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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 국비지원학원 면접 예상 질문 및 답변 리스트 (실제로 받았던 질문 포함) 평가C아쉬워요
    간단한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쌍용교육센터 교육과정에 지원한 ㅇㅇㅇ이라고 합니다.) 저는 평소에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고, 많은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냈지만, 개발에 대해선 주변 이야기만 들었을 뿐,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대학교 졸업 후 취업 관련해서 이런 저런 정보를 찾아보다가 개발을 접하게 되었고, 개발도 일종의 기술이기에 배워두면 제 인생을 부양해줄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개발이 적성에 맞는지 Java를 어느정도 혼자 공부해봤는데, 배우는데 재미도 있고, 컴퓨터라는 친숙한 도구를 이용해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제가 대학교를 늦게 입학하여 졸업하고 나니 30살이란 나이가 되어서, 하루빨리 취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비 지원 교육을 통해 개발 기초를 쌓고, 취업까지 연계해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 쌍용교육센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it 관심가지게 된 계기컴퓨터를 항상 달고살다보니, 어느정도 관심은 있었지만 생업으로 삼아야겠다! 하는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졸업 후 취업 관련으로 찾아보다가 프로그래밍에 관해 접하게 되었고, 미래에 제 자신을 부양해 줄 기술 하나쯤은 반드시 익혀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IT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프론트엔드/백엔드프론트엔드는 사용자에게 보이는 화면을 설계하는 분야입니다.그래서 프론트엔드는 HTML , CSS, javascript 를 사용하여html 으로 전체적인 뼈대를 , css로 디자인을 , javascript로 동적인 부분을 설계합니다.백엔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서버, 프로그램의 기능, 데이터베이스 등의 영역을 설계하는 분야입니다.java, jsp, 스프링프레임워크,sql를 사용하여, 기능을 구현하고, 프론트엔드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주기도 합니다.백엔드 개발에는 시스템 컴포넌트작업, database통합, 서버관리 등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소프트웨어/하드웨어하드웨어는 물리적인 장치를 뜻합니다. 그래서 컴퓨터를 물리적으로 구성하고있는 본체, 키보드, 마우스 등등의 각종 기계장치를 하드웨어라 합니다.소프트웨어는 컴퓨터 안에서 운용되는 프로그램, 문서입니다. 물리적으로 존재하진 않지만 사용자에게 편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itinformation technology의 약자로서 정보기술, 정보의 수집, 가공, 유통 등등 정보의 모든 분야를 이야기 합니다.4차 산업혁명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4차 산업혁명에 핵심기술중에는 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3d프린팅, 스마트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이 있습니다.iot) internet of things 로 사물과 인터넷이 연결된 사물인터넷입니다. 사물 자체가 정보를 수집하고 다른 사물들과 공유를 하게 되는데, 스마트폰의 음성인식으로 집 밖에서도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것 또한 iot 기술이 쓰인 예시입니다.빅데이터) 방대한 데이터블록체인) 데이터 분산처리 기술OOLObject-oriented-language로, 객체 지향 언어를 이야기합니다.NFT대체 불가능 토큰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교환이나 복제가 불가능한 디지털 토큰입니다.디지털 컨버전스정보 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단말기나 네트워크의 제약 없이 하나의 기기로 모든 서비스가 융합되게 하는 일.객체지향프로그래밍에 필요한 데이터를 추상화하여, 상태와 행위를 가진 객체로 만들고 그 객체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프로그래밍하는 방법입니다.oopobject oriented prgramming 으로서 객체의 관점에서 프로그래밍하는것을 의미합니다.프로젝트시 본인의 역할(리더인지 팔로워인지), ->(꼬리질문)팀원이 안 따르면 어떻게 할 건지?여태 대학교 팀플이나 여러 경험을 해온걸 토대로 생각해보면, 저는 리더의 역할에 좀 더 가깝습니다.왜 그렇게 생각하는지?일단 저는 맡은 일이 있다면, 완벽하게 끝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입니다. 팔로워의 입장으로 의견을 내기보다는, 리더로서 팔로워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가장 좋은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좀 더 제 성격에 맞는다고 생각합니다.팀원이 안따르면 어떻게 할건지?안따르는 팀원에게 왜 안따르는지, 팀의 의견에 반대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대안이 있는지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그 후 그 대안에 대해 팀원들과 함께 논의해보고 어떤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낼지 도출해보고 팀의 의견이 더 좋다면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팀원을 설득해볼 것입니다.팀원의 의견이 더 좋다면? 당연히 수용해야함.팀 협업 과정에서 어려움 극복 사례, 팀플 할 때 의견 충돌 시 의견을 하나로 취합할 때 어떻게 할 건지?예전에 대학교 교양에서 팀플레이를 진행할 때, 팀원들끼리 충돌되는 의견이 너무 많아 어떤 의견을 채택하고 진행할지 곤혹을 겪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 때, 팀장이었던 매주 회의마다 팀원들에게 각각 의견을 하나씩 내도록 한 뒤, 익명 투표를 통해 가장 좋은 의견 하나를 뽑았습니다. 그리고나서, 팀원들에게 뽑힌 의견에 대해 더 추가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지 물어보고 살을 붙여 최종 의견을 결정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팀원들에게 의견 취합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명목적으로 제공하였고, 그 의견에 대해 추가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팀원들 또한 불만없이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팀플 할 때 의견 충돌 시 의견을 하나로 취합할 때 어떻게 할 건지?팀원들에게 어떤 의견이 좋을지 익명 투표를 진행하고, 뽑힌 의견에 대해 팀원들의 아이디어를 추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팀원들의 불만을 줄이겠습니다.교육중 어려움을 만난다면?처음 배우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것이 생긴다면 주변 학원 동기나,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할 것이고, 그렇게 알아낸 것을 토대로 복습을 해 완전히 제것으로 만들겠습니다.수업기간까지 어떻게 보낼건지JAVA 기초를 어느정도 공부를 했으므로, JAVA 관련 문제들을 몇 개 풀면서 기초를 정리하고 Spring 기초에 대해 공부할 예정입니다.공백기간(작년?)에 뭐했는지, 졸업 후 지금지 한 것졸업 후 2개월 간 내 적성은 어떤 것인지,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하는지 등을 찾아봤습니다. 그 후, 개발 쪽으로 진로를 잡고 2개월 간 유튜브, 인프런을 통해 JAVA에 대해 공부했습니다.취업할때 어떤 조건인지, 원하는 회사 환경이나 조건, 연봉연봉은 3000정도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원하는 회사 환경은 백엔드 쪽 직무였으면 좋겠고, 회사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신입이 모르는 것을 자유롭게 물어보고 배워나갈 수 있는 환경이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경기권이나 서울 쪽 직장이었으면 좋겠습니다.취업 준비 계획학원 수강을 통해 프로그래밍 기초에 대해 학습하고, 이를 토대로 학원 프로젝트에 열심히 참여해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바로 취업에 뛰어들 계획입니다.성격의 장단점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제 장점입니다. 한번 흥미가 생기고 해보고자 마음먹은 일이 있다면, 반드시 해내는 성격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다면 두 번 세 번 보면서 이해가 될 때까지 파고들고, 공부하여 제 것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제 장점입니다.제 성격의 단점은 소심하다는 점입니다.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많이 어려워하고, 무언가 앞에 나서서 하기 위해선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람들 앞에서 발표도 해보고, 팀장도 도맡아 해보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겨 지금은 어느정도 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어떻게 수업을 끝까지 이수할건지수업을 듣다가 모르는 것이 생기면 집요하게 파고들어 제 것으로 만들고, 진도를 따라가는게 벅차다면 따로 공부시간을 만들어 다음 진도에 해가 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하루 빨리 취업을 하고싶은 마음과 열정이 있기에, 수업을 열심히 들어 취업을 하고싶습니다.마지막으로 궁금한 점.수업이 끝나고 자습을 자유롭게 하고 갈 수 있는지, 그때 선생님께서 상주하셔서 질문을 할 수 있는지모르는거 나오면죄송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아직 공부하지 못했습니다. 학원 수강 전까지 모르는 부분에 대해 좀 더 보충해서 오겠습니다.수료하고 조건이 좋지않더라도 바로 취업하겠다!------------------------------------------------------------------------실제로 받은 질문 리스트지원동기
    면접준비| 2023.07.19| 5페이지| 4,000원| 조회(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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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자료] 파트릭 모디아노 '도라 브루더' 분석 및 발제문
