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근대의 프로메테우스1. 작가 소개≪메리 셸리 (Mary Wollstonecraft Shelly, 1797~1851)≫- 오늘날 SF 소설의 선구가 된 괴기소설 으로 유명한 영국 소설가- 은 남편과 바이런에게서 힌트를 얻은 것으로, 인간과 똑같은 능력을 갖춘 기괴한 형상의 거대한 인조인간을 다루어, 오늘날 과학소설(SF)의 선구가 됨- 그 밖의 작품 은 전염병에 걸려서 인류가 단 한 사람만 남고 전멸하는 이야기이며, 는 자서전적인 작품-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글쓰기, 그것도 과학적 지식에 입각한 공상과학소설을 시도함으로써 전통적인 성 역할을 전복시키고, 어머니이자 여성운동의 선구자였던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여성 권리 옹호”에 이은 “여성의 상상력 옹호”를 주창생애- 영국 런던 출생. 최초의 무정부주의자로 꼽히는 윌리엄 고드윈과 최초의 페미니스트이자 의 저자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부부의 딸이며, 남편은 영국을 대표하는 낭만주의자 시인 퍼시 비시 셸리- 그녀의 출생 다음 날 어머니가 산고로 사망하여 편부 슬하에서 자람. 따로 학교 교육을 받지는 않았으나 지식인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많은 문인들과 교류하며 글쓰기가 취미인 문학소녀로 성장- 15세에 아버지의 제자 중 장래성 있는 시인이었던 20세의 퍼시 비시 셸리를 만나 사랑에 빠짐, 문제는 그가 이미 아내가 있는 유부남이었다는 것. 1814년 퍼시와 메리는 사회의 시선과 가족의 반대를 피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남- 1816년에는 스위스 제네바 근교에서 조지 고든 바이런을 만나게 되어 친해졌는데, 그 해 여름 날씨가 우중충한 탓에 밖에 나갈 수 없었음. 이때 바이런의 제안으로 퍼시와 메리, 바이런 그리고 바이런의 주치의 존 윌리엄 폴리도리 이렇게 4인이 심심풀이 삼아 괴담을 창작하게 됨- 이때 그녀는 ‘시체를 모아 전기의 힘으로 되살린 한 과학자의 이야기’를 꺼냈는데, 이야기를 경청한 바이런이 ‘매우 흥미로운 아이디어’라며 소설로 집필할 것을 권유, 남편 퍼시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의 소설화 작업을 도움. 그리고 2년 후인 1818년 메리는 익명으로 ‘프랑켄슈타인’을 세상에 내놓게 됨 (여담으로 폴리도리는 이후 최초로 흡혈귀가 등장하는 단편소설 ‘뱀파이어’를 쓰게 됨)- 도피 여행 중 퍼시의 아내 ‘해리엇 셸리’가 템즈 강에 투신자살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둘은 곧 영국으로 돌아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됨.- 이들 부부의 금슬은 좋았지만, 오래 유지되지 못했음. 슬하의 자녀 4명 중 3명이 일찍 죽었고, 남편 퍼시마저 결혼 7년만에 1822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요트를 타다가 폭풍을 맞아 익사하게 됨- 퍼시의 죽음 이후에는 그의 유고를 모아 유고 시집을 발간하였고, 1831년 ‘프랑켄슈타인’ 개정판을 내면서 자신이 작품의 작가라는 사실을 밝혔음- 이후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였으나 ‘프랑켄슈타인’만큼의 인지도를 얻지는 못하였고 1851년 뇌종양으로 사망2.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신화- 그리스 신화의 프로메테우스는 티탄족으로 제우스의 명령을 받아 인간을 만들어낸 자.- ‘먼저 생각하는 자’라는 뜻의 이름- 인간을 사랑했던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선물할 수 있도록 제우스에게 건의하였지만 거절당함. 아무런 선물도 없이 고통받는 인간을 보며 프로메테우스는 독단적으로 신들로붙 불을 훔쳐서 인간에게 선물- 이 불을 통해 인간은 다양한 도구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그 덕분에 문명의 발전이 가능해짐- 신이 독점하고 있던 불을 인간이 갖게 되자 분노한 제우스가 벌을 내랴, 프로메테우스는 코카서스의 바위산에 묶인 채 매일 독수리에게 간을 쪼아 먹히게 됨3. 