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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아무래도 행복을 깨문 것 같아>
    독후감<아무래도 행복을 깨문 것 같아>
    독후감유키 슌, 『아무래도 행복을 깨문 것 같아』, 박정아 옮김, (주)오팬하우스, 2024. 5. 16.‘행복’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표준국어대사전 기준으로 복된 좋은 운수, 불교에서 말하는 삼복의 하나, 두 가지로 설명한다. 또 전 세계의 사람들이 애용하는 위키백과에서 살펴보면 희망을 그리는 상태에서의 좋은 감정으로서 심리적인 상태 및 이성적 경지 또는 자신이 원하는 욕구와 욕망이 충족되어 만족하거나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느끼는 상태,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심해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아무리 꼼꼼히 읽어봐도 막연한 설명임이 분명하다. 그래서인지 그 뒤에 붙은 설명은 “또한, 행복은 철학적으로 대단히 복잡하고 엄밀하며 금욕적인 삶을 행복으로 보기도 한다. 한편 광의로 해석해, 사람뿐만 아니라 여러 생물에도 이에 상응하는 상태나 행동, 과정이 있을 수도 있다.”였다.행복이라는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유명한 철학자가 행복에 대하여 정의를 내린다고 하더라도,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행복의 정의는 아닐 것이고 그것이 정답인지 아닌지도 아무도 모를 것이다. 그 이유는 너무나도 당연하게도 행복은 감정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슬프다, 화나다, 짜증내다 등의 감정 역시 표현하기 어렵다. 이렇듯 감정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도, 각자의 정의 자체도 다른 경우가 많다.이 책의 제목인 ‘아무래도 행복을 깨문 것 같아’를 보면 마치 행복인지 몰랐던 일들에 의해서 행복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 책을 집었다. 특히나 이 책의 띠지에 있던 책 속 한 문장인 “어떤 걸 골라도 괜찮아, 인생의 행복은 여러 모양이니까. 상자 속 봉봉 쇼콜라처럼!”이라는 문장으로 보고서 봉봉 쇼콜라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표지의 그림으로 보아 초콜릿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래서 이 제목에 ‘행복을 깨물었다’라고 표현한 것은 그러한 초콜릿을 깨무는 것에 빗댄 것이 아니었을까 싶다.이 책의 작가인 유키 슌은 2013들 탓에 머릿속이 어지럽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열두 편의 이야기라고 하니 각 이야기 별로 브레이크타임을 가질 수도 있고, 인물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헷갈리지도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책을 펼치고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이 책은 총 12가지의 개별적인 이야기를 품고 있다. 하지만 각각의 개별적인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서로 얽혀있다. 별 관계가 없을 것 같으면서도 지나가면서 마주친 사람이거나, 유명인이라거나 하는 식으로 각각의 이야기에서 빠짐없이 모든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러한 전개 방식 때문인지 서로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서도 해당 이야기의 주인공이 전에 어떤식으로 등장했었는지 궁금해하고 그 인물을 계속 생각하면서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았다.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급성 심부전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아내를 떠나보내 아들과 둘만 남게 된 남편인 하지메 아유무다. 아유무가 아내를 잃은 슬픔과 갑작스런 죽음이라는 의문 속에서 아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요즘 말로 ‘멘붕’이 와서 아내의 죽음에 대하여 조사하는 것으로 첫 장을 연다.두 번째 이야기는 첫 이야기 주인공인 아유무의 아내, 하지메 니나가 죽기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하지메 니나가 죽기 전에 누군가를 만나러 가고 있었는데, 아유무가 첫 번째 이야기에서 궁금해하던 존재가 여기서 등장하게 된다. 이어서 세 번째 이야기는 그런 니나와 제일 친한 (니나 아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의)학부모인 산노미야 사에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야기 속에서 사에의 딸인 요리코가 사라져서 찾으러 다니게 되는데, 네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이 요리코로 전개되면서 요리코가 길을 잃어서 사라졌었던 이유를 알려준다. 요리코는 단지 니나의 아들, 유가 알려준 길을 따라 니나가 자주 가던 초콜릿 판매점, ‘사 이라’를 찾으러 가다가 길을 잃은 것이었다.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고토 미오라는 새 인물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이 인물은 네 번째 이야기 속 요리코가 는 못하는 소설가이지만 실은 예전에 야한 소설을 써 대박이 났었던 과거가 있었다. 물론 그 때는 필명이 달라 지금 나나미와 같은 인물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몇 없겠지만 말이다. 그런 나나미는 우연한 기회로 라디오를 매주 진행을 하다가 눈에 띄어 초청을 받은 한 대학에서 소설쓰기 강의를 담당하게 된다. 이 때 만난 제자 중 하게 데루마가 다음 이야기의 주인공이다.하게 데루마는 나나미의 추천을 받아 시립 도서관에 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마히로라는 시각장애가 있는 남자아이와 마주치게 된다. 니나가 시립 도서관에서 일할 때 마히로가 도서관에 오면 보이지 않는 마히로를 대신해 책을 읽어주곤 했었다. 그 모습을 봤었던 데루마는 니나가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에 니나를 대신하여 자발적으로 도서관에서 마히로를 만나 책을 읽어주고는 했다. 물론 마히로는 앞이 보이지 않아 목소리가 얇은 데루마를 누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데루마의 누나인 하게 구루미가 다음 아홉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이다.하게 구루미는 일반적인 회사의 비품관리과에서 근무하는데, 해당 회사에서 비품관리과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사내에서 무능한 사람이라는 반증이었다. 해당 부서는 사내에서 가장 무능한 직원만 모아놓는 일명 ‘잔반 처리장’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굴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있는 이 부서가 마음에 든다. 어려운 일은 시키지 않고, 적당히 할 수 있는 일만 시키면서, 한 만큼의 가치에 해당하는 금액만 월급으로 주어진다. 이런 소박한 삶에 딱히 불평이 없는 그녀였지만, 회사에서 자신을 싫어하는 고다 과장에 의해 홋카이도로 전근을 가게 된다. 이는 그녀에게 그냥 나가라는 소리나 다름 없었다.구루미는 결국 이런 상황이 싫어서 사퇴를 결심하고는 하루 쉬면서 추후에 어떻게 할지 계획을 한다. 이 과정에서 무심고 들어간 헌책방에서 눈에 들어오는 책을 발견한다. 그 책의 제목은 《내일 죽고 싶다면》이라는 책이었다. 구루미가 그 책을 집어드려 하는 찰나 한 여자아이가 동시에 그 책을 짚으려 한다일하는 한 남자의 뒷조사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구루미는 이런 일을 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이내 데루마의 말을 듣고 편의점에 한 번 찾아가게 되고, 거기서 일하는 남자를 보고는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심한다.10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10년 전 고등학교 야구 선수로 꽤 촉망받는 선수였으나, 한 사건 이후 숨어지내는 도카치 고타로이다. 