종신토록 지극한 아픔으로 여겼다.- 《서포연보》위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김만중은 전란 속 피난 가던 배 위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인 김익겸은 강화도가 함락될 때 화약에 불을 질러 스스로 자살하였기 때문에 그는 유복자가 되었다.김만중의 모친인 윤씨 부인은 부친 없이도 두 아들을 잘 키웠는데 가난한 살림에도 서책 값을 묻지 않고 사다 주거나 이웃인 홍문관교리에게 책을 빌려 필사하는 등 그의 형인 김만기와 김만중을 정성으로 훈육하였다.이에 김만중은 열여섯이 되던 해 진사회시에서 합격하였으며 현종 7년인 1665년에 29세의 나이로 정시 문과에서 장원급제하였다. 숙종 때는 당대 최고의 문인직이라 불리는 홍문관대제학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강직한 성품으로 충언을 하는 것을 서슴지 않아 유배를 세 번 가게 되는데, 첫 번째는 1674년 강원도 금성으로 가게 되고 1687년에는 숙의 장옥정 일가를 둘러싼 언사의 사건에 연루되어 의금부에서 추국을 받고 하옥되었다가 선천으로 유배 갔으며 1689년에는 다시 남해에 위리안치 되었다. 남해 배소에서 김만중은 모친상을 당하고 자신도 56세를 일기로 하직하였다.2. 소설 『구운몽』의 이해『구운몽』은 17세기에 지어진 소설로 한국 고전문학사에서 고찰하였을 때 '몽자류 소설'의 효시라 말하는 작 성진은 무상함을 느껴 다시 원래의 자리인 불문에 돌아가게 된다.또한 『구운몽』은 순차적인 시간 흐름에 따라 편력 구조를 취하되 좀 더 복잡한 구성을 가미함으로써 소설 장편화에 있어 진일보한 양식을 창출해냈다. 매회 일대일의 애정 관계를 맺거나 작은 사건이 완결되면서 하나의 개별 스토리가 일단락되는 것이 편력 구조의 일반적인 형식이었다면 『구운몽』의 ‘양소유 일대기’는 복잡하다. 전반부까지는 양소유를 따라 시간 순으로 진행되던 서사가 중반부부터 여러 갈래로 나뉘면서 양소유 · 진채봉 · 정경패 · 난양공주가 각각 이끌어가는 개별 서사가 나란히 전개된다. 개별 서사의 중심인물끼리 관계를 맺고 각각의 서사가 서로 간섭하면서 연쇄적인 진행이 이루어진다.Ⅲ. 소설 『구운몽』에서 드러난 작가의 바람1. 양소유의 천부적인 능력우리는 김만중이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쓴 작품이 왜 일장춘몽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결국 이 이야기를 쓰게 된 이유에는 단순히 어머니뿐만 아니라 자신 내부에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는 자신의 바람을 작품 속에 투영시켰다. 첫 번째로 양소유의 천부적인 능력이다. 15세가 된 양소유는 장원에 급제하며 모든 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지니게 된다.얼굴은 반악(潘岳) 같고 기상은 청련(靑蓮)같고 문장은 연허(燕許)같고 시재(詩才)는 포사(??)같고 필법은 종왕(鍾王)같고 제자백가와 육도삼략과 활쏘기와 칼 쓰기를 정통하지 않은 것이 없어 진실로 여러 대에 걸쳐 수행하는 사람과 같아 세상 사람들에게 비할 바가 아니었다.- 『구운몽』양소유가 유년 시절부터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문장의 재질과 지혜를 드러내자 아버지 양 처사는 아들의 부귀영화를 예언하고 떠난다. 시간이 흐를수록 양소유의 능력은 고을 태수에게도 알려지고 15세에는 세상 사람들과 비교하지 못할 정도의 외모와 능력을 지니게 된다.김만중 또한 7세 때부터 문장의 재주를 드러내고 여러 시험에 통과하여 윤씨 부인과 많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다. 16세 때 진사 초탄복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김만중의 능력은 윤씨 부인의 남다른 열정과 혹독한 가르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어머니인 윤씨 부인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은 남편에 대한 책임감으로 두 아들을 혹독하게 가르쳤다. 