프랑켄슈타인- 19세기 초 18세 소녀가 쓴 이 소설은 신의 영역인 생명 창조에 도전하는 젊은 과학자가 마침내 인조인간을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무서운 괴물의 모습을 한 인조인간에 의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비극적 파국을 맞게 되는 이야기- 당시 유행하던 고딕소설풍의 공포물이자 과학의 힘과 그 위험성을 다루는 최초의 공상과학소설- 여성의 몸을 통한 출산을 배제하고, 과학의 힘으로 인간을 창조한다는 이야기 자체는 인류의 지난한 꿈을 형상화한 것인 동시에 과학적 지식과 기술문명이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한 19세기 초의 사회상과 문화 인식과 무의식을 함께 반영하고 있음- 이 작품은 신의 창조에 도전하는 무모한 인간의 야심과 몰락, 과학만능주의에 대한 경고, 억압된 인간 욕망의 표출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되어 왔음- 메리 셸리가 만들어낸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은 1818년 소설이 처음 발간된 이후, 지난 이백 년 동안 소설과 영화로, 만화와 게임 캐릭터로, 상업화된 이미지로 변이되고 소비되어 왔음. 괴물의 모습은 희화화되어 그 뿌리 깊은 공포의 본질은 희석되었지만, 그는 이제 우리 의식 속에 하나의 신화로 자리 잡음3. 셸리가 그린 ‘’모던 프로메테우스“- 인간을 창조한다는 원초척 우주적 테마는 이 작품의 부제, “모던 프로메테우스”로 부감됨.- 프로메테우스는 인류에게 부을 가져다 준 벌로 카우카소스산에 묶여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영벌을 받았다는 신화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음- 하지만 그 이전에 프로메테우스는 흙을 빚어 인간을 창조한 창조주이기도 함. 또한 신화에서 불은 신들의 것으로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는 금단의 영역에 속하는 것- 신의 영역으로 인식되어온 생명 창조에 도전하는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을 창조하고 불을 가져다 준 프로메테우스처럼 인간이 지닌 한계에 도전하는 영웅적 인물이기도 함- 19세기 초 낭만주의 시인들은 프로메테우스를 사회적 정신적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불굴의 인간 정신과 무한한 상상력의 상징으로 내세웠고, 그 필두에는 셸리의 남편이었던 시인 퍼시 셸리가 있었음. 이런 맥락에서 “모던 프로메테우스”라는 부제는 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 신화 속 프로메테우스에 비추어 볼 때 모던 프로메테우스는 인간 창조를 시도하고, “생명의 불꽃”이라는 금단의 지식에 도전하는 과학자의 모습으로 나타남4. 작품 해석- 은 과학의 발전 인간의 알고자 하는 무한한 욕망, 창조에의 욕망이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인간중심주의적 사고로 인간이 다른 생태계와의 균형과 조화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인간 위주로 무분별하게 발명과 개발을 거듭해온 것에 대한 반성과 경계를 제안- 베르쏠드 슈니하우드(Berthold Schoene-Harwood)는 프랑켄슈타인에서 셸리가 과학과 지식에 기초한 생명 창조의 과정을 자신의 자전적 경험을 근거로 하여 여성의 임신 출산에 비유하여 서술하고 있는 것에 주목- 그는 셸리가 남녀 간의 성적 결합에 근거한 생식을 모든 창조행위의 모델로 삼고, 출산 관련 용어들을 핵심 코드로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셸리가 특히 자신의 남편 퍼시 셸리의 낭만적 상상력의 과잉을 비판하고 제어하려 시도했다고 말함- 슈니하우드는 이와 같은 언어의 사용이 “낭만주의의 상상력 담론에 여성적 창조이론을 도입하려는 메리 셸리의 의도적인 노력”이라고 봄
한국 영상 콘텐츠의 흥행 요인 분석-넷플릭스 웹드라마 을 중심으로--서론-최근 넷플릭스 웹드라마 이 화제이다. 유명 배우들의 대거 참여로 오래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기에 국내 넷플릭스에서 순위 정상을 차지하는 건 어쩌면 예상된 수순이었다. 하지만 놀라운 건 다른 나라에서의 반응이었다. 현재 은 미국을 비롯하여 멕시코, 타이,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한국을 제외한 2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처럼 우호적인 외국의 반응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며 신선하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각종 클리셰들의 짜깁기와 식상한 극 전개로 기대에 못 미치는 작품이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관객들 반응의 온도차에도 불구하고 과연 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국내 영상 산업 흥행의 법칙’이란 것은 존재하는 것일까? 본 레포트는 기존의 연구들을 바탕으로 한국 영상 산업의 흥행 결정 요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본론-영화·드라마 콘텐츠 산업은 특히나 초기자본이 많이 들고 불확실성이 높은 예술이다. 