그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고 있었는데, 최근 10년 전의 사건이 다시 관심을 끌게 되면서 자신을 사람들이 찾는다는 것을 알고 다시 거처를 옮기기로 하지만, 자신의 후임자로 들어온 한 여자에게 일을 알려주면서 더 남게 된다. 도카치에게 일어났던 10년 전의 사건은 바로 도카치가 쳐낸 공을 받으려 했던 관중석의 한 아이가 공에 눈을 맞아 실명하게 된 사건이었다. 이 사건 이후로 도카치는 주변 사람들 몰래 숨어살았고, 그의 부모님은 피해자 가족과 학교 관계자를 찾아다니며 사죄하느라 피폐한 생활을 버텨내야 했다. 결국 도카치는 그런 부모님께 죄송스러워 부모님 곁을 떠나 혼자 버텨내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그에게 편의점 아르바이트 후임자로 들어온 구루미라는 소녀의 동생이 자신을 찾는다는 말에 그녀와 함께 카페로 향했다. 그곳에서 도카치는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마주하게 되면서 일반적인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이 책의 모든 에피소드 전반에서 ‘좌우명을 파는 남자’가 수도 없이 등장한다. 11번째 이야기는 그 남자인 이토이 이토의 이야기이다. 그는 처음부터 그렇게 유명해질 생각이 없었다. 그가 ‘적당히 아저씨’로서 유명해진 것은 우연히 만난 출판사 편집자인 다카나시 덕분이었다. 그는 마케팅에 우수한 사람이었고, 그저 그런 평범했던 이토이 이토를 여러 방법으로 유명하게 만들어줬고, 그의 말버릇 때문에 ‘적당히 아저씨’라는 별명이 지어진 것이다. 이토이 이토는 이렇게 유명해진 것은 한 사람을 찾기 위해서라고 말하며 그 대상이 누군지는 다카나시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그 대상이 누구인지 알게된 다카나시는 이토에게 깜짝 이벤트고 있었지만, 일이 점점 힘들어지면서 괜히 소설같은 부류의 책들을 찾게 된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잠깐 다녀간 쇼콜라케이크 같은 느낌이었다. 각 에피소드 별로 내용이 길지도 않으면서, 각 인물의 특징은 꾹꾹 눌러담아 누구 하나 튀지 않으면서 다 다른 성격을 지닌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었다. 마치 이 책은 그런 주인공들 하나 하나가 서로 다른 모양과 색깔을 띠는 초콜릿을 담고 있는 선물상자 같은 기분이 들었다.이 책의 제일 좋은 장점은 각 에피소드가 짧지만 그 속에 담긴 내용은 깊어서 짧은 시간 동안 몰입해서 한 에피소드씩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모두가 바쁜 시기에 잠깐잠깐 짬내서 읽을 수 있도록 작가가 독자들을 배려했다는 느낌이 많이 와닿았다. 또한 각각의 에피소드가 모두 이어져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더했다. 마지막에 들어서는 각 에피소드들이 무엇 하나 쓸데없는 에피소드가 아닌, 모두가 주인공이면서 이 책의 구성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깔끔하게 알려주고 모든 인물들을 이어주면서 책을 마무리한다는 점에서 킬링타임용으로 매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이 책을 쓴 저자인 유키 슌은 앞서 설명했듯이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하며 여러 미스터리 스릴러 또는 추리수설을 주로 써왔다. 그래서인지 마냥 가슴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줄 것만 같은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책을 읽어가는 동안, 왜인지 머릿속에 물음표를 남기고 보게 하는 듯 하다. 에피소드 하나 하나를 지날 때마다, 다음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이 주인공은 앞선 에피소드의 인물들과 어떤 관계인지, 이 사람은 왜 자꾸 등장하는지 등 여러 가지 물음을 남긴다. 하지만 책은 우리에게 절대 먼저 스포하지 않는다. 그저 우리가 읽는 속도에 맞춰 그 이야기를 풀어나갈 뿐이다. 때문에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그러한 의문들을 그저 품은 채 다음 에피소드를 궁금해하게 되고, 이렇게 에피소드를 하나 하나 읽어나가다보면 비로소 도착하는 종착점에서 우리는 비로소 마치 행복을 깨문 것 같은 느낌을 느끼게 되면
    독후감/창작| 2025.03.26| 5페이지| 1,000원| 조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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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감정사용설명서>
    독후감<감정사용설명서>
    독후감롤프 메르클레·도리스 볼프, 『감정사용설명서』, 유영미 옮김, 생각의날개, 2020. 3. 7.감정이라는 것은 사전적 정의로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하여 일어나는 마음이나 느끼는 기분’이라고 한다. 즉 무언가 의미 있는 일 또는 현상으로 인하여 개개인이 느끼게 되는 기분 또는 그럼으로써 생겨나는 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감정이라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게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메커니즘인 것일까? 나는 항상 이 점을 궁금해했다.감정에 대해서 흥미로운 점은, 사람들마다 본인들이 느끼는 감정이 다 다르다는 것이다. 다 행복이라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겠지만, 그 행복이라는 감정이 사람마다 다 똑같이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싸이코패스의 경우, 보통 자라면서 감정을 학습하고 재현하고는 한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재현하는 그 감정이 실제로 어떤 느낌인지는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친구가 힘든 일을 겪어서 하소연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 친구가 지금 힘든 감정, 슬픈 감정, 불행한 감정 등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한다. 하지만 그 친구의 감정이 얼마나 깊은지, 얼마나 큰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는 우리 기준에 맞춰서 마냥 생각만 할 뿐,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위에서 싸이코패스의 예를 들었던 것처럼 감정이라는 것은 자라면서 학습될 수 있다. 갓난아기들이 여러 감정을 느끼겠지만 겉으로 표현하는 것은 고작 눈이 커지는 것, 우는 것, 웃는 것 등 한정적이다. 이러한 점만 봐도 갓난아기는 비교적 많은 감정을 느끼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아기가 자라면서 부모님의 표정을 학습하고, 습관을 학습하면서 점점 표정이 다양해지고 표현방법 역시 다양해진다. 이로써 비로소 자신만의 감정을 학습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현재 일반적으로 알고 있고, 평소에 의식하지 않고도 감정이 바뀌는 것들도 어기분 또는 마음을 의미한다. 즉 사람이 감정을 느끼는 것에는 항상 생각의 과정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이 책은 내 감정의 원인은 내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기반으로 자신의 감정을 말그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이러한 생각은 물론 어렸을 때부터 내가 생각했던 것이긴 하지만, 이를 기반으로 내 생각을 바꿔서 내 감정을 컨트롤한다는 것이 가능할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 내 입장에서 이 책은 흥미로운 도전이었고, 감정제어에 대한 일말의 가능성을 남겨주었다.어렸을 때부터 생각해보면 우리들은 항상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갇혀 지내고는 한다. 특히나 청소년기에 들면서 여태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격한 감정들과 마주하게 되고, 이러한 감정들을 우리 각자 나름대로 해석하고 재평가하면서 새로운 감정들을 비로소 배워가게 된다. 