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가르침과현대사회에서의 이해학번 이름Ⅰ. 서론맹자는 공자 사후 약 100여년 뒤-기원전 372년경-에 태어났다. 맹자가 태어난 전국시대는 제자백가의 시기이자, 주나라의 권력이 약해지고 나머지 제후국들이 천하를 제패하기 위해서 약육강식 전쟁이 이뤄졌던 시기이다.그는 이러한 혼란을 야기한 세상 속에서 옳은 길을 가기 위한 방법을 제시했던 사상가였다. 공자의 유가사상을 발전시켰고 그와 시간적 격차가 약 100여년이나 존재했지만 본인이 공자의 제자임을 자처하고 옳음을 실천하는 의義를 강조하였다. 앞으로 맹자의 성선설, 윤리·정치사상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그리고 이러한 사상들이 현대 사회에서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어떠한 의의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Ⅱ. 본론Ⅱ.1.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맹자는 인간 인성의 ‘선함’을 논하면서, 인간 본성이 선천적으로 착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하였다.‘아름다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우리는 아름다운 사물에 대해서 아름답다는 감정을 느끼고 아름다움에 대한 기대를 가진다. 이것이 인성의 선함에 대한 증거이다. ‘선’을 누리고 추구한다는 점에서 사람은 가장 보편적으로 공통점을 드러낸다.맹자의 이론은 모두 성선설에 기반을 두고 말한다. ‘선함’이라는 감정은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타인과 사회에게도 그 영향을 끼친다. 그 ‘선’을 우리는 현실에서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그러나 실천하기까지의 과정이 어려움이 많다. 이는 우리 주위의 환경과 깊은 관련이 있다.성선설에 의하여 인간이 선을 추구하는 존재라면, 왜 우리 사회에는 악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가? 우리 사회가 인간에게 악을 행하게 하는 것인가? 사람이 태어나서 자라면서 일어나는 사건에 의해서 악하게 변하는 것일까?맹자는 성선설을 주장했다. 인간 자체를 선한 존재로 인식했다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인 선함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사회제도가 선에 대한 인정의 전제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사회에서 선에 대한 제도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주지 못 감수하더라도 사회를 위해서라면 사익을 포기하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 개인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려 노력한다. 물질적인 보상 없이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은 말한다. 돈과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있다고 말이다. 심지어 본인이 금전적으로 풍요롭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우리 인간은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음뿐만 아니라 선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하여 물질적 가치와 비교 불가한 정신적 가치를 소유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할 수 있다. 그러나 거듭 말하듯 타인에 의한 행동이 아닌 자발적인 행동과 반복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Ⅱ.2. 사상맹자에 의하면 마음을 다한다는 것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보편화해서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과 동일한 감정을 인식하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마음을 다함으로써 나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다. 맹자는 이것을 보고 바로 인간의 본성이라고 말하였다. 맹자는 이러한 행위의 실천을 통해 타인과 소통할 수 있다고 하였다.맹자가 살던 전국시대는 끊이지 않는 전쟁이 일어났다. 서로의 땅을 뺏고 빼앗기 위한 전쟁 속에서 백성들은 고통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었다. 맹자는 양혜왕에게 어진사람이 전쟁과 병법을 지닌 군주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다스리는 땅이 좁더라도 충신들과 함께할 수 있고, 이러한 이들을 몰아내려는 전쟁을 일으킨다면 백성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또한 어진사람은 적이 없기에 싸워서 질 수가 없다. 결국에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하여 벌이는-맹자가 살던 시대의 혼란스러운 전쟁 상황- 전쟁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맹자는 양혜왕에게 나라를 어질게 다스리기 위한 이치를 말하고 있다. 이는 맹자가 말하는 왕도정치를 일컫는다.맹자가 양혜왕을 만났다. 왕이 말하였다. “어르신께서 천 리를 멀다 여기지 않고 오셨으니 또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롭게 할 방안을 갖고 계십니까 맹자가 대답하였다.” “왕께서는 사람은 반드시 백승의 가문이니 만에서 천을 취하고 천에서 백을 취하는 것이 많지 않은 것이 아닌데도 만일 의로움을 뒤로하고 이익을 앞세운다면 빼앗지 않고는 만족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인하면서도 그 어버이를 버리는 사람은 아직 있지 않았으며 의로우면서도 그 임금을 뒤로 하는 사람은 아직 있지 않았습니다. 왕께서는 또한 인의를 말씀하실 뿐이지, 어찌 반드시 이익을 말씀하십니까?”이처럼 맹자는 이익을 부정하고 인과 의를 강조한다. 