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감상문머리말영화 는 단순한 미스터리 바디호러 영화가 아니다.이 작품은 장기 연인 커플이 겪는 권태와 불안, 인간 관계의 미묘한 거리와 익숙함의 함정을 깊이 탐구하며, 관객에게 섬세한 심리적 질문을 던진다.외적 사건과 초자연적 장치 속에서도, 영화가 가장 집중하는 것은 인간 내면과 관계의 본질이다.이 글에서는 영화 줄거리를 서사 중심으로 풀어내고, 등장인물의 심리, 관계의 의미, 상징적 장치, 그리고 영화가 남기는 철학적 질문까지 포괄적으로 분석한다.2. 등장인물의 분석●밀리 ? 관계의 생존 본능과 감정의 잔존자밀리는 겉으로는 이성적이고 차분한 교사지만, 내면에는 사랑이 식는 관계에 대한 불안과 결핍이 깊게 자리 잡고 있다.그녀는 자신의 직업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고 있지만, 정작 감정적으로는 팀에게 종속된 인물.그녀의 마지막 모습은 사랑받고 싶은 욕망이 끝내 자신을 삼킨 사람의 초상이다.●팀 ? 자유에 집착하는 예술가, 그러나 관계의 방관자팀은 전형적인 무력한 예술가의 초상으로 그려진다.음악이라는 창작활동은 그에게 유일한 정체성이자 탈출구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 밀리와의 관계를 소모시킨다.그는 자신이 사랑을 잃어가고 있음을 알면서도, 정면으로 마주하기보다 작업과 음악이라는 방어막 뒤에 숨는다.한몸이 되는 결말에서조차 그는 주체로 남지 못하고, 자신이 두려워하던 ‘밀착된 사랑’에 흡수당하는 비극의 아이러니를 보여준다.●이웃집 선생님 ? 사이비의 근원, 관계의 은밀한 관찰자이웃집 선생님은 처음엔 친절하고 평범한 교사처럼 등장하지만, 사실상 이 영화의 미스터리적 구심점이자, 이 모든 악순환의 증인이자 기원.그는 이미 과거에 누군가와 한 몸이 된 존재이며, 공생과 융합의 공포를 전염시키는 매개체로 등장한다.즉, 그는 사이비 교주처럼 인간의 근본적 외로움과 사랑에 대한 결핍을 이용해 완전한 일체화라는 환상을 전파한다.그의 존재는 단순히 공포의 장치가 아니라, 관계라는 이름의 종교화를 상징.그는 관계의 파괴자가 아니라, 관계의 끝을 살아내고 있는 자로서,너희도 결국 나처럼 될 거야라는 무언의 예언처럼 영화 전체를 관통한다.등장인물과 관계 설정영화의 주인공은 밀리와 팀이다.밀리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교사로, 현실적이고 계획적인 삶을 추구한다. 반면 팀은 음악 작업에 몰두하는 예술가지만, 아직 뚜렷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어 현실적인 불안감을 안고 있다.이 커플은 결혼이라는 제도로 묶여 있지 않은 장기 연인이며, 연애 초기의 뜨거운 감정은 사라진 상태다.서로의 기대와 욕망은 충돌하지만, 이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은 채 미묘한 눈치 보기를 통해 관계를 유지한다.밀리는 팀과의 관계에서 더 깊은 친밀감을 원하지만, 팀은 자신의 음악적 작업과 개인적 자유를 우선시한다.그들의 관계는 단순히 사랑이라는 감정을 나누는 수준을 넘어, 서로의 삶의 방식과 철학, 그리고 내적 욕망의 충돌을 보여준다.이 과정에서 연인 간의 적절한 거리와 친밀감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드러난다.이사와 외부 사건두 사람은 밀리의 이직을 따라 외곽 지역으로 이사하게 된다.팀은 내키지 않은 마음으로 따라오지만, 이 변화는 곧 둘 사이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영화는 이사라는 물리적 이동을 통해 장기 연인 관계 속 잠재적 문제를 드러낸다.마을에서는 한 커플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며, 이는 단순한 스릴러적 장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외부의 위험과 미스터리는 커플 내적 갈등을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한다.영화는 이러한 사건을 통해 관객에게 “사랑과 친밀함 속에서 우리는 얼마나 안전한가?”라는 질문을 던진다.숲 속 산책 중, 길을 잃고 결국 두 사람은 한 구덩이에 빠진다.이 장면은 물리적 고립이 곧 심리적 고립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상징한다.또한, 서로에 대한 의존과 불안, 인간 내면의 취약성이 극적으로 드러나는 장면이기도 하다.팀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익숙함의 의미팀이 밀리에게 들려주는 어린 시절 이야기는 영화 속 가장 강렬한 심리적 장치 중 하나다.그는 방 안에서 냄새가 난다고 화를 내던 아버지, 냄새의 근원이 사실은 죽은 쥐였던 사건을 회상한다.팀은 서서히 악취에 익숙해져 그것을 신선한 공기라 믿으며 살아왔음을 깨닫는다.이 이야기는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인간이 ‘익숙함’에 속아 스스로를 제한하거나, 심지어 해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은유적 장치다.또한, 아버지가 죽고 난 뒤에도 어머니가 시신의 악취와 함께 살아야 했던 상황은 인간이 죽음과 고통 속에서도 적응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준다.영화 속 이 장면은, 연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미묘한 거리감과 친밀감의 문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마치 천천히 온도가 올라가는 물 속에서 개구리가 점점 온도에 적응하다 결국 삶겨지는 비유와 겹치며, 인간 관계 속 익숙함의 위험성을 함축한다.집으로 돌아온 후의 긴장감집으로 돌아온 밀리와 팀은 이웃과 식사를 함께하며 쌓인 불만을 드러낸다.말로 직접 표현하지 않았던 감정들이 타인을 향한 비아냥과 하소연 형태로 터져 나온다.
싯타르타독후감[목차]1. 싯타르타 책소개2. 등장인물의 분석3. 인상깊은 구절4. 느낀점1. 책 소개싯다르타는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가 1922년에 발표한 소설로써, 진정한 자아와 깨달음을 찾아가는 한 인간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소설은 인도 고대의 배경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불교적 세계관과 힌두 철학이 융합된 구도(求道)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주인공 싯다르타는 브라만 집안 출신의 총명한 청년으로써, 기존의 지식과 종교적 가르침만으로는 진리를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직접 삶을 체험함으로써 깨달음을 얻는 여정을 떠난다. 그는 고행자, 상인, 연인의 삶을 거치며 욕망과 고통, 좌절과 깨우침을 경험한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일화가 아니라, 인간 내면의 깊은 변화와 성장의 여정을 상징한다.?싯다르타는 형식적으로는 짧은 분량의 소설이지만, 철학적 메시지와 상징이 풍부한 작품으로써, ‘살아 있는 삶 자체가 가르침이며, 진리는 오직 체험을 통해서만 얻어진다’는 주제를 전한다. 특히 "강"이라는 상징은 삶의 흐름, 모든 존재의 연결, 시간과 무시간성의 통합을 암시하며, 주인공이 궁극적인 깨달음을 얻는 매개체로 등장한다.?이 작품은 동양 사상에 대한 서구의 탐구라는 측면에서도 가치가 높으며, 현대 독자들에게도 여전히 자기 자신에 대한 질문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인의 자아, 집착, 자유, 사랑, 그리고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소설이다.??2. 등장인물의 분석●싯다르타주인공으로, 브라만(힌두교 성직자) 집안 출신의 청년.지식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진정한 자아의 깨달음을 얻기 위해 사문(수행자), 상인, 애인, 강가의 뱃사공 등을 거치는 다양한 삶의 체험을 한다.처음엔 지식과 금욕, 논리로 진리를 찾으려 했지만, 결국에는 삶 그 자체에서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통찰을 얻음.상징: 인간의 영적 성장, 자아 탐색, 체험을 통한 깨달음의 중요성.?●고빈다싯다르타의 절친한 친구로, 늘 그의 길을 따르려 하지만 종종 다른 길로 갈라짐.초기에는 함께 고행의 길을 걷지만, 곧 붓다의 제자가 됨.고빈다는 항상 ‘스승’을 찾고, 가르침에 의지하지만, 싯다르타는 ‘자신의 길’을 찾는 데 집중함.상징: 외부의 진리를 좇는 사람, 전통적인 종교적 추종자.?●고타마역사적인 석가모니 부처로, 싯다르타가 만나는 인물 중 하나.싯다르타는 붓다를 존경하지만, 그의 가르침조차 자신을 완전히 만족시키지는 못한다고 느껴 따르지 않음.상징: 진리 그 자체이자, 누군가에게는 구원일 수 있으나, 모든 이에게 보편적인 길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음.?●까말라싯다르타에게 사랑과 육체적인 즐거움, 도시 생활의 세계를 가르쳐주는 여성.그녀는 사랑의 기술뿐 아니라, 싯다르타에게 돈 버는 법, 현실의 삶을 알려주는 중요한 인물.그녀와의 관계를 통해 싯다르타는 세속의 욕망과 부를 경험하고, 결국엔 그 허무함을 깨닫는다.상징: 감각, 세속적 쾌락, 여성성과 생명의 순환(아이를 낳음).?●카마스와미까말라의 소개로 만난 부유한 상인, 싯다르타가 함께 일하며 돈을 버는 경험을 하게 됨.그는 계산적이고 집착이 강하며, 돈과 성공에 집착하는 전형적인 자본가.싯다르타는 그와 일하면서 부를 축적하지만, 결국 정신적 공허를 느끼고 떠난다.상징: 자본주의, 물질적 가치, 성취의 덧없음.???●바사데바마지막에 등장하는 강가의 뱃사공. 말수가 적고, 조용한 지혜를 지닌 인물.싯다르타가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조력자.