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이해(1) 홉스 (Thomas Hobbes:1588-1679)영국출생, 프랑스 망명, 청교도 혁명의 격동기, 의회와 국왕의 대립시기에 활동인간의 본성 (성악설): 자연 상태에서 인간은 외롭고 가난하고 더럽고 동물적이며 단명적인 존재에 불과함자연상태: 홉스는 “리바이어던(Leviathan)”에서 자연 상태하의 인간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평등하나 이기심을 갖고 서로 투쟁하는 상태이므로 상호 공존하기 어려운 상태로 보면서 라는 소극적 상태로 봄국가의 성립이유:a) 인간은 자신의 진정한 안전과 보호를 위해 이성에 의해 사회 계약을 맺었다고 봄.b) 무질서의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강력한 정부가 필요하다고 봄.정치권력:a) 개인은 국가에 자연권 전부를 위임하고 국가 권력에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한다고 주장(전부 위임설)b) 국가 권력의 집행자인 군주에 대한 인민의 저항은 자연 상태로의 복귀를 의미하므로 군주에 대한 저항을 부정함저항권 부정(2) 로크 (John Locke:1632-1704)영국의 경험론자, 명예혁명 성공기에 활동인간의 본성(백지설): 인간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태어났다. 천부의 지식도 직관적인 지식도 갖지 못했다. 단지 인간이 경험에 의해 배운 것만 알게 된다. (경험주의 철학 중시)자연상태 :a)자연 상태에서 인간은 자유 평등한 존재이며 이성을 갖는 존재로서 자연법에 구속 받는 상태이다.b)인간은 이성을 갖기 때문에 자신을 구속하는 자연법을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c) 인간의 자율성 강조 - 인간은 자기 소유물이나 생명을 자연법의 범위 내에서 스스로 활용할 수 있고 타인의 구속을 받지 않을 권리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d)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기적 존재로서 자신의 삶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합리적 존재.정치권력: a) 자연권중 저항권은 유보하고 나머지 권한을 군주에게 위탁해야 한다고 봄(일부 위임설)b) 국가 권력을 집행권(행정, 사법권)과 입법권으로 2권분립론 주장 (의원내각제 성립의 기초)c) 군주의 권력은 국민이 신탁한 범위사회에 부여하였던 이상주의적 측면을 부활한 것으로 평가됨(1) NGO의 개념NGO는 Non Governmental Organization의 약어로 보통 비정부기구라고 번역시민운동단체, 사회운동단체, 비영리단체(NPO), 시민사회단체(CSO) 등 다양한 유사개념들이 혼용되어서 사용NGO는 비정부성, 공익성, 연대성, 자원성, 공식성, 국제성의 특성을 가진 민간 단체를 의미국제연합(UN) 헌장 제17조에서는 ‘UN 경제사회이사회는 그 권한의 범주에 속하는 사항과 관계가 있는 민간단체와 협의하기 위해 적당한 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규정(2) NGO의 유사개념시민단체 : 자본주의 체제를 인정하고 혁명적인 변화가 아니라 점진적인 변화를 지향하며 탈계급적, 초계급적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민 권리를 옹호하고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하여 활동하는 단체이다.민중단체 : 시민사회에서 자발적으로 결성된 결사체이지만 계급지향적인 점에서 시민단체와는 다르다. 궁극적으로는 체제의 변혁 즉 자본주의 체제에서 사회주의 체제로 지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관변단체(Quasi-autonomous NGO : QUANGO) : 시민단체와 비슷하지만 국가 또는 정부와의 관계에서 시민단체와는 다르다. 관변단체라는 용어는 군부정권하에서 국가가 권력의 정통성과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시민사회가 국가에 대하여 견제 능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였다. 관변단체는 설립과정에서 정부의 개입이나 지원을 받고 정부가 단체 재정의 상당한 부분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NPO(non-profit organization :비영리단체) : NGO와 개념상 가장 혼란을 겪는 용어가 바로 비영리단체이다. NPO란 NGO보다 넓은 의미로 사용되는데 미국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시민 사회나 비영리 섹터에 존재하면서 각종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활동하는 단체를 규정하고 있다. 