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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 3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심화과제 평가A좋아요
    고전특강워드파일 또는 PDF로 변환하여 블랙보드에 업로드하세요고전3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제출기한학과학번이름1내가 속한 조직이나 공동체가 비윤리적인 행위를 강요한다면, 나는 어떤 대응을 할 것인가?자신이 속한, 혹은 앞으로 속하게 될 조직이나 공동체를 가정하고 이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윤리적 행위의 사례를 기술해보자.조직이나 공동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윤리적 행위의 사례로 포드 자동차 회사의 ‘핀토 사건’을 예시로 들고 싶다. 1978년 2월 캘리포니아주 법원에서 포드(Ford)사에게 1억 2,850만 달러 배상 금지급을 명한 평결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사건이다.당시 일본 자동차가 연료 효율이 좋아서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을 때, 미국에서는 가솔린을 사용하는 대형차들이 소비자들로부터 경원시되었기 때문에 차 산업의 부진으로 경제위기가 심했다. 이러한 경제문제 때문에 미국의 자동차 회사는 총력을 기울여 소형차 개발에 대응했고, 포드사에서 가개발 제조한 소형승형차 ‘핀토’ 가 출하 후 호조의 판매를 보여서 대중차로서의 자리를 잡고 포드사 역시 이미지가 좋아졌다.그런데 불행하게도 캘리포니아주에서 이 핀토가 추돌하여 가솔린 탱크가 폭발하고 화재가 발생하여 17세의 소년이 전신화상을 입고, 또한 운전하고 있던 51세의 여성이 불에 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피해자 측에서는 ‘핀토’의 개발을 급하게 하여 안전성을 충분히 배려하지 않아 ‘결함있는 차’ 라고 주장하여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당을 요구했다. 실제로 가솔린탱크가 공기와 접촉이 될 수 있는 위험한 구조로 되어있었고, 포드사가 적어도 판매의 초기단계에서 ‘핀토’의 가솔린 탱크의 잠재적 결함을 알아차리고 있었던 점이 충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출하되고 있는 수백만 대의 ‘핀토’를 회수하여 마땅한 안전대책을 찾아내지 않고 태만했던 점이 재판과정에서 명백하게 밝혀졌다. 또한, 재판과정에서 포드 회장과 의견이 대립이 되어 해고를 당한 기술담당 부사장이 원고측의 증인으로 등장하여 포드사에게 불리한 사내비밀정보를 폭로하였는데 이는 ‘시장에 출하되어 결함이 있는 핀토를 전부 회수하고 대책을 취하기보다는 화재사고의 빈도를 감안할 경우 화상등의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불하는 편이 경제적으로 오히려 이득이 있는 정책이다’ 라고 폭로되어 배심원들의 분노를 샀다. 이에 1억 2,500만 달러라는 거액의 징벌금을 부과하게 되고 타격을 심하게 입은 것이다.이와 같이 기술담당 부사장과 제조없자들은 회사의 이미지와 이득을 위해 핀토의 결함이 무엇인지 알고 위험함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지 않았던 회장의 주장으로 비윤리적인 행위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핀토사건 내용 출처 – EPLC (전자제품 PL 센터)비윤리적 행위를 강요당했을 때 나는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 그리고 그런 선택을 한 이유는 무엇인지 정리해보자.나는 강요당한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며 그 순간을 일찍 지나쳐 보낼 것이다. 최대한 강요를 한 사람의 눈치와 기분을 살피며 그런 선택을 한 것에 대한 의심조차 해보지 않으려 할 것이다.