‘강’에서 모든 생의 흐름과 윤회, 통합을 배우는 과정은 그 자체가 철학적 메시지.상징: 자연의 지혜, 침묵의 깨달음, 궁극적 조화.?●싯다르타의 아들까말라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싯다르타의 삶에서 애착과 집착을 다시 일깨워주는 존재.아버지의 뜻을 거부하고 떠나는 아이를 통해, 싯다르타는 ‘사랑’이란 집착이 아닌 ‘내보냄’과 ‘이해’임을 깨달음.상징: 부모-자식의 인연, 집착에서 벗어나는 수행의 마지막 고비.???3. 인상깊은 구절"지혜는 전해질 수 없다. 지혜는 체험을 통해서만 얻어진다."→ 진정한 지혜는 책이나 타인의 가르침이 아니라 오직 개인의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나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는 사람이다. 나는 생각할 수 있고, 기다릴 수 있고, 단식할 수 있을 뿐이다."→ 싯다르타는 외부의 지식보다 내면의 수련과 인내, 절제가 삶에서 더 근본적인 힘이 된다고 믿는 인물이다.?"사랑은 가장 중요한 것, 사랑은 모든 것이다."→ 싯다르타는 삶의 궁극적인 진리가 이성이나 금욕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된 인물이다.?"모든 것은 동시에 존재하고, 모든 것은 하나이다."→ 싯다르타는 시간과 존재의 분리된 개념을 초월하여, 만물은 하나의 전체로 연결되어 있다는 통합적 세계관을 얻은 인물이다.?"세상의 모든 지혜도, 모든 명상도, 그 사람 자신을 구원하지는 못한다."→ 인간은 지식이나 수행만으로 구원에 이르지 못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는 존재이다.?"강은 언제나 강이었다. 그리고 나는 강에게서 모든 것을 배웠다."→ 자연 속 강물은 삶과 죽음, 변화와 순환을 상징하며, 싯다르타는 그 흐름에서 존재의 진리를 깨달은 인물이다.???4. 감상문‘나’를 찾아가는 긴 여정, 그리고 지금 우리의 이야기?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단순한 성장 소설이 아니었다. 이 작품은 “내가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오래된 질문을 다시 꺼내게 만든다.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브라만의 아들로서 안정된 삶을 떠나 고행자가 되고, 다시 세속으로 들어가 상인이 되고, 사랑을 하고, 부를 쌓는다. 그러나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강가의 뱃사공이 되어 진정한 ‘나’를 마주한다. 이 여정을 따라가면서, 나는 문득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과 겹쳐 보이는 장면들이 많았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대학생이란 타이틀은 과거만큼 특별하지 않다. 다수가 비슷한 스펙을 갖추고, 비슷한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취업, 연봉, 안정된 직장, 내 집 마련. 이런 것들이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절대 기준처럼 여겨진다. 그런데 싯다르타는 이런 전형적인 ‘길’들을 과감히 버리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 나선다. 나 역시 그런 갈림길 앞에 서 있는 기분이 들었다. 부모님과 사회는 ‘정답’처럼 보이는 길을 권하지만, 과연 그 길 끝에 내가 원하는 삶이 있을까??작품 속 싯다르타는 많은 스승을 만나지만, 결국 “진리는 남이 가르쳐줄 수 없다”고 말한다. 이는 곧 ‘자기 삶의 해답은 스스로 살아내야만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온통 ‘끌어당김의 법칙’과 ‘성공 공식’으로 가득하다. SNS에서는 “아침 5시에 일어나 운동하고, 책 읽고, 투자하라”는 식의 자기계발 콘텐츠가 넘쳐난다. 마치 그렇게 살지 않으면 실패한 인생인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싯다르타는 정반대의 길을 선택한다. ‘정답’이 아니라, 경험과 체험으로 진리를 얻고자 한다. 오히려 실패와 좌절을 통해 성장한다. 나는 이 점이 너무도 인상 깊었다.
마담보바리독후감[목차]1. 마담보바리 책소개2. 등장인물의 분석3. 인상깊은 구절4. 느낀점1. 책 소개이 소설은 주인공 엠마 보바리가 시골 의사 샤를 보바리와 결혼한 뒤, 단조롭고 권태로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랑과 쾌락, 소비와 허영에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다. 엠마는 소설과 잡지를 통해 꿈꿔온 낭만적인 삶을 현실에서 찾고자 하지만, 이상과 현실의 괴리 속에서 점점 파멸로 향하게 된다.?마담 보바리는 1857년 프랑스 작가 귀스타브 플로베르(Gustave Flaubert)가 발표한 장편 소설이다.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작으로 평가받으며, 당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문제작이기도 하다.마담 보바리는 단순한 불륜 이야기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여성의 억압된 욕망, 소비사회와 물질주의의 허상, 중산층의 위선과 무지, 예술과 삶의 간극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담겨 있다.?플로베르는 극도로 객관적이고 냉정한 문체로 인물들의 내면을 묘사하며, 작가가 작품 속에 개입하지 않는 ‘무감정의 문체’를 실현하고자 했다. 이러한 기법은 이후 모더니즘 문학에 큰 영향을 미쳤다.?마담 보바리는 발표 당시 풍기문란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무죄 판결을 받으며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오늘날에도 이 작품은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본성을 깊이 있게 그려낸 고전으로 읽히고 있다.??2. 등장인물의 분석●엠마 보바리성격: 감성적, 공상적, 허영심이 많음. 현실보다 낭만을 꿈꾸며, 이상적인 사랑과 화려한 삶을 동경함.상징: 엠마는 19세기 낭만주의의 환상에 중독된 중산층 여성을 상징한다. 끊임없이 욕망을 좇지만 결국 현실과 이상의 간극에 좌절한다. 그녀의 비극은 단지 개인의 몰락이 아니라, 소설과 현실의 괴리, 소비주의의 허무함, 여성 억압 구조까지 드러낸다.●샤를 보바리성격: 순진하고 성실하지만 무능함. 엠마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그녀의 욕망과 감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함.상징: 샤를은 평범함 그 자체이며, 중산층 남성의 현실적이고 권태로운 삶을 대표한다. 이상에 대한 감각이 부족하고, 아내의 비극을 막을 능력도 없다. 엠마의 좌절은 그에게도 비극으로 이어지지만, 그는 끝까지 순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다.?●로돌프 불랑제성격: 매력적이지만 계산적이고 무책임한 귀족 지주. 엠마의 환상을 자극하며 그녀와 연애를 하지만 결국 그녀를 버림.상징: 로돌프는 자유로운 연애와 욕망의 대상으로서의 환상, 그리고 귀족 계층의 위선과 이기심을 상징한다. 그에게 엠마는 일시적인 유흥일 뿐이다.?●레옹 뒤퓌성격: 부드럽고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법률 사무 보조원. 엠마와 감정적으로 깊이 연결되지만, 후반에는 그도 무기력하게 엠마를 떠난다.상징: 레옹은 낭만적 사랑의 환상을 충족시켜주는 존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로돌프와 다를 바 없는 인물로 변한다. 초기에는 엠마의 영혼을 이해하는 존재처럼 보이나, 결국 현실에 순응하는 소시민으로 남는다.?●오메성격: 위선적이며 자기과시에 능한 약사. 과학, 진보, 합리성을 내세우지만 실속과 명예에만 관심이 있음.상징: 오메는 계몽주의 이후의 위선적이고 공허한 ‘합리성’의 표상이다. 작품 말미에 오메가 유일하게 ‘승리’하는 모습은, 플로베르가 현대 사회의 공허함을 얼마나 냉소적으로 바라보았는지를 잘 보여준다.???3. 인상깊은 구절"그녀는 자신이 겪지 않은 감정들을 믿었고, 자신이 읽은 이야기들을 자기 삶으로 여기려 했다."→ 의미: 엠마는 문학 속 낭만과 사랑에 도취되어 현실과 환상을 혼동합니다. 이는 그녀의 비극적인 삶의 원인 중 하나로, 꿈과 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고통을 상징합니다.?"그녀는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몰랐고, 또 무엇이 부족한지도 몰랐다."→ 의미: 엠마의 삶은 막연한 불만과 욕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 내면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끝없는 욕망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사랑은 폭풍우처럼 그녀의 삶을 덮쳤지만, 그녀는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다."→ 의미: 엠마는 감정에 쉽게 휩쓸리지만, 진정한 사랑의 의미나 책임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감정의 표면만을 좇는 그녀의 태도를 비판합니다.?"그녀는 남편이 너무 평범해서 견딜 수 없었다."→ 의미: 엠마는 현실적인 안정을 주는 남편을 경멸하며, 늘 더 극적인 삶을 갈망합니다. 이는 현실을 무시한 이상주의의 위험성을 드러냅니다.?"그녀의 인생은 시들어가는 꽃처럼, 피지 못한 채 져버렸다."→ 의미: 엠마의 삶은 꽃피지 못한 꿈과 후회로 가득합니다. 