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선과 일본의 여성 한시 비교한국의 여성 한시는 조선후기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전해졌다. 신라에는 설요가 있었고 고려 때는 찾아보기가 어려웠으며 조선 초기에도 황진이를 비롯한 몇몇 기녀들 뿐이었다.일본의 한시 작가들은 조선에 비해서도 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인데, 한국의 여성 한시가 조선 후기에 몰려 있었던 것처럼 일본도 에도 시대에 몰려져 있다.그 중에서 양국을 비교해 볼 만한 작가로 허균의 누나인 허난설헌과 다치바나 굑란이 있다. 허난설헌의 시 출새곡과 굑란의 출새는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선 두 여인 모두 이 시를 쓸 때 이백의 영향으로 썼다는 점이다. 일본과 조선 여인들은 당나라 시풍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백의 새하곡 속 구절을 답습한 형식으로 시를 전개했으며 답습이 아니더라도 태백의 고전시를 각자 자신의 시 세계로 표현하였다는 점에서 유사하다.시 내용 말고도 삶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 허난설헌은 규방시를 썼긴 했지만 전형적인 규방시인이 아니었다. 당나라 대가들과 상상하는 시를 쓰기도 하는 등 여성을 초월하는 작가적 면모를 보여주었다. 굑란은 일본 내에서 한시집을 처음으로 간행한 여성이었고 부유한 생활을 했지만 여자다운 특성보다는 시문 자체에 집중하였다는 점에서 유사하다.다만 차이가 있다면 허난설헌은 결혼 이후에도 요절한 아이에 대한 마음, 남편에 대한 애정 등을 시로 나타냈지만 굑란은 시집가는 시기에 시집을 내고 결혼 후에는 그만두었다.앞서 언급한 굑란 말고도 에도 시기에 유명한 여성 일본 작가가 두명 더 있는데 에마 사이코와 하라 사이힌이다. 사이코는 삼종에 따르지 않고 애정시와 나무와 꽃을 노래한 경물시를 즐겨 지었다. 삼종은 여자가 따라야 하는 전형적인 도리를 말하는데, 허난설헌이 이 삼종을 극복하고 시를 썼던 것처럼 사이코도 삼종에 얽매이지 않았다. 사이힌은 특이하게도 남장을 하고 다니며 많은 문인명사들과 교류했고 남성적 필체를 즐겨 써서 시를 지었다. 그녀도 허난설헌처럼 이태백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결론적으로 일본 여성 작가들과 난설헌은 한시를 지을만한 가정환경이 있어서 좀 더 수월했다. 여성이 직접 시집을 출간하기는 어려운 시대였기에 모두 남성의 힘을 빌렸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한국에는 황진이, 이옥봉, 신사임당 등의 작가가 있다. 이들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본 여성 한시 작가들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2. 일본 한시의 특징과 미학일본 한시의 시작은 오오미 시대와 나라 시대에 시작되었다. 한시의 작가가 알려진 것은 이 시기에 살던 대우황자였다. 이 시대에는 이렇게 황족이나 귀족층 위주로 한시가 전개되었다. 오토모 황자는 황제의 덕과 자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고 오쓰 황자는 일본 칠언시의 시초 인물로서 임종시라는 특이한 시를 내기도 했다.이후 헤이안 시대에 들어서는 한문이 활성화되면서 한시도 많은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다 .사실 이 당시만 해도 동아시아 내에서 일본은 외국과의 문화교류를 승려들을 통해서만 했다. 그랬기에 사신들이 중국 등의 나라를 경험하면서 한시를 자연스럽게 창작하곤 했다.샤쿠 구카이는 다방면에 능통한 사람이었는데 중국에 따라가면서 다양한 불교와 관련된 시를 냈다. 또 한국의 신라 도자를 만나서 쓴 시도 있어서 특이하다.일본의 가마쿠라, 무로마치 시대의 도래에 따라 황제의 권력이 무너지고 무인들이 권력을 잡게 되었다. 이에 따라 역시 중국의 유학생이었던 사람들이 한시를 또 많이 냈다. 샤쿠 도겐 등이 있다. 추사 김정희의 시에 일본 작가들이 언급되기도 헀다. 에도막부시대에는 조선통신사를 통해서 일본 한시인들과 조선 한시인들의 직접적인 교류가 있었다. 이때는 일본의 문화와 시화가 오갔다. 일본과 한국의 문집 교류는 양국의 한시 발전에 더욱 큰 영향을 주었다.메이지 유신이후 일본은 서구 문명을 받아들였다. 한문은 오히려 더 번성하였으며 한시도 늘어났다. 과거에는 승려나 유학생을 통한 교류만을 통해 한시 작가가 나타났다면 근대로 오면서 다양한 국가와 교류하며 더 풍부한 한시를 만들어냈다. 특히 여류 한시도 생겨나기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일본 한시는 점차 영역을 확장해 나갔고 작가의 계층이 넓어졌다는 의의를 발견할 수 있다.3. 조선 후기 한시 (박지원 박제가 정약용 등)의 시가 특징과 미학 비교조선 후기 한시는 임진왜란 이후 시기부터 살펴볼 수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후 시풍의 전환기가 왔다. 이떄는 관각삼걸, 즉 당시풍을 따라서 선구적으로 시를 창작한 사람들이 존재했고 삼당시인들은 송시풍의 관념적이고 이지적인 면을 보완하여 흥취와 여운을 중시한 새로운 그들만의 시풍을 생성해냈다.그리고 17세기 중엽을 지나면서 중인 이하의 계층에 속하는 서민층의 사회적 지위가 차츰 증대되어가기 시작했는데, 이에 따라 한시에도 변화가 생겼다. 