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의 대표적 증상최신정신의학의 조현병 진단기준에 의하면 망상, 환각, 와해된 언어, 전반적으로 혼란스러운 긴장성 행동, 음성증상(감정적 둔마, 무언증, 무의욕증)의 5가지 증상 중 2개 또는 그 이상이 있고, 그 각각이 대략 1개월간 존재하면 조현병으로 진단한다고 명시되어 있다.1. 망상조현병의 대표적 증상중 하나로 사고주입(누군가 자신에게 생각을 집어넣는다), 사고전파(자신의 생각이 전파되어 모든 사람들이 알게된다), 사고위축, 사고조종(누군가 나를 조종한다)등의 괴이한 망상들이 있다. 또 관계망상(TV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피해망상(누군가 나를 미행한다거나 죽이려 한다), 과대망상, 질투망상, 허무망상, 신체망상, 빈곤망상, 죄책망상, 종교적 망상 등 다양하다.2. 환각환청이 대표적인데, 단순한 소음부터 뚜렷한 말소리까지 다양하고, 말소리는 대개 불쾌한 내용이다. 행동을 지적하거나 지시하는 목소리, 여러명의 사람이 대화하는 목소리, 논쟁 또는 토론하는 목소리, 환자의 행동에 대해 언급하는 목소리 등이다.환청보다 흔하지는 않지만 환시가 있다. 신체 환각, 냄새와 맛에 대한 환각도 조현병 급성기에 드물게 나타난다.3. 와해된 언어생각이나 질문과 답변 간에 예상되는 논리적 연관성이 없이 이야기하는 등의 증상이다.4. 긴장성 행동긴장성 흥분과 긴장성 혼수가 나타날 수 있으며, 긴장성 흥분은 폭력으로 발전할 수 있다. 가벼운 흥분상태는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 긴장성 혼수는 흥분과는 반대로 꼼짝않고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때는 질문이나 자극에 반응이 없고 분비물을 흘리기도 한다. 드믈게 흥분상태에서 혼수상태로 전환되기도 한다.5. 음성 증상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정신기능들의 소실, 결핍 또는 감소로서 무언증, 감정 또는 정동 둔마, 무쾌감증, 무의욕증, 그리고 사회적 위축, 운동지체, 사고차단 등이다. 이 경우 환자는 조용한 편이지만, 원만한 가족관계나 대인관계를 유지하거나 학교나 직장생활에 적응하는 데 실패한다.
레포트인간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세 가지 접근법에 대해 설명해보시오.벡(Beck, 2006)은 과학기술의 맹목적 추종으로 인해 위험사회가 된 작금의 현실에서, 인간이 자기만의 이익 집착을 버리고 반성적으로 사유하는 ‘성찰적 근대성’을 시대적 위험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성찰적 능력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자신의 현실에 비판적으로 개입하여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방향이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한다면, 우리는 복지사회를 이루기 위해 우리, 인간행동을 먼저 이해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한 방법에는 세 가지 접근법이 있다. 첫번째는, 인간행동의 주된 결정요인인 성격에 대한 접근법, 둘째는, 인간의 변화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종단적으로 바라보는 인간발달에 대한 접근법, 마지막으로, 일종의 대증적 접근이 될 수 있는 이상행동 또는 부적응 행동에 대한 접근법이 그것이다.1. 성격을 바탕으로 한 인간행동 이해인간 행동이 주로 개인의 성격에 의해 결정된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접근법이다. 성격은 타고나는 것인가, 아니면 후천적으로 습득되는 것인가는 계속되는 논쟁의 선상에 있는데, 어찌됬건 동서양모두에서 성격의 유형을 나름의 기준에 따라 분류하여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였다. 