때문에 영화 산업 관계자들은 오래 전부터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리스크를 감소시키는 방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많은 연구자들 역시 흥행성과 그 결정요인을 분석해왔다.(1) 영화 흥행 요인 분석영화의 흥행과 결정 요인 연구의 기준점이자 시초는 바로 리트만(Litman, 1983)의 연구이다. 그는 영화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인을 창작의 영역, 배급과 유통의 영역, 마케팅의 영역 등 세 가지로 구분하여 당시 개봉된 영화 총 125편을 회귀분석하였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제작비가 많을수록, 대형 배급사가 배급할수록 흥행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냈다. 또한 해당 연구에서는 영화 장르가 호러나 SF일 때 흥행이 더 잘 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상영된 영화일수록 좋은 성과를 거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이후 왈라스, 지거맨, 그리고 홀브룩(Wallace, Seigerman & Holbrook, 1993)은 리트만의 연구를 확장시켜 등급, 국적, 영화의 길이, 장르, 제작비 역시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인임을 밝혔다.최근에는 미디어가 다양화되고 SNS가 활성화되면서 온라인에서의 의사소통과 정보 교환이 확대되었다, 영화와 같은 경험재는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얻으며 주변인들의 평가를 신뢰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영화의 흥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온라인 평가도 매우 중요해졌다.(2) OTT 사업의 성공 요인 분석한편, 넷플릭스 웹드라마 의 성공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글로벌 OTT(Over the Top) 사업에 대한 분석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소비자들은 비대면 레저를 즐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때문에 넷플릭스를 필두로 세계 각국의 OTT 시장 역시 큰 폭의 성장세를 거두고 있는 중이다.OTT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전략은 무엇보다 가입자 확보이다. 넷플릭스는 현재 약 2억 4천만명(2021년 3월 기준)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넷플릭스와 같이 일정 규모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OTT들은 특정 국가나 시장에서 성공하지 않더라도, 파레토 법칙과 롱테일 법칙이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에 다른 시장, 다른 국가, 또는 틈새 시장에서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확률이 최소 60%이상 나타난다.(신호철, 김용희, 2020)또한 넷플릭스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독점제공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투자에 자금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미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 , 등이 모두 넷플릭스의 제작 투자를 받은 오리지널 콘텐츠이다. 국내 제작사들이 넷플릭스를 택하는 이유는 대체로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첫째, 과감한 제작비 투자다. 제작사는 방송사와 넷플릭스에 판매하는 것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VOD나 PPL 등으로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제작비의 절대 규모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규모가 크다.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공개된 의 경우 회당 제작비가 약 23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파방송 드라마의 회당 제작비가 5억 원 안팎인 점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준이다. 