양반 사대부들을 경계하는 하층 계급 출신의 ‘위항시인’이 등장한 것이다. 이들은 봉건사상에 대한 저항의식을 생성해내서 근대 사회로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냈다. 대표적으로 유희경, 백대붕 등이 있다.다음으로 숙종부터 순조 사이의 시기에는 점차 한시가 자리를 잘 잡아 가면서 일명 한시 난숙기를 맞이했다. 이 때는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변혁과 변화가 끊임없이 요구되던 떄였기에 한시 작가들은 개인의 개성에 맞는 시를 주로 창작해냈다.실학이 등장했고 민족주체의식이 커짐에 따라 박지원의 '조선풍'이나 정약용의 '조선시‘ 라는 작품군이 나타났다. 이들의 시는 조선을 현실적으로 다루었으며 유희적인 문학에 반대하고 시대현실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시를 쓰고자 했다. 박제가나 유득공의 작품도 속한다. 특히 박제가는 박지원의 영향을 받아 후사가로서 활동하였다. 그는 공리보다 실리를 추구하였으며 타인의 나라가 아닌 우리 나라를 위한 이야기를 시에 담아낼 것을 강조하였다.흉내내기보다는 법고창신의 정신을 가지고 시를 창작했다. 정약용과 비교해 볼 떄 시대현실에 대한 비판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기는 하다.
[광고 PR의 이해] 중간고사 대체 보고서Ⅰ. PR의 모형 중에서 사례들을 찾아보고 PR 효과 측면에서 장단점 분석하기1. 채택한 광고㈜ 이투스교육 ‘메타버스 엘리펀’쌍방향 균형 모형(Two-way symmetric model)을 선정하였습니다.2. 광고 선정 계기현재 대형 공무원 학원에서 조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제가 학생일 때와 달리 근무자로 있어 보니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학원은 겉으로 보기에는 교육기관으로서 사람들을 설득하려 하지만 사실 그 어떤 집단보다 마케팅 전략 및 PR전략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그러던 중 학원 모형들 중에서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수능 교육 기관인 이투스에서 도입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방적인 강의 송출 형식의 교육이 아니라 쌍방향으로 소통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대중들을 설득하고 있는 점, 그리고 기업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서 2, 3기 버전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 4번째 모형에서 추구하는 것과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쌍방향 균형 모형을 광고 세계에서 추구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올바른 방향인 만큼 이 광고를 발판 삼아 우리나라의 광고업계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3. 광고의 필요성왜 이 광고를 만들어야 했을지 수요와 공급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1) 인터넷 강의 시장의 한계일방적이고 수동적으로 강의를 들을 수밖에 없는 인터넷 강의 특성상 의사소통이 필요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질문 게시판을 통해서 질문을 해결하고는 있지만 표현 방법의 한계, 답변의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2)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체계의 등장메타버스란,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적·경제적 활동이 통용되는 3차원 가상공간입니다. 이러한 메타버스를 이용해서 최근 SNS 및 다양한 매체에서 주목하고 있으며 기업체에서 메타버스를 자사 상품 혹은 전략과 연결시켜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3) 코로나19라는 특수적 상황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서 학생들이 오프라인 학원 수업을 듣지 못하고 학교 수업을 듣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학업에 지장이 있었기 때문에 기존의 모형을 대체할 새로운 인터넷 강의 체제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환경에 기반한 회의와 미팅, 공연 등이 필수적인 소통 수단이 되면서 가상공간에 대해 사람들이 잘 적응하고 사용자도 늘어나 기업이 비대면 마케팅을 펼치기 좋았습니다.4. 