또한 과부가 된 자신과 유복자인 아이들이 우스운 소리를 듣지 않도록 엄격하게 가르침으로써 두 아들의 입신을 바라온 것이다. 이렇게 유년 시절부터 남달랐던 김만중의 문장의 재질과 지혜는 어머니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그런 그에게 양소유의 천부적인 능력은 그의 염원이었을 것이다.2. 축복받는 탄생두 번째로는 성진이 양처사의 아들로 태어난 부분과 김만중이 난리 중에 태어난 부분에서 살펴보겠다.사자 나와 손을 저어 불러 말했다.“이 땅은 대당국 (大唐國) 회남도 (淮南道) 수 (壽) 땅이고 이 집은 양 처사의 집이라. 처사는 너의 부친이며 처사의 부인 유 씨는 너의 모친이니 빨리 들어가 길한 시각을 놓치지 마라.”- 『구운몽』사자는 성진에게 양 처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날 것이라 말한다. 사자에게서 밀쳐져 양 처사 부부의 아들로 다시 태어난 성진은 남악 연화봉을 잊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의 정을 알게 되어 전생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 처사는 성진을 보고 감탄하며 “이 아이 분명 천상의 사람으로 지상에 내려왔도다.” 라고 말하며 이름을 소유라 하고 자를 천리라 하였다.이와 반대로 김만중은 전쟁 중 태어나게 되는데 김만중의 조카 죽천 김진규는 「조비행장습유록(祖?行狀拾遺錄)」에서 김만중의 어머니 윤씨 부인이 김만중을 낳을 당시 어려운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정축(丁丑) 화란(禍亂)에 강화성이 함락될 때에 내 천행(天幸)으로 죽지 않고 포구에 있었거니와 성중을 돌아보니 연가와 화염이 하늘에 가득 차고 살성(殺聲)이 네 녘으로 들려오니, 살 뜻이 전혀 없어 장차 바다에 빠져 죽기를 결단하여 갯가로 달려가 물 속으로 들어가니 물깊이가 허리에 올라오더니라. 마침 비복(婢僕)이 지나가는 배를 불러 얻으매 모친이 붙들핌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천상의 선택으로 양 처사의 집에서 모두의 관심과 축복을 받으며 태어난 양소유와 김만중의 탄생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태어날 때부터 유복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모두에게 동정과 연민을 받아왔을 김만중은 평범한 가정에서 축복받는 한 아이로 태어났길 바라왔을 것이다.3. 남녀 간의 사랑세 번째로 김만중은 폐쇄적인 유교사회에서 자유로이 사랑하고자 하는 바람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생각은 그가 작성한 『서포만필』에서 볼 수 있다.경기도 광주(廣州)의 윤계명(尹繼命)이라는 사람은 곡식을 바쳐 첨지(僉知)가 되었는데 여든 살의 나이에도 건강하고 자손들이 가득하여 온 고을이 그를 ‘복 많은 사람’이라고 칭송했다. 여러 사람들이 연회에서 어울려 농담하다가 윤계명의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었다. 한 사람이 말했다. “손책과 윤계명 중 누가 되고 싶은가?” 손책은 영웅으로서 왕도 패도의 공업을 이룰 수 있었지만 일찍 죽었고, 운계명은 비록 시골 사람이지만 정작 복과 수를 누렸다. 여러 사람들이 좌단(左袒)하거나 우단(右袒)하거나 하는 것이 반반이었다. 변론이 바야흐로 한창 일어나고 있는데, 채유후(蔡裕後)공이 오는 것을 보고 모두 “백창에게 결정하도록 맡기자”고 했다.채유후 공은 “손책은 전쟁으로 죽은 귀신일 뿐인데 어찌 윤계명에게 비유하겠는가?”라고했다. 이에 윤계명으로 기울었던 측의 사람들이 모두 기뻐했다. 그때 채유후 공이 갑자기 다시 말했다. “내 말이 틀렸네. 손책이 휠씬 낫지” 기뻐했던 이들이 불괘한 기색을 띠며 말했다. “공께서는 어째서 말씀을 번복하십니까?” 