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원인생 독후감1. 줄거리 및 소개4천원 인생은 시급 3571원을 받으며 하루 12시간동안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감자탕 노동일기’, 마트에서 일하는 8시간 동안 앉을 수 없는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히치하이커 노동일기’, 하루 12시간 노동 1주일 6일 잔업을 하는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야기가 담긴 ‘불법 사람 노동일기’, 8시 30분부터 쉴틈없이 움직이는 컨베이어벨트 앞에서 기계처럼 일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9번 기계 노동일기’로 구성된다.1) 감자탕의 노동일기‘감자탕의 노동일기’에서 나온 사람은 갈빗집과 감자탕 집에서 4천원도 채 되지 않는 시급을 받으며 일을 했다. 왜 시급을 적게 받으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현실에 대해 떠올려보았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서 그만둔다면 당장의 돈이 없어지고 또 일할 곳을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기 때문에 그만두지 못했을 거라 생각했다. 사장은 돈을 벌기 위해 직원들의 업무 환경은 고려하지 않은채 인원을 줄이고, 식사를 하는 것 조차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을 보며 화가 났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어렴풋이 ‘뭔가 바뀌어야 한다’고 느끼는 것이 변화(p.82)라는 글이 가장 와닿았다. 바뀌어야 한다는 느낌을 가지는 것이 변화라면, 그 시작은 누구나가 언제든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이 책의 사람들 말고도 빈곤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며, 그 중에서 부당한 일을 겪으면서도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시간을 내서 그 사람들이 겪는 일을 찾아보고, 변화해야 하는 것을 떠올리며 사회복지사로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활동을 주기적으로 해야겠다고 느꼈다.2) 불법 사람노동일기‘불법 사람 노동일기’에서 나오는 외국인 노동자는 한국인들과 같은 시간 일을 하지만, 임금보다 적게 받았다. 임금을 못 받는 경우에도 구제를 받기가 어려웠다. 노동자 중 한 명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나는 ‘불법사람’인데 어떻게 관공서를 찾아가 권리를 주장하겠어”(p.187)라고.불법체류자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것일까. 불법체류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것을 악용해서 불법체류자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내용에 대해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불법체류자를 위해 출입국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실시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들이 불법체류자라고 하더라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제도가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3) 9번 기계 노동일기‘9번 기계 노동일기’에 나오는 사람은 공장에서 시급 4천원을 받으며 8시간에서 많게는 12시간까지 일을 했다. 하루도 못 버티고 나가는 사람들도 있고, 그들이 빠지더라도 하루의 목표량을 채워야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겨울의 경험이 생각났다. 나는 겨울에 4일 정도 공장에서 일을 한 적이 있다. 일급 8만 1천원을 받고 8시간 동안 서서 선물 세트 포장을 했다. 일에 익숙치 않아서 손이 느렸고, 실수를 하기도 했었다. 반복적인 작업을 해서 어렵지는 않았지만, 오랜 시간 서서 해야했기에 다리가 저리고 발바닥이 아팠다. 힘들어도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돈이었다. 오래 일을 하는 그 사람들의 고충을 다 알지는 못했지만, 공장에서 하는 일이 힘들다는 것을 느꼈고 그들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그래서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글은 일해도 가난한 노동자에게 희망은 오직 돈이다.(p.216) 였다. 일을 해도 가난을 벗어날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생활이라도 유지를 하는 것은 돈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교정복지론 영화 ‘하모니’ 감상문1. 영화 소개 및 줄거리‘하모니’ 영화를 감상했다. 줄거리는 청주여자교도소에 수감 중인 여자수형자들이 합창단을 구성하여 합창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중에는 교도소에서 아이를 낳아 기르는 수형자도 있었고, 살인하여 사형을 확정받은 사형수도 있었다. 아이는 생후 18개월까지 교도소에서 양육할 수 있어, 18개월이 지나 아이를 입양 보냈다. 사형집행 명령이 내려와 집행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은 사형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2. 청주여자교도소청주여자교도소는 「의료 보건 및 모자보건 등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0일 이내의 산부는 질병에 걸린 사람에 준하여 처우한다. 출산한 유아를 교도소 등에 양육할 것을 신청한 때에는 생후 18개월까지 허용하고 있다. 학과교육, 생활 지도 교육, 교도작업, 직업훈련 등의 처우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교도소에서도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기억에 남았다. 아이가 교도소에서 생활하는 것은 교도소의 분위기나 환경이 아이의 정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지, 교도소에서 생활하지 않는 아이들에 비해 성장과 발달, 학습 등에서 차이가 있지 않은가에 대해 의문점이 생겼다. 18개월이 지나면 아이를 보내야 하는데 친인척이 없는 경우에는 아이를 맡길 수 없고, 시설이나 입양을 보내야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한편으로는 장기 복역을 하는 경우, 아이를 위해서 입양이나 시설에 보내지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소 후에도 범죄자라는 낙인으로 아이를 양육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취업 및 경제적 문제 등의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힐 것으로 우려되었다.