광고 소개1) 명칭 및 기획의도엘리펀(ELIFUN)은 Elite와 Fun의 합성어로 학습 효율을 최대화하여 성취도를 높이면서 공부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뜻으로, 메타버스 환경을 통해 온라인 인강 입시 학습과 오프라인 학원 학습의 장점이 혼합된 형태의 '초개인화 학습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엘리펀은 개인 아바타를 꾸밀 수 있고 학습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마이룸, 이투스 강의 수강과 학습테스트를 할 수 있는 이투스 단과·종합, 입시 전략 설명회 등이 진행되는 '스타디움, 아이템샵과 유료 학습 서비스 체험관 등을 제공하는 플라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버스’ 라는 명칭에 주목하여 실제 버스가 운행 되고 있는 것 같은 효과 를 광고에 부여하였습니다.위에 나와있는 사진들은 TV광고의 장면을 가져온 것입니다. TV광고 뿐 아니라 메타버스를 홍보하기 위해서 홈페이지 내 광고, 그리고 SNS광고 등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궁극적으로 PR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2) 세부적 PR전략 소개① 학습 부분정승제, 이지영, 김민정 등 이투스 대표 강사들의 메타버스용 커리큘럼 강좌와 라이브 인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 인강과 다른 점은 정해진 시간에 자사 앱에 접속하여 학원에 가는 것처럼 출석 체크를 하고 그 시간에만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② 피드백 부분실시간 질의응답을 제공하고, 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강의가 끝난 후 피드백 게시판을 통해 불편사항이나 개선 사항에 대해서 요청하면 회사에서 다음 수업까지 해결책 혹은 대안을 제시합니다. 고객센터의 심야 운영 및 엘리펀 고객전용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기존보다 회사와 좀 더 상호작용이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③ 메타버스 환경 활용 측면LMTI(학습성향진단)과 LMAT(학습성취도진단) 서비스 등 메타버스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서 온라인 상의 나를 관리하고 지켜볼 수 있습니다.5. 장점1) 메타버스 활용 측면메타버스를 통해서 나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생들도 이 수업에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질문이나 궁금한 것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바로 물어볼 수 있어서 기존 인강보다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아바타, 강의 공간 등 실감나는 요소들을 활용하여 흥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훌륭합니다.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라는 산업을 따라감으로써 시대의 흐름을 잘 타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PR 전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과 공중(학생 집단) 간의 문제와 견해를 이해함으로써 서로 상호 이해 증진과 호의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2) 이익 증대 측면사회적 차원으로 생각해 볼 때, 학원을 가고 싶지만 경제사정 때문에 못 가거나 몸이 불편해서 움직일 수 없는 학생들, 지방 산간, 도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엘리펀 서비스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육의 평등화에 기여하는 사교육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강남이나 대치동에서 진행하는 유명한 강의를 대기하거나 어렵게 수강신청 하지 않아도 내 집에서 편안하게 수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경쟁 업체보다 경쟁력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물리적 거리를 극복해 내면 기업이 직접 학원을 운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으로 이익 증대 시스템 구축이 가능합니다, 인건비가 기본 시스템 구축 이후에는 많이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수익을 올리기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3) 상호작용 측면교육 기업과 개인 간에 상호작용이 잘 안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투스교육은 스타 강사들을 아바타 형식으로 만들어 TV광고를 송출하면서 마치 그 선생님이 나의 방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PR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선생님의 직접적인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점과 문제 발생시 고객센터 및 게시판의 적극적 운용을 하려고 한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이 광고는 홈페이지에서 배너 광고를 하고 있는 장면 중 일부를 가져온 것입니다. 