직장, 기업, 등 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단체에서의 선택이 비윤리적이다 라고 느낀다면 현실적인 말로 쉽게 반대편에 서서 대응을 하거나, 의문을 품으며 반기를 드는 행위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미 ‘사회는 썩었다’ 라고 표현할 만큼 소수의 권위자들의 개인 이득을 위해 굴러가며, 그들의 직원들은 작은 톱니바퀴 같은 존재로 취급되는 것 말고는 없기 때문이다. ‘삼진 그룹 영어 토익반’ 이라는 영화는 주연 배우 고아성이 상부의 실책과 실수를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면서 직접 뛰어다니며 약한 사람들의 인권을 위해 주위의 도움을 얻고 결국 악행을 바로 잡는 이야기다. 이처럼 조직과 공동체의 비윤리적 행위를 바로잡는 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확실한 증거, 개인이 아닌 20명이 넘었던 다수, 그리고 결국 픽션인 영화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동물의 세계도 결국은 모두가 행복해질 수 없는 약육강식의 형태를 띄고, 우리 인간세계도 이미 그렇다고 본다. 나 혼자만 양심적이고 남에게 피해안준다는 식으로 매일같이 피해받고, 억울하게 살아간다면 몹시 후회되는 인생이라 생각이 든다. 윤리라는 것은 마음과 양심에 직결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과적 손익을 위한다면 비윤리적 행위를 선택하겠습니다.2인터넷과 SNS는 무사유를 촉진시키는 도구인가 아니면 무사유 극복을 위한 기회인가?(1) 인터넷과 SNS가 무사유를 촉진시킨 사례2018년 한 자료조사기관의 정보에 따르면, 10대 청소년과 20대 청년들의 대부분이 ‘위기에 처했거나 궁금한 것이 생겼을때 가장 효과적인 문제 해결방법’ 으로 ‘스스로 생각하며 방법 찾기’, ‘무작정 움직이기’,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기’ 보다 ‘인터넷 검색’을 선택했다. 그만큼 사람들은 빠르고 급하게 사는 것에 집중한 나머지, 편리하게 제공되는 시스템에 적응하여 생각하여 해결하는 법보다는 인터넷과 SNS에 의지하며 기대는 경향이 더 드러난다. 개인적인 고뇌와 갈등에도 독서와 대화보다 뭐든지 알려줄 수 있을것만 같은 인터넷부터 손이 가게되는 것이다. 그런 방법으로 수요가 늘어나며 인터넷 기술은 더 발전하고, 그만큼 더 편리해지고 더 많은 정보와 재미를 제공하면서 점점 인간의 무사유를 촉진시키게 되는 것이다.(2) 인터넷과 SNS가 바람직한 공론화를 만들어낸 사례누구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 그 안에서 사람들은 모든 것을 공유하고 공유받게된다. 그만큼 쉽게 여러 사람들의 관심사와 본인의 가치관을 제시할 수 있는데, 지난 3-4년전에 한동안 떠들석했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 라는 행위를 예시로 들 수 있다. 해당 챌린지는 ‘루게릭 병’ 을 앓고 있는 환자,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공감하고자 차가운 얼음이 한가득 든 바구니를 통째로 뒤집어 쓰며 다음 챌린지를 이어나갈 사람을 지목하여 공감대를 이어나가는 방식이였다. 당시 유명 연예인들과 배우들이 인터넷과 SNS로 본인의 선행, 기부를 다른사람들에게 알리면서 선한영향력이 짧은 시간동안 넓게 확산될 수 있었다. 이를 가벼운 유행거리와 재미로 생각했던 사람도 있었지만, 정부가 유행에 힘입어 봉사 단체, 봉사 센터 등을 설립하고 확산하면서 직접 장애인들에게 손길을 주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 많이 보이게 된 것이다.인터넷과 SNS가 무사유 극복을 위한 기회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그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인터넷과 SNS는 분명 우리 시대에 가장 끔찍한 악의 뿌리인 ‘무사유’를 조장하고 있다. 지식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의미를 부정하는 무사유가 극복되기 위해선 중독성을 줄이고 올바른 사용방향 개척을 해야한다. 인터넷과 SNS의 중독성의 심각성은 이미 여러 연구결과로 증명이 되었을만큼 잘 설명되었는데, 그에 대한 해결방안은 대중적으로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를 위한 정책과 주변 환경이 조성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미 사람들에게 적응되어버린 사용빈도와 개개인만의 활용도가 각자 너무 다르기 때문에 쉽게 변화할 수 없다. 하지만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역이용하는 방향, 무사유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어느 한 ‘챌린지’ 처럼 대세를 이용한다면 큰 효과는 볼 수 있을 것 같다.
