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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세얼간이'
    세 얼간이 ?(알 이즈 웰)개요: 코미디, 드라마 인도감독: 라지쿠마르 히라니출연: 아미르 칸(란초), 마드하반(파르한), 셔먼 조쉬(라주), 카리나 카푸르(피아), 보만 이라니(비루 사하스타라부떼)태어날 때 부터 공학자로 꿈이 정해져 버린 얼간이,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일류명문대에 입학하여 대기업에 취직해야만 하는 얼간이,그리고 공학을 사랑하는 얼간이 까지.세 얼간이의 진정한 미래를 찾아가는 이야기,인도 영화지만, 마치 우리나라의 영화인 마냥 심하게 공감이 가고 희망을 주는 영화이다.파르한은 사진을 사랑하는 청년이다. 하지만 지극한 파파보이로서 자신의 꿈을 접고 일류공대에 입학한다.하지만 매번 꼴지에서 맴돈다.라주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의 장남이다. 아버지는 온몸이 마비가 되어 매일 누워만 계시고 돈이 없어 누나는 시집조차 가지 못한다. 라주가 일류대학을 졸업하고 꼭 대기업에 취직해야만 하는 것이 이 집안의 소망이고 미래이다.하지만 라주 또한 매번 꼴지에서 맴돈다.란초는 영화 초중반에는 집안의 환경이 나오지 않지만, 돈걱정없이 공부 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집안의 자식처럼 보여진다.위의 사진은 란초의 재치가 돋보이는 장면이다.라주의 아버지가 전날 목숨이 위태로워 병원에 급히 모시고가 밤새 간호하다가 시험에 늦게 된다.겨우 강의실에 도착했지만 너무 늦게 도착한 나머지 시험시간을 넘기고 만다.하지만 세얼간이는 계속 시험지를 작성한다.겨우 시험을 마치고 나니 이제는 교수가 시험지를 받아 주지 않는다.세 얼간이는 부탁을 해보지만 결단코 교수님은 사정이 어떻든간에 용납을 하지 않는다.그러자 란초가 교수님께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냐고 묻는다.사실 나는 이장면에서 '아 란초가 대단한 권력가의 자식인가?"라는 흥미진진한 의구심이 들었다.드디어 란초의 어마어마한 집안 배경이 나오는 것인가? 라는,,,,하지만 자신이 누구인지도, 이름과 학번도 모른다는 교수님께 란초는 시험지를 마구 흐트러트리고그 속에 자신들의 시험지를 섞어 놓고 튀어버린다.시원한 웃음보가 터져 나오는 순간이였다.두 얼간이와 다른 란초는 배우는것에 대해 설레이고 흥분을 하며 공학을 사랑하는 천재이다.지극히 긍정적인 천재.기계처럼 공부하고 외우는 방식이 아닌 배우는 것 자체를 즐기는, 나의 공부를 사랑하는 천재.우리의 마음은 쉽게 겁을 먹는다고 한다.그래서 란초는 항상 알이즈웰 이라고 외친다.알이즈웰은 란초가 어떤 경비원에게서 배운 가슴을 진정시킬때 쓰는 주문 같은 것이다.이 알이즈웰은 찾아보았는데 "All is well"이라고 한다.나의 마음이 복잡하거나 겁이 나면 가슴에 손을 엊고 '알이즈웰' '알이즈웰'하며 진정을 시키라고라주와 파르한에게 알려주는 장면이다.란초의 정체는 영화 마지막 부분에 나온다.대학을 졸업하고 서로의 길로 각자 흩어진후 10년이 흐른뒤에 다시 만나게 된다.라주와 파르한 그리고 소음기(대학시절 소음기처럼 매일 주절거리며 책을 외우기만해서 붙여진 별명)가 란초를 찾아 나섰지만, 란초는 어느 대저택에서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있었다.하지만 이 사람이 아니다.사실 란초는 권력가 집안의 정원사 아들이었다. 이름은 초테.어린시절부터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강하여 란초 대신에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고,시험이나 숙제 등을 해주었다.그저 자기가 하고 싶어서,,,대학 또한 란초라는 이름으로 명문대에 들어갔다. 권력가 집안에서 가라고 떠밀은 것도 아니요,그저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강하여, 더 배우고 싶어서 들어간것이였다.초테는 배우고 싶었고, 진짜 란초의 집안은 학위를 원했으니 서로에게 좋은게 아니였을까.그리하여 명문대에서 입학하여 늘 1등만을 하여 수석으로 졸업한다.이 학위는 고스란히 원래의 란초에게로 돌아갔다.하지만 초테는 이것에 불만을 품지도, 아까워 하지도 않았다.그저 1등만을 위하는 사회, 시험 등수대로 자리를 배치하는 대학,기계처럼 외우는 공부만을 시키는 대학, 경쟁자들에게 뒤처지는 사람들은낙오자라 명명하는 사회의 교육 방식을 바꾸고 싶어한다.이런 란초는 10년후 푼수크 왕두라고 이름을 바꾸고는 최고의 과학자가 되어있다.또한 자신의 학교를 세워 학생들을 가르치고, 뒤쳐지는 아이들을 버리지도 않는다.