사회와 제도, 본인의 선택이 맞물려 비극을 초래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합니다.?"행복은 그녀가 멀리 있다고 믿는 바로 그곳에만 존재했다."→ 의미: 엠마는 늘 다른 곳, 더 나은 미래에 행복이 있을 거라 믿지만, 그것을 붙잡지 못합니다. 이는 욕망이 끊임없이 이동하며 만족을 방해한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4. 감상문욕망의 해피엔딩은 왜 존재하지 않는가?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는 욕망과 현실의 충돌로 인한 파국을 그린 소설이다. 이 작품은 19세기 프랑스 시골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엠마 보바리의 감정과 선택은 21세기 대한민국 청년들의 삶과도 놀랍도록 닮아 있다.주인공 엠마는 평범한 시골 의사 샤를 보바리와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은 그녀가 기대한 사랑도, 자유도, 만족도 주지 못한다. 그녀는 낭만주의 소설 속 삶처럼 열정적이고 감각적인 일상을 꿈꾼다. 그러나 현실은 따분하고, 그녀의 욕망은 점점 더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진다. 불륜, 과소비, 허영은 그녀에게 일종의 탈출구였고, 동시에 스스로 파멸하는 지름길이었다.?이 모습은 오늘날 ‘욜로족(YOLO)’과 겹쳐 보인다. "You Only Live Once"라는 말처럼, 현재의 행복을 위해 미래를 포기하는 태도는 어떤 면에서 엠마의 삶과 닮아 있다. 그녀는 “지금 당장 충만한 감정”을 좇았고, 그러기 위해 어떤 대가도 감수하려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남은 건 공허와 파멸뿐이었다. 욜로가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 소설은 ‘현재만을 위해 모든 것을 소비하는 삶’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준다.?또한 엠마의 삶은 오늘날 ‘끌어당김의 법칙’을 맹신하는 일부 사람들의 모습과도 맞닿아 있다. 엠마는 계속해서 화려한 삶, 격정적인 사랑을 상상하고 그것이 언젠가는 현실이 될 거라 믿는다. 마치 ‘나는 그렇게 될 거야’라고 상상하면 실제로 그런 현실이 올 것이라는 끌어당김의 신념처럼. 그러나 플로베르는 냉정하게 말한다. 현실은 바라는 대로 흘러가지 않으며, 그 믿음이 근거 없는 환상이라면 파국을 불러올 뿐이라고.?이 소설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걸렸던 것은 엠마와 샤를의 결혼 생활이다. 두 사람은 결혼했지만, 결코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거나 소통하지 못한다. 엠마는 샤를을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결혼을 유지해야 하는 여자’였고, 샤를은 엠마가 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채 무력하게 그녀를 잃어간다. 이들은 감정적으로도, 생활적으로도 단절된 상태로 살아간다.이 지점에서 나는 대한민국의 높은 이혼율과 연결된 고민을 떠올렸다. 많은 부부들이 결혼을 통해 안정과 행복을 기대하지만, 결혼이 삶을 온전히 바꿔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좌절을 겪는다. 특히 엠마처럼 ‘결혼만 하면 행복해질 줄 알았다’는 기대는 현실의 벽 앞에서 쉽게 무너진다. 한국에서도 여전히 ‘결혼은 여자의 안정’이라는 말이 일부 통용되지만, 그런 구조는 오히려 더 깊은 불행을 낳기도 한다. 그래서 요즘 MZ세대는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결혼은 선택’이라는 인식 변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엠마의 비극은 우리가 결혼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마담 보바리는 단지 엠마의 잘못된 선택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속한 사회가 욕망을 부추기면서도, 그 욕망을 책임지지 않는 구조를 지적하는 것이다. 과소비와 낭만을 팔지만, 그 끝은 책임지지 않는다. SNS 시대의 소비, 욜로 문화, 끌어당김의 신념, 결혼에 대한 환상 등... 모든 것들이 엠마의 삶처럼 아름다워 보이지만, 결국 허상일 수 있다.
동물농장 독후감 [목차] 1. 동물농장 책소개 2. 등장인물의 분석 3. 인상깊은 구절 4. 느낀점 1. 책 소개 동물농장은 영국 작가 조지 오웰(George Orwell)이 1945년에 발표한 정치풍자 소설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우화 형식을 빌려, 권력의 부패와 혁명의 변질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소설의 배경은 한 시골 농장으로, 인간의 착취에 시달리던 동물들이 혁명을 일으켜 인간을 내쫓고 자치 농장을 운영하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초기의 평등한 이상은 무너지고, 돼지들이 권력을 독점하면서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독재가 자리 잡는다. ?작품 속 주요 인물인 나폴레옹은 스탈린을, 스노우볼은 트로츠키를 상징하는 등 각 동물들은 실제 역사 속 인물이나 집단을 대변한다. 이러한 상징을 통해 작가는 소련의 공산주의 혁명과 그 후의 독재 체제를 날카롭게 풍자한다. ?『동물농장』은 짧고 간결한 문체, 쉽게 이해되는 이야기 구조 속에 복잡한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 사회의 권력 구조, 선동, 집단 심리, 이상과 현실의 괴리 등을 깊이 있게 성찰하게 한다. ?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읽히며, 사회와 권력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촉진시키는 중요한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 2. 등장인물의 분석 ●나폴레옹 특징: 나폴레옹은 돼지 중 하나로, 농장에서 권력을 잡고 독재자로 변해갑니다. 처음엔 혁명을 이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인간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을 한다. 상징성: 나폴레옹은 스탈린을 상징해요. 그는 처음엔 평등을 주장하지만, 점차 권력을 쥐고 동물들을 착취하면서 불평등한 사회 구조를 만들어간다. ?●스노우볼 특징: 스노우볼은 나폴레옹과 함께 혁명을 이끌었던 돼지인데, 결국 권력 다툼에서 패배하고 쫓겨나게 돼요. 그는 농장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나폴레옹과 갈등을 겪으면서 실패하게 된다. 상징성: 스노우볼은 트로츠키를 상징하며, 혁명의 이상을 실현하려 했지만, 권력 싸움에서 밀려난 인물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혁명의 이상주의가 어떻게 왜곡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올드 메이저 특징: 올드 메이저는 동물들에게 인간의 억압에서 벗어나 평등한 사회를 만들자고 촉구한 돼지입니다. 그는 마르크스주의적인 혁명의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상징성: 올드 메이저는 카를 마르크스를 상징해요. 혁명에 대한 사상과 이념을 처음 제시한 인물이지만, 결국 그 이념이 왜곡되고 현실에서는 제대로 실현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박물관 특징: 박물관은 농장에서 일하는 충직한 말로, 농장의 변화에 대해 매우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요. 그는 혁명이 성공하길 원치 않고, 기존의 질서가 그대로 유지되길 바란다. 상징성: 박물관은 중산층을 상징해요. 기존 질서를 유지하려는 사람들, 혁명의 본질적 변화보다는 안정된 상태를 선호하는 사람들을 나타낸다. ??●벤저민 특징: 벤저민은 농장에서 가장 지혜로운 동물 중 하나로, 혁명 후에도 여전히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고 믿어요. 그는 그 어떤 변화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상징성: 벤저민은 회의적인 지식인을 상징해요. 그는 혁명과 변화가 실제로 무엇을 달성할지 의문을 품고,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는 인물. "동물농장"은 권력과 부패, 그리고 혁명 후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불평등을 비판하는 작품이다. 각 등장인물들은 실제 역사적 인물이나 사회적 집단을 상징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권력의 부패와 그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3. 인상깊은 구절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 평등을 외치던 혁명이 결국 또 다른 불평등으로 변질되는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장이다. ?"네 발은 좋고, 두 발은 나쁘다." → 인간에 대한 반감과 단순화된 선동 구호로, 대중 조작의 위험성을 상징한다. ?"동물들은 더 이상 자유롭게 살고 있지 않았다. 