채유후 공이 말했다. “윤계명의 집에 어찌 교공의 딸들이 올 수 있겠는가?” 이에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웃었다. 이로써 우열이 크게 정해졌다.- 『서포만필』위의 내용을 보면 김만중이 생각한 복 많은 사람은 일찍 죽는 영웅보다는 오래 살고 가족들과 화목하게 지내며 자식도 많이 낳는 것이 좋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은 교공의 딸처럼 경국지색의 미인들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인문/어학| 2024.11.29| 8페이지| 4,000원| 조회(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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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화점, 청산별곡 원문 해석 및 연구
    쌍화점 (雙花店)1. 작품정보(1) 작자 : 미상(2) 독자층 : 평민 대중으로부터 시작되어 악공, 기녀, 무녀 집단, 그리고 지배계층인 행신 권문세족과 왕실까지 상승.(3) 특징: 국문 4연으로 되어있으며, 《악장가사》, 《악학편고》에 전한다. 이 외 ‘쌍화곡’이라는 이름으로 된 한문 노래는 《시용향악보》에 전한다.(4) 창작 배경: 작자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고려사의 기록에 따르면 승지 오잠의 창작물 혹은 궁중에서의 다수에 의한 합작물이라고 전해진다. 당시 연락을 즐기는 등 방탕한 기질이 농후하던 충렬왕의 기호에 부합하기 위하여 만들어졌을 점을 감안하여, 대체로 당시 원나라의 간섭과 왕권의 동요로 혼란스럽고 퇴폐적으로 된 사회상을 반영하는 속요를 채취하여 오잠의 무리가 왕의 기호에 맞게 손질을 가하였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높다.雙花店솽화뎜에 雙花솽화사라 가고신?回回휘휘아비 내손모글 주여이다이말?미 이店뎜밧긔 나명들명다로리거디러 죠고맛감 삿기광대 네마리라 호리라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 거디러 다로러긔자리예 나도 자라 가리라위위 다로러거디러 다로러긔잔? ?티 ?거츠니 업다三藏寺삼장?애 블혀라 가고신?그뎔 社主샤쥬ㅣ 내손모글 주여이다이말?미 이뎔밧긔 나명들명다로러거디러 죠고맛간 삿기 上座샹좌ㅣ 네마리라 호리라 더러듕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긔 자리예 나도 자라 가리라위위 다르러거디러 다로러긔잔? ?티 ?거츠니 업다드레우므레 므를 길라 가고신?우뭇龍룡이 내손모글 주여이다이말?미 이우믈밧? 나명들명다로러거디러 죠고맛간 드레바가 네마리라 호리라더러듕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긔자리예 나도 자라 가리라위위 다르러거디러 다로러긔잔? ?티 ?거츠니 업다술? 지븨 수를 사라 가고신?그짓아비 내손모글 주여이다이말?미 이집밧긔 나명들명다로러거디러 죠고맛간 싀구바가 네마리라 호리라더러듕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긔자리예 나도 자라 가리라위위 다르러거디러 다로러긔잔? ?티 ?거츠니 업다만두집에 만두 사러 갔더니만회은 단순히 손목을 잡은 것으로 해석되기도 하나, 남녀의 교합 행위를 상징한다. 노래에서는 별다른 여성 화자의 거부나 저항의 표현이 나와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는 쌍방의 합의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3행에서 여성 화자는 이 사건을 목격한 인물들이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되는데, 각 연에서의 목격자는 새끼 광대, 새끼 상좌, 두레박, 바가지로 무생물이거나 행위를 즐긴 상대의 수하에 있는 힘없고 보잘것없는 인물들에 불과하다. 그래서 여성은 이들에게 위협조로 입막음을 시킨다.