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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감상문
    영화 감상문학번 이름영화 는 장면에서 책을 펼치며 작가가 본인의 경험담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세계 최고의 부호인 마담 D가 살해를 당하고 그의 범인을 쫓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영화를 시청하기 전에는, 색감이 예쁜 영화로 잘 알려져 있어서 그저 호텔에서 일어나는 따뜻한 이야기의 내용을 담은 영화인 줄 알았다. 하지만 영화는 생각보다 잔혹했고, 한편으로는 우스꽝스러운, 의문의 살인사건과 피해자가 남긴 유산, 그리고 유산을 놓고 벌이는 추격전을 담은 이야기로 예상과는 정반대의 영화였다.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호텔의 지배인이자 마담 D의 옛 애인이었던 구스타프와 로비 보이인 제로가 기차를 타고 사망한 마담 D의 집에 기차를 타고 가는 길에 겪은 일을 묘사한 장면인데, 군인들이 그들에게 통행증을 요구했을 때 제로가 이방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가차 없이 폭력을 가하는 모습은 마치 영화 을 떠올리게 했다. 구스타프는 매우 엄격하고 차가운 존재였으나, 기차에서 제로가 이방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부당한 대우를 받는 모습에 참지 않고 맞서 싸움으로써 제로에게 구스타프는 신뢰와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늘 까칠한 모습만 보이던 구스타프는 이러한 한 번의 호의로 인해 제로에게 믿음과 존경의 대상이 되었고, 이후 마담 D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어 감옥에 수감하게 된 구스타프의 탈옥을 성심성의껏 돕게 된다.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고 감동적이었던 이유에는 내가 회사생활을 하면서 경험했던 부분과 매우 비슷했기 때문이다. 첫직장이었던 호텔에서 근무를 하게 되면서 고객을 응대하는 법부터, 가장 기본적인 사회생활에 대해서도 완전히 무지했기 때문에 대리님은 매일같이 나에게 야단을 치고 소리를 지르셨다. 그렇게 대리님은 나에게 무섭고 함께 근무하기 불편한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근무를 한 지 1년이 될 즈음 대리님은 나를 앉히시고 내가 어리고 학력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무시 당할까 봐 누구보다 일을 잘하고 사회생활을 잘하는 직원이 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으셨다고 말씀하셨다. 그 뒤로 나는 대리님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하였고 제로가 구스타프에게 그랬듯, 나에게 대리님은 신뢰할 수 있고, 닮고 싶은 존재가 되었다.이 영화는 “주브로브카”라는 존재하지 않는 국가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라는 존재하지 않는 호텔의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구스타프가 죽고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게 된 제로는 그 유산들을 뒤로 한 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경영하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제로가 이러한 선택을 한데에는 100% 신뢰하고 동경의 대상이었던 구스타프가 살던 세상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이 있었다고 한다. 제로는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구스타프의 시대를 동경한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하지 못해본 과거에 대한 그리움을 갖곤 하는데, 그러한 제로의 모습은 마치 내가 할아버지에게 6.25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듯했다. 할아버지는 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세세하게 들려주곤 하셨는데,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그 시절을 끝없이 상상하고 다신 오지 않을 그 시대의 분위기를 그리워했다. 작가 웨스 앤더슨은 그러한 사람들의 경험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 그리워하는 심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기에 관객들의 공감을 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24.11.09| 2페이지| 1,000원| 조회(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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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영화 <잡스> 감상문
    영화 <잡스> 감상문
    영화 감상문학번 이름스티브 잡스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한 명이며,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에어팟 프로 그리고 애플워치까지 구매했을 만큼 애플은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애플에 대한 나의 첫 기억은 아이팟에서 시작된다. 초등학생 때 부모님께 아이팟을 선물 받게 되었고, 그때부터 애플이라는 기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다. 평소에 유명한 인물의 인생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는 자서전 혹은 전기를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렇기에 당연히 스티브 잡스의 전기도 읽은 경험이 있다. 총 1105페이지라는, 굉장히 두꺼운 책이었지만 내가 상상했던 근엄하고 진중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잡스의 이야기에 매료되어 결국에는 끝까지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잡스의 꼼꼼한 검토 아래 탄생한, 그의 인생이 꾸밈없이 기록된 책이었는데, 영화는 어떻게 해석이 되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영화 를 시청하게 되었다.영화는 자퇴한 대학교를 맨발로 거닐고 있는 히피 같은 모습의 잡스를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영화에서의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나중에 바꿔도 돼, 일단은 그걸로 하자”였다. 이 대사는 잡스가 동업자인 친구 워즈니악과 컴퓨터 홍보를 하러 가는 길 차 안에서 즉흥으로 애플이라는 회사 이름을 지으며 나눈 대화 중 하나이다. 