논어에서도 인과 의를 강조했지만 인과 의를 하나의 개념으로, ‘인의’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이는 맹자이다. 그렇다면 ‘인의’란 무엇일까? 맹자는 이를 인간의 내면에 내재된 본성이라고 본다.맹자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선한 마음을 추구하고 이를 실현하면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 선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인간에게 내재된 마음이 곧 사단이다. 맹자는 사단을 ‘사람의 두 팔과 두 다리와 같다’고 하며 왕도정치를 이룰 때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것으로 보았다. 그렇다면 사단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측은지심은 ‘어려운 사람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맹자가 쓴 「맹자」에서는 남을 딱하게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다. 우물가에 빠진 아이로 예를 든다. 우물가에 빠진 어린아이를 보면,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어린아이의 부모와 친하게 지내려는 마음도, 칭찬받고 싶은 것도 아닌, 단지 사람의 마음에서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들기 때문에 아이를 구하고 싶은 것이다. 공자가 말하는 인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왜 사람을 증오하지 않고 사랑하게 되는가? 맹자는 공자의 주장으로부터 한단계 더 깊숙이 들어갑니다. 이러한 측은지심으로서 인仁을 해석하는데, 인仁이 측은지심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이다.여기서는 나의 경험을 말해보고자 한다. 필자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몸이 불편해 보이는 사람이 내게 와서 ‘가야할 곳이 있는데 차비가 없다’며 돈을 빌려 달라고 했다. 모르는 사람이 돈을 달라고 하니, 당황스러웠지. 그래서 제왕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덕목 중 하나가 인이다. 우리는 이러한 인을 행하기 위해서 스스로 자발적인 수양이 필요하다.다음으로 수오지심은 ‘의롭지 못하고 바르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잘못을 미워하는 마음’이다. 맹자는 또한 수오지심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라고 했는데,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잘못을 저지른다. 그러나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는데 반성할 줄 모르고 부끄러운 줄 모른다면 인간으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말한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전부 의롭지 못한 행위이다. 이는 남을 사랑하라는 인仁과는 거리가 멀다. 이 또한 측은지심과 마찬가지로 수오지심을 만 백성이 가지고 있다면, 그 사회는 안정이 될 것이라고 맹자는 말한다. 전국시대 당시 엄청난 혼란 속의 상황과 천하의 올바름을 바로잡기 위해서 설파한 공자의 의義를 수오지심으로 쉽게 풀이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셋째로 사양지심은 겸손함을 뜻하며 ‘남에게 사양할 줄 아는 마음’이다. 이 또한 누구나 마음 속에 내재된 것이다. 공자는 사람과 사람 간에 인으로 관계를 맺고, 사이에 마땅히 행해야 할 의가 있다고 했다. 너무 지나치게 함부로 대하여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면 안 되기 때문에 예를 지켜야 한다. 이 예를 규칙처럼 무조건적으로 지키는 것보다 사양지심을 통해 남을 양보하고 존중하는 것이 예의 극치가 되는 것이다. 예절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생각이 ‘규칙, 규율, 반드시 지켜야할 것’으로만 생각하던 나에게는 새삼스럽게 다가온 ‘예’의 개념이었다.마지막으로 시비지심은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마음’이다.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가릴 수 있고 이를 행할 수 있다면 지혜에 도달한 사람이다. 또한 이는 인의예지 중 ‘지’의 단서-즉 앎의 단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또한 선천적으로 내재된 것이다.맹자에 의하면 사람은 ‘선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나며 이러한 선한 마음은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으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는 공자가 말하는 인의예지의 단서가 되는 것이다.맹자에 의하면 인의하면 마음을 다해 살아가는 것보다 기쁜 일은 없다는 맹자의 가르침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많은 해결책을 주고 있다.Ⅲ. 결론맹자가 살던 전국시대에 비하여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현대시대는 지금과 결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 또한 과학과 기술의 발전은 인간이 따라잡기 힘들 지경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맹자는 우리에게 큰 가름침을, 깨달음을 준다. 가치 추구의 문제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지 등 여러가지 시사점을 준다. 우리에게 맹자의 가르침은 현대에 분쟁이 생겼을 때 필요한 해결책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개인의 이익추구로 인한 개인주의, 이기주의를 비판하고 어진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것으로서 인간 본성이 선하다-성선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맹자의 가르침은 이기주의를 버리고 이타적 삶,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비로소 느끼게 해주었다. 