    죽을 때까지 나는 모르리라-『도라 브루더』 파트릭 모디아노-1. 홀로코스트유대인들에 대한 독일인의 박해는 식을 줄 몰랐다. 그들은 계속하여 전 중 · 서부 유럽의 유대인들을 괴롭혔다. 그들은 길가에서, 집에서, 발견되는 유대인들을 닥치는 대로 체포하여 수용소로 보냈다. 베를린에서는 수십만의 유대인이 정처 없이 떠났으며, 프랑스에서는 13,000명의 유대인들을 체포하여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보냈다. 네덜란드과 슬로바키아, 그리스의 살로니카에서도 수많은 유대인들이 살상 당하였다. 특히, 헝가리 내에 살던 유대인은 가장 큰 멸종의 위기를 경험하였다. 당시 유럽에 살고 있던 약 1100여 만 명의 유대인들 가운데 절반이 넘는 600여 만 명의 유대인들이 학살되었다. 1945년 1월 27일 폴란드 아우슈비츠의 유대인 포로수용소가 해방될 때까지 600만 명에 이르는 유대인이 인종청소라는 명목 아래 나치스에 의해 학살되었는데, 인간의 폭력성, 잔인성, 배타성, 광기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극단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20세기 인류 최대의 치욕적인 사건으로 꼽힌다.2. 줄거리‘나’는 8년 전 우연히 옛날 신문을 들추다가 1941년 12월 31일자 기사를 읽게 된다. ‘도라 브루더’라는 여자 아이를 찾는 기사였다. ‘나’는 묘한 호기심이 생기고, 도라 브루더의 삶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나’는 마침내 1937년 즈음 도라 브루더와 그녀의 부모가 오르나노 대로의 셋방 호텔에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나’는 도라 브루더의 정보를 찾기 위해, 그 근처에 있는 학교들에 연락하지만 성과를 얻어내진 못한다. ‘나’가 도라 브루더의 생년원일을 알아내기까지 4년이란 세월이 걸린다. ‘나’는 도라 브루더와 아무 연고가 없다는 사실 때문에 정보 찾기가 매우 힘들다. 여러 거절 끝에, ‘나’는 결국 도라 브루더의 생년월일과 태어난 곳을 알 수 있었다. ‘나’는 도라 브루더의 파편적인 조각들만 찾아낸 뒤, 그녀의 아버지인 에른스트 브루더에 대해 조사한다. 에른스트 브루더는 오스트리아계니 전투 등을 상상하며 에른스트 브루더의 인생 항로를 상상한다. 그러다 그가 다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의 부상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기록은 유대인 소탕에 쓰였던 경찰 파일뿐이었다. 그 후 ‘나’는 도라 브루더가 마리아 성심 기숙 학교에 다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는 왜 도라의 부모가 그녀를 기숙사에 넣었을지에 대해 의문을 품으며 도라가 기숙사에서 했을 행동들, 그녀의 친구들에 대해 상상한다. ‘나’는 도라 브루더가 기숙 학교에서 도주했단 사실에 주목한다. 1941년 12월 14일, 도주. 당시 파리는 독일군의 반나치 테러 행위에 대한 보복조치로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나’는 도라가 그런 위험한 시기에 유대인임을 숨기고 보호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인 기숙학교를 도주한 이유를 자신의 경험과 빗대어 추론한다. 도라가 기숙학교에서 도주한 이후로 ‘나’는 그녀에 대해 오랫동안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다. 나중에야 ‘나’는 그녀가 투렐 수용소에서 실려와 드랑시 수용소에 억류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도라 브루더는 도주한 직후 수용소로 잡혀간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어머니의 곁으로 돌아갔으며, 그 당시 그녀의 아버지는 수용소에 억류되어 있었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계속해서 가출을 시도했으며, ‘나’는 잡힌 도라가 그 시대에 관례에 따라 경찰청 구치소로 넘겨졌거나, 민생구호단으로 실려갔다고 상상한다. 그렇게 도라는 1942년 6월 19일, 투렐 수용소로 실려간다. ‘나’는 겉표지에 여(女)라고 씌어진 투렐의 수감자 명부를 살펴본다. ‘나’는 도라와 함께 수감됐던 클로드 블로흐, 조제트 델리말, 타마라 이셀리스, 헤나 등의 수감자들의 정보를 조사한다. 그녀들은 도라와는 잠시 스쳤을 뿐, 투렐에서 그녀들의 길은 엇갈린다. ‘나’는 투렐로 떠난다. 사람들이 투렐 수용소앞에 ‘군사 지역, 영화 및 사진 촬영 금지’라는 팻말을 걸어놓은 걸 보고 ‘나’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아준다며 씁쓸해한다. 투렐에 수용돼있던 도라는 드랑시 수용소로 실려가게 되고, 그 곳에서뒤에 도라와 아버지는 함께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실려간다. 도라의 어머니는 도라가 투렐에 있을 때 드랑시에 수용되고, 도라와 아버지가 떠난 후 아우슈비츠행 열차에 오른다. 그후로 ‘나’의 추적은 끝이 난다. 그녀가 첫 도주를 감행했던 겨울의 몇 달간 어땠을지 ‘나’는 알 수가 없다. 그녀의 비밀은 누구도 앗아갈 수 없으리라.3. 감상동서양 서사예술 두 번째 시간이었다. 당시 신입생의 넘치는 열정으로 나는 열심히 수업 준비를 했고, 평소 책을 읽지도 않던 나는 일주일에 책 두 권을 읽는 기염을 토했다. 그렇게 일게 된 책이 바로 베른하르트 슐링크의 ‘책 읽어주는 남자’ 였다. 책 읽어주는 남자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라는 표면 속에 유대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소설에서 나오는 인물인 ‘한나 슈미츠’는 나치 전범이다. 한나는 아이들을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보낸 혐의로 감옥에 살게되고, 결국 죄책감으로 자살한다. 유대인 학살에 관한 얘기 보다는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인지, 나치 전범인 한나 슈미츠가 한 행동들이 미화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작중 한나 슈미츠가 잘못을 인정하고, 감옥에서 반성하고, 미하엘이 유대인 증인으로 참석했던 여성을 찾아가 사과하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독일인의 관점으로 쓰여진 부분이 많아 살짝 미화됐다는 느낌이 들었다.그래서 이번에는 독일인이 아닌, 유대인의 관점에서 씌어진 소설을 찾아보게 됐고, 그렇게 읽게 된 게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파트릭 모디아노의 ‘도라 브루더’이다. 도라 브루더라는 유대인 여자아이의 흔적을 찾아나가는 것이 이 소설의 주된 내용이다. 처음에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나’가 도라에 대해 집착하는 모습이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그녀의 퍼즐 조각을 맞춰가면서 조금씩 드러나는 ‘나’와 그녀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나’는 그러한 것들을 담담한 어조로 말한다. 담담하기에 더 가슴 아프다.모디아노는 소설 속에서 과거로 여행을 떠난다. 도라 브루더가 살았던 집, 다녔던 거나 달라져 있다. 모든 아픈 기억들이 세월이 지나가면서 옅어진다. 그 아픔을 기억하고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없어졌다. 모든 것을 갈아치운 세상에서 사는 우리는 무언가를 찾으려는 필사적인 노력 없이 점점 잊어간다.최근 ‘인생은 아름다워’란 영화를 보았다. 어렸을 때 한 번 보고, 이번이 두 번째로 본 것이었는데, 감회가 색달랐다. 어렸을 때는 멋모르고 그저 장면에 집중해서 봤는데, 시대적 배경을 알고 나니 그렇게 가슴 아플 수가 없었다. 귀도가 아들을 몰래 숨기고, 게임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밝은 표정으로 독일군에게 잡히러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인생은 아름다워’가 서사구조를 가지고 분명하게 이야기를 보여준다면, ‘도라 브루더’는 퍼즐 조각을 맞춰나간다. 도라 브루더가 기숙학교에서 도주할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수용소에 들어갈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수용소에서 아버지를 만났을 땐 어떤 기분이었는지 우리는 추측만 할 수 있을 뿐, 알지 못한다. 여기서 알지 못한다는 뜻은 우리가 정말로 그녀가 어떤 기분이었는지를 알지 못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녀가 실제로 느꼈던 감정을 우리가 단지 상상하는 것만으로 느낄 수 있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얼마나 무서웠고, 얼마나 슬펐을까.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그녀의 감정을 이해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직접 경험하지 않았기에 알 수 없고, 절대로 그 감정을 이해할 수 없다. 단지 책을 읽고 영화를 봤다고 그들의 감정이 이해가 된다고 말하는 것은 자기기만이다.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과거에 일어난 비극을 몰라도 된다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모디아노처럼 계속 추측해 나가야한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야만 한다. 아무리 덮여있고, 아무도 몰라준다고 해도 계속해서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야 한다. 모디아노는 소설 끝부분에서 이런 말을 한다. ‘죽을 때까지 나는 모르리라. 그녀가 첫 도주를 감행했던 그해 겨울의 몇 달간, 그리고 다시 달아났던 봄철의 몇 주간, 무얼 하며 그녀는 낮 시간을 보냈으며 밤에는 어디로 숨어들고 계속 기억해야만 한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쓸쓸히 죽어갔을 도라 브루더를 기리며.4.『도라 브루더』를 추천하는 이유1) 보편성의 측면에서① 특이한 형식도라 브루더는 확실한 이야기를 가지고 서사를 이끌어 나가지 않는다. 작가가 ‘도라 브루더’라는 인물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하는 추측들과 상상들이 이 소설의 주를 이룬다. 작은 퍼즐 조각 하나하나를 짜 맞춰가는 재미가 있다. 마치 추리소설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누군가에게 들은 얘기로, 픽퓌스 거리의 자선 기독교회 수녀들은 매년 베티지 마을에 여름학교를 열었다고 한다. 그곳은 생마르탱 베티지였나, 혹은 생피에르 베티지였나? 두 마을은 모두 발루아 지방의 상리스 군에 위치한다. 도라는 아마 거기서 친구들과 1941년 여름의 며칠을 보냈을 것이다.② 파리 도시의 세밀한 묘사책을 처음 딱 펼쳤을 때, 생소한 지명과 도로명에 눈살을 찌푸렸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점점 이런 용어들이 익숙해지니 머릿속에 도시 전체가 지도로 그려질 정도로 선명하게 떠올랐다. 또한 건물들의 묘사가 굉장히 세밀하다. 과거와 다른 지금의 건물 모습도 구체적으로 그리지만, 지금은 볼 수 없던 과거의 건물들도 작가의 상상력 속에서 멋지게 구체화된다.19세기 말에 지어진 육층 건물. 41번지는 39번지와 한 블록을 이루어 앞편으로는 오르나노 대로에, 옆으로는 에르멜 가 입구에, 뒤편으로는 생플롱 가에 둘러싸여 있다. 두 건물은 아주 닮았다. 39번지에는 ‘리슈푀’인가 하는 건축가 이름과 건축 연도를 알려주는 글자가 새겨 있다. 1881. 틀림없이 그건 41번지에도 해당될 것이다.③ 하나의 중심 소재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이 책의 주 내용을 실종된 도라 브루더의 흔적을 따라가는 것이다. 도라 브루더라는 스토리 라인을 놓지 않으면서, 작가 본인의 이야기라든지 도라 브루더 주변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렇다고 해서 스토리와 전혀 관련 없는 뜬금없는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와 과거의 비교, 당시 사람들이 겪었을 고통 등 이런 다른 이야기들이 었다.
