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스는 다른 방향으로 디자인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예술과 달리 상품으로서 소비됩니다. 따라서 디자이너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좋은 디자인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이것이 UX 디자인입니다. 소비자의 경험을 디자인한다는 ‘User Experience’에서 나온 디자인 용어로, 디자이너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디자인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 UX,이에 디자이너들은 문제를 발견하고 자료를 조사하는 사고의 확산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UX 디자인을 위한 사전조사 단계에서 코퍼스의 활용은 유용할 것입니다. 단어의 빈도와 공기어는 특정 단어에 대한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이는 유행과 소비자의 관심 파악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디자인하는데 있어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브랜드명을 디자인할 때 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단어가 어떠한 ‘느낌’을 전달해 주는가”입니다. 이 역시 코퍼스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휴대용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 되고 멀티스크린 시대가 되면서, 사람들은 많은 시간을 디지털 미디어 내에서 보내고 있다. 미디어를 통한 정보 전달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뉴스, 신문 기사와 같은 공신력 있는 정보뿐만 아니라, 개인의 사소한 일상까지도 공유되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미디어는 일종의 ‘공간’과 비슷한 개념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미디어는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가 아니라 소통이 이뤄지는 장소이다. 새로운 사람과 만나면서 소식을 주고받으며 대화한다. 현대인들은 미디어를 통한 의사소통에 익숙해졌고, 그 수단은 더욱더 다양해졌다. ‘유튜브’, ‘카카오톡’ 등의 다양한 공간의 목적과 소통 방식에 따라 미디어 내에서 의 언어는 다양한 양상을 띤다. 그러므로 이런 미디어 언어에 대해 분석하는 것은 유의미한 일이다. <중 략>최근 들어, 이런 은어는 마케팅 분야에서 활발히 나타난다. 이런 밈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 이 MZ세대이기 때문이다.
매체의 발달로 소통의 방식이 변하기 시작했고, 이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다양해진 소통의 방식을 사용자의 특성 등 여러 기준에 따라 나눌 수 있다. 사용자가 어떠한 디지털 매체를 이용하는 가로도 구분될 수 있는데, 한 명의 사용자는 매체에 따라 다른 방식의 소통을 시도한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따라 사용하는 언어의 특성이 변화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카카오톡과 유튜브의 언어적 특성을 분석하고 비교한다.언어는 크게 구어체와 문어체로 나눌 수 있지만,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는 ‘문어’위주의 매체라 할지라도 구어 표현이 사용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