    독후감/창작| 2021.12.22| 3페이지| 1,500원| 조회(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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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 3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내용요약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내용요약문내용요약뉴요커 취재 청탁을 받은 한나 아렌트는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과정을 참관하게 되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책으로 쓴 것이다. 이 도서는 아이히만이 왜 평범한가? 라는 주제를 다루며 구성은 챕터가 15 개 ,후기 그리고 에필로그까지 되어있다.1장부터 시작되며 '정의의 집' 법정이라는 뜻이다. 아이히만의 재판은 예루살렘에서 이루어졌으며 재판관은총 3명으로 모두 유대인으로 배정되었다. 재판 진행 공식말은 히브리어고 판사는 공정성을 위해 친족 중 해당 사건으로 희생된 사람이 없는 사람들만으로 선정이되었다. 아렌트 말에 의하면 판사와 검사가 독일어를 구사했으나 담당 통역이 독일어를 너무 못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재판분위기가 설명되어 있으며 비판적으로 기술되어있다. 담당 검사가 이스라엘 법무장관이고 당시 체포 후 재판의 의의는 검사들 입장에서는 유대인들에게 부끄러움을 느껴봐라 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 재판을 통해 아주 반전스러운 사실을 모두 듣게되는데, 그것은 바로 유대인 위원회가 나치에 협조를 하여 600만이 넘는 유대인들의 학살이 가능했다라는 점이다. 그리고 아이히만에 대한 구체적인 인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사람들은 매우 흉악한 인상과 생김새일 것이라는 추측을 했지만, 사실은 흔히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런 평범한 사람처럼 생겼다 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아이히만은 15개의 항목으로 기소가 되었는데, 그는 본인이 무죄라고 주장했다. 본인이 신 앞에서는 죄가 있을 수 있지만, 법 앞에서는 아니다 라고 얘기한다. 본인은 나치 군인이며 행정직을 맡은 공무원이며 유대인을수송하는 역할을 맡았을 뿐, 시킨 일을 수행했을 뿐이고 독일에서는 그것이 합법이며, 수송업무를 게을리 했다면 그것이 오히려 죄가 될 것이다라는 주장이었다.'그가 최선을 다해 수행한 히틀러의 명령은 법의 효력을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그의 터무니 없는 주장에 재판장에서는 정신과 의원 여섯명이 아이히만의 정신감정을 진행했고, 결과는 매우 정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아이히만은 총 33번의 심문대에 서게 되고, 그가 평범한 사람에서 600만의 유대인 인구를 힘들게 했던 악인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책 중반부에 서술되어 있다. 아이히만의 과거 직업은 평범한 광산 노동자였다. 그 후 북 오스트리아 전기설비회사 판매직으로 2년간 일했으며,1932년 4월 지인의 권고로 나치당에 가입을 하게 된다. 그와 그의 친구의 나치당 가입 이유는 단지 생계적인 문제해결을 위함이었다. 그의 나치당 가입 이후 히틀러의 독재가 시작되어가며 1938년 '뉘른베르크법' 이 통과되었다. 이 법은 유대인들과 독일인들의 어느 접합점도 있을 수 없게 했는데, 그 이유는 히틀러가유대인들이 더러운 존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유대인을 향한 괴롭힘과 차별, 학살이 시작되었고 이 사건으로 독일 내 거주하던 유대인이 모조리 추방을 선고 받았다.1938년 11월 유대인들의 수송 담당을 아이히만이 맡게되었다. 