즉, 비영리 병원, 사립학교, 탁아소, 고아원, 오케스트라, 종교단체, 사교클럽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비영리단체를 자선단체, 자원단체, 제 3제한되는 것은 아니다.배제불가능성: 일단 재화의 생산과 공급이 이루어지고 나면 생산비를 부담하지 않은 경제주체라고 할지라도 소비에서 배제시킬 수 없는 특성. 치안 서비스, 국방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국방의 경우 군대를 가지 않고 국방서비스를 향유하는 무임승차,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채 노동조합이 투쟁한 결과 쟁취한 임금인상과 제반 권리를 향유만 하는 무임승차가 개인에게는 가장 합리적 선택. 이러한 무임승차를 방지하기 위해 강제가 필요함.(3) 외부성 또는 외부효과(external effect)어떤 경제활동과 관련해 다른 사람에게 의도하지 않은 혜택이나 손해를 가져다 주는 것을 뜻하는 경제용어. 외부불경제와 외부경제로 구분외부불경제(external diseconomy)는 어떤 행동의 당사자가 아닌 사람에게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부정적 외부 효과라고도 한다. 대기오염, 소음 공해, 교통 체증 등을 들 수 있다.외부경제(external economy)는 어떤 행동의 당사자가 아닌 사람에게 편익을 유발하는 것으로, 긍정적 외부 효과라고도 한다. 과수원 주인과 양봉업자의 예를 들면, 과수원에 꽃이 필 때 벌들이 꽃에 모여들어 양봉업자는 꿀을 많이 채취할 수 있고, 과수원 주인은 꽃에 수정이 많이 되어 더 많은 과일을 얻을 수 있다.(4) 불확실성K. Arrow는 비록 불확실성이 존재해도 완벽한 조건부거래시장 (perfect contingency market)이 존재하면 효율적 자원배분 가능함을 입증. 그러나 완벽한 보험을 제공하는 것은 역선택(reverse selection)과 도덕적 해이(Moral Hazard) 때문에 불가능.역선택: 시장에서 경제주체들이 거래행위를 할 때 어느 일방이 다른 일방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정보가 부족한 입장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못한 상대방과 거래하게 되거나 열등한 재화를 구매하게 되는 상황 (정보의 비대칭성).역선택의 예: 중고차 시장에서 차를 팔려는 사람은 평균적으로 책정된 중고차 시장가격이 만족스러울 경우 공정성과 사회정의를 증진시키는 제도와 규율을 의미민주적 거버넌스는 정부가 책무성과 투명성 등 정부의 역할을 ‘합리화’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개인과 시장과 시민사회가 ‘자치역량’으로 새로운 역할을 수행.민주적 거버넌스는 정부의 ‘합리화’와 시민사회의 ‘자치역량’을 결합시켜 국가, 시장, 시민사회가 파트너십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의미유엔개발계획(UNDP)이 정의하는 민주적 거버넌스① 인권과 기본적 자유를 존중하며 인간적 존엄성을 가진 삶을 영위② 자신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결정에 목소리를 내며,③ 의사결정자들이 책무성을 갖도록 하고,④ 사회적 상호작용이 포용적이며 공정한 규율, 제도, 실천에 따르도록 하는 원칙들을 중시.4. 거버넌스 이론의 범위와 수준(1) 글로벌 거버넌스(Global governance)개별국가가 독자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노력 개인과 제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걸쳐 공동 관심사를 다루는 다양한 방법의 총화로서 상호 대립하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지구적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한 협조적이고 지속적인 과정을 의미독립적 행위자로 구성된 국제사회에서 갈등을 해결하고 상호협조를 목적으로 하는 게임의 규칙을 정할 수 있는 사회적 제도를 수립하고 운영하는 것을 의미(2) 지역 거버넌스(Regional governance)개별국가의 정치 경제적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국가 거버넌스가 자연스럽게 확장된 형태 세계 정치 경제의 급증하는 상호의존성에 대응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국가 뿐 아니라 시장 및 사회의 다양한 초국적 행위자들이 참여하는 지역 차원의 사회운영체계를 의미(3) 국가 거버넌스(National governance)‘거버넌스’라는 용어는 정부의 의미의 변화, 또는 공적인 업무의 수행방법의 변화를 지칭한다. ‘정부(government)’는 공식적인 권위에 근거한 활동을 지칭하는 반면, ‘거버넌스’는 공유된 목적에 의해위, 정보, 시간적 여유 등이 포함되는데 한 두개의 자원이 풍부한자가 다른 자원까지 모두 지니는 경우는 드물다는 주장.엘리트집단 전체가 대중의 요구에 민감하게 움직인다는 것. 