우선 도전하고 보는 잡스의 도전정신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잡스는 다 잘될 것이라는 자신감 하나로 대학교를 자퇴하고 친구와 애플을 설립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둘은 애플컴퓨터 홍보에 나섰지만, 그 누구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던 폴 테렐을 찾아가 직접 흥정까지하는 자신감까지 보였다. 아무도 애플에 관심을 갖지 않았기에 폴이 부른 가격에 바로 판매할 수 있었지만, 끝까지 협상하였고 그 끝은 결국 잡스의 승리였다. 자퇴한 잡스의 모습이 비춰지는 장면에서도 ‘잡스답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저 그가 학교를 싫어했기에 자퇴했다는 오해를 하지만, 사실 원치 않는 필수 과목 수업을 듣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었다. 단순히 학교가 싫었다면 두 번 다시는 학교를 찾지 않을 수 있었지만, 학생과장님의 허락하에 그 이후에도 원하는 대학 강의를 들었다고 한다. 자퇴 이후에 잡스가 자신의 선택하에 수강하게 된 수업들은 애플의 성공에 많은 영향을 줬다고 한다.영화 를 시청한 후 왜 내 주장을 더 자신 있게 펼치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 나아가 스스로에게 더 신뢰를 갖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정말 좋아하고 애사심을 갖던 회사를 퇴사해야 했을 때, 나중에 이보다 더 좋은 직장을 구하지 못하게 되면 어떡하지?, 입학을 후회하면 어떡하지? 등과 같은 고민을 너무 오랫동안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걱정은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해결되었다. 호텔에서 훌륭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무조건 경력이 먼저라고 생각했던 나였지만, 대학교에서 배울 수 있던 양질의 교육은 그 어디에서도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며,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발판이 되었기 때문이다. 잡스도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다.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미움도 받는 사람이었다. 앞으로는 잡스처럼 나의 선택에 자신감을 갖고 끝없는 도전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비록 그 결정이 잡스에 비해서는 아주 사소할 수 있어도 후회가 남지 않도록 나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독후감/창작| 2024.11.09| 2페이지| 1,000원| 조회(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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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바베트의 만찬> 감상문
    영화 감상문학번 이름영화 “바베트의 만찬”은 덴마크의 서부 해안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이 마을에는 생전 목사이셨던 아버지의 두 딸인 마티나와 필리파 자매가 살고 있다. 그 둘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뜻을 받아 교인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면서 적은 수입으로 겨우 살아간다. 이러한 둘에게 어느날 바베트라는 여성이 필리파의 전애인 피핀의 편지를 갖고 찾아오게 된다. 그런 그녀는 내전으로 인해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가 되어 지낼 곳이 없어 급여를 받지 않고 일하겠다며 자신을 가정부로 써달라고 간곡하게 호소한다. 그렇게 바베트는 마티나와 필리파 자매와 인연이 되어 가정부로써 14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지내게 된다. 그런데 한적하고 평화로웠던 마을에서 사람들 사이에 시기와 질투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끊임없는 분쟁이 일어나게 된다. 그 시기에 바베트는 복권에 당첨되어 1만 프랑이라는 엄청난 액수의 돈을 갖게 된다. 그 돈이면 그녀가 평생 일을 하지 않고 지낼 수 있었기에 마니타, 필리파 자매는 그녀와의 이별을 준비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자매의 집으로 돌아가 “목사님 탄신일 만찬을 제가 준비하고 싶어요. 프랑스 요리를 만들고 싶어요. 정식 프랑스 요리로요. 식사 준비 비용은 제가 내겠어요.”라고 말하며 그녀는 음식 재료를 사기 위해 먼길을 떠난다. 이 시기에 마을 사람들은 그녀가 얼마나 중요한 사람이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재료를 구해온 바베트는 마을 사람들은 위한 만찬을 준비하게 된다. 이 때 사람들은 그녀가 준비한 다양한 음식이 나올 때마다 엄청난 감동을 느끼게 된다. 가난한 마을에서만 평생을 산 사람들은 접해본적이 없는 음식들이었고, 신앙생활을 하는 기쁨 밖에는 몰랐던 사람들에게 찾아온 뜻밖의 선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들의 얼굴에는 감출수 없는 미소가 번졌다. 사실 그녀는 마을 사람들을 위한 만찬을 준비하면서 복권에 당첨되어 수령하게 된 1만 프랑을 모두 쓰게 되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자매가 자기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돈을 다 쓰게 되어 다시 가난하게 살아가야 하는 바베트를 걱정하자 바베트는 “예술가는 가난하지 않아요”라고 말한다.나는 바베트의 발언으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아마 이 영화의 감독이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바로 이 대사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모두에게 가난과 부의 기준은 다를 것이고, 남들이 봤을 때 엄청난 부를 축적하고 있는 사람도 본인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가난하다고 느끼면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본인의 전재산을 털어 마을 사람들을 위한 만찬을 차리고 여유롭게 부뚜막에 앉아 커피를 즐기는 바베트의 모습은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 그녀의 전재산이었던 1만 프랑이 자기 자신이 아닌 오로지 남들을 위해 사용되었는데, 그 쓰임이 가치있었다고 생각하며 당장은 가진 것이 없어도 “예술가는 가난하지 않아요”라고 말할 수 있는 부자의 마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나도 살면서 물질적인 돈만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마음이 부유한 사람이 되고 싶다.