가족과의 관계에서, 친구와의 관계에서, 선후배와의 관계에서 등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때로 감정은 더욱 서로를 돈독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이성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막고 관계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그럴때마다 다들 한 번 쯤은 생각해봤을 것이다. “내 마음인데 왜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까!”, “내 감정인데 왜 내가 원하는대로 컨트롤되지 않는거야!?” 이 책은 이러한 생각에서 시작해 결국 우리 자신의 감정을 생각으로 컨트롤하는 방법을 소개해주고 훈련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이 책에서 작가들은 부부 심리치료사이다. 심리치료를 진행하면서 만난 많은 내담자들을 통해서 쌓아온 심리학적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이러한 지식과 경험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이 『감정사용설명서』라는 책은 10개 국어로 번역되어 100만명 이상의 독자들이 읽었으며, 2010년 3월 1판 1쇄를 편 이후로 개정 2판 째 펴내고 있다. 이 책을 출판한 출판사는 PAL 출판사로 그 이름의 뜻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심리치료사들이 직접 쓴 실전 그대로의 생활심리학을 출간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즉 출판하겠지만 말이다.이책의 첫번째 파트에서 작가는 감정은 어떻게 생겨나는지 그 메커니즘을 설명해준다. 또한 이 메커니즘을 통해서 감정을 통제하기 위해 건강한 생각을 갖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를 종합적으로 정리하면서 몸과 마음은 함께 가며, 즉 생각과 감정은 함께 간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파트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러한 생각과 감정의 연관성으로 인하여 긍정적인 생각 또는 상상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의도적으로 이끌어내고, 그럼으로 인해 건강한 마음을 얻게 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또한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면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서 긍정적 감정을 이끌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을 통해서 기존에 갖고 있던 부정적 감정을 극복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과거 어떠한 특정 일 때문에 기분이 나빴다고 한다면 오히려 상상을 통해서 그 당시를 회상하면서 그 때 당시에 자신이 느꼈던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하여 해당 과거를 긍정적인 과거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이 방법은 실제로 여러 정신학자들이 평소에 트라우마를 겪는 여러 내담자들에게 사용하고 있는 상담기법 중 하나이다. 이런식으로 과거에 있었던 트라우마를 트라우마가 아닌 기억으로, 더 나아가 반대로 좋은 기억과 감정으로 남길 수도 있을 것이다.다음 파트에서 작가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주로 설명한다. 그 방법으로는 파트1의 마지막 부분에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법을 설명한 것과 같은 방식을 사용하여 지금 현재 자신에게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고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꾸는 법을 설명한다. 과거에 있었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하여 과거의 그때로 돌아가 부정적이었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부정적이었던 감정을 상쇄시키거나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꾸는 것처럼 지금 당장 떠오르는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거나 부정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 않은 생각으로 바꿈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가끔 우리가 부정적인 감정에 지배당해 함께하고 있는 사람에게 지금 상황과는 인 감정은 서로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방법과 그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 내용 중에서도 특히 와닿았던 것은 바로 질투라는 감정에 대해서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질투를 느끼는 것이 당연한 감정이라고 생각하고 심지어는 질투라는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은 곧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파트의 내용에 따르면 질투심의 근원은 바로 열등감과 자격지심이라고 한다. 즉 질투를 느끼게 되는 상대방에 비교해서 자신이 그 상대방보다 외적으로 매력이 없거나, 성격이 더 좋지 않거나 등 열등하다고 느끼고 이로 인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다른 상대방 사이에 자신이 낄 자리가 없다고 느끼는 등 자격지심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질투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때때로 사람들은 질투라는 감정이 사랑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감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그 사람을 구속하고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는 부정적인 감정에 해당한다.서론에 설명했듯이 나도 감정은 생각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있었다.하지만 우리의 생각을 전환함으로써 감정을 바꾸고 만들어낼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해왔다. 이 책은 이런 내 생각을 보완해주어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우리의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가득 채울 수 있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감정들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기분좋게 긍정적인 기운으로 가득찬 일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안겨줬다. 이 책에 나와있는 방법을 통해서 특정 상황에 대한 우리의 생각 자체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그렇게 바뀐 생각에 기반해 만들어지는 긍정적인 감정을 통해서 이러한 내 생각을 실현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여러 사람들을 계속 만나오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문득 생각이 들 때가 몇 번 있었다. 시도때도 없이 떠오르는 부정적인 감정들 때문에 인간관계가 어려워진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그 방법은 나에게 있어서 ‘상황을 다시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기’였다. 이러한 방법을 일찍이 하고 있던 나에게는 이 책의 내용이 놀랍도록 친근하게 다가왔다. 물론 생각을 바꿈으로써 감정 역시 바꿀 수 있다는 그 사실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어느정도는 그 방법을 어렴풋이 내가 이미 알고 있었다고 느껴져 괜히 책의 내용이 쏙쏙 들어오고 반가웠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에 나오는 방법(생각을 바꿔 감정을 통제하기)을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훈련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이미 그러한 점을 알고, 책의 파트가 끝날 때마다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하여 하루에 일정 시간정도 직접 읽어보고 소리내보는 방법 등을 소개해준다.