그는 그의 능력으로 유대인 추방 과정을 한곳에 모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처리가능하게 만들었다. 책에서는 이 과정을 직접 수행한 아이히만이 '저는 이런 해결의 방향으로 기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라고 했다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까지의 내용이 5장 '수용'이다.히틀러는 당시 프랑스령 식민지 였던 마다가스카르에 유대인을 모두 수용하려 했었으나, 인구가 너무 많은탓에 수용 계획을 바꾸게 되었다. 수용 무가치, 최종적 해결방안 학살 - 홀로코스트를 발표하게 된다. 그 사실을 문서로 접한 아이히만은 당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인간적 동요가 되었다.1941년 아이히만이 결정적으로 일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생기는데, 바로 폴란드 충격적인 수용소의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트럭은 넓게 파인 구덩이 앞으로 가서 문을 열었고, 그리로 시신들이 쏟아졌다', 구덩이 안에 시체가 가득했다, 이빨을 뽑고 있었고 피가 거꾸로 쏫았다 등 표현이 다양했다. 그는 평소에 피를 무서워했기때문에 그 장면은 충격적일 수 밖에 없었다.그 이후 7장 반제회의, 나치당 고위 간부 15명이 모이는 회의에 서기로 참석을 하게 되었다. 그날 그가 본 풍경은 , 간부들이 담담하게 유대인 절멸에 대해 논의하며 살인이나 학살이 아닌 통계 자료로만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이 아이히만 본인에게 나라를 위한 일로서,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되며 '나는 본디오 빌라도다' 라는 말을 한다. 그가 갖고 있던 의구심은 반제 회의 후 사라지게 되었다.그 후 세계대전의 결말, 나치의 패전으로 자연스럽게 나치당이 분산되어 멸망하게 되고, 아이히만은 15년간 도망치게 되며 여러 가명을 사용하며 교묘히 여러 위기를 넘기게 된다. 결국 1960년 5월 아르헨티나에서 정보요원 모사드에 의해 붙잡히게 되며 이스라엘로 납치되었다. 납치과정에서도 치밀한 계획과 여러 정보들이 존재했는데, 그것은 그만큼 아이히만의 악행이 유대인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라고 정의 내려진다고 할 수 있다. 납치된 후 비행기로 이스라엘로 수송되며 재판을 받게 된 후 1961년 12월 사형이 선고되었다.인상적인 부분[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라는 고전 독서를 읽어나가면서 이 서적 속에서 가장 인상깊다고 느끼며 읽은 부분은바로 15장 [판결, 항소, 처형] 의 마지막 부분이다. 에필로그 직전인 이 부분은 바로 아이히만이 교수형이라는 판결이 선고되어 교수대로 걸어가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이다. 그는 근엄한 태도로 걸어갔으며, 포도주를 요구해 절반을 마신다. 그 후 성서를 읽어주겠다던 목사의 제안을 거절했고, 간수들이 그의 발목과 무릎을 묶자 그는 간수들에게 헐렁하게 묶어서 자신이 똑바로 설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씌여있다. 그리고 나선 머리에 두건도 쓰지 않은 채 마지막으로 '잠시 후면, 여러분, 우리는 모두 다시 만날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운명이다, 나는 이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그는 생을 마감했다. 그러면서 한나 아렌트는 이것이 곧 우리에게 '악의 평범성' 이라는 인간의 사악함속에서 느껴지는 교훈이라고 말하며 책이 마무리된다.15년간의 도주 그리고 33번의 길고 길었던 아이히만의 재판과 그에 대한 이야기, 그것에 대한 아렌트가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악의 평범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쉽게 머릿속으로 이해 할 수 없었지만 독자들에게 뇌리에 잔상이 오래도록 그려지는 아이히만의 최후였다고 생각한다. 