이 주장은 엘리트 집단이 단합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엘리트이론의 주장을 부정하는 것달도 소수의 지도자들이 정책과정을 지배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그러나 분야별로 엘리트가 많기 때문에 다두제(polyarchy)이며 소수엘리트가 지배하는 과두제(oligarchy)와는 다르다는 것이 Dahl의 주장엘리트들의 사회적 배경이 다양하기 때문에 엘리트 집단 전체로서의 응집력, 단결력이 약하고 상호간의 갈등이 발생. 엘리트간의 정치적 경쟁으로 엘리트의 이익이 아니라 대중의 선호가 최대한 정책에 반영다원론자들의 입장에서는 어떤 문제가 정책 문제화되는가? - 정책문제로 추출되는 과정은 본질적으로 무작위적인 것. 우연한 정치적 사건이나 사회적 사건에 의하여 결정.4) 무의사결정론 (Non-decision making Theory)신엘리트주의로서의 무의사결정론(Bachrach, Baratz)무의사결정은 의사결정자의 가치나 이익에 대한 잠재적인 도전을 억압하거나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결정.달은 정치권력의 두 가지 측면을 간과하였음을 지적. 정치권력자들은 ①정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결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②정책결정과정에 선행하는 정책문제의 채택과정에서 영향력을 발휘한다.달은 전자의 것만을 분석함.후자(정책결정과정에 선행하는 정책문제의 채택과정)의 영향력은 엘리트들에게 불리한 문제가 처음부터 제기조차 되지 못하도록 요구를 억압하는데 행사되기 때문에 은밀하고 비밀리에 행사된다고 주장(P. Bachrach and M. Baratz, "Two faces of Power", 1962).이렇게 엘리트들에게 안전한 이슈만을 논의하고 불리한 문제는 거론조차 못하게 봉쇄하는 것을 무의사결정이라 함.무의사결정의 실례: 거대한 철강회사(US Steel) 때문에 지역사회의 정치체제가 공장공해문제를 는 과정
1. 정부의 실패 VS 시장의 실패 (취업문을 여는 경제 상식)1) 요약현재 우리나라는 청년 실업의 문제와 가계 부채, 각종 경제 지표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으로는 이럴 때일수록 정부의 정책과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있다. ‘정부의 실패 vs 시장의 실패’ 에서는 현재의 미봉책이 아닌 강하게 밀어 붙일 정책의 필요성과 보이지 않는 손이 아닌 보이는 손에 대해, 또 큰 정부와 작은 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시장의 실패란 독과점의 폐해, 환경오염, 공공재의 공급 부족 등으로 시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여 공공의 이익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하는 현상이다. 결국은 시장이 자원의 최적 분배를 이루지 못하는 것을 일컫는다. 또한 정부의 실패란 최적의 자원배분과 공정한 소득분배를 실현하기 위해 실시하는 정부의 시장개입과 정책이 실패하는 상황이다. 기업의 성장과 시장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과도하거나 근시안적 규제 시장상황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 결여, 비효율성과 부작용 특정재화와 서비스의 독점으로 인한 경쟁력 저하 등이 원인이 된다.영국의 경제학자 케인스는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을 실현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유방임주의가 아닌 소비와 투자, 유효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즉 자율도 중요하지만 시장이 어떤 어려움을 겪어서 수요가 붕괴 됐을 때는 정부가 개입을 해서 어떤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때 케인스가 본 것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유효수요를 창출해야 한다. 쉽게 말해 수요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일자리는 주는 것이다. 급여를 주어 수요가 드러날 수 있음을 기대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완전 고용이다.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역할, 금융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한편 시장학자들은 이를 이용해 케인스의 주장에 반박하기도 하였다. 경제는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시장의 경제가 회복되고, 개인의 자율과 부가 커짐으로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경제학자, 프리드먼 역시 정치적이지 않는 손, 공급만 가능하면 수요는 얼마든지 있다는 세이의 법칙 등 특히 우리나라의 경제 위기를 공부하기 전에 알아두기에 적합한 이론이라고 생각했다.