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이러한 방법들을 독자들이 읽고 실제로 적용하며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을 통해 감정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이 책은 저자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여러 내담자들과 상담하면서 습득한 기법들이나 경험을 통해 얻어낸 지식으로 일반적인 사람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쉽게 펴낸 책인 것 같다. 인생에서 경험이 제일 중요하듯이 책을 통해 타인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간접 경험 역시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이 이러한 간접 경험의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비록 우리가 상담사도 아니고,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며, 상담기법이나 상담에 대한 지식조차 많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이미 겪은 저자들이 상담 등에 대한 기초지식 또는 그에 수반되어 필요한 응용지식 등을 언급하지 않고, 비전공자들이 편하게 생각과 감정과의 관계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이러한 생각에서 더 나아가 독자들이 훈련을 통해 결국 생각으로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분명 이 책은 간접경험을 통해 자신을 성장하게 할 수 있는 예로써 좋은 책이라고.
    독후감/창작| 2025.02.03| 6페이지| 1,000원| 조회(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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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독후감<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독후감비치키, 『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mindself, 2024. 9. 17.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결코 피할 수 없는 것이 인간관계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그리스의 유명한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사람으로서 살아가다 보면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이 또 다른 사람들이며 그들과의 관계가 인생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주변의 여러 사람들에게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영향을 받게 되고, 후천적으로 성격이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되고는 한다.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다양한 분야에서 당연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회적 동물이라는 개념을 통해 우리는 사회적 결속이 뚜렷한 동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인간의 특징은 바로 옛날부터 인간들은 공동체를 형성하려 하고 그 공동체를 이어가기 위하여 법이나 다른 여러 제도들을 만들어 일종의 규범을 서로 지키려고 노력해 왔다는 점이다. 이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 다른 가족들, 또는 또래들 등 주변 사람들을 통해 자신이 하는 행동이 올바른 행동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자라면서 이런 저런 행동들과 말을 하면서 그 행동이나 말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본다. 그 반응들을 통해 우리의 행동이 올바른 행동인지를 파악하게 되며, 이후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을 스스로 만들어가고 습득하게 된다.사회를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에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말’이다. 인간을 사회적 동물로 만들어 준 제일 큰 것 역시 ‘말’이다. 다른 동물들 역시 같은 종들끼리 ‘소통’하는 방법들이 있다. 예를 들면 박쥐는 초음파를 통해 다른 동족들과 소통을 한다. 돌고래나 고래 역시 주파수는 박쥐와 다르지만 초음파를 통해 소통을 한다. 강아지나 고양이, 새들도 갖가지 방법으로 동족끼리 소통을 한다. 하지만 인간만큼 더 발전된 소통이 되지 않고 단조로운 소통에 불과하다는 것이 현재 학자들의 의견이다. 물론 인간 하고 이해하는 활동을 말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앞의 말처럼, 서로의 생각 또는 느낌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것 또한 사회적 활동에 해당한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은 서로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물론 그러한 인간관계에도 긍정적인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인간관계도 있을 것이다. 대화를 통해 서로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고 좋아하게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사회를 살아가면서 필수적으로 서로를 필요로 하는 인간에게는 긍정적인 인간관계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이 책의 저자인 비치키는 유튜버이다. 비치키는 ‘비밀 치트키’의 줄임말이라고 하며, 그 뜻은 ‘책’을 의미한다고 한다. 비치키는 책 자체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유용한 지식과 실전 기술이 담겨 있어 인생의 치트키라고 말하는 것이다. 비치키는 이러한 비밀스러운 인생 치트키를 사람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여러 컨텐츠를 만들어왔다. 이 책은 비치키 채널에서 언급했던 여러 실존 이론들을 선별해서 ‘인간관계’에 있어서 우리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치트키를 가르쳐주는 책인 셈이다.첫 번째 목차인 에서 작가는 모든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시 여겨지는 ‘말하기’를 먼저 알려준다. 말하기의 기본 방법부터 시작하여 처음 만나는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 이성을 만나 대화하는 방법,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방법, 대화를 재밌게 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 상황에서의 대화법을 간단하게 소개해준다. 이 목차에서는 말하기를 크게 ‘연설 화법’과 ‘대화법’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연설 화법’이란 다른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말하는 방식을 의미하고, ‘대화법’이란 앞서 설명했듯이 두 사람 이상이 모여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서로 이해하는 방식의 말하기를 의미한다. 이 둘의 큰 차이는 바로 연설은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여러 사람들에게 ‘설득’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대화는 자신들의 생각이나 느낌을 서로 공유하고 마지막에는 해당 목차에서 설명한 여러 가지 대화법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이 함께하고 싶도록 만드는 사람의 특징을 설명하며 목차를 마무리 짓는다.