    인문/어학| 2023.06.15| 6페이지| 1,500원| 조회(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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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자료] 자살 예방 정책에 대한 비판 및 대안 모색
    자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의 중요성‘한국’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가장 짧은 기간 내에 높은 경제 성장률을 이룩한 나라, 인터넷이 가장 빠른 나라, 높은 교육열의 나라, 치안이 좋은 나라 등 여러 가지 좋은 점들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그의 이면에는 ‘높은 자살률’이 존재한다. 수업을 들으면서든, 뉴스나 기사를 통해서든, 지나가는 말로든 한국의 자살률은 매우 높으며,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마주친 적이 있을 것이다.한국의 자살률은 2020년 기준 10만명 당 25.7명이며, 자살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13,195명이다. 이는 작년의 10만명 당 26,9명, 총 사망자수 13,799명에 비해 미세하게 감소한 수치이긴 하지만, 사망원인 순위 중 악성신생물, 심장 질환, 폐렴, 뇌혈관 질환 다음으로 높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당뇨병이나 알츠하이며병, 간 질환, 고혈압성 질환 등 보다 더 높은 순위이다.(통계청, 2021) 물론 2020년 자살률은 10년 전인 2010년에 비해 5.5%가 감소했지만(통계청, 2011), 여전히 OECD 국가 중 2019년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다(OECD, 2021).이처럼 한국은 자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2004년 “제1차 국가자살예방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5년 단위로 자살예방 계획을 수정, 보완해 많은 정책을 실시해왔으며(보건복지부, 2021),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중앙심리부검센터를 통합해 자살 예방을 주로 다루는 기관인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2021년에 출범되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2021) 자살을 ‘고의적 자해’라고 부르는 만큼, 자살을 하려는 의도를 막을 수 있다면 즉, 자신을 해치려는 ‘고의성’이 생기지 않게 한다면 자살은 타 질병에 쉽게 예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많은 자살 예방 노력에도 한국의 자살률은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자살률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2018)보건복지부는 자살 징후를 통한 자살 고위험군 선별과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파악해, 2013년 3월, 자살 예방 정책으로 한국형 게이트키퍼 양성을 위한 ‘보고듣고말하기’ 교육 및 정책을 마련하고, 교육을 전국 자살예방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보급하기 시작하였다. (보건복지부, 2013) 게이트키퍼란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발견 시 전문기관으로 인솔하여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살 고위험군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며 자살 시도 방지를 돕는 사람, 즉 자살에 대한 Gatekeeper, 문지기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배인정, 2018) 이러한 게이트키퍼를 양성하는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은 자살의 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 ‘보기’ 기술과 ‘듣기’ 기술을 통해 자살 위험성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고, 이렇게 선별된 자살 고위험군을 자살예방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 있는 ‘말하기’ 기술을 함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백종우 외, 2014)‘보고듣고말하기’ 게이트키퍼 교육을 받은 뒤, 교육 이수자의 19.9%가 자살 징후를 보이는 사람을 접했다고 보고했으며, 교육을 받은 대부분의 게이트키퍼가 이러한 상황을 접했을 때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듣고 그에 대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관련 기관에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개입을 수행했다고 한다. (백종우 외, 2014) 또한, 게이트키퍼 교육은 게이트키퍼 또래의 자살 예방 효과에 긍정적이었으며 (김은주 외, 2010), 우울증을 겪는 독거노인들이 게이트키퍼의 도움을 받은 결과 전체적인 우울감이 감소하였고 삶의 만족도가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최윤정 외, 2012) 게이트키퍼 교육과 자살률의 상관 관계 분석 연구에서, 게이트키퍼 교육을 1,000회 진행했을 때 인구 10만명 당 최소 3.92명에서 최대 12.5명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배인정, 2018) 이는 자살 사망자 수가 2020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25.7명인 것을 고려해봤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에 포함시켰다. (보건복지부, 2018) 게이트키퍼 양성은 그만큼 자살 예방에 있어 핵심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이며, 국가에서 현재 많은 관심을 갖고 실시하고 있고, 더욱 넓은 범위로 확대하려는 정책 중 하나라 할 수 있다.2. 효과가 없는 자살 정책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 뉴스 기사에선 농약 음독으로 인한 자살을 다루는 기사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당시 박경철 의사의 저서인 ‘시골 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에서 그라목손을 음독하고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의 일화에 대해 읽고 큰 충격에 빠졌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농촌 마을에 살았던 특성상, 일상생활을 하던 도중에도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 농약 음독으로 사망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도시화가 덜 되고, 아직 농사를 짓는 집이 많았을 시절 농약은 구하기 쉬운 약품이었다. 구하기 쉬운 만큼, 자살을 시도할 때 농약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으며, 이에 따라 자살을 막기 위해 농약 규제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2008년, 보건복지부는 ‘제 2차 자살예방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10대 과제 수행을 추진하였는데, 그 중 하나가 자살에 치명적인 방법과 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감소시켜 농약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이었다. (보건복지부, 2008) 당시 농촌 지역의 음독 자살의 비율은 매우 높았는데, 2002년부터 5년간 매년 평균 3,068명이 농약을 마시고 자살했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2008) 이는 당시 자살 사망자 수의 평균인 10,973명 중 28%에 해당하는 숫자로 (통계청, 2008), 매우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한 정책은 ‘제3차 자살예방 5개년 계획’까지 이어져 2012년 11월에는 ‘그라목손’을 포함한 여러 맹독성 농약의 판매 및 재생산이 금지되었다. (농촌진흥청, 2012) 그 결과 2019년, 농약 음독으로 인한 자살자 수는 전체 자살자 수의 5.7%인 782명으로 감소하였고, 농약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2009년 자살률이 10만명 당 5명이 증가하며 큰 증가폭을 보였는데 (안명희 외, 2013), 2012-2013년은 금융 위기로 인한 타격이 점차 회복되던 시기였으며 (외교부, 2012), 급증하는 자살자 수로 인해 여러 자살 예방 정책이 펼쳐진 해이다. 따라서, 2011년에 비교하여 2012-2013년의 자살률 감소는 농약 규제뿐만 아니라 여러 요인들이 합쳐져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또한, ‘수단 대치 효과’에 대해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자살 수단의 대치 효과는 어떤 수단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다른 수단을 이용한 자살률이 급증했을 때 적용해볼 수 있다. (안명희 외, 2013) 일산화탄소를 이용한 자살은 2003년 65명에서, 2012년 1,187명, 2013년 1,825명, 2014년 2,125명으로 급증했다. (통계청, 2015)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던 중 이와 관련하여 아주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하였는데, 아래 그림을 한 번 살펴보자. 2012년 이후 농약으로 인한 자살자 수는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지만, 가스중독으로 인한 자살자 수가 그에 정확하게 대치되듯, 상승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양상은 농약 규제로 인해 번개탄 등 가스 중독을 일으키는 다른 수단을 활용한 것으로, 자살 수단이 완전히 대치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농약 규제로 인한 대치 효과가 존재하지 않고, 농약의 자살 예방 효과를 주장한 이원진 교수의 연구결과(2015)와는 상반된 결과를 보인다.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봤을 때, 농약 규제로 인한 자살률 감소의 효과는 농약으로 인한 자살률 자체의 감소에는 큰 영향을 미쳤지만, 전체적인 자살률 감소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없다. 농약 규제는 또 다른 자살 수단인 ‘일산화탄소’로의 대치를 유발했으며, 일산화탄소로 인한 자살을 막기 위해 번개탄을 규제한다면 또 다른 수단으로의 대치가 일어날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자살 도구는 매우 다양하며, 허리띠, 예기, 둔기 등 쉽게 자살 원인은 2019년을 기준으로 정신과적 문제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경제생활 문제, 육체적 질병 문제, 가정 문제, 직장 또는 업무상의 문제, 남녀 문제, 사별 문제, 학대 또는 폭력 문제가 뒤따르고 있다. (경찰청, 2019) 자살을 해결하는 것에 있어, 자살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임에는 이견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자살 고위험군인 사람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한다면 자살 문제는 금세 해결되겠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고위험군의 자살 원인에 대해 현실적인 범위 내에서 원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자살 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경제적 문제로 인한 자살 고위험군의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금융 지원을 마련해 파산 신청이나 취업 연계 서비스 등 여러 구제 방법을 통해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해주거나, 육체적 질병 문제로 인한 자살 고위험군에게 질병 치료비를 지원하거나 불치병의 경우 삶을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여러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현재 연령별/직업별 자살 예방 추진 계획은 설립되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별 자살 예방 추진 계획은 미약한 것으로 보인다. 각각의 다른 원인을 가진 자살 고위험군에게 모두 비슷한 지원을 제공한다면, 그 효과는 예산에 비해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가장 좋은 해결책인 만큼, 우리는 이를 이상으로만 여기지 않고, 이상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자살을 유발하는 원인에 맞춰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하여 근본적인 개입을 한다면, 자살 고위험군의 반복적인 자살 시도를 막을 수 있고 이들의 자립을 도와 삶을 정상 궤도로 이끌어 결국에는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1-2) 원인 맞춤형 지원에 대한 접근성 높이기이를 위해 자살 예방 지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자살 고위험군을 지원 있다.