영화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수형자가 죄수복을 입고 아이를 응급실에 데려갔더니 사람들이 안 좋은 시선을 바라보았고, 아이의 귀를 막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이를 보면서 범죄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범죄를 저지른 사실에 대해서 비난할 수 있지만, 교정시설에서 개선 및 교화하고 있는 범죄자에게 편견에 사로잡힌 시선으로 보는 행동은 범죄자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더구나 아이를 양육하는 자의 경우, 범죄자 본인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본인이 변한다고 해도 사람들은 범죄자로 낙인찍을 것이고, 평생 범죄자라는 인식을 씻을 수 없을 것이라는 등의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무력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러므로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범죄자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범죄자가 사회에 나와서도 지역사회 내에서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영화 중에서 미용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직업훈련을 통해 수형자들이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할 수 있고, 사회 복귀를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하면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다. 출소하고 난 후 취업을 하지 못한다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계를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어 재범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사회적응을 도울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출소 후 직업훈련을 바탕으로 취업 연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주로 다루었던 합창단과 같이 음악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음악을 통해 치유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3. 사형제도영화에서 사형수에 관한 이야기가 다루어지면서 사형제도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형제도는 찬성과 반대로 나눌 수 있다. 교정복지론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적용해보려고 한다. 응보적 관점에서 볼 때,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인의 생명을 박탈하는 것은 마땅하다고 본다. 가장 애착을 두고 있는 생명을 박탈하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오판의 가능성은 다른 형벌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사형제도에 대한 반대의 의견으로, 사형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며, 생명권은 먼저 보호되어야 하는 개념이다. 신중하게 결정을 내린다 해도 여전히 오판의 가능성이 존재한다.사형제도에 대한 내 생각은 반대이다. 살인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정당하지 않은 행위임이 분명하다. 사형존치론에서 언급했던 응보적 관점인 살인을 한 사람에게 똑같이 생명을 빼앗는 형벌을 주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살인을 저지른 사람에게 사형을 집행하면, 생명을 빼앗기는 고통만 있을 뿐 그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이나 죄의식을 느끼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게 된다. 생명을 빼앗는 고통보다도 본인의 행동을 생각하면서 잘못을 깨달을 수 있게 다른 형벌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의적이든 고의적이지 않았든 살인을 한 행위에 대한 죄의식을 가지고, 본인의 행동을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마땅한 형벌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 성폭력을 당하는 상황에서 살해한 사례를 다루었는데, 이렇듯 상황이나 환경이 범죄를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 상황 등 각자 만의 이유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비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형벌을 부과했을 때, 모든 형벌은 되돌릴 수 없다. 그러나 사형은 다른 형벌과 비교했을 때, 전제가 달라진다. 다른 형벌은 시간이나 돈을 빼앗긴 것이겠지만, 사형은 생명이 없어져 버린다. 사형이 집행되고 나면 사회로 돌아오는 기회가 영영 사라져 버린다. 남겨진 사형수의 가족들도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게 된다. 사형제도는 없어지는 것이 맞으며, 이 외에 엄격하고 강력한 처벌로 다스려야 한다.
독후감 ‘다르지만 다르지않습니다’1. 책 제목 및 줄거리‘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다. 이 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에서 어우러져 살아가야 함을 말하고 있고, 사람들의 고정관념이나 편견, 시선 등으로 인해 장애인이 사회에서 나타나기 어려워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2. 인상적인 구절과 그에 대한 생각‘장애’, ‘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 때문에 발달장애인이 가고 싶은 곳에 마음껏 가고,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는 것은 장애 당사자와 가족들이 큰 용기를 내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28). 소리를 지르거나 눈에 띄는 행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시선이 가기도 한다. 그러나 한 공간에 머무르는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다. 나조차도 나에게 시선이 집중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한다. 장애인은 외출할 때마다 그 시선들을 받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고 들었다. 정작 보는 이들은 생각이 없을지라도 당사자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최근 발달장애인과 그의 어머니가 함께 횡단 보도를 기다리고 있을 때, 약간의 큰 소리를 내면서 행동을 크게 했었다. 그때 어머니가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아무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사회는 그들을 위축되게 만들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생활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가졌으면 한다고 생각했다.발달장애인의 모든 행동엔 이유가 있다(49). 