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2를 보고이 영화를 보는 내내 그리고 모두 본 후 지구 온난화를 진실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속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지구 온난화의 근거와 심각성이고 또 하나는 지구 온난화의 해결을 위해 미국 정부와 국민들이 가져야 할 태도와 대처이다.지구 온난화를 허구라고 생각하는 입장이 만연하게 된 것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구 온난화 허구설을 주장한 이후이다. 그는 지구 온난화는 인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내가 이 주장을 처음 들었을 때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맞는 말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의 주장에 반대할만한 사실적 근거에 대해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을 살아가기 바쁘기도 하고 당장 지금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이 없으므로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해서 관심도 거의 없다. 그래서 난 이 영화를 보길 참 잘한 것 같다.영화를 보고 트럼프와 같은 입장을 가진 사람들의 주장은 터무니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이례적인 자연, 기후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문제는 그런 것이 전세계에서 동시에 발생하고 있고 우리는 그것들을 더 이상 이례적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그것이 인간 활동과 관련이 없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 그렇게 말할 수 없다. 영화에 지구 온난화의 과학적 원리에 대한 설명이 몇 번 나오는데 기본적인 과학 상식만 알고 있어도 인간이 지구를 뜨겁게 하고 이례적인 현상의 뿌리임을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나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가져야 할 것은 지구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다. 바른 인식이 지구를 위한 작은 행동의 실천으로 이루어지고 평범한 사람들이 모이면 인류 전체, 우리 모두의 행동이 된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이 어렵지 않고 내가 조금만 공부하고 찾아봤으면 내 행동과 인식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고 반성하게 되었다. 영화의 내용은 정말 당연하고 쉬운 것이었다. 영화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은 엘 고어가 강연을 시작할 때 우주에서 본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그 사진을 보고 나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지구의 소중함에 대해 되뇌였다. 내가 살고 있는 방은 일주일에 한 번은 깨끗이 청소하고 안 어지럽히면서 우리 모두의 삶의 터전인 지구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지난 날이 부끄러웠다. 관심을 가졌을 때 알 수 있는 내용이 당연하고 쉬운 것이라는 것을 영화를 통해 깨닫자 더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