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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계획도시와 자연발생도시 비교 연구 (뉴욕과 파리를 중심으로)
    계획도시와 자연발생도시 비교 연구 (뉴욕과 파리를 중심으로)
    계획도시와 자연발생 도시 비교 연구- 뉴욕과 파리를 중심으로 -건축학과목 차Ⅰ. 서론1 연구의 배경 및 목적2 연구의 내용과 방법Ⅱ. 본론1 도시의 역사1.1 파리의 도시계획 역사1.2 뉴욕 맨해튼의 도시계획 역사2 도시공간의 비교2.1 프랑스 파리와 뉴욕 맨해튼 비교Ⅲ. 결론1. 결론 및 향후 과제Ⅰ. 서 론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오랜 역사를 거쳐 여러 형태의 주거환경을 만들며 살아왔으며, 인류 문명의 핵심은 항상 도시라는 영역 속에서 발전을 이루어 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오늘날의 도시는 인간의 생활 등 현대문명의 모든 국면을 내포하는, 현대 문명의 표상이자 바로 실체로서, 언제나 다양한 형태로 변화를 거듭해왔다. 이러한 역사를 통해 도시가 발생함으로 나타나는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모색해볼 수 있다.도시의 변화는 자연 발생적으로 사람들의 삶에 맞추어 나타나기도 하였지만, 보다 본질적으로는 언제나 인간의 목표 아래 계획되어왔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사람이 모여들어 발전하게 된 자연 발생 도시와 의도적으로 계획된 도시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또한 각 사례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으로 우리는 현대 도시의 공간구조와 향후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1.2 연구의 내용과 방법19세기 그리드 시스템이 제정됨으로 대표적인 계획도시로 손꼽히는 뉴욕 맨해튼의 사례와 13세기 경부터 로마시대의 길을 중심으로 도시가 자연 형성된 프랑스 파리의 도시계획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 두 사례로 알 수 있는 자연 발생한 도시와 계획된 도시의 차이점을 통해 과거로부터 이어온 도시의 성장 과정과 경관에 끼친 영향을 도출해낼 수 있을 것이다.현재 두 도시를 형성한 도시계획이 지금의 체계를 마련하기까지의 역사를 본론에서 우선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두번째로는 자연발생 도시인 파리와 계획도시인 뉴욕 맨해튼에서 같은 이슈에 대한 각기 다른 두가지 접근법을 분석함으로 도시계획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사례가 되는 프랑스 파리와 뉴욕 맨해튼이라는 도시의 배경 고찰을 통해 현대 도시에 반영되는 도시적인 특성을 도출해낼 수 있었다.Ⅱ. 본 론2.1 도시의 역사2.1.1 파리의 도시계획 역사13세기 로마 시대로부터 생겨난 옛 길을 중심으로 프랑스 파리가 처음 형성되었다. 이후 중세 시대 인구의 증가와 도시 성장에 의해 성곽이 분화되고 확장되었다. 17세기 파리는 작은 도시에 불과하였지만 루이 14세의 집권 이후 성곽을 파괴하고 36m의 넓은 도로를 계획하며 그랑 블루바드가 형성되었다.18세기 산업혁명으로 급증한 인구를 감당할 수 없어진 파리는 도시 구조의 한계를 경험하게 된다. 이에 넓은 폭을 가진 도로가 정비되며 도시 경관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 시기 파리의 무분별한 팽창과 확장으로 공간은 매우 혼란스러워졌으며 19세기 파리의 집들은 낙후되고 불균형한 발전이 이루어졌다.이후 나폴레옹 1세 무렵 파리의 도시 공간 구조를 재정비하려는 계획이 실시된다. 개선문과 오벨리스크를 통해 시각적인 상징성과 디자인의 힘을 연결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이처럼 무질서한 도시에 축과 상징물을 통한 질서를 부여하며 파리의 중심도시화가 시작되었다. 이시기 파리시장으로 임명된 오스만이 대대적인 도시 정비 사업을 실시함으로 이 때 현재 파리의 도시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오스만 때 형성된 가로체계가 가진 디자인의 힘은 라데팡스에 연계되어 파리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공동작품으로서의 도시가 되었다.2.1.2 뉴욕 맨해튼의 도시계획 역사1783년 미국의 독립 이후 1811년 그리드 시스템이 제정되었다. 존 랜든의 아이디어로 맨해튼의 땅덩어리를 자로 잰 듯이 격자로 나누고 도로마다 번호를 부여하였따. 