    사회과학| 2023.06.15| 7페이지| 2,000원| 조회(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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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자료] 생물심리학 기말고사 과제
    생물심리학 기말복습과제1. PGO파에 대해 쓰시오.PGO파는 REM동안 꿈과 관련된 뇌파로, REM 동안 꿈을 꿀 때 활성화된다. 뇌간 부분 다리뇌(P)는 자고 있는 동안에도 들어오는 적은 정보(누워있다던지, 교감신경계, 내부상태, 체온 등 내 몸에 대한 정보)가 있으므로, 이 부위가 활성화 되고, 신호를 발생하면 그 신호가 시상의 가쪽 무릎체(G)로 들어간다. 평상시 시각 정보가 눈을 통해 들어가면 이 부분으로 들어가는데, 자고 있는 동안 눈을 감고 있으므로 시각 정보가 눈을 통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다리뇌가 부족하지만 그나마 있는 내 몸에 대한 상태로 활성화되고, 그 신호가 가쪽 무릎체로 가고, 그 신호가 이 부분이 그 신호가 시각 관련 대뇌피질인 후두엽의 활성화를 시킨다. 따라서 눈을 통해 정보가 들어오는 것은 아니어도 어쨌든, 시각과 관련된 시상과 후두엽이 활성화 되니까 시각적인 장면으로 꿈을 꾸게 된다. 그래서 꿈이 뇌가 부족한 정보를 가지고 만들어내는 story가 아닐까하는 추측을 한다. REM을 흔들어 깨우거나 해서 계속 못하게 하면 낮 동안 일상생활을 할 때 PGO파가 활성화 되어 환각을 보게 된다.2. REM수면행동장애에 대해 쓰시오.REM 행동 장애는 ACH 관련 망상체 아래 부분 관련으로 발생한다. 우리는 자는 동안에 자율신경계를 매개로 해서 신체상태도 변하지만, NE->ACH가 되면서 REM이 되는 동시에, 망상체 아래 부분은 하향신호를 보내 근육 수축 세포를 억제(ACH에서 출발한 뉴런이 아래쪽으로 근육을 지배하여 마비 상태가 됨)하여 근육을 이완시키는데, 여기서 ACH가 작동할 때 망상체 아래 부분이 근육을 이완시키지 못해 꿈은 꿈대로 꾸고, 움직이는 수면 장애이다. 자면서 어디에 부딪히거나, 때리거나 해서 상대방을 가해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REM수면행동장애는파킨슨 전조 현상으로 나타난다(뇌간 각성계 문제).3. 기면발작에 대해 쓰시오.기면발작은 평상시(wakefulness)에 있다가 갑자기 REM 상태로 푹 들어가 버리는 스위치가 한 방향으로 넘어가지 않고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쳐져 있어 렘 의식과 깨어 있는 의식이 혼합되어 의식은 있으나 마비, 환각, 신체이탈 등을 경험하는 것이다.4. 왜 꿈이 기괴한지, 왜 REM수면 동안에 신체이탈경험이 일어나는지 설명하시오.REM 수면 중에는 교감 신경계의 활성화가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뇌간의 스위치가 어중간하게 켜져있기 때문에 자극 기억, 의식적인 자아 생성, 일관적인 시간의 연속성 안에서 나의 과거 기억과 현재 들어오는 정보들을 종합해서 의식형태와 나에 대한 히스토리를 만드는데 중요한 배외측 전전두엽과 시각, 청각, 신체 감각을 통합해서 보는 시각과 공간 내에서 나의 몸뚱아리의 위치, 자아감 형성에 중요한 관자마루엽 접합부 두 부위가 꺼져 있다. 따라서, 일관된 자아를 유지하지 못하므로 꿈 속에서 시간과 공간이 계속 바뀌어 앞뒤가 맞지 않는 기괴한 꿈을 꾸게 되고, 내 몸이 나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부위가 꺼지므로 3인칭 전지적 시점으로 신체 이탈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5. 시차부적응이 어떻게 기억장애를 낳을 수 있는지 쓰시오.시차 부적응을 겪게 되면 우리 몸은 변화를 요구하고, 교란 당한다. 따라서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코티졸이란 스트레스 호르몬이 일시적, 지속적으로 분비되어 해마, 이마엽의 세포를 망가뜨린다(해마 세포 숫자가 적어지고, 뉴런 자체의 모양도 달라짐). 해마는 단기기억 -> 장기기억 응고화에 중요하기 때문에, 해마와 이마엽의 세포가 망가지면 기억력 감퇴, 기억상실증 등의 기억장애를 일으킨다. 실제로 시차부적응으로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린 사람을 연구해보니 해마가 작았다고 한다.6. 육상동물의 가장 강력한 시간부여자가 어떻게 생체시계의 재설정을 통해 일주율을 조절하게 되는지 쓰시오.생체 시계는 25시간을 주기로 잡고 리듬을 맞추는데, 우리 몸은 24시간을 하루로 살아간다. 이 1시간 차이를 생체시계가 어떻게 지휘하고 조절하는가 하면 가장 강력한 시간부여자인 빛을 이용하여 조절한다. , 단백질 농도 변화 또한 일주율을 보임) 이는 단백질 작용을 통해 세포체에 구조적인 변화를 일으켜 시교차상핵을 이루고 있는 신경세포의 활동전위 주파수를 바꾸어주는데(낮에는 활동 전위가 많이, 밤 동안에는 적게 일어남), 이 활동전위가 수면, 각성의 일주율을 보이고, 체온, 혈압, 호르몬 농도, 약물, 통증에 대한 민감도 등 생체시계가 우리 몸의 생체리듬, 일주율을 조절하는 신호가 된다.7. 시차부적응을 해결하기 위해 햇빛과 멜라토닌을 어떻게 이용하면 좋은지 그 이유를 쓰시오.멜라토닌은 어두워질 때 분비되고, 수면을 촉진하기 때문에 멜라토닌을 내 몸이 자고싶지 않아도 그 쪽 자는 시간에 가까워졌을 때 먹고 나서 잠을 자고, SCN은 빛의 강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24시간에 세팅하는데, 빛의 강도 변화는 있다가 없을 때, 없다가 있을 때 가장 신호가 크기 때문에 아침에 해 뜰 때 나와서 20분 이상 일광욕을 하면 빛에 의해 시교차상핵의 생체시계가 resetting 되면서 생체시계가 그 곳에 맞게끔 빨리 맞춰진다.8. 색채시각 이론들에 대해 쓰시오.색지각 이론은 어느 이론이 맞다, 틀리다가 아닌, 3개의 이론 각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현상들이 있다는 것에 초점.1) 삼원색 이론 - 삼원색 이론은 망막의 추상체를 가지고 색 지각을 설명한다. 즉, 단파장, 장파장, 중파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추상체 그 정보가 그대로 색 지각을 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보색을 보는 현상은 삼원색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음.2) 대립과정 이론 - 보색을 보는 과정을 설명, 대립과정 이론은 망막의 신경절 세포 수준에서 색 지각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신경절 세포의 수용야가 가운데와 주변이 보색 관계로 반응하는 세포를 가진다는 것이다. 대립과정 이론은 사분원 4개가 아닌, 완전히 채워진 녹색 사각형이 보이는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이는 레티넥스 이론으로 설명 가능)3) 레티넥스 이론 - Retina + Cortex의 합성어, 삼원색 이론과 대립과정 이론의 망막 상의 그러한 과정과 대뇌(시3차원 공간 안에서 내가 경험하는 사건, 자극과 내 몸뚱아리 사이의 상호작용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주변부 시각은 시각과 몸 움직임을 통합해서 대상에 대한 인식이 없더라도 적절하게 적응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어떻게 경로와 관련이 있다. 또한, 맹시 현상이 어떻게 경로와 관련이 있다,(중뇌에 있는 상소부->시상침->어떻게 경로)무엇 경로는 시각과 관련해서 대상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경로이다. (모양, 색깔, 움직임 등이 병렬적으로 처리) What 경로에서 색깔과 관련된 부위가 망가지면 피질성 색맹을 겪는데, 이 경우 형태, 움직임은 인식이 가능하나 색깔만 못보는 경우이다. What 경로에서 형태와 관련된 부분이 망가지면 시각 실인증을 겪는데, 이는 색을 볼 수 있고, 움직임도 볼 수 있지만, 시각을 통해 보는 대상의 형태가 인식이 안 되는 경우이다. 형태에 대해 묘사, 기술이 가능하나 최종적으로 형태를 인식하는데 문제를 겪는다. 시각 실인증과 관련해서 무엇 경로 중 형태 경로가 더 진행해서 측두엽 아래 쪽으로 들어가면 방추회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얼굴 인식과 관련된 부위라 여기가 망가지면 얼굴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얼굴에 대해 description은 가능하나 recognization이 안되는데, 이를 얼굴 인식 불능증이라 한다. 무엇 경로로 가는 색깔, 형태 등 대상인식까지 이르는 경로가 중심 시각에서 시작된다.10. 맹시에 대해 쓰시오.What 경로가 고장 나면 대상 인식이 안 되니까 정보는 들어오지만 안 보인다. 그렇다면 안보이니까 어딘가에 부딪히고 해야 하는데, 어떻게 경로가 여기에 작용해 이를 부딪히지 않고 피해간다. 이것을 맹시 현상(Blind sight)라 하는데, 즉, 형태, 색깔, 위치 인식은 안 되는데 보이는 것처럼, 의식 이전 수준의 행동이 실제 정상인과 정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어떻게 경로가 시각과 내 몸의 움직임 / 3차원 공간에서 대상 사이의 움직임을 통합하는데 이 부분이 자각과 의식의 필요 없이 오른손으로 골라보세요.’하는 질문에는 닭을 고르고 왜 골랐는지 대답이 가능했다. 왼쪽 눈 그림에 대한 정보는 대측 지배로 우뇌에 들어가고, 운동도 대측 지배로 다시 왼손으로 연결되는데, 기능 편재화로 자기가 한 경험을 자기가 다시금 반추할 수 있는 능력, 의식할 수 있는 능력과 언어적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언어중추가 좌뇌에만 있는데, 분할뇌 환자는 뇌량이 끊어져 있어 좌뇌의 이러한 정보들이 공유가 안 되기 때문에, 눈 보는 장면이 우뇌로 들어가고, 본 것에 대해 우뇌가 경험한 것을 실제 상황 자극에 그대로 맥락에 맞게 왼손으로 눈삽을 고른다든지 정합적으로 행동하지만, 좌뇌의 기능이 공유가 안 되어 자기 경험을 의식하지 못하고, 언어 이해, 표현을 못해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고 작화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반대로, 오른쪽 닭발 그림에 대한 정보는 대측 지배로 좌뇌로 들어가 다시 오른손으로 운동이 나오기 때문에 좌뇌의 기능을 바탕으로 자기 경험에 대해 반추, 의식할 수 있고 언어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 왜 닭을 골랐는지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또한, 분할뇌 환자는 물건을 보고 그리라 하면 왼손으로는 거의 그대로 그리지만, 오른손으로는 그대로 따라 그리지 못한다. 이는 우뇌가 기능 편재화로 삼차원 공간 인지는 더 잘하기 때문에, 우뇌의 지배를 받는 왼손은 잘 따라 그리고, 좌뇌의 지배를 받는 오른손은 그대로 따라 그리지 못하고 평면처리가 된다.12. 언어, 시지각, 정서의 기능편재화에 대해 쓰시오.1) 언어의 기능 편재화 : 언어 중추는 좌뇌에만 있기 때문에 좌뇌는 언어 이해(베르니케), 언어 표현(브로카)과 같은 언어에 있어서 인지 기능에 유리하고, 나에 대한 인식, 의식 할 수 있는 내용, 나를 만들어낸다(이러한 것은 언어적으로 이루어짐). 우뇌는 언어 속에 있는 느낌(정서), 뉘앙스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언어 정서에 기능 편재화 되어있다. 좌뇌에 문제가 있는 언어상실증 사람들은 대통령의 연설을 우뇌로 듣기 때문에 자꾸 속이려는 느낌이 든다고 보고하였고, 우뇌배)
    사회과학| 2023.06.15| 6페이지| 2,000원| 조회(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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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자료] 시인 아폴리네르의 시 세계 분석