(2) 첫 번째, 두 번째 여음구첫 번째 여음구인 ‘다로러거디러’는 소곤거리는 정도에 해당한다면, 목격자들의 입막음 후에 나오는 두 번째 여음구인 ‘더러둥셩 다리러디러 다리러디러 다로러거디러 다로러’는 소문이 소란스럽게 퍼지는 상황을 보여준다.(3) 각 연의 5행5행에서는 새로운 인물인 두 번째 여인이 등장하면서 그 자리에 본인도 동참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여성 화자가 일파만파로 퍼진 소문을 숨기고 싶은 데 비해, 두 번째 여인은 그것을 동경하고 있다. 이는 보잘것없다고 생각한목격자들에 의해 소문이 폭로되어 화자의 부정함이 만인에게 다 드러나게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장치이다.(4) 세 번째 여음구‘위위 다르러거디러 다로러’는 두 번째 여인의 말이 전파되어 여성 화자가 듣게 된 상황이다.(5) 각 연의 6행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부정함을 들킨 화자는 자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위선적인 행동을 취하는데 ‘그 잔 곳이 지저분하고 별로더라’ 라는 말을 하며 순간적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모습을 보인다.4. 해석의 차이쌍화점의 해석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갈린다. 우선 여성 화자가 손목을 잡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남성의 거친 행동으로 인해 여성 화자가 일방적으로 당하는 입장으로써 강제적이고 능욕인 성추행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또한 다른 의견으로는 화자의 어조가 담담하고 부정적인 분노나 부끄러움의 감정을 찾아볼 수 없기에 여인의 욕망을 드러내고 있다는 주장과 더불어 목격자들에게 입막음을 휘 번역의 차이(1) 쌍화점- 만둣집: 상화는 밀가루나 쌀가루를 발효하여 그 속에 속을 넣어 찌는 떡으로 오늘날의 만두와 비슷하다.- 상점: 쌍화를 만두라고 해석하게 되면 뒤에 나오는 인물인 새끼광대와의 연결이 부자연스럽기 때문에 쌍화점을 광대들의 연희와 관련된 쌍화를 파는 상점으로 보아야 한다.⇒ 평안도 지방에 상화떡이라는 떡과 제주도에 상왜떡이라는 빵이 있는 것으로 보아 쌍화를 만두로 해석하는 것이 더타당하다.(2) 회회아비- 중국계 서역인: 중국계 서역인으로, 고려에 와 중국 음식인 쌍화를 팔아 생계를 유지했던 사람을 말한다.- 이슬람교인: 회회아비의 회회는 이슬람교와 직결되는 회회교의 회회를 딴 것으로, 원나라 제국대장공주가 고려로 시집올 때 따라와 귀화한 사람 중 한명을 말한다.⇒ 회회인들이 개경에 자리잡고 쌍화점(雙花店) 가게를 열고 장사를 하는 자도 있었다는 기록을 보아 회회교를 믿는 아라비아인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3) 덦거츠니- 부정적 의미: ‘답답한’, ‘우울한’, ‘험난하고 음란한 것이 없다.’ 등 좋지 않은 기분이나 상황을 나타내는 어휘로 해석되어 부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긍정적 의미: ‘울창하고, 무성한 것이 없다.’로 그 잔 곳이 무성하며 아늑하게 둘러쌓인 기분을 느끼는 곳이 따로 없다라고 풀이되어 그 현장을 긍정적으로 보이게 한다.⇒ 노래의 맥락이나 전개상으로 보아 덦거츠니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져 ‘지저분한 것’ 정도로 해석되는 것이 타당하다.(4) 우믓 龍- 충렬왕: 용은 임금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우물용은 충렬왕을 은유한 것이다.- 남자무당: 고려시대에 무속신앙이 크게 유행한 것으로 보아 우물용은 용왕신을 모시는 남자무당을 말한다.⇒ 쌍화점이 충렬왕 앞에서 불러진 것을 전제로 한다면 우물용을 충렬왕으로 은유한 것은 왕 앞에서 직접 그의 방탕함을 노래한 것이므로 상식과 맞지 않는다. 