세 번째 목차인 에서는 목차의 이름 그대로 인간관계에 있어서 힘든 일이 있을 때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 새로운 긍정적인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들을 설명한다. 이 목차에서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특징들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이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 방법들을 세분화하여 알려주고 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힘든 이유는 자존감이 낮아져 있거나, 열등감 때문이기도 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말에 쉽게 휘둘리며, 그 사람들의 말을 말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상대방은 좋은 생각으로 이야기를 했더라도 기분이 쉽게 상하고는 한다. 또한 자존감이 낮은 경우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열등감을 쉽게 느끼는 특징을 함께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열등감은 사회적 동물인 사람에게는 모두 갖고 있는 특징이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경우 이러한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늪에 빠지게 만들어 한없이 우울해지고는 한다. 작가는 이러한 우울감에 빠졌을 때, 스스로의 걱정과 불안을 없애는 방법을 설명해주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우울한 상태일 때 힘을 주는 대화법을 알려준다. 즉 이 목차에서는 이러한 인간관계의 시련을 딛고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다른 사람들로 인해 힘들어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고 목차에서 설명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통해 인간관계를 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독자를 격려해준다.마지막 목차인 에서는 앞의 목차에서 설명했던 여러 가지 방법들을 토대로 실전에서 이성과의 대화에 있어서 필요한 점들을 설명해준다. 목차의 초반에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 경우를 생각한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대화가 안 통하는 이유는 남자의 말하기 방법과 여자의 말하기 방 화법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성과의 관계에 있어서 서로 상처를 입고는 한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를 서로 알고 이해한다면 반대로 이성과의 관계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목차의 마지막에서 작가는 남자와 여자를 나누어 각각이 상대방일 때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 간략하게 정리해주며, 서로를 위로해주는 방법을 남자와 여자로 나누어 설명해준다.이 책은 총 4가지 큰 목차에서 세부적으로 실용적인 대화법 또는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만드는 방법을 나누어서 설명한다. 각 파트에서는 그 파트의 주제에 맞는 여러 실용적인 방법들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삽화를 넣어 독자들이 그 내용을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해준다. 각 파트의 마지막에는 앞서 설명한 내용을 짤막하게 요약하여 한 번 더 해당 내용을 되짚어준다. 이러한 설명 방식을 통해 독자들은 같은 내용을 총 세 번에 걸쳐 확인하게 된다. 처음에는 글로 풀어 쓴 설명을 보며 내용을 이해하게 되고, 다음 단계에서는 가벼운 삽화를 통해 내용을 대화의 상황에 맞게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며, 마지막의 짧은 요약을 통해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잘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 또한 각각의 파트는 짧게는 2~3장, 길어봐야 5장 내외로 이루어져 있어 독자들이 아주 짧게나마 쉬는 시간을 내어 읽기 편하도록 구성되어 있다.나도 인생을 살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왔지만, 이 많은 사람들 중 아직도 연락하고 왕래하며 지내는 사람들은 만난 사람들 중 10퍼센트도 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잘 지내왔음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연락이 끊긴 사람들도 있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그 관계가 갑자기 끊어진 경우도 많았다. 일찍이 여러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았던 나는 대학교에 입학하여 처음 선택했던 교양 수업이 [인간관계 심리학]이었다. 이 수업에서 교수님은 인간관계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들과 그에 대한 응용 방법을 많이 알려 주셨다. 하지만 교수님께는 죄송스러운 얘기지만 머리로 그 이론들과 방법을 알고게 상관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나는 화장실을 다녀오면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지만, 시간이 없는 사람들도 하던 일 중간중간에 읽기 쉬울 것이라고 느꼈다. 또한 중간에 들어있는 삽화를 통해 작가가 설명하려는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설명했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그렸다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어린 사람이라고 해도, 글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해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생각마저 들었다.[인간관계 심리학]이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은 조를 나누어 수업을 진행했다. 조별로 서로 놀러가기도 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처음 만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어떻게 행동하고 말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하도록 함이 목적이었다. 학기가 끝날 때쯤 다른 조들을 보니 과제를 하다가 서로 마음이 상해 말도 하지 않는 조도 있었고, 오히려 그 안에서 서로 커플이 된 조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정적인 인간관계도 역시 인간관계의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수업의 결과가 문득 생각이 났다. 이 수업을 통해서 내가 지금 이 책을 통해 이해하게 된 점을 일찍이 알았다면, 부정적인 인간관계도 하나의 묶여 있는 실타래에 불과하며, 그 실타래를 푸는 것 또한 내 행동과 말에 달려있음을 알고 그리 힘들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이 책의 세 번째 목차에서 나는 나를 힘들게 했던 여러 사람들을 떠올렸다. 그 사람들의 특징을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비로소 그 사람들을 만났던 그 상황들과 다시 마주할 수 있었고, 이제는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고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이야기의 제목처럼 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고 생각하고 싶다. 물론 책 한권 읽었다고 내 말하기 방식이나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갑자기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설명해 준 여러 가지 방법들은 작가가 세 번씩이나 되풀이하면서 머리 속에.
