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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문학과 상상력 레포트 <두 남자 이야기>
    문학과 상상력 레포트 <두 남자 이야기>
    (1) 클리브의 입장이 되어 그의 생각(마음)을 그의 1인칭 시점으로 작성할 것.(20줄 이상) 어린 시절부터 사소한 것 하나까지 함께했던 제퍼리와 일을 한 지도 꽤 시간이 흘렀다. 고향인 영국을 떠나 머나먼 타지에서 일하며 생활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제퍼리와 함께였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다. 제퍼리는 나에게 그런 친구였다. 영국과 인도에서의 생활은 확연히 차이가 났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였다. 하나가 아닌 둘이었기에 적응은 더욱 빠르게 이루어졌다. 영국에서 이어오던 가벼운 인연은 끊긴 지 오래였다. 편지로나마 소식을 주고받던 사랑하는 가족들, 내가 영국을 떠나 인도로 가도 끊임없이 날 찾아주는 진정한 내 또 다른 친구들뿐이었다. 생활 중인 현지의 주소는 내 가족들과 내 소수의 친구에게만 넌지시 알려주었다. 덕분에 나는 외롭지 않았다. 제퍼리도 함께였지만, 내가 타지에 있어도 나를 사랑해 주고 찾아주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일하다가도 영국에 있는 부모님과 아직 공부를 끝마치지 않은 늦둥이 여동생, 결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인도행을 결정하였음에도 날 응원해 주던 사랑하는 아내, 말을 하는 것도 보지 못한 채 떨어지게 된 봐도 보고 싶은 나의 딸을 생각하며 일을 포기하지 않았다. 앞서 말한 것처럼 내가 챙겨 주고 부양해야 할 가족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 가족들은 각자가 편지를 써 한 번에 부치며 소식을 전달했으며, 친구들은 시간이 날 때 편지를 작성하여 나에게 보냈다. 가족들에게 오는 편지와 동봉된 아내와 딸이 나의 부모님과 함께 떠난 가족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 일상에서 찍힌 사진들을 보며 하루하루 밤을 지냈다. 그날도 여느 날과 다를 바 없었다. 가족들에게 오는 편지들과 친구들이 준 편지가 모여 꽤 되는 편지들이 되었다. 제퍼리가 은연중에 편지 못 받는 자신을 자책하며,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날도 제퍼리가 편지를 받지 못했다. 내가 받은 편지를 읽어보려는 찰나, 제퍼리가 편지 한 통을 무려 5파운원한다니 편지를 구매해서 읽어보는 제퍼리가 보기에 더 나을 것 같아서였다. 제퍼리에게 편지들을 늘어놓으며 원하는 편지를 골라 보라고 했다. 제퍼리에게 한 통의 편지가 가니 그래도 마음이 편했다. 그렇게 해서라도 제퍼리가 기분이 풀린다면 언제라도 줄 수 있었다. 저녁이 되었을 무렵, 나는 제퍼리에게 편지의 내용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런데 제퍼리의 반응이 차가웠다. 당황하여 내용 말고 발신인을 물었다. 이번엔 제퍼리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내 가족에 대한 편지였으면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대체 누구에게서 온 편지길래 철저하게 감추고 비밀로 하는지 궁금해 제퍼리에게 계속 물었다. 누구에게 온 편지인지만 알려달라고 묻다가 제퍼리가 화를 냈다. 대뜸 화를 내는 제퍼리에게 감정이 상해 나도 화를 내었다. 그렇게 우리는 인도에 와서 처음으로 큰 다툼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생활을 함에도 서로에게 사소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편지에 관한 이야기를 서로 꺼내지 않았다. 그렇게 보름이 지났다. 나에게 제퍼리가 5파운드로 편지를 샀으니, 내가 두 배의 가격을 부른다면 팔지 않을지 생각하여 편지를 10파운드에 사겠다고 제안하였다. 그런데 예상 밖의 대답이었다. 제퍼리는 절대 안 된다며 편지에 대한 판매 의사가 없음을 나타냈다. 