시즌이 나아질수록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강력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엘리펀 서비스 1기에서 2기로 오면서 학생들이 불편하다고 여겼던 수강생 제한 문제, 게시판 서비스 접근성 문제 등을 피드백하여 더 나은 모형 구축을 위해서 힘쓰고 있습니다. 기업이 광고를 한 후 초기 상태에 멈추지 않고 다시 피드백 하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이는 공중과 조직이 이해와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얻어야 한다는 쌍방향 균형 모형의 특성을 어느정도 잘 반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PR주와 공중이 서로의 태도나 행위에 영향을 주고 변화시키고자 노력을 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6. 단점1) 과장 광고 측면이투스교육은 메타버스 엘리펀 서비스를 위해서 큰 투자를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TV광고 및 배너 광고, 지하철 광고, SNS 광고, 버스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광고를 하였습니다. 광고 문구는 새로 완전히 시작 그러나 광고의 내용에서 유추할 수 있는 것과 달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좋은 것이구나’, ‘무언가 큰 것을 계획하고 있구나’ 라는 느낌만 줄 뿐 구체적으로 공부에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지 생각하지 않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수단이더라도 광고가 보여지는 사람들 눈에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실패한 광고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 구성식 광고보다는 엘리펀 서비스의 효용적 측면을 부각하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언어와 문화]주제: 언어와 문자가 결합한 형태 조사하기한국외국어대학교1. 한국의 사례1) 조선 후기 (민화도, 현판)먼저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에 문자도가 어떻게 유행하고 성행하게 되었는지 역사적 문헌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동아시아 민간 회화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문자도가 우리 역사에 처음 등장한 것은 조선 광해군 때였다. 1610년 나주 남평현감 조유한이 임진왜란 당시 명나라 장수 유정에게 받은 ‘백수도’를 임금에게 바쳤다는 기록이 광해군일기에 나온다. 행복과 출세, 장수를 기원하는 복·녹·수의 길상문자도는 18세기 들어 전환을 맞게 된다. 유교의 여덟 가지 덕목인 효제충신예의염치를 쓴 유교문자도가 대유행했다.즉 이렇게 조선 후기 민화문자로부터 오늘날 캘리그래피라고 불리는 것이 기원하였다고 볼 수 있다. 민화의 정의는 생활공간을 꾸미고 주술 종교적 의도를 달성하기 위해서 그려진 생활 실용화이다. 대부분의 민화는 그 작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으며 소모적인 회화로서 익명성과 소모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한국 민화의 큰 틀은 무명성, 실용성, 공예성, 상징성이 있고 생활화, 기록화, 종교화, 명화라는 특징이 있어 현대 용어의 ‘캘리그래피’와 한 방향인 실용성으로 연결 지을 수 있는 것이다.그 중에서도 언어와 문자가 결합된 민화도 중에서 대표적으로 예절문자도(유교문자도) 가 있다. 이는 민화의 형태에 글자가 독특하게 결합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 그림은 효,제,충,신,예,의,염,치등 유교에서 중요시하는 사상 이외에도 수,복,강영 등의 글자와 짧은 문장을 그림문자로 그려 병풍이나 족자화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 여덟 글자들 중 하나를 각 글자와 관련된 고사에 등장하는 사물과 함께 회화적 요소를 가미하여 그린 교화용 그림으로 대게 여덟 폭의 병풍으로 제작되어 생활공간을 장식하였다.현판은 독특하게도 우리나라의 미술사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흔히 절에 가면 붙어 있는 건물명을 나타내는 표지로 생각하기 쉬운데, 현판에 담긴 언어적, 문화적 의미는 매우 깊다. 특히 도산서원에 있는 현판이 제일 유명하다. 1575년 선조가 당대 최고 명필 한석봉을 불렀다. 사액 서원에 보낼 글씨를 쓰게 하기 위해서였다. 부르는 대로 받아만 쓰라고 했다. '원'-'서'-'산' 한석봉은 열심히 받아 썼다. 마지막 글자는 '도'. 그제야 자신이 쓰는 것이 '도산서원', 퇴계 이황을 기린 서원의 현판임을 알았다. 선조는 '천하의 한석봉도 도산서원 현판이란 사실을 알면 붓이 떨려 현판을 망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단어를 거꾸로 부른 것이었다. 