단지 인간 대신 돼지들이 지배하고 있을 뿐이었다." → 권력자가 바뀌었을 뿐, 억압의 본질은 여전히 그대로임을 비판한다. ? "진실을 말할 용기를 가진 자는 거의 없었다." → 집단 속에서 개인이 진실을 외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드러낸다. ? "노동은 축복이다." → 착취를 미화하는 이데올로기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문장으로, 현실을 왜곡하는 선전의 전형이다. ? "그들은 인간과 동물을 번갈아 바라보았지만, 어느 쪽이 어느 쪽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 혁명 후 인간과 똑같아진 돼지들의 모습을 통해 권력의 부패가 어떻게 본래의 적과 다를 바 없어지는지를 비유적으로 표현한다. ? 4. 감상문 이상은 어떻게 권력이 되는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은 동물이 주인인 농장을 배경으로 하지만, 결코 가벼운 동화가 아니다. 오히려 인간 사회의 본질, 특히 권력의 속성과 그 부패를 냉소적으로 보여주는 무거운 정치 우화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단순한 ‘혁명의 실패’보다는, 어떤 이상도 감시 없는 권력 아래에서는 결국 타락한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되었다. ?처음에 동물들은 인간에게 착취당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혁명을 일으킨다.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는 슬로건은 진심에서 비롯된 것이었고, 실제로 처음엔 모두가 함께 일하며 새로운 사회를 꿈꾼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돼지 나폴레옹이 권력을 장악하고, 그 이상은 서서히 무너져간다. 특히 마지막에 등장하는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는 문장은 충격 그 자체였다. 이 문장을 보면서, 지금 우리 사회에서 반복되는 이중잣대와 내로남불의 정치 현실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예를 들어, 최근 몇 년 간 대한민국에서도 정치적 진영에 따라 같은 행동에 대한 해석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를 자주 본다. 누군가의 잘못은 강하게 비난하면서, 같은 진영 인물의 문제는 눈감아주는 태도는 『동물농장』 속 돼지들과 다르지 않다. 언제부터인가 언론은 중립적이기 보다는 감정과 선동이 들어가있는 자극적인 보도들로 넘쳐나고 익명성 뒤에 숨은 다수의 여론에 휩쓸리기도 한다. 그들이 “법과 원칙”을 외치면서도 스스로에겐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모습은, 권력이 어떻게 자신에게 유리하게 진실을 조작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소처럼 일만 하다 결국 도살당하는 복서의 모습에서는 헬조선, 과로사, 노동 착취와 같은 우리 사회의 씁쓸한 단어들이 겹쳐졌다. 그는 “나폴레옹 동무는 항상 옳다”를 외치며 묵묵히 희생하지만, 결국 돌아오는 건 냉혹한 배신뿐이다. 이런 모습은 지금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많은 사람들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 ?『동물농장』은 단순히 과거 소련 체제를 풍자한 고전이 아니라, 지금 우리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조차 권력의 감시는 끊임없이 필요하며, ‘이상’이라는 이름 아래 누군가가 절대 권력을 쥐게 된다면 그 끝은 결국 같은 억압일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책장을 덮으며, 나는 내 자신에게 질문하게 되었다. 지금의 나는 무비판적으로 따라가는 양일까, 묵묵히 일만 하다 착취당하는 복서일까, 아니면 권력의 부패를 알고도 아무 말 하지 않는 벤저민일까. 지금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런 질문을 놓지 않는 것이야말로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의미일 것이다. 본 문서의 저작권은 ‘캡틴선장’에 있습니다. 무단 도용, 복제 및 사용을 금지합니다.
영화 감상문Beau Is Afraid(보 이즈 어프레이드)감독: 아리 에스터주연: 호아킨 피닉스아리 에스터 감독의 전작 ,를 무척 인상 깊게 본 후 후속작 가 기대되고 궁금했고, 로 연기력을 폭발시킨 호아킨 피닉스의 출연이 나를 더 설레게 했다. 이번 작품도 줄거리나 예고편을 봐도 내용이 예측되지 않았고 작품에 대한 궁금증은 더 커져갔다.어머니의 생일을 위해 다음날 비행기를 타야하는 보는 저녁부터 침대에 누웠지만 현관문 아래로 놓인 시끄러우니 조용해달라는 쪽지로 시작해 협박으로 변하는 누군가에 의해 아침까지 잠을 설치고 만다. 캐리어 짐을 싸고 문을 잠그려하지만 치실을 챙긴다고 잠깐 집에 들어간 사이에 캐리어 짐과 열쇠가 사라지고 말았다.분실로 인해 어머니에게 가지 못 할것 같다는 전화를 하지만 어머니는 오기 싫어서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고 크게 실망한다.소심하고 겁이 많은 주인공 ‘보’가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무법천지다. 미친 것 같은 사람들만 걸어다니는 세상에 주인공만 유일하게 정상인처럼 보인다. 슈퍼를 갈 때 조차 심장을 졸이며 사람들을 피해 쫓기듯 스릴러의 한 장면이었다. 결국 보를 불편하게 만드는 낯설고 미친 사람들은 보의 집을 점령하고 엉망으로 만든다. 자신의 집인데도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밤을 보내야 했던 보는 다음날 아침이 되어서야 텅 빈 집에 들어갈 수 있다.엉망이 된 집에서 택배원에게서 어머니가 사고를 당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는다.전날 어머니에게 가지 못한 죄책감인지 부모를 잃은 슬픔인지 그의 표정은 멍하기만 하다.욕조에 물을 받고 몸을 기댄 다음 눈을 뜬 순간 천장에는 알수 없는 덩치 큰 남자가 천장에 매달려 버티다 자신의 몸 위로 떨어지기 까지 한다.집은 주인공에게 있어서 가장 안전하고 심리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는 공간이지만 타인들이 공간에 들어옴으로써 불편하고 불안한 공간으로 점점 바뀌어 간다. 개인적인 공간과 장소에서 에너지 충전히 필요한 나도 보의 심정이 한편으로 너무 이해가 갔다.놀란 보는 알몸인 채로 집 밖을 뛰쳐 나간다. 그러다가 어떤 부부의 차에 치어 버렸다.눈을 뜬 곳은 핑크빛으로 꾸며진 소녀의 방. 부부는 정신을 차린 보를 치료하고 회복할 동안 돌봐주기로 약속한다. 어머니의 장례식장에 아들이 와야한다며 변호사의 전화를 받고 어서 가야한다고 말하지만 이상하게 부부는 자꾸 이대로 가기엔 무리라며 미루기만 한다. 아리에스터 감독의 예쁘고 밝은 화면 그리고 부부의 친절하고 다정한 행동과 대조적으로 보의 불안하고 벗어나고 싶어하는 심리가 점점 스릴있고 무서워진다.알 수 없는 꿈처럼 보의 지난 과거들이 지나가고 (엔딩을 위한 복선장치들) 부부의 집을 도망쳐 숲을 뛰던 보는 한 여자를 만난다. 그 여자는 숲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고 보를 이끈다.공연을 감상하던 보는 주인공에게서 자신을 투영해 바라보고 있었다.이 장면은 만약이라는 선택의 무대이자 어쩌면 보가 바라는 자립된 남자이자 어른으로써의 삶의 무대일지도 모른다.홀로 떠나 한 마을에 정착을 하고 스스로 일을 하고 돈을 벌어 자립하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행복하게 살다가 3명의 자식들도 생기는 이야기. 살면서 불행은 어쩔 수 없겠지만 행복을 만들고 불행도 헤쳐가는 주체적인 삶이다. 폭풍우 속에 잃어버린 아내와 아들들을 찾으며 세월을 보낸 주인공은 연극을 돌고 돌아 다시 극장으로 오게된다. 자신들의 아버지를 찾는 세명의 청년을 보고 할아버지가 된 보는 그들을 끌어안는다.다른 친척이나 형제는 없냐는 아들들의 질문에 보는 없다고 말한다.어릴적 할아버지 때부터 아버지는 심장병으로 돌아가셨고 보 역시 심장병을 물려받았다는 어머니의 말에 주인공은 죽기 싫어서 한번도 여자를 사귀어본 적 없는 모태솔로였다.그제서야 이 연극이 모두 허상임을 알게 된다.보는 어릴 적 돌아가셔서 한번도 보지 못한 자신의 아버지를 잘 알고있다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수상한 말을 남긴 채 떠나버린다.피로감과 엉망이 된 차림으로 어머니의 집에 도착하게 된 주인공은 텅 빈 집을 지키고 있다가 늦은 밤 집으로 오게 된 어릴적 첫사랑 일레인과 재회하게 된다.격한 밤을 보내는 장면에서 주인공은 절정의 순간 자신의 아버지처럼 심장마비로 죽어버릴까봐 두려워한다. 남녀의 정사장면이 쾌락과 죽음의 공포가 뒤섞이는 스릴러로 만들어버리는 감독의 똘끼에 이마를 친다. 중요한 순간 보에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여자가 심장마비로 죽어버려 놀라고 만다. 그리고 옆으로 모습을 드러낸 어머니를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 모든 것이 어머니의 거짓말이라니. 죽음의 사고도 장례식도 위장해놓고 오히려 아들 ‘보’를 나무라는 어머니. 이 모든게 자신의 생일에 못 온다는 아들의 핑계라고 생각하고 오게 만들려는 것이었다. 어릴적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했음을 한탄하며 아들에게는 오직 사랑만 주려는 모성애가 비뚫어지고 말았다.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고 겁많은 불구자가 되버린 주인공을 ‘아가’라고 부르며 손아귀에 쥐고 가스라이팅 하는 잘못된 모성애가 공포 그 자체다. 그걸 사랑이라고 착각하며 모든 것은 다 널 위한 것이었다고. 진실 앞에 잘못했다고 울부짖다가 죄책감을 씌우려는 어머니의 목을 조르는 보는 뒤늦게 도망치기 시작한다.