대체 발신인은 누구며, 어떤 내용이 담긴 편지길래 저렇게까지 비밀로 하는 것인가 궁금했다. (2) 제퍼리의 입장이 되어 그의 생각(마음)을 그의 1인칭 시점으로 작성할 것.(20줄 이상) 클리브와는 언제부터 친구였는지 기억하기도 어렵다. 그만큼 어린 시절부터 함께였고,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였다. 서로에게 의지하고, 기쁜 일이 있으면 축하해 주고, 슬픈 일이 있으면 슬퍼해 주고 감정을 공유하는 사이다. 어린 시절 작고 왜소했던 나를 챙겨주고,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셔 혼자 남게 되었을 때도 나의 곁을 지켜준 건 클리브와 그의 부모님이었다. 클리브의 부모님은 나의 부모님과도 같은 존재였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함께한여자 친구와 함께 평생의 연을 함께하게 되었고, 작고 귀여운 딸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클리브는 가족들을 모두 영국에 두고 나와 함께 인도로 떠나게 되었다. 태어났을 때부터 지내온 영국을 떠나 인도라는 먼 곳에서 일하는 건 큰 결심이 필요했다. 나에게는 부양할 가족이 있지 않았다. 나에게 존재하는 것은 그저 나의 곁을 지켜주던 반려견 한 마리였고, 이마저도 인도행을 결정하고 다른 좋은 주인에게 입양 보내었다. 나는 비로소 완전한 혼자가 되었다. 그렇게 인도로 왔다. 나에게 남은 건 클리브가 전부였으니 영국에 큰 미련이 있지 않았다. 인도에서 믿을 건 클리브 뿐이었다. 클리브도, 나도, 인도에는 처음이었지만 서로가 있어 우리는 의지하고 힘든 일을 견딜 수 있었다. 나에게는 아내도, 부모님도, 형제도, 하물며 여자 친구마저 없었다. 이 말은 영국에서 올 연락은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영국에서 간간이 지내던 친구들은 모두 클리브의 친구들이었으며, 나의 친구들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기에 나는 영국에서 나에게 올 연락을 기다리지 않았다. 편지 또한 그랬다. 그날도 나에게 도착한 편지는 없었다. 당연하다. 나에게 영국에 남은 것은 오로지 내가 살던 집뿐이다. 한편으로 클리브에게는 10통이 넘는 편지가 도착했다. 클리브의 부모님, 클리브의 아내와 딸, 클리브에게 있는 소중한 몇 명의 친구들의 편지였다. 나의 외로움이 친구들을 멀어지게 했고,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이 없어 부모님의 편지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 나를 괴롭게 했다. 그러던 찰나, 색다른 생각이 떠올랐다. 다들 무슨 이야기를 보내길래 저렇게 항상 끊이지 않는 편지가 오는 것일까 궁금했다. 그래서 나는 클리브에게 편지 한 통을 5파운드를 주고 사겠다고 했으며, 클리브는 승낙했다. 클리브가 펼친 편지 중 편지 한 통을 골랐다. 클리브에게 고맙다고 하였고 나에게 도착한 편지는 아니었지만, 내가 가진 편지가 있다는 것에 기뻤다. 편지를 뜯어보았다. 클리브의 친구인 제임스에게서 온 편지였다. 제임스는 클리브니퍼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것이었다. 제임스가 우연히 보고 함께 첨부해 준 사진도 몇 장 확인했다. 제니퍼가 다른 남성과 함께 입을 맞추는 모습,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모습 등의 사진이 찍혀 있었다. 제임스는 이 사진으로만 판단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일단 알려야 할 것 같아 고민하고 사진까지 함께 첨부해 보낸다는 말을 덧붙였다. 평소 클리브의 아내와도 친분이 있었기에 믿을 수 없어 사진을 다시 확인했으나, 틀림없이 제니퍼가 맞았다. 클리브가 매일 밤 가족들의 사진을 보다가 잠자리에 든다는 것을 아는 나는 이 사실을 클리브에게 이야기할 수 없었다. 그렇게 마음이 혼란스러운 찰나, 클리브가 편지의 내용에 관해 물었다. 당연히 나는 이야기할 수 없어 에둘러 상관할 것 없다며 이야기했고, 클리브는 다시 발신인이 누군지 물었다. 발신인이 누군지 말한다면, 내용까지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클리브가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하는 것을 알지만, 이야기할 수 없었다. 