서구에서는 각 사람의 체액에 따라 다혈형, 우울형, 담즙형, 점액형으로 나누어진다고 보았다. 또 체형과 성격의 관계를 외배협형, 중배협형, 내배협형으로 나누기도 하였는데, 예민하고 수줍어하는 내성적 성향이 외배엽형이고, 지배적이고 자기주장적인 냉담한 성격을 중배협형으로 분류하였고, 사교적이고 유쾌한 내배엽형으로 보기도 하였다.우리나라에서는 조선후기 이제마가 소위 사상의학이라 하여, 인간의 성격유형을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으로 분류하였다. 머리가 명석하고 결단력이 뛰어나나 고집이 센 태양인, 희생정신이 강하고 판단이 빠르나 계획성이 없는 소양인, 느리고 지구력이 있으니 욕심많고 고집센 태음인, 순종적이고 소심하며 내성적인 소음인의 분류법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탐구하고 참고하는 성격유형들이다.위와같이 성격을 바탕으로 한 인간행동 이해는 사회복지실천법 중 미시실천 또는 직접적 실천과 밀접하다. 개인보다는 사회를 중심으로 사회복지를 실천하려는 거시실천과 더불어서 미시실천법을 행하려는 통합적 실천이 중시되고 있는 지금의 사회복지 흐름에서, 성격을 바탕으로 한 인간행동 이해라는 접근법을 숙지하는 것은 중요하다.2. 인간의 생애 발달을 통한 인간행동 이해인간의 발달에 대한 접근법은, 인간이 수정에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처 성장, 성숙, 노화를 겪는데, 이 과정에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인간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사회복지학에서는 인간의 발달단계를 태아기, 신생아기, 영아기, 학령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의 8단계로 구분하여 각 발달단계를 분석하고 이해한다.3. 인간의 이상행동 또는 부적응행동을 통한 인간행동 이해인간이 사회문화적 규범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거나, 바람직한 행동에서 벗어난 해동을 하거나, 통계적으로 평균적 행동에서 벗어나는 행동, 환경과의 상호작용능력이 저하되어있는 행동, 타인에게 고통을 주고 갈등을 유발하는 행동을 할 때, 이상행동 또는 부적응행동을 한다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부적응행동을 할 경우, 사회복지에서는 그 부적응을 적응행동으로 변화시키고 사회기능 수행을 향상시킴으로써 복지를 실천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는 이상행동을 진단하고, 적합한 서비스와 연결하도록 의뢰하고, 전문적 치료를 받게하고, 대상자의 가족에게 지지와 개입을 하며, 이상행동에 관해 교육하는 과정을 통하여 사회복지실천을 확립할 수 있다.로한젠과 셀리그먼은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의 개념을 사용하여 더 엄격하게 이상행동의 정의를 내렸는데, 그들의 정의를 통해 이상행동을 더 명확히 구별할 수 있다.
독후감로마인이야기1-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시오노 나나미 지음/김석희 옮김)-한국어판에 부치는 저자의 말: 이 책은 독자 개개인의 문제에 직접적인 해답을 줄 수는 없지만 힌트나 재료는 줄 수 있다. 역사는 어렵거나 케케묵은 것이 아니라, 단지 태어난 시대를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의 기록이다. 고대 로마에 관한 역사서의 저자인 토인비가 영국 전략연구소의 소장이였다는 것은, 과거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을 앎으로서 지금의 우리가 살아가는 힌트나 재료를 얻을 수 있음의 예이다.일본인 작가로서, 과거 한일간의 불행한 과거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 사람들도 공통으로 읽었던 소설이나 영화를 화제로 이야기하며 교류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기쁨은 없을 것이다. 