당시 인구 대부분이 거주하던 하우스톤 거리 남쪽은 유지하며, 북쪽에서부터 그리드 시스템이 시작된다.그리드 시스템 만으로는 고층 건물이 들어서기 어려움이 있었지만 뉴욕은 매우 강한 편암으로 이루어져 다운타운과 미드타운에 고층 건물들이 즐비하게 되었다. 1870년에 이르러 세계 최초의 엘리베이터가 발명되며 맨해튼의 건물이 수평에서 수직으로 확장되었다. Equitable building으로 인한 일조권 피해가 심화되자 20세기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조닝 제도가 재검토되고 수많은 개정과 제도를 거치게 된다. 이후 각 지구에서 허용되는 용도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는 ‘적극적 규제’ 방식의 조닝조례가 구성되며 지역 특성에 맞춰 규제가 변화하였다.2.2 도시공간의 비교2.2.1 프랑스 파리와 뉴욕 맨해튼 비교도시 역사를 통해 파리와 뉴욕의 도시가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하였는지를 알아보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두 도시는 발전과 역사에 있어 많은 차이를 보이는 만큼 현재의 도시공간 구조에도 큰 차이를 보인다. 이에 따라 가로계획과 건물의 형태, 구성 그리고 사회적 평등을 내포한 도시계획의 의의를 통해 두 도시를 비교하고 그 차이점과 공통점을 분석하고자 한다.자연발생한 도시인 프랑스 파리와 계획 도시인 뉴욕 맨해튼은 크게 두 가지의 차이점을 보인다. 첫 번째는, 가로계획이다. 프랑스 파리는 기존 파리의 도시조직구조를 염두에 둔 방사형 가로체계를 보인다. 새롭게 신설된 직선의 가로망을 중심으로 복잡한 파리의 도로들이 얽혀있다. 이런 가로계획과 함께 가로변에는 동일한 파사드의 건물들이 도열해있으며 5,6층의 같은 높이를 가진 규칙적이고 평탄한 파사드는 오스만식 도시경관을 만들어냈다. 폭 20m 이상의 도로에서는 건물 디자인뿐 아니라 가로장치물들까지 유사하게 디자인하여 변화가 최소화된 통일감을 가진다. 이런 획일화되고 직선적인 가로로 인해 역사적인 기념물이나 건축물이 돋보이게 되도록 하였다. 또한 가로의 연속성, 공공광장들이 이루는 대칭성, 공공광장과 불루바드를 중요한 공공건물에 맞추어 배치하는 방법 등 다양한 기법을 적용하여 오픈 스페이스를 형성하였다.반대로 자로 잰 듯이 반듯한 맨해튼은 격자형 가로체계로 계획되었다. 하지만 프랑스 파리와는 반대로 격자형 가로망에 대한 부자연스러울 수 있는 격자형 가로망에 대한 완화책으로 그린인프라의 시초가 되는 센트럴파크와 같은 자연경관을 조성하였다. 획일적인 경관을 깨트리고 공간간의 경계를 불분명하게 함으로 계속되는 자연경관을 형성한다. 이렇듯 자연발생한 도시가 가지는 자연스럽고 복잡한 가로체계를 보완하기 위하여는 획일화되고 규칙적인 파사드가 사용되며, 반대로 계획도시가 가지는 인공적인 가로체계의 보완 방법으로는 다양한 높낮이로 확장된 파사드와 자연물이 이용된다는 점으로 서로 반대되는 것들을 통한 보완을 알 수 있었다.두 번째는, 사회적 평등에 대한 반영이다. 프랑스 파리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자연발생한 도시의 불평등은 오랜 기간에 걸쳐 심화되어왔다. 19세기 중반 파리의 서측은 매우 부유한 반면 동측은 혜택을 받지 못해 불균형한 발전을 이루어왔다. 이미 슬럼화된 도시주거지역의 정비를 위해 노동자계층의 도시조직 파괴가 결과는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낳았다. 뿐만 아니라 파리의 직선도로는 사람들의 시위를 손쉽게 진압하고 바리게이트를 설치하지 못하게 함으로 사회적 단체의 의지는 억누르고 중앙정부의 권위를 드높이는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새로만든 구역조차 부유층과 중산층을 위한 투기 목적이라는 추측이 있을 정도로 지역 사회와 도시 계획에 사회적 불평등이 깊숙하게 자리잡았다.반면 계획도시는 어떠한 계획이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불평등이 제거될 수 있다. 뉴욕의 경우 맨해튼의 하우스톤 거리 바로 위부터 1번~150번 거리(street)가 이어지고 가장 동쪽부터 1번~12번 대로(Avenue)로 이루어진다. 이처럼 길에 특정 의미가 담긴 이름 대신 번호가 붙으며 기본적으로 ‘어떤 곳이 더 중요하다’는 불평등한 인식을 제거하였다. Street과 Avenue에 위계가 사라지며 동시에 공간에 따른 위계도 사라짐으로 모든 공간이 평등하게 계획되었다. 뉴욕 가로체계를 이루는 격자의 기하학은 어디든 중심이 되고 어디든 외곽이 될 수 있는 장소의 공평성을 제공한다. 그러면서도 격자 블록 내부는 최대한 존중됨으로 도시의 유연성이 증가하였다.맨해튼의 UPTOWN&UPPER TOWN 은 한때 주택과 빌딩의 임대료가 미드타운보다 저렴한 맨해튼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었다. 