그리하여 우물 앞을 지나가던 과객 정도로 해석됨이 타당하다.5. 에 대한 다양한 평가16세기 조선시대 때, 이 남녀상열지사로 평가된 이유 전한다. 작품 형성에 대한 정보가 없어 한동안 고려 시대 노래라고 추정할 뿐이었으나 이후 에 고려 시대 노래라는 기록이 있어형성 시기를 고려로 확정할 수 있었다.2. 작품 원문과 현대어역살어리 살어리랏다쳥산(靑山)애 살어리랏다멀위랑 ?래랑 먹고쳥산(靑山)애 살어리랏다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우러라 우러라 새여자고니러 우러라 새여널라와 시름 한 나도자고니러 우니로라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가던새 가던새 본다믈아래 가던새 본다잉무든 장글란 가지고믈아래 가던새 본다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이링공 뎌링공 ?야나즈란 디내와손뎌오리도 가리도 업슨바므란 ?엇디 호리라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어듸라 더디던 돌코누리라 마치던 돌코믜리도 괴리도 업시마자셔 우니노라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살으리라 살으리로다청산에 살으리로다머루랑 다래랑 먹고청산에 살으리로다얄리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울어라 울어라 새여자고 일어나 울어라 새여너보다 시름이 많은 나도자고 일어나 울고있노라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가던 새 가던 새 본다물아래 가던 새 본다이끼 묻은 쟁기를 가지고물갈래 가던 새 본다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이렇게 저렇게 하여낮은 지냈구나오는 이도 가는 이도 없는밤이란 또 어찌하리오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어디에 던지던 돌인가누구를 맞히려던 돌인가미워하고 사랑할 이 없이맞아서 울고있노라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살어리 살어리랏다바?래 살어리랏다??자기 구조개랑 먹고바?래 살어리랏다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가다가 가다가 드로라에졍지 가다가 드로라사?미 ?대에 올아셔?금을 혀거를 드로라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가다니 ?브론 도긔설진 강수를 비조라조롱곳 누로기 ?와잡?와니 내 엇디 ?리잇고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살으리 살으리로다바다에 살으리로다나문재 굴 조개랑 먹고바다에 살으리로다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가다가 가다가 듣노라에졍지에 가다가 듣노라사슴이 장대에 올라서해금을 켜는 것을 듣노라얄리얄리 얄라셩 얄라리 얄라가다 보니 배부른 독에독한 강수를 빚고 있구나조롱박꽃 같은논밭)잉무든 장글 ? 이끼 묻은(녹이 슨) 쟁기3연에 어석 상 문제가 된 것은 ‘가던 새’에 대한 해석이다. 이는 ‘갈던 사래’와 ‘가던 새’의 두 가지로 해석되어 왔다. ‘가던 새’에 대한 해석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나 모두 속세에 대한 미련을 나타낸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갈던 사래’로 해석한 경우‘가던’을 ‘갈-’의 활용형으로, ‘새’를 ‘?래’의 준꼴로 본 것이다. 이는 같은 연의 ‘잉 무든 장글란 가지고’와의 의미상호응을 고려한 것이다. 쟁기로는 밭을 가는 것이 자연스럽고 현실적으로 가능하나 ‘날아가는 새’가 쟁기를 가지고 가는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래’는 중세 국어에서 그 용례를 찾을 수 없고, 근대 국어에서 ‘?래’로 나타날 뿐 ‘새’로 줄어 쓰인 예를 발견할 수 없다는 난점이 있다.