그는 아르헨티나에서 도망치다가 붙잡혀 납치되는 순간에도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얘기하며 이스라엘이 자신을 잡으러 왔음을 알고 있다고 얘기했다. 재판과정에서도 그의 행동을 보고 사람들은 의구심과 분노를 일으켰는데,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 그는 특별한 인상을 나에게 남겨주었고, 아돌프 아이히만처럼 지난 역사속 우리나라를 포함해 다른 여러 나라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악인들이 존재했고 그로 인한 피해는 정말 다양했는데, 그들 역시 '나는 죄가 없다' 라는 생각을 하며 악행을 펼친 것은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으로 연결되며 지난 악인들의 행적을 되돌아보게 된다.나의 감상뉴요커 잡지사의 요청으로 재판과정을 참관하게 된 한나 아렌트의 아이히만 보고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지금은 살아있지 않은 한나 아렌트지만 책 한권으로 그 당시 2차 세계대전이 그리고 독일 그리고 유대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간접적으로 접해볼 수 있게 만들어준 고전이라 생각이 든다. 미국으로 망명했던 유대인 출신 한나 아렌트가 직접 아돌프 아이히만이 알고보니 평범한 악인이였다라고 주장하는 아렌트의 이야기가 유대인들에게 얼마나 큰 분노였을지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되었다.여기서 내가 느끼는 작가가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들에 자유로운 의견으로 대답해보았다.과연 아이히만은 죄가 있는가? 이것은 시간이 흐르고 변화된 사회 안에서 관점의 차이로 엇갈린 의견이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그가 재판 과정에서 한 말이 모두 사실이라면, 그는 좋은 충신이였고, 전쟁에서 패했고, 다른 요원들보다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특별한 임무를 맡게된 운이 나쁜 사내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옛 위인들 중 국가의 이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지 않은 이가 어디 있겠는가. 다만 그는 정의의 집에서 지나치게 당당했고 분위기 파악이 되지 않았던 한심한 사람이다.내가 아이히만의 처지였다면 유대인들의 망명 명령을 불복종하여 그 당시 나치당에 반기를 들 수 있었는가? 처음부터 친구따라 나치당에 가입하지 않았으면 전혀 다른 남 얘기로 이어질 수 있었겠지만, 그는 자신의 운명에 아쉬운 선택을 했고 그에 충실히 수행한 잘못이 크다. 끔찍한 광경을 목격하였던 순간에라도 도망을 선택했다면 또 달라질 이야기일 수 있겠다는 유치한 상상을 해보게 된다. 심지어 자기말로는 아이히만이 어린 시절 과거 유대인들에게 도움을 받았을 정도로 반감이 없는 상태였기도 한데, 어느 순간 자기 자신도 큰 권력앞에 굴복하여 먹혀버린 것이 아닐까. 책에서도 그의 죄는 그의 복종에서 나왔고, 복종은 덕목으로 찬양된다. (pg343) 라고 적혀있는 것 처럼 그 역시도 나치와 히틀러의 희생자로 취급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한나 아렌트가 '아이히만이 가진 근면성 자체는 죄가 될 수 없다, 그럼에도 그가 유죄인 명백한 이유는무사유 때문이다' 라고 말한것 처럼 우리도 무사유 (생각 없이 사는 삶) 을 살고 있지는 않은 것일까? 가끔 사람은 고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선행과 악행을 반복하고 그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생각 없이 살게 되는 삶은 아닌지 돌아볼 줄알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이 책이 출간된 후 수많은 역사학자들이 아렌트의 생각과 이야기에 반론을 거세게 제기 했다며 화제가 되었다는 이야기로 처음 알게 되었다. 책 자체의 구성은 시간대기적이 아니였고, 역사적인 추가설명이 필요했던 부분이 상당했다. 