    독후감/창작| 2024.12.08| 5페이지| 1,000원| 조회(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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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마음이 부자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독후감<마음이 부자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독후감박소영, 『마음이 부자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북크레용, 2024. 9. 25.요즘 육아는 과거의 육아와는 차이가 크다. 옛날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속담 중에는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선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속담이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각각의 아이들은 신이 보내준 가장 소중한 선물이고, 그 선물을 잘 키워내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의 전폭적인 도움과 상호작용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아이들을 키우기 위하여 노력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아프리카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통하는 말이었다. 예로부터 대가족 생활을 했던 조선시대를 생각해보자.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는 부모님 말고도 삼촌, 고모, 외삼촌, 외숙모, 조부모, 외조부모, 심지어는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증조격의 조부모님이 계신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아이는 크는 동안 자신의 또래 아이들과의 교류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어른들과의 교류도 해왔기에 모두의 손에 자랐다 하여도 무관할 정도로 육아분담이 세세했다.그러나 요즘 육아를 보면 대가족은 커녕 형제자매가 없는 아이들도 수두룩하다. 또 물가 상승과 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임금 상승률 때문인지, 맞벌이를 하지 않는 부모를 찾는 것이 더 힘든 시대가 되었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들은 아이를 하루종일 볼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은 어린 나이에 어린이집에 맡기게 되거나 부모님의 손을 빌려 아이의 조부모에게 맡기고는 한다.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의 손에 키워지던 옛날과 달리 지금의 아이들은 일부 몇몇의 사람들의 손에 자라면서 정작 자신의 부모의 손에 키워지는 시간은 많지 않다는 차이가 있다.뿐만 아니라 일이 끝나고 힘든 상태로 들어온 부모는 아이 육아를 하기에 충분한 체력을 갖고 있을리가 만무하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큰 관심을 충분히 쏟지 못하게 된다. 실제로 한창 맞벌이 부모님들의 비율이 적었을 때에는 부모님의 맞벌이로 인하여 아이들이 제대로 가정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자 하는 부모를 ‘노력하는 부모’라고 표현한다. 아이의 문제에 직면하지도 않으려 하면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부모보다는 물론 이러한 부모들이 훨씬 믿을만한 부모일 것이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펼쳐진 정보의 바다에서 필요한 정보를 캐치해내는 것은 전문가가 아닌 이상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실제로 사실이 아닌 정보를 토대로 자신의 아이가 ADHD가 아닌가 의심하고 나아가 확신하는 부모도 있다. 이런 부모들은 병원에 와서는 자신이 본 유튜브 또는 맘카페의 내용을 토대로 자신의 아이도 같은 증상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자신이 판단하기로 자신의 아이도 ADHD일 것이라는 거의 확신에 찬 상태로 말을 하고는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런 아이들이 ADHD가 맞을 경우에 이러한 정보를 미리 알고서 조금이라도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아이들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SNS의 발달은 육아에 있어서 독이 되기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이 책에서 작가은 14년간 정신과 전문의로서 대학병원에 계시다가 아동병원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지내고 계신 정신의학과 의사이시다. 작가는 정신의학과 의사선생님으로서 아이들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은 단연코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작가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셨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아이를 낳고 보니 본인이 공부하셨던 모든 내용들은 그저 책 안에 있는 말 그대로 ‘이론’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격렬하게 드셨다고 한다. 이렇게 실제 육아 노하우와 이론적인 육아 방법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작가는 크게 느끼셨고, 자신이 알고 있는 육아 이론과 실제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여러 노하우들, 그리고 여러 부모님과 아이들을 상담하면서 알게된 여러 경험들까지 이 책에 녹여서 많은 초보 부모들이 조금이라도 아이를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피게 되셨다고 한다.이 책에서는 크게 5장으로 내용을 나누어 설명한다. 각 장에서는 작가가 전문의로 진료하면서 겪은 여러 부모님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적절한 예시로 사용하며 ”으로, 1장에서 잠깐 언급한 상호주관성을 키우는 방법과 아이 옆에 그냥 존재(being)하기만 하는 것이 아이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3장에서는 “행복한 육아로 가는 길”로서 아이의 육아에 있어서 생기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육아에 대해서 아이, 부모, 아이와 부모과의 관계, 마지막으로 나 자신을 순서대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장의 주제는 “’좋은 부모’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로 결정된다”로, 이런 저런 많은 지식들을 채우고자 노력만 하는 부모가 아닌, 그저 아이 옆에 계속 있어주면서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여러 방법들과 노하우를 전수해준다. 또한 이 과정에서 아이와의 건강한 대화와 아이의 대화법에 익숙해지는 방법 등을 설명해주고 있다. 마지막인 5장에서는 앞서 설명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실제로 이 책을 읽고 있는 누군가의 부모들이 적용할 수 있도록 직접 훈련할 수 있도록 학습지를 제공해주고 있다.이 책에서 작가는 본인이 살아오면서 전문의로서 배운 이론들, 그리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되면서 느낀 이론과는 다른 실전 육아방법, 거기서 나아가 이론과 실전을 융합한 여러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책에서 작가가 가장 많이 강조하는 것은 아이와 부모 사이의 ‘상호주관성’과 아이 옆에 그저 ‘존재’해주는 것(양보단 질이 좋은 존재함), 그리고 아이를 이해하고 충분히 사랑해주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 독자 또한 좋은 부모가 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이 책에서 가장 많이 강조하고 있는 ‘상호주관성’이란 상호(inter-)와 주관성(subjectivity)를 합친 말로, 사회과학자들이 다양한 인간의 소통을 간략히 기술하기 위해 만든 용어라고 한다. 상호주관성을 쉽게 설명하자면, 각자의 주관적인 생각들이 모여 서로에게 공통된 주관적인 생각이 된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이다. 