연을 쫓는 아이독후감[목차]1. 연을 쫓는 아이 책소개2. 등장인물의 분석3. 인상깊은 구절4. 느낀점1. 책 소개『연을 쫓는 아이』는 아프가니스탄의 질곡 어린 역사를 배경으로, 부유한 상인의 아들 아미르와 비극적인 숙명을 지닌 그의 하인 하산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소설이다. 주인공 아미르가 어린 시절의 과오를 바로잡으며 자기고백을 통해 치유와 구원에 이르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할레드 호세이니는 이 작품에서 복잡다단한 역사를 관통해온 한 소년의 성장기 속에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전쟁, 인종청소, 민족문제, 종교문제 로부터 기인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이 소설은 미국에서만 1,200만 부가 판매되었고, 또한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노르웨이, 브라질, 스웨덴 등 전 세계 51개국에 소개되어 각 나라 베스트셀러 리스트의 정상권에 올랐다. 2007년에는 마크 포스터 감독에 의해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져 격찬 받았다.할레드 호세이니는 이제까지 발표한 두 편의 소설 『연을 쫓는 아이』와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을 통해 아프간 사람들의 비극적인 숙명과 아프가니스탄의 비참한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연을 쫓는 아이』가 아프가니스탄의 비극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건너온 아프간 이민자의 시선으로 본 아프가니스탄의 이야기라면,?『천 개의 찬란한 태양』은 뒤에 남아 그 비극을 살아내야 했던 현지인의 시선으로 그 실체를 보여주는 이야기다.?이 책의 이야기는 주인공 아미르가 아버지의 사업 파트너였던 라힘 칸의 전화를 받게 되어 아프가니스탄에서 보냈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아프가니스탄의 하늘에 색색의 연이 날아다니던 날, 열두 살 소년 아미르의 마음에는 죄책감이 자리잡히게 된다. 자신을 위해 연을 쫓다 성폭행을 당한 하산을 외면했던 일, 이 일은 아미르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과 함께 돌이킬 수 없는 죄의식으로 각인되어 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한다. 아프가니스탄을 떠나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 기억에서 결코 해방되지 못했던 아미르는 어느 날 라의 아들 하산이다. 하산 역시 아미르처럼 아버지 밑에서 홀로 자라고 있는 아이다. 하산의 어머니는 아미르처럼 죽은 것이 아니라 하산과 하산의 아버지를 버리고 도망갔다는 점만 다르다고 할까.그렇게 아미르와 하산은 자신들의 아버지 바바와 알리처럼 같은 유모 밑에서 친구처럼, 형제처럼 자란다. 하지만 엄격한 신분의 구별이 있었기에 아미르는 하산을 단 한번도 친구라도 말한 적은 없다. 반면 하산은 아미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순수하고도 충직한 하인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우정과 인생은 1975년 겨울 어느 날 열린 연싸움 대회 이후의 사건을 계기로 균열이 생기고야 만다.아프가니스탄의 카불에는 겨울마다 연싸움 대회가 열렸다. 아미르는 연싸움 대회에서의 우승이야 말로 자신이 아버지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여겼다. 그렇게 혼신의 힘을 다해 우승을 하게 된 아미르. 우승의 기쁨을 다 누리지도 않고 하산은 "도련님을 위해 천번이라도!"를 외치며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연을 쫓아갔다. 마지막으로 잘린 연은 영광의 트로피였고, 우승을 완성하는 상징이었기 때문이다. 연을 쫓아간 하산이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자 아미르는 하산을 찾아나서고, 하산이 자신의 연을 지키다가 동네에 불량하기로 유명한 아세프 무리에게 성폭행 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러나 아미르는 연을 되찾아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심과 아세프 일당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 자리를 피해 도망치고야 만다. 그리고 그 뒤 아미르는 자신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기꺼이 감수하던 하산에게 결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고야 만다.?하산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아미르는 자신의 죄의식을 떨쳐버리기 위해 그 날 이후 하산을 멀리한다. 하지만 여전히 하산은 충직한 하인으로 자신의 소임을 다한다. 그런 하산을 멀리하다 결국 도둑의 누명을 씌우고 아미르가 자신에게 씌운 누명인 줄 알면서도 하산은 여전히 자신이 그랬다고 말하고, 그런 하산을 지켜보던 하산의 아버지, 알리는 하산과 함께 오랜스탄에 있는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 라힘 칸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그리고 아미르는 자신이 아직도 과거의 상처와 죄의식으로부터 해방되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라힘 칸의 전화에 이끌려 아미르는 파키스탄으로 떠나고 거기서 하산이 자신의 이복동생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하산과 하산의 아내가 텔레반으로부터 비극적인 죽임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 남겨진 하산의 아들 소랍을 구해달라는 라힘 칸의 마지막 부탁까지 듣게 된다. 완벽하고 평생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아버지의 거짓말과 하산에게 저지른 큰 죄를 알게 되어 큰 충격에 휩싸이게 된 아미르는 순간 이 끔찍한 진실을 외면하고자 하지만 결국 하산에 대한 아버지와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소랍을 찾아 나서게 된다.과연 아미르는 무사히 소랍을 미국으로 데려올 수 있을까? 그 시절 아프가니스탄은 그야말로 처참한 상황 그자체였기에 아미르도 소랍의 안녕도 보장할 수 없다. 아미르와 소랍의 뒷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통해 확인해보길 추천해본다. 거의 600페이지에 달하는 아주 긴 이야기지만 생생하게 펼쳐지는 아프가니스탄의 상황과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아미르의 세밀한 이야기는 이야기 자체에 폭 빠져들게 만든다.2. 등장인물의 분석●주인공 아미르- 소설의 주인공으로 죄책감에 대해 도망치는 소년이다.어머니가 자신을 낳다가 돌아가셨다는 죄책감과 친구 하산이 괴롭힘을 당하는걸 도와주지 못하고 회피한 죄책감. 하지만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고 과거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전과 다르게 성장하는 인물이다.●하산- 아미르의 친구이면서 희생적인 소년. 소심한 아미르가 끊은 연을 주우러 달리다가 괴롭힘을 당한다. 아미르의 도둑 누명에도 변명 없이 인정해 버리며 모든 걸 다 품어버린다. 아미르에 비해 용기와 의리, 희생의 덕을 갖춘 인물이다.●라힘 칸- 주인공 아미르와 하산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인물이다. 아미르에게 과거의 일을 만회하고 용서를 받을 기회를 주며 아세프는 자신과 싸워 이겨야만 소랍을 데려갈 수 있다고 말한다. 결국 아미르는 소랍을 구하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싸움을 하게 되었고, 아세프에게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얻어맞는다. 그런데도 아미르는 그 순간 오히려 마음이 평안해지고 치유가 된 기분을 느꼈다고 말한다.라힘 칸은 편지에서 “신은 네 아버지와 나, 그리고 너까지도 용서해 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너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라고 쓰고 있다. 죄책감은 자기 자신에 대해 화가 나 있어 용서하지 못하는 심리적 상태이다. 그러므로 자신을 용서한다는 것은 자신을 심판하는 것을 멈추는 것이고, 나아가 잘못을 저지른 자신을 동정하고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한테서 상처를 받기도 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평소 일상에서 용서를 잘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더 긍정적이고 행복감을 느끼며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라는 책을 쓴 미국 위스콘신대 로버트 엔라이트 교수는 “용서함으로써 에너지가 생기고 집중을 더 잘할 수 있으며, 마음이 편해지고 인생을 더 잘 보낼 수 있다”고 말한다.