    새로운, 그러나 새롭지만은 않은- 시인 아폴리네르시를 쓰다보면 우리는 문득‘좀 더 새로운 방식으로 써보면 좋겠다.’는 생각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시의 행과 연을 독특한 방식으로 배열해 보기도 하고, 글자 크기를 이리저리 조정해보기도 한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그저 형태를 변형하는 것만으론 새로운 시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피상적이고 단적인 방법이 아닌, 좀 더 본질적이고 유기적으로 시를 변형시키는 방법은 없을까? 다른 예술과 시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는 방법이 가장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음악과 시가 만나 음악에게는 낭만을, 시에게는 리듬과 멜로디를 부여하고, 미술과 시가 만나 미술에게는 그림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시에게는 선명한 이미지를 부여한다. 이처럼, 예술과 예술은 서로 소통한다. 예술은 서로에게 상호보완적이다. 이러한 상호보완적인 예술의 특성을 깊게 파고든 시인이 있다.‘칼리그람의 창시자’, ‘현대시의 아버지’등으로 불린 시인이자 소설가, 기욤 아폴리네르가 그러하다.“칼리그람이 시를 ‘깊이’에서 ‘넓이’로 전환시켰고, 의미 탐색의 독서를 감각적 기쁨 추구로 바꾸어놓았으며, 형이상할적 시를 물리적 시로 변환시켜 청각, 시각, 미각, 촉각을 시적 기쁨을 유발할 수 있는 원천으로 수용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공헌이 가능한 것은 칼리그람을 통하여 언어 속에 시간의 공간화가 눈에 보이도록 실현되어 눈앞에서 모든 것이 구체화되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아폴리네르의 ‘칼리그람’은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말라르메, 보들레르 등의 상징주의 시인들의 시를 읽다보면 자칫 관념 속에 파묻혀 길을 잃었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았다. 물론 그 시들을 분석하고 해독하면서 꿈과 이상에 머물던 시어들을 현실 세계로 이끌고 올 때의 짜릿함도 있었지만, 거기까지 도달하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 하지만, 아폴리네르는 달랐다. 아폴리네르의 시는 상징적이고 관념적 소재를 다룸에도, 지극히 일상적이고 현실적이다. 또한 어디에나 있을 수 있으며, 떨어지는 손수건 하나에서 시인은 아름답고도 경이롭고 충격적인 내면의 진실을 끌어내 예기치 못한 놀라움을 줄 수 있다’ 고 생각했다. 그는 사실을 뛰어넘어야할 존재로 보지 않으며, 모든 일상적 사실을 무심코 지나치지 않는다. 그는 모든 사실에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될 수 있고, 그 사실을 새로운 방법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아폴리네르는 상징주의와 초현실주의 사이에 놓인 과도기적 시인이다. 아폴리네르의 시에선 두 가지의 특징이 모두 드러난다. 아폴리네르의 시는 비물질적인 관념적 소재를 다루면서도 일상에서 벗어나지 않고, 그를 혁신적이지만 과하지 않은,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다. 아폴리네르는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움을 추구하는,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자신만의 독자적인 시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는 단연 그를 어떤 의미로든‘지나치지 않은’시인이라 할 수 있다.미라보 다리 Le Pont Mirabeau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 강이 흐르고 Sous le pont Mirabeau coule la Seine우리들의 사랑도 흘러간다 Et nos amours허나 괴로움에 이어서 오는 기쁨을 Faut-il qu'il m'en souvienne나는 또한 기억하고 있나니 La joie venait toujours apres la peine밤이여 오라 종은 울려라 Vienne la nuit sonne l'heure세월은 흐르고 나는 여기 있다 Les jours s'en vont je demeure손과 손을 붙들고 마주 대하자 Les mains dans les mains restons face a face 우리들의 팔 밑으로 Tandis que sous미끄러운 물결의 Le pont de nos bras passe영원한 눈길이 지나갈 때 Des eternels regards l'onde si lasse밤이여 오라 종은 울려라 Vienne la nuit sonne l'heure세월은 흐르고 나는 여기 있다 Les jours s'en . 시의 외적인 부분인 구두점에 의존하지 않고, 시의 내적인 운율이나 리듬으로 시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다.또한, 원문 시를 보면 각 연이 삼각형 모양으로 형성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연들을 일렬로 쭉 늘어뜨리면 미라보 다리의 모습이 떠오른다. 연들의 맨 처음 행은 다리의 위쪽 몸통 부분을, 아래의 행들은 삼각형 모양의 기둥 부분을 나타낸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시도들이 폭발한 ‘칼리그람’ 전에도 아폴리네르가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화자는‘미라보 다리’라는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소재를 던진 뒤, 하고 싶은 이야기인‘사랑’이야기를 시작한다.‘떨어지는 손수건에 초점을 맞추어 주인공의 내면 심리를 묘사하듯’ 미라보 다리에 초점을 맞춰 화자의 내면을 토로하는 것이다. 추상적인 소재인‘사랑’을 미라보 다리 아래 세느강이 흐르는 모습으로 구체화시킨다. 흐르고 흘러, 괴로움이 흘러가면 기쁨이 오고, 기쁨이 흘러가면 괴로움이 오는 사랑의 모습을 추억한다.‘밤이여 오라 종은 울려라 세월은 흐르고 나는 여기 있다’라는 행이 계속해서 반복된다. 밤이 오고 종이 울려도, 사랑이 흐르는 미라보 다리에 묵묵히 있으려는 화자의 의지가 느껴진다.7연에서 화자의 사랑은 끝이 난다. 다리 아래에서 흘러가던 사랑은 더 이상 흘러가지 않고, 세느강만 흐른다. 그럼에도 화자는 포기하지 않는다. 여전히 밤이 오고 종이 울려도, 사랑을 추억하며 기다릴 뿐이다. 세월이 흘러도, 나는 계속 그대의 곁에 있으리라. 가슴 한 켠이 아려지는 시이다.2. 끊임없이 교류하다사람들이 아폴리네르를 얘기할 때, 빼놓기 않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그가 피카소의 절친한 친구였다는 사실인데, 실제로 그는 피카소 말고도 로베르 들로네, 마르쿠시 등 다양한 예술가들과 서로 교류했다. 그는‘문학’이란 장르에만 얽매이지 않았다. 그는 시인뿐만 아니라 미술 비평가로도 활동했으며, 화가들과의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작품들을 고쳐나갔다.“그는 아주 쉽게 영향을 받았다.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해에펠탑을 그린다. 양치기 처녀라는 낡은 것에서 에펠탑을 부르짖는다. 전통 속에서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아폴리네르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너는 읽는다 높은 소리로 노래하는 광고지 카탈로그 포스터를범죄수사 이야기 높은 사람들의 사진과온갖 제목을 가득 실은 25상팀짜리 주간지가 있다.나는 오늘 아침 멋진 길을 보았다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산뜻하고 깨끗한 그 거리는 태양의 나팔수였다.이 구절을 보자마자,‘광고전단, 카탈로그, 포스터는 시가 될 수 있다.’는 아폴리네르의 말이 떠올랐다. 여기서‘너’는 아폴리네르 자신을 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너’는 계속해서 이러한 것들을 읽는다. 일상생활의 모든 것들은 시가 될 수 있다는 아폴리네르의 생각. 이 시는 계속해서 아폴리네르의 시적 지향점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낡은 것들 사이에서 ‘너’는 멋진 길을 본다. 멋진 길은 새로운 것이다. 낡은 것들이 점철되어 있는 거리가 아닌, 깨끗하고 산뜻한 거리이다. 이 거리에서‘너는 아직 어린 아이일 뿐이다.’이제 너는 외톨이가 되어 파리의 군중 사이로 걸어간다버스 그 소 떼들이 우우 울부짖으며 네 곁을 굴러간다아폴리네르의 외로움이 잘 드러난 구절이다. 시집 알코올 출간 당시‘여러 문학 비평가들은 대체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간단히 말해서 알코올의 시들이 야릇하고 낯설다는 것이었다. 좋지 않은 반응이었다’ 고 한다. ‘파리의 군중’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아폴리네르의 고독한 감정이 느껴진다. 아폴리네르는 마치 문학 비평가들이‘소 떼들’처럼 느껴졌을 것이다.너는 무서워 떨며 상베트 성당의 마노에 그려진 너를 본다(중략)너는 마르세유에서 수박에 둘러싸여 있다(중략)너는 코블렌츠의 거인 호텔에 있다너는 로마에서 비파나무 아래 앉아 있다이제 너는 암스테르담에서 네 눈에는 예쁘나 못난 처녀와 함께 있다(중략)전반적으로‘변두리’에선 아폴리네르의 새로움을 향한 시적 고뇌가 느껴진다. 하지만 이 시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화자는 너’의 여러 모습들을 쭉 나열한다. 이는 입체콜히쿰의 뿌리 하나로 사람이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루이 마르쿠시는 콜히쿰이 가지고 있는 이‘죽음의 속성’에 집중했다. 콜히쿰이 사람의 해골에 뿌리를 박고 있는 모습은 콜히쿰의 맹독을 잘 표현했으며, 꽃 중앙에 있는 눈동자 또한 죽음의 이미지를 잘 나타냈다.루이 마루크시뿐만 아니라, 엘리자베스 그로스 또한‘콜히쿰’에 대한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그녀는 마르쿠시스와는 달리 이 시의 목가적 측면을 강조하여 소들이 풀을 뜯는 목장의 풍경 속에 나무, 콜히쿰, 인간의 실루엣 등 몇 가지 요소를 포함시켰다’고 한다. 이처럼, 그는 하나의 작품을 두고서도 다양한 예술가들과 교류했다.1연에서 가을 목장에 핀 콜히쿰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다. 이 시에서도 역시 콜히쿰과 암소라는 일상적 소재를 빌려,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아폴리네르의 시 특성이 잘 드러난다. 암소들이 콜히쿰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점점 중독되는 것과 같이,‘나’ 또한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에 점점 중독된다. 당신의 눈은 아름다운 콜히쿰의 꽃을 닮아있다. 이미지가 굉장히 선명하다.하지만, 2연에서 그 아름다운 꽃은 아이들에게 꺾인다. 아이들은 화자에게 소중한 꽃을 꺾는 반(反)화자적 존재이다. 화자는 저항하지 못한다. 그저 꺾이며 눈까풀을 깜빡이는 콜히쿰을 바라볼 뿐이다.3연에선 암소들이 콜히쿰 꽃을‘울며’떠난다. 콜히쿰 꽃이 꺾였단 사실이 슬퍼서 우는 것이다. 이와 대비적으로 목동은 부드럽게 노래한다. 대조적인 분위기로 시의 음울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다.시를 읽으면서 계속 그가 사랑했던 애니, 로랑생, 루 등의 모습이 떠올랐다. 아폴리네르에게 매혹적이었지만, 고통스럽기도 했던 그들의 사랑을 곱씹으면서 쓴 시가 아닐까 싶다.3. 시를 그리다아폴리네르의 진취적 기질, 새로운 것에 대한 욕망, 다양한 예술가들과의 교류, 이 모든 것들이 그의 시집‘칼리그람’에서 폭발한다. 칼리그람, calli(아름다운)gramme(문자), 말 그대로 아름다운 문자이다. 그는 시를‘그리기’시작한다.그는‘칼리그람’에서도‘알코다.