아이와 부모와의 상호주관성이란 부모가 아이와 소통하게 되면서 아이는 말을 배우고, 그 그 자체로도 아이는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장장 10개월에 가까운 시간을 엄마의 뱃속에서 지내는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다른 사람은 몰라도 엄마의 심장소리와 목소리만은 기가 막히게 알아본다. 이는 태어나자마자 엄마라는 의미는 모르더라도 그 사람을 본인의 엄마라고 알게된다는 의미이다. 아기들은 이러한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 하며, 자신이 아닌 남을 인지하게 되는 발달시기부터는 엄마가 아닌 낯선 사람보다는 편한 엄마를 찾고는 한다. 즉,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엄마와 함께 있을 때 안정감을 느낀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작가는 아이 옆에 존재하고 있는 것을 강조한다. 아이들이 건강한 발달을 이루고 부모와 건강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존재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존재 자체(아이 옆에 그저 있어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부모’로서 아이 옆에 있어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만약 아이 옆에 ‘부모’로서가 아닌 ‘친구’로서 존재하게 된다면 아이는 이러한 부모에게는 자신을 보호해준다는 기대는 하지 않게 된다. 또한 부모가 옆에 자주 있어주지만, 있을 때마다 본인을 혼낸다거나 무서운 부모라고 느끼게 된다면 그 또한 부모의 존재가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작가는 아이 옆에 그냥 있어주는 것이 아닌, 아이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부모’로서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나는 우리 가족 내에 친척 동생이 14명이나 있을 정도로 먼 친척과도 친한 편이다. 그러다보니 나보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동생들도 있으며, 이러한 동생들이 커가는 모습을 직접 봐왔다. 동생들이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아이들마다 특징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의 작가님도 그렇고 유명한 오은영 박사님도 아이의 기질을 많이 얘기했다. 나는 친척 동생 중에 같은 부모 밑에서 같은 환경에서 자랐다고 하더라도 성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게 각자의 기질 차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렇듯 같은 배에서 나온 아이여도, 부모님을 아이는 저렇지 않아서 다행이야 고마워.”였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전문의 또는 상담사들이 나와서 설명하는 것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이해하는 방법이 길러졌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무뚝뚝한 친척 동생들도, 처음 보는 아이들도 나한테 만큼은 마음을 쉽게 열고는 했다. 최근에 들어서는 이 당시 전문가로서 참여했던 오은영 박사가 하는 를 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보는 지금 나는 를 볼 때보다 많이 자랐고, 그만큼 더 이해하기가 쉬워서인지 금방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러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자꾸 나오는 이유는 아무리 부모님들에게 “아이들에게는 생각보다 큰 문제가 없어요.”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하는 씁쓸함이 든다.최근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문제보다 학부모들의 문제가 더 대두되고는 한다. 이렇듯 학생이 아닌 학부모의 문제가 더 대두되는 이유는 자신의 아이만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심리와 과보호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을 부모로서 보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처럼 보호도 과하면 아이에게는 더 이상 보호가 아니다. 실제로 과보호는 아이가 자라면서 흔히 놓치게 되는 방해물 중 하나이며, 이러한 과보호 속에서 자란 아이는 결코 올바르게 독립할 수 없다. 이 책에서 작가도 언급하였듯, 아이를 키우는 것의 종지부는 자신의 아이를 ‘독립’시키는 것이다. 이는 에서 오은영 박사도 자주 언급하는 말이다. 부모로서 자신의 아이가 이쁘고 자신의 품 속에 품고 싶은 마음이야 누구나 공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에 아이를 마냥 자신의 품 안에서만 품고 있게 되면 그 아이는 결코 혼자 독립할 수 없게 되며, 이는 후에 아이 혼자 남게 되었을 때 큰 혼란을 야기하게 된다. 부모로서 이러한 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하나의 독립된 객체로써 이해하며 존중해 주었을 때, 비로소 아이는 건강한 정신으로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대두되는 여러 학부모들의 문제에서 이러한 근본적인 생각이 해결책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이 책에란다.
    독후감/창작| 2024.11.12| 5페이지| 1,000원| 조회(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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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독후감<적도 친구로 만드는 무적의 대화법>
    독후감<적도 친구로 만드는 무적의 대화법>
    독후감리우난, 『적도 친구로 만드는 무적의 대화법』, 지니의서재, 2024. 11. 6.대화는 살면서 제일 중요한 소통 방법이다. 예로부터 말의 중요성은 계속 대두되어 왔다. 그 누구보다 소통을 중요시 여겼던 조선시대의 왕 “세종대왕”은 일찍이 말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민들도 쉽게 쓸 수 있는 글자인 ‘한글’을 창제하였다. 이전까지는 소통에 어려운 한자를 사용했기에 배움의 기회가 없는 사람들은 글로는 소통할 수 없는 조선시대였지만, 훈민정음이 창제되면서 비로소 서민들도 글을 쉽게 쓸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조선시대는 최고의 부흥을 이뤘다. 한글 창제 이전에는 나라에 불만이 있어도 글을 쓸 줄 몰라 상소도 쉽게 올리지 못했으나, 한글이 보급되면서 상소문의 양도 비약적으로 늘었다고 한다.상소문은 조선시대의 신문고 역할을 잘 수행해냈다. 왕과 신하들은 상소문을 읽으면서 서민들의 고충을 비로소 알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민중의 목소리를 들으며 서로 대화를 했다. 결국 상소문은 왕을 직접 알현하기 힘들었던 조선시대에서 왕과 간접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창구가 되었고, 한글을 사용한 상소문을 통해 더 확실한 대화가 가능해졌던 것이다.위의 예시에서 들었던 상소문은 윗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간접적인 소통 방법이었다. 이렇듯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소문에도 서민들의 삶을 직접 알 수 없기에 조선시대 왕들은 간간히 서민들처럼 변장을 하고는 마을을 돌아다니기 일쑤였다. 왕의 얼굴을 직접 본 적이 없었던 서민들은 당연히 그 사람이 왕일 것이라고는 생각하기도 힘들었기에 같은 처지의 사람으로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었을 것이다.이렇듯 과거부터 현재까지도 대화라는 것은 중요한 소통의 창구로 통했다. 현대 국어에서도 교육과정에 듣기, 말하기, 쓰기가 있기에 이 세 가지 소통방법은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대화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매우 간단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처음에는 말하는 방법부터, 이후로 갈수록 말 외에도 비언어적 소통방법과 듣기 방법 등 여러 방면에서 대화과정에서의 중요한 점들을 예시를 적절히 들어가며 쉽게 설명해준다. 또한 각 파트별로 여러 대화방식에서의 주의할 점들을 각각 알려주고 있으니 다른 사람과의 대화가 힘든 사람들은 꼭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제1장 교제편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과의 대화에서 그 사람에게 나를 매력적으로 느끼도록 하는대화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제2장 대화편에서는 1장에서 더 나아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과 처음 마주하는 사람과의 대화에서 주의할 점을 더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제3장에서는 이미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에서 주의해야할 점들을 중점으로 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대화법을 설명해주며, 제5장부터는 여러 상황에서의 대화법을 각 상황에 맞게 설명해주고 있다. 