한국어 번역판 출판이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에 다리를 놓게 되기를 바란다.-독자 여러분께: 지성에서는 그리스인보다 못하고, 체력에서는 켈트인이나 게르만인보다 못하고, 기술력에서는 에트루리아인보다 못하고, 경제력에서는 카르타고인보다 뒤떨어지는 로마인. 왜 그들만이 그토록 번영할 수 있었을까. 로마인이 결국 쇠망한 이유는. 이외에도 로마를 둘러싼 의문들에 서둘러 해답을 내놓고 싶지는 않다. 그저 함께 생각해보자. 나는 쓰기 시작할테니, 여러분은 읽기 시작하라.-프롤로그: 연작의 제1권인 이 책에서는 로마 건국부터 시작하여 제1차 포에니 전쟁 직전까지 500년을 다룰 것이다. 전진과 후퇴를 거듭한 로마가 결국 번성한 요인은 대부분 이 500년동안 싹이 터서 자랐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제1장 로마의 탄생-유민의 전설: 트로이는 목마를 성 안으로 들어 함락되고, 트로이 왕 프리아모스의 사위인 아이네아스만이 탈출하여 항해한 끝에 로마 근처 해안에 이르른다. 아들 아스카니오스의 자손인 왕녀와 군신 마르스 사이에서 후일 로마의 건국자인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탄생하였으나 정적에 손을 피해 테베레 강에 버려졌고, 늑대의 젖을 먹으며 자란다. 형제는 그 일대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후에 로물루스는 레무스를 죽였다. 건설자 로물루스의 이름을 따라 이름이 지어진 로마는 이렇게 탄생했다.-기원전 8세기의 이탈리아: 해양민족이라 로마땅에 무관심했던 그리스인과, 높은 언덕을 선호하여 그 땅에 흥미를 보이지 않은 에트루리아인 덕분에 로마인들은 로마의 일곱 언덕에 터를 잡았다.-에트루리아인: 천연 광산의 혜택을 받은 에트루리아인은 고대에 우수한 기술로 번영하였다.-이탈리아의 그리스인: 이탈리아는 그리스와 가깝기 때문에, 그리스는 로마땅에 식민도시를 건설했다.-건국의 왕 로물루스: 레무스가 죽고 유일한 왕이 된 로물루스는 성벽을 쌓고 도시를 건설하였으며, 사비니족을 강탈하여 시민을 구성한다.-제2대 왕 누마: 사비니족 출신의 누마는 로마의 법과 풍습을 개선한다.-제3대 왕 툴루스 호스틸리우스: 라틴계 로마인인 툴루스는 로마의 전력을 증강한다.-제4대 왕 안쿠스 마르티우스: 누마의 외손자 안쿠스는 로마에 다리를 놓고 소금길을 개척한다.-최초로 선거운동을 한 왕 타르퀴니우스 프리스쿠스: 혼혈 에트루스크인 타르퀴니우스는 스스로 왕에 입후보해 최초의 선거운동을 하여 왕으로 선출된다.-제6대 왕 세르비우스 툴리우스: 세르비우스는 ‘세르비우스의 성벽’을 건축하고 세제와 군제를 개혁하였다.-마지막 왕 ‘거만한 타르퀴니우스’: 성미가 드센 툴리아 왕녀의 남편이 된, 그녀의 제부 타르퀴니우스는 무력으로 왕위를 찬탈하였고, 그의 치세가 끝나면서 로마의 왕정도 끝난다.제2장 로마 공화정-공화국으로 이행한 로마: 한 사람의 왕이 해오던 일을, 이제는 2명의 집정관이 맡게 되었고, 임기는 1년이다.-그리스에 사찰단 파견: 로마는 선진 법치국가 그리스에 3명의 원로원 의원으로 구성된 시찰단을 보내, 12표법의 토대를 얻는다.-그리스 문명: 크레타 섬에서 시작된 그리스 문명은 미케네 일대로 이어져 후에 폴리스가 탄생하였고,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식민활동을 통해 번영한다.-아테네: 솔론의 개혁, 클레이스테네스의 ‘데모크라티아’를 거쳐 ‘직접 민주주의’는 아테네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탄생한다.-스파르타: 스파르타는 아테네와는 반대로 지식과 교양을 쌓는 행동을 경시하고 군사력 증강에 치중한다. 펠로폰네소스 동맹의 맹주가 되어 델로스 동맹과 경쟁한다.-페르시아 전쟁: 경제적, 종교적 이유로 페르시아는 그리스와 전쟁하였고, 우월한 국력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에 패한다.-패권국가 아테네: 강적 페르시아의 패퇴 후, 아테네를 중심으로 ‘델로스 동맹’이 결성된다.