-> ‘가던 새’로 해석한 경우새는 날아가는 새일 뿐이다. 이 경우 쟁기를 가지고 믈아래를 가는 새일 수도 있고, 쟁기로 믈아래을 갈던 새일 수도있는 것이다. 다만 7연의 ‘가다가’를 관련시키면 ‘갈던’보다는 ‘가던’이 전체적인 맥락에 어울리는 것으로 여겨진다.< 4연 >이링공 뎌링공 -이렇게 저렇게디내와숀뎌 - 지냈구나? - 또4연은 화자의 고독한 심경을 절실하게 시공간적으로 표상하고 있다. 3연에서와 같이 낮에는 떠나가는 새라도 보며이래 저래 지낼 수 있지만 오는 이, 가는 이도 없는 밤을 어떻게 지낼지 그 절망감을 절실하게 드러낸다. 여기서 화자는 외부 세계와 단절된 고립된 상황에 처해 있음을 말해 준다. 속세 혹은 현실 사회에서의 고립감이 한층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다.< 5연 >어듸라 ? 어디에믜리도 - 미워할 이도괴리도 - 사랑할 이도5연은 화자의 고독한 상황, 시름하는 상황에 대한 까닭을 제시하는 연이다. 흔히 실연의 노래로 해석하기도 했으나미워하는 이도 사랑하는 이도 없는데 맞아서 운다는 것은 그 의미의 맥락상 연계성이 없다. 하여 돌에 맞아 운다는 것은 즉 느닷없는 돌발적 사건으로 해석해야 마땅할 것이다. 이는 개인적 ‘외
    인문/어학| 2024.11.29| 8페이지| 4,000원| 조회(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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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보상절 권6 해석
    釋詳6:1a세존이 상두산애 가샤 룡과 귀신과 위ㅎㆍ야 설법ㅎㆍ더시다 룡귀 위ㅎㆍ야 설법ㅎㆍ샤미 부텻 나히 셜흔 둘히러시니 목왕 여슷찻 ㅎㆎ 을유ㅣ라석가모니 부처님이 상도산에 가셔서 용과 귀신을 위해서 설법하셨다. 용과 귀신을 위하여 설법하신 것이 부처님의 나이 32일 때 였으니 목왕 여섯 번째 해인 을유년이다.부톄 목련이ㄷㆍ려 니ㄹㆍ샤ㄷㆎ 네 가비라국에 가아 아바ㄴㅣㅯ긔와 아ㅈㆍ마ㄴㅣㅯ긔와 아ㅈㆍ마니ㅁㆍㄴ 대애도ㄹㆍㄹ 니르시니 대애도ㅣ 마야부인ㅅ부처님이 목련이 더러 말씀하시되 네가 가비라국에 가서 아버님과 아주머님께 아주머니는 대애도를 일컫는 것이시니 대애도는 마야부인의釋詳6:1b형니미시니 양ㅈㆎ 마야부인만 몯ㅎㆍ실ㅆㆎ 버근 부인이 ㄷㆍ외시니라 아자바님내ㅺㅢ 다 안부ㅎㆍㅿㆍㅂ고 ㅼㅗ 야수타라ㄹㆍㄹ 달애야 은애ㄹㆍㄹ 그쳐 라후라ㄹㆍㄹ 노하 보내야 샹재 ㄷㆍ외에 ㅎㆍ라 라후라ㅣ 득도ㅎㆍ야 도라가ㅿㅏ 어미ㄹㆍㄹ 제도ㅎㆍ야 열반 득호ㅁㆍㄹ 나 ㄱㆍㄷ게 ㅎㆍ리라 목련이 그 말 듣ㅈㆍㅂ고형님이시니 양자가 마야 부인만 못하심으로 둘째 부인이 되셨다. 아주버님께 모두 안부여쭙고 또 야수부인을 달래서 부모의 정을 끊어 라후라를 놓아 보내여 어린 동자승이 되게 하라 라후라가 득도하여 돌아가야지만 어미를 제도하여 열반 얻음을 나와 같게 하리라 목련이 그 말을 듣고釋詳6:2a즉자히 입정ㅎㆍ야 펴엣던 ㅂㆍㄹㅎㆍㄹ 구필 ㅆㆍㅿㅣ예 ㅽㆍㄹ론 주를 니르니라 가비라국에 가아 정반왕ㅺㅢ 안부 ㅅㆍㄼ더니 야수ㅣ 부텻 사자왯 다 드르시고 사자ㄴㆍㄴ 브리신 사ㄹㆍ미라 청의ㄹㆍㄹ 브려 긔별 아라 오라 ㅎㆍ시니 라후라 ㄷㆍ려다가 사미 사모려 ㅎㆍㄴㆍ다 ㅎㆍㄹㅆㆎ 사미ㄴㆍㄴ 새 출가ㅎㆍㄴ 사ㄹㆍ미니 세간앳즉시 입점하여 펴져있던 팔을 굽힐 사이에 빨리. 가비라국에 가서 정반왕께 안부를 아뢰더니 야수가 부처님의 사자가 와 있다 들으시고 사자는 부르신 사람이라 성이를 불러 긔별을 알아 오라 하시니 라후리를 데려다가 사미를 삼으려 한다고 한다 함으로 사미는 새로 출발한 사람이니 세간에의釋詳6:2bㅳㅡ들 그치고고 ㅎㆍㄴ 말도 몯ㅎㆍ야 잇더시니 그 ㅴㅢ 세존이 즉자히 화인ㅇㆍㄹ 보내샤 화인ㅇㆍㄴ 세존ㅅ신력으로 ㄷㆍ외의 ㅎㆍ샨 사ㄹㆍ미라온화하게 살아서 천만 세상에 자손이 이어감을 위하신 것이니. 태자께서 이미 나가시고 또 라후라를 출가시키셔서 나라를 이을 사람을 없게 하시니, 어떻습니까? 대애도 부인이 들으시고, 한 말씀도 못하고 있으시더니, 그 때 세존이 즉시 화인을 보내셔서, 화인은 세존의 신통력으로 되게 한 사람이다.