클리브가 받을 상처가 두려웠다.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릴 것 같았다. 클리브가 발신인에 대하여 알고 싶다며 계속 묻기에 화를 내며 몰라도 된다고 했다. 클리브 또한 화가 난 것 같았다. 이해했다. 클리브에게 온 편지인데 발신인조차 알려주지 않으니 답답하고 궁금하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이야기해 줄 수 없었다. 그렇게 우리는 인도에서 싸우게 되었고, 나는 클리브에게 말을 아꼈다. 그렇게 보름이 지났다. 클리브는 나에게 와 넌지시 이야기했다. 자신이 10파운드에 이 편지를 사겠다고 하였지만, 당연히 거절했다. 이 편지는 클리브가 알아서는 안 되는 편지다. (3) 이 이야기의 뒷이야기를 작성할 것. (20줄 이상) 궁금증을 참지 못한 클리브는 결국 하면 안 되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실행해 버린다. 제퍼리의 가방을 뒤지게 되고, 마침내 클리브는 편지를 발견한다. 잠이 든 제퍼리가 깨지 않도록 조심히 들고 밖으로 나갔으며, 편지를 읽게 되었다. 편지의 내용을 확 왔지만, 주고받는 편지와 사진들로는 사랑의 표현도, 채워짐도 부족했던 것 같다. 오랜 기간 연애를 하며 모든 것을 바치며 사랑한 아내에게 큰 배신감을 느끼고 말았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갈 날이 1년이 채 남지 않았지만, 돌아가기 두려워졌다. 영국으로 돌아가 마주할 현실에 도피하고 싶었다. 밖에 한참을 서 있던 클리브는 편지를 들고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오랜 시간 서 있던 탓일까, 제퍼리가 잠에서 깼고, 클리브를 기다리고 있었다. 편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그 전에 편지의 발신인과 내용에 대하여 알려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제퍼리가 사과했다. 제퍼리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과를 받아줬다. 친구의 아내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을 것이며, 그로 인해 클리브가 받을 상처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컸을 것이기에 제퍼리의 입장에서는 제일 나은 선택이었다. 제퍼리와 클리브는 영국에 돌아가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의논했다. 클리브의 아내는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을 했지만, 클리브가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여전히 너무나 크고, 클리브와 아내의 사이에는 귀엽고 어린 딸이 있기에 가정을 포기할 수 없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여 가정에 문제가 생긴다면 클리브는 아내와 딸을 두고 인도로 온 내가 원망스러울 것이라고 하였다. 제퍼리는 클리브의 선택을 존중해 주었다. 그렇게 긴 새벽이 지났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났다. 클리브의 편지는 또 10통이 넘게 도착했는데, 이번에도 익숙한 편지 봉투가 있었다. 제임스의 편지였다. 제임스는 처음 아내의 소식을 알려준 친구였기에 클리브와 제퍼리 모두 긴장한 채로 편지를 열었다. 이번에도 편지와 사진이 함께 동봉되어 있었는데 사진을 먼저 확인했다. 이번에는 클리브의 아내인 제니퍼와 딸이 함께 다른 남성과 손을 잡고 놀이공원에 간 사진이었다. 제임스는 이런 소식들로만 편지를 보내게 되어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하였다. 클리브는 아내뿐만 아니라 딸 또한 다른 남성과 있는 모습을 보자 충격을 받았다. 그렇게
    독후감/창작| 2023.06.17| 3페이지| 3,000원| 조회(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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