    독후감/창작| 2024.11.09| 2페이지| 1,000원| 조회(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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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구름 속의 산책> 감상문
    영화 감상문학번 이름학교 과제 수행을 위해 영화 “구름 속의 산책”을 감상하게 되었다. 사실 이 영화는 와인 평론가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져 있는 영화인 것을 알고 있었고, 20년 이상 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촌스러운 느낌이 없이 따뜻하고 색감이 예쁜 영화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많은 기대를 하고 보았다.“구름 속의 산책”은 와인 관련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를 본격적으로 시청하기에 앞서 영화 속에서 어떠한 와인이 등장하는지 먼저 찾아보았다. 이 영화는 미국을 배경으로 하는데, 그중에서도 나파 밸리 지방에서 재배된 까베르네 쇼비뇽이라는 적포도 품종이 등장한다. 까베르네 쇼비뇽은 수업 시간에 배운 적포도 대표 품종 중 하나이기에 굉장히 반갑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영화 감상과 같은 문화생활을 할 때 관련 지식을 갖고 있으면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영화는 제 2차 세계대전을 끝낸 군인 폴이 아내 베티를 위해 발걸음을 서두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집에 도착한 폴은 전쟁을 하면서 어떠한 인생을 살고 싶은지 고민해봤다고 베티에게 말한다. 하지만 베티는 돈을 벌 궁리만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폴은 어쩔 수 없이 초콜릿을 팔러 나간다. 폴은 초콜릿을 팔러 가는 열차 안에서 빅토리아라는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녀는 임신 중이었고, 연인이 자신을 떠난 것을 아버지에게 들킬까 두려워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폴은 그런 그녀를 위해 하룻밤만 남편 행세를 해주기로 한다. 빅토리아의 가족은 거대한 포도 농장을 운영하며 부유하게 살고 있었고, 아버지는 그렇기에 초콜릿 파는 알베르토를 무시한다. 하지만, 폴은 그 와중에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갖게 된다. 그는 어렸을 적 고아였기 때문에 늘 따뜻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소원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빅토리아의 할아버지는 포도 농장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들려주며“자네는 더 이상 고아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어루만져준 그에 감동해 폴은 하룻밤을 더 자고 갈 계획을 한다. 하지만 폴은 결국 정신을 다잡고 떠나게 된다. 그렇게 집에 도착한 폴은 베티가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빅토리아에게 다시 돌아간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본 빅토리아 아버지는 분노에 차 홧김에 포도밭을 불 지르게 된다. 그 순간 폴은 농장의 첫 뿌리를 떠올리게 된다. 그 뿌리를 뽑아 아버지에게 가져다주는데, 다행히도 뿌리가 살아있었고, 아버지는 그러한 폴에게 감동해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게 폴과 빅토리아 가족은 농장을 복원시키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영화가 끝이 난다.영화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불탄 농장 앞에서 허망함에 어쩔 줄 몰라 눈물짓던 아버지가 빅토리아에게 힘겹게 “달리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다. 네가 가르쳐 주겠니?” 라고 말한 장면이었다. 엄격하고 사랑을 표현할 줄 모르던 아버지가 사실은 가족의 사랑과 평화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농장을 일궈냈다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단순히 와인 관련 영화라는 생각에 포도 재배와 포도 품종에 관해 집중해서 볼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영화는 포도밭이라는 주제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다. 포도밭은 보통의 노력으로 결실을 일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포도밭을 수십 년간 회복시키면서 아버지는 대대로 밭을 물려주셨을 것이고, 그 일궈내는 과정에서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겼다는 생각이 들어 영화는 나에게 강한 여운을 남겨주었다.
    독후감/창작| 2024.11.09| 2페이지| 1,000원| 조회(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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