또한 저축의 역설, 저성장 고물가 현상에 대한 설명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국민들은 저축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결과적으로 총수요와 국민소득이 줄어들게 되고, 국민 경제의 총저축이 늘지 않거나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물가가 떨어지지 않고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한다.영상에서는 이에 대해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 개입이 아닌 시장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 두 가지로 나누어 보았다. 대표적으로 정부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의 영국의 경제학자 케인스와 그에 반박하는 미국의 경제학자 프리드먼이 있다.현재 경제학에서는 주류가 아닌 다양한 주장이 존재하고, 또 등장하는 추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 역시 ]결론적으로는 옳고 그름을 나눌 것이 아니라 경제 실패를 딛고 다양한 관점과 주장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는 길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여 시장의 경제를 회복하고 개인의 자율이 보장되는 결과가 나타나기를 염원한다.2. 집단적 불매운동 ‘보이콧’의 유래와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인터뷰1) 요약최근 롯데그룹에서 벌어진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국민들 사이에는 반(反)롯데 정서가 확산되며 ‘롯데 제품을 구매하지 말자.’ 는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특정 국가나 특정 기업에 대항하는 집단적 불매운동을 ‘보이콧’이라 일컫는다.어느 날 1996년 미국 잡지 라이프에 여린 손으로 축구공 조각을 꿰매고 있는 사진이 실렸다. 12살의 파키스탄 소년이 하루 고작 2달러를 받으며 만드는 축구공은 세계 1위 스포츠 용품 업체, 나이키의 제품이었다. 소비자들은 아동 노동을 착취하는 나이키 제품에 대해 전 세계적인 불매운동을 벌였고, 나이키는 심각한 수익 감소와 주가 폭락을 겪어야 했다.오늘날 불매운동으로 불리는 보이콧은 이미 두 세기 전 아일랜드에서 시 연맹을 결성한 후 비폭력 저항 운동을 시작한다. 노동자들이 집단적으로 찰스 보이콧을 위해 일하기를 거부하기 시작한 것이다. 나아가 상점들 역시 그에게 물건을 팔지 않으려고 했고, 우체부 또한 우편물을 배달하는 것을 거부하였다.찰스 보이콧은 이를 계기로 지역 사회에서 완전히 고립되었다. 결국 그는 다른 지방에서 데려온 노동자와 군대의 도움으로 추수를 했고, 겨우 수확을 마친 후 아일랜드를 떠나게 된다. 이때부터 보이콧은 부당한 행동에 저항하는 집단적 행동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렇다면 역사 속에는 어떤 보이콧 운동들이 있었을까?주로 정치적인 상황에 등장했던 보이콧은 약자의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저항 방식 중 하나이다. 1756년부터 시작된 7년 전에 막대한 전비를 쏟아 부은 영국은 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미국 13개 주 식민지에 과도한 세금을 물렸다. 이때 반발한 시민들이 선택한 것은 영국 상품 불매 운동이었다. 20세기 초 영국의 지도 아래 있던 인도 역시 외국 상품을 배척하고, 국산 상품을 애용하자는 ‘스와데시 운동’을 벌였다. 영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었다. 1955년도 미국 몽고메리 역시 인종에 따라 버스 좌석을 분리하는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 400일 간 가까이 버스 탑승을 거부하는 보이콧을 벌이기도 하였다.2) 감상현대에 소비자들은 평화, 인권 등에 반하는 기업들을 상대로 윤리적인 소비를 행하기 위해 보이콧을 선택한다고 한다. 동물 실험을 타파하기 위해 세계적인 제약 업체인 ‘존슨 앤 존슨’의 제품을 불매하고, 아프리카 커피 공장의 농민들의 노동 착취를 반대하기 위해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 제품을 불매하는 것이 그 예이다. 이를 통해 나는 두 세기 전부터 시작된 인종 차별 철폐를 위한 집단적 움직임, 한 나라의 독립을 위한 열망들이 이어져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또 한편으로는 그동안 내가 얼마나 둔감한 소비를 행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통감할 수 있었다.