釋詳6:8a허공애셔 야수ㅺㅢ 니ㄹㆍ샤ㄷㆎ 네 디나건 녜 뉫 시절에 맹서 발원혼 이ㄹㆍㄹ 혜ㄴㆍㄴ다 모ㄹㆍㄴㆍㄴ다 석가여래 그 ㅴㅢ 보살ㅅ 도리 ㅎㆍ노라 ㅎㆍ야 네손ㄷㆎ 오백 은 도ㄴㆍ로 다ㅅㆍㅅ 줄깃 련화ㄹㆍㄹ 사아 정광불ㅺㅢ 받ㅈㆍㅸㆍㄹ 쩌긔 네 발원을 호ㄷㆎ 세세예 처권이허공에서 야수께 이르시되, 네가 지나간 옛 시절에 맹세 발원한 것을 헤아리느냐? 모르느냐? 석가여래께서 그때 보살의 도리를 하여 너에게 오백 은 돈으로 다섯 주리 연꽃을 사서 정광불게 바칠 적에 너가 발원하기를 세세에 처권이釋詳6:8bㄷㆍ외져 ㅎㆍ거늘 내 닐오ㄷㆎ 보살이 ㄷㆍ외야 겁겁에 발원행ㅎㆍ노라 ㅎㆍ야 일절 포시ㄹㆍㄹ ㄴㆍㅁㆎ ㅳㅡㄷ 거스디 아니ㅎㆍ거든 네 내 마ㄹㆍㄹ 다 드를따 ㅎㆍ야ㄴㆍㄹ 네 맹서ㄹㆍㄹ 호ㄷㆎ 세세예 난 ㅼㅏ마다 나라히며 자시며 자식이며 내 몸 니르리 포시ㅎㆍ야도 그딋 혼 조초ㅎㆍ야 뉘읏븐되고자 하였거늘, 내가 이르되 보살이 되어 겹겹에 발원을 행하노라 하여 일체 보시를 남의 뜻을 거스르지 아니하거든 내가 나의 말을 다 듣겠는가 하거늘, 너는 맹세하길 세세에 태어난 땅마다 나라며 성이며 자식이며 내 몸에 이르기까지 보시하여도 그대가 한 일을 따라서 뉘우치는釋詳6:9aㅁㆍㅿㆍㅁㆍㄹ 아니호리라 ㅎㆍ더니 이제 엇뎨 라후라ㄹㆍㄹ 앗기ㄴㆍㄴ다 야수ㅣ 이 말 드르시고 ㅁㆍㅿㆍ미 훤ㅎㆍ샤 전생앳 이리 어제 본 ㄷㆍㅅㅎㆍ야 즐굽ㄷㆍㅸㆎㄴ ㅁㆍㅿㆍ미 다 스러디거늘 목련이ㄹㆍㄹ 블러 참회ㅎㆍ시고 참ㅇㆍㄴ ㅊㆍㅁㆍㄹ씨니 내 죄ㄹㆍㄹ ㅊㆍ마ㅂㆍ리쇼셔 ㅎㆍ논 ㅳㅡ디오 회ㄴㆍㄴ 뉘듣고 고운 딸을 얻으려고釋詳6:14a빌머거 마갈타국왕사성의 가니 그 성 안해 ㅎㆍㄴ 대신호미라 호리 가ㅿㆍ멸오 발심ㅎㆍ더니 파라문이 그 지븨 가 량식 빈대 그 나랏 법에 포시호ㄷㆎ 모로매 동녀로 내야주더니 그 짓 ㅼㆍ리 ㅄㆍㄹ 가져 나오ㄴㆍㄹ 파라문이 보고 깃거 이 각시ㅿㅏ 내 얻니논빌어 먹으며 마갈타국 왕사성에 가니, 그 성 안에 한 대신 호미라 하는 이가 부유하고 발심하더니, 바라문이 그 집에 가서 양식을 비니까, 그 나라 법에 보시를 하되 모름지기 동녀로 (하여금) 내어주게 하더니, 그집 딸이 쌀을 가지고 나와서, 바라문이 그 딸을 보고 기뻐하여 이 각시야말로 내가 얻으려는釋詳6:14bㅁㆍㅿㆍ매 맛도다 ㅎㆍ야 그 ㅼㆍㄹ ㄷㆍ려 무로ㄷㆎ 그딋 아바니미 잇ㄴㆍ닛가 대답호ㄷㆎ 잇ㄴㆍ니ㅇㅣ다 파라문이 닐오ㄷㆎ 내 보아져 ㅎㆍㄴㆍ다 ㅅㆍㄹㅸㅏ쎠 그 ㅼㆍ리 드러 니ㄹㆍㄴ대 호미장자ㅣ 나아오나ㄴㆍㄹ 파라문이 안부 묻고 닐오ㄷㆎ 사위국에 ㅎㆍㄴ 대신수달이라 호리 잇ㄴㆍ니 아ㄹㆍ시ㄴㆍ니ㅇㅣㅅ가마음에 맞도다 하여, 그 딸더라 묻되, 그대 아버님이 계시오? 대답하되, 계십니다. 바라문이 이르되, 내가 만나보고자 한다고 사뢰오. 그 딸이 들어가 이르니까, 호미 장자가 나오거늘 바라문이 안부를 묻고 이르되, 사위국에 한 대신으로 수달이라는 이가 있는데 아십니까?釋詳6:15a호미 닐오ㄷㆎ 소리ㅽㅜㄴ 듣노라 파라문이 닐오ㄷㆎ 사위국 중에 ㅁㆍㅅ 벼슬 놉고 가ㅿㆍ며루미 이 나라해 그듸 ㄱㆍㅌㆍ니 ㅎㆍㄴ ㅅㆍ랑ㅎㆍㄴㆍㄴ 아기 아ㄷㆍ리 양ㅈㆎ며 ㅈㆎ죄ㅎㆍㄴ 그티니 그딋 ㅼㆍㄹㆍㄹ 맛고져 ㅎㆍ더ㅇㅣ다 호미 닐오ㄷㆎ 그리 호리라 ㅎㆍ야ㄴㆍㄹ 마초아 흥졍 바지 사위국으로 가리잇더니호미가 이르되, 말만 들었습니다. 바라문이 이르되, 사위국 중에 가장 벼슬이 높고 부자됨이 이 나라에서 그대와 같으니, 한 사랑하는 막내 아들이 재색과 재주가 일류니, 그대의 딸을 맞고자 합니다. 호미가 이르되 그리하리라. 하여 마침 한 흥정바지 중에 사위국으로 갈 사람이 있었는데釋詳6:15b파라문이 글왈ㅎㆍ야 수달치시니라 그 ㅴㅢ 수타회천이 수타회천은 정거천이라세존께 갔다. 세존께서는 수달이가 올 것을 아시고, 밖에 나와 거닐어시더니, 수달이가 바라보고 차마 다 칭찬하지 못하고, 부처님을 뵙는 절차를 몰라서 바로 들어가 묻자오되, 구담 안부가 편안하십니까 하니, 세존께서 방석을 내 주시어 앉히시었다. 그 때에 수타희천이, 수타회천은 정거천이다.