    독후감/창작| 2024.01.19| 5페이지| 1,500원| 조회(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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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김구의 백범일지
    김구의 백범일지
    백범일지의 일지는 日誌가 아니라 숨겨진 기록, 곧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라는 뜻의 逸志이다. 실패로 점철된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자식들에게 들려 주면서, 자신의 실패를 교훈삼아 동일한 과오를 범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백범일지를 쓴 동기이자 백범일지의 정신이다.감옥에 수감되어 뜰을 쓸거나 유리창을 닦을 때 하느님께 이렇게 기도했다.“하나님, 우리도 언젠가 독립정부를 건설하거든, 나는 그집의 뜰도 쓸고, 유리창도 닦는 일을 해보고 죽게 하여 주소서!”김구의 어린시절, 과거를 치르며 직접 보고 겪은 과거제도의문란과 온갖 부정행위를 보며 과거제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여기서 웃긴 것은 이런 과거제도에 신랄한 비판을 가한 김구 조차도 부정행위를 범했다는 사실이다. "나라가 임금이요, 임금이 곧 나라로 알고 있는 시대”라고 하며 이때부터 저항적인 인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아니었나 싶다.감옥에 세번이나 갇히고, 여덟 번 고문에 일곱번 기절하는 수많은 고문을 당하기도 하며, 부모님께는 옥중 뒷바라지라는 불효를 저질렀다. 죽고 싶을 때는 죽지 못하고, 죽을 고비는 숱하게 넘기며 총알이 가슴에 박혀 의사가 고개를 내저었으나 끈질긴 생명은 또다시 생을 이어갔다.김구가 상해 임시정부 재무부장으로 민단장을 겸하고 있을 때 일본에서 이봉창이 찾아왔다.이봉창은 일본으로 건너가 일자리를 구했는데, 그는 일본인과의 심한 차별대우에 직면하여 큰 불만을 품었으나 곧바로 현실에 순응하여 철저하게 일본인으로 살고자 했다. 사랑하는 조카딸의 집조차 출입을 하지 않을 정도로 조선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철저하게 피했다고 한다. 일본인 행세를 하고 살면 차별대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2년만에 자신의 그러한 행위가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깨닫게 되었다.“제 나이 이제 서른입니다. 앞으로 30년을 더 산다 한들 늙은 생활이 과거 반생 동안 방랑생활에서 맛본 것보다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인생의 목적이 쾌락이라면 지난 30년 동안 육신의 쾌락은 대강 맛보았으니 이제는 영원한 쾌락을 도모하고 싶습니다.”수류탄 두 개를 가지고 하나는 일본천황을 폭살하는데, 하나는 자살용으로 쓰도록 하였다.자살에 실패하여 체포되어 신문을 받게 되면 답변할 내용까지 계획하였다.이런 거사를 앞두고 일본으로 돌아가기전 사진을 찍은 이봉창의 모습은 뭐랄까 죽음도 초월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나는 살면서 저런 미소를 지을 수 있을까. 이런 아름답고 고결한 미소에 감히 내가 어떤말로 표현을 할 수 있을까.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자신의 몸을 던졌다. 불발로 실패하거나, 스스로 죽거나, 감옥에 갇히거나,,,뜻이 있으면 반드시 성공한다.채소시장에서 채소장사를 하던 윤봉길군이 김구를 찾아왔다.[4월 29일 홍구공원에서 천장절 축하식을 거행한다. 그날 식장에 참석하는 사람은 물병한개와점심 도시락과 국기 하나씩을 가지고 입장하라.]이로써 도시락폭탄 테러를 계획하고 윤봉길은 두 아들에게 유서를 쓴다.-너희도 만일 피가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하여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앞에 찾아와 한잔 술을 부어 놓아라. 그리고 너희들은 아비 없음을 슬퍼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어머니가 있으니, 어머니의 교양으로 성공한 사람을 동서양 역사에서 보건대 동양으로 문학가 맹가가 있고, 서양으로 벌란서혁명가 나폴레옹이 있고, 미국에 발명가 에디슨이 있다. 바라건대 너희 어머니는 그의 어머니가 되고, 너희들은 그 사람들이 되어라.-이로서 홍구공원 채소장수의 거사는 성공을 거두었다.- 나는 일찍이 우리 독립정부의 문지기기 되기를 원하였거니와 그것은 우리나라가 독립국만 되면 나는 그 나라에 가장 미천한 자가 되어도 좋다는 뜻이다. 왜 그런고 하면 독립한 제나라의 빈천이 남의 밑에 사는 부귀보다 기쁘고 영광스럽고 희망이 많기 때문이다.나는 백범일지를 읽고 김구의 정치이념에 매우 동조를 한다. 안타까운점은 김구가 이런 정치를 하기전에 죽게 된것과 비록 암살되었으나 김구는 너무 이른 시대에 태어난 것이다.김구의 정치이념은 한마디로 자유이다.자유와 자유 아님이 갈리는 것은 개인의 자유를 속박하는 법이 어디서 오느냐 하는데 달렸다. 자유있는 나라의 법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에서 오고, 자유 없는 나라의 법은 국민중의 어떤 한 개인 또는 한 계급에서 온다. 한 개인에게서 오는 것을 전체 또는 독재라 하고, 한 계급에서 오는 것을 계급독재라 하고 통칭 파쇼라고 한다.독재의 나라에서는 정권에 참여하는 계급하나를 제외하고는 다른 국민은 노예가 되고 만다.우리나라의 양반정치도 일종의 계급독재거니와 이것은 수백 년 계속되었다.계급독재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것은 철학을 기초로 한 계급독재이다. 수백년 동안 이조 조선에 행하여 온 계급독재는 유교, 그중에서도 주자학파의 철학을 기초로 한 것이어서 다만 정치에 있어서만 독재가 아니라 사상, 학문, 사회생활, 가정생활, 개인생활까지도 규정하는 독재였다. 이 독재정치 밑에서 우리 민족의 문화는 소멸되고 원기는 마멸되었던 것이다. 주자학 이외의 학문은 발달하지 못했으니 이 영향은 예술,경제,산업에 까지 미쳤다.
    독후감/창작| 2024.01.19| 2페이지| 1,500원| 조회(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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