우리가 집단적 불매 운동에 동참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해마다 늘어나는 환경오염의 원인을 규명하고, 보이콧을 제안한다. 환경오염, 파손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양 쓰레기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것이다. 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국민의 노력이 함께 해야 하며, 바다에 버려지는 비닐, 플라스틱 이외에 어업 활동 중에 배출되는 폐어구들, 장갑, 드럼통 등의 사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사용 자체를 줄여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뉴스와 인터넷 기사에서는 끊임없이 배출되는 쓰레기들의 위험을 호소하지만, 심각성은 그리 대두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주변에서 공공연히 사용되는 대량의 플라스틱과 비닐 등으로 인해 우리는 경각심을 쉽게 잃기 때문이다.그렇기 때문에 기업에서의 노력 또한 중요하지만, 우리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과 비닐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평소 눈 여겨 보지 못했던 해양 쓰레기에 대한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집단적으로 사용을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3. 프랑스의 역사1)요약기원전 8세기, 오늘날의 프랑스 지역에 켈트족이 들어와 정착한다. 시간이 흘러 로마인들이 프랑스 지역을 ‘갈리아’로 프랑스 지역에 사는 켈트족은 ‘갈리아인’이라 칭한다. 기원전 58년, 카이사르의 로마군이 대대적인 갈리아 원정을 시작한다. 이후 갈리아 지역에는 로마의 문화가 전파된다. 3세기 중반, 갈리아인들은 로마 제국이 혼란한 틈을 타 갈리아 제국을 세우지만, 이 시도는 15년 만에 진압되어 갈리아는 다시 로마에 재흡수 된다.4세기 후반, 아시아에서 건너온 훈족의 침략을 피해 대규모의 게르만족이 로마제국의 영토로 난입 하는데, 이때 게르만족의 일파인 프랑크족이 갈리아 동북부 지역을 점령한다. 476년, 혼란을 거듭한 서로마 제국이 마침내 멸망하자 프랑크족의 메로빙거 가문에서 ‘클로비스’ 라는 인물이 나타난다. 481년에 프랑크족을 통일하고 프랑크 왕국을 세운다. 클로비스 1세는 기독교로 개종하고 게르만족의 다른 일파인 서고트족을 무찌르며 갈리아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이후 프랑크드 플랜태저넷 왕가의 내분을 유도한다. 분노한 잉글랜드와 프랑스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는데, 필리프 2세는 잉글랜드군을 격파하며 프랑스에 있던 잉글랜드의 영토 대다수를 빼앗게 된다. 이러한 필리프 2세의 정복사업으로 인해 프랑스의 왕권이 강화되기 시작한다.1789년에는 대규모 민중 혁명이 있었다. 나폴레옹은 혁명의 확산을 막기 위해 프랑스를 침공한 외국의 군대를 전부 격파하며 국민의 영웅으로 등극했고, 나폴레옹은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정권을 장악한 뒤 1804년에 황제로 즉위한다. (제1제정) 이후 왕정복고가 이루어져 루이 16세의 동생인 루이 18세가 왕으로 등극하지만 1830년 7월에 다시 혁명이 발생하여 민중들이 입헌군주제를 요구한다. (7월 혁명) 민중들의 요구를 거절한 국왕 샤를 10세가 퇴위하자 부르봉 왕가의 방계이면서 입헌군주제에 우호적인 루이 필리프 1세가 새로이 왕으로 즉위하게 된다. (7월 왕정) 1838년 2월, 선거권 확대를 요구한 민중들의 시위를 정부가 진압하려 하자, 또 다시 혁명이 발생한다. (2월 혁명) 1958년, 대통령 중심제를 골자로 하는 프랑스 제5공화국이 탄생하여 지금의 프랑스까지 이어지게 된다.2) 감상10분 만에 알아보는 프랑스의 역사는 매우 압축되어있음에도 핵심이 간결하게 드러나 있다. 기원전부터 시작하여 근대의 프랑스 역사 그리고 프랑스의 많은 영토 전쟁과 로마의 문화가 흡수되었던 과정, 프랑스의 봉건사회와 왕권 강화 시기 등 연차별로 정리되어있어 이해하기가 쉬웠다.그리고 10분 가량의 영상을 시청하며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프랑스의 ‘잔다르크’ 그리고 ‘나폴레옹’의 등장 부분이었다. 잉글랜드의 왕 에드워드 3세가 자신이 선왕 샤를 4세의 후계자임을 주장하면서 발발했던 전쟁이 백년 전쟁이다. 이때 전쟁 중반기까지 잉글랜드군이 연승을 하던 중 전쟁 후반기에 등장한 잔다르크의 맹활약으로 인해 프랑스는 100년에 걸친 전쟁의 최종 승자가 되었다. 평소 나폴레옹이 프랑스의 영웅이라 불리우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프랑스의 역사를다.