강연할 때의 대화법, 토론할 때의 대화법, 협상을 할 때의 대화법, 마지막으로 면접을 볼 때 면접관과 하는 대화법을 차례대로 알려주며 책을 마친다.이 책에서 저자는 시작부에서 말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말하기는 그 사람의 매력을 드러나게 하는 최강의 “무기”라고 설명한다. 나 역시 저자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이든, 친밀한 가족이든, 아니면 친구 또는 연인 사이에서도 대화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서 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첫인상을 어떻게 보여주는지와 관련이 깊다. 저자는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대화에서 첫인상을 보여주는 비중을 첫인상(외모, 옷차림, 태도, 바디랭귀지, 표정과 같은 비언어적 요소)을 55%, 목소리(말투, 목소리의 표현 방식, 발음 등)를 38%, 마지막으로 말의 내용을 7%로 꼽았다. 물론 첫인상이 제일 비중이 크기는 하지만 이는 바꿀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목소리와 말의 내용은 말하는 사람이 훈련을 통해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다. 이렇듯 말하기가 그 사람의 매력을 드러나게 하는 최강의 “무기”라 해도 손색이 없는 것이다.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왔고, 처음 만나는 사람과의 대화도 어색하지 않게 노력하는 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말들이 나에게는 많이 와닿았고, 대부분이 내가 실제로 사람들과 대화할 때 버릇처럼 나오는 행동들이어서 놀랐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 내가 실수하고 있는 점들도 발견할 수 있었고, 나 자신의 대화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고서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전부 기억할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의 대화에 있어서 조금씩이라도 저자가 말하는 여러가지 대화법들을 익숙해지도록 노력하며 말솜씨를 더 갈고 닦으려고 노력할 생각이다.대화는 처음에 가족들에게서 배운다. 처음 태어났을 때 신생아가 태어남과 동시에 “엄마”하며 자신의 엄마를 부르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아이가 커가면서 부모에게서 말을 배우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친인척들과 대화를 통해 말을 훈련하게 된다. 즉 대화는 커가면서 습득해 나가지만 그 대화의 근간이 되는 ‘말’은 부모에게서 제일 먼저 배운다는 것이다. 나 역시 배려심이 가득히 배어있는 말투를 가진 부모님 밑에서 자랐기에 말 하나하나를 다듬는 법을 일찍이 배웠고, 자매들 사이에서 자랐기 때문인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는 법도 일찍이 배웠던 것 같다. 이러한 점들이 내가 자라면서 배워온 대화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던 것이다.대화는 앞서 언급했듯이 후천적으로 배우고 다듬어지는 능력 중 하나이다. 즉 대화는 훈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사람들이 대화를 할 때 조금이라도 서로 더 잘 통하는 대화법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라도 대화법을 훈련하게 되어 결국에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소통을 잘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다.나는 선천적이라는 말을 매우 싫어한다. 마치 선천적인 특징이라고 하면 어떤 노력으로도 바꿀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후천적으로 배우고 훈련이 가능한 ‘말’의 매력이 더욱 더 와닿았다. 이 책은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대화법을 다듬고 훈련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말로써 발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요즘 같이 전세계 사람들과 핸드폰 하나로 소통할 수 있는 시대에서 대화는 더욱 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삶 속에서 인간관계는 무시할 수 없는 필수요소이다. 가족과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연인과의 관계, 직장에서 동료와의 관계, 선배와의 관계, 그보다 윗사람과의 관계. 모든 관계들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계속 부딪히게 되는 관계들이다. 이러한 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서로에 대한 이해이며, 이를 위한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화법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은 이러한 소통이 잘 되지 않아서 같이 일하는 동료와 껄끄럽게 지내곤 한다. 특히나 최근 많이 대두되는 MZ세대들의 문제라는 말도 이러한 대화법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물론 모든 MZ세대들이 그러한 특징을 띠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 세대의 사람들은 소통과정에서 MZ세대들이 자신들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안중에 없는 것이라고 느낀다. 이러한 세대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에 있다고 생각한다.이전부터 세대갈등은 소통의 부재, 소통의 단절, 소통의 불량 등에서 왔었다. 물론 살아온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세대갈등은 피해갈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세대갈등을 마주쳤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세대갈등 때문에 이를 피하고자 소통을 단절해 버리는 것은 더욱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할 뿐이다. 물론 세대갈등 뿐만 아니라 모든 갈등에 있어서도 소통의 단절은 상황을 더 안 좋게 만들 뿐이다. 이 책에서도 간간히 이야기 하는 것이 “피하지 말고 마주하라”이다. 부부싸움을 했을 때,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일을 해결하고자 바로 대화를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 이 때 자리를 피하는 사람보다는 대화를 시도하는 사람이 부부관계를 더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든다고 한다. 물론 대화를 시도는 하지만 자신만의 관점에서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말하지 않고 속에 담아만 두다가 소중한 사람을 잃어버리는 것보다 더 안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사람들은 말로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말로 사람을 치유할 수도 있다. 나도 어렸을 적부터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말로 사람을 살릴 수도 있는데 말로 상처를 주는 일이 더 많다고 느껴서 긍정적인 말만 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처음에는 대화를 할 때 신경을 더 많이 써야 하기에 피곤하기도 했고 힘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대화를 계속 이어가다 보니 나에게는 말을 할 때 긍정적인 단어만 선택하게 되는 습관이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사람들이 나와 같은 좋은 말하기 습관을 배우고 훈련하고 다른 사람들을 말로서 살려내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이렇게 좋은 내용의 책을 써준 저자 리우난과 이를 한글로 읽을 수 있도록 번역에 힘써준 박나영님에게 감사를 표한다.
    독후감/창작| 2024.11.03| 3페이지| 1,000원| 조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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