도산서원 현판 글씨의 마지막 자가 오른쪽 위로 살짝 치켜 올라간 듯 보이는 유래다. 단순한 글자를 넘어선 의미를 지니고 있는 현판은 오늘날까지도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2) 근대 (캘리그라피)캘리그래피(calligraphy)는 사전적 의미로 ‘서예’, ‘아름답게 쓰다’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그리스어로 ‘아름답다’를, 서법, 기록법을 의미하기도 한다. 단순히 쓰기 기능을 말하기도 하지만 아름답게 쓰는 작업도 포함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캘리그래피는 추상 예술이라는 말이다.초기의 캘리그래피는 주로 포스터, 책표지, 신문?잡지 광고 등의 인쇄매체에 활용되어 오다가 아이덴티티(identity) 디자인에 활용되면서 각종 사인물, 패키지 디자인에 많이 활용 되었고, 최근에는 TV, 영화, 웹사이트 같은 디지털 매체뿐만 아니라 환경 디자인과 의상 디자인 분야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위의 오른쪽 그림은 국권 피탈 시기에 만들어진 북 디자인으로 표현된 캘리그라피이다.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에 국권을 피탈당하고 1945년 8월 15일 해방되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미국과 소련에 신탁통치를 받았다. 1948년 대한민국을 수립하였지만 결국 분단을 맞이하였고 1960년대 반독재 체제에 시위가 끊이지 않았던 슬픈 역사를 표현해 낸 캘리그라피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대의 문학작품들은 물리적으로 저항할 수 없었던 당시의 정신을 함축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시와 소설이 대부분이었다. 출판은 물론 하고 싶은 이야기와 그림을 모두 드러낼 수 있는 자유가 없었다. 하지만 이 시기의 문학가와 예술가들은 억압이 아닌 절제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책을 만들어 냈다. 표지를 디자인하는 것을 시작으로 문학 작품을 넘어 시대를 담아낸 것이다., 아동문학가 이원수, 1947년, 새동무사, 그림 홍순무붉은색 표지의 는 현실 참여적 동시로, 식민지하의 감상적?저항적 문학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오기영, 성각사, 1948년, 그림 정현웅조국 독립을 위해 노력해 온 독립혁명가 오기영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제목에서 보여지는 사슬을 통해 억압된 당시의 상황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2) 현대 (캘리그라피)현대에 와서 우리나라의 캘리그라피는 현재 우리의 캘리그래피는 다양한 표현을 위해 도구의 제한 없이 자유로운 작업을 한다. 그 결과 개성있고 아이디어 넘치는 독창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평면적인 손글씨에 디지털이라는 옷을 입혀 재조합하고 있다. 변형이 자유로워 이미지와의 합성으로 더욱 다양해진 형태의 캘리그래피 이미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과거 인쇄술이 발달하기 이전 분명 우리에겐 아름다운 손글씨가 있었다. 그러나 인쇄술이 발달하고 산업화되면서 컴퓨터 글꼴에서 벗어나 인간적인 캘리그래피가 선호되어 지고 있다. 기계의 발달로 종이에 먹을 쓰지 않고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필터효과, 타블렛을 이용한 번짐 및 갈필효과 등을 주변을 어지럽히지 않고 편안히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그램의 사용은 무한 수정과 변형을 가능하게 해주어 디지털 기기 속에서 자유롭게 자라나고 있다.최근 들어서는 광고, 포스터 디자인, 드라마 타이틀, 책표지 디자인, 패키지 디자인 분야에서 캘리그래피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캘리그래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인쇄체 글자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친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감성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에서 주목성과 호감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그래피를 무분별하게 사용할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주목성과 호감도를 높여줄 수 있는 분야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아래 그림처럼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문자와 언어의 결합이 광고에 의해서 혹은 홍보물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외국의 사례1) 고대 (기록에 가까움)서양의 캘리그래피 시작은 기하학적이고도 독특한 글자의 조형성을 지닌 ‘아라비아 문화권’, 그리고 로만글자와 법률, 기독교 문화에 바탕을 둔 ‘서양 문화권’이 있다. 