-페리클레스 시대: 그리스 역사상, 민주정치 체제하에서 30년 동안 권력을 계속 장악한 사례는 페리클레스가 유일하며, 이 30년동안 아테네는 ‘페리클레스의 황금시대’를 누린다.-그리스를 알고 난 뒤: 로마는 선진 그리스를 무조건 모방하지 않았다. 만약 그랬다면 로마도 민주정치를 경험하게 되었을 것이였으나, 로마에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로마의 귀족: 로마의 귀족 계급은 파트로네스-클리엔테스 관계를 바탕으로 평민과 대립하였다.-켈트족의 침입: 북유럽의 울창한 삼림에 뒤덮인 숲의 주민인 켈트족은 남하하여 로마에 침입한다. 파괴된 로마가 다시 일어서기까지는 40년의 세월이 필요했다.-그리스의 쇠퇴: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정면으로 충돌한 펠로폰네소스 전쟁 이후, 패한 아테네는 물론 승자인 스파르타도 폴리스 국가의 운명을 보여주며 스스로 무너진다. 로마인은 쇠퇴하는 이웃을 보면서도 많은 것을 배운다.-일어서는 로마: 로마는 켈트족의 침입으로 쇠약해진 국력을 회복하기 위해 다시 한걸음씩 조국을 재건해 나간다.-정치 개혁: ‘리키니우스 법’이 성립되고, 귀족과 평민은 양립하기 위해 힘쓴다.-로마의 정치체제: 로마의 공화정은 집정관, 독재관, 법무관, 회계감사관, 재무관, 안찰관, 호민관, 원로원의 요소를 특징으로 한다.-정치 건축의 걸작: 로마는 내적으로 독특한 통치체제를 확립하고, 외적으로 타국과의 관계를 재평가했다. 역사가 토인비는 이것을 ‘정치 건축의 걸작’이라고 불렀다.-’로마 연합’: 기원전 4세기 중엽 이후의 로마인은 타국과의 동맹관계를 그 나라와 로마 사이에만 한정하는 형태로 바꾸었다.-로마의 길: ‘아피아 가도’가 개통된 기원전 312년을 계기로 그 이후의 로마 가도는 단순한 행정 도로가 아니라, 정략적인 필요에서 만들어지게 된다.-시민권: 로마 시민은 시민권과 병역의 의무를 지녔다.-산악 민족 삼니움족: 이탈리아 중부에서 남부에 걸친 산악지대에 거주했던 삼니움족은 로마와 대치하였고, 결국은 ‘로마 연합’의 한 동맹국(소키)이 되었다.-이탈리아 남부의 그리스와 로마의 대결: 세력권을 넓혀가는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의 그리스 폴리스는 숙명적으로 대립하였고, 그리스에서 알렉산드로스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었던 자는 피로스였다.-병볍의 천재 피로스: 로마는, 병법의 천재 피로스로 인해 고전하였으나, ‘로마 연합’의 건재함에 고개를 숙이고 강화를 제안하기도 했던 피로스와 그리스군은 로마에 패한다. 이 시기에 이르러 로마는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한다.-맺음말: 작가인 나에게, 2쳔년 전에 살았던 역사학자들의 로마관이 유독 감동을 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첫째, 그들은 로마가 융성한 원인을 정신적인 것에서 찾지 않았다.둘째, 이들은 기독교가 보급되기 전에 태어나 기독교의 윤리나 가치곤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셋째, 이들은 프랑스 혁명이 드높인 자유와 평등과 박애의 이념에도 얽매이지 않았다.그리고 마지막 네번째는, 이들의 문제의식이 절실했다는 점이다.이들은 로마가 융성한 요인으로 종교에 관한 로마의 사고방식, 로마 공화정의 독자적인 정치체제, 패자까지 포용하는 생활방식을 꼽았다.이러한 로마인의 진정한 자기정체성을 찾는다면, 그것은 바로 개방성이 아닐까.우리 현대인은 어떠한가. 그로부터 2천 년 세월이 지났는데도 우리에게 관용은 없다. 과연 ‘로마는 아득히 멀다’.-연표: 생략-참고문헌: 생략-역자 후기: 시오노는 로마 융성의 원천이, 추상적 가치보다 물질적 가치를 중요시 한 데서 비롯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주장은 종교적 자의성과 이념적 횡포와 민족적 배타성에 대한 비판일 것이다. 그의 로마 해석은, 기독교 신앙의 주체인 유럽인들로서는 좀처럼 찾아내기 힘든 발상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