읽는 도중 몇번이고 책을 덮게 될 정도로 번역도 아쉬웠지만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 에 대한 이야기를 읽게 되고 고찰을 시작으로 사전처럼 부분부분 다시 찾아보게 되었던 거 같다. 추가적으로 한나 아렌트 영화를 시청해보면서 작가의 특징과 성향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점을 찾아 볼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21.12.22| 4페이지| 1,000원| 조회(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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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 2 총균쇠 내용요약문
    고전 2 총균쇠 내용요약문지구 각 지역간의 인간사회의 불평등은 왜 생겨난 것일까?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책 이 바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이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세계적인 문화인류학자이자 문명연구가로 1937년 미국 출생이다. 대표 저서로는 ‘총,균,쇠’ , ‘제3의 침팬지’, ‘섹스의 진화’, ‘문명의 붕괴’ 등이 있고 현재 83세의 나이로 UCLA에서 학부생에게 지리학을 가르친다. 생물학, 언어학 등 다양한 분야의 방대한 지식과 뉴기니 원주민과의 오랜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이 책은 각 대륙사이에 나타난 문명 발달 속도의 차이를, 인종간의 지적 능력이나 생물학적 차이가 아닌 환경이 가져온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내용요약책의 목차 및 구성은 이렇다.프롤로그/ 현대 세계와 불평등에 대한 의문을 품다.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제1장 문명이 싹트기 직전의 세계 상황제2장 환경 차이가 다양화를 빚어 낸 모델 폴리네시아제3장 유럽이 세계를 정복한 힘의 원천식량 생산의 기원과 문명의 교차로제4장 식량 생산의 기원제5장 인류 역사가 갈라놓은 유산자와 무산자제6장 식량 생산민과 수렵 채집민의 경쟁력 차이제7장 야생 먹거리의 작물화제8장 작물화하는 데 적합한 식물의 식별과 성패의 원인제9장 선택된 가속화와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제10장 대륙의 축으로 돈 역사의 수레바퀴지배하는 문명, 지배받는 문명제11장 가축의 치명적 대가, 세균이 준 사악한 선물제12장 식량 생산 창시와 문자 고안과의 밀접한 연관제13장 발명은 필요의 어머니제14장 평등주의부터 도둑 정치까지인류사의 발전적 연구 과제와 방향제15장 대륙간 불균형 이론과 원주민들이 낙후된 원인제16장 동아시아의 운명과 중국 문화제17장 동아시아와 태평양 민족의 충돌제18장 남북아메리카가 유라시아보다 낙후됐던 원인제19장 아프리카는 왜 흑인의 천지가 됐는가에필로그/ 과학으로서의 인류사의 미래1부에서 1장 2장은 배경지식 바탕인 내용들이 많고 3장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1532년 유럽의 스페인 군대와 남아메리카 잉카제국의 격돌로 결국 잉카제국이 제압당하는 내용이다. 스페인 군대는 피사로가 이끄는 168명이고 잉카제국은 아타우알파의 8만명의 군사였다. 피사로가 적은 인력으로 400배 이상 차이나는 군대를 무찌를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가지다. 첫번째는, 정보의 차이였다. 피사로는 오래전에 에르난 코르테스가 멕시코에 있던 아즈텍을 무찔렀던 사실을 알고 있었고, 선조들의 후일담을 문자로 기록해서 전파하기도 하였다. 그것을 통해 스페인 군대는 적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반면 잉카제국은 유럽인들에 대한 정보도 부족했고, 몇몇 사람들은 아즈텍 제국이 사라진 사실도 몰랐었다고 한다. 여기서 들어나는 것이 문자의 힘이다. 얼마후 아타우알파가 이끄는 잉카제국이 피사로를 만나러 왔지만, 전쟁준비를 하러온 것이 아니라,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손님을 환영하는 행렬로 마중을 나온 것이다. 