전문가들은 어려서부터 용서하는 교육을 받은 사람은 성장하면서 많은 상처를 겪더라도 용서를 통해 내면세계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부당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면서 동시에 타인을 친절하고 관대하게 대하는 것을 배움으로써 상처를 받는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3. 인상깊은 구절나는 1975년의 어느 춥고 흐린 겨울날, 지금의 내가 되었다. 그때 나는 열두 살이었다. 나는 그날, 무너져가는 담장 뒤에서 몸을 웅크리고 얼어붙은 시내 가까이의 골목길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오래전 일이다. 사람들은 과거를 묻을 수 있다고 얘기하지만, 나는 그것이 틀린 말이라는 걸 깨달았다. 과거는 묻어도 자꾸만 비어져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나는 지난 26년 동안 아무도 없는 그 골목길을 내내 들여다보고 있었던 것 같다.- 7쪽?결국, 나는 달아났다.내양이었는지 모른다. 그것이 공정한 대가였을까? 내가 막을 새도 없이 그에 대한 답변이 떠올라버렸다. 그래, 그놈은 하자라놈일 뿐이야.- 116~117쪽?나는 속으로 누군가가 깨어서 내 말을 들었으면 싶었다. 그래서 내가 더 이상 이 거짓말과 함께 살 필요가 없어졌으면 싶었다. 그러나 아무도 깨지 않았다. 나는 이어지는 침묵 속에서 내게 주어진 새로운 저주의 본질을 이해했다. 아무런 벌도 받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는 것이 내 저주였다.- 128쪽나는 뺨을 얻어맞은 것처럼 몸을 움찔했다. 나는 하마터면 진실을 얘기할 뻔했다. 그때, 나는 그것이 나를 위한 하산의 마지막 희생이라는 걸 알았다. 그가 아니라고 말하면 바바는 그의 말을 믿었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하산이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바바가 그의 말을 믿는다면 나를 추궁할 것이었다. 나는 해명을 해야 할 것이고 결국 거짓말이 들통날 것이었다. 바바는 결코 나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었다. 하산은 진실을 알고 있었다.- 157쪽?“공정한 건 아니다만, 며칠 동안, 아니 단 하루에 있었던 일이 인생의 행로를 바꿔놓을 수도 있단다.”- 211쪽?“언젠가 네가 없을 때, 네 아버지와 내가 너에 대해 많은 얘기를 했었다. 네 아버지는 너도 알다시피 늘 네 걱정을 했다. 네 아버지는 언젠가 내게 이런 얘기를 했다. ‘자신과 당당하게 맞설 수 없는 사람은 어떤 것에도 당당하게 맞설 수 없는 법일세.’ 그래, 결국 너는 그런 사람이 된 거니?”- 325쪽?너는 당시에 너 자신한테 너무 가혹했다. 너는 지금도 그렇더구나. 네가 페샤와르에 왔을 때, 나는 네 눈에서 그걸 확인했다. 하지만 네가 명심해야 할 게 하나 있다. 그것은 양심도 없고 선하지도 않은 사람은 고통을 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443쪽?네가 이해해줬으면 싶은 게 있다. 그것은 선이, 진짜 선이 네 아버지의 죄책감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다. 때때로 나는 그가 했던 일을 생각해본다. 네 아버지는 거리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고아원.
캐릭터 발전 시트 1 (CHARACTER DEVELOPMENT WORKSHEET1)대본/ 프로젝트: 날짜:이름:나이: 50대 키:국가:□ 여자□ 남자닉네임(Nickname):옷 스타일:헤어스타일:안경:피부색(Complexion):눈 색:머리색:몸무게/ 몸매:감정 표현력(Emotional Level):직업: 수입:사는 장소:교통수단:배우자관계:자녀 (수/이름):가족소개:애완동물: 정당(Political Party) :네메시스(인물이 받아야 할 벌) (Nemesis):왜?:관심사(Interest):기벽/ 범죄(Quirk/ Vices):추가 정보(Extra Information):캐릭터 발전 시트 2 (CHARACTER DEVELOPMENT WORKSHEET2)대본/ 프로젝트:날짜:좋아하는 음악:좋아하는 그룹:좋아하는 장소:좋아하는 영화/ 책:왜?:절친:왜?:(Best Friend)좋아하는 숫자:좋아하는 음식:싫어하는 음식:알레르기 혹은 신체적 핸디캡: □ 있다 □ 없다(Allergies or Physical handicaps)있다면 무엇인가:얼마나 오래?:약물에 의존하나?: □ 그렇다 □ 아니다(Chemical Dependency)있다면 무엇인가:얼마나 오래?:범죄경력은?: □ 있다 □ 없다(Criminal Past)있다면 무엇인가:종교(Religious beliefs): □ 있다 □ 없다있다면 무엇인가:신앙심은?(Faith):학력수준 (Educational Level):그가 겪은 가장 기이한 일이란?(Oddest thing that has ever happened to him/her) :아직 성취 못한 개인적 목표(Personal goal yet achieved):가장 걱정되는 일(most afraid of):왜?:강점(Greatest Strength):약점(Weakness):10년 동안 캐릭터가 지내는 곳(Where does character see him/herself in 10 years):성적 판타지/ 선호도(Sexul fantasy/ Preference):악단소속(Musically inclinded):□ 있다 □ 없다있다면 무슨 파트?:가장 큰 후회(Biggest Regret):어째서인가?:특별한 재주(Special Talents):가족전통 (Any family Traditional):□ 있다 □ 없다있다면 무엇인가?:영향 받은 다른 작품 캐릭터(Relate character to another movie persona):왜?:캐릭터 관계시트대본/ 프로젝트:날짜:주동인물 (프로타고니스트) PROTAGONIST반동인물 (안타고니스트) ANTAGONIST이름:이름:캐릭터의 주된 도전(Main challenge(s) for this character )캐릭터의 주된 도전(Main challenge(s) for this character )어떻게 이들은 만나는가?(How did these characters meet)이 관계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what went wrong/ changed in the relationship):이 관계는 어떻게 변화하는가? (what went wrong/ changed in the relationship):관심 갖는 점 (Interest):관심 갖는 점 (Interest):이 캐릭터의 최종목표는?(Ultimate goal of this character?)이 캐릭터의 최종목표는?(Ultimate goal of this character?)이 캐릭터의 신념은? (Core belief of this character?)이 캐릭터의 신념은? (Core belief of this character?)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독후감[목차]1.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책소개2. 등장인물의 분석3. 인상깊은 구절4. 느낀점1.책 소개주인공 베르테르는 무도회에서 로테라는 아주 심성이 곱고 예쁜 아가씨를 알게된다. 베르테르는 로테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그녀와 춤도 추고 즐겁게 즐기며 있지만 그녀는 약혼자가 잇다는 말에 실망을 한다. 베르테르는 로테를 잊지 못하고 로테의 집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여 우연인 것처럼 계속 로테와 만나 서로 친구가 된다. 하지만 로테의 아버지는 약혼자가 있음에도 베르테르와 가까이 있는 것이 보기 좋지 않아서 로테보고 베르테르와 가까이 하지 말라고 했지만 둘은 생각이 비슷해 친구로 계속 친하게 지낸다. 그것으로 베르테르는 행복해한다.행복도 잠시 어느 날, 여행을 떠났던 약혼자 알베르트가 돌아와서 로테와 같이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자 베르테르는 눈치도 무시한 채 매일매일 로테를 보러간다. 그리고 로테를 사랑함을 알게 되지만 이를 수 없는 사랑임을 알게되자 베르테르는 어머니의 뜻대로 공사의 비서가 되기로 결심하고 말없이 떠난다. 공사가 까다롭고 잔소리를 많이 하여서 힘든 생활을 하지만 베르테르는 그 곳에서 로테와 닮은 귀족 아가씨를 만나 정을 나눈다. 하지만 그의 집에는 로테의 그림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따분하고 생활이 지겹던 차에 귀족 파티에 참석하지만, 모두들 베르테르를 좋은 눈으로 보지는 않는다. 귀족도 아니면서 여기에 왔다는 눈으로 벌레를 보듯 모두들 자리를 피한다. 그 것을 눈치챈 공사는 나가 달라고 하고 완전히 웃음거리가 된다. 파티의 일로 로테를 닮은 아가씨한테도 창피해서 헤어진다. 그리고 공사의 말에 반항하다가 파면을 당하게 된다. 베르테르는 그 즉시 망설이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 로테를 만나고 그녀는 베르테르를 반갑게 맞이하고 그리웠다고 말한다. 그 후 베르테르는 더 자주 로테의 집으로 발걸음을 하고 그 것을 보다못한 알베르트는 로테에게 베르테르를 보러 자주 집에 찾아오지 못하게 하라고 하고 로테는 그 뜻을 베르테르에게 전한다. 그 말과 그 후의 로테의 쌀쌀한 행동에 고독함을 느낀 베르테르는 마지막으로 로테에게 편지를 쓰고 로테를 처음 만난 파티에 입던 파란 연마 복과 노란 조끼를 차려입고 로테에게 생일선물 받은 분홍빛 리본을 같이 묻어달라고 알베르트에게서 빌린 권총으로 자살을 한다.2. 등장인물의 분석●주인공 베르테르- 베르테르는 작품 초기에는 긍정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종교적으로도 꽤나 독실한 인물로 묘사된다. 