문화권마다 글을 쓰는 방식에 차이가 보인다.이것은 아랍에서 쓰여진 고대 캘리그라피이자 언어와 문자가 결합된 형태의 일종의 문서이자 작품이다. 룰루스와 나스크 스크립트에 의해서 쓰여졌으며 상단 패널과 가운데 패널에는 예언자 무함마드가 쓴 명언(하디스)이 있다. 은밀한 자선은 주님의 노여움을 덜어준다. / 너희 중 최고가 그의 가족에게 최고다. / 최고의 추종자는 우웨이이다. 라고 쓰여 있다.2) 중세, 근대 (독특한 형태의 결합)15세기 초엽 목판에 새겨진 원고가 종이 위에 인쇄된 이후 인쇄술이 발달한 이후로 캘리그라피는 완전히 바뀌었다고 볼 수 있다. 종이 보급 이후의 역사는 문자의 역사 보다는 타이포그래피, 인쇄, 그리고 출판의 역사라 할 수 있다.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이 성공을 거두자 손으로 쓰는 일은 과거의 유물이 되어 버릴 것 같았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인쇄술의 도입으로 말미암아 손으로 직접 원고를 써야 하는 글쓰기의 세계는 전보다 더 확대되었고, 깃펜은 생각을 문자로 기록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도구가 되었다. 그렇게 언어와 문자가 결합된 형태의 결과물들이 계속 쏟아져 나왔다.위의 그림은 중세 유럽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기도서'를 아름답게 꾸미고 장식한 예시이다. 현란한 캘리그라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16세기 독일인 요하네스 노이돌퍼(Johannes Neudorfer, 1497~1563)의 작업이다. 그 이전 시기의 캘리그라피는 기도서의 첫머리를 장식하면서 거의 그림에 가까운 알파벳이었다. 마치 우리나라의 문자처럼 말이다.2) 현대 (타이포그래피와의 결합)현대에 들어서는 기술의 발전과 글자의 컴퓨터화에 따라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화가 되었다. 언어와 문자도 마찬가지로 컴퓨터로 결합을 표현해 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반영하는 개념이 바로 타이포그래피이다. 타이포그래피는 활자 서체의 배열을 말하는데 특히 문자를 중심으로 2차원 혹은 3차원적인 표현을 말하며 근대의 타이포그래피는 구성주의적인 창작에 의하여 점차 기능적인 표현을 중시한다는 특징이 있다. 글자를 활용한?디자인과 예술 장르의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쉽게 말해 글자 배열과 색깔등을 활용하여 만들어낸 예술적?창작품인 것이다.미국 타이포그래퍼 폴 쇼는 스케치북을 엿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그림은 ‘타이포그래피 스케치북’인데 섬세한 기능주의와 회화 같은 표현주의로 디자인한 타이포그래피의 형태로 언어를 마치 하나의 그림인 것 처럼 보여주고 있다.
Ⅱ.광고 분야에서 윤리적인 측면이 중요한 이유1. 디지털 미디어 사회와의 연관성디지털 광고 시장이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시대의 도래와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인한 전자기기 보급의 보편화로 급격히 성장하였습니다.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 및 중소형 광고주의 쇼핑 검색 광고 확대로 '디지털 검색형' 광고비도 늘어났습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의 이용 시간 증가로 동영상 광고, 포털 디스플레이 광고와 같이 디지털 노출 광고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 만큼 사회의 흐름을 따라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광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광고와 디지털 발전의 관계는 상호 비례한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더욱이 최근의 광고는 신문의 지면 광고가 아닌 미디어를 통해 송출하는 광고나 배너 광고가 대다수인 만큼 우리 사회에 광고가 가득하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술 발전은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광고의 발전도 지속될 것입니다. 그런 만큼 광고 분야 종사자들은 윤리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고도로 발전함에 따라 광고업계 종사자들도 자신이 사회 윤리에 영향을 끼친다는 책임 의식을 가지고 광고를 만들고 기획하여야 합니다.2. 광고의 생활 침투성광고가 우리 생활에 있어서 상당히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것이 유튜브 내의 간접 광고였습니다. 유튜브를 하는 사람들 가운데 시청자에게 먼저 고지하지 않고 상품을 광고하거나 노출시켜서 광고가 아니라 그 상품을 직접 사서 사용한 것처럼 위장하는 이른바 ‘뒷광고’에 대한 논란이었습니다.