책 속에서 유럽인들의 눈에 비친 잉카제국의 모습은 체스판처럼 두 색깔로 된 옷을 입은 사람들 2천여명이 맨앞에 서있고, 그들의 손에는 빗자루가 들려있었다, 그들은 땅에 떨어진 지푸라기를 줍고 길을 쓸면서 전진했다고 한다. 그들이 금붙이와 은붙이를 너무도 많이 지니고 있어서 햇빛에 일제히 반짝이는 광경이 정말 장관이었다고 한다. 피사로가 아타우알파를 만나 성경책을 내밀었고, 그것을 내팽겨친 행위가 스페인 군대에게 신호가 되었다. 그리고 잉카제국은 살면서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소리를 듣게되는데, 그게 바로 총소리였다. 총소리는 마치 마른하늘에 천둥소리처럼 들려왔고 그들에게 공포심을 안겨주었다. 그들이 처음 본 두 번째는 말을 타는 백인들의 모습이었다. 그 당시 아메리카에는 말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 목격한 모소하면서, 요란한 나팔소리에 혼란스러워 8만명이 전부 도망을 가게 된 것이다. 그리고 스페인 사람들은 그들에게 덤벼들어 가차 없이 베어 넘기기 시작했다. 인디언들은 겁에 질린 나머지 서로 짓밟고 올라가다가 산더미처럼 쌓여 질식해 죽는 자가 부지기수였다.유럽인들이 여러 전투에서 이길 수 있게 해준 것은 총과 쇠의 도움이 컸지만,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원천은 바로 ‘균’이였다. 유럽사람들은 이미 면역이 생겨버린 천연두, 장티푸스, 홍역 등 질병의 균들이 원주민들의 95%를 멸종시키게 된다.1부에서 다뤘던 아메리카와 유럽의 차이, 총과 쇠 그리고 균에 대한 이유가 2부와 3부에서 나오게된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유럽인들이 원주민보다 기술이 발전 된 이유는 바로 ‘농업’ 때문이다. 어느 지역에 농업이 안정화가 되면 인구가 늘어나게 되고, 인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분업과 협업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각자 능력에 맞춰 전문 기술이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나서 그 위대한 ‘문자’가 탄생하게 된것이다. 문자가 새로이 고안된 경우는 인류역사를 통틀어 각각 그 지역에서 식량 생산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었다. 문자가 탄생하면서 식량의 수량을 기록하고, 선조들의 실패를 기록하면서 점점 발전하게 되어 무기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수렵과 채집이 가축을 발전되어 가는 중, 남아메리카는 유라시아에 비해 포유류가 너무 적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동물로부터 번지는 균과 질병에 비교적 적은 면역력을 가질 수 밖에 없던 남아메리카 지역이었던 것이다. 처음부터 유라시아 사람들이 면역력이 있거나 했던것도 아니고, 뼈아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항체가 생성되었다. 그렇게 면역성을 지닌 사람들이 그 병원균에 노출된 적이 없었던 사람들과 접촉하게 되면 유행병이 돌기 시작하며, 심한 경우 전체 인구의 99%까지 몰살되었다.그렇다면 남아메리카 지역은 농업생활이 없던것일까? 그것은 아니지만, 확산이 안되었던 것이다. 그 확산이 되는 이유는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 아프리카 대륙과 아메리카 세로로 길기 때문이고 유럽은 서로 수천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사회들이라도 동일한 위도상에 있어서 그 기후와 낮의 길이가 비슷하기만 하면 농작물이나 가축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결국 유럽인들은 지리적 장점을 지니고 태어난 것이다.가축의 조건 차이도 있었다. 가축은 성격이 좋아야하고, 식재료의 역할, 성장속도, 식성 등 모든게 맞아야했다. 식성은 그 동물을 키워서 식량으로 사용하는데까지의 가성비를 측정하는 것이고, 성장속도는 그만큼 성장이 되어가는 시기조차 계산해서 부적합한지를 판단했던 것이다. 그외에 다른조건들까지 운좋게 유라시아 대륙은 가축화 할 동물들이 많았던 것이다.마지막 4부는 정리를 하는 내용이다. 15세기 모든 기술 발전이 유럽보다 우월했던 중국이 왜 미국을 발견하지 못했을까? 왜 나중에 유럽에게 질수밖에 없을까? 