고향을 떠나 젊고 여유와 학식을 갖춘 그러나 계급 가치와 같은 기존의 인습에 얽매이지 않는 젊은 베르테르, 이 젊은이가 보자마자 반하여 영혼을 다 바쳐 열열히 사랑하는 여인 로테. 그런데 이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인 로테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베르테르를 번민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감성적이며, 상상력이 넘칩니다.●로테- 이 작품에서 로테는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다. 여주인공이기 때문이 아니라 베르테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베르테르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그의 생각을 인정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로테와 베르테르는 정신적으로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사실 우리가 서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조건이 관여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로테와 베르테르는 조건을 넘어서 인간의 감정 그리고 인간의 고유한 정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사실 그런 관계가 가능할 지는 모르겠다)이다. 그래서 어쩌면 두 사람은 남녀간의 사랑을 넘어선 감정을 가지고 서로를 대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알베르트- 로테의 약혼자이자 현남편. 베르테르와 반대되게 이성적이고 감정에 잘 휘둘리지 않는다. 사랑에 고통스러워 하는 베르테르의 행동을 비판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이 작품는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사랑을 예찬한 듯하면서도, 그 이면에는 평범함을 거부하고 순수와 열정으로 인해 고통받는 진정한 예술적 천재의 내면을 토로하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비유하자면 '배부른 돼지가 되느니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는 역설과도 통한다. 베르테르의 슬픔은 일차적으로는 기혼녀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현실의 온갖 법칙과 제도를 뛰어넘어 자연의 아름다움에 도취해서 살아가고자 하는 낭만주의자들의 비극이 담겨 있다. 이 슬픔은 낭만적 사랑을 추구하는 젊은이, 진정한 예술을 추구하는 예술가들에게만 주어진 하나의 특권인 셈이다. 분열된 연방 제국으로 이루어져있던 당시 18세기말의 독일 사회는 극심한 침체 상태에 있었다. 부패한 정치와 시민 사회에 뿌리 박혀있던 기독교적인 도덕은 독일의 정서를 속박하고 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태어난 작품은 단순한 연애문학으로서 감상주의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이며 역사적으로 혁명 이전 세계에 팽배한 사회 전반에 걸친 불만과 저항으로 탄생되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베르테르의 사랑은 한 개인의 심리적 비극일 수 있으나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자유로운 개인으로서 법과 도덕에 맞섬으로써 당시 봉건 사회의 모순을 드러내고 이에 저항하는 사회적인 성격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3. 인상깊은 구절“이 천국과도 같은 지방에서 고독은 내 마음의 고귀한 향유와도 같은 것이지. 싱그러운 계절은 겁쟁이인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충만하게 넘치게 해준다네. 나무들과 울타리들은 전부 제멋대로 꽃다발을 이루고 있어 가능하다면 풍뎅이가 되어 이 은은한 향기의 바다를 떠다니며 그 속에서 내 몸의 자양분을 빨아들이고 싶을 정도라네.” p13베르테르는 그 당시 풍미하고 있던 이성주의적 사상을 인정하면서도, 그와 상반된 감정의 진실 된 표현에 대하여 평소 생각하던 것을 그의 친구인 빌헬름에게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한다.?“마치 법칙과 예의에 의해서 전형적으로 자란 사람이 결코 이웃에게 피해를 끼치는 사람이나 지독한 악당이 되지 못하는 것처럼, 규칙에 따라서 공부를 하는 작가는 결코 조악하고 졸렬한 작품을 제작하지 않는 법이라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누가 뭐래도 자연의 참된 감정과 참된 표현을 파괴해버리지.” p29?베르테르는 살아가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다한 노동을 해야 하고 성공하기 위해 서로를 헐뜯고 괴롭히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야기한다. 18세기의 괴테는 노동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자유가 두려워서 그로부터 도망친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는 20세기의 에리히 프롬이 라는 책을 쓰게 된다.“그러고 보니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서로를 괴롭히는 것만큼 더 화가 나고 밉살맞은 일도 없다네. 특히 젊은 사람들이, 인생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시기에는 그 어떠한 기쁨에 대해서도 마음을 열 수 있을 텐데도 어리석음 때문에 그 좋은 날들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고 돌이킬 수 없을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이제 보상받을 수도 없는 자신의 낭비를 깨닫게 된다면, 그것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안타까울 뿐이라네.” p66?베르테르는 젊은 사람들이 서로 미워하고 질투하는데 정신이 팔려 인생의 황금기에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놓치고 있는 것과 돈과 명예와 출세를 위해 자신의 내면에서 진실로 원하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출간된 것이 이백 년 전의 일인데도 당시 사람들의 공허한 삶의 모습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별다른 점이 없다는 것에 놀라웠다.4. 감상문수업시간에 카프카의 변신이라는 소설과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대한 소개를 듣고 나는 단번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 순간에 벌레가 되어버린 후 쓸쓸하게 가족들에게 잊힌 그런 내용의 소설보다는 한 여자에 대한 사랑을 감당하지 못해서 스스로 죽음을 택한 베르테르의 이야기가 나의 흥미를 더 자극했기 때문이다. 또한 20대 초반을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는 조금 더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이 누군가를 좋아했던 기억, 나를 누군가가 좋아해 줬던 순간들이 많이 떠올랐다. 베르테르가 로테를 지독히도 사랑하고 그 때문에 자살에까지 이르는 것을 보고 누군가가 나를 저렇게 지독하게 사랑한 적이 있었는가 하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베르테르와 같은 사람이 나를 저렇게 지독히도 사랑했다면, 나는 그를 견디지 못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내 입장에서 봤을 때 베르테르는 너무 자신의 상황에 대한 비하가 심한 편이고 감성적이다. 베르테르가 알베르트와 약혼한 그리고 그 후에는 결혼까지 한 로테를 사랑한 것은 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그에게는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그만큼 사랑은 의도하지 않은 순간에 말도 안 되게 찾아오고 그것을 거부하기 힘들다는 것을 조금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에 빠지는 것이 내 의지대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유부녀를 사랑하게 된 것이 베르테르의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인이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상대방의 상황을 배려하는 것, 우리가 암묵적으로 정해놓은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베르테르가 로테를 지독히 사랑한 것은 맞지만 그가 그녀를 만나기 이전부터 로테와 알베르트는 약혼한 사이였다. 엄밀히 따진다면 알베르트와 로테 사이에 그가 끼어든 것이고, 오히려 알베르트가 그 상황을 불쾌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베르테르는 그가 로테를 사랑한다는 그 사실에만 너무 집중하여 다른 규칙들과 약속들을 너무 과도하게 무시한 것 같다.