몬스터 헌트는 요괴와 인간의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으로 중국의 무협 판타지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옛날 옛적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요괴와 인간의 사이에 균열이 가고, 인간이 요괴를 사냥하는 관습이 생겨난 배경에서 남자 주인공이 어느날 요괴들과 엮이게 되어 요괴를 임신하고 직접 낳게 되는 내용이라 간략하게 요약할 수 있다.‘몬스터 헌트’는 캐릭터 생성 과정에서 초자연적 현실에 기초한다. 오랜 역사를 갖는 고대 신화 이미지와 중국의 요괴를 다루는 형식에 걸맞게 요괴 이미지를 구현함으로써 전통 문화적 요소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CG로 보여지는 인간과 동물의 혼합을 넘어 기괴하게 느껴지는 형상의 (한국에서 익숙한 요괴인 포켓몬스터나 피카츄의 친숙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요괴 이미지와 사람이, 그리고 남자가 요괴를 임신을 한다는 젠더를 가리지 않는 독특한 내용 등은 나를 포함하여 이러한 문화가 생소한 관객의 입장에서는 몰입이 어려운 스토리이다.하지만 몬스터 헌트는 중국만의 요괴 문화의 색이 강하고, 장르나 캐릭터 설정의 장벽이 높았지만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 만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그 벽을 허물었다고 생각한다. 관객이 이를 친근하게 느끼게끔 스토리텔링한 데에는 요괴를 퇴치하는 인간들, 그리고 요괴들 사이에서도 대립의 구도가 존재하고 또 인간과 요괴의 는 등 양가적인 관계를 보여주며 스토리를 전개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몰입을 극대화한 것이다. 더하여 요괴이지만 완전한 인간의 감정과 갖추고 있다는 점 그리고 기괴한 생김새더라도 주인공이 직접 낳고 또 그 요괴를 지켜준다는 스토리상 요괴가 하나의 개체로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져 관객으로서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난해한 설정에 나 역시 어느덧 공감하고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수용할 수 있었다.
1. 부산예로부터 살기 좋은 도시 중 대표적인 도시인 부산은 삼포지향의 도시라 불렸다. 또한 한국 최초의 무역항이 개항한 한반도의 관문이기도 하다. 부산은 한때 전쟁의 피난민들로 들끓었지만 지금 한국 해양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2. 남포동부산의 역사이자 심장과도 같은 상징을 가진 남포동이다. 이곳 시내 한 가운데는 부산의 랜드 마크인 부산타워가 보인다. (부산타워는 남포동 용두산 공원 내 위치함) 부산전체를 한 눈에 보고 싶다면 높이 120m의 이 타워의 전망대에 오르면 된다고 한다. 또한 부산타워는 매월 1월 1일마다 새해를 알리는 종소리를 치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매년 12월~1월에는 광복로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나 역시 겨울이면 늘 찾았던 남포동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남포동과 광복동에 대한 유래와 탄생 과정에 대해 강의를 들은 후라 감상이 조금 남달랐던 기억이 있다. 남포동과 광복동이 느리지만 체계적으로 역사를 되살린다는 점을 상기하고, 많은 참여와 관찰을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졌다.3. 영도 (영도대교)부산타워 밑으로는 한국 전쟁의 사연이 얽힌 특별한 다리가 있다. 1934년 개통된 영도대교는 한국에 최초로 지어진 유일한 도개교이다. 1966년에 차량통행으로 인해 도개기능을 멈추었다가 2013년에 재건이후 다리가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영도대교는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6호이다. 현재에는 코로나 때문에 도개행사는 하고 있지 않았다.당시 이 다리는 큰 선박이 지나갈 때 위로 열리는 신기한 모습 때문에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한국 전쟁 당시 남쪽으로 쫒긴 피난민 들이 부산으로 모여들 때 헤어진 가족들과 만나기로한 대표적인 장소이다. 그 후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그 역사적 의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온다고 한다.