둘째, 해외진출에 용이하다. 190여 개국에 진출한 넷플릭스를 통해 단번에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선을 보일 수 있다. 해외진출에 대한 경험, 정보, 노하우가 부족한 상황에서 적지 않은 거래비용을 들이고도 성공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 넷플릭스는 해외진출에 대한 이러한 고민을 일거에 해결해 준다. 셋째, 소재의 제한에서 자유롭다. 지상파방송의 경우 성, 폭력 등 내용의 소재나 수위에 제한이 많다. 반면, 부가통신사업자에 해당하는 OTT는 이러한 제한으로부터 훨씬 자유롭다. 청소년 성범죄를 다룬 의 제작진은 소재의 민감성으로 인해 처음부터 지상파방송은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박성철, 2020)(3) 영화 과의 연관성은? 이전에도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었던 적이 있다. 바로 봉준호 감독 연출의 이다. 이는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등을 휩쓸었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 제작된 영화 콘텐츠가 해외영화제의 검증과 세계 관객들의 지지를 통해 산업적 성공을 한 전형적인 케이스인 것이다.그렇다면 과 모두 공통된 특징으로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첫째, 바로 한국의 양극화 문제와 신자유주의 시대의 계급 갈등이 작품 속에 녹아들어 있다. 이런 사회적 문제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님은 분명하다. 작품 속에서 드러나는 뿌리 깊은 불평등과 기회의 상실에서 오는 절망감은 미국 등 다른 나라 국민에게도 친숙한 이야기인 것이다. 이는 문화적 할인이라는 벽을 완화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문관규, 2021)둘째, 두 작품에서는 모두 한국의 특수성과 독창성이 잘 녹아 있다. 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 한국적인 특성은 바로 ‘정’이다. 이것이 가장 비인간적인 데스게임에 가미가 되면서 관객들은 아이러니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작품 속에서 한국 아이들이 하는 놀이들 역시 그 자체로 전 세계인들에게는 무척 특이하고 흥미로운 소재였을 것은 분명해보인다. 에서 역시 한국 영화의 색채가 강하게 드러난다. 대한민국의 반지하 문화, 학벌주의, 짜파구리 등은 해외 관객들에게 매우 신선한 요소들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봉준호 감독의 말대로 ‘기생충’은 작품성과 더불어 가장 한국적인 작품이었기에 전 세계를 매료시킬 수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딥페이크 기술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과 방안(1) ‘딥페이크’ 설명:? 사진이나 영상물에 등장하는 인물에 대하여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다른 인물의 안면 또는 몸을 합성하거나 특정 인물이 발언하는 영상물에 타인의 안면을 합성하여 마치 그 타인이 발언한 것처럼 편집 및 가공 등을 하는 기술?단순한 합성을 넘어서서 실제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상당히 정교하고 현실적이므로 종래 조악한 합성기술과는 현저한 차이점을 보임?딥페이크 기술은 기계학습과 함께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현재는 일정 수준 이상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해하고 구사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일반적인 가정용 컴퓨터로도 공개된 소스 코드를 활용해 영상을 조작할 수 있는 상황(2) 글 소개 및 주장: 이 글은 알고리즘 기반의 이미지 조작 기술(딥페이크)이 더 발전할 경우 야기되는 문제점을 간략히 살펴보고 딥페이크 기술에 대한 규제가 필요성과 그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함(1) 문제 제기:?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발간하는 과학기술 관련 전문지 ‘MIT 테크놀로지리뷰(technology review)’는 2019년 초 가장 조심해야 할 인공지능의 위험 요소 여 섯 개 중 하나로 딥페이크 기술의 발전을 적시?사람이 허위의 정보를 조작하는 것을 넘어서 인공지능의 힘을 등에 업고 식별하기 한층 더 어려운 가짜(fake) 정보가 범람하는 세상이 올 수 있다는 것이 이유.?