그 답은 중국은 쇄국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는 좋지만, 작가는 장기적으로 보면 국가가 고립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유럽은 짧은 시간동안 주변을 뻗어나가는 무지로부터 시작된 호기심 덕을 크게 보아 큰 차이가 생겼다. 나는 ‘최적 분열 원칙’을 보았다 궁극적인 지리적 요소로 인해 중국은 일찍 통합이 되었고, 유럽 대륙은 분열되어 있었다. 분열된 유럽은 각 나라 사이의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기술, 과학, 자본주의 진보를 육성했지만 통합된 중국은 그러지 못했다’ 라고 적혀있다.인상적인 장면전체적인 내용이 하나로 껴지는 열쇠마냥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좋은 환경에 태어나면 좋고 어려운 환경에 태어나면 어렵다는 이야기며, 백인들은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라고 얘기하고 있다.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것은 각 민족의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 아니라 환경적 차이 때문이라고 책은 이야기했다. 학창시절 배우는 동아시아, 서아시아 그리고 유럽의 역사와 전쟁 등을 배우면서 크게 의문을 품지 못했으나, 지금 21세기에도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지역은 비교적 유럽과 아시아와 동떨어진 환경을 보이고 있는 곳이 많다. 그럴 수 밖에 없던 것적으로 환경 때문이었다는 사실 자체가 인상적이었다.나의 감상우선 이 책을 알고 있기만 한 상태에서의 첫인상은 ‘752페이지라니, 두껍다, 지루한 철학 혹은 역사풀이 정도 되겠지’ 였다. 서울대학교를 포함해 우리나라에 여러 대학들이 선정한 20대 필독도서로 흔히 ‘과제, 시험에서 많이 나오는 책’ 이라는 타이틀까지 갖고 있었다. 그만큼 어렵다, 유익하다라는 악명 깊은 책을 정면으로 대면해보니 결과는 예상외였다. 흥미로웠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터전이 어디서 어떤 근원의 형태로 존재했는지 그 뿌리를 알 수 있게 된 내용이였다. 200만년이 넘는 지구의 역사중 13,000년 정도의 빙하기, 약 0.5% 밖에 안되는 이야기지만, 우리의 선조들은 그 안에서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를 만들고 수렵 채집 단계를 넘어서 농경을 하게 되며 질병과 싸우고 무기의 도움으로 다른 민족들을 희생시키며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해갔다.사실 이 책이 결과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결과의 원인이지만 내 생각에는 그 원인의 원인까지 얘기해봐야한다는 것이다. 바로 ‘운’이다. 그냥 서양 백인들이 운이 좋았고, 우연히 영국에서 석탄이 많이 나와 산업혁명을 빨리 이뤄 고도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보다 빨리 무기를 생산하여 다른 나라를 식민지로 삼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을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파푸아 뉴기니에서 만난 어떤 사람과의 대화로 궁금증이 생겨 쓰게 된것인데, 그 궁금증에 대한 질문과 조사 그리고 결론이 쭉 이어지다가 마지막 부분에 ‘일본인은 도대체 어디에서 왔는가’ 였다. 여러 추측과 근거가 난무하는 가운데 그나마 설득력 있었던 이야기는, 뿌리가 한국인이라는 얘기다. 일본이 삼국시대때 백제와 매우 친하게 지냈고, 그때 한국사람이 일본으로 많이 이주해왔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다. 그렇게 따져봤을땐, 역사를 거슬러올라가보면 한민족인 것인데…. 언어의 차이도 있고 묘하게 생김새가 달라보이는 점들을 봤을때, 스스로 설득이 잘 되지않는다다.
    독후감/창작| 2021.12.22| 4페이지| 1,000원| 조회(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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