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한국사회에서 공무원은 선호도가 높은 직업이며 임용이 되기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즉 공무원 열풍이라 할 만큼 많은 사람이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공무원 시험 준 비에 투입한다. 이처럼 공무원의 인기가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직업의 안정성 때문이라는 평가 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공직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공직을 이탈하는 공무원의 비 율이 증가하고 있다. 2017년 행정안전부에서 방재안전직렬 공무원 1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사를 하였는데, 그 결과 응답자의 56%가 ‘이직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 라고 대답을 했다. 이와 유사하게 2020년 동아일보에서 중앙부처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59.8%가 ‘기회가 되면 민간부문으로 이직하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공무원의 고용 안정성과 지위에 대한 보장은 유지되고 있으나,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관리, 낮 은 임금, 경직된 조직문화 등은 공무원의 장점을 희석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