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허위 조작 영상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일반인까지 광범위하게 퍼질 경우 현재 주로 논란거리가 되는 텍스트 위주의 ‘페이크뉴스’로 인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신뢰의 위기가 야기될 수 있음(2) 딥페이크의 부작용 (실제 사례):?미국이나 국내에서는 포르노 영상물에 유명 연예인의 얼굴을 합성하거나 음란물에 일반 여성의 얼굴, 헤어진 여자친구의 안면 등을 합성하여 리벤지(revenge)성 성격을 띤 영상물을 제작하여 유포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바 있음.?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는 가짜 동영상이 유포되는 등 성적 자극물뿐만 아니라 정치적 목적을 위한 악용사례?영국에선 딥페이크 음성 조작으로 상사의 목소리를 만들어내 거액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은 에너지기업 대표가 속아 약 3억원을 사기당하는 일https://www.hani.co.kr/arti/science/future/911878.html#csidx47cbe89c223350bba2a4e959718de0d(3) 딥페이크 탐지기술과 그 한계성:?이미 미국에서는 딥페이크를 중요한 안보 위협으로 간주해 미국 국방부 산하 고등연구계획국이 앞장서 딥페이크 영상 탐지 기술의 개발?EU에서는 프랑스의 AFP, 독일의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 등 언론사들이 협력해 특정 영상에 딥페이크가 적용되었는지를 검증하는 도구 개발 프로젝트 ‘인비드(InVID)’5)를 진행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떤 영상이 딥페이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알아내는 것은 매우 어려움?탐지 기술 이상으로 딥페이크 제작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페이크 뉴스 등 허위정보들이 야기한 ‘탈진실(post-truth)’의 시대를 넘어 딥페이크가 우리를 ‘진실의 종말(end of truth)’ 시대로 이끌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마저 나오고 있음(4) 딥페이크 규제 필요성 및 방안:? 딥페이크 기술이 발생시키는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규제가 필요? 국가적 규제 (딥페이크법)-딥페이크 음란 영상물의 제작 및 유통 강력 처벌하는 법안-딥페이크로 인한 프라이버시 침해와 명예훼손으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는 법안? 기업의 자율 규제-사진이나 영상의 원작자와 원본을 찾을 수 있도록 디지털 워터마크 도입 의무화-딥페이크로 생성되는 허위정보 모니터링 의무화-딥페이크에 맞설 팩트체커 지속 양성?딥페이크는 개인들의 사기 피해를 넘어 사회가 기반하고 있는 공유된 사실에 대한 믿음을 파괴하기 때문에 대화와 합의를 바탕으로 하는 민주주의의 존립을 위협?온라인에서는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엎질러진 물’, 딥페이크 탐지기술이 등장해도 사회적 피해자에게 이미 너무 늦다.?더욱이 현 법률체계는 딥페이크와 같은 첨단 기술로 인한 피해가 반영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처벌과 법적 대응이 불가능, 새로운 법이 요구되는 이유
2. 표현주의 논쟁에서 제시된 루카치, 블로흐, 브레히트의 견해 중 가장 자신의 견해와 가깝다고 생각하는 견해를 택하여 간략하게 설명한 뒤 그 이유를 밝혀 주십시오.루카치는 『표현주의의 위대성과 몰락』(1934)이라는 논문에서 표현주의는 단지 시민성 일반에 대해 극히 추상적인 반론을 제기할 수 있었을 뿐이며, 이처럼 추상적으로 시민성에 반대하는 일은 쉽사리 파시즘으로 이행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그에게 있어 보헤미안 예술/문학으로 대표되는 표현주의는 사실 자체와의 현실적 투쟁에 앞서 도피를 택하고 현실의 실제적 문제들에 접할 때 느끼는 무력감을 어떠한 표면적 징후들에 대한 반어적 공격으로 위장함으로써 우월한 위치에 있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는 방법일 뿐이었다. 실제 당시 많은 표현주의 예술가들은 대부르주아의 후원으로 작품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는데, 루카치는 그렇기 때문에 표현주의 예술은 낭만적인 반자본주의이기에 경제적인 문제들로부터는 애써 등을 돌리고, 그것은 단지 자본주의에 의해 마모되고 짓밟히는데 대한 소시민들의 무기력한 저항에 불과한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한편, 루카치는 또 표현주의자들은 처음부터 현실을 인식 불가능하고 파악 불가능하며 법칙도 없이 존재하는 어떤 것으로 간주한다고 비판하기도 하였다. 