이방인독후감[목차]1. 이방인 책소개2. 등장인물의 분석3. 인상깊은 구절4. 느낀점1. 책 소개북아프리카 알제에 사는 직장인 뫼르소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는 장례를 치른 다음날 수영장에서 마리 카르도나와 재회하고 코미디 영화를 함께 본다. 며칠 뒤 뫼르소는 같은 아파트 주민인 레몽 생테스를 알게 되고 친해진 그와 함께 별장에 초대된다. 별장 근처 해변에서 걷던 도중 뫼르소는 레몽과 적대관계인 아랍인과 마주치게 되고, 권총으로 아랍인을 쏘아 죽인다.이후 뫼르소는 재판을 받게 된다. 왜 죽였냐는 재판관의 물음에 그는 햇빛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모든 재판 절자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며 재판이 끝나기만 바란다. 반면 검사는 뫼르소가 장례식장에 했던 태도에 대한 진술을 바탕으로 그가 비도덕적인 인간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한다.은 전체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여섯 개의 장으로, 2부는 다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제1부알제에 거주하는 젊은 사무원 뫼르소는 마랭고의 양로원으로부터 엄마의 죽음을 알리는 전보를 받고서 양로원으로 간다. 그리고 양로원 원장과의 대화, 문지기와의 대화, 문지기가 뫼르소에게 밀크 커피를 제공, 끝날 것 같지 않은 밤샘이 이어진다. 다음날 장례식을 마치고 알제로 돌아온다.토요일이다. 잠에서 깨어나자 뫼르소는 해수욕을 하러 가고, 그곳에서 마리 카르도나를 만나 그날 저녁 영화관에 가고 함께 밤을 보낸다.?월요일. 뫼르소는 층계에서 살라마노 영감을 만난다. 그 영감은 같은 층에 사는 이웃이고, 그의 옆에는 구박덩어리 개가 항상 함께 있다. 그리고 같은 층에 사는 다른 이웃인 레이몽 생테스를 만난다. 그리고 레이몽과 친구가 된다. 한 주가 흘러간다. 토요일에 마리와 해수욕을 한다. 증인이 되어 달라는 레이몽의 부탁을 들어주고, 살라마노 영감이 방안에서 우는 소리를 듣는다. 레이몽이 한 친구의 알제 근처에 있는 조그만 별장에서 오는 일요일을 보내자고 뫼르소와 마리를 초대한다. 레이몽은 하루 종일 자기의 옛 정부의 오빠도 낀 한 패의 아랍인들에게서 미행을 당했다. 일요일에 뫼르소, 마리, 레이몽은 별장으로 간다. 그곳 해변에서 뫼르소는 아랍인을 권총으로 죽인다.제2부예심판사의 여러 차례의 심문이 이어진다. 예심이 11개월 동안 진행된다. 뫼르소의 감옥 생활, 마리의 면회와 감방에서의 뫼르소의 관심사들이 소개된다.다시 여름이 되고, 재판이 시작된다. 심문을 통해 뫼르소가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았다는 것, 마지막으로 어머니 시신을 보는 것을 거부했다는 것, 담배를 피우고 밀크 커피를 마셨다는 것이 알려진다. 뫼르소는 마치 이방인처럼 법정에 앉아 있다. 사람들이 그에 대해 말을 하면서도, 결코 그에게 의견을 묻지 않는 것이다. 검사의 눈에는, 뫼르소가 범죄를 사전에 계획했다는 것이다. 검사는 피고의 ‘냉담함’을 고발하면서 여러 사실들을 추적한다. 뫼르소는 형무소 부속 사제의 면회를 계속 거절하다가 결국 사제와의 면회를 하게 된다. 이후 뫼르소는 자신의 사형집행을 인정한다?2. 등장인물의 분석●주인공 뫼르소- 프랑스의 식민지 였던 알제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평범한 회사원이다.그러던 어느 날, 양로원에서 살고 있던 노모의 사망소식을 듣고 그는 눈치를 보며 사장에게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알린다. 사장이 무언가 찜찜한 반응을 건네자, 내가 죽인게 아니잖아요! 라는 다소 오묘한 대사를 날리고 그는 양로원에 장례를 치르러 간다.그렇게 양로원에 도착한 그는 무미건조하게 양로원의 어머니의 친구였던 사람들을 만난다. 물론, 형식적인 인사와 대화만을 나눈다. 생전에 어머니에 대한 얘기를 먼저 묻지도 않고, 어머니의 시신을 보지도 않고 당연히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으며 태연하게 건넨 담배만을 태운다.그 후, 집으로 돌아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자 마리와 코미디 영화를 보고 데이트를 즐긴다.다시 직장생활을 하며 윗집에 살고있는 건달인 레몽과 어울려 놀다 그의 친구의 초대로 그와 함께 해변으로 간다. 하지만, 얼마 전 시비가 붙었던 아랍계열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되자 그는 우발적으로 총을 사용해 아랍인을 죽여버리게 된다. 그렇게 감옥에 가게 된 그는 다소 안일하게 생각하며 곧 풀려날거라 생각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그는 사형을 선고받는다.*소설의 주인공 답게, 책의 모든 내용은 뫼르소의 시선을 중심적으로 흘러간다.앞서 밝혔듯 이 책을 가볍게 정말 보여주는 대로만 읽으면 뫼르소는 그냥 감정이 메마른 불효자 싸이코패스다.그렇기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뫼르소의 대사와 무미건조한 행동들이 단순히 마주친 인물이나 상황에 대한 답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즉, 글이 쓰여진 1942년 유럽의 세계 2차대전이라는 상황을 이해해야한다.그러면 단순히 불효막심한 분노조절장애가 아닌, 그 당시의 부조리함에 직면한 진실을 목숨보다 소중히 한 뫼르소를 만날 수 있다.●어머니- 뫼르소의 어머니다.집안사정도 넉넉치 못하고, 자식과도 대화가 없던지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양로원에 가게 된다.거기서 행복하게 삶을 보낸것으로 추정된다. 친구도 사귀고 나름 썸타는 할아버지도 만났지만 결국 사망하게 된다. 그래도 양로원에서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셨는지, 양로원 친구들이 장례식 날 친아들보다 더 죽음을 슬퍼해준다.*어머니의 죽음을 대하는 뫼르소의 모습을 통해 뫼르소가 어떤 인간인지 대략 추측이 가능하다.●레몽- 뫼르소의 윗집에 사는 건달같은 인물이다.마누라가 자신을 업신 여기자, 그녀를 때리는데 뫼르소에게는 그냥 무시해달라고 한다. 물론 뫼르소도 알겠다고 한다. 이후, 뫼르소랑 친해져 뫼르소와 마리를 자신의 친구가 있는 별장에 초대한다. 상당히 다혈질적인 인물이다.●마리-뫼르소의 애인. 헌신적이면서 안타까운 인물.3. 인상깊은 구절언제나처럼 또 한 번의 일요일이 지나갔고, 엄마는 이제 땅속에 묻혔으며, 나는 다시 직장으로 돌아갈 것이고, 결국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당신은 병들기 전의 그놈을 모를 거요. 그놈은 더 멋진 털을 가지고 있었다오.“개가 피부질환을 앓았기에, 매일 밤낮으로, 살라마노는 피부연고를 발라 주었다. 하지만 그에 따르면, 그것의 실제 병은, 늙어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늙어 간다는 것은 치유가 불가능한 것이었다.?치유가 불가능한 병, 늙어 간다는 것에 대한 카뮈의 생각이 드러난 문장이다. 노화란 어느 명의도 구원할 수 없는 치유가 불가능한 일.한 발의 총알 외에 네 번의 총성을 '불행의 문을 두드리는 짧은 노크'라고 은유한 부분도 뫼르소의 성격을 드러내 주는 것 같다. 소설가와 작가로 살면서 이런 문장 하나 남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나는 땀과 햇볕을 떨쳐 버렸다. 나는 내가 한낮의 균형을, 스스로 행복감을 느꼈던 해변의 그 예외적인 침묵을 깨뜨려 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고는 미동도 하지 않는 몸둥이에 네 발을 더 쏘아댔고 탄환은 흔적도 없이 박혀 버렸다. 그것은 내가 불행의 문을 두드리는 네 번의 짧은 노크와도 같은 것이었다.법정에서 자신의 편이 없는 엇갈린 진술, 그리고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변호인에게 분명하게 말하고 싶지만 포기한다.정당방위로서의 첫발, 그리고 약간의 텀을 두고 발사되는 네 발의 총알. 그 네 발을 계속해서 쏘아대는 뫼르소를 이해시키기 위해 카뮈는 저 앞, 엄마의 죽음을 알리는 전보를 받는 순간부터 지금가지 뫼르소의 심경을 치밀하게 그려온 것이다. 정당한 이유로서의 한 발, 위장된 도덕, 종교, 권위,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자유를 향한 무의식적인 발사.?정당방위였다고 법정에서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뫼르소 역시 나서서 주장하지 못한다.4. 감상문책 언뜻 보면 공감할 수 없는 주인공 뫼르소이지만, 사건이 전개될수록 소설을 장악하는 캐릭터성이 강렬하게 느껴졌다. 특히 문체가 좋았는데 주인공 뫼르소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말투가 글에서 끝까지 묻어 나온다. 단조롭게 쓰였지만, 일부 자연에 대한 묘사가 놀라웠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이미지가 그려지는 묘사고 많아서 장면을 상상하게 하는 재미도 있었다. 주인공이 아랍인을 죽인 것에 대한 재판이었지만 결국은 그의 도덕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반사회적 태도로 인해서 결말을 맞는 점도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