또한 이전에도 자주 이름을 접하고 오고 가며 영도대교를 보았던 기억이 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일제가 각종 공장을 세웠던 곳으로 일본 전쟁을 위함 병참기지로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4. 서면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 서면은 거대 로터리를 중심으로 형성되어있고, 상업시설, 금융기관, 의료기관 등 밀집한 부산 발전의 상징이며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주요 기업도 이 근처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강의 내용에서 강조했던 부산의 도전, 치유, 회복, 재생, 공존, 공유 등을 가장 다각화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공간이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오랜만에 가게 된 서면은 매우 반가웠고,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5. 시민공원부산 시민공원은 부산에 중심지(부산진구)에 위치한 큰 공원이라서 이용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야리아 미군기지가 있었던 자리라서 부지가 많이 남아있다. (흔적이 남아있다.) 또한 봄에는 각종 공연과 행사를 많이 하고, 특히 여름에 시민공원은 부산 개그 페스티벌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하러 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탁 트인 전망과 시민공원 중앙에는 아주 넓은 잔디 광장이 펼쳐져 있어서 사계절 내내 피크닉 하기에도 좋아 많이들 찾아온다고한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러한 풍경은 보기가 어려워졌음을 통감하여 아쉬운 마음이 조금 컸다.6. 보수동책방골목보수동책방골목은 헌책방들이 모여 있는 거리로 한때는 50여 곳이 밀집되어있으나 현재는 20여 곳이 안 되는 채이다. 강의에도 나왔다시피 보수동책방골목에 새로운 건물주가 주상복합건물로 재건축하겠다고 점포를 비워 달라 통보하여 26곳에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더군다나 직접 가보니 세계 유일무이의 책방 골목임에도 산업 구조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느낄 수 있어 많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정말 오래된 헌책부터 시작 되어서 교과서라든지 시중에 있는 책도 판매하고, LP판도 판매하고 있어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정취가 있는 곳이다. 현재로써는 여러모로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머지않아 책방골목이 호황했던 1970년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1. 키워드5, 폭력폭력은 권력의 힘에서 기인한다. 이때 폭력의 의미는 권력을 이용하여 약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상해를 가하는 것으로 정의하며, 폭력이 양산되는 구조와 끊임없이 약자를 배제하는 권력의 모습은 사회적인 이슈들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우리 사회에서 폭력은 결코 은밀하지 않다. 아동 학대, 집단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 직장 괴롭힘 등의 폭력이 주로 행해지는 곳은 우리의 일상 속이면서 지극히 평범한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양상은 대중문화의 서사에도 쉽게 발견된다. 소설 도가니, 한공주, 어린 의뢰인 등 공통점은 모두 마찬가지로 일상에서 행해진 폭력이라는 것이다. 또한 집과 학교, 군대 그리고 직장 등 스스로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공간에서의 폭력은 습득되고 학습된다는 점에서 큰 위험성을 가진다. 피해자는 부모와 교사, 타인이 만연히 행하는 폭력이 사회 행동이라고 인식하고, 가해자는 훈육과 교육 등 폭력을 정당화하는 많은 장치를 앞세우며 피해자에게 행한 폭력 사실을 지우게 되기 때문이다.전원일치의 폭력 과정에서 피해자와 모두는 부당한 폭력을 스스로 합리화하고 개인화하게 된다. 피해자를 극단적인 기로에 몰아넣는 개인화의 목적은 폭력과 가해를 모두 개인적인 성향에 책임을 돌리는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사회와 개인에게 역할을 제시할 수도 있다. 폭력에는 권력자는 늘 굳건하고 피해자는 늘 미약하게 존재함에도 빈틈 많은 법과 부조리한 현실에 가로 막힐 때, 넓은 의미로 방관자인 모두가 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것이다. 