표현주의자들에 모든 연관관계를 제거하고, 잘라버리고 고립시키는 방법만이 본질을 파악하는 방법이며 본질 파악의 도구인 정열은 처음부터 비합리적이며 오성적인 것과는 언제나 전적으로 대립되는 어떤 것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표현주의는 현실과의 연결고리가 창작 방법에 있어 추상적인 경향을 띨 수밖에 없으며 형식주의적 경향이 된다. 이러한 경향으로 인해 나타난 표현주의의 내적 모순을 그는 ‘유아론에 접하는 극단적 주관주의’, ‘생명력 있고 역동적인 인간관계의 형상화 대신 연상적으로 집약된 단어들의 나열로 대치’, ‘언어 처리상의 과장된 파토스’라고 설명하기도 하였다.이후 그는 에른스트 블로흐가 『표현주의에 관한 논의들』(1938)에서 자신의 주장에 대해 비판하자 같은 해 『문제는 리얼리즘이다』을 통해 블로흐의 비판에 대해 반박하였다. 특히 그는 총체성에 대한 블로흐의 반박에 대해 매우 상세한 논의를 통하여 총체성 자체가 혁명적 예술을 위해서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계기임을 역설하였다. 또한 그는 토마스 만의 잘 다듬은 시민성과 제임스 조이스의 초현실주의를 비교하여 블로흐는 단지 왜곡된 형상을 현실과 비교함으로써 두 작품에서 나타나는 제국주의 시대 여러 사람들의 의식상태 형상의 본질, 원인, 매개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발견하지 못하고, 그러한 의식상태를 무조건적으로 현실 자체와 직접적으로 동일시하며, 또 이처럼 전적으로 왜곡된 의식 속에서 존재하는 형상을 사실 자체와 동일시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보았다. 즉, 루카치가 보기에 인간의 의식은 자본주의에 의해 왜곡된 것이고, 그것을 파고 들어가면 자본주의의 모순이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를 통해 사회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그는 표현주의가 민중성을 지니고 있다는 블로흐의 주장에 대해서도 그런 식으로 말하면서 블로흐가 모든 것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버렸다고 비판하였다. 퇴보적이고 전통적인 것들이 대중적으로 확장된다고 해서 민중적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개인적으로 루카치의 표현주의 비판에 대해 어느 정도 동의한다. 그는 현재 자본주의 경제는 서로 다른 분야가 전례 없이 자율성을 띰으로써, 거대한 자본주의의 객관적 체계구조가 결과적으로는 자본주의의 외향을 독립된 분야들로 분리되어 있는 듯이 보이게 되었다고 보았다. 또 이것은 사회에 사는 사람들, 작가들과 사상가들의 의식에 그대로 반영되게 되는데, 그가 보기에 표현주의를 위시한 아방가르트 예술이 바로 이러한 자본주의 세계의 해체로부터 비롯된 예술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세계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리얼리즘 예술이 중시하는 전체적인 객관적, 사회적 맥락과 그에 대한 전면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하지만 표현주의 예술의 추상적이고 단절된 형식은 우리 사회에서 겉으로 보이는 요소들 뒤에 숨어있는 사회적 힘들, 즉, 현상 배후에 깔린 본질들을 파악해 들어가지 못하고 표면에 머무르고 마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그들이 창조해내는 예술은 추상적이고 일차원적인 데 머무르게 되는 것이다.
-Lucas Hnath의 A Doll's House, Part 2 (2017) 의 Text를 읽고, Ibsen의 원작 속 페미니즘은 여성이 남성과 가정에게 종속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갈 권리를 주장했다면, Lucas Hnath의 속 노라의 논쟁 상대는 더 이상 남편만이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과 자신의 아이들의 유모였던 앤 마리와 딸 에미에게도 자신이 한 결정에 대해 설명하고 납득시켜야만 했다. 즉, Part 2에서 이혼 문제로 토르발트를 다시 찾아오게 된 노라는 자신이 집에 두고 온 사람들을 마주하게 됨으로써 자신이 과거에 했던 선택에 수반되는 결과들과 그에 대한 책임 역시 직면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극 속 주요 인물들의 갈등은 새로운 인물들이 개입됨으로써 더욱 광범위해지고 또한 복잡미묘해진 듯 보였다.등장인물 네 사람은 지극히 자신의 입장에서 모든 일을 바라본다. 이는 어쩔 수 없고 또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사실 관객의 입장에서 Ibsen의 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