釋詳6:21b수달ㅇㆎ 버릇 업순 주를 보고 네 사ㄹㆍ미 ㄷㆍ외야 와 세존ㅺㅢ 례數ㅎㆍㅿㆍㅂ고 ㅺㅜ러 안부 묻ㅈㆍㅂ고 올ㅎㆍㄴ 녀그로 세 ㅂㆍㄹ ㄱㅏㅯ도ㅿㆍㅂ고 ㅎㆍ 녀긔 ㅇㅏㅧ거늘 그제ㅿㅏ 수달이 설우ㅿㆍㅸㅏ 공경ㅎㆍㅿㆍㅂㄴㆍㄴ 법이 이러ㅎㆍㄴ 거시로다 ㅎㆍ야 즉자히 다시 니러 네 사ㄹㆍㅁ ㅎㆍ논 양ㅇㆍ로 례수ㅎㆍㅿㆍㅂ고 ㅎㆍ녀긔 안ㅈㆍ니라 그 ㅴㅢ 세존이 수달이 위ㅎㆍ야 사체법을 니르시니 듣ㅈㆍㅂ고 깃ㅅㆍㅸㅏ 수타원ㅇㆍㄹ 일우니라 그저긔 사위국엣 사ㄹㆍ미 사곡ㅎㆍㄴ 도리ㄹㆍㄹ 신ㅎㆍ야 정ㅎㆍㄴ 법 ㄱㆍㄹㆍ쵸미 어렵더니 수달이 부텨ㅺㅢ ㅅㆍㄹㅸㅗㄷㆎ 여래하 우리 나라해 오샤 중생ㅇㆎ 사곡ㅇㆍㄹ수달의 버릇 없는 것을 보고, 네 사람이 되어 와서 세존께 예수를 드리고 꿇어 앉아 안부 여쭙고 오른 쪽으로 세 발자국 감아돌고 한 쪽에 앉거늘, 그제서야 수달이 마음이 불편하야 공경하는 법이 이러한 것이구나 해서, 즉시 다시 일어나 네 사람이 하는 모양으로 예수하고 한 편에 앉았다. 그 때에 세존께서 수달이를 위하여 사체법을 이르시니, 듣잡고 기뻐하여 수다원을 이루었다. 그때에 사위국 사람들이 사곡한 도리를 믿어서 정법을 가르침이 어려웠으니, 수달이 부처님께 사뢰되, 여래시여, 우리나라에 오셔서 중생의 사곡함을釋詳6:22a덜에 ㅎㆍ쇼셔 세존이 니ㄹㆍ샤ㄷㆎ 출가ㅎㆍㄴ 사ㄹㆍㅁㆍㄴ 쇼히 ㄱㆍㄷ디 아니ㅎㆍ니 그ㅇㅔ 정사ㅣ 업거니 어드리 가료 수달이 ㅅㆍㄹㅸㅗㄷㆎ 내 어루 이ㄹㆍㅿㆍㅸㅗ리ㅇㅣ다 수달이 사ㅎㆍㅿㆍㅂ고 가 사ㄴㆍㄴ 하딕이라 ㅎㆍㄷㆍㅅㅎㆍㄴ 마리라 제 아기 아ㄷㆍㄹ 댱가드리고 제 나라ㅎㆍ로 갈 쩌긔 부텨ㅺㅢ와 ㅅㆍㄹㅸㅗㄷㆎ 사위국에 도라ㅎㆍ거든 제 홀 양ㅇㆍ로 ㅎㆍ라 ㅎㆍ더ㅇㅣ다 그저긔 륙사ㅣ 나라해 출령호ㄷㆎ 이 후 닐웨예 성 밧 훤ㅎㆍㄴ ㅼㅏ해 가 사문과 ㅎㆍ야 ㅈㆎ조 겻구오리라 그 날 다ㄷㆍ라 금 부플 티니 나랏 사ㄹㆍㅁ 십팔억이기뻐하여 향탕에 목욕하고 새 옷 갈아입고, 즉시 왕께 가서 사뢰되, 육사가 겨루려고 오려 하거든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더이다. 그 때에 육사가 나라에 명을 하되, 이후 이레에 성 밖 훤한 땅에 가서 사문과 재주를 겨룰 것이라. 그 날이 다다라 금 북을 치니, 나라 사람 십팔억이釋詳6:28a다 모ㄷㆍ니 사위국 사ㄹㆍ미 십팔억이러니 그 나랏 법에 붑 텨 사ㄹㆍㅁㆍㄹ 모도오ㄷㆎ 퉁 부플 티면 십이억 사ㄹㆍ미 몯고 은 부플 티면 십사억 사ㄹㆍ미 몯고 금 부플 티면 십팔억 사ㄹㆍ미 다 몯더니라 륙사ㅇㆎ 무리 삼억만이러라 그저긔 나랏 사ㄹㆍ미 모다 왕과 륙사와 위ㅎㆍ야 노ㅍㆍㄴ 좌 ㅁㆎㅇㄱㆍㄹ오 수달인 사리불 위ㅎㆍ야 노ㅍㆍㄴ 좌 ㅁㆎㅇㄱㆍ니 그 ㅴㅢ 사리불이다 모이니, 사위국 사람이 십팔억이러니, 그 나라의 법에 북을 쳐서 사람을 모으되 동 북을 치면 십이억 사람이 모이고, 은 북을 치면 십사억 사람이 모이고, 금 북을 치면 십팔억 사람이 다 모이니라. 육사의 무리가 삼억만이었다. 그 때 나라의 사람들이 모여 왕과 육사를 위하여 높은 자리를 만들고, 수달이는 사리불을 위하여 높은 자리를 만들었다. 그 때에 사리불이釋詳6:28bㅎㆍㄴ 나모 미틔 안자 입정ㅎㆍ야 제근이 괴외ㅎㆍ야 제근ㅇㆍㄴ 여러 불휘니 눈과 귀와 고콰 혀와 몸과 ㅳㅡㄷ괘라 ㅁㆍㅿㆍ미 일정ㅎㆍㄴ 고대 들면 봄과 드룸과 마톰과 맛 아롬과 모대 다홈과 잡 ㅳㅡㄷ괘 다 업스릴ㅆㆎ 제근이 괴외타 ㅎㆍ니라 너교ㄷㆎ 오ㄴㆍㄹ 모댓ㄴㆍㄴ 한 사ㄹㆍ미 사곡ㅎㆍㄴ 도리 ㅂㆎ환디 오라아 제 노포라 ㅎㆍ야 중생ㅇㆍㄹ 프ㅿㅓㅇ귀만 너기ㄴㆍ니 엇던 덕으로 강복ㅎㆎ려뇨 세 덕으로한 나무 밑에 앉아서 입정하여 제근이 고요하니, 제근은 여러 뿌리니, 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이라. 마음이 일정한 곳에 들면, 보는 것과, 듣는 것과에
    인문/어학| 2021.12.06| 19페이지| 4,000원| 조회(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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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8일 토요일
AI 챗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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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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