우리는 잦은 다툼과 분쟁보다 배려와 존중으로 인을 실천하고 의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 우리 스스로가 선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그 인식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 전체에 인을 실현해야 한다.맹자의 가르침은 우리가 어려서부터 배워온 모든 것이다. 이러한 맹자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를, 현실에서 그가 꿈꾼 이상 사회로 구현하기 힘든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우리 주위의 환경은 우리가 선을 실천하기 힘들게 하는 방해물들이 매우 많다. 그래서 우리는 그러한 부정적인 관습, 제도들을 깨뜨려야 한다. 다행인 점은 우리는 그 문제를 인식해서 해결방안을 고민해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한 변화들이 있고 맹자의 가르침을 추구하는 다양한 제도, 장치들이 존재한다.맹자는 양혜왕에게 그의 논리가 잘못됐음을 반박한다. 뿐만 아니라 그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면서 그것을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인의’를 제시한다. 그리고 그 인의를 추구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동양철학의 위대한 사상가로서 학문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고, 한참이 지난 지금 2.
< 영화 묵공 감상문 >영화 묵공은 한 중 일 합작으로 제작된 영화로 원작이 일본 만화이다. 이 영화의 배경은 춘추전국시대이다. 제자백가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 상황에서 본 영화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춘추전국시대에 조나라가 연나라에 쳐들어오는데 그 사이에 양성이라는 아주 작은 성을 지나가는 와중 그 양성을 조나라가 지나가려는 내용에서 시작된다.양성은 인구 4천명의 나라라고 하기에도 아주 작은 성인데, 조나라에게 처참히 짓밟힐 위기에 처하고 이러한 양성이 이때 묵가에게 도움을 청한다. 여기서 양성을 돕겠다고 한 묵가의 전략가는 ‘혁리’ 한 명뿐이었다. 그러나 그를 보고 모두 비웃으며 항복하자고 하는데, 이때 혁리는 그들에게 싸워보지도 않고 포기할 것이냐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렇게 양성의 임금은 전쟁에 대한 모든 것을 혁리에게 맡긴다. 그는 전략적인 방어술로 조나라의 공격을 전부 막아낸다. 양성의 백성들은 본래 양성의 임금보다 혁리를 더 따르게 되고 이에 불안을 느끼고 못마땅한 권력자들은 혁리를 역적으로 내몰아 그를 죽일 음모를 꾸민다. 그렇게 그들 따르는 사람까지 전부 죽이려 했는데, 이때 양성의 왕자가 나서 혁리에게 자신을 인질로 쓰라고 하며 그의 도망을 돕는다. 그렇게 혁리는 성밖으로 무사히 나왔지만, 그를 따르던 사람들과 왕자가 혁리에게 날아온 화살을 맞고 모두 죽게 된다. 혁리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져 그곳을 피했고, 조나라에서는 10만 대군 중, 마지막 소수정예 군사 천명을 남겨두어 그들을 데리고 혁리가 떠난 양성을 공격한다. 그렇게 양성은 제대로 대응도 못한채 쉽게 무너져 버리고, 오히려 양성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워준 혁리를 모함하며 그의 핑계를 댄다. 그렇게 조나라는 양성의 임금과 백성들을 인질로 잡고 혁리가 돌아오지 않으면 이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그를 협박한다. 그리고 혁리는 그들을 내버려둘 수 없었기에 조나라 앞에 나타났고, 조나라 장군 ‘함엄중’과 1대1로 겨루게 된다. 그들은 별채에서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혁리가 미리 준비한 방법으로 도망나온 양성의 병사들로 조나라 군사들을 기습공격하여 조나라는 혁리에게 또한번 당하게 된다. 함엄중은 자신의 군사들에게 모두 돌아가라는 명령을 하고 자신은 거기서 -스스로 택한거나 마찬가지인-죽음을 택한다. 그 뒤 혁리는 전쟁고아를 이끌고 비공, 겸애, 평화를 실천하며 천하를 떠돌았다고 하고 영화는 막이 내린다.이 영화는 춘추전국시대의 백성들의 고통스러운 삶과 단순한 전쟁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묵가’라는 사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영화 마지막 나레이션에 나온 비공, 겸애, 평화는 묵가 사상에서 강조되었던 덕목이다. 여기서 나는 ‘비공’이라는 사상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리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묵가는 침략전쟁을 반대하였지만 평화를 지키기 위해 수비하는 방어전쟁은 찬성했다. 이를 비공이라 한다. 그래서 영화에서도 혁리가 양성을 도와 조나라에 맞선 것이다. 위 사상들을 강조한 묵가는 강대국으로부터 위협받는 나라들에게 자신들의 병법지식을 공유해준다. 그러나 양성을 구해준 혁리에게 양성의 권력자들은 그를 배신한다. 겸애를 실천한 묵가의 혁리였지만 혼란스러웠던 전국시대의 인간들에게는 어려웠던 덕목이었던 걸까? 영화를 보면서 매우 모순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의아했던 점은 이 영화에서는 혁리와 그를 사랑했던 일열의 러브라인이 있었는데, 마지막 결말에는 그가 그녀를 구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모두를 사랑하라고 했던 겸애의 묵가였지만, 자신을 사랑해준 한 사람은 죽음에서 구하지 못했다는 결말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나는 혁리의 모습을 통하여 묵가의 사상을 배울 수 있었다. 그 묵가의 사상이 영화 속의 전쟁뿐만 아니라 모든 전쟁에 활용되었다면, 과거의 많은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