    인문/어학| 2023.06.15| 9페이지| 2,000원| 조회(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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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자료] 사이버 세상 속 다양한 사회문제와 해결방안 및 심리학적 분석
    사이버 세상 속 거대한 그림자1. 사이버 세상 속 사회적 문제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사람들은 사이버 세계 속에서 다양한 세상을 접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림자는 언제나 존재하듯, 사이버 세상 속 이면에는 각종 사회적 문제들이 만연하고 있다. 어떤 문제들은 ‘사이버’ 공간의 익명성, 빠른 전파성 등의 특성을 만나 현실 세계의 문제들보다 더욱더 심각한 양상을 보이기도 하며, 20~30년이 지나도 뿌리 뽑지 못하는 고질적인 문제가 되기도 한다. 우리는 때때로 현실 세계보다 사이버 세계 속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사이버 세계에 접근하는 것이 더욱 용이해졌고, 사람들이 사이버 세계에서 점점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 순간 사이버 문제는 더이상 현실 세계와 분리할 수 없게 되었다.1) 사이버 불링사이버 불링은 이메일이나 휴대폰,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 기타 웹 페이지, 블로그, 채팅방, 토론장, 온라인 게임 등의 공간에서 타인을 공격하거나 괴롭히는 적대적 행위를 가리킨다. (전영태, 2017) 사이버 불링은 현실 세계의 폭력과는 다르게 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으며, 불특정 다수의 관중, 익명성, 인터넷을 통한 빠른 전파 등의 특징을 가진다. (Sticca and Perren, 2013)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를 장기간 해본 경험으로는 빈번하게 사이버 불링을 하는 현장을 목격하곤 한다.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기타 부조리한 이유로 자신의 친구나 지인들과 함께 한 사람을 무방비하게 공격하는 모습이나 그 사람의 글에만 댓글을 달지 않고, 답장을 하지 않는 식으로 은근슬쩍 따돌림을 주도하는 모습도 자주 목격했다. 또한, 사이버 불링은 청소년과 같은 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성인들 역시 사이버 불링을 저지르기도 하고, 피해를 입기도 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5년에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전체 성인의 약 22.3%가 사이버폭력으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불법 인터넷 도박’ 참여 비율이 문제군에서 재학생 11.3%, 학교 밖 청소년 11.4%로 조사되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2019) 도박 사이트들 대부분이 불법으로 운영되어 별도의 성인 인증이 필요 없고 (오세연, 2018), 스마트폰 등으로 간단하게 접속할 수 있어 (이민규 외, 2007), 일확천금의 수단으로 또래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처럼 보인다.실제로 PC방에서 사람들 몰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심심치 않게 본 경험이 있고, 오늘은 얼마를 땄고 어제는 얼마를 잃었다는 대화를 종종 들은 적이 있다. 최근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코로나 19’ 감염자 수를 이용해 도박을 하는 사이트도 등장하였으며 (홍정은, 2020), 리그오브레전드 등의 다양한 e-sports 게임 경기 점수를 이용해 도박하는 사이트 등 여러 도박 사이트들이 성행하고 있다.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큰 돈을 한 번에 벌 수 있다는 환상 속에서 사이버 도박은 사이버 세상 속 거대한 문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사람들은 점점 돈을 정당한 방식으로 벌려고 하지 않고, 일확천금만을 꿈꾸며 자신이 망가지는 것도 모르는 채 도박에 빠져든다. 사이버 도박은 현실 세계의 도박보다 훨씬 더 규제하기가 어렵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는특징으로 사이버 세상 속의 이면에서 암세포처럼 자라나 도박에 취약한 사람들을 끊임없이 유혹하고 있다.3) 각종 혐오 표현과 집단극화최근 인터넷을 이용하다보면 각종 혐오 표현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김치녀’부터 ‘한남’까지 다양한 혐오 표현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는 인터넷상의 ‘집단극화’ 현상과 맞물려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집단극화(group polarizaton)란 일반적으로 집단에서 토론을 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사고가 극단적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Myers & Lamm, 1976) 즉, A라는 의견이 우세한 집단의 구성원들끼리 서로 토론 및 상호작용을 거쳐가면서 개개인의 불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양영석 외, 2016)사이버 불링 현상은 다양한 정신 병리와도 상관을 갖고 있는데, 우울증, 불안, 자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과 관련이 있다. (조명진, 2015) 우울/불안할수록 사이버 불링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Ybarra, 2004) 사이버 불링의 피해자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보다 더 높은 자살 위험도를 보인다. (Messias et al., 2014) 또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사이버 불링에 대한 가해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피해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olmberg and Hjern, 2008)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는다는 말이 있듯이, 사이버 불링 피해 경험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폭력 등 다른 폭력 피해보다 사이버 불링 가해 경험에 가장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경은, 2013) 사이버 불링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을 살펴봤을 때, 사이버 불링의 피해, 가해 요인 모두 비슷한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사이버 불링에 취약한 요인을 가진 사람들은 쉽게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반대로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악순환의 굴레를막기 위해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 사이버 불링을 뿌리 뽑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2) 사이버 도박 중독도박 중독에 영향을 끼치는 심리적 요인으로는 우울/불안, 비합리적 도박 신념, 위험 감수 성향, 자기 통제력, 정서 조절 능력 등이 있다. (정세영, 2018) 중독의 일반적인 이론에 따르면, 우울/불안 수준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불안 수준을 높이는 고통스러운 현실에서 도피해 우울/불안 수준을 낮추기 위해 도박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 (김민우, 2004) 비합리적 도박 신념에는 도박결과에 대한 통제력을 높게 인식하고, 자신의 도박 기술을 과대평가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정세영, 2018)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합리적 도박 신념이 있는 사람들은 위험도가 높은 도박에도 기꺼이 참여하며, 높은 베팅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 (An2012) 사람들은 사회적 범주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내집단과 외집단으로 범주를 나누는 특성이 있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신의 내집단을 좀 더 좋게 바라보고 자신이 속한 집단의 가치관과 반대되는 집단을 싫어하고 공격하게 되는 외집단 배척 현상이 발생한다. (김미희, 2002)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신을 집단 속에서 인식하려 노력하고,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끊임없이 확인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각 편파가 발생한다. 지각 편파는 자신과 동일한 생각은 합리적, 이성적이라 생각하며, 동일하지 않은 생각은 비합리적, 비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을 이야기한다. (Gabarrot et al., 2009)가령 A라는 의견이 만연한 사이트가 있고, B라는 의견이 만연한 사이트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평소 A라는 의견을 견지하던 사람은 자연스레 그 사이트를 내집단이라 인식할 것이고, B라는 의견을 견지하는 사람 또한 다른 사이트를 내집단으로 인식할 것이다. 사이트 내에서 활동하면서 지각 편파가 발생해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생각을 교환하며 자신의 생각을 더욱 견고한 것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그와 동시에, 동일하지 않은 반대 사이트의 의견을 비합리적, 비이성적인 것이라 생각할 것이다. 서로 다른 집단 내 의견은 점차 극단적인 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그렇게 집단극화 현상이 발생한다.사이버 세상을 병들게 하는 각종 혐오 표현은 집단극화로 인한 외집단 배척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혐오 표현은 물리적 폭력이 불가능한 사이버 공간에서 외집단을 공격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 할 수 있다. 반대 집단을 비하하는 혐오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자신과 같은 용어를 사용하는 집단 구성원들에게 소속감을 느끼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외집단을 공격한다. 이에 공격당하는 집단은 자신을 보호하고 맞서 싸우기 위해 또 다른 혐오 표현을 만들어낸다. 집단극화가 외집단 배척을 불러일으키고, 외집단 배척이 다시 집단극화를 유발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3. 해결 방안 모색1) 부분적 처벌을 포함한 경고문이 나오게끔 포털 사이트와 협력해 불법 사이버 도박을 했을 때 감수해야할 책임에 대해 확실하게 인식시켜주는 방법도 좋은 해결 방안이 될 것 같다.2) 청소년 인식 교육우리나라의 학교 폭력 유형이 감소 추세인데 비하여 사이버불링은 증가 추세를 보이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2014) 초등학생의 10.2%가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사이버 폭력이 점차 낮은 연령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 진흥원, 2016) 또한, ‘불법 인터넷 도박’ 참여 비율이 문제군에서 재학생 11.3%, 학교 밖 청소년 11.4%로 조사된 것으로 보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2019), 사이버 문제는 성인뿐만 아니라 전 연령을 걸쳐 나타나는 양상으로 진화해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청소년 흡연자가 성인이 되어서도 흡연할 확률이 높듯, 청소년 시기에 사이버 폭력 가해 또는 도박을 경험해본 사람이 성인이 되어서도 이를 반복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 시기부터 사이버 문제에 대한 인식 교육을 확실하게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현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실 세계 속 폭력이나 도박에 대해선 인식 교육이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사이버 불링이나 집단극화로 인한 혐오 표현, 사이버 도박에 대한 인식 교육 및 캠페인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실제로, 학교에서 사이버 불링을 오프라인 불링의 한 종류로 생각하여 1회기만 다루거나 사이버 윤리만을 짚고 넘어가는 식으로 인식 교육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김부경, 한윤선, 2020) 사이버 폭력 또한 현실 세계의 폭력과 같이 심각한 문제로 다룰 필요가 있다. 사이버 폭력 역시 피해자는 현실 폭력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고통을 겪을 수 있고, 명예훼손 등과 합쳐져 가중 처벌을 받을 수 있어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파멸적인 결과로 이끌 수 있음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사이버 폭력 사례와 판결 사례를 보여주고 어떤 행동이 사이버 폭력 요하다.