실습을 통하여 발달장애인을 직접 만나보면서 그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한 달 간 같이 활동하고 생활하면서 개개인의 특성과 성격, 욕구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언어로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표정이나 행동으로 나름대로 표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발달장애인을 가까이서 만난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행동할지 몰라서 당황했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 점점 익숙해지면서 이해하게 되었고, 친해질 수 있었다.주변에 장애인이 나타나면 무조건 돕고 봐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생긴다(77). 대학 입시 면접을 볼 때, 장애를 가진 사람이 불편하게 길을 걷고 있는데 본인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그렇지 않다면 도와주지 않고 지켜볼 것이라고 하였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도와주지 않고, 도움을 주기 전에 먼저 질문을 해야 한다고 배웠다. 예전에는 인지하지 못했지만, 무의식적으로 장애인은 도움이 필요한 존재로 인식하는 고정관념이 있었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의 오류를 수정할 수 있었고 장애인을 장애인이라는 틀에서 바라보기보다 동등한 사람으로서 인격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며 그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가족복지론 독후감 ‘이상한 정상 가족’1. 줄거리 및 요약현재 우리나라의 가족 형태는 다양화되었으나 사람들의 차별적인 인식과 대우는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문화가족과 미혼모 가족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에도 이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상한 정상 가족이라는 책의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 현대사회의 흐름에 맞지 않게 정상 가족의 범주를 규정짓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만이 정상 가족이라고 받아들이며 그 외의 가족들은 비정상으로 보고 있다. 아동들의 권리는 보장되지 않으며 아동학대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2. 인상적인 내용과 그에 대한 생각1) 체벌과 학대의 경계부모님 세대에서는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벌하는 것이 당연하였고, 교육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체벌을 사용하였을 때 행동 변화가 나타났을 수도 있으나 이는 체벌받는 당사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행동이다. 가치관이 완전히 성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행위를 지속했을 경우, 폭력을 교육의 수단 중 하나일 뿐이라고 합리화할 수 있다. 체벌로 교육을 받아왔던 세대가 현재는 부모 세대가 되어 폭력을 다시 쓰고 있을 수도 있다.현대사회에서 아동학대 사건들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와 인터넷 기사들을 찾아보면 아동학대 사건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5년 전과 비교하여 아동학대 사건 수와 재학대 또한 늘어났다는 기사를 접했다. 책을 읽으면서 아동학대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들을 생각해보았다. 가족 구조 안에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봤을 때, 아동은 스스로 권리는 내세울 수 없는 약자에 해당한다. 아동이 가장 의지할 수 있는 보호자로부터 폭력을 당하고 장기간 지속되면 이는 일상이 되어버린다. 강압적인 태도로 신고를 하거나 타인에게 알리지 말라는 부모의 말을 아동이 듣지 않을 수 있을까? 부모의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여 도움을 요청하기 힘들 것이다.여러 가지 사건들로 인해 아동 학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의심될 경우 신고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져가고 있다. 현대사회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해지고 있어 이웃에게도 큰 관심을 기울이기 쉽지 않다. 가족 내의 일에 타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어 발견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꾸준히 아동학대에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사회 내에서 실태들을 파악하며 빠르게 발견하는 것이 필요하다.또한, 이를 발견한다 하더라도 사후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지냐에 따라 재학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아동학대 신고 후 아동이 가정으로 돌아갔을 때 학대가 이루어지지 않을 확률은 적을 것이다. 학대신고에 대한 분노감이 다시 아동에게 향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재학대 문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아동학대에 대한 개입도 중요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의 노력이 가장 절실하다고 본다.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사소한 행동일지라도 폭력을 금지해야 한다. 사람들이 이러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생각해보았다. 우리 모두는 가족에 소속되어 있다. 법적으로 가족이 되는 경우 외에도 사실혼이나 동거 등 법적으로 규정되지 않은 가족들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 인식 개선 효과를 거두었으면 한다.2)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미혼모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들로 인해 미혼모는 가족들로부터 외면받기도 한다는 내용을 읽었다. 사회적 인식과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이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부모들은 자녀가 미혼모가 되었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른 듯한 태도를 보인다. 우리는 사회적 인식에 자유로울 수 없다. 부모들은 미혼모가 된 자녀에게 임신중절 권유를 하는 것도, 남에게 알려지기를 꺼리는 것도 그 이유라고 생각한다.어린 시절 대중매체를 통해 미혼모들의 이야기를 봤던 경험이 있다. 미혼모는 남자가 떠나서 아이를 홀로 키워내야 하는 이들로 보고 안쓰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도록 하였다. 아이를 혼자서 키워내려고 하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가족들에게도 외면받은 이들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힘들 것이라고 느꼈다. 특히 청소년 미혼모의 경우 학업을 포기해야 하며, 아이를 돌봐줄 곳이 없어 생계유지도 힘들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