하지만 현재 센트럴 파크를 중심으로 동쪽은 맨해튼 최고의 주택 지역으로 불린다. 이렇듯 불균형의 변화와 해결이 쉽게 가능한 것은 기존 지역에 깊이 뿌리내린 인식과 불평등이 존재하지 않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하지만 그러면서도 두 도시 사이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두 도시 모두 도시의 성장 방식과는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도시라는 이름으로 압축된 기존 문명의 흔적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자연적으로 도시가 발생하게 된 파리는 옛도시의 흔적을 보존함으로 정체성을 지속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근본적으로는 기존 도시조직이 가졌던 선을 확장 및 연결함으로 이전의 흔적을 복원하였다. 또한 파리의 근대화는 파리의 넓은 지역이 옛 모습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도록 도시의 구조를 조율하며 이루어졌다.
    공학/기술| 2023.01.25| 7페이지| 5,000원| 조회(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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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코어설비계획
    코어설비계획
    01. 코어란?코어의 정의건축 계획상, 건축의 중심에 급배수 설비나 엘리베이터를 묶어서 배치하고, 동선을 합리적으로 계획하는 수법.(평면, 구조, 설비의 관점에서 건물의 일부분이 어떤 집약된 핵적 형태로 존재하는 것)빌딩 건축 등에서는 코어를 내력벽으로 감싸서 수평력을 부담시킨다. Ex) 건축설비의 배관 공간 · 설비실 · 엘리베이터 샤프트 · 기타 서비스 기능을 하나로 묶은 코어.02. 코어의 역할평면적 역할유효면적 증대세가지 역할홀이나 계단 등, 공용부분을 건물의 중심적 위치에 집 약시킴으로 사무소의 유효면적이 증대됨구조적 역할중추기능 집중화건물의 일부에 내진벽 등을 집약, 배치시켜 주 내력적 구조체로 외곽이 내진벽 역할을 함.설비적 역할구조적 안정주방, 욕실, 화장실 등 설비시설 등을 집약시킴으로써 설비계통의 순환이 좋아지며, 각층에서의 계통거리가 최단이 되므로 설비비 절약 가능03. 코어의 종류편심코어형- 바닥면적이 작은 경우에 적합. - 바닥면적이 커지면 코어외에 피난설비, 설비 샤프트 등이 필 요함 - 고층일 경우 구조상 불리03. 코어의 종류중앙코어형- 바닥면적이 큰 경우와 고층, 초고층에 적합 - 외주 프레임을 내력벽으로 하여 중앙코어와 일체로 한 내진구 조를 만들 수 있음 - 대여 빌딩으로서 가장 경제적인 계획 가능 - 내부공간과 외관이 획일화 되기 쉬움
    공학/기술| 2022.09.19| 12페이지| 1,000원| 조회(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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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운현궁 양관 건축분석
    운현궁 양관 건축분석
    운현궁 양관 (=서양식 저택) 사적 257호위치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460 시대 : 조선시대 후기 분류 :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궁궐.관아 / 궁궐터 규모 : 284.66평 (1층 146.95평, 2층 137.71평)양식 : 네오 르네상스 / 네오 바로크용도 : 황족의 거처 → 덕성여대 평생교육관 건축가 : 가타야마 도쿠마건축년도 : 1907년 추정원래 흥선대원군의 사저인 운현궁의 뒤뜰에 해당 (별당격인 아재당과 정자인 영화루, 은신군 남연군의 사당이 있던 자리) 이 건물들을 헐고 일제가 한일합병에 앞서 왕실인사를 회유하기 위해 만듦준공 이후 지금까지 큰 개보수 없이 거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으며대원군가와 함께 구한말의 풍운을 상징운현궁 배치도 ▶이우 황태자의 거처덕성학원이 매입48미군 첩보부대 사령관실덕성여대 종로캠퍼스1911 1917해방 1945 19481950 19521955 1984대원군의 손자인 이준용의 거처한국독립당 중앙당부와 대한독립촉성국민회의 사무실덕성여자초급대학