이러한 논란은 우리 생활에서 더 이상 광고가 과거 신문 지면 속 광고처럼 광고라고 대 놓고 티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안에 다양한 행태로 행해지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윤리적으로 책임을 따지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저의 예시를 들어 보자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하던 중에 ‘편하게 살아가는 꿀팁’ 과 같은 글을 보았습니다. 글의 앞부분은 실제로 도구를 적절하게 활용해서 집 안이나 밖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 주었습니다. 중간 부분부터 그 글은 누워서 휴대폰을 볼 수 있는 기계를 추천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직접 써 보고 너무 좋아서 추천한다는 식의 글이었습니다. 그 글을 보고 문득 침대에서 누워서 화면을 보면 편할 것 같아서 그 브랜드의 해당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그런데 사실 알고보니 이 글 자체를 쓴 사람이 이 상품을 만든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미 그 상품을 사서 잘 쓰고 있어서 환불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품질에 불만이 없었지만, 배신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 활동을 하다가 광고에 속았다는 기분이 든 것이 무엇보다 실망하는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이처럼 우리가 자주 보는 미디어 및 생활 전반에 광고가 침투되어 있다고 생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활 속에 광고가 너무 지나치게 스며들게 된다면 나의 선택이라는 것은 없어지게 되는 극단적인 상황이 오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3. 광고의 반복성, 과장 광고과 관련한 문제시각적으로 반복되는 효과나 주입식 광고는 반복성을 가지고 사람에게 영향을 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TV광고의 경우 체감상 느껴지는 노출도가 일반 광고보다 더 높습니다. OCN과 같은 영화 채널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는 문제점이 영화 중간에 들어가는 CF광고가 과도하게 반복적이고 양이 많아서 영화를 중간에 꺼 버리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는 불만이 많이 있기도 합니다. 차라리 광고를 보지 않고 구독료를 내는 방식인 OTT서비스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도 반복되는 광고가 싫은 이유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반복 광고의 극단적인 예시로 최근까지도 여전히 광고에 노출되고 있는 자세교정 의자 ‘커블’ 이 있습니다. 커블의 광고 전략은 우리의 귀에 친숙한 멜로디를 계속 노출시킴으로서 멜로디를 기억하게 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로 사람들에게 각인되었습니다.이 광고에 대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장광고라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구매 후 습관을 들여 평생 바른 자세를 만들자는 내용의 광고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구매한 네티즌들은 "일주일 정도 꾸준히 써봤지만 너무 불편해서 방치했다"라는 내용의 후기를 올리고 있습니다.또한 운전을 하는 자리에 커블체어를 가지고 앉게 된다면 위험성이 커지는데도 불구하고 잘못된 광고를 하고 있는 행태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광고가 단순히 문구의 반복에만 주목하기 때문에 기능에 대해서 잘 알려주지 못하고, 문구의 반복을 위해서 라임을 넣다 보니 과장 광고로서의 문제점도 가지게 된 경우입니다.이처럼 광고의 올바르지 않은 반복적 광고와 과도한 광고가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노출된다면 오히려 상품에 대해서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광고의 반복적인 특성은 광고가 기본적으로 반복을 통해 사람에게 각인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제한하는 것은 광고를 하는 본질의 문제를 해치는 것이기 떄문에 규제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소비자나 광고 수용자들이 이를 의식적으로 인식하여 광고의 반복적인 특성에 속아서 자주 보았다고 이유 없이 구매하거나 많이 이름이 언급되었다고 해서 구매하는 식의 태도를 지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광고업계에서 반복적인 광고 형식을 취한다고 해서 위법이 되지는 않으나 윤리적으로 반복적인 행태가 주입식으로 뇌에 각인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