    사회과학| 2023.06.15| 9페이지| 2,000원| 조회(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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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자료] 박경리 '뱁새족' 분석 및 발제문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 찢어진다-「뱁새족」, 박경리-1. 뱁새족최초에는 압구정에 모여들었던 부유층 젊은이들의 문화를 일컬었으나, 이후 사회 전반으로 확장되어 소비적 문화에 열중하는 철부지 성향을 의미하는 오렌지족과 80년대부터 등장한 오렌지족들이 번화한 밤거리에 고급 승용차를 몰고 마음에 드는 여성 앞에 차를 세운 후 창문을 내린 후 "야, 타."라고 하면 여성들은 남성이 맘에 들면 차에 타고 같이 놀면서 밤을 보내는 형식이었던 야타족과 같이 ‘-족‘이란 형식으로 만들어진 신조어로,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 찢어진다.‘라는 속담의 속성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즉, 가랑이가 찢어져도 자신의 능력과 신분을 뛰어넘기 위해 무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인데, 이 소설에서는 이런 ’뱁새족‘들의 다양한 모습들이 희극적으로 드러난다.진실이 모욕이 되는 세상이죠. 뭐 오늘날만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가랑이가 찢어져도 황새를 따라갈려는 뱁새의 비극은 바로 그것이 희극이라는 데 있죠. 재능이 없으면서 천재가 되어보겠다고 파리까지 비싼 여비 쓰고 갔다 온 놈을 위시하여 돈푼이나 긁어모은 상놈이 어느 명문 호적에 기재된 이름 석자밖엔 가진 것 없는 거지 처녀를 비단에 싸서 데려오는 위인 (중략) 한밑천으로 사내 발목을 묶어놓으면 어부인으로 승격을 믿어 마지않는 요정의 마담, 많죠. 생략하기로 합시다.2. 줄거리‘병삼’은 과거에 엿을 팔아 재산을 어느 정도 축적한 중상류 층 집안의 사람이다. 파리로 그림 유학도 다녀오고, S대 강사 자리를 맡았을 정도로 잔뼈가 굵은 병삼이지만, 재능이 없다는 사실로 고민하던 중, 여학생과의 해프닝으로 강사 자리를 그만두게 된다. 병삼의 유일한 혈육인 ‘유 여사’는 이러한 병삼의 처사가 탐탁치만은 않다. 유 여사는 아무런 도움 없이 소위 말하는 ‘뱁새짓‘을 해가며 돈을 모으고, 황새들과 끊임없이 사교를 나눠왔기에 그들과의 신뢰가 두텁다. 그런 유 여사는 병삼을 출세시키려 부자 집안의 사람인 은경과 병삼을 엮어준다. 은경은 병삼에게 관심이 뱁새족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안가와의 기싸움에서 지친 병삼은 바람을 쐬러 나가고, 카페에 다시 돌아오니 친구 두연이 아내 문제로 잔뜩 화가 나있었다. 두연의 말을 들어보니, 어떤 남자가 자신을 영화 감독이라 자처하며 아내에게 영화를 찍자고 유혹했다는 것이었다. 그런 두연을 달래며 그들은 호텔 쪽 식당으로 술을 마시러 향한다. 그쪽에 도착하니, 아까 피해 도망쳤던 안가 일행과 두연의 학교 선배인 ’박영수‘ 일행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박영수는 어떤 마담과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평소 안면이 있던 그들과 눈을 마주치면 곤란하다는 듯이 눈을 피한다. 그러던 중, 박영수는 마담을 성급히 보내고 두연의 선배라는 점을 이용해 그들에게 접근해 마담과 자신이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변명을 계속해서 늘어놓는다. 병삼은 이에 계속해서 비웃음과 비꼬기로 답하고, 할말이 없었던 박영수는 연극 배우였던 두연에게 자본을 대줄테니 영화를 해볼 생각이 없냐는 가식적인 거짓말을 뱉는다. 그렇게 셋은 헤어지고, 병삼은 은경의 언니인 ’은숙‘에게 사교모임에 초대 받는다. 모임에 20분 정도 일찍 도착한 병삼은 들어오는 사람들의 표정을 관찰하며, 홍재철 선생은 병삼을 M대학 전임교수로 선임시키기 위해 불렀고, 윤이는 자신들의 계획에 이용하고자 불렀다는 식으로 사람들이 불려온 이유를 추측해가며 시간을 보낸다. 사람들이 다 모이자, 각자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매인다. 박영수는 자신이 출세하기 위해 은경에게 작업을 걸고, 홍재철 선생은 은숙에게서 뭔가 얻어낼 것이 없는지를 고민하며, 미국인 사이디스 씨는 윤이의 아름다운 외모를 보고 반해 작업을 걸고, 윤이는 사이디스 씨가 부자라는 말을 듣고 사이디스 씨와 계속해서 얘기를 나눈다. 결국 홍재철 선생이 술에 취해 미국인이 있는 자리에서 미국인 욕을 늘어놓아 쫓겨나는 것을 끝으로, 사교 모임은 끝이 난다. 사교 모임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난다. 윤이가 결혼했다는 사실이 거짓말이라는 것부터 시작해서, 박영수와 은경이 결당한다. 병삼은 박영수가 두연에게 약속했던 영화 제작을 지키지 않자, 마담과 만났었던 것을 빌미로 협박하여 100만원을 받아내지만, 마담이 은경의 집에 찾아가 난리를 피우는 것으로 은경과 박영수의 결혼은 무산된다. 그렇게 두연은 시골로 내려가 살기로 결정하고, 병삼은 은경과 다시 만남을 시작하면서 소설은 끝이 난다.3. 감상한국문학세미나 시간에 ‘한국 전쟁’ 테마에 대해 감상문을 쓰게 됐었는데, 그 때 1950년 이후 우리 민족이 겪었던 고통과 불구적 삶에 대해 뼈저리게 느꼈었다. 전쟁은 우리에게 많은 아픔을 남겼고, 그만큼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감상문을 쓰면서 전후 다양한 삶의 면모를 찾아보면서 좀 더 다양한 모습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박경리의 ‘뱁새족’을 읽게 되었다. 또한, 박경리 작가를 얘기할 때 ‘토지’가 꼭 거론되는데, 그만큼 명작이긴 하지만 토지에 가려져서 조명 받지 못한 명작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되었고, 그러한 연유가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 책은 1960년대 지식인과 상류계층의 허영심을 비판한 책이다. 그만큼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각자가 가지고 있는 허영심과 허위의식을 기분 나쁠 정도로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사람은 누구나 더 나은 존재이고 싶어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이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떤 사람은 노력을 통한 자기개발을, 어떤 사람은 운을 통한 요행만을, 어떤 사람은 남들을 통해 성공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남들을 통해 성공하는 방법‘이 바로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어찌 보면 교활하게, 어찌 보면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그들은 살아간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이러한 사실들이 어느 정도 나의 경험과 맞닿아 있다는 점이었다. 나도 사람인지라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좀 더 나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 해서 그것이 바로 성취되는 것은 아니었다. 좀 더 나아질 때도 있었지만, , 누군가가 나의 자존심을 건드리면 나는 곧장 잘나가는 친구 얘기를 하곤 했다. 예를 들어, X대에 다니고 있는 누군가가 나에게 대학교를 왜 안다니느냐 물어보면 S대를 다니는 친구의 얘기를 꺼내며 얼버무리곤 했는데, ’나는 아니지만 어쨌든 내 친구는 너보다 잘났고, 난 그런 대단한 애와 친구다.’라는 생각을 가졌었던 것 같다. 또, 그들과 함께 어울려 놀다보면 내가 정말 그들과 비슷해진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우월감이 생기곤 했었으며, 심지어는 그들의 노력을 폄하하여 난 어차피 그들과 비슷한 급이니 나라면 조금만 노력해도 그들이 이룬 성과에 금세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었다. 생각해보면 참 철없는 생각이었지만, 그 때의 나는 저런 생각을 가짐으로써 물론, 정말로 높아졌을 리는 만무하겠지만, 자존감이 일시적으로 높아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매우 끔찍한 생각들이었고, 지금이야 자신의 삶에 매우 만족하며 살고 있어서 저런 행위를 그만뒀지만, 또 자존감이 바닥을 친다면 저런 욕구가 스멀스멀 기어 나올지도 모르겠단 느낌이 들어서 너무 싫다. 그래서 그만큼 살면서 우리가 경계해야할 사고방식이 아닐까싶다. 싫지만 완전히 놓아버리기는 어렵고, 그에 대한 유혹은 너무나도 강하기 때문이다. 나의 경험에 비롯해서 소설 속의 인물들에게 공감이 많이 갔고, 그렇기에 그들에게 손가락질 할 수만은 없었다. 자기 스스로가 노력하는 것보다, 타인을 통해 자존감을 올리고, 성공하는 것이 훨씬 더 쉬운걸 아니까. 물론, 타인을 통해서 성공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어느 누구라도, 살다보면 한번쯤은 꼭 타인에 의해 덕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그런 일들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다. 문제는 자신의 노력을 완전히 부정하고 타인에게만 의존할 때 발생한다. 그런 식의 성공은 표면적으로는 성공한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본질적으로는 속빈 강정처럼 공허하다. 또한, 타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언젠가는지만, 영화감독이 사기를 치고 도망가면서 그녀의 꿈은 산산조각 난다. 이렇듯, 타자에 의한 성공은 이루기 쉬운 만큼 타자에 의해 쉽게 깨진다. 반면에, 자신의 노력으로 성공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그렇게 쌓아 올린 모래성은 그만큼 견고해서 깨뜨리기가 어렵다. 과거의 나라면 당연히 쉬운 쪽을 택했겠지만, 모래성을 쌓아가는 것 또한 어느 정도 재미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 소설을 읽으면서 진정한 성공은 자신만의 성공이라는 것이라는 데 좀 더 확신이 생겼기에, 지금의 나는 분명 주저 없이 어렵지만 그만큼 견고한 길을 택할 것이다.4. 「뱁새족」을 추천하는 이유1) 문학사적·시대적 측면에서① 1960년대 지식인과 상류계층의 허위의식을 비판「뱁새족」은 1960년대 지식인과 상류계층의 허위의식을 비판한 소설이다. 전후 많은 졸부들이 등장하였고, 그들은 문화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지식, 교양 수준도 높아지긴 했으나, 급격하게 부자가 되었기에 지식인으로서는 어딘가 부족하다. 이 소설은 그들을 ‘뱁새’에 비유하며, 뱁새가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황새’들을 따라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뱁새는 뱁새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극을 희극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주인공 ‘병삼’의 냉소적인 시각으로 잘 그려진다. 병삼에 직접적인 대사에 의해 비판을 하기도 하고, 등장인물들의 고군분투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데, 독자들 눈에는 그 모습이 자못 우스꽝스럽기도 하다.귀족을 때려잡은 사람백정이 손 씻는 은그릇에 고깃국을 끓여 먹는, 하 참 내, 조상이란 다 그런 거지 뭐. 지금 이 고장에서 꼬부랑 글씨에 금자박이 책이라면 모조리 쓸어다가 서재를 꾸민다든가, 추상화를 거꾸로 매달아둔다든가, 오줌을 싸는 아이의 분수를 만든다든가, 낙원동엘 가봤더니 일정 때 중국집 우동 대접이 골동품 가게에 있던걸, 문화라는 건….② 서양 문물의 무분별한 수용과 모방항간에서는 요즘 삼종의 신기라는 말이 나돌고 있는 모양이다. 대일본제국의 왕통의 상징인 삼종의 신기를 유행어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전적으로 해방다.