    공학/기술| 2022.09.19| 16페이지| 2,000원| 조회(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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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독후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제목에서부터 철학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알 수 없는 말들로 가득할 것이라 생각했던 나의 예상과는 달리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주제와 대화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물론 흔하다고 해서 실천하기 쉬운 것들은 아니었지만 말이다.이 책의 저자이신 신영복 교수님은 정치사건에 연루되어 감옥에서 20년이라는 세월을 보내셨고 그 때 자신이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을 편지형식으로 적어낸 이 책을 발간하셨다. 이 책에는 교수님이 실제로 겪은 일을 그분의 시점으로 풀어낸 형식과 감옥에서 가족들과 신영복 교수님께서 주고받은 편지를 옮겨적은 편지형식의 글이 있따. 그 중에서 나는 편지형식의 글이 참 인상깊었다. 나는 예전부터 편지를 주고받는 것을 좋아했고 편지로 엮은 책을 읽는 것 역시 좋아했다. 그 이유는 1인칭의 주인공이 말해주는 이야기는 말을 다듬지 못하고 의식 그대로의 흐름이지만 편지형식은 편지를 쓰는 수신인이 편지를 쓰며 다듬고 또 다듬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리된 생각과 문장은 내가 감탄하고 그 글을 읽으며 기뻐하기에 충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책을 통해 내가 얻게 된 것은 매우 많다. 가장 먼저 책의 초반부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독서는 타인의 사고를 반복함에 그칠것이 아니라 생각거리를 얻는다는 데에 보다 참된 의의를 갖는다.” 이 구절은 작가가 독자에게 자신의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정말 내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그리고 교수님께서 우리에게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고 하신 이유를 한 번에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확실히 책을 읽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겨버린다면 그 책의 내용을 안다고는 할 수 있으나 이해해 내 것으로 만들었다고 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 다음구절에서 세상이란 관조의 대상이 아닌 실천의 대상이라는 말이 적혀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생각거리를 얻어 내가 깨달은 것들을 실천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이 책을 통해 세상을 알았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닐까? 그리고 이것이 독서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독서를 통해 나자신을 확립하고 세상을 알게되는 것 말이다.독서의 의미 다음으로는 사회의 이유를 배울 수 있었다. 감옥에서 교수님은 여름을 참 끔찍한 계절로 표현하셨다. 땀나고 덥기 때문만이 아니라 서로 몸을 맞대며 체온을 나눠주는 겨울과 반대로 서로가 닿는 것을 싫어하며 내 주위 사람의 필요를 외면하고 동료와 공존하는 것을 거부하는 잔인한 계절이라고 하셨다. 이처럼 교수님은 타인과 함께 만들어낸 생산물을 나누어갖는다는 것이 사회의 이유라고 생각하신 것 같다. 이것은 타자에 대한 대우와 인간성 상실을 연관지어 설명하신 김승욱교수님의 수업과 연결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정말 인상깊었던 부분은 이 책의 저자이신 신용복교수님과 그 가족들의 편지에서였다. 여느 부모님과 다르지 않게 신용복교수님의 부모님은 감옥에 간 아들을 매우 걱정하셨을 것이다. 그래서 그 부모님이 사랑하는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온갖 걱정과 안부의 말, 염려의 말이 가득했다. 감옥에 간 아들과 부모라는 관계에서 이런 내용의 편지는 너무나도 당연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신용복교수님은 자신을 걱정하는 염려의 편지보다는 아버지께서 어떠한 일을 하며 보내셨는지에 대한 일상의 편지를 받고 싶다고 하셨다. 교수님은 감옥에 간 상황이 두렵지 않으셨을까? 어떻게 무기징역이라는 형이 놓인 상태에서 담담하게 일상에 대한 얘기를 나누실 수 있으셨을까.