잊지 않는 것과 책임지는 것. 아주 사소하고 간단하지만, 폭력의 키워드에서는 이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된다. 폭력과 비명의 역사를 반복시키는 것은 가해자뿐만 아니라 저변에 깔린 피해자를 몰아넣고 겨누는 암묵적인 개인화 그리고 은폐임을 유념해야 한다.대중문화 속 나타나는 폭력은 개인화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짚는다. 또 그 영향이 알게 모르게 얼마나 사회와 우리의 인식에 깔려 있었는지를 명백히 보여주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번 키워드를 통해 자주 접해왔던 대중문화 속 많은 서사에서 시사하고 있음을 가벼이 넘겼던 지난 날과 더불어 무의식적으로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의 경계를 남 일인 양 구분 지었던 나의 무지함을 통감하고 되돌아볼 수 있었다.2. 키워드6, 계급우리나라의 신분제도는 갑오개혁을 통해 폐지되었지만 오늘날 계급 현실은 여전히 존재한다. 기생충과 베테랑 등 많은 대중문화 서사 속에서 한국 사회의 계급 간 적나라한 현실을 보여주었지만, 결코 과한 설정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 그러하다.그러나 한국 사회가 빠르게 성장했던 경제 성장기에 이러한 계급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노동하는 만큼의 몫을 얻을 수 있었고, 노력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경제적 침체기에 들어설수록 사회적 분위기는 점차 바뀌고 노력과 노동의 크기만큼의 생활수준의 상승이 어려운 일이 되었다.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은 꾸준히 잘 먹고 잘 살고, 빈곤한 사람들은 노력의 여하와 관계없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모두 계급의 차이를 느낄 때마다 상승의 욕망을 강하게 느끼지만, 이룰 수 없는 현실에 무력한 모습을 보이는 원인이기도 하다.대중문화 역시 공통적으로 자본을 권력으로 내세운 상층부와 노동계급으로 불안정한 삶을 사는 저소득층 하층부를 중심적으로 다루지만, 무섭게도 한국 사회는 어느덧 이를 당연시 여기는 분위기이다. 현대 사회의 계급 문제를 격렬히 인지하더라도, 아주 잠시 분노할 뿐 적극적으로 변화를 도모하지 않는다.계급의 키워드는 이러한 경제 성장의 변화가 일으킨 결과 그리고 자본주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모습으로써 자조적인 현실을 보여준다.그렇기 때문에 ‘재난은 공평하지 않다.’ 이 문장은 한국의 현실적 계급 사회를 관통하는 아주 간명한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폭우와 장마, 홍수 그리고 태풍 등의 자연재해는 모두에게 공평한 피해라고 여겼던 나의 막연한 관념을 깨부수는 문장이기 때문이다. 자연재해마저도 상층부와 하층부는 피해의 규모로 계급이 나뉜다는 것은 씁쓸하고도 왠지 모르게 불쾌한 감정이 들었다. 계급간의 차이를 늘 인식하고 있던 것은 아니지만 현실의 부조리함에 나마저도 무뎌졌음을 느꼈기 때문이다.계급 키워드의 분석과 대중문화의 서사 양상을 통해 본 현대사회는 정말 참담하고 아득하다. 또한 부모의 재산과 직업으로 평생의 계급이 결정되는 삶은 너무도 시대역행적이며, 계급 인식이 우리에게 점점 스며들고 있다는 것 또한 무서운 일임을, 그리고 분노 이외에도 현실적인 사회의 이면을 겪을 수 있었다.하여 나는 모두가 상승하는 것은 바라지 않아도 노력만큼, 노동의 대가가 공정하게 되돌아가는 사회의 모습을 기대한다. 자본이 인간을 괴물로 만들기 전에, 하위층이라 불리는 노동계급의 사람들이 생존에 내몰리기 전에 우리가 서서히 불합리한 이 계급을 인식하고, 민감한 반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록 바람이지만, 그렇다면 그것은 언젠가 큰 발판이 되어 사회의 적극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3. 키워드11, 종말.대중문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종말’ 서사의 양상은 매우 순차적이다. 종말 서사의 사회적 배경에는 과학 문명과 새로움, 미지의 영역의 정보가 뒷받침되기 때문이다.종말 서사 초기에는 자연재해에 의한 문명의 붕괴를 재현하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인간이 자연을 지배했다고 생각하는 믿음이 깨어지고, 무력한 인간이 저항할 수 없는 재앙 앞에 무너져 내릴 때의 종말을 그린 것이다. 2차 세계 대전이 지난 후에는 막강한 힘을 가진 원자력과 핵무기에 대한 두려움을 이용하여 종말을 그렸다. 과학 기술이 인간의 이기심과 야욕을 상징하였고, 그에 대한 대가로 인간이 일으킨 기술, 즉 아톰이나 괴물 등 괴수에 지배당한다는 플롯이 공포로 다가오던 시기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