    독후감/창작| 2023.06.15| 5페이지| 2,000원| 조회(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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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자료] 12명의 성난 사람들 감상문
    적은 것이 약한 것은 아니다‘설득’이라는 관점에서 다수와 소수의 차이는 어떻게 드러나는가? 우리는 보통 소수를 약자로 바라보고, 다수가 소수를 설득하기는 쉬워도, 소수가 다수를 설득하는 건 어렵다고 생각한다. 과연 정말로 소수의 의견은 다수의 의견보다 영향력이 약하고, 묵살되기 쉬울까? 이는 시드니 루멧 감독의 ‘12 Angry men’ 영화에 잘 나타나있다.영화에는 12명의 배심원들이 등장한다. 아들이 아빠를 살해한 사건에 대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 모인 것이다. 처음 투표에서 11명의 사람이 유죄 판결을, 1명의 사람이 무죄 판결을 주장한다. 유죄 판결을 주장하는 사람이 다수, 무죄 판결이 주장하는 사람이 소수인 것인데, 영화 초반에는 우리의 예상대로 다수의 사람이 소수의 주장을 무시하고 억압한다. 다수는 소수의 의견이 그르고,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소수는 이에 굴하지 않고 피고인이 무죄인 것이 아니라 무죄일 가능성이 있는 거라고 계속해서 대화를 시도한다. 증인들이 실수를 했을 가능성을 지적하며, 범죄 도구로 쓰인 칼과 똑같은 칼을 다수에게 보여준다. 그렇게 소수의 논리적인 생각과 확고하고 예의바른 태도가 빛을 발한다. 두 번째 투표에서 소수가 2명으로 늘어난 것이다. 다수는 여러 사람이 있는 만큼, 그만큼 의견을 바꾸는 사람이 있을 확률이 높다. 그에 반해 소수는, 더욱이 한명은 의견을 바꿀 가능성이 거의 없다. 반드시 만장일치를 얻어내야 하는 배심원 제도에서 이는 엄청난 맹점으로 작용한다.또한, 소수가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 다수의 시선이 한곳에 집중되지만, 다수가 의견을 말할 때는 시선이 여러 곳으로 분산된다. 그만큼 주장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배심원 8번은 이런 장점들을 잘 이용해가며 자신의 편을 점점 늘려나간다.그렇게 6:6, 소수와 다수의 수가 같아진다. 영화 속 다수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던 ‘수’라는 장점이 사라진 것이다. 원래 소수였던 그룹을 A, 다수였던 그룹을 B라고 칭하자. A와 B의 구성원 수가 전부 같다면, 논리 정연한 A를 택하겠는가? 감정에 치우친 B를 택하겠는가? 우리는 당연히 A를 택할 것이다. 영화 속 배심원들도 우리와 같은 결정을 내린다.9:3, 드디어 다수가 소수가 되었다. 그렇다면 이들도 원래 소수였던 그룹처럼 강한 설득력을 가질까? 아니다. 1명의 논리적인 사람과 2명의 감정적인 사람, 논리적인 사람은 나름대로의 논리를 가지고 주장을 펼치지만, 소수였던 사람들의 주장이 옳다는 것을 깨닫고 A그룹으로 돌아선다.
    독후감/창작| 2023.06.15| 1페이지| 1,000원| 조회(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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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감상문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강박장애는 무엇일까? 강박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숫자를 계속해서 반복하고, 손을 계속 씻고, 무엇인가를 반복해서 하지 않으면 불안감을 느낀다. 우리는 대부분 약간의 강박 증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우리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들지 않기 때문에, ‘장애’가 아니라 그저 ‘증상’에 머문다. 그렇다면 ‘증상’이 ‘장애’가 될 정도의 강박을 겪는 삶은 어떨까? 이는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에 잘 드러나있다.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의 주인공 유달씨는 심한 강박장애를 겪고있다. 그의 일상은 심히 반복적이다. 매일 똑같은 식당에 가서 똑같은 자리에 앉아 똑같은 종업원이 서빙해주는 똑같은 음식을 먹어야만 그는 안심된다. 그가 정해놓은 일상적 틀이 깨지는 순간, 그는 심한 불안감을 느낀다. 유대인이 자신이 매일 앉던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그들을 쫓아내고, 자신이 일하는 시간에 이웃이 문을 두드려 방해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또한 그는 문이 잠겼는지를 5번씩 확인해야 한다.또, 그는 강박 장애로 인한 결벽증도 겪는다. 한번 쓴 비누는 절대 다시 못쓰고, 손을 한 번 닦는 걸로는 만족하지 못한다. 자신의 개인용 포크를 비닐랩에 싸서 가지고 다니며, 남들이 만졌던 물건을 맨손으로는 절대 못 만진다. 그가 좋아하던 여인 ‘캐롤’과의 데이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레스토랑에서 정장과 넥타이를 빌려준다는 직원의 말에 기겁하며, 새로운 정장을 사러 옷가게를 찾아간다.그의 이런 강박적인 행동은 인간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자신의 집에 사람을 못 들이는 것은 물론, 자신의 규칙을 깨는 사람들을 성가시게 생각하기에,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고, 언짢게 생각한다. 그렇게 삶을 살아온 유달씨는 의사소통 능력이 매우 좋지 않다. 칭찬을 하기 매우 어려워하며, 의도치 않은 말을 계속 하게되고, 상대방에게서 자신이 예상한 답변을 듣지 못하면 엄청나게 불안해한다. 이런 악순환 속에서 그는 혼자가 된다.하지만, 이런 그에게도 사랑이 찾아온다. 식당 종업원인 ‘캐롤’, 그녀는 유달씨의 규칙을 나름대로 잘 지켜주는 사람이다. 유달은 그런 그녀가 보이지 않자,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녀를 식당으로 되돌아가게 한다. 그렇게 유달씨에게 조금이나마 가까워진 캐롤은 그에게 의사소통 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남들은 칭찬을 듣고 싶어하고, 유달씨의 그러한 말과 행동들이 사람들을 불편해한다고 가르쳐준다. 또한, 그녀는 유달씨가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고 하는 말에 대해 성심성의껏 대답해주며, 그를 칭찬해준다. 유달씨는 그런 그녀에게 점점 빠지게 된다.
    독후감/창작| 2023.06.15| 1페이지| 1,000원| 조회(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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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자료]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 감상 및 요약
    방황할 수 있는 힘-마이클 샌델 교수 강의 요약·감상문-우리는 과연 정의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마이클 샌델 교수는 근본적으론 비슷하지만, 약간은 다른 두 가지 사례를 예로 들어 이를 설명하고 있다. 두 사례 모두 기차가 5명의 인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5명의 인부 모두 사망한다. 두 사례의 차이점은 바로 이 ‘조치’에 있다. 첫 번째 사례의 조치는 기차의 선로를 바꿈으로써 다른 선로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 한명을 죽이는 것이고, 두 번째 사례의 조치는 다리 위의 뚱뚱한 사람을 밀침으로써 기차를 멈추는 것이다. 첫 번째 사례는 강의를 듣던 많은 학생들이 기차의 선로를 바꾸겠다고 대답한다. 학생들은 1명을 희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5명을 희생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911테러 때의 사건을 예로 들기도 한다. 그러나, 두 번째 사례는 이와 다르게 대부분의 학생들은 남자를 밀치지 않겠다고 대답한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두 사례는 같은 사례처럼 보이는데, 그럼 도대체 ‘한 명을 죽이고 다섯 명을 살린다.’ 는 원칙은 어디로 간 것일까?마이클 샌델 교수는 이런 극명한 차이가 서로 다른 도덕 추론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하는 도덕 추론에는 행동의 결과에 따라 도덕성을 판단하는 결과론적 도덕 추론과 결과와는 상관없이, 의무와 권리에 따라 도덕성을 판단하는 정언적 도덕 추론이 있다. 첫 번째 사례는 우리가 결과론적 도덕 추론을 했기 때문에 기꺼이 인부 한명을 죽이겠다고 대답한 것이고, 두 번째 사례는 우리가 정언적 도덕 추론을 했기 때문에 다섯 명이 죽음에도 불구하고, 한 명을 죽이지 않겠다고 대답한 것이다. 위의 두 사례에서 어떤 도덕 철학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처럼, 철학은 우리에게 친숙한 것을 낯설게 만들어 새로운 관점을 이끌어내게 한다.기존의 관념이 낯설어 졌을 때, 우리는 그것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치를 따지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단정 짓는 회의주의가 그것인데, 이러한 문제들이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논의되어왔다는 사실이 우리가 해결이 불가능하더라도 이 문제들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는 도덕적 고민을 포기하는 회의주의에 빠져선 안되며, 계속해서 답을 찾기 위해 방황해야만 한다고 마이클 샌델 교수는 말한다.칸트의 「순수이성비판」에서는 흄의 인과론을 비판하면서 ‘주체가 대상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이 주체로 향한다.’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회를 강조하였다. 이는 주체와 대상을 분리하고, 주체가 대상을 정말로 인식하느냐고 주장한 회의주의자들의 입장과는 사뭇 다르다. 회의주의자들은 내가 어떠한 사물을 볼 때, 내가 바라본 사물은 그 사물 자체가 아니라, 나의 생각 속에서 재구성된 사물이라고 주장한다. 즉, 인간이 어느 것도 확실히 알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회의주의자들은 어차피 판단을 내릴 수 없다면, 고민하는 걸 포기한 편안한 상태, 아타락시아(ataraxia) 상태에 빠지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이에 반해 칸트는 주체의 재구성된 선험적 인식이 사물의 형식과 다르지 않으며, 주체와 대상을 분리할 수 없으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대상에 대해 탐구해야한다고 주장한다.마이클 샌델 교수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공감이 간 부분이 이 ‘회의주의’에 대한 것이었다. 예전부터 두 원칙 사이에서 이것도 맞는 것 같고 저것도 맞는 것 같아 방황할 때가 많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방황하기를 멈추고 세상엔 둘 다 맞는 경우가 많으니 이치를 따지는 게 불가능하단 생각에 빠져 고민하기를 포기했다. 나는 그게 둘 다 수용할 수 있게끔 생각이 열려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나는 임마누엘 칸트의 말 그대로 ‘인간 이성의 쉼터’에 안주했던 것이다. 회의주의에 빠지는 건 저 상황에서 다섯 명을 살리고 한 명을 죽이는가, 한 명을 살리고 다섯 명을 죽이는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그냥 다리 위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면서 방관하고, 도덕적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다. 다리 위에서 상황을 방관하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변화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떤 결과가 야기되든 간에 우리는 고민하고, 판단하려고 노력해야한다.정의와 같은 무거운 문제들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우리는 많은 문제들에 직면한다. 정치적 논쟁거리들, 성소수자 문제, 개고기 문제, 심지어 친구들과 대화할 때 까지도 말이다. 우리는 각자 자신들의 생각을 피력하고, 자신의 논지를 상대방에게 설득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 것에 낯설어져야만 한다. 항상 자신이 가져왔던 생각에 의심을 던질 줄 알아야하고, 상대방의 생각에 대해 왜 그런지 이해를 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이치라는 관념 사이에서 무중력 상태로 떠다니는 회의주의와는 다르다. 해결할 수 없더라도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과, 고민을 포기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고민하는 것을 포기하고 그저 무중력 상태로 떠다니기만 한다면, 잠깐 동안의 편안함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은 해결될 수 없는 문제들에 가려져 도저히 해결할 수 없게 되어 우리는 누가 봐도 잘못된 이치들에 순종하고 받아들일 것이다. 이것이 회의주의를 기피해야할 가장 큰 이유이다.
    독후감/창작| 2023.06.15| 2페이지| 1,000원| 조회(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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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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