내가 이 책을 통해 본 신용복교수님은 참 대단한 분이셨다. 책이란 책을 읽는 자신이 변하면 그 책의 내용도 변한다고 했다. 지금은 그저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받아들였다면 내가 더 성장한 나중에 이 책을 읽었을 때 나는 이 분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가 궁금해졌다. 그 분은 작은 어린아이라도 무시하지 않으셨고 같은 인격을 가진 동료로서 대해주었다. 청문회 아이들이 그랬다. 청문회의 아이들과 신용복교수님은 정말 나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키웠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고 교수님은 아이들과의 약속을 그저 장난으로 생각하시지 않았다. 지금의 나는 불가능한 삶이다. 하지만 내가 변하고 언젠가 이 책의 내용을 지금과는 또 다르게 받아들이게 될 때 교수님이 그랬던 것처럼 어느 누구라도 나와 같은 주체로서 그들의 정체성을 짓밟지 않을 때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독후감/창작| 2022.09.19| 3페이지| 1,500원| 조회(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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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모차르트-레퀴엠 서평
    모차르트-레퀴엠 서평
    모차르트_레퀴엠‘모차르트’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그는 고전주의 시대 때 활동했으며 아주 어렸을 때부터 천재로 유명했다. 그는 5~6세 때부터 작곡을 하기 시작했으며 연주회를 다녔다. 모차르트는 평탄한 길을 걸어갔지만 성인이 된 이후부터 많은 것이 무너지기 시작하며 아주 가난하고 불행한 삶을 살다가 35세라는 젊은 나이에 죽고 말았다.모차르트의 음악은 그가 불행한 삶을 살았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밝고 투명했지만 레퀴엠은 엄숙했다. 이 곡은 검은 옷을 입은 한 정체불명의 남자가 의뢰한 곡이다. 레퀴엠이란 진혼곡, 즉 죽은 이의 넋을 달래는 곡이란 뜻이다, 당연히 죽은 자를 위해 장례식장에서 쓰는 곡이기 때문에 그의 원래 작품들과는 다르게 진지할 수밖에 없었다. 모차르트는 그의 마지막 작품이던 레퀴엠을 다 완성하지 못한 채 죽었기 때문에 레퀴엠은 모차르트가 아닌 여러 작곡가들에게 맡겨졌고 몇 번 씩 수정되어 갔다. 그 과정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이 노래가 완전한 모차르트의 노래가 아니라고 하지만, 나는 이 곡이 진짜 모차르트의 곡이며 그 여러 사람들에 의해 더 모차르트의 노래가 됐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또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체는 남편의 마지막 곡을 궁정 도서관장이었던 고트프리트 판슈비텐 남작의 도움으로 성사된 콘스탄체를 위한 자선 연주회에서, 비로소 남편이 마지막으로 남긴 [레퀴엠]을 듣게 된다.그 때 그 곡을 듣는 콘스탄체의 마음은 어땠을까? 어떤 사람은 콘스탄체를 두고 악처라고 하지만 그 둘의 애정은 아주 특별했다고 한다. 만약 내가 남편이 다른 죽은 사람을 위해 만든 곡을 듣는다면 그 노래가 마치 남편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생각을 하게 됐을지도 모른다. 나는 모차르트의 밝고 맑은 노래도 좋지만 그가 죽어가면서 썼을 진혼곡인 이 곡에도 관심이 갔다. 내가 레퀴엠의 첫 부분을 들었을 때의 느낌은 깊은 밤 중 산 속에서 나 혼자 헤매는듯한 느낌이었다. 만약 내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는다면 이런 느낌일 것 같았다.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는 어두컴컴한 산속에서 레퀴엠은 또 긴장되는 노래였고 경건하면서도 슬프고 어두운 선율의 음악이었다. 하지만 중후반부에서 곡의 분위기가 많이 바뀌는 것 같았다. 중후반부에서 갑자기 노래가 웅장해지면서 내게 위압감을 주었다. 처음 들었을 때는 정말 뭔가 어둡고 절망에 가득 찬 노래였던 것 같은데 후반으로 계속 들으면 들을수록 절망적이라기보다는 좀 더 희망이 있고 감동 있는 노래가 되어갔다.
    독후감/창작| 2022.09.19| 2페이지| 1,000원| 조회(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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